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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공정길을 좋아하냐고 무슨 일로 여기까지 찾아 왔냐고 따져 묻는 용심에게 보영은 한 때나마 그 남자를 사랑한 자신이 원망스럽다 말하며 에둘러 영희에 관한 소식을 묻는다. 한 편, 봉사를 떠난 남주와 영희는 각각 강호, 태민과 짝을 이뤄 방문 진료를 떠나고 더욱 가깝게 지내는 영희와 태민의 모습을 보는 강호의 마음은 타 들어가는데….
미실의 죽음 이후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ㆍ박상연, 연출 박홍균ㆍ김근홍)은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까.신라시대 최고의 팜므파탈이면서 권력자로 극의 중심에 서 있던 미실이 덕만공주(선덕여왕)와의 권력 다툼에서 패한 뒤 결국 10일 방송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자이후 내용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덕여왕'에서 그려질 미실 이후의 이야기를 드라마 내용과 역사서에 기록된내용 등을 토대로 예상해 봤다. ◇ 칠숙의 난 = 드라마에서 '미실파'의 중요 인물로 그려진 칠숙은 미실이 죽은뒤 남은 미실파를 규합해 덕만공주와 김유신 등 '덕만파'에 대항할 것으로 보인다. 덕만을 죽이라는 미실의 명에 의해 덕만공주가 핏덩이 때부터 추격해왔던 칠숙은이번 난으로 덕만공주와 최후의 결전을 펼치게 되는 것.삼국사기 권 제4에 따르면 칠숙은 서기 631년(진평왕 53년) 5월 왕위계승 문제로 석품과 함께 반란을 꾀했다가 진압돼 자신은 참수형을 당하고 9족도 처형당한다. 그러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덕만공주가 미실의 정변과 칠숙의 난 이후 미실파 전부를 숙청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덕만공주가 "우리에겐 인재가 부족하다. 미실의 사람을 빼앗아와야겠다"고 말해미실파와 덕만파를 가리지 않고 중용할 것임을 암시했기 때문이다. ◇ 비담의 난 = '선덕여왕'에서 진지왕과 미실의 아들로 설정된 비담은 최근 생모인 미실과 마음속의 연인 덕만공주 사이에서 극심한 심적 갈등을 겪고 있다. 미실을 죽이라는 내용의 진흥왕 칙서를 가지고 왔느냐는 덕만공주의 질문에 비담은 칙서가 없었다고 거짓말을 해 앞으로 덕만공주와 정치적으로 등지게 될 것임을암시했다. 또 비담을 따르는 염종도 "직책이 없으니 (덕만공주에게 직책을) 달라고 해라.일이 잘 성사됐으니 논공행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덕만공주와 비담이 척을 지게되는 명분을 제시하기도 햇다. 비담은 결국 병부령 설원랑과 염종의 도움을 받아 왕위를 넘보며 난을 일으킨다.삼국사기 권제5와 권제41에 따르면 비담은 덕만공주가 선덕여왕으로 즉위한 뒤 신라시대 최고의 관직인 상대등까지 오르며 정치적으로 성공한다. 그러나 선덕여왕 말년인 647년(선덕여왕 16년) "여자 임금은 나라를 잘 다스릴수 없다"며 염종과 함께 난을 일으켜 10일 넘게 정부군과 대치하다 김유신에게 진압돼 9족이 처형당하는 멸문지화를 당한다. 비담의 난이 진행되던 중 선덕여왕은 죽고 사촌인 승만공주가 마지막 성골 출신의 왕인 진덕여왕에 오른다. ◇ 선덕여왕의 후계자, 진덕여왕 = 비담이 왕의 자리를 넘보지만 결국 승리는선덕여왕의 사촌(진평왕 동생의 딸)인 승만공주에게 돌아간다. 삼국사기 권제5는 승만공주에 대해 생김새가 풍만하고 아름다웠으며 키가 일곱자였고 손을 내려뜨리면 무릎 아래까지 닿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승만공주는 비담의 난 중간에 즉위해 난을 진압했으며 이후 7년 동안 서라벌을다스렸고, 이후 왕위는 김춘추인 태종 무열왕에게 간다. 현재 '선덕여왕'에서 승만공주 역을 맡을 연기자 캐스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선덕여왕의 업적, 첨성대 = '선덕여왕'에는 극 초반부터 천문과 관련된 내용이 줄기차게 등장한다. 덕만공주가 태어날 당시 북두칠성이 '북두팔성'이 된 것이라든가 책력을 의미하는 '사다함의 매화', 또 덕만공주가 자신이 왕위 계승자임을 천명할 때 이용한 개기일식 등이 모두 천문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이는 모두 선덕여왕의 업적 중 하나인 첨성대(瞻星臺ㆍ국보 제31호)를 등장시키기 위한 장치였다. '선덕여왕'의 작가들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첨성대의 건축 양식이 당시의양식과 차이가 나는 등 미스터리한 건축물이라고 한다. 이런 첨성대를 등장시키기위해 처음부터 북두칠성이나 책력 등 천문학적인 요소를 등장시켰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국사학계에서는 첨성대가 말 그대로 별을 바라보던 천문대라는 설과 계절과 절기를 측정하기 위한 규표(圭表)라는 설, 선덕여왕의 즉위와 권위를 과시하는상징물이라는 설 등 그 용도에 대한 주장이 다양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첨성대가 천문과 관련된 건축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사랑비'의 김태우와 신인 남성듀오 디셈버가 드라마 '아이리스' O.S.T에 합류한다. 현재 신승훈의 '러브 오브 아이리스',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빅뱅의 '할렐루야' 등 대형 가수들이 부른 '아이리스' O.S.T 곡들이 드라마의 시청률 상승과 함께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두 팀이 선보일 곡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우는 이병헌의 테마곡인 '꿈을 꾸다'를 노래한다. 11일 온라인과 드라마에서 공개될 이 곡은 홀로 고독하게 사랑과 배신을 이겨내며 싸울 이병헌의 배역 김현준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디셈버의 곡은 현재 작업 중이며 두 멤버의 호소력 짙은 음색에 어울리는 서글픈 발라드곡이 될 예정이다. 이들은 '아이리스' 영상으로 자신들의 노래 '사랑 참…'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다.
케이윌(본명 김형수ㆍ28)의 2집 수록곡 '최면'이 KBS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KBS 심의실은 '최면' 가사 중 '벙어리'라는 단어가 장애우를 비하한 것으로 비칠 가능성이 있어 방송에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냈다. 김도훈이 작곡한 '최면'은 '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아웃사이더'가 랩 피처링을 한 업템포 곡으로 2집 타이틀곡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와 함께 가파른 순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소속사는 이 곡을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후속곡으로 삼아 활동할 계획이어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소속사는 "장애우를 비하할 의도로 쓴 가사가 결코 아니다.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자신을 벙어리에 비유한 것 뿐"이라면서도 "심의 결과를 존중하는 만큼 재심 신청 여부는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JYP에 소속된 아이돌 그룹 2PM의 리더 재범의 복귀를 언급했다. '무릎팍 도사' 제작진은 10일 "박진영이 방송 녹화에서 재범의 복귀 계획 등을 언급했다"며 "현재 이 부분의 방송 여부와 편집 등에 대해 논의 중이며 오늘 오후께 결정될 듯하다"고 말했다. 미국 시애틀 출신의 재범은 연습생 시절인 2005∼2007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사이트 '마이 스페이스'에 한국을 무시하는 발언을 비속어와 함께 남겼으며,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지난 9월 팀을 탈퇴했다. 한편 재범의 탈퇴로 6인조가 된 2PM은 이날 1집 '1:59PM'을 온라인에서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면서 연예계와 방송계에 비상이 걸렸다.연예인들은 특히 불규칙한 생활과 바쁜 일정, 잦은 해외 활동 등으로 피로가 누적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신종플루 감염에 대한 우려가 크다.더군다나 연예인들의 신종플루 감염은 바로 방송 제작 차질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방송계도 함께 긴장하고 있다.당장 신종플루 확진을 받은 개그맨 정종철과 의심환자로 분류된 신인 개그맨 이지수와 정보현이 MBC 개그 프로그램 '하땅사'의 10일 스튜디오 녹화에 불참해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하땅사'의 제작진은 "정종철의 불참으로 그가 출연하는 '나 이런 사람이야' 코너는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내보내는 UCC 코너인 만큼 기존 촬영분으로 방송할 계획"이라며 "다른 출연진에게도 발열 등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제작진에게통보토록 했다"고 말했다.개그맨뿐 아니라 신종플루에 걸린 가수도 늘어나면서 이들이 출연하는 생방송 가요 프로그램과 일부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도 진행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온유와 종현, 2AM의 조권과 정진운, 가비엔제이의 노시현등이 신종플루에 걸리면서 활동을 중단해 그룹에서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만 방송 활동을 했다.조권이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도 지난달 촬영 일정이 연기됐다.신종플루 감염은 출연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제작진도 신종플루 위험에 노출되기는 마찬가지.지난 7월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제작진 일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촬영 뒤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전면 중단된 사례가 있다.방송 관계자는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신종플루에 걸린 연예인과 스태프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 출연진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활동을 중단하면 당장 방송 제작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걱정"이라고 말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서 한 게스트가 "키 작은 남자는 루저(패배자)"라고 발언한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한 대학교 '퀸카'로 소개된 게스트 이모씨는 키 작은 남자와 교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키가 작으면 일단 싫다"며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키가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논란이 확산되자 이씨는 자신의 인터넷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은 대본에 적혀 있는 대로 이야기했으며,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해 죄송하다는 취지의 사과문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미니홈피는 폐쇄된 상태다.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미수다'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개념이 없다", "보다가 창피해서 채널을 돌렸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고, 일부 누리꾼들은 이씨의 미니홈피를 직접 찾아가 비난 글을 올리고 이씨의 과거 글을 찾아 블로그 등에 게시하는 등 사이버 테러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시청자들은 또 '미수다' 게시판을 통해 "KBS와 제작진은 사과하라", "'미수다' 폐지하라" 등 제작진의 공개 사과와 프로그램 폐지를 촉구했으나 제작진은 현재 연락을 받지 않고 공식적인 의견 표명도 없는 상황이다.
'미실' 고현정(38)이 '연예계 최강 동안'으로 뽑혔다.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는 지난 5,6일 서울·경기 지역 20~30대 직장인 200명을대상으로 '연예계 최강 동안'을 물은 결과 고현정이 4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2위는 24%를 얻은 전도연(36), 3위는 22%를 얻은 이요원(29)이 차지했다.고현정은 또한 '나도 저렇게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연예인'을 묻는 설문에서도 응답자 47%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그 뒤를 오연수(38)와 심은하(37)가 이었다.또한 '동안 얼굴을 지켜주고 싶은 남녀 연예인'을 묻는 설문에서는 유승호(16)와 2NE1의 산다라박(25)이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연기자 겸 가수 이승기(22)가 약 3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이승기는 12월 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2009 이승기 희망콘서트 인 서울'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온 이승기의 단독 공연은 2007년 2월 첫 콘서트 이후 두번째다.4장의 정규 음반과 각종 싱글, 리메이크 음반을 낸 만큼 이번 무대에서는 발라드, 록, R&B와 댄스,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노래한다.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를 비롯해 '다줄꺼야', '원하고 원망하죠', '스마일 보이(Smile boy)'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최근 발매한 4집 수록곡 '우리 헤어지자', '사랑이란' 등의 레퍼토리를 40인조 라이브 밴드 반주로 들려준다. 또 이승기가 출연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O.S.T인 '내 가슴에 사는 사람'을 이승기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단독 공연인 만큼 관객들은 이승기의 새로운 모습도 만날 수 있다.특별 댄스 훈련을 받고 있다는 그는 물쇼가 더해진 파워풀한 춤, 커플 댄스 등을 선보이며 감춰둔 복근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방송에서 '땡벌'과 '무조건' 등 트로트곡을 선보여 큰 웃음을 준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 된 트로트 무대를 꾸미겠다고덧붙였다. 공연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신우는 미남을 안고 나가는데 미남에게서 머리핀이 툭 떨어진다. 기자들에 의해 밟혀버린 머리핀을 본 태경의 표정은 굳어버리고, 제르미는 미남이 여자였다는 사실에 굳어버린다.태경과 신우, 제르미는 대책회의를 하고 모두 미남이 여자인 것에 대해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한다.헤이는 태경에게 대놓고 입막고 싶으면 계속 애인인 척 하라고 하고 신우, 미남, 제르미는 태경이 고미남이 여자인 것을 숨겨주기 위해 헤이와 사귀는 척 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남부러울 것 없이 동화책에 나오는 행복한 부부처럼 15년 잉꼬부부로 소문난 중기와 자영의 결혼기념일 날, 강남 아파트 주민들은 오늘도 부러움과 질시로 한숨을 내쉰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사랑스런 딸 미나가 행복한 웃음을 머금으며 방문을 닫자마자 이 부부의 본색이 여지없이 드러나는데….
철영은 모든 테스트에 통과한 현준을 자신의 테러단에 합류시켜 한국으로 보낸다. NSS에 복귀한 승희가 애써 밝은 모습을 보이자 사우는 안타까워한다. 한국에 밀입국한 현준 일행은 테러 준비를 시작한다. 테러 징후를 포착한 NSS는 수사력을 집중한다. 사우는 수사 중인 테러단이 현준과 관련된 것 같아 불안하기만 하다. 사우는 자신의 집에서 현준이 남긴 흔적을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는데….
'한국대중음악축제-2009 올해의 헬로루키'가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EBS 스페이스공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우수 인디뮤지션 발굴 및 공연지원 사업'에 참여해 '헬로 루키'로 선정된 신진 뮤지션 7개 팀과 기존 가수들로 꾸며지는 무대다. 신진 뮤지션으로는 '노 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박주원', '아폴로18', '좋아서 하는 밴드', '텔레파시', '흠' 등 7개 팀이 무대에 오르며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김수철, '어린왕자' 이승환, 2008년 헬로 루키의 주인공인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등도 초청 가수로 출연한다. 이 공연은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www.ebs-space.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솔로 1집 수록곡의 네번째 뮤직비디오를 8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와 수록곡 '브리드(Breathe)', '버터플라이(Butterfly)'에 이어 이날 '소년이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함으로써, 1집에서만 수록곡 4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이례적인 팬 서비스를 펼쳤다. 13살 어린 래퍼에서 빅뱅의 리더로 성장하기까지 지-드래곤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소년이여'의 뮤직비디오는 이미 공개한 '버터플라이' 뮤직비디오처럼 실사와 2D 영상을 결합해 제작 기간만 석달 걸렸다. 보통 뮤직비디오 제작의 경우, 몇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돼 음반기획사들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만 찍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의 솔로 음반은 타이틀곡 한곡보다 음반 전체를 알리기 위해 애초부터 4편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현재 빅뱅의 세번째 싱글 프로모션 차 일본에 머물고 있으며 12월5-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생애 첫 단독 공연을 연다.
가수 신승훈이 12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더 신승훈 쇼-러브 어 클락(Love o' clock)' 공연을 개최한다. 12일 3연작 미니음반 시리즈인 '스리 웨이브스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의 두번째 음반 '러브 어 클락'을 내는 그는 "음반 콘셉트에 맞춰 사랑의 감성을 총망라하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팬과 함께 하는 안무, 특유의 입담이 돋보인 기존 '신승훈 표' 공연과 달리 바람과 설렘, 어리석음, 버림, 외로움 등 새 음반에 담긴 사랑의 섬세한 감정이 묻어나는 노래로 채우겠다는 설명이다. 공연기획사인 좋은콘서트는 "지난 4월, 99명의 관객만을 위해 마련한 '더 신승훈 쇼-리미티드 에디션'이 순식간에 매진돼 팬들의 아쉬움을 산 만큼, 이번 연말 공연에서는 아시아 팬이 함께할 수 있도록 더 큰 규모의 공연을 3일간 선보인다"고 전했다. 신승훈은 음반 발매에 앞서 11일 청담동 라이브 재즈바에서 새 음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 1544-1555.
"천사 같은 우리 아들, 배우 시키려고 찍은 프로필 사진이 영정 사진이 될 줄 몰랐네요."외아들을 신종 플루로 잃은 탤런트 이광기(40)가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여전히 떨리는 마음을 추스르지 못한 그는 9일 오전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를 하는 중간에도 "천사 같은 내 아들 석규(7)가 너무 안타깝다"며 울먹였다.그는 "아들이 6일 감기 증상이 있어 개인병원을 찾았고, 7일부터 상태가 악화돼종합병원을 찾은 것"이라며 "세상을 뜨기 전까지 나와 대화도 했다. '아빠, 밖에 번개가 쳐', '병 나으면 장난감 엔진 사줘'라고 말했는데, 병 이겨내겠다고 약속도 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아들을 잃은 비통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터. 그는 지난 1월 싱글음반 '웃자 웃자'를 발표하고 가수 데뷔를 했을 때 만난 자리에서도 휴대 전화 속 아들 사진을 보여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당시 그는 기러기 아빠였고 아내와 딸, 아들은 필리핀에 머물고 있었다.아내는 실신 상태라고 전한 그는 "아들이 최근 매니지먼트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이 됐었다"며 "주위에서도 배우시키라는 말을 많이 들어 얼마 전 아들과 함께스튜디오에 가서 예쁘게 사진 촬영을 했다. 그런데 그 사진이 영정 사진이 될 줄 누가 알았겠느냐. 하늘이 무심하다"고 토로했다.그는 장례 절차에 대해 10일 오전 8시30분 벽제에서 화장한 뒤, 인근 하늘문 추모공원에 안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빈소에는 박준형, 이영자, 임창정, 김창렬, 김성주 전 아나운서 등 동료 연예인들이 조문했다.
"인생에서 세 번의 기회가 있다는데, 이번 '닌자 어쌔신'은 세 번째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한국 배우로는 처음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비(본명 정지훈)는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9개국에서 온 50여개 매체와 한국의 150여개 매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영화 '닌자 어쌔신' 기자회견에서 이처럼 말했다.비는 워쇼스키 형제와 조엘 실버가 제작한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조각 같은 단단한 몸매와 뛰어난 영어실력, 여기에 무표정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연기까지 보태며 주인공 라이조를 제대로 묘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늘 이 악물고, 정말 죽기 살기로 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정말 그랬어요.스턴트도 90% 이상 제가 다 했어요. 몸을 가볍게 만들기 위해, 그리고 체지방을 다 빼기 위해서 정말 노력했어요. 고통스러운 과정이었습니다."8개월간의 촬영은 말 그대로 고난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뼈가 부러진 건 아니지만, 온몸은 멍과 상처투성이로 변했다. 아침 7시에 나가면 오후 10시쯤 촬영이 끝나고 자정까지 레슨을 받아야 했다. 온종일 녹초가 되는 삶이었다.국내에서 성공한 배우 겸 가수로서, 충분히 좋은 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었는데 왜 이런 고난을 자처한 것일까."정말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아시아로 돌아가 콘서트도 하고, 영화도 찍을 수 있는데'라는 질문을 촬영기간 내내 던졌던 것 같아요. 세 가지 이유 때문에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우선 '세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작품을 내놓겠다'는 팬과의 약속이 있었어요."두 번째는 자존심 때문이었다고 그는 설명했다."스태프들은 제가 힘겹게 100㎏짜리 역기를 들면 '너 정말 근성이 없구나', '맷데이먼이나 브래드 피트 등을 가르쳐 봤는데 네가 제일 못하는 것 같다'라고 약 올렸죠. 독기가 올랐습니다. 세 번째는 진실이 아닌 왜곡된 사실을 담은 좋은(?) 기사와 댓글 때문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그러한 내용의 기사를 스크랩했죠. 그러면서 정말 무언가 보여줘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하지만, 무엇보다 작고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큰도움이 됐다."어머니는 새벽 5시에 일어나 출근해 자정에 들어와서도 새벽 1-2시까지 집에서일하셨어요. (그런 어머니를 떠올리며) 제가 배불렀다는 생각을 했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그가 할리우드에서 원톱 주연으로 가기까지는 역시 '매트릭스 시리즈'를 만든 워쇼스키 형제의 공이 컸다."미국에서 아시아인의 성공 가능성은 10% 미만입니다. 처음에는 웃으면서 잘 받아주죠. '아시아에서 유명하다고요, 즐겁게 식사해요'라고 말한 다음에 연락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옆에 워쇼스키 형제가 있고, 조엘 실버가 있으면서 (할리우드의)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게 됐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뭐기에 저들이 제 옆에 붙어 있는 거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정지훈은 '닌자어쌔신'에 대해 질문하자 웃으며 이야기했다.주인공 라이조와 비슷한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비슷한 점이 있으면 안 된다"고 웃으며 "저는 말하거나 어울리는 걸 좋아한다. 혼자 숨어서 못 지낸다"고 설명했다.그는 영화에 명성황후 시해사건이나, 한국의 방송 프로그램이 등장하는 데 대해"제임스 맥티그 감독과 한국 문화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물론 그렇다고 그가 한국 문화에 대해 굉장히 거창하게 공부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했다.속편 제작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실 후속작을 하기로 계약했다. 반응이 좋다면 후속작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닌자 어쌔신' 출연이 자신의 인생에서 세 번째 기회라고 했다."제 인생에서 세 번의 기회가 있었어요. 첫 번째는 진영(박진영)이 형을 만났을때였고, 두 번째는 워쇼스키 형제를 만났을 때, 그리고 세 번째는 워쇼스키 형제가 '닌자 어쌔신'을 제안하는 순간이었어요."그는 '닌자 어쌔신'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번 영화가할리우드에서 성공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사실 기대는 하고 있죠. 너무 고생했고, 열심히 찍었으니까요. 그리고 이 작품이 성공해야 한국 배우를 비롯한 아시아 배우들의 기회가 많이 생길 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첫술에 배부르랴' 하는 생각도 들어요. 가족 영화가 아니라 복수극에 피를 부르는 장르영화니까요. 마니아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일단 '닌자 어쌔신'은 흥행과 관련 없이 (저에게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영화가 될 것입니다. 이제 진검 승부가 시작된 거죠. 열 번이건, 스무 번이건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 박스오피스 1위하는 날이 있겠죠."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에 '남자의 자격' 출연진 전원이 하프코스에 도전한다.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이경규와 김국진, 가수 김태원, 개그맨 이윤석, 연기자 김성민·이정진, 개그맨 윤형빈씨 등 출연진 전원이 뛴다. 이날 인기가수 캔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오는 15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는 풀(42.195km), 하프(21.0975km), 단축(10km), 건강코스(5km) 등 4개 종목이다.이들이 뛰는 하프는 방장산 자락 탁 트인 공간에 마련된 고창공설운동장을 출발, 월곡 지하도를 지나 도산을 거쳐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을 돌아오는 코스다.
강수는 유희와 같이 있는 상우를 보다가 이내 주먹을 날린다. 이에 상우는 쓰러지고, 놀란 유희는 상우가 다친 곳이 없는지 걱정한다. 그러다 집으로 돌아온 강수와 유희, 강수는 유희에게 혹시 자기 몰래 상우와 계속 만나고 있었느냐며 추궁하는데, 유희는 우연히 만나긴 했지만 다시 마주칠까봐 일하는 곳도 옮겼다는 말을 들려준다. 그러자 강수는 기다렸다는 듯이 유희에게 청혼을 하고, 유희는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고 대답한다.
경수는 우연히 화장대 서랍 밑에서 창수가 숨겨 놓은 비상금을 발견한다. 창수는 곧바로 숨겨놨던 비상금을 찾아보지만, 없어진 상황을 파악하고, 은근슬쩍 경수에게 물어본다. 경수는 어디서 난 돈이냐며 순순히 돌려줄 생각을 안한다.한편 유진은 나리의 다소 부담스러운 응원을 받으며 레지던트시험 고사장으로 향한다. 고사실 문을 여는 순간, 인식과 갈등했던 순간이 떠오르는 유진. 결국, 고사실에 들어가지 않고 수험표를 찢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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