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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67개국 영화 308편..김동호위원장 사퇴

부산국제영화제(PIFF) 조직위원회는 7일 오전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10월 7~15일 개최되는 제15회 부산영화제에 67개국, 308편의 영화를 초청해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5개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전체 초청작은 지난해(70개국, 355편)보다 다소 줄었지만, 세계 처음으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와 자국 밖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각각 103편과 52편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또 유일한 장편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새로운 물결)'에 출품한 13편은 모두 월드 또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여서 부산영화제의 높은 위상을 보여줬다. 개막작은 홍콩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산사나무 아래'가, 폐막작은 장준환 감독과 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태국의 위시트 사사나티엥 감독이 부산을 소재로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인 '카멜리아'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는 세계적인 거장의 신작이나 화제작, 월드프리미어 등을 소개하는 '갈라 프리젠테이션'과 한국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한국영화의 오늘' 등 모두 11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또 배우 김지미와 신상옥, 이형표 감독의 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국영화 회고전',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프랑코 정권기 스페인 걸작전', 한국-체코 수교 20주년을 기념한 '체코영화 특별전' 등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5월 별세한 고(故) 곽지균 감독을 기리는 추모전도 마련된다. 아시아지역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시장으로 자리 잡은 부산프로모션(PPP)과 촬영기술 및 기자재를 거래하는 부산영화산업박람회(BIFCOM) 등으로 구성된 '아시안필름마켓'은 10월 10~13일 부산 씨클라우드호텔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영화를 온라인으로 감상하며 구매나 합작, 투자 등을 협의할 수 있는 시장인 '온라인 스크리닝 시스템'을 도입했고, 영화제 기간에 칸.도쿄.베니스 영화제 등 15개국의 25개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야를 전세계로 넓힐 계획이다. 핸드프린팅 주인공으로는 배우 김지미, 미국의 올리버 스톤 감독, 일본의 와다 에미 의상감독, 스페인의 카를로스 사우라 감독이 선정됐고, 대만의 마크 리 촬영감독과 일본의 와다 에미 의상감독이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다. 세계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을 위한 실시간 예매 시스템을 갖춘 부산영화제 조직위는 올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스마트폰으로 영화 예매는 물론 출품작 정보와 상영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화배우와 감독을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야외무대 행사'가 해운대해수욕장과 남포동 PIFF 광장에서 잇따라 열리고, 독립영화 배급사들을 위한 공동 세일즈 오피스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10월7일 오후 7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 상영관에서 화려하게 열리고 전날 오후 6시30분에는 남포동 PIFF 광장에서 전야제 행사가 마련된다. 개.폐막작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이뤄지고, 일반예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허남식 조직위원장은 "성년기에 들어선 부산영화제는 연륜에 걸맞게 성숙한 모습을 여러분을 만나고자 한다."라면서 "풍성한 가을, 꿈과 감동 그리고 푸른 바다와 영화가 있는 부산으로 오시라."라고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태동한 지난 96년부터 무려 15년간 집행위원장을 맡아 '문화의 불모지'로 불리던 부산을 세계적인 영화.영상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한 축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는 김동호 위원장은 이날 "이번 영화제를 마지막으로 사퇴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부산영화제 조직위는 김 위원장의 높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영화제 기간인 10월 7~14일 부산 해운대 피프 파빌리온에서 '열정-김동호와 Friends(친구들)'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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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0.09.08 23:02

신정환 사흘째 방송펑크

방송인 신정환이 사흘째 무단으로 방송을 펑크 내면서 방송가가 비상이 걸렸다.신정환은 지난 5일 MBC 추석특집극에 이어 6일 KBS 2TV '스타골든벨', 7일 MBC '꽃다발' 등 사흘 연속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전통보없이 불참했다.특히 MBC '꽃다발'의 경우 6일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녹화 당일 갑작스럽게 불참의사를 통보해 이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신정환은 현재 필리핀 세부에 머물고 있다. 신정환의 소속사 측은 7일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신정환이 연이은 방송활동 때문에 과로로 지쳐 필리핀 행을 택했는데 사전에 매니저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돼 녹화일정을 조율하지 못했다. 무단 방송 펑크가 아니다 "라고 해명했지만 방송펑크에 대한 변명으로는 부적절하다는 게 방송관계자들의 지적이다.특히 평소 신정환이 방송에 대한 책임감이 컸던 것으로 짐작컨대 말 못할 사정이 있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난무하다. 지난 2005년 도박혐의로 입건된데 이어 지난 7월 강원랜드에서 1억 8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피소된 이력도 의혹을 더하고 있다.신정환을 잘 아는 방송관계자들의 증언도 이를 뒷받침한다. 신정환과 다수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한 방송관계자는 "신정환이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다르게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책임감이 강한 편이다. 사전통보없이 방송을 펑크내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신정환이 사흘째 무단펑크를 냄에 따라 방송가도 대책 세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MBC의 경우 추석특집극과 '꽃다발'은 신정환 없이 녹화를 마쳤으며 KBS '스타골든벨'은 이수근을 대타로 투입했다. SBS E!TV 신정환 PD의 예능제작국'와 KBS JOY '수상한 세남자'는 사전녹화분이 마련돼 있으며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경우 이번주 녹화스케줄이 없다.한편 신정환 소속사 측은 "현재 신정환은 입국 날짜를 조율 중이며 이번주 내로 입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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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컷
  • 2010.09.08 23:02

"관객이 믿고 선택하는 배우 꿈 내 안의 모습 영화서 꺼냈죠"

"처음 등장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을 뿐이지제가 많이 보여 드린 게 없어요. 아직 스타는 아니죠. 제 이름을 듣고 '이민정이 나오는 작품은 볼만해' 이렇게 사람들이 생각해야 스타라고 생각해요."소주, 승용차, 화장품 등 배우 이민정이 모델로 나오는 각종 광고를 보면 요즘 그의 주가가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다.이민정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의 약혼녀 역할로 얼굴을 알리더니 '그대 웃어요'에서는 단번에 주인공 자리까지 꿰차며 스타덤에 올랐다.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민정은 "'꽃보다 남자'가 대박이 나서 작품 덕을 많이 봤다"면서 "예전에는 인지도가 없어서 안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대본을 받아볼 수 있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이민정은 "아직 알려진 게 없어서 저에 대한 관심이 있는 거지 굉장한 인기가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상업영화 주연은 처음이고…. 아직 길거리를 돌아다녀도 몰라보는 분도 많아요. 어르신들은 '아가씨 이쁘게 생겼네.배우 해도 되겠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어요. 하하."그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16일 개봉)에서 희중 역을 맡아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백야행'과 '펜트하우스 코끼리'에 조연으로 출연한 적이 있지만, 영화의 주연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극 중에서 희중은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한다. 희중을 짝사랑하지만, 연애에 서툰 상용(최다니엘)은 다른 사람의 사랑을 이뤄주는 '시라노 에이전시'를 찾아가는데공교롭게도 이 조직의 대표 병훈(엄태웅)은 희중의 옛 연인이다.이민정은 김현석 감독이 쓴 시나리오에 반해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 "차에서 촬영을 기다리면서 읽었는데 정말 웃겨서 화장실 가는 거 참아가면서 끝까지 읽었어요. 킥킥거리면서요. 내가 이렇게 공감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희중에게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했죠."데뷔한 지 4년이 지난 그는 이제까지 경력이 얼마 되지 않아 의견을 내기 어려웠지만 이번 영화를 하면서는 자신의 생각을 많이 얘기했다고 말했다."희중과 병훈이 다시 만나서 술을 먹고 집에 갔을 때 원래 시나리오에는 미친 듯이 키스하는 걸로 나오는데 그렇게 하면 희중의 캐릭터가 망가질 것 같았어요. 희중에게 연민이 가려면 병훈은 다가오지만 희중은 피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감독님에게 얘기했죠."이민정은 김현석 감독의 말투를 장난스럽게 흉내냈다. "감독님이 영화 보고 나서 '민정씨 말 듣기 잘했어요' 그러시더라고요."'꽃보다 남자'나 '그대 웃어요'에서 그가 연기한 캐릭터들이 밝고 활달하다면 '시라노-연애조작단'의 희중은 다소 다르다. 이민정은 인터뷰 내내 웃음이 많았지만 희중은 거의 웃지 않는다."실제 제 성격은 되게 밝아요. 그런데 저를 진짜 잘 아는 사람들은 밝기도 하지만 생각도 많고 고민을 많이 하는 걸 알죠. 남자 만날 때도 제가 쿨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미련도 많고 망설이기도 해요. 희중의 모습은 분명히 제 안에 있는 모습이고 그걸 영화에서 꺼냈죠. 희중은 20대 여자들과 맞닿아있는 부분들이 많아요."그는 '시라노-연애조작단'을 찍으면서 드라마와는 다른 영화의 작업 방식에 적응했고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이민정은 어느 스타 못지않게 주목받고 있지만 갑자기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데 대한 부담감도 솔직하게 털어놨다."데뷔할 때 사람들 앞에 서는 게 힘들지 않겠느냐고 아버지가 반대하셨어요. 지금은 아버지가 우려하신 것을 200% 느끼고 있어요. 실수라도 하면 입방아에 오를 텐데 내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요샌 가끔 자다가 벌떡 깰 때가 있어요."하지만,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욕심은 부담감보다 훨씬 커 보였다. "이민정이라는 배우를 믿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오르고 싶어요. 사람들이 휴 그랜트가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는 무조건 보는 것처럼 이민정이 나오면 재미있을 거로 생각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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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08 23:02

K-POP, 인터넷 타고 아시아 넘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김영민 대표는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SM 가수들이 전 세계에서 팬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김 대표는 "SM은 지난해 유튜브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세계적으로 탄탄한 유저를 확보한 유튜브에 SM 공식사이트를 마련했고, 세계 각지의 팬들이 이 사이트를 통해 SM 가수의 콘텐츠를 접했다"고 전했다. 실제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10 월드투어 인 LA'에 운집한 세계 곳곳의 팬들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SM 콘텐츠를 접했다고 말했다. 동방신기의 팬클럽 카시오페아 회원인 미국인 루이사 휴덱(18) 씨는 "유튜브에서 동방신기 영상을 접한 후 슈퍼주니어와 샤이니의 음악까지 좋아하게 됐다"며 "SM 가수들은 노래를 잘하고 춤을 잘 추며 귀엽다. 나는 미국 팝은 안 듣고 K-POP만 듣는다"고 말했다.스페인에서 27시간이 걸려 왔다는 요소피(18) 씨도 "인터넷을 통해 슈퍼주니어를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한글로 '이특'이라고 써진 스페인 국기를 들고 있었다. 그러나 콘텐츠의 질이 낮았다면 이 정도의 반향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15년 된 SM의 스타 양성 시스템을 통해 제작된 질 높은 콘텐츠가 해외 팬들에게 검증되면서 SM 팬으로 응집됐다는 게 SM 관계자의 설명이다스테이플스센터에서 만난 미국인 히어리사(19) 씨도 "인터넷을 통해 빅뱅을 접한 후 지금은 슈퍼주니어와 에프엑스를 좋아한다"며 "이들의 음악은 사운드와 노랫말이 좋다"고 말했다. 인터넷의 장점은 해외 팬들이 한국과 시간차를 두지 않고 가수들의 신곡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 그로 인해 슈퍼주니어와 샤이니가 처음 방문한 동남아시아권의 팬들이 이들의 노래와 춤을 따라하고 최근 열린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 2만 명의 관객이 몰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SM재팬의 남소영 대표는 "소녀시대의 데뷔 소식을 앞두고 타워레코드 등 일본 음반 매장 체인의 문의가 이어졌다"며 "소녀시대는 인터넷 등을 통해 이미 일본 내 인지도가 높아 신인이 아닌, '아시아 넘버 원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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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0.09.07 23:02

송승환·김해숙·이병우 성신여대 교수됐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는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을 융합해 가르치는 '융합문화예술대학'을 신설하고 배우 겸 공연기획자 송승환, 배우 김해숙, 작곡가 이병우 등 유명인을 교수로 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융합문화예술대학은 성신여대가 문화와 건강복지 분야의 특성화를 목표로 만든 단과대학으로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등 5개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학과별 세부전공 외에 예술미학, 예술경영 이론, 아티스트 심리 관리, 매체 이해, 무대 매너, 영상산업 이해 등 다양한 공통전공을 이수하며 '융합된' 지식을 배우게 된다. 특히 탄탄한 실무 교육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교수로 임용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난타' 제작사인 PMC 프러덕션의 송승환 대표를 학장으로 해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 전 MBC PD,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이병우 등을 전임교수로, 배우 김해숙, 발레리나 김주원 등을 겸임교수로 채용했다. 송승환 학장은 "5개 학과가 앞으로 1년 안에 총 50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예를 들어 문화예술 전공이면 공연기획사, 드라마제작사 등과의 협약으로 재학생들이 언제든 인턴십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신여대는 곧 시작되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융합문화예술대학의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교육할 예정이다. 학과별 선발 인원은 무용예술학과만 40명이고 나머지 4개과는 각 20명이다. 심화진 총장은 "학문의 영역 간 통섭 시대를 맞아 융합문화예술대학을 개성과 실력이 돋보이는 미래형 아티스트를 배출하는 산실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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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07 23:02

예술인 노조-제작자 합의… '동이' 촬영 재개

제작사, 미지급 임금 지급..한예조-MBC 협상은 타결 못 봐(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한예조) 소속 연기자들의 출연 거부로 촬영이 중단됐던 MBC 드라마 '동이'가 한예조와 제작사간 합의로 6일 촬영이 재개됐다.한예조와 제작사 리더스콘텐츠컴퍼니에 따르면 그동안 촬영을 거부했던 연기자들은 제작사측이 미지급 출연료와 6~7일 방송분의 출연료를 지급하자 6일 정오를 전후해 촬영장에 복귀했다.리더스콘텐츠컴퍼니의 이세중 대표는 "서류 문제로 일부 미지급됐던 7월 출연료와 당초 오는 10일 지급 예정이던 8월 출연료를 지급했으며 여기에 오늘과 내일 방송분의 출연료까지 선지급했다"며 "현재 제작이 재개돼 용인 세트장에서 촬영 중이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6일 밤 방송되는 49회를 정상적으로 방송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촬영 영상을 편집실로 보내기 위해 추가 비용을 들여 현장에 위성 중계차까지대기 시켜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한예조는 지난 1일 MBC에 종방된 드라마의 미지급 출연료 21억6천만원에 대한 지급보증을 요구하며 '동이'와 '장난스런 키스' '글로리아' '김수로' 등 4편의 드라마에 대한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이어 3일부터는 '동이'의 제작사에 미지급 출연료의 지급과, 차기 방송 분 촬영이전 임금 선지급을 요구하며 이 드라마에 대한 출연을 중단했었다.한예조와 '동이' 제작사 간 합의로 '동이'의 결방 사태는 마무리됐지만, 출연료지급보증 등에 대한 MBC와 한예조 사이의 협상은 아직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MBC 관계자는 "한예조 측과 계속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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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0.09.07 23:02

고액 출연료 파문 박신양 "초심으로"

고액 출연료 파문으로 2년간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다가 드라마 '헤븐'으로 복귀하는 박신양이 6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박신양은 이날 소속사 씨너지인터내셔널을 통해 "지난 2년간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선별하느라 상당히 조심스러웠다. 새로운 작품을 선택하는 데 앞서 신중하게 고심했다"며 "좋은 연기를 시청자들께 보여주는 것만이 연기자 박신양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드라마 '헤븐'을 통해 지금까지 묵묵히 기다려주신 팬들을 비롯해 제작사, 방송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내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뵙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신양의 이 같은 발언은 그의 복귀가 방송가, 연예가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앞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박신양의 복귀 소식에 지난 3일 공동 성명을 내고 "박신양은 2008년 여름 드라마 한 편에 1억6천500만 원이라는 초유의 출연료를 요구해 재판에서 제작사에 승소함으로써 고액 출연료의 합법적 근거를 마련해 (다른 연기자들의)소외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제작비 상승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라며 "먼저 충분한 자숙 시간을 갖고 연기자로서 성숙한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일 것을 기대한다"고 요구했다.박신양은 2008년 SBS TV '바람의 화원'에 출연하면서 고액 출연료 파문에 휩싸였다. 당시 제작사협회는 박신양의 무기한 출연 정지를 의결하고 회원사 작품의 출연을 금지시켰다.'헤븐'은 제작사협회 회원사가 아닌 신생 제작사 아폴로 픽쳐스의 작품으로 방송사 편성은 미정이며, 11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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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07 23:02

"사람간의 관계,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

배우 류수영(31)이 2년간의 전경 복무를 마치고 6일 현역 제대했다.류수영은 여타 연예인들이 연예사병으로 복무하는 것과는 달리, 지난 2년간 전경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복무해 왔다.그는 이날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훈련소에서 전경으로 차출돼 많이 놀랐었다. '전경'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집회, 시위였는데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그는 "그런데 복무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많은 걸 배우게 됐다. 다양한 위치에 있는 분들을 만나면서 많은 걸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류수영은 "한 번은 무의탁노인, 노숙자분들을 모시는 병원으로 대민지원을 나갔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따뜻해지더라"며 "좋은 기억을 남기고 전역해 기쁘다"고 말했다.그는 "2년간 열 다섯, 여섯 명이 함께 자다 오늘밤 혼자 자려니 잠이 올까 걱정"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2년간 배우 조승우와 함께 근무한 그는 "전역한다 하니 조승우 수경이 '한 달만 더 있다 함께 제대하자'더라"며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또, 그는 입대 당시 여자친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사람간의 관계, 사랑도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류수영은 자택을 찾아 부모님께 전역 인사를 드린 뒤 종로 인근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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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07 23:02

지현우 형 현수, SBS '당신의 천국' 출연

배우 지현우의 친형인 그룹 넥스트의 지현수가 동생에 이어 연기에 도전한다. SBS는 추석특집극 '당신의 천국'(극본 정선영, 연출 주동민)에 지현수가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전 9시20분에 방송될 '당신의 천국'은 자식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부모와 그런 부모에게 늘 바라기만 하는 자식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특집극으로, 최불암과 정영숙이 부모를 연기한다.지현수는 이들의 셋째 영민 역에 캐스팅됐다. 첫째는 정애리, 둘째는 김진근이 연기한다. 지현수는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해오면서 '내가 이 배역을 맡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이번에 실제로 출연을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영민은 임팩트 강한 역할이라 동생 현우에게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라고 물었더니, 대본을 보면서 진지하게 '형이 역할 잘해야겠는데?'라며 이런저런 조언을 해줬다"며 "내 본업은 뮤지션이지만 앞으로 영상으로도 혼을 실을 수 있다면 더없는 영광이겠다"고 밝혔다. 지현수는 이 드라마의 음악감독도 맡고 있다. 그는 "주동민 PD가 넥스트의 '아버지와 나'를 드라마에 쓰고 싶다며 부탁했는데 신해철 씨가 흔쾌히 수락해 그곡을 편곡해 극중에 삽입했다"고 전했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9.06 23:02

포커즈 日쇼케이스에 소녀팬 열광

4인조 남성그룹 포커즈(F.CUZ)가 일본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포커즈의 일본 첫 쇼케이스 ' F.CUZ 1st Showcase Hug My Heart'가 4일 도쿄의 라포레뮤지엄 롯폰기에서 각종 응원도구와 메시지를 준비한 10대 소녀 팬들을 중심으로 약 7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프로모션과 리허설 모습 등을 담은 영상에 이어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포커즈는 'GO'로 막을 연 뒤, 데뷔 싱글 '지기(Jiggy)'와 히트곡 '노원(NO ONE)' 등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팬들을 매료시켰다. "오빠 멋져요" "너무너무 좋아해요" 등 소녀 팬들의 우리말 응원에 보답하듯 멤버들은 이날 유창한 일본말을 구사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리더 진온은 "정말 많은 준비를 했는데,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노력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약속했으며, 예준은 "만나서 너무 반갑고, 너무 보고 싶었다"고 했다. 설운도의 아들 이유가 "정말 보고 싶었는데, 아는 노래는 함께 불러 달라"고 부탁하자 객석 곳곳에서 "귀여워요"가 연발됐으며 칸은 "우리들의 멋진 무대를 기대해 달라"며 분위기를 돋웠다. 솔로코너에서는 칸이 선배가수 레인의 노래 등을 열창했고 객석에서 등장한 이유는 일본 팬을 무대로 초대해 노래와 꽃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 예진은 이유와 듀엣을 소화한 뒤 'IF U LEAVE'와 격렬한 업템포의 'RUN IT' 등 폭넓은 가창력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리더 진온은 감성적인 랩 무대로 선명한 인상을 심으며 솔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포커즈는 이날 노래 외에도 시종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는 일본 팬들을 위해 직접 만든 부침개와 애장품을 각각 선물했으며, 팬들 역시 정성으로 만든 메시지 카드를 모아 증정했다. 오는 12월 12일 포커즈의 첫 일본 단독 라이브 사실이 깜짝 공개돼 행사장의 열기가 크게 달아오르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포커즈 멤버들은 응원 메시지가 가득 적힌 티셔츠를 입고서 쇼케이스 타이틀 'Hug My Heart' 그대로 팬들과 일일이 포옹하면서 감사의 뜻과 함께 재회를 약속했다. 포커즈는 지난 5월 일본 공식사이트(f-cuz.jp) 개설, 7월 공식 팬클럽 'F.ANTASIA' 오픈에 이어 8월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공식 팬클럽 오픈을 기념한 팬 이벤트 'F.CUZ in USJ'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10월 싱글에 이어 11월말께 미니앨범 등으로 국내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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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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