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26 08:36 (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연일 최고점 경신, 2700포인트선 넘어서

국내증시는 연일 최고점 경신을 거듭하며 2700포인트선마저 넘어섰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미국의 추가 부양책타결 및 백신상용화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 올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97.85포인트(3.72%) 상승한 2731.30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급별로 보면 지난달 30일 역대급 매도세를 기록한 만큼 지난 한 주 동안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집계는 순매도로 나타났다. 한 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24억원과 5731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조4644억원 순매수했다. 다만 12월 들어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5653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2700포인트선 돌파할 수 있었던 동력은 반도체업황 개선과 코로나19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주가가 펀더멘털 대비 높은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고평가 우려에도 코스피지수 신고가 돌파의 동력은 수급에 기인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투자자들이 코로나19 이후 9개월 만에 빠르게 유입되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은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백신을 생산할 역량과 배포할 대규모백신을 마련해 놓은 상황도 아니지만, 대외수요와 교역정상화라는 경로를 통해 한국수출도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부양 관련 기대감이 지속될 수 있는 한 주이지만 국내증시는 지속적 상승으로 인한 과열조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높은 멀티플과 과열양상을 고려한다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 시장은 호재보다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시기로 보여진다. 10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투자주체들의 관망세 나타날 수 있겠으나 만기일 이후 투자주체별로 다른 움직임이 나올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외국인투자자들의 현물 순매수기조와 기관이나 개인들의 연말 배당수익 확보 위한 현물순매수 가능성 고려한다면 대형주에 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반도체, 2차전지같은 상대적으로 덜 오른 경기민감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금융·증권
  • 기고
  • 2020.12.06 18:10

국민연금공단 대마초 파문 쇄신 나서

거센 비난을 받았던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의 대마초 사건 등 비위에 대한 쇄신안이 마련되고 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인력들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사회적 질타를 받고 성추문 등이 이어지자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쇄신안 마련을 약속했다. 3일 국민연금공단 인사혁신실은 인사규정 일부개정안을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성추문과 마약류 취급 문제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성 비위와 채용 비위 문제 등을 일으키면 직위해제와 직권면직 사유가 된다. 승진제한 추가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12개월로 4배 늘어난다. 마약류 취급에 대한 제재도 신설했다. 마약류 범죄로 수사기관의 조사나 수사를 받으면 직위 해제할 수 있다. 직권면직에 처할 수 있는 조항인 제77조에 채용 비위 또는 성 비위로 검찰에 기소된 경우를 신설했다. 채용 비위나 성 비위를 일으키면 국민연금공단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직권으로 직원을 면직할 수 있다. 직위해제 사유를 다룬 제81조에는 성 비위와 마약류 범죄가 추가됐다. 81조 5항은 기존 금품비위로 수사기관에서 수사나 조사를 받으면서 비위 정도가 중대할 경우 해당 직원을 직위해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금픔비위, 성비위, 마약류 범죄로 직위해제 사유를 확대했다. 징계사유에 대한 항목도 늘어났다. 징계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징계 의결을 요구할 수 있는 사안이 금품 및 향응수수, 공금 횡령유용, 채용 비위에서 성폭력 범죄 행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행위, 성매매 알선 등 금지행위, 성희롱 행위가 새롭게 추가됐다. 국민연금공단 내부 쇄신안은 직원 대마초 사건과 성추문 등이 불거진 지난 9월부터 추진됐다. 이어 김용진 이사장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강도 높은 쇄신을 약속하며 관심이 쏠렸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시민참여위원회와 위탁협력업체, 전문가 등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인사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 무관용 원칙에 따른 퇴출 기준을 강화했다라며 징계 뿐만 아니라 기관운영 혁신과 국민 불편 해소 등 광범위한 쇄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2.03 19:29

정원호씨 전북은행 제20대 노조위원장 당선

정원호 위원장 전북은행 제20대 노동조합위원장에 정원호 후보가 당선됐다. 정 당선자는 지난 2일 치러진 선거에서 노조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했으며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99.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정 당선인은 18대 노조 부위원장, 19대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출신으로 19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6년간 노동조합에서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3년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JB금융지주의 모태은행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원칙이 있는, 기본에 충실한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원호 위원장과 함께할 20대 노조 집행부는 JB금융지주사내 모회사로서의 위상강화, 현실적인 경영진 견제기능 강화,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위한 실질임금 쟁취,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 안착, 실질적 복지증진을 통한 행복한 직장 실현 등을 핵심과제로 삼았다. 정 당선인은 가장 가까이에서 강한 힘을 실어주는 노동조합, 모두가 행복한 전북은행을 만들어가기 위해 20대 집행부 모두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한책임을 감당할 것이며, JB금융지주의 모태인 우리 전북은행을 흔들림 없이 지켜낼 방패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 노동·노사
  • 이종호
  • 2020.12.03 18:48

LH 전북본부, 정읍시기 행복주택 17호 공급

정읍시기 행복주택 위치도 LH 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는 3일 정읍시기 행복주택 1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읍시기 행복주택은 전라북도 내 도시재생사업으로 건립된 첫 행복주택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있다. 지난 2017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로 선정된 정읍시기 지구는 그 동안 LH전북본부와 정읍시가 노후 건물을 매입해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내년 말 도시재생 네트워크센터(166㎡)와 함께 행복주택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2년 2월 최초 입주 예정인 정읍시기 행복주택은 반경 2km 이내에 정읍역과 정읍시외버스터미널이 입지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마트, 병원, 은행 등 편의시설과 정읍천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기대된다. 행복주택은 원룸형태인 26A(26㎡) 10호, 26B(26㎡) 2호와 거실주방침실 1개로 이루어진 36A(36㎡) 5호로 이뤄져 있다. 26A형은 대학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주거급여수급자 계층만 신청 가능하며, 26B는 주거약자용 주택으로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만 신청할 수 있다. 36A는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한부모가족만 신청 가능하며 각 계층별 무주택, 소득,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입주할 수 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12.03 18:48

'코로나19' 여파 전북 수출기업, 선적 막혀 ‘발동동’

전북지역 수출기업들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군산외항 등 전북의 지역여건을 적극 활용해 하루빨리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익산 왕궁농공단지에 있는 동양물산기업㈜은 트랙터 수출로 지역경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 플로리다, 일로니이 등 거점 3개 지역에 유통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북미 농기계시장을 공략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최근 선적에 곤란을 겪고 있다. 실제 왕궁면 동양물산기업의 출하 대기장에는 배에 오르지 못한 트랙터가 가득 차 있다. 1000여대에 육박하는 대기 중인 트랙터는 평소의 3~4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트랙터 제조업계는 뜻밖의 호황을 맞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미국 현지에서 가든용 소형 트랙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주 노선의 선복량 부족으로 발목이 잡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에 줄어든 물동량이 하반기에 폭증한데다, 평소 중국을 출발해 부산을 거쳐 미국으로 가는 배들이 이미 중국 화물만으로 가득 차 부산을 건너뛰고 바로 미국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국 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전북지역 기업들은 부산까지 운송비에 선적 어려움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익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동양물산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애로를 접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데, 미국 수출의 경우 화물을 실을 배 자체가 부족한데다 부산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운송비가 배로 든다면서 군산외항 등 전북이 가지고 있는 지역여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규모 있는 선사를 유치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물동량을 늘려가며 규모를 키워나가는데 전북도와 익산시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제일반
  • 송승욱
  • 2020.12.03 17:50

가축 감염병 막아라... 전북 관련기관들 ‘분주’

최근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정읍에서 발생하면서 관련 기관들이 가축 감염병 방역에 분주한 모습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에 대해 차단방역에 힘을 쓰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철새들이 도래해 둥지를 틀고 겨울을 나는 흥덕, 청호, 옥구저수지 등 주요 14개 저수지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주요 조류의 종과 개체수를 확인하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도내 저수지주요 길목에 출입금지 띠를 두르고, 출입통제 현수막, 입간판 등을 설치해 외부인과 낚시객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각 지사마다 1400만 원을 지원해 저수지 입구와 주차장 등에 소독약품을 도포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진흥청도 이날 소규모 농가를 위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독 요령을 소개하며 철저한 차단 방역을 당부했다. 축사 외부와 내부 구역을 나누는 방역구역은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명확하게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역구역은 청색 테이프나 페인트로 외부와 내부를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방역라인 경계선을 그려주는 것이 좋다. 방역구역 안에서는 신발을 갈아 신을 때 외부 신발과 내부 전용 장화가 서로 섞이지 않도록 위치를 정해둬야 한다. 장화에 묻은 흙과 분변 등 유기물을 세척한 뒤 소독조를 사용하면 소독 효과가 높다. 소독약은 정해진 희석 비율에 따라 만들어야 하며, 겨울철 추위로 소독 효과가 감소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겨울철 4℃ 이하 온도에서는 소독 효과가 감소하므로 희석 비율을 고농도(유기물 조건)로 맞춰 사용한다. 앞서 지역 농축협은 AI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즉각 나서 방역요원을 투입해 소독과 인원 통제를 진행하는 등 가축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환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고병원성 AI를 종식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저수지 예찰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 모두 저수지 접근 제한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2.02 18:39

[이상청의 경매 포인트] 김제시 금구면 전원주택지 인근 임야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임야)- 본 건은 싸리재문화마을 북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전 등의 농경지 및 임야, 전원주택 등이 혼재하는 농촌지역으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시 된다. 인근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금구면 소재지까지는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며, 국도 및 지방도와의 접근성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부정형 완경사 및 급경사이며, 남측으로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접한다. 완주군 봉동읍 장구리(공장)- 본 건은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부근은 공장 및 공업나지 등으로 형성돼 있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정비된 산업단지내에 위치하여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일반철골구조 판넬지붕 1층 또는 2층으로서 판넬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설비, 화재경보설비, 시스템 냉난방설비가 돼 있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다가구)- 본 건은 삼천남초등학교 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변은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소형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라멘조 및 조적조 슬래브지붕 3층 건물로서 몰탈위페인팅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급배수시설, 위생시설, 난방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20.12.02 17:51

익산 평화지구 아파트 건설 LH, 소송서 정화책임 부정

속보=익산 평화지구 아파트 건설을 시행 중인 LH가 정화조치명령처분 취소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기존 입장과는 달리 정화책임을 전면 부정하면서 익산시민을 기만하는 이중적 태도라는 지적을 자초하고 있다. (10월 16일자 8면 보도) 특히 익산시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도변경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반해 LH 측은 협의가 아닌 소송을 택하면서 숙원 해결을 고대하고 있는 주민들을 또다시 외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사고 있다.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자인 LH는 지난달 26일 열린 정화조치명령처분 취소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토지를 양수할 당시 토양오염 사실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으므로 정화책임자가 아니라는 주장을 내놨다. 이는 정화책임은 인정하지만 350억원에 달하는 정화비용 중 책임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법원의 판결이 필요하다는 이전 입장과는 다소 상반된 주장이다. 앞서 익산시는 5월12일 LH에게 오염토양의 정화조치명령을 내렸다. LH가 사업부지 양수과정에서 토양환경평가를 하지 않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올해 4월까지 진행된 정밀조사 용역에서 사업부지 내 토양 20만톤이 비소, 카드뮴 등 중금속에 오염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정화비용만 350억원으로 추산되는 사안이기에 익산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감사원 컨설팅과 환경부 면담 등을 진행했다. 환경부는 토양오염 사실에 대해 선의무과실이 인정되려면 토지의 양수자(LH)가 양수 당시 토양환경평가를 받았어야 한다며 LH가 정화책임자라는 점을 공문을 통해 분명히 했다. 하지만 LH는 지난 7월31일 정화조치명령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오염토 정화 및 공사와 소송이 병행되는 기형적 구조가 만들어졌다. 이에 대해 장경호 익산시의원은 정화책임을 부정하고 소송으로 환경부나 감사원의 판단을 뒤집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는 10년 넘게 숙원 해결을 기다리고 있는 익산시민들을 기만하고 다시 실망감을 안기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사업 지연 때문에 인근 주민들과 상가들의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다면서 LH가 소송이 아니라 익산시와의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감사원 컨설팅 등을 보면 정화책임에 LH뿐만 아니라 다수가 관련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 진행 타당성이 강하기 때문에 선투자해서 공사를 하고 차후 구상권을 행사하기로 한 것이라며 정화책임을 부정한 것은 소송 전략상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 건설·부동산
  • 송승욱
  • 2020.12.02 17:20

농진청, ‘쑥부쟁이’ 알레르기 개선 효과 밝혀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고유 나물인 쑥부쟁이가 알레르기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 산업화를 추진 중이다. 1일 농진청에 따르면 쑥부쟁이의 알레르기 개선 효과와 작용기전을 과학적으로 구명하고 인체적용 시험을 진행해 알레르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쑥부쟁이(Aster yomena)는 이른 봄 들에서 가장 먼저 자라는 국화과 여러해살이 야생초다. 민간에서는 나물로 식용됐고 편도선염과 기관지염, 천식 등 염증 질환 치료에 이용됐다.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와 미세먼지 증가 등으로 알레르기 증상이 급증해 부작용이 적고 아동이나 만성질환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물 기능성 소재가 필요한 실정이다. 농진청은 세포와 동물실험을 통해 쑥부쟁이 추출물이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IL-4) 분비와 염증세포(mast cells) 자극을 억제하고, 염증 유발 물질인 히스타민과 류코트리엔을 감소시켜 알레르기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가진 사람 48명을 대상으로 쑥부쟁이 추출물을 6주간 복용시킨 결과 재채기(60%), 콧물(58%), 코막힘(53%), 콧물 목 넘김(78%), 코 가려움(70%) 증상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이어 수면, 피로감, 집중력, 두통, 감정 상태 등도 개선됐다. 이 연구를 통해 쑥부쟁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농진청은 기능성식품 원료 산업화와 제품 개발을 위해 최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관련 산업체와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체결로 토종 농산물인 쑥부쟁이의 건강기능식품 산업화 기반을 구축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국민건강 증진 등이 기대된다. 쑥부쟁이 연구를 진행한 황경아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박사는 우리 농산물인 쑥부쟁이의 다양한 기능성을 밝혀 국내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2.01 19:48

농어촌공사 ‘경영이양직불보조금’ 전북지역 전수조사 추진

속보=최근 제도적 허점이 지적된 한국농어촌공사의 경영이양직불보조금에 대해 전북에서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본보 11월 30일자 6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1일 경영이양직불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영이양직불 사업은 고령 농업인의 노후 소득안정과 젊은 농업인 중심 영농규모화 촉진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최근 정읍에서는 제도의 취지가 무색하게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며 제도의 허점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해당 사건을 뒤늦게 알게 된 농어촌공사는 부정수급 당사자에게 보조금 환수와 위약금 등을 청구했지만 지역 농민들은 일단 나도 신청해서 보조금을 받고, 나중에 걸리면 반환하면 될 것이라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상황에 농어촌공사가 부정한 계약 방지를 위해 전수조사에 나선 것이다. 조사대상은 지난 2011년 이후 경영이양직불보조금 약정자다. 전북 3423ha, 2813명이 해당된다. 공사는 경영이양보조금 부정 수령에 대한 문제를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원초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1차로 경영이양직불 소유권 변동자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2차로 농한기 현지조사와 주변인 탐문을 통해 경영이양보조금 부정수급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부정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영이양직불 보조금 수령 대상자는 계약사항에 대한 변동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영이양직불보조금 부정수급자로 의심되는 경우가 있으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나 각 지역 지사로 연락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경제일반
  • 강인
  • 2020.12.01 19:48

[도내과학기술단체 조명] 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전주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우리나라 연구 인프라 대표기관이다.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 연구 인프라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분석과학 연구를 주요 역할로 한다. 이를 통해 연구산업 현장 난제를 해결하고, 연구장비 국산화 개발로 국내 장비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자 한다. KBSI 강점은 세계 최고 수준 첨단 연구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과 이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산학연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탄탄한 커뮤니티를 형성했다는 것이다. 전국에 설치된 7개 지역센터를 통해 각 지역 거점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연계해 지역별 수요에 맞게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KBSI 전주센터는 지난 1999년 12월 나노구조 분석 및 특성평가 전문기관으로서 설치됐다. 나노기술 분야 필수 연구장비와 전문연구인프라를 구축해 전문분석연구를 수행하고 전북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핵심 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탄소소재와 환경소재 연구 등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나노 소재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결과를 창출하고 있다. 전주센터는 지역 대학, 연구소, 중소기업들과 크게 두 가지 분야에서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나노소재 분야 전문 분석기관으로서 분석환경제어 플랫폼을 구축해 극한 환경인 열전기빛 등 요인을 분석소재에 적용하며 표면구조, 소재특성, 원자구조 분석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여러 나노소재가 가진 복합적인 물리적 성질을 파악할 수 있다. 또 탄소기반 물질에 나노기술을 적용한 분석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물 속의 인을 흡착해 수질오염을 개선할 수 있는 탄소섬유 나노입자 합성법과 음식물쓰레기 같은 유기성 폐기물을 자원화 할 수 있는 탄소펠릿을 고안하는 등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전주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며 산업 현장 난제를 해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지난 3년간 112개 기관에 1259건의 지원활동을 수행했다. 중소기업 제품개발 활동 지원 성과로는 마이크로 진공프로브 시스템 기술 개발과 탄소난방필름 개발을 예로 들 수 있다. 재생소재 공정기술을 해결하거나 X선 회절분석이나 고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에 활용되는 분석법 개발로 관련 기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에 협력하고 있다. 박종배 KBSI 전주센터장은 전주센터가 보유한 분석연구 플랫폼은 지역 산업 지원뿐 아니라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탄소섬유를 활용한 새만금 수질 개선 연구나 유기성폐기물 자원화 연구 등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전했다.

  • 산업·기업
  • 강인
  • 2020.12.01 19:48

월세부담 줄인다더니... 전북 주거비용 부담 여전 

저금리의 저주일까? 서민들의 월세부담을 크게 줄여주기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전북지역 월세평균 가격이 41만2000원에 달하며 전월세전환율도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전환율이란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 시 적용되는 비율로 전세금 1억 원의 주택을 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 50만원으로 계약 체결시 전월세전환율은 6.7%가되며 전월세 전환율이 높은 건은 낮은 건 보다 상대적으로 월세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토교통부는 전월세 전환율로 불리는 법정 월차임 전환율을 기존 4%에서 2.5%로 하향 조정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2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개정 시행령에는 법정 월차임 전환율을 기존 기준금리 더하기 3.5%에서 기준금리 더하기 2%로 낮춘다는 내용이 포함돼 서민들의 월세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일 한국감정원이 조사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북의 전월세 전환율은 전월 8.0%에 비해 0.5포인트 감소하기는 했지만 경북과 충북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아 여전히 월세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전인 지난 2016년 31만9000원이었던 평균월세가격도 41만2000원으로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주거비용 부담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를 임대할 형편이 안 돼 연립이나 다세대, 단독주택에 사는 세입자들의 전환율은 각각 7.7%와 9.8%로 나타나 집 없는 세입자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서민들이 소득에 비해 턱없이 높은 주거비용 부담으로 팍팍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는 그동안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북지역에서 소득을 올릴만한 마땅한 투자처가 부족한데다 예금이자율이 연 1%대에 불과해 전세금을 받아 은행에 예치하는 것보다 월세를 받는 수익이 크게 때문에 임대인들이 월세수입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저렴한 임대주택 보급확대와 서민들을 위한 월세지원대책이 더욱 활성화돼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전북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거부담 완화를 위한 월세부담금 지원제도가 있지만 조건이 까다로운 데다 홍보가 제대로 안 돼 혜택이 실제 서민들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서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활성화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수도권 지역에만 치중되면서 전북지역은 임대아파트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어서 막대한 월세부담을 감수하고 다가구나 다세대로 입주하는 경우가 많아 서민들의 주거비용부담이 줄지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12.01 18:54

서상준 금강피씨 대표 “전북 사업에 대한 인식 막혀 힘들었다”

서상준 금강피씨 대표 서상준(60) 금강피씨 대표는 군산은 바다를 끼고 넓은 땅을 가져 사업하기에 좋은 지형 조건을 갖췄는데 기업에 대해 막힌 인식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강원 춘천 출신이다. 춘천공업고를 졸업하고 강원대에서 토목학을 전공했다. 전북에는 연고가 전혀 없다.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펼칠 터전으로 전북 군산을 선택한 것이 그가 전북으로 이주한 유일한 이유다. 기업을 경영하며 특별한 어려움은 없지만 군산에서 사업을 영위해 받은 특별한 혜택도 없었다. 연고가 없어 자신의 고향보다 더 많은 신경을 쓰며 살아야 했다. 가장 힘든 것은 기업에 대한 따가운 시선과 막힌 인식이었다. 공공기관이나 시민들이 기업가를 반기지 않고 견제의 시선으로 바라보기 일쑤였다. 행정 절차 등이 시원하게 처리 되지 않아 답답했던 적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기술 개발에 힘써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생산공장도 규모를 넓혀 이전했다. 여유가 조금 생겨 지역상생을 위해 매해 기부도 하고 있다. 서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답답했던 적이 많았다. 군산은 사업하기에 물리적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강인
  • 2020.11.30 18:43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