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가을 개편안 확정..주말 '뉴스데스크' 시간 변경'후플러스'·'김혜수의 W'·'음악여행 라라라' 등 폐지(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40년 넘게 주말 밤 시간대 시청자들을 만나 온 MBC '주말의 명화'가 다음 달을 끝으로 폐지된다.MBC는 28일 "저조한 시청률과 광고 매출을 보여왔던 '주말의 명화'를 11월부터 시행되는 가을 개편에서 폐지할 것"이라며 "케이블 TV나 영화 다운로드 등 영화를 보는 윈도가 다양해져 TV 영화의 인기가 하락한 데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1969년 첫 방송을 시작한 '주말의 명화'는 TV 영화 프로그램의 대명사로 인기를모아왔다.주로 토요일 밤이나 심야 시간대에 방송됐으나 TV 영화의 인기가 점차 떨어지며2007년부터는 토요일 오전 1시대로 방송시간이 바뀌었다.'주말의 명화'의 방송 시간대에는 수요일 낮 방송되던 '자원봉사 희망 프로젝트나누면 행복'가 전파를 탄다.MBC는 11월 1일 시행되는 가을 개편에서 앞서 공개된 대로 주말 '뉴스데스크'의방송 시작 시간을 오후 9시에서 1시간 빠른 8시로 변경했으며 이 시간대에 주말 드라마를 방송, 주말 저녁시간대 시청률 경쟁에 힘을 싣기로 했다.또 '후 플러스'와 '김혜수의 W' '음악여행 라라라'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 되는밥상'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 원더우먼' '최윤영의 세계 다큐' '스포츠 하이라이트'도 폐지한다.매일 저녁 오후 6시30분 방송하던 'MBC 뉴스'는 30분이 늘어난 50분 분량의 뉴스 프로그램 'MBC 뉴스와 정보 매거진'으로 확대 편성된다.이와 함께 신설 프로그램으로는 서바이벌 형식의 가요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을 황금 시간대인 금요일 밤 10시대에 배치했으며 추석 특집으로 방송됐던 '여배우의 집사'를 목요일 밤 11시대로 정규 편성했다.이외에도 다양한 시청자층을 대상으로 한 음악 콘서트 프로그램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토요일 낮 12시10분), 사건사고의 순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상을 그려내는 '시추에이션다큐 세상사傳'(가제·토요일 오전 8시45분), '미라클'(월요일 오후 6시50분)을 신설했다.MBC는 "가을 개편의 핵심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방송이라는 것"이라며 "보도 분야에서는 공영성을 강화하고 오락 프로그램은 시청자 참여의 폭을 확대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 같은 개편안에 대해 MBC 노조는 특보를 내고 "공영성을 포기한 개편"이라고 비판했다.노조는 "'후 플러스'와 '김혜수의 W' 같은 시사 고발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예능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인 평일 프라임 타임대의 오락프로그램 비율이 상업방송인 SBS보다 1.3% 포인트 높은 57.6%에 달한다"며 "MBC가 돈벌이를 위해 공영성을 포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화됐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MBC 홍보국은 "특정 형태 프로그램의 시간이 축소된 것을 가지고 공영성이 축소되었다고 비난하는 것은 정량 분석의 전형적인 오류"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백지상태에서 편성을 검토한 끝에 편성안을 확정지은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김장훈이 체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올해로 사망 20주기를 맞은 고(故) 김현식 헌정음반을 발표한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하늘소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장훈이 김현식 헌정음반인 '레터 투 김현식'을 발표한다"며 "김장훈은 이 음반에서 김현식의 노래 11곡을 홀로 부른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김장훈이 체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위해 지난 21일 프라하로 떠났다"고 말했다. 김현식의 20주기 일인 11월 1일 발매될 이 음반에는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추억 만들기' '사랑했어요' 등 김현식의 히트곡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해석돼 실린다. 음반 발매에 앞서 다음 달 26일 '비처럼 음악처럼'이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김장훈과 김현식은 남다른 인연이 있다. 1990년 김현식이 세상을 떠난 다음 해인 1991년 데뷔한 김장훈은 김현식의 사촌 동생으로 잘못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김현식처럼 거친 음색으로 노래하는 창법도 이 소문에 한몫 했다. 소속사는 "김장훈 씨가 김현식 씨의 사촌 동생으로 알려질 정도로 두 가족들 간에 친분이 있었다"며 "그러나 김장훈 씨는 그간 음반과 공연 등 김현식 씨의 추모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이번 작업에 무척 행복해 하고 있다. 프라하 스튜디오에서 김현식 씨의 명곡들이 체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흘러나오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원음의 사운드를 제대로 선보이기 위해 음반 쇼케이스를 음악 감상실에서 열 예정이다.
톱스타 비가 돌아온다.29일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 방송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비는 본명 정지훈이란 이름으로 주인공인 사설탐정 지우 역을 맡았다. 비가 TV 드라마에 출연하기는 2005년 KBS '이 죽일 놈의 사랑' 이후 5년 만이다.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비는 "이 작품을 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기존에 없던 캐릭터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다"며 "지우는 최근 TV나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캐릭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전작 '이 죽일 놈의 사랑'이 부진한 시청률로 종영한 후 연기자 정지훈은 한동안 TV에서 보기 힘들었다.지난 5년간 그는 '스피드 레이서'와 '닌자 어쌔신' 등 해외 작품활동에 주력하며 월드스타로서 입지를 다졌고 지난 4월 신보를 발표하며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도망자 플랜B'는 비가 국내 안방극장에서 명성에 걸맞은 스타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 드라마는 아시아를 배경으로 6.25전쟁 당시 사라졌던 천문학적인 액수의 금괴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 PD가 다시 뭉쳐 화제가 됐다.국제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지난 3개월간 일본, 중국, 필리핀 등을 돌며 촬영됐고 일본의 우에하라 다카코, 홍콩의 룽티를 비롯한 해외 유명배우들이 대거 조연으로 참여했다.안팎으로 큰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지만 정작 주연인 비는 촬영기간 각종 의혹에시달려야 했다.지난 7월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전량 처분하며 이른바 '먹튀' 논란이 불거졌고 최근에는 필리핀 세부 촬영이 신정환의 체류기간과 맞물리면서 덩달아 '도박'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예정됐던 입영시기가 다가오면서 공군 입대설도 돌았지만 병무청이 입영연기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일단락됐다.비는 "아마 입대시기는 내년이 될 것"이라며 "'도망자' 후 전투기와 관련한 영화를 찍기 때문에 공군 입대설이 돈 것 같은데 아직 영화를 어떻게 찍고 촬영할지 콘티가 안 나왔다"고 해명했다.드라마 속 액션 연기와 관련해 그는 "미국에서 영화를 찍으면서 1년간 액션에만매달렸더니 그렇게 무리한 부분은 없었다"며 "정진씨와 함께 하는 장면이 많아서 정진씨가 마치 상대 여배우처럼 느껴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도망자 플랜B'는 화려한 스케일 외에도 컴백스타들의 집합소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비의 상대역 진이 역을 맡은 이나영은 2004년 MBC 드라마 '아일랜드'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얼굴을 내민다.부모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캐기 위해 지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진이는 지우와 서로 속고 속이는 관계가 되지만 점차 지우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이나영은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큰 아픔을 갖고 있지만 슬픔에 안주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여자"라며 "직접 문제 해결을 하고 자기를 보호하는 캐릭터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천상 여자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진이를 사랑하는 선박업계 부호 카이 역은 다니엘 헤니가 맡았다. 다니엘 헤니의 국내 드라마 출연은 2006년 KBS 드라마 '봄의 왈츠' 이후 4년 만이다.헤니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사랑과 일 중 하나만 선택하려 한다면 카이는 둘 다성취하려 한다"며 "좋은 측면에서 욕심이 많아 존경할 만하다"고 말했다.지우를 죽이기 위해 그에게 접근하는 팜므파탈 황미진 역의 윤손하도 3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한다.드라마 외에 영화와 CF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지만 안방극장에서 얼굴을 보기힘들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남자의 자격'에 출연 중인 이정진이 지우를 쫓는 경찰 외사과 수사관 도수로 분해 비, 이나영과 호흡을 맞춘다.초반에 대사보다 뛰는 분량이 많아 대사 걱정이 없었다는 이정진은 "뛰는 장면이 있으면 늘 정지훈씨보다 10~15m 뒤에서 뛴다"며 "올 한해 정지훈씨의 뒤태를 가장 많이 본 배우가 아마 나일 것"이라며 웃었다.연출을 맡은 곽정환 PD는 "특정 장르에 국한되기보다는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어서 도전해 보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며 "새로운 각오로 '추노'와는 전혀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번 예측을 벗어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CF와 영화에서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배우 이나영이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29일 첫선을 보이는 액션물 '도망자 플랜B'에서 이나영은 청순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 섹시함을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진이 역을 맡아 사립탐정 지우로 나오는 비(본명 정지훈)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이 작품에서 부모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쫓으면서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세력으로부터 도망쳐야 하는 진이를 연기하며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나영은 "액션은 예전부터 욕심이 났던 장르"라며 "개인적으로 액션을 좋아해서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상시 운동을 좋아해서 열심히 운동했던 게 체력에 도움이 됐어요. 액션장면을 촬영할 때는 여자들이 하는 작은 몸짓을 빼기 위해 노력했어요. 해외 로케이션을 할 때에도 현지에서 무술감독과 촬영 전에 합을 맞추면서 노력했는데 처음이라 미숙하다 보니 상대역이 곤욕을 치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를 피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웃음)"이나영의 액션 연기에 대해 곽정환 PD는 "대단했다"며 "대역 없이 이 정도 역할을 소화해 낸 여배우는 한국에서는 처음이고 외국에도 별로 많지 않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진이에 대해 이나영은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큰 아픔을 갖고 있지만 슬픔에 안주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여자예요.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자기를 보호하는 캐릭터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천상 여자 같은 인물입니다."진이는 시간이 흐르며 자신과 함께 고난을 헤쳐가는 지우와 자신을 일편단심으로 사랑하는 선박업계 부호 카이(다니엘 헤니)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이나영은 "실제 상황이라면 지우와 카이 둘 다 너무 다르면서 매력적인 캐릭터라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다"며 "드라마를 보시면서 많은 여성분이 같이 고민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고 수줍게 웃었다.
유란은 민정에게 경란과 무혁이 사귀고 있다는 거짓 사실을 말한다. 민정은 경란과 무혁이 사귄다는 말을 듣고 양다리를 걸쳤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기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갖고 논 거라며 괘씸해 한다.한편, 사랑이와 함께 사탕이를 찾으러 나선 무혁에게 차갑게 행동하며 화를 내는 민정의 행동에 놀란 무혁은 한 대 얻어맞은 듯한 기분인데...
하는 일 없이 노는 애비라고 경실 앞에서 모욕을 당하는 하룡. 하룡은 여진이 대학 못 나온 모자란 신붓감이라고 경실에게 무시당하는 일련의 상황들이 모두 자기 탓인 것만 같다.골몰하던 하룡은 당당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일자리를 찾기로 한다. 선호에게 주기 위해 명품 휴대폰 고리를 사 온 주리. 그러나 선호의 휴대폰에는 이미 수정이가 만들어 선물한 휴대폰 고리가 달려있다.
영준은 우진의 입양전 본명과 무영의 본명이 같다는 것을 알고 혹시 한다. 영준은 순진을 찾아내 순진과의 대화로 자신이 유추한 생각이 맞는 것을 확인다.영준은 순진에게 모든 비밀을 가족들과 규탁에게 털어놓자고 순진을 설득하지만 순진은 두려움에 떨 뿐이다. 한편 명숙은 규탁에게 순진이 진심으로 결혼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 하는데...
KBS 이사회가 수신료 인상안 처리를 놓고 다시 파행을 겪고 있다.KBS 이사회는 27일 조찬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었지만 야당 측 이사들의 불참으로 여당 측 이사 7명만 참석한 가운데 KBS의 공정성 확보방안 등에 대한 사측의 보고를 들었다.야당 측 이사들은 전날 저녁 수신료 인상의 전제조건으로 KBS가 공정성 확보방안, 자구노력 방안, 제도개혁방안 등 세 가지를 확정짓고, 수신료 인상폭은 1천 원 안팎이어야 한다는 요구사항을 여당 측 이사들에게 전달하고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다.야당 측의 고영신 이사는 "그간 계속 논의를 해왔지만 여야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이런 상태에서 계속 만나봤자 합의점에 도달할 수가 없기에 야당 측 이사들이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내놓은 것"이라며 "그것이 해결되지 않는 한 더 이상의논의는 무의미하며 이달 안에 수신료 인상안을 처리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이에 여당 측의 황근 이사는 "야당 측이 10월 중순에나 인상액에 대해 논의하자고 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여당 측은 여당 측대로 28일, 29일에도 계속 수신료 인상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KBS 이사회는 지난 7월28일 수신료 인상안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도록 하는 내용의 수신료 인상 논의 절차에 의결하고 합의문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 말까지 4대 도시 순회 공청회,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 수신료 인상안을 놓고 본격 논의를 시작했지만 여야 측 이사 간 이견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여당 측 이사들은 수신료 4천600원 + 광고 20% 안에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BS 수신료는 1981년부터 30년째 월 2천500원으로 동결돼 있으며 인상안은 이사회가 심의, 의결한 후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 승인을 얻어야 확정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로 5년 만에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가 군 입대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도망자 플랜B' 제작발표회에서 비는 "입대시기는 내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비는 최근 예정됐던 입영시기가 다가오면서 공군 입대설이 돌았지만 병무청이 입영연기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내년으로 입영이 미뤄진 상태다.비는 "'도망자' 후 전투기와 관련한 영화를 찍기 때문에 공군 입대설이 돈 것 같은데 아직 영화를 어떻게 찍고 촬영할지 콘티가 안 나왔다"고 해명했다.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 대해서는 "최근 TV나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캐릭터를 맡았다"며 "이 작품을 하려고 마음먹었을 때에도 기존에 없었던 캐릭터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도망자 플랜B'는 아시아를 배경으로 6.25전쟁 당시 사라졌던 천문학적인 액수의 금괴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물로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 PD가 다시 뭉쳐 화제가 됐다.비는 "'추노'를 보고 저런 작품이 또 없나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천 작가를 만나게 됐다"며 "둘 다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만났지만 곽 PD까지 의기투합해서 작품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정지훈은 이 작품에서 돈과 여자를 밝히는 사립탐정 지우 역을 맡았다.능글맞고 낙천적인 지우는 빠른 판단력과 추진력으로 아무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에 도전한다. 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 진이(이나영)가 사건을 의뢰해오면서 6.25 전쟁 때 사라진 대량의 금괴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에 휩싸이게 된다.비는 "굉장히 진지하지만 여자나 물질 관련 부분에서는 굉장히 목표 지향적인 삶을 사는 캐릭터를 만들어보자고 작가가 이야기했고 그 점에 동의했다"고 말했다.극 중에서 지우는 경찰관 도수(이정진)에게 끊임없이 쫓기는 역할이라 추격 장면의 비중이 크다.비는 "평생 달릴 걸 다 달려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처음에 감독님이 이걸 해낼 수 있느냐고 묻는데 그걸 제가 해 내면 더 큰 상황을 세팅해 놓으세요. 엊그제는 3m 짜리 담을 정진이 형과 넘기도 했어요. 계속 총 쏘고 담 넘는 것만 시키시더라고요.(웃음)"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굉장히 느낌이 좋다"며 "좋은 꿈을 꿨는데 드라마를 위해서 복권을 안 샀다. 시청률 40%를 넘기면 꿈 내용을 공개하겠다"며 웃었다.'도망자 플랜B'는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 29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배용준과 이나영, 김현중 등 톱스타들이 환경달력 제작을 위해 뭉쳤다.27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최강희, 이보영, 봉태규, 이지아, 소이현, 환희, 홍수현, 김수현 등 같은 소속사의 다른 배우들과 함께 '2011년 에코 캘린더'를 만들었다.이 달력은 유엔의 환경 기념일에 얽힌 이야기 소개, 공식 환경 기념일 표기, 배우들이 직접 지정한 환경 기념일과 관련 코멘트를 담고있다.키이스트가 제작비 전액을 대서 제작한 이 달력은 친환경 종이와 식물성 콩기름잉크로 인쇄되는 등 친환경 제작 공정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수익금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의 지구환경프로그램(GEP)에 전액 기부된다.키이스트의 소속배우들은 작년 5월에도 한 잡지의 환경 화보를 촬영해 수익금을환경단체에 기부했었다.달력은 다음달 5일부터 한국 텐바이텐(www.10x10.co.kr)의 온오프라인 매장과 일본 보피사이트(www.bofi.jp)에서 동시에 발매될 예정이며 10월 중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소개된다.키이스트의 양근환 대표는 "소속 배우 전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에코 서포터즈로 나서줬다"며 "달력에는 밝은 미소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배우들의 진솔한 모습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30%를 넘어서며 일일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27일 TNmS에 따르면 '해피선데이'는 전날 시청률 31.4%를 기록, 지난주보다 3.9%포인트 올랐다.전날 시청률 상승은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인 '남자의 자격' 합창대회 프로젝트 최종편이 방송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날 방송에서는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한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각고의 노력 끝에 장려상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또 다른 코너 '1박2일'은 병역 비리 혐의가 불거진 가수 MC몽이 하차한 후 5인 체제로 서울탐방을 하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한편, KBS 2TV 주말극 '결혼해주세요'는 27.7%,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25.7%를 기록, 일일 시청률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SBS가 중계한 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은 20.6%, MBC 추석특집 '아이돌스타육상선수권대회'는 14.6%로 집계됐다.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으로 '해피선데이'는 29.3%, '결혼해주세요'는 28.1%를 기록했다.
스코틀랜드 배우이자 감독인 피터 뮬란의 영화 '네즈'(Neds)가 25일(현지시각) 스페인에서 열린 '제58회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조개상'(Golden Shell)을 받았다. 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 스코틀랜드 신인 배우 코너 매캐런은 최우수 배우상을 받았다. 뮬란이 각본을 쓰고 감독한 이 작품은 1970년대 글래스고를 배경으로 학교 폭력과 가난을 다룬 성장 영화다. 네즈(Neds)는 스코틀랜드에서 '교육을 받지 못한 비행 청소년(Non-Educated Delinquents)'을 경멸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총 15개 작품이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칠레 출신 감독 라울 루이즈가 4시간짜리 영화 '리스본의 미스터리'로 최우수 감독상을, '검은 빵'에 출연한 스페인 여배우 노라 나바스가 최우수 여배우 상을 각각 받았다. 미국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는 공로를 인정받아 영화제 개막일 도노스티아 특별상을 받았다.
"친일 행위를 한 분들은 적어도 깨끗이 사과는 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친일 문제를 단순히 누가 옳고 그르다는 식의 이분법으로 그리고 싶지는 않았어요."영화 '계몽영화'를 연출한 박동훈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지난 16일 개봉해 상영 중인 '계몽 영화'는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가족 삼대의 이야기를 담은 시대극이다. 자녀교육 때문에 미국에 있던 태선(오우정)은 오빠로부터 아버지 학송(정승길)이 위급한 상태에 이르렀다는 전화를 받고 귀국한다.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본 태선은 소싯적 아버지에게 맞고 자랐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씁쓸함에 젖어든다. 영화는 친구까지 배신하며 일본 회사에서 승승장구한 길만(이상현), 그리고 그의 부(富)를 그대로 세습한 학송, 또 중소기업 사장으로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학송의 아들 태한(배용근)의 모습을 통해 왜곡된 한국 근현대사의 풍경을 세밀히 보여준다. "우리는 짧은 시간에 엄청난 발전을 했지만, 국민의 행복지수는 높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사회 비리도 많이 터지는 편이죠.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친일문제까지 도달하게 됐습니다."그는 친일파 활동을 한 이들이 광복 후에도 기득권을 누리는 점은 우리 역사의 뼈아픈 대목이라고 했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친일 문제를 단순히 '친일행위를 했고 안했고'의 이분법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고 한다. "'우리 조상은 친일행위를 하지 않았으니 나는 괜찮아'라는 식의 인식은 피하고 싶었어요. 우리 모두가 여전히 친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 즉, 친일이라는 고름을 안고 살아간다는 전제로 영화를 시작했습니다."영화에는 그런 고민이 담겨 있다. 친일파 정길만은 독립운동을 하는 친구를 결국 배신하지만, 평소 친구의 노모를 힘껏 보살핀다. 길만의 아들 학송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비행기 소리만 들려도 폭격의 공포감에 이성을 잃는 정신적 공황에 시달린다. 두 인물에 대한 약간의 온정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박 감독은 "그들이 온당한 일을 한 건 아니지만 동정할 만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했고, 그런 부분을 영화에 반영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소녀X소녀'로 지난 2007년 장편 데뷔한 박 감독은 '계몽영화'가 두 번째 장편 영화다. 애초 2005년에 찍은 22분짜리 단편 '전쟁영화'의 내용에 살을 붙여서 완성한 작품이다. 영화 촬영은 쉽지 않았다. 제작비는 1억4천만원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시대물이다 보니 돈 들어 갈 곳이 많았다.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야 했고, 고증에도 신경 써야 했다. "드라마를 보다가 배경이 70년대인데 220V 콘센트가 나오면 현실감이 떨어져 나중에는 전혀 집중이 되지 않더라고요. 영화를 찍으면서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고증에 무게 중심을 두었습니다."박 감독은 차기작으로 193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찍을 계획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윤곽이 잡힌 건 아니지만, 당시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이야기를 하면서 살았는지 정확하게 그려보고 싶다고 했다. "계몽영화를 준비하면서 그간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됐어요. 그러면서 일제강점기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두게 됐죠. 조사 과정을 통해 당시의 모습이 지금 한국사회의 현실과도 분명 통하는 구석이 있다고 느꼈어요. 당시의 모습을 통해 현재의 한국사회를 투영하고 싶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느꼈던 욕망과 지금 사람들이 느끼는 욕망은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남아시아 카프카스 지역에 위치한 아르메니아는 동서양을 잇는 문명의 교차로인 동시에 여러 국가와 접해있는 내륙국이라는 지리적 여건 탓에 오래전부터 영토 다툼의 각축장이 됐다. 1915년 터키에 의한 대학살 사건으로 많은 아르메니아인들이 세계 각지로 흩어졌지만 그들은 여전히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지키며 살고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은 27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일 오후 8시50분 영화감독 민병훈과 함께 아르메니아를 찾아간다. 1부 '아라라트로 가는 길'에서는 아르메니아 사람들의 정신적 고향인 아라라트 산을 카메라에 담았다. 현재는 터키령에 속하지만 오래전에는 아르메니아 영토였던 아라라트 산은 성경에서 대홍수 이후 노아의 방주가 도착한 곳으로 추정된다. 자신들을 노아의 자손으로 생각하는 아르메니아 사람들에게 아라라트 산은 민족정신이 서려 있는 곳이다.2부 '영혼의 길, 시간의 기억'에서는 카라훈지와 아르메니아 정교 유적들을 소개한다. 영국의 스톤헨지와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다는 카라훈지는 7천500년전 돌을 이용해 천체를 관측하는 데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 이슬람 국가들의 계속된 침략에도 아르메니아 국민들은 기독교에 뿌리를 둔 아르메니아 정교를 지켜왔다. 제작진은 아르메니아 정교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게그하르드 동굴수도원과 아르메니아 정교의 총 본산인 에치미아진 등 기독교 유적을 따라 아르메니아 사람들의 신실한 영혼을 만난다. 3부 '길 위의 나날들'은 해발고도 2천m가 넘는 산지에 자리 잡은 세반 호수의 전경을 전한다. 바다를 접할 수 없는 아르메니아 사람들에게 바다와 같이 탁 트인 세반 호수는 바다의 정취를 대신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다. 4부 '천국의 향기, 행복한 사람들'은 아르메니아 코냑을 소개한다. 아르메니아는 강한 햇볕을 받고 자란 포도와 아라라트 산에서 흘러나오는 천연수, 코냑을 숙성시키는 오크나무를 모두 갖추고 있어 코냑을 만들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다. 제작진은 130여년간 아르메니아 코냑을 대표해 온 공장을 찾아 코냑 제작과정을 카메라에 담는다. 마지막 5부에는 아르메니아 여행정보 등을 소개한다.
"출연료 문제 때문에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하차했지요. 그 뒤로 16년 세월이 흐른 건 역시 돈 문제가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방송사에서 섭외가 계속 왔지만, 그쪽은 적게 준다고 하고, 난 더 받아야 한다고 했죠. 자존심이 아니라 아집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최근 영화 '아저씨'의 개미굴 노파 역과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복남(서영희)의 시고모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백수련을 그가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 운영하는 주점에서 만났다.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중도에 하차한 이후 이따금 연극 무대에 선 것을 제외하면 많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6년만이다. "한 7~8년은 괜찮았는데 그다음부터는 '이러고 있으면 끝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그동안 연극도 했지만, 방송을 하고 싶었죠."50년에 가까운 연기 인생 동안 연극 무대나 드라마에서는 잔뼈가 굵은 그지만 영화에 출연한 것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처음이었다. 그는 "생전 처음 했는데 영화는 참 매력이 있다"면서 "TV에서는 그렇지 않았는데 영화는 배우를 최고로 생각한다. '아저씨'에서는 다섯 신밖에 안 나왔는데 칙사 대접이라 민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출연한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기대만큼 관객을 모으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내비쳤다. "러닝개런티 계약을 했는데 이것도 운인가 봐요. 주변에 친한 사람들이 하나도 안 본 거에요. 선전이 많이 안 됐는지…."그는 '김복남 살인사건…'에서 낫을 들고 덤비는 복남을 상대하다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는 장면을 찍을 때 아찔했다고 했다. "몸을 줄로 묶고 찍었어요. 혹시 실수로 사람들이 줄을 놓쳐도 물에 떨어지면 죽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 밑이 바위더라고요."'김복남 살인사건…'의 독한 시고모나 '아저씨'의 개미굴 노파처럼 그가 이제까지 맡은 역할은 악역이 많았다. "악역 말고 얌전한 역을 하고 싶죠. 그런데 제 인상이 그렇지 않은가 봐요. 문제는 (배역을) 주는 사람이에요. 하나를 했을 때 무난하게 넘어가면 계속 그런 쪽으로 주잖아요."그는 이어 "감독이나 작품에 따라 배우는 확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자리에서 만 24년을 운영한 주점을 폐업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저도 솔잎을 먹어야죠. 일을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요. 그런데 가게를 하니까 그렇게 못 하게 돼요. 빨리 처분해서 올해가 마지막이었으면 해요. 이 가게가 그동안 일을 많이 못 한 이유 중 하나죠. (연기를 안 해도) 먹고는 사니까."그는 "연기자는 두 가지를 할 수 없다. 두 가지를 하다 보면 다 부업이 돼 버린다"면서 "그래서 오늘날 백수련이가 이것밖에 안 된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는 "좀 더 열심히 할 걸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신발을 신고 다닐 때까지는 연기하고 싶다"면서 평생 연기를 하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나타냈다. 그는 재계약을 앞두고 출연료를 더 달라고 요구했다가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하차하고 이후에도 드라마에 출연하지 못한 것이 억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제는 "적당한 선에서 섭외가 오면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드라마에 복귀하고 싶지만 달라진 현실에 대한 그의 우려는 컸다. "제가 할 때는 팀워크가 기가 막혔죠. 지금은 그게 없고 '너는 너, 나는 나'라고 하더라고요. 위계질서도 없고. 너무 서글프다는 소리를 주변에서 들어요." 그의 남편과 아들도 배우다. 남편 김인태와는 연극을 하다 만났으며 두 아들 가운데 장남인 김수현은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해 최근에는 주로 연극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아들 칭찬에도 열을 올렸다. "나는 노력을 별로 안 하는데 우리 아들은 그걸 별로 안 닮았어요. 죽기 살기로 해서 연극계에 소문이 났어요. 어떻게 연습 3시간 전에 나가는지…."
KBS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변화의 기로에 섰다. 멤버 MC몽이 병역기피 혐의로 불명예 하차하면서 전력에 차질이 예상되는 데다 방송 3년을 넘기면서 점차 신선함을 잃어간다는 고질적 문제에 봉착,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1박2일'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간판 예능 자리를 지켜갈지 아니면 치열한 예능계에서 이대로 주저앉고 말지 귀추가 주목된다.◆MC몽 빈자리 어떻게 메울까 = MC몽 사건 이전부터 '1박2일'은 멤버 변화에 따른 부담을 안고 있었다. 지난 2월 군복무 후 복귀한 김종민이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수 김C가 음악에 전념하겠다며 지난 5월 프로그램을 떠나자 위기설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강호동과 이수근, 이승기 등 기존 멤버가 김C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위기설을 불식하는 듯했으나 다시 MC몽마저 하차하면서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특히 MC몽이 프로그램에서 활력소 같은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공백을 채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MC몽의 병역 기피 혐의가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의 시선에 악영향을 미친 점도 부담스럽다. 제작진은 당분간 5인 체제로 가겠다는 생각이지만 김C의 하차 때와 달리 대체 멤버 투입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프로그램 게시판에도 김병만, 이정 등 대체 멤버를 추천하는 의견이 줄을 잇는다. 나영석 PD는 26일 "시급함보다는 신중함이 더 중요하다"며 "한 명이 빠졌다는 환경의 변화에 다른 멤버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면서 대체멤버 투입에 대한 결정을 할 것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매너리즘 극복, 초심으로 한다" = '1박2일'은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드물게 시청률 30%를 넘기며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07년 8월 방송을 시작할 당시 남자 연예인이 단체로 출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점에서 '무한도전'의 아류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멤버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과 '복불복 게임'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웃음을 선사하며 고정 시청층을 끌어모았다. 그러나 방송 3년을 넘기면서 초반의 신선함은 사라지고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재미가 덜해졌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게다가 멤버들이 MC와 연기 등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졌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런 위기를 의식한 듯 MC 강호동은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멤버는 6명이지만 실제 몰입하는 사람은 두 명뿐이다"라고 지적하기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은지원의 흡연장면 방송과 이수근의 트럭 아래서 라면 먹기 등 무리한 장면이 그대로 방송되는 일도 잇따랐다. '1박2일'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야생 버라이어티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게임 중심의 포맷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이에 대해 나 PD는 "원래 여행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런 취지에 충실할 생각"이라며 당분간 변화를 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가 있기는 하지만 그럴수록 신중해지려 한다"며 "'1박2일'을 좋아해 주셨던 팬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주력하면서 프로그램을 차근차근 정비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유도 경기장, 거대한 경기장 문이 탁 열리면 쏟아져 내리는 빛과 관중들의 환호성 그 빛과 환호성 사이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는 한 유도선수의 뒷모습.결승전, 이제 저 선수만 꺾으면 금메달이다. 가슴에 선명한 태극마크, 투지 가득한 지헌이다.태극기 펄러이며 열렬히 응원하는 한국 관중들... 하지만 이모든것은 지헌의 꿈이다.
취선당 앞 옥정을 만나려는 세자는 군사들에 의해 제지되고, 옥정은 동이 앞에 무릎을 꿇고, 세자를 지켜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한다.마침내 숙종은 희빈을 사사할 것을 명하고, 옥정은 사약을 먹기 전 숙종에게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보아달라고 부탁한다.새로운 중전을 추대해야 한다는 중신들의 성화에 인원왕후가 중전에 자리에 오르는데...
짧은 휴가가 끝나고 다시 성균관으로 돌아온 유생들. 그러나 그날 오후, 성균관에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터진다.청재에 도둑이 든 것. 발칵 뒤집힌 유생들은 범인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다.어느 새, 도난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 윤희. 엎친 데 엎친 격으로 그 자리엔 왕이 나타나고.이번 도난 사건을 순두전강으로 삼겠다는 어명이 떨어진다.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이 오는 28일 오후 1시에 부안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녹화촬영된다.이번 출장감정은 개그맨 양원경씨의 진행으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 등의 의뢰품을 대상으로 감정이 이뤄진다. 화폐와 우표는 제외된다.이번 출장감정을 위해 현재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홍보담당(580-4242)이나 각 읍면사무소에서 의뢰품을 접수받고 있으며, 의뢰품은 촬영당일 신청자가 직접 가지고 와도 된다.녹화촬영분은 오는 10월 17일(일) 오전 11시께 방영될 예정이다.
25년 문화자산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 안정’으로 재도약 기틀 세워야
전북여성가족재단 고강도 체질개선 선언
속도에 깎여 나간 현대인의 초상…배병희 개인전 ‘바디 로그’
스트레스 10.2% 감소…예술 치유 효과 데이터로 증명
2010 미스 전북 입상자들 전라북도 홍보대사 위촉
속도의 시대, 읽고 쓰는 시간을 묻는 공간 ‘익스’
[2004JIFF]올해 영화제를 무대로 이끈 주역들
“소원은 단 하나뿐”⋯아흔 회장이 지켜온 금과들소리의 이야기
[한자교실] 파문(波紋)
[한자교실] 수·우·미(秀·優·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