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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북은행장, 중소기업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융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지난 13일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대영엔지니어링(주)를 방문해 김선영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최근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전북은행에서의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 2월 5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 유동성 부족이 생긴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 원을 한도로 총 20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1.0% 금리혜택과 별도 원금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해주고, 분할상환금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을 하고있다. 또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대출상품(한도 1조원, 금리 2.62%~2.91%)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대출상품(한도 200억원, 금리 0.58%~0.88%),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대출(한도 7000억원, 금리 1.5%) 등을 통해 현재까지 718건, 809억 원을 지원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실질적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신속하고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3.17 18:48

중소기업 직장인 절반 올해 연봉 ‘동결’

중소기업 직장인 10명 중 약 7명이 올해 연봉협상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협상 결과는 지난해 수준으로 연봉이 동결됐다는 직장인이 과반수를 넘었다. 잡코리아가 최근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직장인 786명을 대상으로 중기 직장인 연봉협상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현재 연봉협상을 마친 중소기업 직장인은 67.3%로 10명중 약 7명 정도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봉협상 결과는 올해 연봉이 전년수준으로 동결됐다는 직장인이 51.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상됐다는 응답자가 46.5%로 많았다. 반면 연봉이 삭감됐다는 응답자는 2.5%로 극히 적었다. 올해 연봉이 확정된 중소기업 직장인의 연봉인상률은 +3.2%(3.2% 인상)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 중소기업 직장인 연봉인상률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잡코리아는 매년 중소기업 직장인의 연봉협상 현황을 조사해왔다. 지난 2018년 연봉인상률은 +3.7%, 지난해(2019년)에는 +4.0%로 0.3%P 오른 것으로 집계됐으나, 올해는 +3.2% 인상에 그친 것이다. 또 최근 3년 동일조사결과 연봉이 인상됐다는 응답자는 매년 감소했고, 연봉이 동결됐다는 응답자는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동일조사결과 연봉이 인상됐다는 응답자는 62.8%였으나, 지난해(2019년)에는 50.7%, 올해는 46.5%로 전년대비 4.2%P 감소했다. 반면 연봉이 동결됐다는 응답자는 2018년 34.0%에서 지난해(2019년) 44.2%로 증가했고, 올해는 51.0%로 6.8%P 증가하며 과반수를 넘어선 것이다. 이는 경기변화의 영향으로 직원연봉을 인상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기 직장인들의 연봉만족도도 만족하지 못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올해 연봉에 만족하는지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21.0%에 그쳤고, 보통(37.4%) 또는 불만족한다(41.6%)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 산업·기업
  • 기고
  • 2020.03.16 18:46

완주삼봉지구 마지막 공동택지, 외지업체가 낙찰

완주삼봉지구 마지막 민간 공동택지 역시 광주에 기반을 둔 건설업체가 차지하면서 이곳 4개 택지 가운데 LH 자체 사업부지를 제외한 3개 블록 중 2개 블록을 외지 대형업체가 차지했다. 16일 LH전북본부에 따르면 완주삼봉 웰링시티 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 B3블록(3만6851㎡, 전용 60~85㎡)의 매매계약을 중흥건설 자회사인 새솔건설과 270억 9000만원에 체결했다. 앞서 B1블록은 293억 6000만원에 우미건설과 계약이 이뤄져 전주에 이어 완주지역도 외지 대형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다만 B4블록은 김제시에 기반을 둔 국일건설이 202억5000만원에 부지를 낙찰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해 5월 신규면허를 냈지만 조경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저축은행도 계열사로 있는 자금력이 비교적 튼튼한 업체로 알려져 외지대형 건설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전북지역 주택건설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H가 완주군 삼례읍 수례읍 수계리 일원에 조성중인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약 91만5000㎡ 규모의 부지에 주거와 상업은 물론 초중학교와 공립유치원, 공원, 소방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훈회관, 파출소, 도서관 및 농협하나로마트 등 각종 공공시설과 행정기관이 결합된 미니 신도시급 스마트시티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8%이며 오는 2021년 6월 완공 예정이다. 반경 4㎞이내에 에코시티, 삼례IC와 익산IC 및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반경 10km 이내에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9개와 대학교 3개가 위치하고, 전주지역까지 1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사업성이 있는 공동주택부지가 소진한 전주에서 눈을 돌린 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치열한 낙찰경쟁을 벌여왔다. 단지 내 공동주택 용지 8개 블록중 LH가 자체 개발하는 A1(행복,국민,영구 1092호)블록은 이미 준공을 마치고 입주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공사중인 A2블록(신혼희망타운 등 820호)과 A3블록(행복 450호)은 오는 2021년말 준공 예정이다. 민간매각 4개블록(총 2621호)중 3개블록(B1~B3) 2089호도 올해까지 설계 및 인허가를 추진해 빠른 시일 내 착공ㆍ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3.16 17:40

지속적인 전북 인구 유출…탈전북 문제 '심각'

전북지역 인구가 끊임없이 유출되면서 탈전북 문제가 심각 수준에 이르고 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국내인구이동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전입자 수는 22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출자는 24만 2000명으로 총 1만 3000명(-0.7%)의 순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이후부터 매년 총 전입자 수보다 전출자 수가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남자 전입자 수는 11만 7000명, 여자 전입자 수는 11만 2000명으로 전입률이 각각 13.0%, 12.0%로 나타났지만 전출자는 남자 12만 3000명(13.6%), 여자 11만 8000명(13.0%)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자리, 취업 문제 등으로 20대 순유출이 9689명(-4.5%)으로 가장 많았으며 1인 전출 구성비 또한 88.5%로 호남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도내에서 타 시도로 이동한 전출자 7만 1000여 명의 전입지 중 1위는 경기 24.8%, 2위는 서울 21.5%, 3위 충남 8.6% 순으로 주로 수도권에 쏠리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시군별 순 유출률은 임실군이 -3.05%(89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장수군이 -2.56%(581명), 완주군 -2.06%(1912명), 순창군 -2.05%(587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입자의 전입사유로는 주택(34.0%), 가족(27.0%), 직업(20.0%) 순으로 나타났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3.16 17:40

우량종목 분할매수 전략 바람직

증시는 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팬데믹으로 선언하자 글로벌 증시가 폭락으로 이어졌다.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이 확인되면서 경기하방에 대한 위험확대와 기존에 시행했던 금리인하나 양적완화같은 통화정책카드가 현 상황을 회복에 대한 의구심, OPEC과 러시아간 감산합의가 불발되면서 유가의 급락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증시는 급락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268.78포인트(13.18%) 급락한 1771.44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12일 유럽과 미국증시는 10%안팎으로 급락을 하자 공포심리가 극에 달하면서 13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지난주 금융시장은 미국 셰일업체 중심의 회사채와 신용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반영되었고, 구제책을 기대했던 시장에 대응부족으로 실망한 매도물량, 기계적인 로스컷, 주식 신용대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등의 이벤트가 작용하면서 수급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강도 높은 통화, 재정정책만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미 연준의 양적완화에 나서는 모습이고, 유럽연합의 370억유로 투자기금 조성, 독일의 적극적인 재정부양책 약속이 더해지면서 미국증시는 13일 9% 이상 상승했고, 유럽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국내증시도 글로벌 정책공조를 계속 주목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이번주 FOMC와 일본은행의 통화회의 일정을 앞두고 미국과 일본, 유럽 행정부의 구체적인 재정정책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의회가 이번주 예정된 휴원 일정을 연기한 것을 보면 재정정책 실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FOMC 결과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50bp의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고 한국은행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해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이 같은 정부정책들이 단기간 시장반등을 이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하락을 진정시키는 효과는 기대해 볼 수 있을 거 같다. 변동성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시장에서 어느 정도 하락이 멈추고 바닥에 대한 신호가 나올 때 까지는 관망을 하면서 단기적으로 현금을 보유와 함께 우량종목에 대한 분할매수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 금융·증권
  • 기고
  • 2020.03.15 19:03

군산조선소·지엠 군산공장 이어 OCI까지…군산경제 또 다시 충격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사태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OCI군산공장이 중국의 저가공세 가격경쟁에 밀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전면 중단하면서 지역경제가 또 다시 큰 충격에 빠졌다. 기존 OCI군산공장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3개 라인으로 구성됐는데 지난달 12일 3개 라인 모두 생산이 중단됐다. 1라인은 오는 5월부터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으로 정비해 다시 가동에 들어가지만, 2, 3라인은 무기한 가동이 중단돼 사실상 폐쇄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인다. OCI군산공장에 근로하는 종사자 수는1080명이다. 여기에 협력업체 직원을 더하면 총 근로자 수는 12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하림, 타타대우상용차에 이어 인력규모로만 전북도내 제조업체 가운데 네 번째로 큰 규모다. 도는 OCI가 생산라인을 전환하고,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도는 군산시와 함께 기업지원단을 구성해 고용산업위기지역 대책에 포함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직업훈련생 및 협력업체 재직자 생활안정자금, 퇴직자의 재취업과 직업훈련 프로그램, 고용유지를 위한 사업주 지원, 지역고용촉진금 등을 신설 또는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또 협력업체들이 진출할 수 있는 대체보완할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OCI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가장 시급한 것은 OCI에 근무하던 숙련노동자 및 인력파견업체 근로자들의 재취업 문제다. 도는 이 때문에 태양광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올 하반기에 착공이 예정돼 있는 새만금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구직사업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새만금재생에너지 사업에는 1000여 명의 현장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신재생에너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태양광발전 유지보수 전문인력으로 이들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계획이다. OCI협력업체들에게는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시가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을 연장됨에 따라 OCI근로자들과 협력업체 또한 이에 포함해 종합적인 대책마련에 나선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활성화 된 만큼 이를 최대한 활용해 근로자들의 피해를 줄일 생각 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과연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 가뜩이나 경기 침체가 가속화하는 시점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기업 부문을 자치단체에서 돕고 회생시키는 것은 일시적인 땜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OCI측에서 영업비밀 등을 이유로 구체적인 사안 등에 대해 공개보다는 비밀을 유지하는 성향이 강해 향후 전북도, 군산시와 얼마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가 여부가 이번 위기를 돌파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 산업·기업
  • 김윤정
  • 2020.03.15 17:46

OCI 군산공장, 구조조정 돌입…공장 일부 폐쇄 우려도

속보=OCI가 지난달 20일 군산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데 이어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규모 구조조정이 군산공장 일부 폐쇄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협력업체들의 직격탄도 예상된다. OCI는 이달 27일까지 군산군장은 물론, 본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실제 희망퇴직 권고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희망퇴직 대상은 군산공장 전체 인원(1080명)의 절반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OCI가 구조조정을 실시한 직접적 이유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던 태양광 폴리실리콘의 시황 둔화로 경영난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태양광 폴리실리콘은 OCI 주력제품이었지만 중국의 저가공세에 밀려 사실상 판매처가 사라졌다. OCI 측은 정확한 희망퇴직 규모에 대해 신청 접수를 마감한 뒤 결정할 예정이나 근로자들은 지난달 20일 생산이 중단된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라인 P2P3 종사자 350명에 대한 희망퇴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재가동 예정인 P1 및 현재 가동 중인 정밀생산 라인(BAS, TDI, CA 등) 근로자 200여 명에 대한 희망퇴직이 이뤄지는 동시에 일부 근로자는 타 지역공장으로 분산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조조정 여파에 전북지역 협력업체 15개사 역시 큰 역풍을 맞게될 전망이다. 도내 OCI협력사는 인력파견 2개사, 공장유지보수 5개사, 건설전기공사 및 장비업체 8개사로 이뤄져 있으며 여기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350여명에 달하고 있다. 설마하면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가졌던 근로자들은 구조조정 소식에 망연자실하고 있다. 군산공장 근로자 김 모씨(48남)는 본사에서 희망퇴직 대상자를 이미 결정해 놓고 전 사원에 대한 희망퇴직을 접수 받고 있다는 설도 나돌고 있다며 평생직장으로 알고 열심히 근무했는데 이런 소식이 전해져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고, 한편으론 분노와 상실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OCI 군산공장 측은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군산공장 근로자에 대한 정확한 희망퇴직 대상자는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 접수 후 인력 조정을 통해 일부 근로자는 전국 3개 공장에 분산 배치 및 군산공장에 재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군산공장 희망퇴직자 가운데 P2P3 등 무보직자들에 대해서는 무급휴직으로 전환 후 공장이 재가동되면 우선 복직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문정곤 기자김윤정 기자

  • 산업·기업
  • 전북일보
  • 2020.03.15 17:42

마스크에 이어 소독용품도 가격 급등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마스크에 이어 소독용품도 가격이 급등하면서 사기가 힘들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감염 예방을 위해 알코올 수요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최근 휴대전화로도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소독용 알코올, 알코올 솜 등 소독용품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 때문이다. 소독용품 구매량이 급증하면서 환자들과 병의원에서는 소독용(의료용) 알코올 확보에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전주시 인후동 한 약국 관계자는 지난해 한 달 평균 15만원에 그치던 알코올 솜(100매), 소독용 알코올 매출액이 올해부터 30만원으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주 객사에 위치한 약국도 지난 1~2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소독용품 판매량이 80% 가까이 증가했으며 하루에 10명 이상 알코올 솜, 소독용 알코올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병의원이 밀집한 중화산동 인근 약국들은 소독용품 한 달 매출액이 50만원까지 신장세를 보였다. 전주 지역 약국들은 수요가 급증하면서 5000원 하던 알코올 솜(100매)이 7000원으로 상승했으며 소독용 알코올 가격도 소폭 상승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소독용품들의 가격이 상승하고 품귀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사용이 잦은 환자들과 병의원에서는 곤혹을 치르고 있다. 알코올 솜 같은 경우 하루에 10개씩 사용되는 만큼 당뇨병 환자들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품목이지만 가격이 증가하면서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8년 째 당뇨병을 앓고 있는 김정기(55)씨는 당뇨병 환자들 같은 경우 다량으로 알코올 솜을 구매 해놓기 때문에 당장은 걱정이 안된다면서 하지만 평생을 지닐 수 있는 병인만큼 알코올 솜 확보에 걱정도 된다고 토로했다. 약국 관계자들도 당장 재고가 없어 판매를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될수록 마스크와 함께 소독용품 대란으로 번질 수 있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 서비스·쇼핑
  • 김선찬
  • 2020.03.15 17:19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 상담 급증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한국 입국 금지국가가 증가하면서 도내 소비자 상담 접수 4건 중 1건은 코로나19 관련 상담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접수된 소비자상담피해 구제 건은 전년 동기간 대비 1569건이 증가한 4547건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접수된 상담 총 4527건 중 코로나19 관련 상담이 1134건으로 전체의 24.9%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상담품목으로는 국외여행(488건)이 가장 많았으며 마스크(202건), 예식서비스(96건), 숙박시설(78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연회시설 및 외식서비스(77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마스크 품목이 전년대비 3940%가 급증해 가장 큰 폭을 보였으며 국외여행 639.4%, 철도여객서비스 500.0%, 예식서비스 433.3%, 국내여행 316.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관련 상담사유로는 10명 중 6명은 계약해제해지/위약금(60.6%) 문제였으며 계약불이행(14.0%), 청약철회(9.9%), 가격요금(5.4%) 등의 순으로 소비자 상담을 의뢰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여행상품 선택할 때 지나치게 가격이 저렴한 상품보다는 여행사별 상품 정보의 종합적인 비교와 특약사항이 있는 경우는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며 계약서상 계약금 환급 및 해제시 위약금 규정 확인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몰 주문에 대해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장기간 배송이 지연하는 경우 전북소비자정보센터(063-282-9898)로 접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3.15 17:19

지역 정치권, 전주항공대대 이주자 택지 조성 촉구

<속보>전북지역 정치권이 전주항공대대 이주자 택지 조성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15일 민생당 정동영 예비후보는 전주항공대대 이전으로 수십년간 살던 땅에서 쫓겨난 것도 모자라 약속했던 이주지 택지 제공이 늦어져 주민들의 주거권이 심각히 침해받고 있다면서 절차상 문제가 있더라도 행정보다는 주민들의 행복권을 보장하는 것이 우선돼야 하며 정치권 눈치보며 공사를 중단하는 것과 법이 정하는 행정절차보다 헌법35조가 보장한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우선시 돼야 시민들은 행정을 신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전주시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전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각각의 사유로 이전하고 있지 못한 주민들이 고통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며 이는 주민들의 문제가 아니라 이주택지를 조성하기 위한 국방부와 전주시의 기부 대 양여 절차가 이행되지 않고 있어서 불러온 결과로 보여진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방부와 전주시, 도도동 주민들을 찾아가 어떠한 문제로 인해 이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면밀히 파악한 후 하루속히 이주자택지가 도도동 주민 모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예비후보도 전주항공대대가 도도동으로 이전하면서 주민들은 헬기 소음 때문에 힘들고 오래된 집을 수리도 못해 주거환경이 나빠지는 등 말 못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국방부가 항공대대만 이전하고 이주대책에는 손을 놓고 있다면서 삶의 터전을 일어버린 주민들의 고통은 고려하지 않고 소수의 민원을 문제 삼아 이주자택지 조성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또 송천동에 위치한 예전 항공대대 부지를 관통하는 연계도로는 하루 수백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로 항공대대 이전이 마무리된지 몇 년이 지난 현재까지 ㄷ자 형태로 남아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상황이다며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 인근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확장 공사는 물론이고 고통속에 살고 있는 도도동 주민들의 이주대책 문제도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선되면 국방부에 요구해 도도동 주민들이 하루빨리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시 시의원들도 도도동 주민들의 이주택지 조성과 옛 항공대대 부지 ㄷ자 도로의 빠른 확장 공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주시의회 한 시의원은 도도동 주민들의 불편과 ㄷ자 도로로 인한 위험성 때문에 많은 민원이 접수된 상태고 전주시와 국방부도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조만간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시민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면 좋은 결과다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3.15 17:12

전북 중견 건설업체 플러스 건설, 대구에 성금 전달

지난 12일 전북 건설업체 플러스 건설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지역을 방문, 사랑의 성금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전북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플러스 건설(대표 나춘균)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지역을 방문, 사랑의 성금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플러스 건설 나춘균 대표는 지난 12일 직원들과 함께 대구시에 성금 1000만원과 전주한옥쵸코파이 5000개를 전달했다. 나 대표와 직원들은 "쵸코파이를 전달하면서 만난 대구 동구청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 시민, 의료진으로 부터;뜻밖의 선물에 고맙고 힘이 나고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겠다는 말을 듣고 기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이 날 전달된 성금과 쵸코파이는 취약계층과 격리환자, 격무에 지친 의료진 등에게 전달됐다. 앞서 플러스건설은 이달초에도 전주보건소를 방문, 마스크 1400매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992년 창립된 플러스 건설은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뉴질랜드 정부사업까지 수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회사 소유 전주 서신동과 서부신시가지 10여개 점포의 임대료를 20~100%까지 인하하는 등 코로나19로 고통받고있는 자영업자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3.15 17:12

[속보] OCI 구조조정 단행, 본사 포함 전직원 희망퇴직 실시, 군산공장 타격

속보=지난달 20일군산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 OCI가 당초 우려대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본보 2월 21일자 1면 보도. 인터넷신문 2월 20일 자 보도) OCI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군산군장을 물론 본사까지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할 방침이다.하지만 실제 희망퇴직 권고는 지난 11일부터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를 발표한 데 이어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이다. OCI가 구조조정을 실시한 직접적인 이유는군산공장에서 생산하던 자사 주력제품인 폴리실리콘의 시황 둔화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어서다. 희망퇴직 규모는 모든 신청 접수가 끝난 뒤 결정될 계획이다. OCI는 희망 퇴직자에게 퇴직금 외에 최대 20개월치 월급을 위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OCI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전북도와 군산시 등 도내 자치단체는 물론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의 소통에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향후 대응방안을 세우는 데 비협조적이라는 지적을 받고있다. 이때문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철수한 뒤로다시는 군산지역 내 기업들이 문을 닫고 떠나는 일, 기업에 뒤통수 맞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던 전북도의 다짐도 공염불이 됐다.지자체와 경제단체 차원에서 딱히 대처할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북도는 지역경제 위기 속에서 '글로벌 경제동향 및 기업 움직임' 이 전북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 사전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데 실패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OCI는 지난 2018년에도 군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폴리실리콘 사업 악화로 180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OCI가 전 직원에 대해 희망퇴직을 받으면서 군산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전환 및 재배치도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OCI 군산공장에 근무하고 있는 1200여명의 노동자 중 상당수가직장을 잃을 상황에 처한 것이다. 한편 OCI 전체 생산량 가운데 군산공장이 차지했던 비중은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액 3조 1121억원 중 22%에 달했다. 재가동이 예정된 1라인이 점유한 비중은 15%다. 그러나 나머지 2, 3라인은 활용방안 자체가 불투명하다. 전북도는 퇴직자 구하기에 나섰다. 도는 희망퇴직자 등 OCI 군산공장 실직자를 다른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다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업·기업
  • 김윤정
  • 2020.03.14 13:04

세계 증시 폭락에 증권사들도 ‘촉각’

유럽 재정 위기 이후 8년 만에 사이트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가 폭락하면서 도내 증권가 안팎에서는 초미의 관심을 보이면서 우려섞인 전망을 하고있다.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미국 뉴욕 증시가 지난 11일 다우존수 지수 경우 전날보다 1464.94p(5.86%) 하락한 2만 3553.22으로 마감됐다. 또한 스탠드더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40.85p(4.89%) 하락한 2만 741.38, 나스닥 지수도 392.20p(4.70%) 내려간 7만 952.05에 거래가 끝났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12일 코스피도 한때 전 거래일보다 99.37p(5.21%) 내린 1808.90으로 급락하면서 증권사 주변에서는 패닉 현상이 나타났다. 도내 증권사 고객콜센터에서는 증시하락 문의전화가 평소보다 30% 증가했으며 국제 증시와 주가가 언제 안정이 되고 대형주주 중심의 매수 시기 등의 문의가 쇄도했다. 다만 최근 매체 발달로 인해 인터넷으로도 국내외 증시 확인이 가능하고 모바일과 비대면 계정을 이용하는 트렌드로 바뀌면서 직접 지점을 찾아와 현 사태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는 크게 눈에띄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수면에 떠오르지 않은 국제증시가 얼마나 더 하락할지 모르고 분석도 어려워지면서 KB증권 전주지점과 미래에셋대우 전주WM, 삼성증권 전주 WM 등 몇 명의 고객들은 증권사로부터 불안감 해소하기 위한 상담을 위한 발길이 포착되기도 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도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준금리를 0.75%에서 0.5%(50bp)를 내렸는데 이는 우리나라 기준 금리보다 더 낮으며 지난 10년 새 20bp가 증감했던 것으로 비롯하면 현재 상황은 비정상적인 사태로까지 번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국제 증시를 살펴보는 것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감을 더욱 예의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정책이 먹히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 지수 전망과 국제 증시를 살펴보는 것은 현재 무의미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저가 매수가 싸다고 해서 성급하게 팔면 된다는 생각 보단 더욱 보수적으로 부분 매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B증권 전주지점 관계자는 현 사태는 코로나19에 이어 공포가 공포를, 패닉이 패닉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코로나19가 진정이 되야 국제 증시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김선찬
  • 2020.03.12 18:37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7곳, 해외 입국제한으로 수출에 '악영향'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내려진 입국제한 조치로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31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로 입국제한 조치 등에 따른 수출 영향 결과에 따르면 221곳(70.8%)이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예상되는 피해(복수응답)는 해외전시회 취소 등으로 수주기회 축소(73.8%)가 가장 많았으며 입국금지로 영업 활동 제한(62.0%), 부품 및 원자재 수급 애로로 인한 계약 취소(18.6%), 한국산 제품의 이미지 하락으로 인한 수출 감소(15.4%)가 뒤를 이었다. 교역 조건 악화에 따른 대응책(복수응답)으로 기존 거래처 관리강화(44.2%)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비대면 마케팅 강화(32.7%), 대체 시장 발굴(26.7%), 별도 대응방안 없음(18.3%), 긴축 경영(17.3%), 폐업 및 구조조정(6.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극복을 위한 정부 중점 과제(복수응답)로는 수출 피해 기업 우대 금융 지원(42.9%)과 관세 납부유예 등 조세 혜택(37.8%) 순으로 응답해 수출 피해로 인한 자금압박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입국제한 등 교역환경이 악화돼 수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버팀목인 만큼 모든 외교적 역량을 강화화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산업·기업
  • 김선찬
  • 2020.03.12 18:17

코로나19 피해 특례보증, 도내 9개 협약은행까지 확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이하 전북중기청)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특례보증의 신청접수를 오는 16일부터 도내 9개 협약은행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지역의 경우 코로나19 특례보증에 대한 신청이 지난 9일 기준으로 2485건이 접수됐지만 접수건수 대비 21.7%인 540건만이 보증서 발급 후 대출이 실행된 상황이다. 급증하는 접수업무처리에 한계가 발생하면서 전북중기청은 기존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접수 창구만으로는 신속한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자체협약을 통해 9개 은행(농협, 전북,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SC제일, 수협)까지 접수창구를 확대했다. 전북중기청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은 9개 은행과 실무급 회의를 긴급 개최해 특례보증 상담과 접수, 보증약정을 은행에서 수행하고 현장실사와 보증심사는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실시하는 등 세부적인 업무위탁 방안에 대해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신청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1개월 이상 소요되던 기간이 최대 2주 이내로 단축될 예정으로 소상공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병목현상이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위탁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김선찬
  • 2020.03.12 18:17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