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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동족상잔의 비극 6·25' 등

▲ 동족상잔의 비극 6·2530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전주역사박물관 '이달의 유물'전이 6월을 맞아 6·25 당시 시대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전시를 열고 있다.1953년 빨치산에게 살포된 삐라의 일종으로 박헌영 선생의 축출 내용을 담은 지리산 특보, 국군의 우수성과 위대함을 선전하는 귀순삐라를 비롯해 전시 학생증, 6·25사변 종군기장(從軍記章) 수여증서 등이 전시됐다.▲ 제15회 지속과 확산13일부터 19일까지 전북예술회관1994년 시작한 '지속과 확산'전은 전북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을 졸업한 작가들과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연결의 공간이다. 참여작가는 김경아 김미라 김수진 박지현 박현민 변복우 소영권 송상민 엄진아 이일순 임현채 장시형 전우진 정정화 최만식 최민영 최선영 최희경 한숙 훠드미혜김 김다희 김주희 서완호 온서영 윤창권 주현아 차지원 한진주.▲ 한국 그림책작가 20인 원화전-그림책 그림29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그림책작가 20명의 원화 400여점이 전시됐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전시. 어린이 전용 공간을 따로 만들어 그림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14일에는 김혜환씨가 '어머니가 만들어주는 헝겊책과 이불이야기'가 진행되며, 15일에는 전시 중인 작품을 읽어주는 동화구연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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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휘정
  • 2008.06.13 23:02

[공연] '2008 토요놀이마당-부활' 등

▲ 2008 토요놀이마당-부활7일 오후 8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무대와 객석이 함께 만들어가는 '2008 토요놀이마당' 첫번째 이야기는 대한민국 대표 그룹 '부활'이 연다.1986년 1집 앨범 '희야'로 데뷔한 부활은 리더 김태원을 중심으로 이승철 김종서 박완규 등 실력있는 보컬들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기획한 토요놀이마당은 '부활'의 수많은 명곡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다.▲ 우리 춤의 숨결-이중규의 전통춤 이야기7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중요무형문화재 '태명무' 이수자이자 누리춤터 대표 및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젊은 춤꾼 이중규의 무대. '승무'와 '춘앵전' '태평무' '교방굿거리' '검무' 등을 공연한다.경기 12잡가 '창부타령'에 맞춰 인간의 미묘한 감정을 나타낸 '나뷔야 청산가자'와 단오를 맞아 합죽선을 소품으로 선보이는 '풍속도'도 펼쳐낸다.▲ 은행강도클럽 주크&박스15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4시 전주 창작소극장느끼한 몸짱 강도 '주크'와 그의 애인 '박스'가 '콩가루집안' 국회의원 공천대기 중인 '이춘삼의원' 집을 습격한다. 사회의 부조리와 가정에 숨겨진 위선을 유쾌하게 폭로하는 시사풍자 코미디.창작극회의 젊은 배우이자 연출가인 박규현이 연출을 맡았으며, 베테랑 배우 홍석찬이 '탐욕'과 '순진'을 오가는 '이춘삼의원' 역을 맡았다.주인공 이름에서 한글자씩 따 주씨와 박씨가 함께 오면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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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휘정
  • 2008.06.06 23:02

[전시] 차주만 오픈 스튜디오 '슈퍼스타, 아트스타' 등

▲ 차주만 오픈 스튜디오 '슈퍼스타, 아트스타'8일까지 임피면 차주만 작업실2004년 돼지 생고기로 인간 욕망을 이야기해 화제가 됐던 차주만씨의 조각설치전. 오픈 스튜디오 형태로 작업실에서 전시하고 있다.이번 작업은 문명과 상품, 대중문화의 반짝이는 이미지 생산과 표피적으로 출렁이는 소비의 욕망현실에 대한 문제제기. 불에 탄 나무막대기로 커다란 별을 만들고 '슈퍼스타'라는 타이틀을 붙이거나 우스꽝스러운 대포, 검약하게 보이는 교회 등을 전시하고 있다.위치는 임피면 읍내. '임피교회' 또는 '무지개아파트'를 찾으면 된다.▲ 이희춘 초대전 '꿈-중도(中道) 읽기'8월 5일까지 갤러리 공유의식자체가 무의식에 비해 유희의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며 언제나 즉흥적으로 붓을 드는 한국화가 이희춘. 물을 잔뜩 머금은 화면은 '번짐'에서 오는 여유가 있다.과거 작품이 일련의 소재주의적 표현주의 양식 경향이 있었다면, 이번 전시는 '비움'과 '채움'에 대한 고민이다.▲ 제16회 가람섬유조형회9일까지 전주교동아트센터호원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작가들이 모여 1993년 창립한 '가람섬유조형회'의 열여섯번째 회원전. 텍스타일, 한지, 섬유조형, 염색디자인 등 섬유 안의 다양한 세계를 보여준다.이번 전시에서는 회원들 이외에도 김병주 한선주 현혜경씨가 초대회원 자격으로 작품을 내놓았다. 올해 회원상 수상자는 김민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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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휘정
  • 2008.06.06 23:02

[공연] '청소년교향악단 협주곡의 밤' 등

▲ 클래식 선율로 만나는 박물관 가족음악회31일 오후 7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박물관과 클래식의 만남. 전북교향악단 소속 현악 5중주단과 바리톤 오동국, 소프라노 송정아, 첼리스트 고선옥이 출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관람시간도 밤 9시까지로 연장된다.▲ 청소년교향악단 협주곡의 밤31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한국소리문화의전당 소속 청소년교향악단이 화려한 곡들로 '협주곡의 밤'을 연다.로시니 특유의 유려한 선율과 경쾌한 리듬이 살아있는 '알레지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을 시작으로,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1번 C장조'를 국내 정상급 연주자 KBS교향악단 첼로 수석주자 김우진과 협연한다.기교적인 바이올린곡으로 스케치한 것을 바탕으로 만든 관현악곡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스페인기상곡'도 연주된다.▲ 은행강도 클럽 주크&박스30일부터 6월 15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4시 창작소극장'친절한 강도'와 '콩가루 가족'의 유쾌 살벌한 하룻밤이 펼쳐진다.전주창작극회 제123회 정기공연 '은행강도 클럽 주크&박스'. 소설가이자 작곡가 윤효상의 첫번째 희곡 작품으로, 박규현의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연출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연 관련 이벤트도 준비했다. '주크'와 '박스'의 앞머리를 따 주씨와 박씨가 함께 오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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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휘정
  • 2008.05.30 23:02

"도립미술관 공짜 관람 아직은…"

전북도가 전북도립미술관 관람료 무료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29일 도립미술관이 개최한 '관람료 무료화 관련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무료관람 실시에 따른 관람질서 문란, 미술작품 및 시설물 훼손 등의 위험성이 크다는 데 동의했다. 실제로 도립미술관이 3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4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210명이 무료화를, 227명이 유료화를 원했다.간담회에 관람객 대표로 참석한 이은주씨(전주)는 "무료화가 도민들에게 더 많은 관람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는 있지만, 안내도우미 보충이나 예산 확충 등 무료화에 대한 대안 없이 무조건 시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각가 강용면씨 역시 "작가 입장에서는 무료화할 경우 CCTV나 작품별 경보장치 등 보안 장치를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도립미술관 CCTV는 현관과 수장고 앞에만 5대가 설치돼 있고 전시장에는 없다.그밖에도 관람료 무료화를 위해서는 시범실시 후 타당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과 유료화 안에서 특정시간만 무료로 개방하자는 제안도 나왔다.도립미술관 관계자는 "무료화를 위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도우미를 늘리는 데 3000∼5000만원 정도의 예산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혜자 위주의 미술관 운영을 지향,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하고 타시·도 공립미술관 동향 등을 파악해 무료 관람화에 대한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일부터 무료화에 들어간 국립전주박물관 정인석 기획운영과장은 "무료화를 실시하자 같은 기간 대비 관람객 숫자가 25% 정도 증가했다"며 "무료화에 따른 여러 우려들이 실제로 심각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며, 국민 입장에서는 무료화가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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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휘정
  • 2008.05.30 23:02

"누구를 위한 미술관인가…" 도립미술관 공공성 시각차

미술인들을 위한 미술관인가, 도민들을 위한 미술관인가. 전북도립미술관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가 극명하게 대립됐다. 28일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 마당수요포럼.홍현철 전북미술협회 정책국장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공공미술관이라면 지역작가들을 위한 발표의 장을 만들어주고 자신감과 소속감을 길러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되묻고 싶다"며 "전시의 기회와 새로운 문화와의 소통의 안배가 지역에 더 배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반면, 김영배 김제자활후견기관장은 "도립미술관은 공공영역이 강조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미술인들 스스로도 전문성을 강화해 영역을 따로 구성해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현 관장의 재임용 문제를 놓고 도내 문화계가 갈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전북도립미술관 운영성과와 과제'라는 당초 주제와 달리 현 관장과 관장의 재임용을 반대한 일부 미술인들과의 일문일답식으로 흘렀다.최효준 전북도립미술관장은 "공립기관으로서 공적 사업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문화향수자 중심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전북미술 정체성의 추구와 미술관 교육과 관람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과업 등을 추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포럼에 참석한 미술인들은 도립미술관이 수집한 작품의 대표성과 수집 방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도립미술관 수집 방식은 내부 추천제. 미술인들은 공모제를 통해 객관성을 유지하고 작품가격까지도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서양화가 표영용씨는 "작품 구입 절차가 모호하고 형평성에 어긋난 전시기획 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관장은 "소장품의 성격을 분명히 하기 위해 지역 정체성을 살려 서화 수집에 치중했으며 생존작가보다는 작고작가들의 작품을 주로 수집했다"며 "반대로 미술관이 수집한 작품과 작가들이 대표성이 없냐고 반문하고 싶다"고 답했다.관장의 재량권 인정도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정성엽 강령탈춤전승회 대표는 "관장이 임명되면 임기동안은 일정부분 권한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미술관에 대한 문제제기가 관장 개인을 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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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휘정
  • 2008.05.30 23:02

제자들과 펼치는 '반백년 소릿길'

"50년 국악의 길을 되돌아보니 많은 회한이 남습니다. 이제는 나보다도 제자들이 소리를 더 잘할 때가 기쁜 걸 보면 어느덧 저도 절 가르치셨던 많은 선생님들을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전북도 무형문화재 이순단 명창(60·전북도립국악원 교수실장)이 '제자와 함께 향록 이순단 50년 소리길'을 올린다. 31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낯선 전주에서 그래도 이만큼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이 곳이 사랑하는 남편의 고향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공연을 준비하면서도 먼저 떠난 남편 생각에 마음 한구석이 아려오는 것 같았어요."목포 출신으로 장월중선 선생과 오정숙 선생을 사사한 이명창. 그의 남편은 쉰셋이란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 은희진 명창이다. 은명창과 함께 소리와 연기력을 고루 갖춘 예인으로 평가받아온 그는 남편(1988년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뒤를 이어 1999년 전주대사습 대통령상을 차지, 그 해 '전주대사습놀이 부부명창 탄생 축하공연'을 열기도 했다.이명창의 소리길 50년을 기념하는 이번 무대에는 40여명의 국악인이 함께 한다. 이명창이 걸어온 길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제자들이 판소리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를 부른다. 마지막은 이명창 무대. 문화재로 지정받은 소리 '흥보가'를 이성근 고수의 장단에 맞춰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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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휘정
  • 2008.05.30 23:02

[공연] '이창선 대금 Style 밴드' 등

▲ 이창선 대금 Style 밴드23일 오후 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대금을 중심으로 악기를 배치하고 나머지 반주악기를 서양의 일렉트릭악기로 배치한 '이창선 대금 Style 밴드'. 밴드 리더 이창선씨는 전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연주자가 아닌, 관객을 위해 작곡한 창작곡 무대. '다향' '오빠생각' '바람의 언덕' 등을 들려준다.▲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24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서울 국립국악원이 2006년 '발해공주', 2007년 '마고할미'에 이어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음악극. 제주 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새롭게 극화했다. 사람의 몸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는 시간의 구멍을 통과한 '오늘이'가 원천강으로 향하는 길에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물들을 그려 삶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준다.출연진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의 소수정예로 구성됐다. 공연 전·후 1시간 동안 페이스페인팅과 전통민속놀이 체험이 펼쳐지며, 공연이 끝난 후 주인공과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텐 테너스 팝페라 콘서트25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1995년 호주 브리즈먼 음악원을 갓 졸업한 실력파 테너 10명이 만든 그룹 '텐 테너스(Ten Tenors) 팝페라 콘서트'. 남성 보컬의 힘이 웅장하게 전해진다.진지한 오페라보다는 청중과 호흡하는 무대와 화려한 쇼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월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정글북 2' OST와 BMW 뉴5 시리즈를 녹음하면서 대중적으로 더 많은 인기를 얻었다.전주 콘서트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앨범 'Here's to the Heroes' 수록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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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휘정
  • 2008.05.23 23:02

[전시] '전주전통한지공예연구회 초대전' 등

▲ 전주전통한지공예연구회 초대전6월 15일까지 전주한지박물관 기획전시실전주전통한지공예연구회가 여덟번째 전시 '문자를 응용한 등(燈)과 가구'전을 열고 있다.서예가 김병기 여태명 김두경씨의 글을 이용해 표현한 한지등과 가구 40여점이 전시됐다.단아하면서도 화려하고,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한지공예품의 멋을 발견할 수 있다.▲ 제5회 전주교구 가톨릭 미술가회전23일부터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전주교구 가톨릭 미술가회 회원전. 한국화 서양화 도예 서예 등 미술 전반에 걸친 호남교회미술 연구단체다. 1999년 교구장 이병호 빈첸시오 주교로부터 인준을 받아 활동해 오고 있다.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번 전시에는 27명이 출품했다. 회원들은 "미술 속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을 증거하고 좋은 달란트를 주신 하느님께 봉헌하는 자리"라며 "일반인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그림을 넘어서는 창조주와의 대화 혹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찬미가"라고 소개했다.23일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임택준씨의 퍼포먼스 '새야새야'가 공연된다.▲ 황연 전 '들길, 산길따라'9월 19일까지 전주우체국 공중실전주우체국이 서양화가 황연씨를 초대했다. 황씨는 군산대를 졸업하고 두 번의 개인전을 치른 구상작가. 고즈넉한 시골 풍경이나 산 속 경치를 유화로 그렸다. 붓의 터치가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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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휘정
  • 2008.05.23 23:02

고전과 현대의 색다른 선율 봄밤을 적신다

테너(tenor)에서 베이스(bass)까지, 텔레만(Georg Philipp Telemann)에서 비틀즈(The Beatles)까지. 'T&B 남성솔리스트 앙상블'이 20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후기 바로크시대의 작곡가인 텔레만부터 현대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할 수 있는 록 밴드 비틀즈까지, 시대를 초월해 여러 장르를 아우르겠다는 의지죠. 어려운 클래식이 아니라, 음악에 있어서 만큼은 모두와 소통하겠다는 뜻입니다."리더 김선식 전주대 겸임교수는 "어떠한 계보에 의해 만들어진 모임이 아닌, 철저한 프로정신으로 만난 전문연주단체"라고 소개했다. 베이스 김승곤 한일장신대 겸임교수, 김동식 군산대 외래교수, 김규성 예원예술대 외래교수, 이용승 전주성악아카데미 회장, 테너 이우진 조창배 전북대 외래교수, 조한경 원광대 외래교수, 이진배 군산시립합창단 상임단원, 윤범식 오요한씨 등 중견 성악가들부터 최근에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유망한 성악가까지 실력있는 이들이 만났다. 반주자로 동참한 피아니스트 김미진 이윤희씨는 유일한 여성단원이다. 'T&B 남성솔리스트 앙상블'이 창단된 건 지난해 2월. 그동안 30여차례 무대에 서며 내공을 쌓아왔다. 이번 연주회는 'T&B 남성솔리스트 앙상블'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 악보로만 전해지던 안니발리의 '미즈레레 콘체르타토' 초연에 도전한다. 미사곡으로, 고전 느낌이 나지만 합창과 이중창, 삼중창 등 변화가 많은 곡이다.국악관현악으로 작곡됐지만 오르간과 타악으로 편곡한 '연탄재 발로 함부로 차지마라'와 수화로도 보여주는 가요 '거위의 꿈', 앵콜곡으로 준비한 김흥국의 '호랑나비' 등 정통 클래식 이외에도 귀에 익숙한 곡들이 많다. "남성다운 중후함과 파워풀함은 물론, 어느 면에서는 부드러운 서정성까지 다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절정의 기량으로 남성 특유의 앙상블을 들려드리겠습니다."'T&B 남성솔리스트 앙상블'의 모토는 '노래는 마음으로, 마음은 사랑으로, 사랑은 당신에게'. 단원들은 "음악이 일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 전시·공연
  • 도휘정
  • 2008.05.19 23:02

[공연] 조수미 리사이틀 등

▲ 조수미 리사이틀18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밝고 투명한 음색으로 금세기 최고의 콜로라투라로 평가받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전주 공연에서는 헨델 오페라 '알치나' 중 '내게 돌아와 주오', 사르티의 '그리운 님을 멀리 떠나', 스카를라티의 '사랑에 빠진 나비같이' 등을 부른다. 반주는 빈센초 스칼레라.▲ 푸치니 오페라 '잔니스키키'16일 오후 7시, 17일∼18일 오후 3시·7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국악전용극장에 펼쳐지는 이태리 정통 오페라. 전주전통문화센터와 호남오페라단이 공동으로 푸치니 오페라 '잔니스키키'를 올린다.다른 오페라에 비해 15명 출연진 모두 주역의 비중을 가질 만큼 극 전개가 다이나믹하게 이뤄지며, 소극장용으로 쉽고 재밌게 감상할 수 있도록 번안해 제작했다.예술총감독은 조장남 호남오페라단장, 지휘는 이일구 호남오페라단 상임지휘자, 연출은 조승철 극단 하늘 대표가 맡았다.▲ 그림자극과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16일 오후 7시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전주시립교향악단이 '가정의 달 특별기획공연'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그림자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강석희 상임지휘자 지휘로,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와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를 연주한다.피아니스트 백희영 이윤희씨가 협연하고, 극단 '영'이 특별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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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휘정
  • 2008.05.16 23:02

천의 표정 '중국의 얼굴'을 담다

경직돼 있는 사람들. 무심한 듯 보이거나 음울한 표정의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 더 많은 것들을 품고 있다.주로 인물화를 발표해 온 한국화가 유기준씨(33)가 네번째 개인전 '현재진행형'을 열고 있다. 15일까지 전북예술회관."일상에서 만나는 평범한 사람들을 주목해 왔어요. 올 초 중국 산둥성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번 전시에는 그 때 만난 중국 사람들을 그려봤습니다."유씨는 "그들의 어두운 표정에서 여러가지 생각할 수 있는 감정들이 찾아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그동안 인물에 극사실적으로 다가갔었다면,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접근해 봤습니다. 사실적으로 그리기는 하되, 감각적이고 자유분방하게 표현했어요."먹으로만 채워지던 화면에 일부분 화려한 색을 쓴 유씨는 "나에게 색은 장신구 역할"이라며 "여전히 근본은 먹"이라고 말했다. 그는 액자로 틀을 만들기 보다는 전시장 벽면에 압정으로 한지를 꽂아 관객에게 좀더 진실되게 다가서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다음 전시에는 비단에 그린 그림을 내놓고 싶습니다. 비단이란 재료가 섬세해서 극사실적인 느낌이 더 강조될 것 같아요."첫 개인전부터 지금까지 줄곧 그의 전시 주제는 '현재진행형'. 유씨는 "그림 속 모습은 현재 우리와 살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며, 동시에 내 모습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예원예술대학과 같은 대학원 졸업. 현재 전북도미술대전, 한국화대전 추천작가다.

  • 전시·공연
  • 도휘정
  • 2008.05.14 23:02

18일 전주 공연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1858-1924)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올해 국제적으로 확대 제정된 '국제 푸니치상'을 받는다.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은 그동안 이탈리아 오페라 보급에 기여하고 세계 무대에서 푸치니의 음악을 선보인 조수미가 '국제 푸치니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조수미가 받게 될 국제 푸치니 상은 푸치니가 머무르며 작품활동을 한 이탈리아의 토레 델 라고에 위치한 '푸치니 페스티벌 재단'이 1971년 '푸치니 상'으로 제정해 시상해왔다.이 상의 초기 수상자들은 레나타 테발디, 마리아 칼라스, 체칠리아 가스디아 등푸치니의 음악을 잘 소화해 낸 여성 성악가들이었다.1983년부터는 푸치니 음악 등과 관련된 음반이나 영화 분야 등으로 수상 분야가넓어졌고 2006년에는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받기도 했다.조수미는 23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끝낸 뒤 로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가, 푸치니의 금조각상 트로피를 받게 된다.한편 조수미는 1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일 춘천 백령문화관, 25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27일 마산3.15아트센터, 30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등에서도 한국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 전시·공연
  • 연합
  • 2008.05.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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