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0 15:16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방송·연예

록밴드 '퀸' 결성 40주년..올해는 퀸의 해

지난해 세계 팝 음악계에 존 레넌 30주기를 맞아 추모 열기가 뜨거웠다면, 올해는 록 밴드 퀸(Queen) 결성 40주년을 맞아 퀸을 추억하는 열기가 고조될 것 같다. 이런 전망을 뒷받침하듯 퀸 기념음반 발매를 비롯해 전시회, 공연 등이 잇따른다. 록의 역사에서 최고의 밴드들 중 하나로 꼽히는 퀸은 1971년 영국 런던에서 프레디 머큐리와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존 디콘 4인조로 결성돼 1973년 데뷔 앨범 '퀸(Queen)'부터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 이후 1995년 발매된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까지 15장의 정규 앨범을 남겼다.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위 아 더 챔피언스(We Are The Champions)'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 등 주옥같은 명곡들로 전 세계 앨범 판매고 1억7천만 장을 기록했으며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했다. 특히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팝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보컬로 꼽히는 프레디 머큐리는 1991년 에이즈로 세상을 떠나 팬들을 가슴 아프게 했지만, 지금까지도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유니버설뮤직과 계약한 퀸은 지난 3일 그들의 모든 노래를 디지털 리마스터해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재발매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베스트 앨범 '그레이티스트 히츠(Greatest Hits)' '그레이티스트 히츠 Ⅱ(Greatest Hits II)'의 디지털 리마스터 버전을 발매한다. 각 앨범에 퀸의 대표곡 17곡씩 디지털 마스터링을 거쳐 훨씬 깨끗하고 풍성한 음질로 담긴다. 또 3월과 6월, 9월에는 정규앨범으로는 최초로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15장의 앨범이 미발표곡들과 함께 발표된다. 11월에는 새로운 베스트 앨범 '포에버 퀸(Forever Queen)'이 발매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06 23:02

TV드라마 스타들, 외국어 연기는 '경쟁력'

TV 드라마 속 스타들의 외국어 실력이 잇따라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러 과장되게 어색한 외국어 실력을 드러내며 극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네이티브 못지 않은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주목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시크릿 가든', 발 영어ㆍ발 일본어 화제 = SBS '시크릿 가든'에서 한류스타 오스카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윤상현은 2일 선보인 16회 방송분에서 엉성한 일본어 실력을 보여 화제가 됐다. 윤상현은 극 중 김주원의 부탁으로 일본에 전화를 거는 대목에서 자연스럽지 못하게 지나치게 또박또박한 일본어를 '구사'했고, 방송이 나가자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발 일본어'라는 지적이 나오며 화제가 됐다. 윤상현의 일본어 대사 장면을 담은 화면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으며 주요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서 관련 검색어가 상위에 랭크됐다. 윤상현의 '발 일본어'가 화제가 되자 이 드라마 초기에 화제가 됐던 김사랑의 '발 영어'가 다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스카의 옛 연인 윤슬 역으로 출연 중인 김사랑은 극 중 엉성한 영어 발음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윤슬은 허세가 있으면서도 엉성한 느낌의 캐릭터로, 툭하면 영어로 말하는 버릇이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영어를 구사하며 허세를 부리다가 유학파 액션 감독인 종수(이필립)의 영어를 못 알아듣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이들의 '발 일본어'와 '발 영어'에 대해 시청자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색한 외국어 대사는 부족한 외국어 실력 탓이라기보다는 극의 재미를 위한 설정이기도 하다. 실제로는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는 김사랑은 "허세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설정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외국어 대사 직접 쓰기도..캐스팅에도 도움 = 두 사람과 달리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는 경우도 있다. '시크릿 가든'에서 이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필립은 드라마 속에서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 발음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필립은 미국 보스턴 대학 출신으로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유학파다. 해외 로케이션이 많은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출연 중인 이지아 역시 극 중 '명품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이지아는 초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 현지 대학에서 수학했다.한국어 대사를 직접 영어로 번역해 깔끔한 영어 대사를 만든 '실력자'도 있다. '역전의 여왕'에서 백여진(채정안)과 멜로 감정을 키워가고 있는 경찰관 선우혁 역으로 출연 중인 양진우다. 양진우는 3일 방송분에서 여진의 부탁으로 동시통역을 하는 설정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였는데, 직접 한국어로 돼 있던 대사를 영어로 번역한 뒤 영어 대사까지 소화해 냈다. 양진우는 촬영 현장에서는 연출진의 디렉션을 외국인 배우에게 통역해줄 정도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활약을 펼쳤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양진우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호주에서 유학생활을 한 바 있다. 외국어 실력이 캐스팅에도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OCN의 액션 사극 '야차'에 출연 중인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장윤서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극 중 일본인 캐릭터인 미요 역에 캐스팅됐다. 미요는 일본 쓰시마 섬으로 표류한 주인공 백록(조동혁)을 돕는 일본인 여성으로,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처음 등장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장윤서는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아 독학으로 일본어를 공부했다. 지난달 종영된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서도 일본인 후미코 역을 맡은 바 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06 23:02

정진영 "늙어서도 연기할 수 있으면 영광"

"배우도 인간인데 당연히 늙겠죠. 노인역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연기할 수 있으면 영광입니다." 배우 정진영은 5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평양성' 제작보고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평양성'은 백제와 신라의 전쟁을 다룬 이준익 감독의 히트작 '황산벌'(2003)의 속편이다. 백제 멸망 후 나당 연합군이 고구려의 평양성을 공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황산벌'에 이어 '평양성'에서도 신라 장군 김유신 역을 맡은 정진영은 "배우들은 항상 새로운 연기를 하고 싶어한다. '평양성'에서는 '황산벌'과 다르게 연기하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전적으로 다르다"고 했다. 이어 "'황산벌'에서 김유신이 무게를 잡았다면, '평양성'에서는 무게를 잡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김유신은 그때보다 나이도 많이 들었고, 치매 기질까지 있는 의뭉스런 노인이다. 이번에는 무게 잡는 장면을 의도적으로 모두 뺐다"고 덧붙였다. 이준익 감독은 "'황산벌'은 사극이 가진 엄숙함에서 탈피하기 위해 찍은 영화였고, 이후 다른 사극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평양성'은 앞으로 찍힐 사극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황산벌'과 '평양성'은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황산벌'은 구성진 전라도와 경상도 사투리로 인기를 끌었다. '평양성'에서도 사투리의 비중이 높을까. 이 감독은 "'평양성'에서도 사투리를 무기로 들고 나오면 바보일 것"이라고 전제하면서도 "하지만 고구려 쪽 사투리에는 신경을 썼다. 평안도와 함경도 사투리가 세서 일반인들이 못 알아들 정도였기 때문이다. 순화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글러브'와의 흥행대결에 대해서는 "강우석 감독과는 경쟁자가 아니다. (내가) 굉장히 어려웠을 때, 강우석 감독이 도와줬다. 은인과 같은 존재다. 두 영화 모두 잘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평양성'의 총제작비는 80억원이다. 코미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제작비다. 평양성 세트 비용만 17억원이 들었으며 보조출연자만 9천명에 이른다. 영화는 설 연휴를 앞둔 오는 27일 개봉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06 23:02

현빈·윤상현과 함께…'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

시청률 25%를 상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SBS TV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콘서트가 열린다.공연제작사인 쇼노트는 현빈, 윤상현 등 출연진과 백지영, 포맨 등 OST 참여 가수들이 오는 15일 오후 8시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시크릿 가든 콘서트'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고 5일 전했다.이날 현빈과 윤상현 등 출연진은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특히 극중 가수 오스카로 출연중인 윤상현은 '바라본다'와 신곡을 직접 노래한다. 이 장면은 16일 '시크릿 가든'의 마지막 회에서 오스카의 콘서트 장면으로 방송된다.이와 함께 드라마 영상과 어우러져 널리 사랑받은 OST 곡들을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백지영은 '그 여자', 포맨은 '히어 아이 엠(Here I am)' '못해' '이유' 등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이들을 비롯해 김범수, 성시경 등이 참여한 OST 음반은 이미 3만장이 팔려나갔고 추가 주문이 들어온 상태라는 게 음반제작사의 설명이다.쇼노트는 "이날 콘서트에서는 현빈의 트레이닝복과 달력 등 드라마 속 화제 소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콘서트가 끝나는 밤 10시 2천여 명의 관객들이 '시크릿 가든'을 함께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고 말했다.티켓은 6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06 23:02

김연아 "원하는 연기를 편하게 하는 게 목표"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피겨 퀸' 김연아(20.고려대)가 "이제는 내가 원하는 연기를 편하게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그런 점이 나에게 힘을 불어 넣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4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그동안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많이 생각한 탓에 연기에 부담이나 걱정이 많았다"라며 "이제는 조금 더 마음 편하게 관중과 호흡하며 연기하고 싶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겨울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등을 건너뛴 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겨냥하고 있는 김연아는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작업을 통해 쇼트프로그램 '지젤', 프리스케이팅 '오마주 투 코리아'를 마련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이스트웨스트 아이스 팰리스 링크에서 피터 오피가드 코치와 함께 연일 맹훈련에 매달리고 있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 대해 "내가 직접 (발레 주인공인) 지젤이 돼 여러 감정이 섞인 연기를 한다"라며 "강렬하고 사랑스러우면서 슬픈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최대한 감정에 몰입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프리스케이팅에 대해서는 "내가 한 번도 도전한 적이 없는 한국적인 음악"이라며 "조금 더 한국적인 모습을 담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또한 그동안 나를 많이 응원하고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감사한 마음을 연기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05 23:02

MBC, 다큐 '아프리카의 눈물' 2부 7일 방송

연말 시상식과 특집 프로그램으로 3주동안 방송되지 않았던 MBC 특집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이 7일부터 다시 방송된다. MBC는 7일 밤 11시5분 '아프리카의 눈물'의 2부인 '사하라의 묵시록' 편을 방송할 예정이며 14일과 21일 같은 시간에 3부 '킬리만자로의 눈물'과 마지막편인 에필로그 '검은 눈물의 시간 307일'을 각각 내보낸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해 총 5부작으로 만들어진 '아프리카의 눈물'은 급속한 기후변화로 인한 아프리카의 고통을 돌아보고 지구적 환경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달 3일과 10일 방송된 프롤로그와 1부 '오모계곡의 붉은 바람' 편은 각각 10.1%와 11.3%의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2부 '사하라의 묵시록'에서는 사하라 남단에 사는 유목민 풀라니족이 소개된다. 제작진은 남성 미인대회 '게레올'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새하얀 이를 미의 첫째 조건으로 삼고 있는 이곳 여성들을 소개한다. 또 기후변화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는 사막 코끼리의 대장정과 가뭄과 홍수를 함께 겪고 있는 사하라 남부 국가 니제르의 고통도 보여준다. 제작진은 '아프리카의 눈물'의 영화판도 오는 3월 개봉할 계획이다. 영화판은 방송에서 편집된 일부 장면을 포함해 재편집된 뒤 개봉되며 방송판과 마찬가지로 현빈이 내레이션을 맡을 예정이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05 23:02

기적의 영어마을로 놀러오세요..'레알스쿨'

영어마을을 소재로 한 청춘시트콤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10일 첫선을 보이는 MBC에브리원의 시트콤 '레알스쿨'은 신비스런 영어마을 캠프에 입성한 문제 학생들의 영어 극복기를 다룬다. 배경이 된 영어마을 캠프는 운영방식과 강사진 등이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런 공간으로 이곳의 시크릿 클래스만 수료하면 알파벳을 모르던 아이도 외국인과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등장인물들은 영어 '리얼(real)'을 레알로 읽을 만큼 영어실력이 형편없는 고등학생들로 각자의 사연을 갖고 영어마을에 입성한다. 외모, 영어실력, 집안 등 모든 것을 갖췄지만 길눈이 어두운 모범생(도지한)부터 바람둥이 부잣집 아들(동호), 야망에 사로잡힌 명문가의 딸(김수연), 88만원 세대를 대표하는 취업삼수생(윤봉길) 등 캐릭터도 각양각색이다. 입성 첫 날 영어마을 이장(정원중)은 한 명의 낙오자도 없어야 모두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엄포를 놓는다. 게다가 마지막 평가는 뮤지컬 발표로 이뤄진다. 아이들은 영어도 싫은데 노래와 춤, 연기까지 소화해야 한다. 믿을 사람은 선생님뿐이지만 미덥지가 못하다.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교재까지 출간한 개그맨 김영철이 열정적인 열등반 담임을 맡았고 개그우먼 박슬기가 깐깐한 기숙사 사감 박쿨린으로 등장한다. 가수 이기찬은 엘리트반 담임을, '미녀들의 수다'에 나왔던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구잘은 영어를 잘 못하는 외국인 교사를 연기한다. '레알스쿨'은 요즘 보기 드문 청춘시트콤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유키스의 동호와 초신성의 광수 등 실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출연하고 청춘시트콤의 원조인 MBC '남자셋 여자셋'과 '뉴논스톱'을 연출한 이근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 PD는 4일 "영어가 인생의 전부는 아닌데 우리나라 10대들은 영어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며 "이들이 영어에 얼마나 옥죄어 있는지를 돌아보고 이들의 실제 관심사는 어떤지 유쾌하게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레알스쿨'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30분 방송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05 23:02

KBS, 내달 직종 통폐합 단행

KBS가 직종 21개를 10개로 통합하는 내용의 인사제도 개편을 다음달 1일자로 시행한다.4일 KBS에 따르면 방송 직군은 9개 직종에서 6개로 줄고 기술 직군은 7개 직종이 방송기술 단일직종으로 개편된다.경영 직군은 기획행정, 회계, IT, 일반업무가 방송경영과 IT 2개 직종으로 통폐합되고 청원경찰 직군은 청원경찰 직종으로 그대로 유지된다.제작부문인 방송 직군에서는 촬영기자와 카메라 직종이 영상 직종으로, 콘텐츠 직종은 방송경영으로 각각 통합되고 미술, 효과 직종을 통합한 디자인 직종과 교양·다큐 PD와 취재기자를 통합한 방송저널리스트 직종이 신설된다.KBS는 또 승진과 전보 등 인사관리를 위해 직종의 하위 개념인 직류 개념을 도입해 직종 하부에 19개 직류를 신설한다.KBS는 지난달 31일 제838차 경영회의 결과 이 같은 내용의 직종 통폐합을 결정했다.KBS 관계자는 "수신료 인상을 앞두고 장기적 인력감축 차원에서 직종을 줄이고 직종간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인사제도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노조는 직종 통폐합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며 반발했다.KBS 노동조합은 이날 노보를 통해 "이번 직종 통폐합은 직제 및 인사제도 개편에 관한 주요사항은 사전에 조합과 협의한다는 내용의 단체협약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며 "사측 대표를 고발하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통폐합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새 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도 "단협 위반에 따라 제소를 하는 등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05 23:02

박지성 아버지의 자녀교육법

KBS 1TV '행복한 교실'은 5일 오전 11시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 씨를 초대해 그만의 자녀교육법을 들어본다.일본 J리그,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을 거쳐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세계화를 이끈 박지성.아버지 박성종 씨는 아들의 꿈과 열정을 일찍이 알았지만 운동선수로 성공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들의 꿈을 지원해주지는 않았다.당시 아들은 일기장에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고 기록했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훈련을 하고 돌아오면 감독이 가르쳐준 전술 등 훈련일지를 적었다.이런 아들의 열정에 결국 아버지는 축구를 허락했는데, 그 조건으로 '축구는 스스로 선택한 길이니 조금 하다가 싫다고 그만두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약속을받아냈다.본격적으로 아들 뒷바라지를 하고자 아버지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정육점을차렸다. 시간을 자유롭게 쓰고 아들에게 고기도 실컷 먹이기 위해서였다.그는 키가 작은 아들을 위해 '개구리 주스'를 먹였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개구리를 잡았고, 아들은 부모의 노력에 속이 뒤틀릴 정도로 냄새가 고약한 개구리 즙을 참고 잘 먹어줬다.아버지는 아들의 진학 문제에서도 남다른 교육철학을 보여 명문팀보다는 아들이즐겁게 축구를 하고 마음껏 공을 찰 수 있는 학교를 선택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1.01.05 23:02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