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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림축산식품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남원시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분야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사업신청 분야는 자율사업 58개 분야, 공공사업 10개 분야이며, 식량, 원예식품, 임업 및 산촌, 농촌개발, 축산, 지특회계 등 총 68개 사업이다.사업신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 접수창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남원에 거주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관련 종사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준비서류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비롯해 최근 3년간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 장부 또는 경영일지를 제출해야 하며, 3000만원 이상 대출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대출신청 자료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시는 사업담당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전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신청을 하게 된다.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 지침서 및 안내서는 남원시청 농정과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시는 이달 농업부서와 읍면동에 신청안내 및 상담창구를 개설했으며, 농축산 분야 지원사업 신청 안내책자 800부를 제작해 자연마을 단위까지 배부했다. 또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와 영농교육,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사업 안내를 실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사업내용을 몰라 신청에 누락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동 이통장회의와 영농교육 등 각종 교육 기회를 활용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7.01.24 23:02

"정부, 공공비축미 환수조치는 농민들 실정 외면한 탁상행정"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관)는 19일 2016년도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에 대해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경건위는 결의안을 통해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에 대해 분별없는 쌀 수입 개방정책과 수입쌀의 잘못된 재고관리에서 기인하는 쌀값 하락의 근본 원인을 은폐하고, 정부의 쌀값 정책의 실패를 농민에게 떠넘기려는 불온한 처사로 규정하고, 환수조치 계획에 대한 즉시 철회를 요구했다.지난해 12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2016년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65.9만톤에 대한 우선지급금 환수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환수대상은 공공비축매입에 참여한 전국 25만 농가이며, 1등급 40㎏ 포대 벼 기준으로 860원씩 환수할 예정이다.또 2017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요령에 우선지급금 미환수 농가에 대한 매입 참여 제한 규정을 신설하고, 공공비축미 시도별 물량배정 시 우선지급금 환수율을 반영할 계획이라 밝힌바 있으며,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대해 전국의 농민단체를 비롯한 언론에서는 실패한 쌀값 정책의 책임을 농민들에게 떠넘기려는 행위로 간주하고 비판적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다.김종관 위원장은 30년 전 가격으로 쌀값이 폭락한 상황에서 정부가 내 놓은 공공비축미 환수조치 계획은 시름을 앓고 있는 농민들의 열악한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의 전형으로, 환수조치 계획 철회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농민단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연대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경건위는 20일 열리는 제2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결의안을 상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를 비롯한 유관기관에 결의안을 송부할 예정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7.01.20 23:02

남원시, 재난 안전태세 다진다

남원시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올해부터 재난안전관리 조직을 확대개편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18일 시에 따르면 통합관제담당과 사회재난담당을 신설, 재난방범산불어린이보호 분야 CCTV를 24시간 관리하는 CCTV 통합 관제센터 구축을 추진하며, 시설 노후화, 안전 부주의 등으로 다방면의 예방대응이 필요한 사회재난 분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대응능력 강화, 재난재해 선제적 대응, 생활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올해 안전한국 훈련을 현장 훈련으로 실시하고, 승강기 갇힘 구조 훈련, 태풍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훈련 등 현장 중심의 실제훈련을 강화해 매뉴얼 적용 상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관련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가기로 했다.또 올해 6억5000만원을 투자해 춘향교 내진보강사업과 남원하수처리시설, 도로 시설 등에 내진성능평가, 지진대피시설 26개소에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지진 대비 사업도 강화한다.이와 함께 매월 4일 월별 안전테마를 선정,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 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24시간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며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협업부서와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로 재난에 총괄 대응,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 안전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7.01.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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