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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극장가 뒤흔들 외화 후보들

올해도 우리 극장가에 외화의 기세가 거세다. 엄청난 물적 자원을 쏟아부은 할리우드 시리즈물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언 형제, 클린트 이스트우드, 마이크 리 등 명장들의 신작도 만날 수 있다. 3D를 중심으로 한 애니메이션도 볼만한 작품이 줄줄이 개봉된다. ◇대형영화들 = 할리우드 시리즈물이 대세를 이룬다. 정점은 여름방학 대목인 7월. '아바타' 이전 외화 흥행 최고성적을 기록했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인 '트랜스포머 3'도 7월에 선보인다. 1-2편을 합쳐 무려 1천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본 흥행작이다. 1969년 인류가 달에 도착한 날 외계 생명체 '트랜스포머'를 발견한다는 내용으로 3D로 선보인다. 이에 맞불을 놓는 작품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종회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 해리포터와 볼드모트의 최종 대결을 그린다. '마법사의 돌'(2001) 이후 10년 만에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대니얼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등이 출연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 '해리포터 시리즈'도 관객 2천500만명을 향해 순항하고 있어, '트랜스포머'와 '해리포트 시리즈'의 누적관객은 무려 4천 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말 그대로 대작들이다. 겨울시장은 '미션 임파서블'과 '셜록 홈즈'가 책임진다. 4번째 시리즈를 맞는 '미션 임파서블 4'는 12월 개봉된다. 톰 크루즈와 매기 큐가 호흡을 맞춘다. 가이 리치 감독의 '셜록 홈즈 2'도 12월 선보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가 전편에 이어 출연한다. 캐리비안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5월, 액스맨 시리즈의 5번째 작품 '액스맨:퍼스트클래스'는 6월에 개봉된다. 이밖에 맷 데이먼,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컨트롤러'(3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5번째 영화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4월), 토드 필립스 감독의 '행오버 2'(6월), 해리슨 포드 주연의 '카우보이와 에일리언'(8월) 등도 올해 선보일 작품이다. 작품성 앞세운 영화들 = 큰 영화뿐 아니라 예술성 짙은 영화도 줄줄이 개봉된다. 노익장을 과시하는 우디 앨런 감독의 작품 '환상의 그대'는 1월 말 관객을 찾는다. 인생을 관조하는 앨런 감독의 시선이 더욱 깊어진 작품으로, 나오미 왓츠, 앤소니 홉킨스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묵직한 드라마를 만들어온 명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도 2편 소개된다. 맷 데이먼 주연의 '히어 애프터'는 죽음을 소재로 한 3편의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으로 2월 개봉된다. FBI의 창설자인 J.에드거 후버에 관한 전기영화 'G-Man'은 9월 개봉된다. 아카데미상을 노리는 작품들도 2월 잇따라 찾아온다. '더 레슬러'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내털리 포트먼 주연의 '블랙 스완', 말더듬이 영국 왕자의 연설 공포증 치료 과정을 그린 톰 후퍼 감독의 '킹스 스피치', 대니 보일 감독의 '127시간' 등이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3-4월의 라인업은 더욱 화려하다. 작년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소개됐던 '어나더 이어'는 3월에 개봉한다. '비밀과 거짓말'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국의 거장 마이크 리 감독의 최신작이다.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뉘어 씁쓸한 중산층의 삶을 예리하게 포착한 수작이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에 진출한 코언 형제의 '진정한 용기'는 4월 개봉이다. 존 웨인 주연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듯한 코언 형제가 미국 서부 고전을 어떻게 리메이크했을지 주목되는 작품. 이밖에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파이터'는 3월에, 스티븐 소더버그의 신작 '컨테이젼'(Contagion)은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며 조니 토(두기봉ㆍ杜琪峰) 감독의 수작 흑사회 1편(2005)과 2편(2006)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애니메이션 = 대작 애니메이션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대부분 3D 애니메이션이다.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히트를 기록한 '쿵푸팬더'의 속편 '쿵푸팬더2'가 5월 3D로 선보인다. 한국인 제니퍼 여 넬슨(한국명 여인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눈길을 끈다.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머프'도 선보인다. 8월 개봉하는 '스머프 3D'는 가가멜에 쫓긴 스머프들이 마법의 문을 통해 뉴욕으로 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뤘다. '슈퍼배드' 제작진이 참여한 3D 애니메이션 '바니 버디'도 기대작. 드럼연주자의 꿈을 좇고자 여정에 떠난 토끼 E.B의 엉뚱한 모험담을 담은 작품으로, 9월 개봉된다. 파라마운트사가 처음으로 제작하는 3D 애니메이션 '랭고'(3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집단 픽사의 애니메이션 '카2'(6월), 스티븐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은 '틴틴의 모험'(12월)도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 로맨틱코미디ㆍ공포물도 눈길 = 내털리 포트먼과 애슈턴 커쳐가 만들어내는 로맨틱 코미디 '친구와 연인사이'는 2월 개봉된다. '인디 에어'의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의 아버지인 이반 라이트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해리슨 포드와 레이첼 맥아담스가 만들어가는 로맨스 '굿모닝 에브리원'은 3월 선보인다. '노팅힐'을 연출한 로저 미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존 카펜터의 고전 '괴물'(1982)의 앞 이야기를 다룬 '더 크리쳐'(원제: The Thing)도 선보인다. 남극 캠프에서 지구 생명체를 완벽하게 복제하며 사람을 공포와 죽음으로 몰아넣은 괴물의 정체가 30년 만에 밝혀진다는 내용이다. 명우 앤소니 홉킨스 주연의 '더 라이트'는 3월 찾아온다.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바티칸에서 퇴마술을 배우는 미국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구조의 공포물이다. 3D로 무장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도 올 10월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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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1.01.10 23:02

안재모, 6살 연하 뷰티사업가와 결혼

탤런트 안재모(32)가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마벨러스 컨벤션에서 6살 연하의 뷰티 사업가 이다연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탤런트 이종수의 사회로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야인시대' '용의 눈물'의 이환경 작가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김조한과 이기찬이 불렀다. 안재모는 신부를 위해 유리상자의 '신부에게'를 직접 불렀다. 두 사람은 야구 선수 조용준의 소개로 만나 2년 간 교제해왔다. 안재모는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부가 현재 임신 2개월"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부는 굉장히 밝고 꼼꼼한 성격으로 내 부족한 점을 다 챙겨준다"며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성실하게 해왔고 개인적으로 사업도 하고 있다. 내조를 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성숙한 연기로 기쁜 얘기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 출연 중인 안재모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신혼여행은 뒤로 미뤘다. 안재모는 드라마 '용의 눈물' '학교'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2002년에는 '야인시대'로 SBS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 9년째 카레이서로 활약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아버지가 하던 사업체인 안가홍삼의 대표로 취임해 사업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10 23:02

배용준 출연 다큐서 익산 미륵사지 지역 소개

배우 배용준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문화기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이달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앞으로 8주 간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생활문화 다큐멘터리 채널 MBC LIFE를 통해 방영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은 배우 배용준이 자연인으로 돌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의 명인과 장인들을 만나 한국 문화의 정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는 과정을 담은 트래블 다큐멘터리.에세이를 바탕으로 전통도예거장 천한봉,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전통술 연구가 박록담, 야생녹차 명인 신광수, 판소리 명창 윤진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인들과 전통문화, 각 지역의 다양한 풍경을 소개한다.특히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출연자들이 그의 책을 읽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 명인들을 직접 만나고 책에선 미처 만나지 못한 주변 명소들까지 소개하는 형식을 추가하면서 세계인의 눈높이를 맞추는데 역점을 두었다.영화 '쌍화점' 김준석 음악감독, '성균관 스캔들' 박성일 음악감독, 빅마마, 이기찬, 레인보우, 국악그룹 미지 등 뮤지션들이 OST 앨범에 참여하고 있어 흥미를 더해 주고 있다.아울러 이번 작품은 현재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도 방영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익산시 문화관광과 최인경 실무관은 "이번 작품은 MBC LIFE의 신년 특집인 LIFE스페셜로 편성되었으며 익산 미륵사지를 포함한 전라, 강원, 충청, 경기, 서울에 이르기까지 배우 배용준이 대한민국 전역을 돌며 겪은 추억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방송·연예
  • 엄철호
  • 2011.01.10 23:02

가요 노랫말에 '외계어' 판친다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 '야야야(yayaya)' '삐리빠빠' '삐리뽐 빼리뽐'….어린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마술사의 주문도, SF영화 속 암호도 아니다. 인기 가수들의 노랫말들로 선뜻 의미를 파악하기 힘들어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인터넷 신조어가 순수 한글을 훼손한다며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가요계에선 '외계어'(外界語:외계인들이 쓰는 언어처럼 이해할 수 없는 말) 노랫말이 판치고있다.가요 관계자들은 대중음악 시장에 수많은 싱글곡들이 쏟아지니 경쟁이 치열해져대중에게 빨리 각인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그러나 송골매 출신인 배철수는 최근 KBS 1TV '콘서트 7080' 간담회에서 "요즘 대중가요가 춤과 노래를 함께 들으면 들어줄만 하지만 가사만 보면 뭔 소린지 알 수가 없다. 너무 유치할 때가 있다"고 쓴 소리를 했다.◆외계어 남발…아이돌 그룹 곡에 편중=지난 7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 달샤벳의 노랫말이 자막으로 흘렀다. 후렴구는 물론 노랫말 대부분이 '수파파 두파파 수파 두파 라라/디바바 디바바 수파 붐~' 등 해독이 불가능한 말들이었다.뒤이어 무대에 오른 티아라의 '야야야' 가사도 마찬가지. '렛 미 씨야 라라라라, 러브 미 헤이 야야야야, 슈비두비 샤라라라라, 우리 둘이 야야야야~'로 의미를 알기 힘들다.이 같은 현상이 올해 새로 등장한 것은 아니다. 이미 이효리의 '치티 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 소녀시대의 '지(Gee)', 에프엑스의 '누예삐오(Nu ABO)', 티아라의 '보핍 보핍(Bo Peep Bo Peep)', 나르샤의 '삐리빠빠', 남녀공학의 '삐리뽐 빼리뽐' 등이 있고 주로 아이돌 그룹의 음악에 편중됐다.달샤벳의 소속사인 해피엔터테인먼트는 "영어에서 대단하다는 의미의 수퍼(Super)가 구어체로 '수파(Supa)'로도 쓰인다"며 "'수파 디바'는 최고의 디바란 뜻"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추세에 대해 한 아이돌 그룹 소속사 대표는 9일 "한동안 '꺼져줄게 잘살아(지나)' '바람필래(조성모)' '미쳐가(간미연)' 등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노랫말들이 쏟아졌는데, 아이돌 그룹의 경우 청소년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해 젊은 음악팬들에게 어필할 감각적인 의성어로 된 노랫말을 선호한다"고 말했다.◆내러티브 상실…곡 생명력 짧아=이런 현상이 지속되는 것은 급변하는 음악 시장에서 관심을 끌려는 제작자와 가수 등의 욕구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히트를 위한 임시방편이라는 것이다.한 유명 작곡가 겸 작사가는 "노랫말을 쓰다가 주제가 고갈되면 떠올리는 게 외계어"라며 "강하고 억센 발음으로 된 의성어는 대중에게 쉽게 어필되기에 음반 제작자들도 선호한다. 실제 그런 주문을 하는 제작자도 다수"라고 말했다.한 유명 작곡가도 "음반제작자에게 곡을 선보일 때 문법에 어긋나는 외국어, 의미없는 단어로 흥얼거린 가이드 녹음이란 걸 해준다"며 "일부 제작자는 가이드 녹음의 일부 단어를 살리길 원해 뒤늦게 뜻을 갖다 붙이는 경우도 많다. 평범한 노랫말은 새로운 걸 원하는 젊은층에 어필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나 이런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내러티브가 없는 노랫말이 다량 쏟아지기에 노랫말을 곱씹으며 수년에 걸쳐 사랑받을 수 있는 명곡이 나오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한 중견 가수는 "요즘 노래 가사는 쉽게 귀에 꽂히고 입에 붙지만 의미가 없기에 오랜 시간 불리기 힘들다"며 "국내의 경우 멜로디보다 가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그로 인해 곡의 생명력도 단축되는 것이다. 곡이 액세서리처럼 소비되는 이유 중 하나가 되고있다"고 지적했다.유명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도 "오래 기억에 남는 가사가 드물어진 건 사실"이라며 "작곡가와 작사가 등 창작자, 음반제작자들 모두 더 많은 고민을 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10 23:02

소시.카라, 日골드디스크대상 '올해의 신인상'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가 일본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소녀시대와 카라는 5일 도쿄의 뉴오타니호텔에서 일본레코드협회 주최로 열린 제25회 일본 골드디스크대상 수상식에서 '뉴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신인상)'의 가요부문과 팝부문 수상자로 각각 뽑혔다. 또 소녀시대는 '베스트5 뉴아티스트'(가요부문)에, 카라는 '베스트3 뉴아티스트'(팝부문)에도 선정됐다. 1987년 창설된 일본 골드디스크대상은 전체 출하된 음반 수에서 반품을 뺀 실제 판매량을 공인회계사가 엄정하게 확인한 뒤 이를 기준으로 아티스트에게 수여하고 있다. 산정 기간은 매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소녀시대는 지난해 9월 '지니'로 일본에 데뷔해 11만 2724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어 발표한 싱글 '지'도 발매 첫 주에만 6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보이며 오리콘 1위를 기록하는 등 12만장이 넘게 팔렸다. 지난해 8월 '미스터'로 일본에 데뷔한 카라 역시 베스트앨범 '카라 베스트 2007-2010'가 발매 첫 주 5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이어 '점핑'(8만 5506장), '걸스 토크'(14만 2596장)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한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가수)' 가요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그룹 아라시가 2연패했으며, 팝송부문은 레이디 가가가, 인기그룹 동방신기는 2월에 출시한 첫 베스트앨범 'Best Selection 2010'이 '더 베스트5 앨범'에, 그리고 4월 선보인 DVD 'TOHOSHINKI VIDEO CLIP COLLECTION-THE ONE'가 '더 베스트 뮤직 비디오'에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일본 걸그룹 AKB48의 'Beginner'는 '싱글 오브 더 이어'로 뽑혔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07 23:02

오만석 "여태 했던 역할중 가장 즐거워"

KBS 2TV의 4부작 드라마 '특별수사대 MSS'에 출연 중인 배우 오만석은 "해보고 싶던 캐릭터를 맡아 촬영하는 게 너무 즐겁다"며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만석은 6일 오후 수원 KBS드라마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 그래도 이런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며 "그간 조용하고 고민이 많은 역할만 해서 답답했었다"고 털어놨다. 오만석이 맡은 노철기는 부유한 집안 출신의 '폼생폼사' 형사로 실수투성이지만 자신감과 사명감이 넘친다. 노철기는 문제 경찰들만 모인 특별팀 MSS(무소속:MU SO SOK)'에 들어와 무뚝뚝한 형사 황준성(손현주)과 함께 동료의 죽음을 파헤치다 연쇄살인사건과 맞딱드리게 된다. 오만석은 노철기가 "여태 해왔던 역할 중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 가장 즐겁다"고 말했다. "친한 사람들이 지금까지 한 역할 중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힘을 얻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배우라면 어떤 캐릭터든지 자기 몸에 잘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당연한데 이번 일은 그 과정이 특히 즐겁습니다."그는 톡톡 튀는 성격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의상에도 특별히 신경을 쓴다고 했다. "센스있는 친구라 옷을 예쁘게 입고 다니는 걸로 설정했어요. 전에 (절친인) 이선균이 방송에서 저보고 옷을 못 입는다고 말했는데 이선균 보라고 옷을 신경 써서 입고 있습니다.(웃음)"촬영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했다. "촬영 장면이 너무 재미있어서 웃음 때문에 NG가 많이 납니다. 저번에는 손현주 선배가 스태프들한테 회를 대접하셨어요. 장막극에서는 보여 드릴 수 없는 응집된 에너지가 있어요. 과정이 좋아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오만석은 배우로서 단막극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여름 단막극을 했었는데 너무 즐거웠고 의미 있는 작업이란 점에서 뿌듯했어요. 드라마 감독들이 작업을 할 기회가 많지 않고 작가들도 제한적으로 활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좋은 감독과 작가님이 함께 양질의 작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은 계속 지속해야 합니다. 배우로서 이런 작업에 참여하면서 뿌듯함을 많이 느껴요."그는 "우리 드라마는 마이너리티가 메이저가 해결하지 못하는 일을 해결한다는 긍정의 힘을 보여준다"며 "단막극이 장막극이 소화할 수 없는 걸 보여준다는 의미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첫선을 보인 '특별수사대 MSS'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07 23:02

손현주 "스타들도 단막극에 많이 나왔으면"

"배우들도 단막극을 많이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KBS 2TV의 4부작 드라마 '특별수사대 MSS'에 출연 중인 배우 손현주가 동료 배우들에게 단막극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손현주는 6일 오후 수원 KBS드라마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타들도 단막극에 출연해서 단막극이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며 "단막극도 잘 만들면 영화 못지않게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여러 편의 단막극에 출연해 온 그는 배우로서 단막극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특별히 단막극을 좋아합니다. 단막극을 하다보면 뭔가 마음을 다잡게 되거든요. 사실 배우를 오래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데 매너리즘에 안 빠지려고 단막극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특별수사대 MSS'는 각 경찰서의 문제 경찰을 모아놓은 조직인 'MSS(무소속:MU SO SOK)'를 배경으로 사고뭉치 형사들이 동료 형사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는 과정을 다룬다. 손현주는 이 작품에서 연쇄살인에 대한 집착 때문에 '연쇄살인범'이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 황준성을 연기한다. 황준성은 추레한 외모에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수사에 대한 욕심은 누구보다 강하다. 형사 역할을 여러번 했던 손현주는 "전혀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황준성은 뭔가 문제가 있어서 연쇄 살인에 모든 초점을 맞춰서 수사를 하다보니 경찰서에서도 내놓은 사람이죠. 예전 작품의 활기찬 형사 캐릭터와 달리 이번에는 답답하고 어눌한 역할이에요."그는 연기할 때는 역할과 닮아가려 노력한다고 했다. "모든 숙제는 대본 안에 있어요. 드라마를 할 때는 철저하게 대본을 따라갑니다. 작가분과 대화를 많이 하고 되도록이면 황준성과 맞춰가려고 해요. 그런 점에 연기의 희열이 있습니다."외모에는 무관심한 캐릭터를 연기하다보니 의상도 2벌뿐이다. "두달동안 이 검정 옷을 걸치고 있는데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촬영이 끝나도 안 갈아입고 집에 갑니다. 냄새는 좀 납니다.(웃음)"그는 "이번 작품은 4부작으로 끝내기는 아깝다"며 "8부작 내지 16부작으로 해서 여러가지 사건을 다뤘으면 좋겠다"고 했다.지난해 마지막 날 손현주는 KBS와 SBS의 연기대상 시상식을 오가며 바쁘게 보냈다. 그는 KBS 연기대상에서 특집.단막극상을 수상하고 SBS에서는 연속극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KBS 연기대상에서는 최우수상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다. "두 시상식 장소가 15분 거리인데 왔다갔다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동료 배우들을 남들보다 더 많이 봤어요. 이쪽저쪽 구경하러 많이 다녔는데 나중에 사람들이 순간이동이라고 부르더라고요.(웃음)"주어지는 대로 매순간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그는 '특별수사대 MSS'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대단한 반전이 많습니다. 첫 회 시청률이 5% 이하로 안 떨어져서 희망이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7~8%까지는 욕심이지만 그래도 시청자들이 많이 보고 편안하게 즐기셨으면 합니다."지난 2일 첫 방송한 '특별수사대 MSS'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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