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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꽃보다 남자'의 인기를 타고 '꽃보다 남자 캘린더'가 제작돼 판매되고 있다. KBS인터넷(대표 송종문)은 화이트데이와 신학기를 맞아 '꽃보다 남자'의 탁상용 캘린더를 제작해 2일부터 인터넷쇼핑몰 G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F4와 금잔디의 사진이 수록된 캘린더에는 배우들의 생일도 표기돼 있으며, 준표 생일'에는 '뽀글머리'의 준표가 '선물 없어?'라고 말하는 대사가 적혀 있다. 한정판 제작이며, 가격은 4천900원. KBS 사이트에서도 캘린더 출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게시판에 드라마에 대한 한 줄 평을 남기면 총 10명을 추첨해 캘린더를 선물한다.
최근 들어 빠른 전개로 시선을 끄는 드라마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에 보조를 맞춰 한 편의 드라마가 두 세 가지 시즌으로 나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꽃보다 남자', SBS TV '아내의 유혹', KBS 2TV '미워도 다시 한번' 등의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자극적인 소재가 공통점이다. 그러나 한발 더 나아가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무기로 중간에 마치 드라마를 새로 시작하듯 이야기를 '리셋(reset)'한다. '로스트'나 '프리즌 브레이크' 같은 미국 드라마들이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시간 차를 두되, 같은 주인공을 내세워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시즌'을 늘려나간다면, 이들 드라마는 한 편의 드라마 안에 시즌을 나눠 이야기를 전개하는 셈이다. ◇복수, 성장, 비밀을 계기로24부로 기획된 '미워도 다시 한번'은 현재까지 8회가 방송된 상태. 한 남자의 20년에 걸친 두 집 살림과 이로 인한 파국을 그릴 이 드라마는 9~10회에서 모든 비밀이 다 탄로나게 된다. 정훈(박상원 분)과 혜정(전인화)의 관계를 명인(최명길)이 알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전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혜정을 뒤늦게 만난 운명적인 친구라 생각하며 극진하게 대하던 명인은 혜정과 자신의 남편인 정훈과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돌변한다. 제작사 GNG프로덕션 측은 "애초 기획부터 드라마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었다. 후반부에서는 모든 것을 알게된 명인이 그동안 자신을 속여온 사람들에 대한 복수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120부작인 '아내의 유혹'은 현재 2부가 전개되고 있다. 1부는 은재(장서희)가 물에 빠져 죽을 고비를 넘긴 후 복수를 결심하는 것이었고, 2부는 은재가 소희로 둔갑해 교빈(변우민)의 집으로 다시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어 곧 시작될 3부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소희(채영인)가 등장하며 또 다른 복수가 펼쳐지게 된다. 24부작인 '꽃보다 남자' 역시 지난달 16일 13회부터 제2막이 시작됐다. 주인공 모두가 고등학생이었던 1막에서 수개월이 흐른 시점에서 시작된 이야기에서는 F4가 대학생으로 성장해있다. 금잔디(구혜선)는 여전히 고등학생이지만 F4가 성인이 되면서 이야기의 틀과 폭이 더욱 넓어졌다. 드라마는 마카오에서 후계자 수업을 받던 구준표(이민호)가 한국으로 돌아와 나머지 F4와 신화대학교에 다니고, 준표와 잔디의 멜로 라인에 준표의 약혼녀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TV '에덴의 동쪽'은 후반부 스피드에서는 다소 처졌지만 이 드라마 역시 이동욱(연정훈)과 신명훈(박해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시점을 전후로 이야기가 나뉘었다. ◇치밀한 기획, 스피디한 전개이들 세 드라마가 이처럼 한 드라마를 두 세가지 시즌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은 사전의 치밀한 기획과 스피디한 전개 덕분이다. 대개의 드라마는 끝날 때쯤 모든 이야기가 정리되며 주인공들이 변화를 맞이하지만 이들 세 편은 한창 드라마가 진행 중일 때 변화를 꾀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뽑아낸다는 차이가 있다. 복수가 끝났을 때, 혹은 인물이 성장했을 때 막을 내리는 여타 드라마들과 다른 지점이다. 단적으로 1일 종영한 SBS TV '유리의 성'은 애초 기획할 때는 주인공 민주(윤소이)의 결혼생활을 1부, 이혼 이후의 삶을 2부로 나눠서 전개하겠다고 밝혔지만 6개월간 내내 1부만 끌어가다 마지막 몇 회에서 후다닥 마무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스토리가 늘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애초의 기획의도가 사라졌다는 비난도 감수해야 했다. 반면 '꽃보다 남자', '아내의 유혹', '미워도 다시 한번'은 '미드'의 속도감으로 시선을 끌면서 기획한 일정대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고 있어 준비했던 이야기를 소화할 수 있게됐다.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는 "사람들이 이제 할 이야기를 다 한 것 아니냐고 걱정하는데 그렇지 않다. 아직 할 이야기가 많다"며 "처음부터 드라마를 3부로 기획했다"고 자신있게 밝힌 바 있다. '꽃보다 남자'의 그룹에이트 역시 "사전에 20회까지 시놉시스 작업을 마쳤다"고 밝혀 드라마가 계획대로 전개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고흥식 SBS 책임프로듀서는 "드라마의 속도감은 작가의 탄탄한 구성력에서 나온다. 이야기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속도를 낼 수 있고 다양한 구성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이준기(27)가 내달 대규모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3일 이준기의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준기는 내달 18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8천 석 규모의 팬 콘서트 '에피소드2'를 연다. 이에 앞서 이준기는 2006년 5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1만2천여 명의 규모의 팬 콘서트 '에피소드 1'을 개최했다. 소속사는 "지난번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도 이준기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춤, 노래, 퍼포먼스,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에피소드1'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의 음악 감독은 작곡가 김형석이 맡았다. 소속사는 "하반기 이준기의 '월드투어'를 계획 중이며, '에피소드 2'는 월드투어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연출 이재규)와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연출 나영석)이 제21회 한국PD대상에서 각각 TV 드라마와 예능 부문 작품상을 받는다고 한국PD연합회가 3일 밝혔다.TV 시사·다큐멘터리 부문상은 MBC 창사47주년 특별기획 '북극의 눈물'(연출 허태정 조준묵) 3부작, TV 교양정보 부문상은 EBS 인간탐구 대기획 5부작 '아이의 사생활'(연출 정지은 김민태)에 돌아갔다.라디오 시사·교양·드라마 부문상은 CBS '시사자키 고성국입니다-민생현장을 가다'(연출 오준석 이재상 이지현), 라디오 음악·오락 부문상은 SBS '두시탈출 컬투쇼'(연출 은지향)가 차지했다.그 외 실험정신상은 SBS '인터뷰게임'(연출 남규홍)과 KBS 세계 지구의 해 특집2부작 '지구를 지키는 두 바퀴-자전거'(연출 홍순영 김홍범 이충언)가 수상했다.출연자상은 빅뱅(가수), 김명민(탤런트), 박일(성우), 김병만(코미디언), 유재석(TV 진행자), 김미화(라디오 진행자) 등이 받는다.시상식은 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목동 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개최되며 올해의PD상 수상자는 당일 공개된다. 이날 행사는 7일 오후 8시15분부터 OBS 경인방송을 통해 녹화방송된다.다음은 그 외 수상자 명단.△TV 지역=춘천MBC '신나軍'(최헌영 김선영 노승찬), KBS창원 '대한민국 60년,교가변신프로젝트' (박덕선 이지윤) △TV 독립제작사='W-나는 행복합니다 닉 부이치크 편'(박정남) △라디오 특집=MBC '한국대중음악, 시대를 걷다'(남태정 이은주이은성 김철영 김나형) △라디오 지역= KBS광주 창원 공동기획 특집다큐 5부작 '코리아, 당신들의 천국'(서미경 김승일) △TV작가상=임정화 △라디오작가상= 심상덕 △기술상=김남진 △촬영상=이양한 △미술상=양승헌 △음악·효과=이미성△공로상=신완수(SBS), 양승동(KBS)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반가운 얼굴들의 가요계 복귀가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가요계는 비·동방신기 등 해외파와 신승훈·김건모·서태지 등 1990년대 스타들, 김종국·김범수 등 제대한 가수들이 대거 돌아와 신구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풍성한 한해로 마무리됐다.다소 비수기처럼 보였던 올 상반기에도 '복귀'로 주목받는 가수들이 있다.'사랑은 유리같은 것'의 원준희를 시작으로 강수지·원미연·이선희 등 '8090' 스타들, 임창정· 박지윤 등 연기자로 활동하다 6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이들,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김태우 등이다. 이들은 대형 스타의 부재로 가뭄이 우려됐던 시장에 촉촉한 단비가 되고 있다.◆누가 돌아왔나 지난해 8월 20년 만에 싱글 '리턴(Return)'으로 복귀한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의 원준희는 1월 두 번째 싱글을 낸 데 이어 이달 MC한새가 힙합 발라드로 리메이크한 '사랑은 유리 같은 것'을 MC한새와 함께 불렀다.절친한 강수지와 원미연은 1월, 2월 잇따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강수지는 데뷔 시절부터 콤비였던 '보랏빛 향기'의 작곡가 윤상과 손잡고 2002년 정규 10집 이후 7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원미연 역시 윤종신과 손잡고 13년 만에 신곡 '문득 떠오른 사람'을 선보였다.2006년 재혼 후 미국으로 떠났던 이선희는 2005년 낸 13집 이후 약 4년 만인 지난달 14집을 냈고 4월 단독 콘서트도 펼친다.연기자로 활동 중이던 임창정과 박지윤은 모두 6년 만에 마이크를 다시 잡는다.2003년 10집 이후 스크린을 누볐던 임창정은 10일 11집 '리턴 투 마이 월드(Return To My World)'를 발표하며, 박지윤은 2003년 6집 이후 4월 어쿠스틱 발라드가 담긴 새 음반을 낸다.지난달 25일 제대한 김태우는 4월 두 곡이 담길 디지털 싱글, 7월 정규 음반을 출시한다. 또 지난해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밴드 롤러코스터의 보컬 조원선이 이달 중순 모던록을 주축으로 한 솔로 1집을 낸다.◆다양한 연령대 위한 음악 가요 관계자들은 "대중음악은 선택과 집중이 아니라 여러 연령대의 음악팬들을 만족시키는 다양성이 근간"이라는 측면에서 반가운 풍경이라고 입을 모은다.뮤직팜의 강태규 이사는 "여러 연령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오랜만에 복귀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아이돌 스타들이 이끈 음악 시장에서 올해 연륜과 음악성, 대중성을 고루 갖춘 가수들의 복귀가 두드러져 즐겁다"고 말했다.그러나 디지털 음악 시장으로의 전환에 따라 음반보다 디지털 싱글이 두드러지는 점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다.한 음반기획사 대표는 "연륜이 오래 된 가수들이 디지털 싱글을 내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음악 환경이 바뀌었으니 당연한 일이겠지만 과거 이들이 한 장의 음반에서 보여 준 색깔을 추억할 수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8090' 스타들의 복귀에 대한 걱정 섞인 목소리와 바람도 있다.한 30대 초반 가수는 "몇 년 사이 많은 선배들이 음반을 내고 복귀해 든든하고 반가웠다"면서도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는 부푼 기대로 돌아왔지만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음반 성적이 좋지 않자 다시 모습을 보이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았다.꾸준히 계속 우리 곁에서 노래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혜선의 부상으로 급조한 '꽃보다 남자 F4 스페셜'도 시청률 20%를 넘어섰다.3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 2TV '꽃보다 남자 F4 스페셜'은 2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에덴의 동쪽'은 25.9%, SBS TV '김수현 스페셜-은사시나무'는 5.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꽃보다 남자 F4 스페셜'은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인 구혜선이 지난달 27일 교통사고로 부상한 후 급하게 만들어진 토크쇼다. 구혜선은 이 사고로 입안을 세 바늘 꿰맸으며 입술 부위의 부기가 가라앉지 않아 촬영을 재개하지 못했다.현영과 윤인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F4 스페셜'에서는 이민호, 김범, 김현중, 김준 등 극중 F4 4인방의 촬영 뒷얘기와 드라마의 세트장 등이 소개됐다.3일에는 구혜선의 부상 전에 촬영을 마친 '꽃보다 남자'의 17회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독특한 제목의 MBC TV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극본 김현희, 연출 전진수·이지선)가 10%대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45분부터 방송된 '태희혜교지현이' 첫방송의 전국평균 가구시청률은 12.2%를 기록했다.이 시트콤의 이날 시청률은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는 11.6%로 집계됐다.'태희혜교지현이'가 기록한 이 시청률은 앞서 방송된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와비교하면 2~4% 포인트 가량 높아진 수치다. 지난주에 종영한 '그분이 오신다'는 방송 기간 대부분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보위부대원인 염소좌일행에게 포위당한 강철,초인,기백. 보위부대원들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초인은 주가각 골목에 붙어있는 전단지를 보고 멈춰선다! 뒤에 보위대원들이 쫓아오는 줄도 모르고 초인은 넋이 나간 듯 우두커니 사진만 바라본다. 강철은 초인을 구하기 위해 달려들고, 초인 정신을 차리면 자기대신 총을 맞은 강철이 피를 흘리고 있다.선우는 자신의 병이 재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연을 찾아 주가각으로 향하는데, 중국공안에게 끌려가는 초인과 스쳐지나간다. 한편, 홀로 한국행을 결심한 영지 밀항선에 오르는데....
또 나쁜짓을 하면 나는 다시 돌아오겠다!세도를 이용해 친구의 딸을 가지려던 손석주에게서 부녀를 구출해낸 일지매는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달이 생각을 하게 된다. 한편 백매는 아들을 만나게 해준다는 구자명에게 일생을 맡기기 위해 한양으로 길을 떠나고, 구자명은 계속되는 일지매의 소식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일지매의 혼란스러운 마음 때문에 월희는 애간장을 태우게 되고, 다시는 달이 같은 죽음을 보고 싶지 않은 일지매는 세도가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손석주를 죽이기로 마음 먹게 되는데...
전화한통이면 빠르게 음식을 배달해 주는 야식집. 그런데 주로 음식을 배달해먹기 때문에 볼 수 없는 야식집의 주방위생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야식집의 주방 안은 깨끗할까?제작진이 직접 확인한 야식집의 주방위생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음식재탕은 기본! 대부분의 야식집에서 미리 만들어놓은 음식들을 덮개도 없이 비위생적인 주방에 방치해 놓고 있었다. 또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는 업소들까지 있었다. 심지어 한 야식집에서는 쥐를 잡기 위해 풀어놓은 고양이가 주방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방송인 현영과 가수 박상철이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낸 '인생역전 스토리'를 공개한다. 현영은 4일 오후 6시50분에 전파를 타는 MBC TV 파일럿 프로그램 '성공! 터닝포인트'의 코너 '인생역전, 터닝포인트'에서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디딘 후 7년 넘게 무명시절을 보낸 이야기를 전한다. 또 독특한 목소리 때문에 '비호감 여자 연예인'으로 꼽히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그런 좌절을 극복한 과정도 소개한다. 히트곡 '자옥아'와 '무조건'으로 인기를 끈 박상철은 막노동, 미용사, 재연배우까지 온갖 직업을 전전한 후 가수로 성공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그는 남자 헤어디자이너가 드물 때 미용사를 선택하고, 트로트는 중장년층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할 때 신세대 트로트를 개척하는 등 '역발상'을 성공포인트로 활용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 '도전! 콜럼버스' 코너에서는 베트남에서 미용실 사업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김종배 씨의 예를 전하고, '세 잎 클로버 에이스' 코너에서는 회현동에서 중고 LP매장을 운영하며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정호용 씨의 삶을 소개한다. 제작진은 "인생의 위기와 좌절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배우 이혜영(38)이 극 중 배역을 실감 나게 소화하기 위해 '못난이 여고생' 분장에 도전했다. MBC TV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캐스팅된 이혜영은 최근 춘천에서 고등학교 학창 시절 신을 촬영할 때 단발머리, 주근깨, 검정 뿔테안경, 교정 틀니 등을 이용해 못생긴 여고생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2일 제작진에 따르면 분장이 워낙 절묘해 이혜영이 점심을 먹으러 한 식당에 들렀지만 알아본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이날 촬영 분량은 이혜영이 맡은 양봉순 역을 중심으로 천진애(김남주), 강준혁(최철호)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장면이었다. 극 중 천진애(김남주)의 '똘마니'인 양봉순은 천진애와 함께 나간 미팅에서 강준혁을 보고 한 눈에 반하게 된다. 강준혁은 천진애를 좋아하지만 천진애는 강준혁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양봉순은 그런 강준혁에게 끈질기게 구애해 결국 결혼에 성공한다. 이혜영은 "못난이였다가 나중에 예뻐지는 역할이라 자신감을 갖게 해 준다"며 "드라마 '왕초' 때 거지 분장도 해 봤기 때문에 분장에 대한 거부감은 없으며, 여고생 연기를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조의 여왕'은 서로 다른 내조의 유형들을 소개하는 부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16일부터 방송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구혜선의 부상으로 방송에 차질을 빚게 됐다. '꽃보다 남자'는 지난달 27일 교통사고로 다친 구혜선이 1일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함에 따라 2일 예정된 17회를 정상적으로 방송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2일 방송은 'F4 스페셜 토크쇼'로 대체 편성하고 3일에는 구혜선의 부상 전에 촬영을 마친 17회 방송을 내보내기로 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구혜선은 입 안의 찢어진 부분을 세 바늘가량 봉합하고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며 의사의 소견을 토대로 신중한 검토 끝에 특별 프로그램 방영을 결정했다"며 "구혜선은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다음 주중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2일 방송될 스페셜 프로그램은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F4의 토크쇼와 미공개 영상 등으로 구성된다. 한석준 아나운서와 현영이 진행을 맡았으며 개그우먼 박지선이 구혜선의 빈자리를 채운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27일 새벽 경남 창원에서 '꽃보다 남자'를 촬영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이후 입술 부위 부기가 가라앉지 않아 촬영을 재개하지 못했다.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촬영 중 수영장 다이빙 장면에서 머리를 다치기도 했다. 그 외 김현중, 김준, 김범 등도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꽃보다 남자'는 높은 인기 속에서도 아찔한 순간을 넘겨왔다.
남성듀오 브라운아이즈(윤건, 나얼)가 3집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음반유통사인 엠넷미디어가 2일 밝혔다. 이들은 음반 발매 전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기부금은 수인성 질병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았던 1천600여 명의 에티오피아 자비테니한 지역 주민을 위해 건립 중인 총 4만 달러 규모의 우물 건립 사업과 국내 소년소녀가장 13명의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지원에 사용된다. 해체 5년 반만인 지난해 6월 재결합해 3집을 발표한 이들은 발매 5주 만에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하며 사랑받았다. 두 멤버는 "음반 판매로 처음부터 큰 수익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수익은 꼭 의미있는 일에 쓰기로 약속했다"며 "이 마음이 팬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음반 판매 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의 박종삼 회장은 "음반 판매 수익금 전액 기탁은 실천하기 어려운 일인데 아름다운 약속을 지켜 준 두 멤버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추사 김정희의 그림 '불기심란(不欺心蘭)'이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10억 원의 감정가를 기록했다.제작진은 "지난 14년 동안 소개한 고미술품 중 단일 작품으로는 청자상감모란문장구(감정가 12억 원)에 이어 역대 감정가 2위이며 글씨, 그림 중에서는 최고가"라고 2일 밝혔다.이어 "'세한도' 이외 극히 보기 드문 추사의 그림으로 추사의 인격이 묻어나는 수작"이라며 "기개 있고 지조 높은 선비정신을 그림에 담아낸 작품이며 추사가 아들상우에게 준다는 화제가 담겨 있어 교육적인 가치를 더해주고 있어 희소성, 작품의 예술성과 교훈성 등을 고려해 책정했다"고 설명했다.이 그림은 15일 방송되는 700회 특집을 통해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된다.
F4의 김현중과 김준이 각각 속한 그룹 SS501과 티맥스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의 두 번째 버전에서도 노래한다.드라마 음악감독 겸 편곡자인 오준성 씨가 전곡을 작곡·편곡한 O.S.T 첫 번째 버전은 SS501의 '내 머리가 나빠서', 티맥스의 '파라다이스(Paradise)', 샤이니의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 애슐리의 '러키(Lucky)', 섬데이의 '알고있나요' 등수록곡 전곡이 인기를 얻어 음반유통사 도레미미디어에서 8만장이 출고됐고 이달 중10만 장 출고가 예상된다.이어 이달 중순께 발매될 두 번째 버전에는 조영수, 황성제, 한상원 등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다.조영수의 곡을 SS501이 새로 녹음했고, 김현중이 드라마 속에서 불렀던 '내 머리가 나빠서'의 어쿠스틱 버전 수록 여부도 검토 중이다. 티맥스도 이번 주 녹음을 진행할 계획이다.O.S.T 제작사인 플래닛 905는 2일 "현재 여러 작곡가의 노래와 가수를 짝을 짓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오늘까지 곡과 가수를 취합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녹음 작업을 시작한다. 수록곡을 음반 발매 전 온라인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2년간 30억원+α의 개런티를 받고 공연하는 계약을 맺었다.이승철의 소속사인 루이웍스는 이승철이 지난 1년간 30개 도시 투어를 펼친 ㈜엔터프랜즈 미디어와 2009년 5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연간 약 30회 지역을 도는 조건으로 개런티 30억원+α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소속사 관계자는 "연간 개런티 15억원에 객석 점유율에 따라 러닝 개런티를 받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4월 지난해부터 이어온 투어를 마무리하고 5월께 10집을 발표할 예정인 이승철은 내년 데뷔 25주년을 맞는다.드라마와 영화 O.S.T로도 큰 사랑을 받아온 이승철은 12일 개봉할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가수로 출연했고, 주제곡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불렀다.
"그냥 재미로 유튜브에 올렸을 뿐이에요. 그러고서 잤는데 일어났더니 유명해진 거예요.(웃음)"한국 네티즌들이 '유튜브 스타'로 만든 미국 여성 나탈리 화이트(28)가 한국으로 날아왔다. 그는 7일 방송될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초청으로 1일 한국 땅을 밟았다.2일 오전 등촌동 SBS공개홀 '스타킹' 녹화장에서 만난 그는 모델같은 외모를 뽐냈다. 그는 노스웨스턴대에서 인지공학과 언어학을 전공했고, 독학으로 한글도 읽는다."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이후 한국 네티즌들로부터 수백 통의 메일을 받았어요. 유명해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반응이 엄청났죠. 그런데다 한국에까지 왔잖아요. 한국에 이렇게 빨리 오게 될 줄 몰랐어요."화이트는 유튜브에서 한국가요를 멋지게 불러 화제를 모은 흑인 여성이다. 그는메이다니를 시작으로 소녀시대, 이효리, 동방신기, 원더걸스, SS501 등 한국 가수들의 노래를 한국어로 소화해 관심을 모았다. 그가 부른 소녀시대의 'Gee'는 12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 노래들을 R&B 스타일로 편곡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낸 것이 화제를 모았다."유튜브에 영상을 올렸을 때는 우리 엄마 정도나 볼까 싶었어요. 정말 재미로 올렸는데 한국 네티즌들의 힘이 엄청났어요. 이렇게 저를 좋아해주셔서 너무 기쁘고감사해요."단순히 한국 가요를 좋아하는 팬인 줄 알았던 화이트는 현재 음악 관련 일을 직업으로 하고 있다. 음악 저작권 일을 하면서 필요에 따라 광고 음악 등을 작곡하고 노래도 직접 소화하고 있다. 이미 가수인 셈이다."지금도 전 가수입니다. 물론 현재는 가수만으로 먹고 살 수 없지만 앞으로는 노래와 작곡만 하며 살고 싶어요. 특히 작곡에 애착이 가요."그가 한국 노래를 접하게 된 것은 대학 기숙사에서 잡힌 TV 채널이 3개 뿐이었고 그중에 한국 방송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노래를 통해 한국어를 독학으로 배웠다."한국 방송을 본 지 10년 됐어요. 한국 노래를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가사를 익혔고 글자도 독학으로 배워 읽을 수 있게 됐어요." 그가 좋아하는 한국 가수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사람은 메이다니와 보아."메이다니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그녀 때문에 유튜브에 노래하는 모습을 올려놓게 됐어요. 보아도 정말 좋아해요. 특히 춤을 정말 잘 추는 것 같아요."그는 한국 노래의 매력으로 '순수함'을 뽑았다."한국 노래는 기쁜 노래를 들으면 기뻐지고, 슬픈 노래를 들으면 슬퍼집니다.감정에 솔직하죠. 많은 상업적인 노래들이 오로지 돈을 벌려고 만들어지는데 한국 노래들은 가사를 몰라도 들으면 그 느낌을 공유할 수 있어요."미국 인디애나주 출신인 그는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미국 외의 다른 나라에대해서는 몰랐다고 한다. 그러나 대학에서 한국을 비롯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면서국제적인 감각을 키웠다."학교에서 저를 엄마처럼 챙겨준 한국인 친구가 있었는데 정말 고마웠죠. 그런 친구들을 통해서 외국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됐죠. 이번 방문에서는 삼겹살과 불고기를 꼭 먹고 싶고 쇼핑도 많이 하고 싶어요."그는 한국에서 음반을 내고 싶은 희망을 밝혔다."유튜브에 올린 것을 보고 몇몇 한국 음반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아직 구체적으로 일이 진행된 것은 없지만 기회가 되면 한국에서 앨범도 내고 싶고 미국에는 음악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그는 "박진영 씨도 연락을 했다. 이번 주 미국에서 열리는 원더걸스의 공연에 나를 초대했는데 내가 한국에 오는 바람에 못가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인터넷의 힘은 대단했다. 1일 도착 직후 목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화이트를 젊은이들이 알아보며 인사를 건넨 것."사람들이 저를 알아보는 것에 너무 놀랐어요. 앞으로 음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소통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영민조부는 은행에서 우연히 미수모가 대출받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진다. 생각 끝에 미수모를 집으로 부른 영민조부는 아이들 결혼반지만 주고받고 모든 절차를 생략하자고 한다. 이에 영민고모는 절대 그럴 수는 없다며 강력하게 반대하고...한편 영민고모부는 혼수문제로 속이상한 영민고모를 옆에서 달래준다. 하지만 마음은 온통 신자에게로 가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괴로워하는데
근삼과 세나에 대한 소문이 회사에 퍼지자, 연하와 태환은 해결책을 고민해 보지만 마땅한 답이 없다.조여오는 시부모의 의심과 세나의 일들로 답답해진 희수는 종미에게 의지하려하나 종미는 예전과 달리 매정하게 희수를 몰아세우기만 하고, 희수는 더 참담한 심정이 된다.뒤치다꺼리를 하면서도 희수를 두둔하는 근삼이 미운 세나는 더욱 오기를 부려 근삼을 난처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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