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0 16:16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명예이장 위촉 최강희 감독, '봉동이장'된 사연은

최강희(54) 국가대표 감독이 '명예 봉동이장'이 됐다.지난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하프타임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최강희 국가대표 감독이 김완주 지사,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임정엽 완주군수로부터 '명예 봉동이장'위촉패를 받은 것이다. 전북방문의 해 기념행사를 겸해 열린 이날 이벤트를 통해 '봉동이장'이라는 말이 전국적으로 공인된 셈이다.명예 봉동이장이 된 최강희 감독은 본부석 맞은편 관중석 앞에 찾아가 손을 흔들며 완주지역 이장들에게 인사를 하자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최강희 감독은 이날 경기에 완주군 관내 450여명의 이장을 전원 초청했기에 이들 이장들이 명예 봉동이장 최강희를 대하는 감회는 새로웠다.그러면 최강희 감독은 왜 이번에 명예 봉동이장이 됐을까.그것은 바로 전북현대축구단 훈련장과 숙소가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에 있기 때문이다.사실 '봉동이장'이란 직책은 실제로는 없다. 봉동은 마을이 아니고 읍(邑) 지역이기 때문에 굳이 따진다면 '봉동이장'보다는'봉동읍장'이란 표현이 맞을 것이다.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봉동이장'이라고 불렀고, 그 또한 촌스러워 보이는 이 별명을 좋아했다.지난 2005년 전북현대 사령탑을 맡은 직후 최강희 감독의 별명은 '강희대제'였다.중국 청나라의 부흥을 이끈 강희제-옹정제-건륭제중 강희제와 이름이 같았기 때문이다. 중국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생긴 별명이다.그런데 얼마안돼 최강희의 별명은 '봉동이장'으로 바뀌었다.2006년쯤 열성팬들이 인터넷에 '봉동이장'이라고 별명을 지으면서 차츰 그 말이 퍼져나갔다. 이후 전북현대가 국내리그는 물론, 아시아 최고 클럽팀으로 올라서자 '봉동이장'은 최강희 감독의 확고한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전북현대 우승 직후 밀짚모자와 장화를 신고 팬들앞에 선 최강희 감독의 이미지는 너무 강하게 각인돼 있다.월드컵 본선에 선수로 출전하고, 전북현대 감독을 거쳐 국가대표 감독으로 승승장구하는 최강희에 대해 사람들은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거친 축구인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최강희 감독만큼 일탈을 거듭하다 정착한 축구인을 찾기도 쉽지 않다.최 감독의 고향은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이다. 그의 부친은 초등학교 교사였다.그런데 어릴때부터 최강희는 말썽꾸러기였다. 최고의 수재소리를 듣던 두 형과는 달리 소년 최강희는 착한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툭하면 싸우거나, 어릴때부터 술과 담배를 즐기는 일탈이 이어졌다.축구를 한다고는 하지만, 고교 졸업때까지 최강희는 그저그런 선수에 불과했다.국가대표 감독은 으레 번듯한 대학졸업장이 있지만, 최강희는 고졸 출신이다.최 감독은 "어머니가 포기하지 않고 헌신적으로 사랑하면서 사람이 바뀐 것 같다"고 회고했다.결혼을 하고, 프로에 입단한 뒤에야 철이 들었다는게 최 감독의 회고담이다.성년이 된 후 마치 구도자의 길을 걷듯이 시간관리, 건강관리, 금연, 철저한 훈련이 이어졌다.그리고 마침내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면서 그의 성공스토리는 시작된다.이번 전주에서의 국가대표 경기에 앞서 최강희 감독은 지난 24일 전북일보를 방문, 김남곤 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언제, 어디에서든 전북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도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지난해말 전북일보는 최강희 감독을 '올해의 전북인'으로 선정한 바 있다. 전북이 고향이 아니지만, 7년동안 전북에서 생활하면서 전북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한다고 본 때문이다.전국에 생중계되는 가운데'명예 봉동이장'이 된 최강희 감독이 앞으로 제2의 고향발전을 위해 어떻게 활약할지 주목된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2.27 23:02

이 남자 대한민국을 열광시켰다

최강희 감독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데뷔전에서 애제자 이동국(전북)의 활약과, 김치우(상주)의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에 4-2로 낙승했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7위인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이동국이 2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에 김치우가 또다시 두골을 몰아치며 4-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 전적에서 7승1무1패로 절대 우위에 서게됐다. 대한민국은 29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6차전 최종전을 벌인다.이날 평가전을 통해 한국은 공격력에서 합격점을 받았으나, 후반 중반이후 갑자기 무너진 집중력과 수비 조직력을 다시한번 점검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됐다.한국은 이동국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한상운(성남)과 이근호(울산)를 좌우 날개로 배치,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 빠진 2진급 전력의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전반 9분 이동국의 헤딩 패스를 받은 김두현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14분 이근호의 왼발슛이 작렬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첫골은 이동국의 발에서 터져나왔다.전반 18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김두현이 내준 패스를 받은 이동국은 가벼운 페인트 모션으로 수비수를 벗겨내며 오른발 터닝슛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첫 골을 성공시켰다.이동국은 2010년 3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국가대표팀에서 터트린 골이었다. 이동국은 전반 종료직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한 오른발 슛으로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후반전 시작과 함께 한국은 무려 5명의 선수를 한꺼번에 교체했다.쿠웨이트전을 앞두고 선수들을 점검키 위한 평가전이었기 때문이다.후반전에 투입된 김치우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김신욱(울산)의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다.스코어는 3-0으로 한국의 완승국면이었다. 하지만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던 한국은 후반 중반부터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급기야 후반 34분 첫 실점을 했다.우즈베키스탄의 이브로키몬 라키모프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잡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첫골을 성공시켰다. 그로부터 4분 뒤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 조성환(전북)이 페널티킥을 허용, 추가골을 내주면서 스코어는 순식간에 3-2로 바뀌었다. 한국은 후반 45분 김치우가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왼발 멋진 프리킥을 성공시켜며 4-2 승리를 마감했다.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2만9000여명의 관중들은 추운 날씨속에서도 시종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으며, 특히 이날 경기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힌 이동국은 물론, 최강희 감독의 일거수일투족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전북 현대의 홈 구장에서 지난 시즌까지 전북을 이끌던 최강희 감독의 대표팀 데뷔전이 열린 가운데, 전북의 주전 선수인 이동국의 활약은 전북 홈팬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2.27 23:02

"완주지역 이장단 초청해줘 고마워요"

최강희 감독이 명예 봉동이장 위촉패를 받고, 전북방문의 해 기념행사를 펼친다.최강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하프타임때 김완주 지사와 임정엽 완주군수로부터 '명예 봉동이장'위촉패를 받는다.최 감독은 또 이날 축구국가대표팀 올 첫 경기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것을 기념해 김완주 지사,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 김대은 전북축구협회회장, 임정엽 완주군수와 함께 '2012 전북방문의 해 기념 홍보행사'도 진행한다.완주군이 이번에 최강희 감독에게 '명예 봉동이장'위촉패를 수여키로 한 것은, 최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 데뷔 경기에 완주지역 이장들을 초청했으면 한다"고 요청하자 관내 이장들이 "감동적이다. 지역사회에서도 '봉동 이장'의 뜻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위촉패를 주자"며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봉동 이장'이란 별명이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면서 완주군과 봉동읍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등 지역 위상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한 점도 작용했다.완주군은 최 감독의 제의를 받아들여 450여명의 관내 이장 전원을 월드컵경기장으로 초청키로 했다.초청비용은 전액 대한축구협회에서 지원한다.자칫 완주군이 선심성 시비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완주지역 이장들은 '봉동 이장'이 서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응원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위촉패를 받은뒤 최 감독은 김완주 지사, 임정엽 완주군수와 함께 관중석에 있는 이장단에게 다가가 두 손을 들어 보이는 '깜짝쇼'도 연출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2.24 23:02

"심봤다" 전북축구… "아쉽다" 그라운드

제21회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2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초등부 58개팀, 중등부 46개팀 등 총 10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 시작된 이번 대회는 군산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 군산시 관내 8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열려 장장 12일동안 군산시 일원에 축구 열풍을 몰고왔다.대한축구협회와 전북축구협회, 전북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를 통해 군산시가 명실공히 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미래의 한국축구를 이끌어 갈 우수 선수가 대거 발굴되고, 도내 팀들이 대거 상위권에 입상하면서 전북축구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점이 성과로 꼽힌다.특히 겨울철에 열리는 대회여서 추위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대회 기간 내내 전반적으로 기후가 좋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크지는 않았다.다만, 경기장 시설이 대체로 낡고, 곳곳에 산재돼 있어 군산시가 앞으로 금석배를 계속 개최하고, 전국체전을 유치하려면 체육시설의 집단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우수팀과 유망주는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은 완주중이 차지했고, 광주광덕중이 2위, 경남창녕중과 서울둔촌중이 공동 3위에 올랐다.중학교 1~2학년들로 구성된 중등저학년부에서는 광주광덕중이 우승을, 경기백마중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완주중과 신태인중은 공동 3위를 했다.초등부에서는 군산 구암초가 우승, 이리동산초가 준우승, 전주조촌초와 부안초가 공동 3위를 했다.초등학교 4~5학년들로 짜여진 초등저학년부 경기에서는 경기하남천현초가 우승을, 충남동성초가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리동초와 군산문화초는 공동 3위를 했다.경기 결과를 놓고 보면 이번 대회에서 전북팀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대회를 주관한 전북축구협회 관계자는 "도내 팀들이 준결승이나 결승에 너무 많이 올라가 오히려 곤혹스러울 정도였다"고 토로했다.초등 고학년부의 경우 4강팀 모두가 전북팀들로 구성되는 이변도 나타났다.유망주의 발굴도 눈에 띈다.완주중 김재영, 임준식, 광주광덕중 손민우, 주승찬, 경기백마중 임동준, 신태인중 김규범, 구암초 김주원, 김진욱, 이리동산초 이희제 경기하남천현초 전병진, 충남동성초 고준완 등이 돋보였다.△대회성공의 주역은 역대 대회중 이번 대회가 가장 성공적이라는게 축구인들의 대체적인 평가다.첫 도입된 예선경기 풀리그제를 통해 각 팀당 최소 3게임씩 경기를 하도록 해 경기력을 높이고, 오랜기간 지역에 머물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역할을 했다.대회 경험이 축적되면서 마치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각 프로그램이 차질없이 진행돼 대한축구협회 임원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문동신 군산시장은 개막식에서부터 경기장에 상주하다시피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진두지휘했다.학창시절 육상선수를 했던 문 시장은 특히 해마다 금석배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은 대회장을 맡아 완벽한 대회 진행을 위해 밤낮으로 뛰었다.김 회장은 전북축구협회 임원들과 수개월전부터 현장 실사를 하고, 각 시도팀들을 끌어오는 것은 물론, 공정한 경기 진행을 위해 헌신했다.김승섭 임원장은 대한축구협회 지원팀, 군산시청 지원팀과 손을 맞춰 현장에서 실무를 지휘했다. 유종희 상황실장, 라진희 상황담당은 궂은 일을 도맡아했고, 김창종 홍보이사, 유원석 팀장 등 전북축구협회 임직원들이 너나할것없이 하나가 돼 움직였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2.24 23:02

"생활체육대회 지역경제 파급효과 커"

도내에서 열리는 생활체육대회는 물론, 다른 시도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도내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전북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예상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부 대회는 투입 비용에 비해 고용 확대나 경제 활성화 유발효과가 수십배에 달할만큼 폭발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사)체육진흥개발원 이일재 원장이 책임연구원을 맡아 전북대 유광길, 우석대 이철원·최덕환 교수와 더불어 평가한 '2011 전북생활체육회 사업평가보고서'에 따른 것이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치러진 26개 사업에 대해 '산업연관모형'에 의한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각종 생활체육대회의 개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이번 조사는 산업간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산업연관모형을 원용했다.이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6개 대회에 대한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총 180억3306만4000원에 달했다.생산유발효과가 128억2756만1000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52억550만3000원 등이다.고용 유발효과는 264명에 달했다.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가장 큰 대회는 동호인 주말리그 운영이었다.무려 51억4676만3000원에 달했다.생활체육지도자 배치가 35억9610만1000원, 생활체육 상설광장 운영이 28억772만4000원, 도민체육대회가 19억4490만5000원 등이었다.고용 유발효과는 동호인주말리그가 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가 56명, 생활체육상설광장 운영이 43명 등 총 264명에 달했다.산업연분석을 통해 분석한 투입 비용 대비, 유발효과는 전체적으로 5.43배로 나타났다.26개 사업 추진에 따른 기금 및 도비보조금 투입비용은 33억2247만2000원인데 반해, 유발효과는 180억3306만4000원으로 유발비율은 5.43배.동호인주말리그의 경우 1억5000만원을 들여 51억4676만3000원의 유발효과가 나타나 무려 34.31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도민체육대회는 12.63배, 생활체육상설광장은 11.42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는 5.43배에 달했다.이일재 체육진흥개발원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다질 수 있으나 경제적 측면에서는 소비활동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분석자료에서 나타났듯 생활체육은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2.23 23:02

금석배, 최후의 승자 누가 될까

2012 금석배 전국축구대회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가될까.중등부 고학년 결승전은 22일 오후 2시 완주중과 광주 광덕중간 단판 승부에 의해 결정된다.또 초등부 고학년 결승 경기는 23일 오전 11시 군산 구암초와 이리 동산초가 최후 승자를 가린다.21일 월명경기장에서 열린 중등 고학년부 준결승전은 시종 예측불허의 명승부를 연출했다.완주중은 경남창녕중을 맞아 1-0으로 신승했고, 광주광덕중은 서울둔촌중에 1-0으로 역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완주중과 광주광덕중은 이번 겨울철 동계훈련을 함께 하면서 연습경기를 한 결과, 서로 우열을 가릴 수 없을만큼 실력이 비슷했던 것으로 알려져 22일 최종 결승전 경기 결과는 예측불허다.21일 군산 구암초 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준결승전도 시종 손에 땀을 쥐게하는 열전이 이어졌다.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전주 조촌초는 군산 구암초와 1-1로 비겼으나, 행운의 여신은 끝내 군산 구암초에 미소를 지었다. 승부차기끝에 7-6으로 군산 구암초가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것이다.이리동산초는 부안초를 1-0으로 누르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군산 구암초와 이리동산초는 23일 오전 11시 구암초 구장에서 최후의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중등부와 초등부 고학년 결승에 진출한 4개팀중 광주광덕중을 제외한 3팀이 도내 팀이어서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전북축구협회 관계자는 "다른 시·도 팀들에게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 정도"라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2.22 23:02

'봉동이장' 최강희감독 "완주 이장 모두 오세요"

'봉동이장'최강희 국가대표 축구감독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에 완주지역 이장 전원과 봉동주민 등 500여 명을 초청했다.봉동이장으로 일컬어지는 그는 최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완주지역 마을이장 전체(400여명)를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A매치 전주경기가 성사된 것은 최강희 감독이"국가대표 감독으로서의 데뷔전을 전주에서 치르고 싶다"는 의중을 강하게 피력했기 때문이다.최 감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봉동이장이란 별명에 걸맞게 지역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 특히 옛 동료(?)인 이장들을 축구장에 초청하면서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전북현대 감독시절 최 감독의 별명은 '봉동이장'이었다. 소박하면서도 편안한 외모에 부담없이 농담을 툭툭 던지는 그의 품성을 잘 담아낸 때문인지, 봉동이장이란 별명은 널리 퍼져나갔다.지난해 12월 전북현대를 K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은 뒤, 최 감독은 열성팬들이 건넨 밀짚모자와 고무장화를 착용하기도 했다.도내 축구팬들은 최강희 감독이 자신이 함께 호흡하던 지역 주민과 이장들을 데뷔전에 초청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정말 '봉동이장'이 맞긴 맞는 모양"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이번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간 경기에는 김완주 지사,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도내 시장군수와 지방의원, 전국 16개 시도 축구협회장 등이 참관한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2.21 23:02

전북 축구 꿈나무 '일낸다'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던 전북 초등학교 축구가 임진년들어 첫 개최된 금석배 축구대회에서 전국 최강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군산에서 열리고 있는 '2012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도내 초등부의 약진이 돋보인다.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에 따르면, 금석배 초등부 예선리그를 마친 결과 전주조촌초와 군산구암초, 이리동산초, 부안초가 초등학교 고학년부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이 발생했다.21년 금석배 역사상 초등부에서 도내 팀들로만 4강이 짜여진 것은 이번이 처음일뿐 아니라, 전국단위 어느 대회에서도 특정 지역 팀들이 이처럼 선전한 경우가 없었다는 점에서 도내 축구인들은 커다란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다.강력한 우승후보 이리동산초는 폭발적 득점력을 과시하며 4강에 올랐고, 전주조촌초는 파죽의 3연승으로 예선리그를 통과했다.이들 두 팀의 전력은 축구인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만큼 전국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경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복병인 부안초도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준결승에 진출했고, 득점력이 저조했던 군산구암초는 행운이 따르면서 역시 준결승을 통과했다.5학년 이하 선수로 구성된 초등 저학년부에서도 도내 팀들의 약진이 많았다.군산문화초와 이리동초 저학년부 또한 준결승에 진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도내 초등부 7개팀 대부분이 예선리그를 통과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인 것.도내 초등부 축구팀의 이 같은 성장은 선수층이 과거에 비해 크게 두터워진데다 지도자들의 맞춤형 전술이 성과를 거뒀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특히 해당학교의 지원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은 초등부 축구팀의 경기력 향상에 결정적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는게 중론이다.김창종 전북축구협회 홍보이사는 "도내 팀의 약진은 선수들의 피나는 훈련과 일선지도자들의 헌신적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축구꿈나무들의 선전은 머지않아 전북축구가 전국무대에 우뚝 설 것이란 확신을 갖게한다"고 강조했다.한편, 20일 끝난 초등 저학년부 결승전 경기 결과, 광주광덕중이 우승, 경기백마중이 준우승, 정읍신태인중과 완주중이 공동 3위에 올랐고, 신태인중은 페어플레이상까지 받았다.광덕중 주승찬은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됐고, 신태인중 김규범은 득점상을 받았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2.21 23:02

"전북을 알리자"… 손님맞이 준비박차

'열정과 감동, 그리고 화합'을 주제로 한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전주빙상경기장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 전북에서 첫 개최되는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컬링, 빙상, 슬레지하키 등 5개 종목에 걸쳐 전국 16개 시도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힘과 기량을 겨룬다.종합 1위는 대통령배, 종합 2위는 국무총리배, 종합 3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가 주어진다.전북선수단은 이번에 3위 입상을 목표로 나섰다.개회식은 28일 오후 5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3월 2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365명, 임원 196명, 보호자 439명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전북선수단은 5개 전 종목에 걸쳐 61명의 선수가 참가, 도민들에게 좋은 성적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개최지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경우, 종합순위 3위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전북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북도와 도 장애인체육회 등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와 대외홍보에 주력하고 있다.전국에서 오는 선수단의 불편이 없도록 장애시설을 확충하는 막바지 노력도 하고 있다.특히 2012 전북방문의해를 맞아 전국적인 홍보와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 장애인체육회는 개회식 준비와 장애인 편의시설 여부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다.박효성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시도에서 주관하는 대회로는 전북이 처음인 만큼, 전북의 전통 이미지를 바탕으로 국악과 퓨전공연을 개회식때 담아낼 계획"이라면서 "다른 지역에서 온 방문객들을 위해 관광홍보를 위한 투어버스 운영 등을 계획학 있다"고 말했다. 이를통해 전북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과 멋 등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게끔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그는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국비보조금이 70%이상 지원되는데다, 전국에서 선수, 임원을 비롯한 1000여명이 3박4일동안 도내에 머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2.21 23:02

2018년 하계 전국체전 군산유치 '시동'

전북도가 2018년 하계 전국체전의 군산유치에 본격 발벗고 나서면서 이의 성사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전북은 그동안 전주 이외의 지역에서 전국체전을 유치한 적이 없기 때문에, 군산체전이 성사되면 전북의 스포츠 위상이 한단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애요인이 한둘이 아니다.김완주 지사(사진)는 지난 14일 무주에서 열린 동계체전 개회식에서 박용성 대한체육회장과 만나"2018년 전국체전(하계)은 전북(군산)에서 유치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박용성 회장은 즉답을 피했으나, 도내 체육인들은 군산체전에 부쩍 관심을 두고 있다.지난 2003년 전국체전을 유치했던 전북도는 15년만에 다시 한번 이를 군산에 유치,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김 지사의 요청에 대해 박용성 회장은 즉답을 피했으나 다른 시도의 경우 13~14년만에 전국체전을 유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하지만 전북은 다른 시도에 비해 추진 동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2016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충북, 충남, 경북, 전남 등이 경합에 나서면서 시장, 도지사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까지 총동원된 점을 감안할때, 전북이 과연 이런 정도의 결집력과 의지가 있는지 의문.2016년 체전은 충남으로 결정됐으나, 탈락한 충북, 경북, 전남 등은 2017년 체전을 향해 또다시 맹렬히 뛰고 있다.이미 서울은 전국체전 100주년인 2019년 유치에 나섰고, 부산도 2018년 유치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과연 전북도가 2018년 전국체전 군산유치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2.20 23:02

제12대 전북생활체육회장에 박승한 수석부회장 선출

임기 4년의 제12대 전북생활체육회 신임 회장에 박승한 수석부회장(54)이 선출됐다.도 생활체육회는 지난 17일 오후 체육회관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 한 박승한 수석부회장에 대한 찬반 투표끝에 그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표결 결과는 발표하지 않고 당선 여부만을 밝혔으나, 압도적인 표차로 회장에 당선됐다는 후문이다.총 58명의 재적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당선된 박승한 회장은 "100만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향상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전북 생활체육이 도민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구심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자신이 단독 회장 후보로 나설 수 있었던 것은 이동호 전 회장이 대승적 차원에서 용단을 내렸기에 가능했다며 "이는 결국 갈등보다는 화합을 추구해 온 생활체육인들의 뜻이 하나로 모아진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전북생활체육회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 전국 16개 시도중 가장 앞서있다"고 전제한 그는 "한 사람의 백보보다는 백사람의 일보가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회장, 부회장, 이사 등 지도자급 위치에 있는 사람일수록 전북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남보다 더 헌신하려는 자세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는 지금까지 전북생활체육회는 전국에서 잘 운영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나, 이에 만족해선 안된다는 점도 피력하고 나섰다.타성에 젖어 기존 관행만을 되풀이하기 보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하는 창의적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전북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외교역량 강화'도 표방하고 나섰다.도내 생활체육인들이 전국생활체육회에 적극 참가해 발언권을 강화하고, 행·재정적 지원도 보다 적극적으로 끌어내겠다는 것이다.박승한 회장은 시군간, 종목간, 회원간에 내재돼 있는 갈등 요인을 해소시켜 화합하는 생활체육회를 만다는데 우선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각 단체 지도자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회원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자신 스스로 '화합 전도사'가 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그는 "조직에의 헌신, 변화를 추구하는 역동성, 시련에 맞서는 불굴의 의지, 극단을 경계하는 중용의 정신을 발휘하겠다"며 "전 생활체육인과 함께 호흡하면서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깨끗이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박승한 신임 회장은 원광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한뒤, 군산대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군산시생활체육회장, 전북ROTC총동문회장, 국제라이온스 전북총재 등을 지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2.20 23:0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