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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의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방송 3주만에 경쟁작들을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1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드림하이'는 전날 전국 기준 15.5%, 수도권 기준 1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과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전국 기준 14.7%로 동률을 이뤘다.배용준과 박진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림하이'는 지난 3일 시청률 10.7%로 출발한 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고 음악과 춤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 것이 경쟁작들을 누를 수 있던 원동력으로 꼽힌다.제작사는 "본격화하는 주인공들의 러브 라인과 쉴새 없이 터지는 웃음 코드가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는 33.7%로 이날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 기준으로 '드림하이'는 13.7%,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13.0%, MBC '역전의 여왕'은 11.9%, '웃어라 동해야'는 33.7%로 집계됐다.
2010년 11월 29일 경북 안동의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을 때 누구도 이후 50일 동안 200만 마리 가축이 목숨을 잃을 줄은 예상 못했다.구제역은 최초 발생 후 약 1주일 만에 경기도로 확산했고 그로부터 채 1주일도 안돼 청정지역 강원도를 초토화시켰다.EBS의 환경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는 20일 밤 11시10분 구제역 바이러스의 실체와 전파 경로, 무차별적인 확산 원인을 분석한다.제작진은 최초 발생지인 안동에서부터 강원 횡성의 방역 현장, 경기 파주 돼지 농가의 살처분 현장 등을 카메라에 담으며 구제역 발생 50일간의 기록을 정리한다.아울러 우리나라 방역 시스템의 현황을 짚어보고 근본적인 개선점을 모색한다.제작진이 지난 12월 찾은 안동의 한 축산 농가는 마치 폭격이라도 맞은 듯 텅 비어 있었다. 마을 곳곳에서는 여전히 대량 살처분이 이뤄지고 있었고 막 땅속에 묻힌 가축들의 피가 배수관을 타고 끊임없이 흘러나왔다.구제역은 가축의 입과 발굽에 수포가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소와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우제류 동물만 걸린다.구제역 바이러스는 단백질 구조가 단순해 돌연변이가 쉽고 변종이 잦으며 전파력이 강하다. 게다가 추운 날씨에서는 생존력이 강해진다.이런 이유로 그동안 구제역에 대한 처방은 가축을 안락사시킨 후 땅속에 매몰하는 살처분이 주를 이뤘다.여기에는 경제적 논리도 작용했다. 마지막 살처분 후 3개월이 지나도 추가로 발병하지 않으면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받아 축산물 수출을 재개할 수 있다.그러나 구제역 발생 50일째로 접어드는 지금 200만 마리의 가축들이 살처분당한상황에도 사태는 여전히 진정되지 않고 있다.정부와 지자체가 결국 백신 카드를 빼들었지만 돼지는 항체가 생기는 비율이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제작진은 "백신 접종 후 6개월간은 구제역 발생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방역 당국이 전국의 축산 농가에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것은 앞으로 약 1년간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전한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20일 오후 7시30분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오 - 정선의 겨울 밥상'을 방송한다.강원도 정선 임계면 내도전리. 겨울이면 최금자 할머니의 디딜방아 집은 언제나사람들로 북적인다. 얼린 감자며, 강냉이를 빻으러 온 마을 사람들은 이제는 잊혀진음식들을 나누며 하루해를 보낸다. 손발이 맞아야 제대로 움직이는 디딜방아에서 감자반대기와 메밀국죽이 시작된다.아리랑 고개를 넘지 못한 각시들은 평생 정선의 산골짜기에서 자식들을 키워냈다.프로그램은 "깜깜한 정선 골짜기가 무서워 도망가지도 못한 이들이 평생을 함께한 무쇠 가마에 곱은 손을 녹이며 만두를 빚는 손길에서 정선 여인들의 삶과 음식을발견한다"고 전한다.정선 사람들조차도 좀체 먹어보지 못하는 정선의 음식이 있다. 바로 메밀가루로만들어 갓김치로 속을 채운 채만두와 삶은 콩을 갈아서 감자를 넣고 끓인 콩갱이다.이처럼 빠르게 잊혀져가는 정선의 밥상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내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프로그램은 이와 함께 서울에서 정선으로 시집온 지 36년째인 권영원 씨가 내놓는 도토리묵 부침에 산채 장아찌 김밥 등 실험과 퓨전의 밥상을 소개한다.
KBS 1TV '학자의 고향'은 오는 23일 오전 7시20분 '정도전, 하늘을 버리고 백성을 선택하다'를 방송한다.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격동의 시기에 새 왕조를 설계한 삼봉 정도전(1342-1398). 고려의 신하였지만 고려를 외면하고 이성계의 역성혁명을 성공시킨 그는 조선을 든든한 반석위에 올려놓는 데 공을 세웠다.그러나 그는 태종 이방원에 의해 비극적으로 살해된 후 조선의 기피 인물이 되었고 그 후 500여 년이 지나 대원군 때가 돼서야 비로소 복권됐다.프로그램은 정도전이 태어난 경북 영주를 시작으로 그의 손길이 묻어있는 서울의 광화문, 종묘, 경복궁을 차례로 훑는다.정도전은 소수서원, 부석사, 소백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양반문화를 품은 영주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봉화 정씨의 후손들은 현재 영주에서부터 서울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두 편의 인기 주말연속극에 잇달아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유하나(25)가 여세를 몰아 미니시리즈 드라마에 도전한다. 그는 오는 24일 첫선을 보이는 SBS TV 월화극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이연희, 최강창민, 주상욱과 함께 사랑의 4각 관계를 엮는다. 방송을 앞두고 최근 만난 그는 "많은 선배님들과 긴 호흡의 드라마만 하다 비슷한 또래끼리 어울리는 미니시리즈를 하니 색다른 경험이었고 재미있었다. 특히 호주와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기 때문에 일을 한다기보다 매번 여행을 온 듯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파라다이스 목장'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다. 그는 극중 재벌가 의 막내딸이지만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집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당찬 여성 박진영 역을 맡았다. 집안의 반대로 헤어진 서윤호(주상욱 분)를 여전히 잊지 못하는 박진영은 자신에게 대시하는 한동주(최강창민)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면서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박진영은 쿨하고 진취적이며 성실하고 열정적인 여자예요. 정말 매력적이죠. 여주인공(이연희)에 이어 두 번째 배역이지만 악역도 아니에요. 4명의 남녀가 건강한 사랑을 가꾸어나갑니다. 풍광이 예쁜 곳에서 동화같은 이야기를 찍으니 6개월의 촬영기간이 마치 휴가를 얻은 듯 좋았어요."중앙대 연극영화과 휴학 중인 그는 2006년 대만 영화 '6호 출구'와 대만 드라마 '방양적성성(放羊的星星)'에 잇달아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국내보다 중화권에 먼저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8년 SBS '조강지처클럽'에는 이준혁과 부부로, 2009년 KBS '솔약국집 아들들'에는 한상진과 부부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나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화제를 모은 두 드라마를 통해 그는 가능성 있는 신예로 부상했다. 특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철부지 여배우 오은지로 인기를 얻었다. "두 드라마는 제게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으로 남아있습니다. 선배님들이 즐비한 주말연속극을 각기 6개월 이상씩 촬영하면서 실제 가족같이 편안하게 찍었고 연기 수업도 많이 받았어요. 그 속에서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을 많이 내게 됐어요. '솔약국집 아들들' 때는 집보다 촬영장에 더 가고 싶었을 정도예요. 아직도 극중 부모였던 김용건-김혜옥 선배님은 아빠, 엄마라고 부르고 있어요. 김혜옥 선배님이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아서 귀엽다. 그런 여배우가 되라'고 해주셨는데 그 말에 힘을 얻었고 앞으로 어떤 역이든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많이 생각하고 경험해 거기서 얻은 것을 바탕으로 연기를 하자는 게 내 철칙"이라는 그는 "2011년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된 '메가마인드'는 14~16일 사흘간 전국 450개 상영관에서 31만3천218명(21.3%)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381개 상영관에서 21만3천339명(14.5%)을 모아 지난주보다 1계단 높은 2위에 올랐고, 2주간 정상을 지켰던 심형래 연출ㆍ주연의 코미디 '라스트 갓파더'는 390개관에서 18만7천117명(12.7%)을 동원하는데 그쳐 3위로 떨어졌다. '헬로우 고스트'는 지난달 22일 이후 267만1천583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29일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는 누적관객이 236만5천527명이다. 지난 13일 개봉한 제이크 질렌할ㆍ앤 해서웨이 주연의 '러브&드럭스'는 18만1천949명(12.4%)을 모아 4위를 차지했고, 니콜라스 케이지의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은 18만514명(12.3%)으로 5위에 올랐다. 김윤진ㆍ박해일 주연의 '심장이 뛴다'는 17만4천236명을 모아 2위에서 6위로 떨어졌고, 하정우와 김윤석이 출연한 '황해'는 4만4천928명으로 7위다. 이밖에 '꿀벌 하치의 대모험'(3만3천720명),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2만4천185명), '세인트 클라우드'(2만975명)가 10위 안에 들었다.
페이스북 창업의 뒷얘기를 그린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제68회 골든글로브상 4관왕에 오르면서 아카데미상 수상의 전망을 밝혔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오리지널스코어상 등 4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소셜 네트워크'는 골든 글로브상에 앞서서도 각종 시상식을 휩쓸어 일찌감치 유력한 아카데미상 작품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영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와 '블랙 스완'의 나탈리 포트먼에게 각각 돌아갔다. 영국 왕자의 연설 공포증 치료 과정을 그린 톰 후퍼 감독의 '킹스 스피치'는 가장 많은 7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지만, 트로피 1개를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네트 베닝은 레즈비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에브리바디 올라잇'(원제 The Kids Are All Right)으로 영화 코미디ㆍ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폴 지아매티는 '바니스 비전'으로 이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복싱을 소재로 한 영화 '파이터'(원제 The Fighter)의 크리스천 베일과 멜리사 레오는 각각 영화 부문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또 세계적으로 히트한 '토이 스토리 3'는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TV 부문에서 '글리'는 코미디 부문의 작품상과 여우조연상(제인 린치), 남우조연상(크리스 콜퍼) 등 3관왕에 올랐다. TV 부문 드라마시리즈 작품상은 HBO에서 방영된 '보드워크 엠파이어'(Boardwalk Empire)가 받았다.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 등으로 8차례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로버트 드니로는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회원 85명의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매년 주최하는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은 전통적으로 아카데미상을 점칠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 같은 경향에 다소 변화가 있어 근래 6년간 골든글로브에서 최고의 영화로 뽑힌 영화 가운데 '슬럼 독 밀리어네어' 1편만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다.
배우 송지효(30)가 다음 달 말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강력반'을 통해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송지효는 '강력반'에서 인터넷 매체의 천방지축 인턴 기자 조민주 역을 맡았다. 밝고 따듯한 성격에 생활력과 근성도 갖춘 캐릭터로, 강력계 형사 박세혁(송일국 분)과 인연이 되어 사건 현장에 뛰어들게 된다. 그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07년 MBC '주몽' 이후 처음이다. 송지효는 17일 "조민주는 밝고 따뜻한 성격으로 형사들 사이에서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력반'은 개성 강한 강력계 형사들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드라마로 송일국, 김승우, 성지루 등이 출연한다.
2차 공판이 시작되고 병천과 필석이 연이어 증인으로 나선다. 하지만 병천과 필석의 결정적인 증언에도 불구하고 물증이 없는 한계는 극복하지 못한다. 결국 덕기에 대한 과실치사사건에 대해서 기환은 정당방위로 인정되어 무죄판결을 받지만 종석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판결을 받고 대신 공문서 위조 및 뺑소니건으로 1년형만을 받게 된다. 판결 이후, 혁기는 사법시험을 위해, 채령은 아르바이트 하는 커피숍의 중국지사 파견근무를 위해 각자의 길로 떠나고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되는데...
병원에서 퇴원한 태수. 태수는 승아를 만날 생각에 기대에 부풀지만, 승아는 이미 전단지 나눠주러 나가버린다.김원장은 옥엽에게 학원 경영 수업을 받으라는 핑계로 승아와 함께 전단지 나눠주는 아르바이트를 시키는데..과연 옥엽과 승아는 전단지를 나눠주는 아르바이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도희는 골탕 먹이려는 정림의 계획에 당해 허둥지둥 제사준비를 해 보지만 엉망진창이 되고,급기야 연락이 닿지 않는 경자 대신 은경에게 도움을 청하는데...한편, 법무사 사무실에 갔다 온 후 신바람이 난 경자와는 달리태호는 허무함을 느끼고, 귀가를 미룬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외국에서 히로뽕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된 인기 탤런트 김성민(37)씨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90만4천500원을 구형했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배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공인임에도 불구하고 마약을 투약한 점은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반성하고 있고 일정부분 사회적 처벌을 이미 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김씨는 "평소 앓고 있던 우울증 때문에 순간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잘못된 판단을 했다"며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떨궜다.또 "제가 출연했던 '남자의 자격'이란 프로그램은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 이야기를 다룬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끝까지 하지 못했지만 제 인생에서 해야 할 일은 자신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김씨의 변호인은 주식 실패 등 우울증과 불면증 때문에 잠시 마약에 손을 댔을 뿐 금단 현상이나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중독 증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김씨는 2008년 4월과 9월, 작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구입한 히로뽕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작년 9월11일부터 22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선고공판은 2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클릭B 출신 솔로 가수 오종혁(28)이 해병대 수색대에 지원했다고 소속사인 제이톤엔터테인먼트가 17일 전했다.소속사는 "오종혁이 해병대 수색대에 자원 입대 지원서를 냈다"며 "오는 19일 병무청에서 면접 겸 체력 검사를 받은 후 다음 달 22일 합격자 발표에 붙으면 3월 중 입대하게 된다"고 말했다.오종혁은 국방대학교 교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래 전부터 해병대 입대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번 군대 가는 것 제대로 가겠다는 본인의의지가 컸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소속사는 "입대 전까지 오종혁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현재 라디오 프로그램 3개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고, 클릭B 멤버들이 오랜만에 뭉쳐 다음달 선보일 음반에 참여했다"고 전했다.오종혁은 또 다음 달부터 뮤지컬 '오디션'에도 출연하며 입대 직전 솔로 디지털싱글을 선보일 예정이다.
2인조로 활동 중인 동방신기가 2년 만에 음악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고 엠넷미디어가 17일 전했다.엠넷미디어는 "신곡 '왜(Keep Your Head Down)'로 복귀한 동방신기가 오는 20일생방송될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며 "동방신기가 자사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것은 2년 만이다"고 말했다.이번 출연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엠넷미디어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해묵은 갈등을 해소했다는 의미로 풀이되기 때문이다.SM은 2009년 초부터 엠넷미디어가 자사의 콘텐츠를 장기간 무단 사용했다며 소속 가수의 엠넷 프로그램 및 시상식 출연을 거부해왔다.그러나 SM이 이달 동방신기의 신보를 엠넷닷컴에 공개하면서 양측의 화해 분위기가 감지돼 왔다.동방신기는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을 비롯해 '믿기 싫은 이야기'와'맥시멈(Maximum)' 등 신보 수록곡 3곡을 노래한다.
인기그룹 빅뱅이 다음 달 24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17일 전했다.YG는 "빅뱅이 2년간 준비한 신보를 다음 달 24일 선보인다"며 "복귀 무대는 다음 달 25-2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4만 명 규모로 열리는 콘서트 '2011 빅 쇼(BIG SHOW)'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방송이 아닌, 콘서트를 복귀 무대로 택한데 대해 "팬들에게 신보 수록곡을가장 먼저 들려주려는 의도"라며 "또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은 제한된 시간에 두세곡만 선보일 수 있지만 콘서트에서는 수록곡 전곡을 라이브로 들려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빅뱅은 공백기 동안 국내와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지난해 '일본레코드대상'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빅뱅은 오는 5월 총 16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순회 공연을 계획 중일 정도로 현지에서 인지도가 오르고 팬이 확장됐다.국내에서는 솔로가수, 연기자 등 개별 활동이 두드러졌다.리더 지-드래곤은 2009년 첫 솔로 음반을 24만장이나 찍어냈고, 태양의 1집은 지난해 캐나다와 미국 아이튠즈 'R&B/솔 앨범' 차트 1, 2위에 올랐다.또 탑은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 출연 후 지난해 영화 '포화속으로'를 통해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지-드래곤과 탑은 듀엣 음반을 발표해 연초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현재 대성은 송지나 작가의 드라마 '왓츠업'을 촬영 중이며 승리는 오는 20일 자작곡으로 채운 첫 미니음반을 발표한다.YG는 "이번 '빅 쇼'는 개별 활동을 펼친 멤버들의 성장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드래곤과 탑의 듀엣 음반, 승리의 솔로 음반, 빅뱅의 신보까지 새로운 레퍼토리로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EBS '극한직업'은 오는 19~20일 밤 10시40분 몽골의 늑대 사냥꾼들을 소개한다.유목민족인 몽골인들은 스스로를 강인한 늑대의 후예라 여기지만 늑대를 향해 총을 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겨울이 되면 굶주린 늑대들이 가축에 위협을가하기 때문이다.100여년 전 늑대로 인한 가축 피해가 심해지자 몽골에서는 조직적으로 늑대 개체 수를 조절하기 시작했다.정부는 늑대와의 전쟁을 선포해 매년 10월 15일부터 4개월간 늑대 사냥을 허락하고 사냥꾼 협회를 운영한다.늑대사냥꾼들은 늑대를 신성시하지만 늑대를 잡는 것을 더 신성하다고 여기며 직업에 강한 자부심을 품고 살아간다.40년 넘게 늑대를 사냥해온 간바테르 씨는 국가소속 사냥꾼 협회에서 훈장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사냥실력을 자랑한다.평소에는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이지만 늑대 사냥에 나서는 순간 그의 눈은 매섭게 빛난다. 그는 늑대의 발자국만 봐도 늑대가 언제 지나갔는지 알 수 있다.제작진은 간바테르 씨의 늑대 사냥에 동행해 혹한을 뚫고 늑대를 쫓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는다.
'시크릿 가든'이 시청률 35.2%로 화제 속에 막을 내리며 주말 밤 10시대 드라마의 경쟁 구도에 새로운 판이 짜이게 됐다.SBS는 '시크릿 가든'의 후속작으로 임성한 작가의 신작 '신기생뎐'을 내놓고 1위 수성을, 그동안 '시크릿 가든'의 기세에 힘들어하던 MBC의 '욕망의 불꽃'과 KBS 2TV의 '근초고왕'은 '시크릿 가든'의 부재속에 1위 탈환을 각각 노린다.◆반전에 반전..흥미 더해가는 '욕망의 불꽃'='욕망의 불꽃'은 '시크릿 가든'이 시청률 수직 상승을 이루며 브라운관을 호령하던 때에도 이전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선전해왔다.'시크릿 가든'의 마지막회가 방송된 16일 13.2%를 기록하며 시청률이 다소 떨어졌지만 이전에는 줄곧 14%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정 팬들을 모아왔다.그동안 대서양 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아들 3형제와 이들의 부인들이 펼치던 경쟁은 막내 영민의 승리로 끝난 상황이다.하지만 순해보이던 영민이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그룹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민재가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며 줄거리가 어디로 튈지모르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이 드라마의 관계자는 17일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충성도가 강해 '시크릿 가든'의 열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시청률을 유지했다"며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성한 작가의 귀환..기생문화의 재조명 '신기생뎐'='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등을 집필한 히트작 제조기 임성한 작가는 작년2월 종영한 '보석비빔밥' 이후 1년만에 '신기생뎐'으로 복귀한다.2007년 '아현동 마님' 이후 남편 손문권 PD와 연출자-작가로 호흡을 맞추는 두번째 작품으로, 오는 23일 첫방송된다.드라마에는 기생들의 이야기가 전면에 등장한다. 교양과 예술을 겸비한 기생들이 모인 기생집이 현존하고 있다는 가정에서 시작한다.국내 유일의 최상류층(vvip)만을 상대로 하는 전통 기생집 부용각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사랑과 애환, 아픔을 그린다.신예 임수향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며 김보연과 김혜선이 부용각의 대마담과 주방장으로 각각 출연한다. 이외에도 한진희, 정훈, 이동준 등으로 출연진을 꾸렸다.제작진은 "기생들은 사회문화의 주도자였으며 전통예술과 여류문학의 계승자이자 사회 지도층의 동반자였다"며 "이제는 사라져버린 문화적 자존심으로 기생의 역할을 재조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동시간대 유일한 사극..남성 시청자 공략 '근초고왕'='근초고왕'의 시청률 역시 '시크릿 가든'의 상승세와 상관없이 11% 안팎을 유지해왔다.총 70부작 중 22회가 방송된 터라 아직 초반이지만 40~60대 남성층의 강한 지지를 바탕으로 시청자층이 점차 넓어질 것으로 제작진은 기대하고 있다.누명을 쓰고 왕궁에서 쫓겨난 부여구(근초고왕·감우성)가 자신의 힘으로 세력을 모으며 역경을 극복해가는 과정이 현재 방송 중이다.근초고왕이 위기를 뛰어넘고 고향 백제로 귀향하는 과정이라는 영웅극의 전형적인 스토리가 앞으로 전개될 핵심 줄거리다. 여기에 부여화(김지수)를 놓고 고국원왕(이종원)과 사이에서 벌어질 삼각관계도 시청 포인트다.제작진은 "시청자 게시판에 '갈수록 재미있어진다'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는 식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며 "화려한 전투 장면과 치열한 머리싸움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 우리 음악 전문채널인 국악방송국이 들어선다.12일 전주시에 따르면 국악방송이 전주 한옥마을에 '전주 국악방송'을 세우기로하고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업허가 신청을 낸 상태다.국악방송은 국비 8억원을 포함해 모두 11억원이 투입돼 한옥마을의 전통술박물관 인근에 세워질 예정이다.현재 방통위의 심의를 받고 있으며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승인 절차를 거쳐 이르면 6월에 개국하게 된다.방송국은 중계소 역할뿐 아니라 140㎡ 규모의 스튜디오를 갖추고 자체 녹음과 제작도 할 계획이며 전주와 익산, 김제, 군산, 부안 등 5개 시·군 132만명에 전파를 쏘게 된다.국악방송은 2001년 출범한 24시간 한국음악 전문채널로 현재 서울과 경기 일원,진도, 목포, 경주, 포항 등지를 방송권역으로 하고 있으며 경주 등 3곳에는 별도의 방송국을 두고 있다.앞서 전주시는 지난해부터 전통문화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국악방송국 유치활동을 벌여왔다.강창수 문화정책 담당은 "국악방송은 전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문화계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S TV '시크릿 가든'에서 재벌가 사모님 문분홍 역을 맡은 박준금이 16일 드라마의 마지막회에서 선보일 10억 원 상당의 보석을 공개했다. 박준금 측은 "지난 15일 진행된 마지막 회 촬영에서 극 중 문분홍 여사가 10억 원 상당의 보석을 착용했다. 워낙 고가의 보석이라 경호원 3명이 촬영장에서 보석을 지켰다"고 전했다. 이 보석은 애초 19회에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촬영 날 준비가 되지 않아 20회로 공개가 늦춰지게 됐다. 대한민국 상위 0.1% 안에 드는 재벌가 상속녀로 백만장자인 문분홍 여사를 연기하면서 박준금은 드라마 내내 초고가의 화려한 옷들을 입는 행운을 누렸다. 1억 원짜리 친칠라 코트를 비롯해 7천만 원에서 1억 원을 호가하는 보석 등 대부분의 옷과 액세서리가 수천만 원대였다. 박준금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문분홍이 입고 나오는 옷들의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회를 거듭하면서는 무서워 죽겠다"며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문분홍스러운 옷을 구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6일 종영하는 SBS TV '시크릿 가든'은 현빈과 하지원 신드롬을 만들었고 윤상현과 김사랑이 연기자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성과를 냈다. 종영을 하루 앞두고 15일 만난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로부터 네 배우의 캐스팅에 얽힌 뒷이야기와 그들의 연기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넷 중 가장 먼저 캐스팅된 하지원은 길라임의 직업도 모른 상태에서 영혼이 뒤바뀌는 설정의 이야기라는 것만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 김 작가는 "평소 하지원 씨와 작업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남녀 주인공의 영혼이 뒤바뀌는 판타지 멜로라는 설정만 잡힌 상태에서 바로 러브콜을 보냈는데 더 따지지 않고 하겠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이후에 길라임의 직업이 스턴트우먼으로 정해졌다고 알려주자 그때도 바로 '좋아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배우가 그렇게 열심히 해줄 수 없다. 체력도 대단하고 여배우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자세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스타지만 뭐든 성실히 하는 대단한 배우"라며 "잠을 못자는 빠듯한 스케줄에 어쩌다 1시간 휴식 시간이 나도 30분 씻고 30분 운동을 하고 나온다. 자면 얼굴이 붓는다며 30분간 줄넘기를 하고 나오는 이 배우를 어찌 예뻐하지 않을 수 있냐"고 극찬했다. 김주원 역에는 애초 장혁이 캐스팅됐다. 그러나 그가 계약 문제로 하차하면서 제작진은 절박한 심정으로 현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김 작가는 "현빈 씨가 군대 가기 전에 한 작품 하지 않을까 기대하며 러브콜을 보냈는데 대본을 재미있게 읽었다며 출연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와 기뻤다"고 전했다. 현빈과 2005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때 작업한 경험이 있는 김 작가는 "당시 딱 한번 만나고 이번에 다시 만났는데 그 사이 소년이 남자가 돼 있더라"라며 "1-4회 촬영분을 편집실에서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생각했던 김주원을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 첫 미팅 때 너무 말이 없어 숫기가 없는 줄 알았다. 보통 작가랑 이런저런 대화를 하게 마련인데 현빈 씨는 아무런 말이 없더라"며 "그런데 촬영한 것을 보니 김주원과 너무나 잘 어울렸다"고 덧붙였다.윤상현과의 만남은 처음부터 코믹했다. 그는 솔직하고 유쾌한 오스카 역에 적역이었다. "윤상현 씨는 첫 만남에서 30년 지기 친구를 만난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을 받았어요. 처음 미팅 때는 대개 서로 내숭도 떨며 조심하는 게 있는데 윤상현 씨와는 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웃음) 배우들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오스카 역은 윤상현 씨로부터 영감을 많이 얻었어요. 이미 윤상현 씨가 주인공급으로 올라선 때였지만 가수 역할에 대한 욕심이 크더라고요. 너무 해보고 싶었던 역이라며 주인공이 아니어도 상관없다고 해서 바로 캐스팅했는데 오스카를 너무 잘해줬습니다."윤슬 역의 김사랑은 그가 가진 의외성에 캐스팅을 했다. "첫 만남에서 너무 의외였어요. 새침할 줄 알았는데 말도 잘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데다 털털하더라고요. 예쁜 사람이 털털하기까지 하니까 마음에 들더라고요. 사실 초반의 과장된 오버 연기는 잘 안 어울렸지만 중반 이후 애련한 연기를 잘 소화했습니다. 애련한 표정이 아주 잘 나와 분위기가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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