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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산업화와 세계화를 이뤄내기 위한 한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태)가 주관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년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던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올해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돌아왔다. 올해 한지문화축제는 어린이날 100주년과 함께 진행돼 전주한지를 헤아린 손길을 누릴 전시, 감각하며 노닐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한지 소풍으로 꾸며졌다. 대표적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마련된 한지마당에서는 20팀의 가족과 함께 한지집꾸미기와 정원만들기 등 한지를 활용한 놀이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축제를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한지제기차기, 한지뜨기 등 상시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아울러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전시실에서는 약 한달간 ‘제28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과 200여 점의 ‘어린이 전주한지 미술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한지산업지원센터 1층에는 5월 한 달 간 매년 전주한지문화축제에서 선보여온 한지패션쇼의 무대의상 30여 점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김선태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3년 만에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시민 곁으로 돌아와 한지를 마음껏 누리고 노닐며 한지를 다시 한번 보고 느끼고 찾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인문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와 함께 마련한 유쾌한 인문학 2탄 ‘조선의 중대사건과 범죄:추안급국안으로 읽는다’를 진행한다. 지역인문자원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유쾌한 인문학 2탄에서는 반역과 같은 중대 사건을 조사하고 재판한 기록인 ‘추안급국안(推案及鞫案)’을 통해 조선시대의 사회상과 생활상 등을 엿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쾌한 인문학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고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인문교육 관련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 281 5367)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관은 또 자녀를 동반한 인문학 학습자들을 위해 유쾌한 인문학과 같은 시간대에 ‘전주윤슬, 전주에 살면서 꼭 알아야 할 6가지 상식’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5000원이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문도시”라며 “365일 삶과 향기가 넘치는 인문도시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주시가 설립하는 헌책도서관에 자신이 평소 즐겨 읽던 도서를 기증했다. 전주시가 6월 말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주 동문 헌책도서관'은 과거 헌책방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던 구도심 동문 헌책방거리의 옛 기억을 되살린 공간이다. 시는 동문거리에 조성 중인 헌책도서관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와 문화 예술계 인사, 지식인 등 이 시대의 명사들이 추천하는 책을 기증받아 시민들이 ‘인생을 바꿀 한 권의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헌책도서관에 마련된 ‘시대의 명사, 내 인생의 책’ 1호 기증자가 바로 문 대통령이다. 문 대통령은 이수광의 ‘류성룡의 왜란극복기’와 ‘명견만리’ 등 1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해 헌책도서관 조성에 힘을 불어넣었다. 문 대통령이 기증한 책에는 본인 이름과 함께 ‘위대한 나라 위대한 국민입니다’라는 친필 메시지도 적혀 있다. 문 대통령이 기증한 도서는 헌책도서관이 개관하는 6월 말 이후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창동 감독도 평소 영화제작에 영감을 준 프란츠 카프카의 ‘심판, 변신’ 등 3권의 기증 도서를 전주시에 전달함으로써 헌책도서관 조성에 동참했다. 저명인사의 기증 도서는 헌책도서관 내 ‘시대의 명사’ 코너에 비치·전시될 예정으로,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는 누구든지 열람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조성될 헌책도서관이 책의 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을 찾는 방문자로 인해 소멸 위기에 놓인 동문 헌책방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동문거리의 정체성을 담아 조성 중인 헌책도서관은 다가여행자도서관과 함께 구도심을 살리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문-다가 책의 길’ 조성 등 전주 곳곳에 다양한 특화도서관을 조성해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책의 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한지문화축제 기간 중 도서관 여행을 즐기며 한지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전주시는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등 전주의 대표 축제기간 동안 책의 도시 전주를 알리고 전주의 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주 도서관 여행’ 특별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했다.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 일원에서 열렸다. 시는 가족과 함께 도서관 여행도 하고 전주 한지의 역사도 알아보며 체험해보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민과 여행객들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출발해 숲 속에서 시를 벗 삼아 휴식할 수 있는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둘러보고, 독서 생태계 요소가 하나하나 기둥으로 구성된 책기둥도서관에서 해설 및 한지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이진화 종이문화연구소 대표가 진행한 한지 체험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한지 조명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신중년 대상 ‘스마트폰 콘텐츠 제작하기’(5월) △청소년을 위한 ‘사진으로 기록하는 도서관 여행’(7월) 등 생애주기별 ‘일상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의 문화를 도서관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책과 도서관이 시민이 삶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시청 주변이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5일 노송광장에서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식’ 및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건강하고 바르게 생활해온 모범 어린이 12명과 아동의 권리보호 및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 등 2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어린이 대표의 ‘어린이 헌장’ 낭독에 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를 위한 캠페인도 펼쳐졌다. 구체적으로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아동의 4대 권리와 민법 징계권 조항 폐지, 아동학대 유형 등을 알리기 위한 전시물이 게시됐으며, △4대 권리 바람개비 만들기 △행복한 공놀이 △인식조사 퀴즈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주간’ 행사가 펼쳐진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생태 놀이터로 변신했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참여한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광장 곳곳에 마련된 테마별 놀이터에서 가족,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즐겼다. 구체적으로 노송광장 곳곳에서는 △아슬아슬 다리 △움직이는 시소 △다빈치브릿지 △알록달록 그림놀이터 △알록달록 색실로 아이들이 직접 만든 거미줄놀이터 △대형 천을 이용한 보자기놀이터 △줄다리기 △물길 만들기 △물총 만들기 등을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또한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주간 행사를 위해 마련된 테마별 놀이터와 포토존은 오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날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는 제충만 아동권리전문가의 ‘놀이로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주제로 한 강연도 펼쳐졌다.
전주시가 공동체 공유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올 연말까지 ‘온두레 완산 아울터’에서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온두레 완산 아울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온두레 완산 아울터는 옛 풍남동 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동체 공유공간으로, 이곳에서는 올 연말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 및 요리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집에서 요리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온두레 완산 아울터 공유주방을 활용해 시민들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먹거리 활용과 채식요리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아중리맘 공동체(대표 최춘경)와 프리데코 공동체(대표 모아름드리) 2곳이 참여한다. 먼저 아중리맘 공동체의 경우 △1인 가구·아빠와 함께·가족과 함께 등 대상자 맞춤형 다함께 건강 밥상 프로그램 △채식 베이킹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세계요리 체험 △로컬푸드에서 구입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탄소중립 요리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프리데코 공동체는 탄소중립을 위한 채식 요리 수업을 통해 채식 문화를 확산시키고, 채식 요리 레시피 자료집과 요리 수업 동영상도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전주시가 전주형 성인 문해 교육으로 일상의 인문학을 추진한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처음 시행한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각 시군의 현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지역 6개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서 전주형 특성화 문해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인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 운영 및 문화예술 융합 활동을 수행하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문학을 문해 학습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한글을 공부하는 어르신들이 전주의 인문자산을 통해 일상에서 인문학을 보편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해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문해 학습자들이 삶의 가치를 찾는 인문학을 경험하며 문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러한 첫 시도를 통해 학습자들이 인문학에 흥미를 가지고 나아가 학습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 281 53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책의 도시 전주에서 국내·외 유명 그림책과 작가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도서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3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야외무대에서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개막행사를 했다.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금암도서관을 중심으로 전주시립도서관과 동네책방에서 그림책과 만나는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개막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 이어 도서관 1층에 설치된 해외 초청 작가인 ‘다시마 세이조’ 작가의 원화 전시관을 둘러보고, 금암도서관으로 이동해 국내 초청 작가인 ‘이명애’ 작가의 원화 전시관을 함께 둘러봤다. 국제그림책도서전은 이날 개막행사에 이어 4일 오전 10시 금암도서관에서 ‘우연한 발견 놀이하듯 확장해 가는 그림책의 세계’를 주제로 한 이명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명애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와 ‘휴가’를 함께 작업한 키다리출판사의 위정은 편집장이 참여하고, 현장에 참석하기 힘든 독자들을 위해 전주시립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약 한 달 간 지속되는 이번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통해 전주 곳곳이 그림책도서관, 그림책미술관으로 변신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금암도서관에서는 각각 ‘해외 그림책 작가 원화전’과 ‘국내 그림책 작가 초대전’이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하루 3차례씩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및 1인 극장 프로그램 등 주요 프로그램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참여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책의도시정책과 책문화사업팀(063 230 1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그림책은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접하는 책이자 어른이 되어서도 함께 읽는 책으로, 단순하지만 삶의 지혜가 가득한 책”이라면서 “국제그림책 도서전이 독서대전과 함께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나라와 문화,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하는 책의 힘을 보여주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가 3일 전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115호)에서 대학생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와 민생경제 맞춤형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전북대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청년 임대주택 △주거급여 △주택금융 △법률 등 주거 문제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오는 8월부터 시행 예정인 국토부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향후에도 분기마다 맞춤형 이동상담소를 순회 운영할 계획으로, 상담을 통해 공공·민간의 주거복지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주거와 민생경제 맞춤형 이동상담소를 지속 운영해 정보제공은 물론 취약계층 발굴을 통한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 및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동물원 방문을 계획한 전주시민들에게 전북대학교와 우아중학교에 주차한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인 오는 5일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전주동물원 주변에 대한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전주동물원은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되면서 해마다 관람객이 증가하는 데다 매년 어린이날만 되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급증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어린이날 동물원 방문객 수는 지난 2019년 3만 6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2020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임시휴장 됐다. 이후 2021년에는 1만 6900여 명이 방문했으나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동물원과 주변 도로의 원활한 차량 이동 및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동물원이 개장하는 오전 8시부터 경찰 및 교통봉사자 합동으로 주차장 수용 상황 및 교통 흐름의 변화에 맞게 차량통제를 탄력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호성주공아파트 사거리에서 동물원으로의 진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동물원 주차장에서 호성동 방향으로의 진출만 허용할 계획이다. 조경단 삼거리에서 동물원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소리로 교통통제는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동물원 주차장이 만차될 때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삼거리까지 양측 도로 갓길 주차가 임시 허용된다. 2단계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진입도로 양측까지 만차가 되는 시점부터는 조경단 삼거리에서 배드민턴 경기장 진입도로 갓길에도 주차가 허용된다. 시는 이후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임시주차장인 전북대학교와 우아중학교 등으로 차량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전북대학교(2000대)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및 노상주차(926대), 길공원주차장(200대), 배드민턴경기장(140대), 어린이회관(300), 우아중·기린중·만수초·북초(350대) 등 9곳 총 4000여 대 규모의 무료 임시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임시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우아중학교(교문 앞)와 전북대학교(회차지) 2개소에서 동물원까지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물원으로 오가는 165번 시내버스의 경우 기존 1일 24분 간격 96회 운행을 15분 간격 144회로 운행 횟수를 늘리는 대신 기·종점을 전북대학교 회차지로 변경한다. 999번 버스도 기존 55분 간격 36회를 30분 간격 72회로 늘리고, 기종점을 우아중학교 정문으로 변경 운행된다. 해당 버스를 이용하는 동물원 방문객은 변경된 종점에서 하차 후 대기하고 있는 셔틀버스에 올라타면 된다.
앞으로 전주 시내버스가 고장이나 사고 등으로 결행될 때 무작정 기다리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전주시가 시내버스의 고장 및 사고 등으로 결행이 발생할 경우 해당 노선의 버스 승강장에 결행 사유와 다음 도착 버스가 표기되도록 버스 도착 정보를 개선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총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버스정보시스템(BIS)의 서버 소프트웨어의 기능개발 및 버스 차량 내 단말기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내버스 결행 정보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 기사가 결행 발생 시 사유를 입력하고 교통정보센터에서는 해당 정보를 수집해 결행 노선의 발생지점 다음 승강장부터 결행 사유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노후 단말기 교체 및 소프트웨어 수정 작업 후 시범운영을 거쳐 7월 중 결행 정보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승강장에서 평소 타던 노선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결행 정보를 알지 못해 버스를 계속 기다리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가 MZ세대를 대상으로 전통 고무신을 활용한 관광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전통 신발인 고무신을 활용해 △전통고무신X지역예술가 전통 고무신 커스텀 프로젝트 △고무신을 활용한 SNS 콘텐츠 업로드 등을 추진하는 ‘고무신GO전주’라는 관광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혁(그래피티아티스트) △최은우(회화) △김판묵(한국화) △정은(섬유공예) △김윤정(전통매듭) △이은희(패션) 등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과 함께 전통고무신에 색다른 디자인을 입혔다. 예술가에 의해 변신한 고무신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VISIT전주’ 홍보부스에 일부 전시되며, 전주에서 고무신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연아뜰리에’의 작품과 함께 6월 말까지 전주한옥마을 안내소에서 보행 편의와 인증샷을 위한 대여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또 전통 고무신과 목각인형 캐릭터를 활용한 SNS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고무신을 자동차 또는 배로 된 이 콘텐츠는 전주 곳곳을 누비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객리단길에 위치한 더뮤지션에서 고무신 전시회와 더불어 고무신 코스튬 파티 ‘고무신 GO 전주파티’를 개최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여행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과거를 경험하지 않은 현대 세대들은 기존 것을 진부하다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감성으로 즐기고 있다”면서 “한복 체험 붐이 시작된 이곳 전주에서 지역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시도되는 본 고무신 마케팅이 이색적이고 즐거운 체험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카카오톡 기반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시는 시민들이 민원 상담 및 처리, 시정에 대한 궁금증 등을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그간 콜센터에서 맡아온 전화 민원 상담 외에도 카카오톡 채팅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상담톡 서비스를 개시했다. 상담톡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 상단에서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전주시 민원콜센터’를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거나, 전주시 홈페이지 내 카카오톡 아이콘을 클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톡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톡 서비스는 시정에 대한 문의나 간단한 상담 등이 필요한 경우 직접 시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지 않아도 전문상담사와 1:1 채팅을 통해 문의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채팅창 내에서 문자뿐만 아니라 이미지 사용도 가능해 생활불편 신고 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접수가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채널 내 간편 메뉴를 통해 근무 시간과 상관없이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온라인 민원 접수도 가능하며, 채널 내 ‘소식’란을 통해 다양한 시정 홍보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마을로 변신한 전주 선미촌의 변화를 체험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운영된다. 전주시는 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선미촌 내 빈 업소를 활용한 팝업스토어(임시 상점)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미촌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 3월 선미촌 리빙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9개 단체들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들 단체는 브런치 카페에서부터 공예 원데이 클래스, 반려동물용품 판매 및 카페, 지역문화 및 제로웨이스트 굿즈 만들기 등을 진행해 선미촌을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는 △문화밀당의 ‘밀당가게에서 예술路(로)’ △아중리맘공동체의 문화체험공간 ‘ㅇ’다움(이응다움) △문화아리의 ‘메종드빛깔’ △달빛수의 다시 피어나다 ‘선미촌’ △별별여의 ‘별별상점’ 운영사업 △쪼마니스튜디오의 창작공방 ‘쪼마니스튜디오’ △나룸의 ‘펫 라이프 스타일 문화공간’ △KHK의 ‘A.R.T switch’ △라온의 ‘제로웨이스트 패브릭, 손뜨개 교육’ 등 9곳이다. 이들 9개 공간을 방문·체험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굿즈를 제공하는 이번 스탬프투어는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의 변화과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도시재생 과정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기념품(굿즈) 300개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성평등전주와 선미촌리빙랩 9개 공간을 방문·체험해 스탬프투어 완료하고 성평등전주를 다시 방문하면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장은 “선미촌리빙랩 사업을 통해 여성 인권 침해 공간이었던 성매매 집결지를 여성이 행복한 길,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시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재구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활용해 ‘ESG’ 가치를 확산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ESG와 같이, 미래를 더욱 가치있게’를 주제로 한 ‘대학생 ESG 15초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짧은 영상(숏폼) 형식의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ESG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도 ESG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ESG의 개념 △ESG의 중요성 △ESG의 실천 방법 등 ESG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한 후 15초 이내의 영상(해상도 1920×1080픽셀)을 촬영·편집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pny2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전 출품작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을 선정해 전주시장상과 상금을 줄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ESG 가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지역 내 1인 창조기업의 성장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2년 선택형 지원 사업에 참여할 7개 사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 선택형 지원 사업은 사업화 가능 아이디어에 대한 지식재산권(특허) 또는 시제품이 요구되거나, 판매 상품의 마케팅이 필요한 1인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부문별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지원 2개사 각 500만 원 △마케팅 지원 2개사 각 500만 원 △지식재산권(특허) 취득지원 3개사 각 150만 원이다. 지원 조건으로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기업으로 하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를 위해서는 창업넷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1인 창조기업 자격 여부를 확인 후, 전주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로 정회원 신청하고 입주 모집 공고 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영화 팬들에게 책의 도시 전주의 도서관을 홍보하고 직접 여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전주를 찾는 여행객과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주 도서관 여행’과 ‘가보고 싶은 책 여행 도시 전주’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또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영화인과 시민, 관객들이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3일과 4일 이틀 동안 하루 2개 코스(책+풍경 코스, 영화+예술코스)로 ‘전주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책+풍경’ 코스는△책기둥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금암도서관을 둘러보는 코스다. 참가자들에게 도서관을 여행하며 도서관 밖의 자연과 전경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영화+예술’ 코스는 책기둥도서관에서 출발해 △영화 주제 도서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인후도서관 △분야별 아트북과 절판본 등 희귀 예술도서, 호크니 비거북을 만나볼 수 있는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을 돌아보며 전주국제영화제의 분위기를 맘껏 즐겨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책의 도시 전주를 전 국민에게 알리며 도서관 여행으로 시민뿐 아니라 여행자에게도 사랑받는 인문관광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제 기간 중 ‘전주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여행객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 230 1843)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 가운데 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전주시는 사용자 1억 3000명, 일일 사용자 800만 명을 보유한 중국 온라인 여행 정보공유 플랫폼인 마펑워와 함께 대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전주 관광 홍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마펑워 코리아와 협력해 중국 주요 여행 플랫폼인 마펑워에 다양한 전주 여행 콘텐츠로 중국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한 지난달 28일에는 중국인 인플루언서를 전주로 초청, 세계적인 독립영화의 산실인 전주국제영화제 현장과 축제 분위기를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알리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약 2시간 동안 전주한옥마을 여행과 막걸리 체험 등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홍보 마케팅에 이어 향후에도 여행 후기, 여행 노트, 여행 브이로그 등 맞춤형 전주 관광 콘텐츠를 제작·홍보함으로써 중국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여행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가 완화돼 외국인관광객들의 유치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으로 중국 여행객에게 전주를 꼭 가봐야 할 글로벌관광지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시는 지난달 29일 미하엘 에마노브스키(Michal Emanovsky) 주한체코문화원장이 전주국제영화제 참가와 전주시와의 문화교류 협의를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부임 후 처음으로 전주를 방문한 미하엘 에마노브스키 체코문화원장은 이번 전주 방문에서 문화와 민간을 중심으로 한 공공외교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마노브스키 체코문화원장은 전주시장과의 면담에서 음악, 영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호른연주자이기도 한 에마노브스키 체코문화원장은 올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1960년대 고전 체코영화 등을 상영하는 데 협조했다. 전날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가한 그는 이날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전주시는 체코문화원장과의 이번 만남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인 밀란 쿤테라, 슬라브 무곡과 위모레스크 등으로 유명한 음악가인 드보르작 등을 배출한 체코의 문화를 전주세계문화주간을 통해 전주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했다.
전주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1㎡당 777만 원으로 공시된 완산구 고사동의 옛 현대약국 건물로 조사됐다. 최저지가는 완산구 대성동의 임야로 1㎡당 879원으로 책정됐다. 전주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14만 3479필지(완산구 6만 7945필지, 덕진구 7만 553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전주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8.93%(완산구 7.80%, 덕진구 10.07%) 상승했으며, 전주시 1㎡당 평균지가는 20만 6670원(완산구 22만 4970원, 덕진구 18만 8371원)으로 집계됐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완산·덕진구청 민원봉사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 우편 또는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kras.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이의신청 내용과 당초 조사·평가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조사를 실시한 뒤 전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오는 6월 24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과 전라북도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kras.jeonbuk.go.kr/land 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미영 전주시 부동산거래조사단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과세의 부과기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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