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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황숙주 군수 "2구간 출발지 순창 유치, 26년간 더 해야죠"

“앞으로 26년 동안 더 해야지요.”제27회 전북역전마라톤을 제2구간을 유치한 순창지역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지난 26년 동안 대회 2일차 경기 출발지는 남원이었지만, 올해부터 순창으로 변경되면서 지역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폈다. 대회 첫날인 지난 24일 황숙주 순창군수가 주관한 만찬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은 “앞으로 순창에서 계속 역전마라톤대회를 열자”며 흥을 돋웠다. 순창군의 이번 대회 유치는 황숙주 군수가 발 벗고 나서 이뤄진 결과다. 스포츠마케팅 분야에 남다른 열정과 의욕을 보이고 있는 황 군수가 전북육상경기연맹에 대회 유치를 제안했고, 육상연맹과 전북일보가 이를 수용했다. 순창군이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릴 정도로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높은 점도 대회 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황 군수는 25일 선수들의 출발에 앞서 군수실에서 전북일보 한제욱 이사, 전북육상연맹 양재랑 부회장, 정종운 순창육상연합회장 등 마라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대회의 성공과 육상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황 군수는 “제27회 전북역전마라톤 대회 제2구간 출발지가 순창이 된 사실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극 협조해준 관계기관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순창은 2013년 전북역전마라톤 3위에 이어 지난해는 준우승을 차지한 마라톤 강군인 만큼 올해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추운날씨지만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날 오전 9시30분 순창군청 앞 출발선에서 제27회 전북역전마라톤 대회 제2구간인 순창~전주(70㎞) 구간 출발을 알리는 총성을 쏘아 올리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황 군수는 전날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14개 시·군 선수단과 심판, 육상연맹관계자, 장재수 순창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환영 만찬을 주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순창군은 이날 만찬 참석자 전원에세 특산품인 순창고추장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지역 생산품과 관광객 유치 홍보를 병행했다.

  • 스포츠일반
  • 김정엽
  • 2015.11.26 23:02

[제2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군산시, 모든 소구간 1위 '10번째 우승'

도내 마라톤의 대표주자이자 절대 강자는 역시 군산시였다.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제2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도내 14개 시군과의 경쟁에서 군산시가 6연패와 함께 통산 10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군산시는 15개 소구간에 걸쳐 단 한 차례도 종합 1위를 넘겨주지 않을 만큼 독주했다. 실제 군산시청 실업팀 선수가 주축이 된 군산시는 2위팀을 9분4초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렸다.군산시의 역주에는 최근 군산시청에 입단한 순창 출신 김준오 선수의 활약이 컸다. 김준오는 2개 소구간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출전 선수 모두 고른 기량을 발휘했으며 이들을 지도한 백도현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준우승 경쟁이었다.첫날 종합 2위 전주시는 모처럼 준우승을 별렀지만 둘째날 국가대표 노시완 선수가 레이스 도중 부상을 입고 기권하면서 2위 대열에서 밀려났다. 이에 따라 경쟁은 전날 3위였던 정읍시와 4위 익산시, 5위 순창군간 3파전으로 좁혀졌다.그 결과 이틀에 걸쳐 혼신의 레이스를 펼친 국가대표 심종섭이 뛴 정읍시의 역전승으로 끝났다.마지막 두 번째 소구간에서 2위 익산시 추격에 나선 정읍의 심종섭은 익산시 선수보다 3분6초를 빨리 뛰어 종합순위를 3위에서 2위로 끌어올렸다.익산시는 마지막 소구간에 2015년 전국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 신소망을 주자로 내세웠지만 재역전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두 팀의 기록 차이는 불과 1분48초였다.지난해 준우승을 일군 순창군은 막판까지 뒤집기를 시도했지만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순창군 소속으로 뛰다가 올해 군산시청에 몸을 담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 김준오의 공백이 아쉬웠다.역대 7차례 우승한 고창군은 지난해에 이어 노장들의 분전에 힘입어 5위 자리를 지켜냈다.25일 오후 4시 전북일보사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북육상경기연맹의 양재랑 상임부회장, 송춘섭 전무이사, 엄재철 총무이사와 정재석 심판장 및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백성일 상무이사, 한제욱 이사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자축하고 내년에는 좀 더 나은 기록으로 전북마라톤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을 다짐했다.소구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1일째(전주군산)1소구 정홍균(군산), 2소구=노시완(전주), 3소구=나종태(김제), 4소구=김진철(군산), 5소구=백승혁(군산), 6소구=김준오(군산)△2일째(순창전주)1소구=정다빈(김제), 2소구=나영산(익산), 3소구=김준오(군산), 4소구=김준영(익산), 5소구=이준성(정읍), 6소구=정홍균(군산), 7소구=김윤기(순창), 8소구=심종섭(정읍), 9소구=황준석(군산)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1.26 23:02

[U-20 월드컵 개막전 전주 개최 의미와 전망]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 세계에 알릴 기회

오는 2017년 5월 막을 올리는 FIFA U-20 월드컵 개막전 개최도시로 전주가 최종 확정되면서 전주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주시는 U-20 월드컵 개막전 개최도시 확정 의미에 대해 전주가 가장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가장 한국적인 도시였던 전주가 U-20 월드컵의 꽃 중의 꽃인 개막전 유치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시는 U-20 월드컵을 천년전주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문화월드컵으로 개최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을 세워놓고 있다.△문화특별시 전주, 세계중심도시로 우뚝U-20 월드컵 개막전 개최도시로 전주가 결정된 것은 이 대회가 사실상 전주에서 개최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대표팀이 우승하면 금상첨화겠지만 우승하지 못하면 결승전에 쏠리는 국민들의 관심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국제축구연맹(FIFA)이 그간 주관한 각종 국제대회 개막전은 개최국의 수도 또는 인구 100만명 이상인 대도시에서 개최됐지만 인구 67만여명의 지방도시 전주를 개막전 개최도시로 선택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주가 인구와 교통, 숙박 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하지만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며, 2015년 K리그 기간 동안 연 평균 관객 수가 1만7413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축구 열정이 가장 높다는 점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국가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돼 전주의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전주는 개막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전 세계에 소개되고, 대회기간 동안 U-20 월드컵 대회를 상징하는 도시로 전 세계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줘 잠재적인 관광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개최도시(330억원+) 뛰어넘는 경제효과 톡톡전주시는 U-20 월드컵 개막전 유치로 경제적 파급효과도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과학연구원(현 한국스포츠개발원)은 지난 2013년 발표한 자료에서 U-20 월드컵 개최도시는 시설 정비 등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와 선수단 숙박 및 식사비용, 관광객 특수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 등을 포함해 음식과 관광, 숙박, 건설 산업기술, 고용창출 등에서 총 330억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전주시는 전주국제영화제와 한지문화축제, 무형유산포럼 등 전주를 대표하는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를 U-20 월드컵 기간으로 조정해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축구경기도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경기관람을 위해 전주를 찾는 축구팬들에게는 전주에 체류하는 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인구로는 작은 도시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과 문화수준으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시라며 가장 한국적인 개막전으로 전 세계 수 십 억명의 축구팬들의 가슴속에 대한민국 문화수도 전주를 문신처럼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강인석
  • 2015.11.25 23:02

'지도자 겸 에이스'…코치가 뛴다

올해 27회를 맞은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는 코치가 선수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부안군팀 강삼곤(34부안계화중) 코치, 순창군팀 김광섭(32순창여중) 코치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대회 첫날인 24일 부안군팀 마지막 주자와 순창군팀 첫 번째 주자를 맡아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선수단을 이끌었다.이날 강삼곤 코치는 6소구간(9.6㎞)을 31분 47초에 달려 이 구간 개인 순위 5위를 기록했다. 부안군은 26회 대회 제1구간(전주~군산)에서 12위를 차지했지만, 이날은 강 코치의 투혼에 힘입어 두 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다.김광섭 코치는 1소구간(6.4㎞)을 22분 12초에 주파해 이 구간 개인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초등학교 때부터 육상을 시작한 강삼곤 코치는 지난 1994년 중학교 1학년 때 고창군 소속으로 처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당시 참가자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였지만 강 코치의 선전은 눈부셨다. 첫 출전부터 쟁쟁한 선배들과 겨뤄 제2구간 우수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육상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이후 그는 이번 대회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선수로 나서 구간 우수상을 12차례나 휩쓸며 고창군의 마라톤 전성기를 열었다. 특히 고창군이 17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 역전마라톤 3연패를 하는 동안 최선봉에 선 그는 17회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올해부터 부안군으로 옮겨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강 코치의 꿈은 육상 불모지인 부안에서 훌륭한 선수를 키우는 것이다.강삼곤 코치는 부안군에 15년 정도 육상 지도자가 없다보니 좋은 선수가 배출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부안에 육상 붐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중학교 1학년 때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광섭 코치는 24회 대회부터 역전마라톤에 출전했다. 특히 김 코치는 26회 대회에서 정읍시와 피 말리는 승부 끝에 순창군이 2위를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26회 대회 제1구간에서 3위를 기록했던 순창군은 김 코치의 분전에 힘입어 제2구간 2위를 차지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그는 대회 첫날 첫 주자로 나선 뒤 나머지 5개 구간에서는 선수들을 독려하며 순창군의 선전을 이끌었다. 실제 그의 응원에 힘입어 몇몇 선수들은 앞 선수를 따라 잡는 투혼을 보이기도 했다.김 코치는 전남이 고향이지만 제2의 고향인 순창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그는 순창군이 전북역전마라톤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좋은 선수를 많이 육성해 순창군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정엽
  • 2015.11.25 23:02

"오랜 전통 걸맞는 경기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매끄러운 교통통제로 경기가 별 탈 없이 잘 진행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제2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선수감독들의 경기규칙 준수 여부를 총괄하는 정재석 심판장(52전북체육고 육상부 감독).그는 1989년 1회 대회 때는 선수로 출전한 뒤, 이듬해인 2회 대회부터 올해 27회 대회까지는 심판으로 참여했다. 27년 동안 전북역전마라톤대회와 함께 한 산 증인이다.정재석 심판장은 그동안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수많은 스타 선수를 배출했으며, 그 명성은 이미 전국에서도 정평이 나있다며 도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대회를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정 심판장은 첫 날 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된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면서 대회 2일 차에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선수들과 감독들의 욕심이 지나치면, 자칫 부정행위가 나올 수 있는데 전혀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모든 선수가 결승점을 통과할 때까지 단 한 사람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그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육상계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지역 출신 엘리트 선수들이 고향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대회가 없고, 시군의 관심과 지원도 예전 같지 않다며 육상 저변 확대를 위해선 육상 꿈나무 육성과 함께 실업팀이 추가로 창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정엽
  • 2015.11.25 23:02

전북역전마라톤 대회 이모저모

군산시민 6연패 기원 한뜻제2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첫날인 24일, 1구간(전주~익산~군산) 결승점인 군산시청 앞에서는 김양원 군산부시장을 비롯한 김원태 군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장 및 시민과 응원단 등 200여명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27년의 전통을 이어온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첫날인 이날 최대의 관심사는 역시 대회 5연패를 일궈낸 군산시팀의 6연패 달성 여부였다.역시 이날 1구간 결승점의 1위 선수는 군산팀이었다. 군산팀은 이날 박수 갈채를 받으며 6연패 가능성을 보여줬다.전북역전마라톤대회 1구간은 민관이 하나 돼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실제 이날 오전 8시께 군산시교육지원청과 교사, 학부모,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50여명은 군산시청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승리와 안전을 기원하는 동시에 미래의 새싹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1시간 여 실시됐다.더욱이 군산경찰도 각각의 도로 요소에 배치돼 차량 통제는 물론 신호제어, 원활한 마라톤 대회 진행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시민들 역시 결승점을 통해 달리는 선수들을 위해 도심의 길가에서 뜨거운 응원과 함께 큰 박수를 보였다.말끔한 익산역, 선수도 상쾌어김없이 쌀쌀해진 날씨에 시작된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첫날. 제3소구 종점인 익산역 앞은 공사가 마무리되고 말끔히 정리되면서 몸을 푸는 선수들은 한결 여유로운 공간을 얻게 돼 환영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지난해까지 몇 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어온 탓에 선수와 관객 모두 반기는 분위기였다.특히 올해에도 전북육상경기연맹 임석호 부회장의 부인이 나와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임 부회장의 부인은 대회가 열릴 때마다 매년 익산역에 나와 따뜻한 차를 나눠주는 분으로 널리 알려져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익산지역 홍보대사로도 유명하다.이와 함께 교통이 혼잡한 익산역 앞은 선수들이 줄지어 도착하는 시간동안 수백미터 넘게 긴 정체가 이어졌지만 차창 밖으로 손을 내밀어 익산선수단을 응원하는 이색적인 응원전이 펼쳐졌다. 특히 5위로 통과한 익산 선수단이 도착했을 땐 우레와 같은 격려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군산=이강모

  • 스포츠일반
  • 김진만
  • 2015.11.25 23:02

25일 순창~전주 구간 치열한 경쟁 예고

오전 10시 전주 체감기온 4.9℃. 풍속 초당 2.2m. 갑자기 몰아닥친 추위와 매서운 바람도 철각들의 질주에는 방해가 되지 못했다.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경기연맹(회장 정대영)이 주관하는 제2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24일 오전 10시 전북일보사 앞에서 이틀간의 레이스에 돌입했다.△첫날 경기 결과=송하진 도지사의 출발 총성에 맞춰 일제히 스타트를 끊은 도내 14개 시군 선수들은 대회 첫 날 구간인 전주군산 (총 52.1km) 6개 소구간을 각각 6명의 주자가 나서 이어 달렸다.이날 경기 결과 군산시팀이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5연패에 이어 6연패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최근 통일역전마라톤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은 노시완 선수가 뛴 군산은 노시완과 진재덕이 소구간 1위를, 이상민이 소구간 2위를 차지하며 레이스를 주도했다.흥미진진한 경쟁은 2위 싸움이었다. 전주시팀은 군산에 5분 14초가 뒤지며 2위를 기록했고 정읍시가 전주보다 1분 25초 모자란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익산시가 정읍에 1분 3초 차이를 보이며 4위로 골인했고 작년도 준우승팀 순창군은 4위에 불과 38초 뒤진 기록으로 5위를 달렸다.이처럼 1위에서 5위까지의 기록 격차가 8분 20초, 2위에서 5위까지 격차가 3분 6초가 되면서 올해부터 변경된 순창전주 구간에서 26일 펼쳐지는 둘째 날 경기는 더욱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순창전주 구간(총 70.4km)은 모두 9개 소구간으로 나뉘며 25일 오전 9시30분 순창군청을 출발해 인계회문청웅전북보건환경연구원임실역관촌남관초영동고덕아파트 앞을 지나 결승선이 있는 전북일보사 앞에서 대미를 장식한다.△개회식=출발에 앞서 오전 9시30분 전북일보사 앞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7회를 맞는 전북역전마라톤은 기라성 같은 육상 스타를 배출하고 그들이 지도자가 돼 후진들을 양성하고 있는 도내 최고 전통의 대회라며 올해부터 변경된 순창전주 구간은 레이스의 박진감을 더하게 될 것이며 선수들도 고장의 명예를 빛내고 전북마라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달라고 말했다.송하진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역전마라톤은 전북을 상징하는 대회로 전북인의 기상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며 도민들이 전북발전을 위해 마라톤처럼 불굴의 정신으로 뭉쳐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밝혔다.김광수 도의장도 축사에서 차갑고 쌀쌀한 날씨지만 전통있는 마라톤 대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찬 레이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이날 개회식에는 전북일보의 서창훈 회장, 윤석정 사장, 백성일 상무, 한제욱 이사와 송하진 도지사, 김응권 우석대 총장, 조봉업 전주부시장, 서정일 도체육회 부회장 겸 전북수영연맹회장, 이대원 도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 류창옥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전북육상연맹의 정찬익 고문, 양재랑 상임부회장, 한범대임석호이면우한오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1.25 23:02

고향 명예 건 철각들 질주 '스타트'

오늘 도내 14개 시군의 철각들이 고향의 명예를 걸고 초겨울 찬바람을 가르는 역주를 시작한다.전북 마라톤 중흥의 산실이자 최고의 전통을 이어온 제2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출발 총성이 24일 오전 10시 전북일보사 앞에서 울린다.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경기연맹(회장 정대영)이 주관하는 이번 역전마라톤대회는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각 시군의 엘리트선수와 동호인들이 함께 이어달리며 기록 경쟁을 펼치게 된다.출발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 전북일보사 현관 앞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윤석정 사장, 백성일 상무이사, 한제욱 이사 겸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전북육상경기연맹 정대영 회장,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 도의장, 김응권 우석대총장,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과 송춘섭 경기임원장, 정재석 심판장 등 임원과 각 시군 선수단이 참석해 전북마라톤의 중흥을 다짐한다.이번 대회부터는 구간을 바꿔 첫날 전주익산군산을, 둘째 날에는 순창임실전주 구간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작년까지는 전주익산군산, 남원임실전주 구간에서 경기가 진행됐다.전주익산군산은 6개 소구간 52.1km이며, 25일 오전 9시 30분 순창군청 앞에서 출발하는 순창임실전주는 9개 소구간 70.4km로 총연장만 122.5km에 달하며 구간별로 선수들이 이어달리는 방식으로 구간 기록을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한다.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 상장, 상금 500만원이, 준우승은 컵과 상장, 장려금 300만원, 3위는 컵과 상장, 장려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4, 5위와 감투상, 성취상에게도 장려금이 지급된다.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과 지도자상, 신인선수장, 감투상이 있다.대회 최연소 출전자는 익산시팀 윤시우(12이리초등학교) 선수이며 최고령은 임실군팀 엄병옥(63) 선수다.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지난 22회부터 내리 5연패를 일궈낸 군산시의 6연패 달성 여부다. 군산시는 시청 소속 엘리트 선수 4명이 출전해 타 시군보다 전력상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해마다 바뀌는 준우승의 주인공을 이번에는 어느 팀이 차지할지 주목된다. 지난해 2위를 차지한 순창군팀과 준우승 탈환을 벼르는 정읍시팀, 전주시팀, 익산시팀, 남원시팀 등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시상식은 25일 오후 3시 30분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한편 23일 전북일보 7층 회의실에서는 전북육상경기연맹 임석호 부회장과 송춘섭 전무이사, 정재석 심판장, 전북일보 백현엽 총무부장, 14개 시군 감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감독자 회의가 열려 출전 선수들의 명단 확인과 함께 선수 안전을 위한 대회 진행 요령 등 실무사항을 최종 논의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1.24 23:02

전북 마라톤 '부활 신호탄'

침체된 전북마라톤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전북선수단은 광복 70주년 맞아 통일 염원으로 한반도를 종단한다는 의미로 개최된 제61회 한반도통일대역전경주대회에서 종합 6위를 차지했다.전북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파주 통일촌까지 259km 구간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 2008년 이후 7년만에 출전해 14시간 18분 09초의 기록으로 12개 시도 중 종합 6위에 올랐다.그동안 전북은 마라톤 선수 부재로 대회 출전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 용지중학교 3학년 정다빈 선수를 막내로 해 전북체고 5명, 군산시청 4명, 재경 선수인 코오롱의 노시완 선수와 한국전력 심종섭 선수 등 12명이 출전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전북은 이번 대회에 중학생부터 실업 최강 선수까지 고르게 뛰면서 중고등학교 유망선수들에게 경험과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북의 마라톤 부활을 예고했다는 평가다.특히 한국전력 심종섭 선수는 대회에서 최고 기량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는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으며 코오롱 노시완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지난해까지 부산임진각 구간을 달리며 경부역전마라톤으로 불리던 대회는 올해부터 제주에서 출발하면서 대회 명칭도 한반도통일대역전경주대회로 변경됐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11.23 23:02

3700여 건각, 청정 고창서 '상쾌한 질주'

제13회 고창 고인돌마라톤대회가 3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고창공설운동장 출발을 시작으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해 이상호 군의회 의장, 은희정 통합체육회 수석부회장, 일본 유메마이 마라톤동호회 타스미(8명), 박성일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마라톤 동호회원, 군민 등 60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최연소 참가자인 이정우(10개월고창읍)군의 유모차 참여, 최고령자인 조태환씨(76고창읍), 원시인 복장과 전통의상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의상을 입고 달린 동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힘차게 달렸다.70세 이상 참가자 10명은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20인 이상 단체 참가팀도 고창부안축협을 비롯하여 LG화학마라톤클럽 등 88개 단체에서 참가, 대회를 빛냈다.마라톤 참가자, 가족, 군민 등 6000여 명이 뛰고 즐기는 가운데 풀코스 남자 1위는 정석근(서울 광진구)씨가 2시간 48분 22초, 여자 1위는 문선미(경기 안양시)씨가 3시간 13분 33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프코스 남자 1위는 김보건(경기 이천시)씨가 1시간 15분 32초, 여자 1위는 안미정(충남 서산시)씨가 1시간 38분 29초로 우승했다.단축코스 남자 1위는 김선호(전북 익산시)씨가 34분 22초, 여자 1위는 이은혜씨(군산시)가 40분 28초을 기록했다.첫해부터 푸짐한 상품과 다양하고 풍부한 먹거리로 참가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고인돌마라톤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마라토너와 가족, 군민 모두가 어우러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전날인 14일에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 제19회 전북도지사기 궁도대회, 고창군수배 전국라인댄스 대회 가 고창군 일원에서 열렸다.고창군통합체육회와 전북도 배드민턴 협회, 궁도협회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및 전국에서 스포츠를 사랑하는 선수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창군수배 전국라인댄스 대회=대상 고흥도양, 최우수상 정읍신태인, 우수상 고창복지회관이지댄스고창농협 △전북도지사기 궁도대회 단체전=1위 천양정(송), 2위 송백정(죽), 3위 황산정(송). 개인전 1위 장년부 천양정 박기배, 노년부 송백정 김경수, 여자부 건덕정 진영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15.11.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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