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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더위…전주시내 물놀이시설 운영 언제? '시민 기대감'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는 전주시민을 위한 도심 속 물놀이 시설들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온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대학교 일원에서 야외 풀장 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4년 전 여름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주종합경기장, 한옥마을 한벽문화관에서 무료로 운영된 '야호 물놀이장'은 시민 안성맞춤 피서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운영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전주시내 도심 공원 곳곳에 조성된 바닥분수도 내달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물놀이 바닥분수는 해마다 여름철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 피서지로 즐겨 찾는 장소 중 하나다.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는 점에서 운영 시기와 장소에 대해 시민들간 정보 교류도 활발한 편이다. 현재 전주시내 공원에 조성된 물놀이 조합놀이대와 바닥분수는 완산구 16곳·덕진구 8곳으로, 거마공원·중산공원 등 현재 시설 개선공사 중인 일부를 제외하고는 내달 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운영을 안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최근 1∼2년새 다시 여름철 운영이 재개 됐다. 이에 따라 양 구청에서는 본격 운영을 앞두고 관내 물놀이 시설에 대한 막바지 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일에 맞춰 바닥분수 가동을 시작했다. 월드컵경기장 바닥분수는 지난해 8월 시 체육산업과에서 조성했으며 올 여름 본격 운영된다. 관리주체인 전주시설공단이 정원산업박람회 개최기간 시범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월드컵경기장 바닥분수에 대해 지난주 시설 검 및 청소 작업을 마치고 17일 가동을 시작했다"며 "운영기간은 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리는 21일까지 오전 10시 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월드컵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이 이른 더위에 해소감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5월 때이른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인 데다 코로나19 종식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 더위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 시설 운영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지길 바라는 목소리도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해마다 물놀이 시설은 여름철인 6월 초부터 8월 말께 운영돼 온 만큼, 올해도 비슷한 기간 가동할 예정"이라며 "현재 시내 곳곳에 있는 바닥분수의 관리 주체가 양 구청과 시설관리공단 등으로 각각 나눠져 있어 구체적인 일정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통해 여름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 전주
  • 김태경
  • 2023.05.17 16:52

근이영양증 앓는 장애인 청년 사연…전주시가 나섰다

속보=경사로·무너진 지붕·외부 욕실 등 50년 된 주택에서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는 장애인 가족의 사연이 전북일보 보도를 통해 알려진 뒤 해당 가족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했다. (지난해 12월 22일자 5면 보도) 이 가족의 사연이 소개된 지난해 12월 당시 전주시주거복지센터에 집수리 제안 사업 후보로 선정됐지만 주거지 수리에 필요한 기금이 마련되지 않아 공사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던 중 완치가 어려운 희소 유전질병인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20대 장애인 청년의 사연이 전북일보 보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해지면서 변화는 시작됐다. 사연의 청년은 조모·부모와 함께 5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 거주해왔고, 누수·단열·화장실 등 주거환경 개선이 종합적으로 필요한 실정이었다. 지난해 열악한 주거상황에서 병마와 싸워야 하는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시 주거복지센터는 'EBS나눔0700' 방송에 대상자의 사연을 신청했다. 방송을 통해 250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이 모였고, 덕분에 지붕 보수·화장실 개선·창호 설치·도배·장판 교체 등 공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시 주거복지센터는 공사가 마무리된 16일 노송동의 대상가구 주택 현장에서 입주식을 열고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대한 추진경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 과정에서는 민·관을 아우르는 지역사회의 협력이 돋보였다. 우정회 집수리봉사단, 희망홀씨 집수리봉사단, 기전대 어울림동아리, 전북교육청 Wee센터가 함께 참여해 대상가구의 정리수납과 주거환경개선 공사에 재능나눔을 했다. 지역업체인 ㈜3수도는 화장실 개선을 위한 물품을 후원했고 노송동 주민센터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나섰다. 집수리봉사단의 한 회원은 “우리 이웃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땀 흘려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지역 내 봉사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나눔문화를 널리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오은주 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우리 지역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행정이 적극 협조해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시민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징검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 전주
  • 김태경
  • 2023.05.16 17:07

일상회복 집중…전주시,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 독려한다

정부가 다음달 1일자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전주시도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아프면 쉬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에 따라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격리 방침이 '7일 의무'에서 내달 1일부터는 '5일 권고'로 전환된다. 5월 3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까지는 7일 격리의무를 유지해야 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3년 3개월간 코로나19 시기 전주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42만 9160명이며, 사망자는 393명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약 3년 3개월 만에 완화됨에 따라 전주시도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재점검하고, 당초 단계별 세부 계획에 따른 주요 방역 조치를 조기에 시행하는 등 방역조치 전환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격리 권고 전환 이후에도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자체 격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달라진 방역조치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사항이었던 의원·약국이 전면 권고로 전환됐지만, 고위험군인 환자들이 밀집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김태경 기자

  • 전주
  • 김태경
  • 2023.05.15 16:58

여름 다가오는데…전주시 음식물·쓰레기 수거 문제 '첩첩산중'

여름철을 앞두고 있지만 전주시 음식물쓰레기와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운영상 문제 해결이 요원하다는 지적들이 전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15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01회 임시회에서 한승우·양영환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악취 발생과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반입저지 등 고질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행정의 적극적인 개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승우 의원은 수년째 악취문제가 불거지는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관리운영권을 박탈하고 정상화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준공된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은 민간 투자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설립 당시부터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처리공법 등을 두고 지역주민과 시의회간 문제가 제기됐지만 여전히 악취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서 해당 시설 노동자와 주민들에게 고통이 전가되고 있다는 것이 한 의원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올해 초 보고된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환경상 영향조사' 내용에 따르면 음식물처리시설의 배출구 복합악취 희석배수가 1000~2만800으로 조사돼 협약치와 비교해 최고 41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주시와 ㈜전주리싸이클링에너지가 체결한 협약 내용을 위반한 것은 물론 정부에서 정한 복합악취 기준치를 300배 이상 초과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따르면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은 환경부에 의해 '개선명령'이나 '6개월 이내의 조업정지·사용중지' 및 '허가 취소' 할 수 있는 사유에 해당된다. 또 지난 2012년 전주시와 맺은 실시협약에 따라서 협약을 해지하거나 관리운영권을 박탈할 수도 있다"면서 전주시가 특단의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폐기물 행정이 원칙과 기준 아래 추진되기 위해선 행정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양영환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반입저지와 해제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시가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서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전횡이 계속되고 있다"며 "소각장 건설과 수거 체계 개편 등 전면적인 개편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행합의가 체결된 후에도 반입저지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려면 주민지원기금 증액을 중단하는 등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합의서 체결 이후에 주민감시 요원의 세 차례 반입저지로 낭비된 혈세 900만 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양 의원은 "주민감시 요원이 수거 차량을 회차시킬 수 있는 권한은 폐촉법령, 처리시설 협약서 어디에도 없으며 그 권한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관에게 있다는 걸 명확히 해야 한다"며 "이러한 개선요구 목소리에도 현재와 같이 귀를 닫은 채 방만한 청소행정을 지속할 경우 의회에서는 특위 구성 및 감사, 예산삭감 등 시민이 부여한 모든 권한을 동원해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 전주
  • 김태경
  • 2023.05.15 16:15

전주 만성지구·두현·용흥마을, 6월 30일부터 혁신동 편입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에 속했던 '만성지구'와 '두현·용흥마을'이 오는 6월 30일부터 혁신동으로 편입된다. 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45일간 만성지구·여의동·혁신동 주민, 유관기관·자생단체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 제작⋅배포, 홍보물 게첨 등 시민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성지구와 두현·용흥 등 인근 자연마을 주민들의 실제 생활권은 혁신동이지만, 행정구역상 여의동에 속해 있어 주민센터 이용 시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이 있었고, 학군·가맹점 등 행정서비스 이용에도 혼선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만성지구 행정구역 경계조정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만성지구와 두현·용흥 등 자연마을을 포함한 만성동 일부지역을 혁신동으로 편입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해왔다. 이번 편입으로 혁신동 인구는 2만105명에서 3만6059명으로 늘어나고, 여의동은 3만271명에서 1만4317명으로 줄어든다. 시는 만성지구 등의 혁신동 편입과 발맞춰 혁신동 주민센터가 이달 중 준공될 예정인 만큼 내부 리모델링과 제반 절차 이행, 공부정리, 업무 인계인수 등을 거쳐 오는 7월 개청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설치·운영 중인 만성지구 현장민원실(만성중앙로 54-30, 107호)과 기존 임시 혁신동 주민센터(오공로 43-24)는 오는 6월 30일자로 업무가 종료된다. 만성지구를 포함한 혁신동 주민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혁신동 주민센터 신청사(기지로 95,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옆)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만성지구와 두현, 용흥 등 자연마을의 혁신동 편입으로 그간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은 주민들의 답답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남은 기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혁신동 주민센터 개청 준비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3.05.14 19:00

전주시내 시간여행카페 8곳 '지역연계 관광' 살릴까

1500만 관광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간여행카페'가 관광객 유입에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101' 사업의 일환으로 여행자와 여행지를 연결하는 시간여행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전주에서는 카페 위로, 삼양다방, 갤러리손(왕의지밀), 커피 발전소, 티 엔 토르테(TEA and TORTE), 행원, 오뉴월, 명천재 등 8곳이 선정됐다. 주로 관광객의 접근이 쉬운 관광지 주변의 카페로, 관광안내소 운영이 종료된 야간 시간에 관광지를 찾는 이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관광 정보를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스탬프 투어와 후기 이벤트 등 SNS 채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마련돼 전주를 찾는 젊은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데, 이에 따라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이 관심을 받으면서 관광객 유입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주 외에도 전북지역내 옛 우리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군산, 고창, 부안에서도 시간여행카페가 선정·운영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시간여행카페 운영을 위해 전주시를 포함한 시간여행권역 4개 지자체에서 각각 예산 2000만원을 투입하고 여기에 국비 8000만원을 지원 받으면서 시간여행권역으로 엮인 전북지역 4개 지자체간 상호작용에 따른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간여행권역을 통해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 4개 지자체에서 연계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협력하고 있어 인근 지역의 관광생태계를 살리면서 상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에는 시간여행권역 포럼을 개최하고 핵심관광지 홍보를 위한 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 전주
  • 김태경
  • 2023.05.14 16:37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100명 검정고시 합격 ‘쾌거’

지난달 치러진 검정고시에 응시한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101명 중 100명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달 8일 치러진 ‘2023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99%의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대학 진학과 취업 등 새로운 진로를 설계해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대비반 △1:1 멘토링 △온라인 강의 △교재지원 △시험정보제공 등 다양한 학업지원을 통해 검정고시를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시험 준비를 도왔다. 또 지난 2월에는 우아한 마을 유한회사(대표 권대환)와 업무협약을 체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멘토링을 제공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검정고시에서 성적이 크게 향상됐으며, 올해 2차 검정고시 만점을 목표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감격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자립의 새 길을 걸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 전주
  • 김태경
  • 2023.05.11 16:44

국악인 최고 영예 ‘전주대사습놀이’ 오는 19일 개막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대한민국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사)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가 주최하고,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와 ㈜문화방송, 전주 MBC가 주관하는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1회 학생전국대회’가 오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18일 동안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대사습청 등 전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주대사습은 △판소리 명창부 △무용 명인부 △농악부 △기악부 △무용 일반부 △민요부 △가야금병창부 △시조부 △판소리 일반부 △판소리 신인부 △고법 일반부 △고법 신인부 △활쏘기부 등 총 13개 부문의 일반부 전국대회와 국악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학생전국대회가 동시에 치러진다. 학생대회는 △판소리 △농악 △관악 △현악 △무용 △고법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초등부 △판소리 초등부(고학년·저학년) 총 10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게는 명예의 대통령상과 함께 우리나라 국악계를 이끌어갈 명창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국악계 최고 상금인 7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는 심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블라인드 심사 시스템 △판소리 명창부 지정고수 제도가 최초로 도입된다. 올해 전국대회의 참가 신청은 12일 오후 6시까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누리집(www.jjdss.or.kr) 등을 통해 진행되며, 판소리명창부 심사에 동참할 청중평가단 모집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jeonjudssch@daum.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9일에는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조통달 명창 등이 참여하는 전야제 축하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황권주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주대사습놀이에 전국의 실력있는 국악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면서 “전국의 국악 애호가들께서는 최고의 국악인들이 펼치는 국악 축제를 즐겁게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전주
  • 백세종
  • 2023.05.11 15:33

전주시설공단, 역대 최대 공채⋯지역 인재 60명 채용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역대 최대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공단은 ‘2023년 제1회 경력경쟁 및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직원 6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역대 최대로, 서신‧혁신체육센터(가칭)와 근로자종합복지관 등 신규 시설 수탁과 승화원 현대화 사업, 마을버스 증차 등에 따른 인력 충원이 그 이유다. 일반직 △생활체육(수영강사) 1명과 운영직 △운전원 33명 등 총 34명을 경력경쟁으로 채용하며, 기술직 △시설(산업안전) 1명 △기계(기계) 6명 △기계(열관리) 1명 △전기 2명, 운영직 △체육지도자(수영) 4명 △안전관리자(수영) 7명 △광고물 관리 1명 △운전원(이지콜 택시) 3명 △운영원(화장로기 운영) 1명 등 총 26명을 공개경쟁으로 채용한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계(기계) 3명, 전기 1명과 안전관리자(수영) 2명 등 총 6명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간이다. 응시원서는 채용 사이트(https://jjss.jobnlab.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공단은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간제근로자까지 합하면 채용 규모는 더 늘어난다. 공단은 2023년 제1차 기간제근로자 통합채용을 통해 총 117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한다. 직종은 △환경관리 △파트타임 수영강사 △경비(야간, 시설관리) △안전관리자(인라인, 수영, 헬스) △운전원(택시) △수영강사(주 40시간, 성수기) △사무안내 △주차관리 등이다. 이중 △환경관리 △조경 및 환경관리 △경비 △주차관리는 고령자 친화 직종으로 만 60세 이상 만 69세 이하의 고령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방문, 우편,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www.jjs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인 우리 공단과 함께 혁신역량을 발휘할 지역 인재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3.05.11 11:03

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철거 하반기 본격 시작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과 관련, 야구장 철거공사를 마무리 한 전주시가 주경기장 철거를 위한 행정절차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10일 "이번 추경에 주경기장 철거를 위한 2억원의 설계용역 예산을 편성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하반기 중에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르면 내년초 주경기장 철거공사에 돌입할 예정인데, 내부적으로 100억 원대의 철거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착수한 종합경기장부지내 야구장 철거공사는 현재 콘크리트 및 석축 구조물 등의 해체가 완료됐으며, 이달 중 철거부지 안전펜스가 설치된다. 야구장 철거 예산은 17억원이 소요됐다. 시가 주경기장 철거 방침과 시기를 정한 가운데, 현재 주경기장에 입주해 있는 단체들의 퇴거 시기가 철거공기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체 입주단체들은 46곳이었는데, 현재 전주시체육회를 포함한 9곳의 단체가 사무실 마련 등의 이유로 퇴거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종합경기장에 입주했던 단체들은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을 사용했지만, 퇴거할 경우 높은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야구장 철거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5500여㎡의 부지를 확보했는데, 시는 향후 시립미술관과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이 본격화 되기 전까지 이 부지는 가맥축제와 복숭아축제, 시민장터 등 다양한 생활문화축제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향후 미술관과 전시관 두개의 시설이 들어서기에는 부지 면적이 좁다는 의견도 나온다. 시 관계자는 “야구장 철거를 기점으로 주경기장 철거 등 전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종합경기장 개발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대체시설인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도 국내 대규모 스포츠 경기 유치와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만들어 전주시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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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23.05.10 18:36

전주 팔복동 빈집 4곳, 마을 카페·식당으로 탈바꿈한다

전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공장단지인 팔복동 신복마을 빈집이 음식점과 카페로 탈바꿈해 오는 7월 공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오랜 세월 공장 주변지역으로 낙후됐던 팔복동에 주거지 쇠퇴를 막고 이미지 개선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빈집밀집구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방치된 팔복동 일원 빈집 4개소를 고쳐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로 개선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MBC와 공간제작 전문기업 ㈜글로우서울과 업무협약을 맺고 22억 여만원을 들여 빈집 리모델링 설계 등을 마쳤다. 이 결과물은 운영시기에 맞춰 MBC 프로그램 '빈집살래'를 통해 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앞서 팔복동 외에도 자만마을, 완산동 일대가 촬영지로 검토된 바 있다. 빈집이 특색 있는 상가로 바뀌면 마을 상권 회복에 기여하고 지역에 활력을 줄 것이란 기대다. 현재는 7월 운영을 목표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이달 운영자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입점을 희망하는 179개 팀이 접수됐는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운영자 4팀이 결정된다. 면접은 오는 12일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MBC '빈집살래' 출연자인 박나래·신동·김민석·채정안 씨와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가 심사위원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장 배후지인 팔복동 빈집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면 지역주민이 상생하고 마을 상권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상가 리모델링과 운영 과정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방영되는 만큼 전주시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경 기자

  • 전주
  • 김태경
  • 2023.05.10 17:08

전주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민·관·군·경·소방 힘 모아

5월 전주에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가 잇따라 열리는 가운데, 전주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시는 10일 완산소방서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권영준 육군 35사단 전주완주대대장, 김장수 완산소방서장 등 지역 통합방위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차 전주시 통합방위협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5.12~5.20)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5.12~6.4)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5.17~5.21) 등 전주에서 개최 예정인 각종 행사 및 훈련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또 상호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기관별 업무공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통합방위위원들은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5.12~5.20)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5.12~6.4)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5.17~5.21) 등 전주에서 개최 예정인 각종 행사 및 훈련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김칠현 시 안전정책과장은 “행사가 많은 5월을 맞아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꾸준한 안전 점검 및 홍보 등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확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 전주
  • 김태경
  • 2023.05.10 17:01

전주시청 광장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 열려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판매행사가 10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사무·생활용품 등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장애인 판매시설이 주관했으며 전주지역 중증장애인 생산시설과 전북지역 직업재활시설 및 보호작업장 등 20여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 전시·판매됐다. 이와 관련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을 보면 공공기관의 경우 공사를 제외한 물품 및 용역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구매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지난해 전주시는 구매율 1.02%를 달성했다. 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인식 제고를 통해 생산품 구매를 확대하고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행사를 수시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북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전시 및 판매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할 것”이라며 “단순 구매에서 끝나지 않고 장애인의 경제·사회적 자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구매촉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 전주
  • 김태경
  • 2023.05.10 17:01

전주 색장동에 4번째 수소충전소⋯올 9월 완공 예정

전주지역에 4번째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시는 오는 9월까지 현 남원방향 색장동 LPG충전소(완산구 춘향로 4981) 부지에 총 30억 원을 투입해 4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송천동과 삼천동, 평화동에 이은 4번째 수소충전소다. 색장동 수소충전소의 설비용량은 250kg/일 규모로, 수소승용차 기준 1일 50대 정도 충전이 가능하며, 승용차 전용 충전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색장동 수소충전소에 이어 상림동에도 5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 2021년 12월 시는 전북개발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2월 고압가스 제조허가 등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9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소충전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주시와 협력해 수소차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수소차 이용객 등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에도 수소차 320여대 물량의 민간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차 1대당 구매보조금은 3450만 원으로, 차량 구입 및 보조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대리점 또는 전주시 주력산업과(063-281-2723)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
  • 백세종
  • 2023.05.09 18:57

전주책사랑 포인트 '책쿵20' 신규가입 학생에 추가 포인트 제공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 신규 가입한 학생들에게 추가 포인트가 제공된다. 전주시는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쿵20'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주지역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주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한 초등학교 1학년 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이달 '책쿵20' 서비스에 신규가입하면 선착순 1000명까지 독서포인트 5000점을 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책쿵20’에 참여한 46곳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지난해 하반기 설문조사 결과 서비스 가입자 중 초·중·고등학생 비율이 2.1%에 불과했는데,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학생이 서비스에 가입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시행중인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는 현재까지 1만8800여 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이들은 18만7600여 권의 도서를 구입하고 약 5억7000만 원의 도서구입비를 할인 받았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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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경
  • 2023.05.09 17:42

인문학 향연에 흠뻑…제7회 전주시 인문주간 열린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문학을 즐길 수 있는 '전주시 인문주간' 행사가 올해 7번째로 열린다. 시는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전주시평생학습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제7회 전주시 인문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일상에 인문학을 더하는 더(The) 인문학'을 주제로 15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후 도서관, 평생학습관, 동네책방 등 전주지역 23개 인문기관에서 총 28개의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1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특강에서는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저자인 정호승 시인이 ‘내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기관별로 특색에 맞춰 △인문학 음악을 더하다 △인문학 문학을 더하다 △고전을 더하다 릴레이 인문강연을 이어간다. 인문주간 저녁 7시 평생학습관에서는 미술·음악·문학 인문학을 주제로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하는 '무지개' 인문학을 만나볼 수 있다. 6개 인문기관에서는 '그림책과 꽃', '커피 문화 이야기',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결합한 새로운 인문학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쉽게 다가가고자 매년 열리고 있는 인문주간이 올해로 7번째를 맞게 됐다”면서 “인문학 향기가 넘치는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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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경
  • 2023.05.09 17:41

'전국 최초' 특수아동 위한 돌봄센터 전주에 5월 말 문 연다

전주시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느린 학습 아동'을 위한 돌봄센터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금암2동 YMCA 건물에 전주지역 16호점 '다함께 돌봄센터'를 마련하고, 경계선 지능아동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계선 지능아동’은 기초학습기능검사 결과 지능 지수(IQ)가 71~84점에 해당하는 아동으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진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않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교생활 등에 지원과 보호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기독교청소년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하반기 기초돌봄협의회를 통해 돌봄 수요에 맞는 장소를 선정했다. 또, 민간위탁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전주기독교청년회를 수탁자로 선정했고, 현재는 센터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센터는 돌봄·학습실, 치료실(미술·심리·모래), 조리실, 화장실 등으로 공간을 구성해 경계선 지능아동이 방과후 학습 시간 센터를 이용하면서 기초학습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시는 센터 운영을 통해 돌봄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큰 경계선 지능아동의 돌봄 공백이 해소되고, 학부모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계선 지능아동과 함께 형제·자매 아동 1명도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경계선 지능아동 양육 방법에 대한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부모 모임도 만들 예정이다. 시는 경계선 지능아동 다함께 돌봄센터를 통해 경계성 지능아동들이 기초학습 사회성을 키워 학교 생활에 좀 더 건강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계선 지능아동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모두에게 공정한 돌봄의 기회가 보장되도록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주시내 아파트단지 등 생활밀착형 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 17호점은 지난 3월 송천1동 우림상가에서 먼저 문을 열었다.

  • 전주
  • 김태경
  • 2023.05.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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