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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삼계면 세심보건진료소(소장 박정숙) 준공식이 23일 오전 11시 현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이날 이철규 군수와 김상초 부의장, 한인수 도의원·김신기 군의원·오태수 면장·송명섭 파출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지난 3월에 착공, 10개월만에 준공을 갖게 된 세심보건진료소는 1억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운데 건평 40평에 2층으로 아담하게 꾸며졌다.주요시설로는 진료실과 숙소·찜질방 등이 들어섰고 스트리칭 온열치료기와 런닝머신· 온열치료샌드배드·파라핀치료기·적외선치료기 등 최신 의료기구도 마련됐다.
일선 자치단체가 농어촌 주민들의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저리로 지원하고 있는 융자금 회수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항구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최근의 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농가의 융자금 일시상환은 대부분 어려운 실정으로 부분상환과 이자감면 등의 제도개선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도 제기되고 있다.임실군의회는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같은 상황을 지적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융자금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집행부에 촉구했다.군의회에 따르면 임실군이 실시한 관내 농어촌 소득금고 융자금 지원상황은 지난 97년부터 현재까지 총 33억2천만원이 이르고 있다는 것.그러나 이중 지난 11월말까지 기간만료에 따라 회수해야 할 융자금은 1백34개 농가에 4억5천5백만원으로 대부분 징수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밝혀져 부실관리가 염려된다는 것.더욱이 일부 미납자의 경우는 재산형편상 충분히 상환할 수 있는데도 이를 기피하는 실정인데다 행정에서도 이를 방치한 탓에 자금회수 실적이 부진한 편이다.반면에 임실군은 “이는 올 연말까지 회수해야 할 자금이며 전체가 보증을 대가로 한 융자이기에 회수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이다.또 “고질체납자에는 보증인에 대한 부동산 압류 등 강경조치를 집행하고 아울러 신용불량 등의 연계를 통해 강제징수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군은 그러나 “고질체납자의 경우 이자가 원금에 육박해 이를 동시에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경우도 있다”며“경우에 따라서는 부분상환과 이자감면 등의 제도개선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농어촌 소득금고는 1년거치 2년상환과 2년거치 3년상환 등 2종류로서 연리 3%의 이자와 함께 2천만원 이하로 농협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는 제도이나 상환기간이 지나면 연리 15%의 이자율이 적용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임실군이 지역발전과 창의적인 시책발굴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정발전 제안공모에 민원봉사과 양방섭 담당의‘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이 최우수 내용으로 선정됐다.군은 지난 10월부터 산하 5백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발전시책 제안공모를 실시해 총 49건의 제안을 접수, 두차례의 심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4개의 우수시책도 함께 선정됐다.복지타운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양담당은“산업화의 발달로 노인 공경사회가 무너지고 욕구충족의 복지혜택이 미흡한 만큼 절대적인 노인 편의시설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또 건설개발과 한성철 담당의‘광고물 지정게시대 민자유치 제작’도 매년 증가하는 플래카드 등의 설치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민원해소에 도움이 예상될 것으로 보여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이밖에 재무과 이희봉씨의‘향토지적재산 발굴’과 정미화씨의‘지방세 자동이체 납부자에 대한 경품제 실시’,삼계면 윤춘호씨의‘재생카트리지 사용에 따른 내부지침 운영’도 우수작에 각각 포함됐다.
자동차세를 1월중에 완납하면 10%의 세액을 감면해 주고 운전자의 교통상해보험도 무료 가입이 제공된다.임실군은 자동차세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내년부터 이같은 방안을 특수시책으로 삼고 대상자들에 지방세 자진납부를 위한 계도활동에 들어갔다.군에 따르면 자동차세의 경우 세액이 기타 지방세보다 고액인 까닭에 번호판 영치 등 많은 노력이 투입됨에도 징수실적은 저조한 상태라는 것.때문에 현재까지 자동차세 선납자에 한해 10%의 세액을 감면해 줬으나 내년부터는 교통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는 인센티브제를 적용, 자진납부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제공된 상해보험은 자동차 세액에 따라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시에 최고 1천만원에서 최저 5백만원까지 보상해 준다는 내용이다.임실군 조태운 담당은“지난 99년 46명에 그쳤던 자동차세 선납자가 올해는 1백6명으로 늘었다”며“새롭게 마련된 제도는 납세자들의 큰 반응이 예상되고 실적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망중소기업의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임실읍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군의회의 전격적인 예산승인에 따라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18일 군에 따르면 이철규 군수의 선거공약인 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임실군 임실읍 해평마을 일대 4만5천여평의 부지에 총 72억7천7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는 것.입주업체도 첨단식품 개발연구소를 비롯 농산물가공과 자동차 부품·전기전자 등 총 20개 업체가 이미 입주를 신청했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승인된 내년 예산은 부지조성비로 8억2천여만원과 부지매입 및 지장물 보상비 5억원, 실시설계비 1억7천1백여만원 등 총 15억원에 이르고 있다.현재 임실농공단지는 지난 2월 농림사업신청과 함께 5월에 투·융자 심사를 마쳤고 9월에는 사전환경성 검토도 완료된 상태다.이와함께 내년초에는 농림부의 지정승인을 마치고 본격적인 부지매입과 함께 6월까지는 실시설계도 끝마친다는 계획이다.임실읍 농공단지 조성사업은 그동안 군소재지로서 경제활동이 빈약한 상권을 강화하고 인구유입은 물론 각종 사업체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주환경개선과 소득개발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살기좋은 마을을 조성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촌종합개발사업이 주민들의 참여의지가 결여돼 문제 투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임실군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밝혀진 산촌종합개발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년간에 걸쳐 실시되는 정부의 산림자원 활용을 위한 국책사업.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주민 28세대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이 사업은 총 투자사업비가 16억5천1백만원(보조 12억원 융자 2억원 자부담 2억5천1백만원)으로 보조와 융자사업 2개 부문으로 구분되어 있다.군의회에 따르면 시행 첫해인 지난해 임실군은 보조사업에 따른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기반 조성사업으로3억4천5백만원, 융자사업으로는 산촌주택 신축과 증·개축에 3천5백만원 등 총 3억8천만원을 집행했다는 것.또 올해에도 총 3억8천3백91만3천원을 투입한 가운데 간이상수도 관로매설과 암거신설 및 포장사업 등이 현재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총 투자사업비에는 주민들이 부담해야 할 2억원의 융자와 2억5천1백만원의 자부담 등 4억5천1백만원이 투입돼야 함에도 현재까지 융자 8천7백만원, 자부담 7천5백만원 등 1억6천2백만원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또 더덕과 산약초·개두릅 등으로 선정된 소득단지 조성사업지도 타당성이 없는데다 식재여부도 정확히 확인이 안돼 운영관리에 문제점이 도출된 것으로 밝혀졌다.의회는 특히‘대부분의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가 매우 빈약해 성공 여부가 불투명하고 아울러 공동사업으로 벌여야 할 각종 사업도 전혀 추진이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대해 군 관계자는“당초 현지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사업이 추진됐다”며“그러나 추진과정에서 공동사업에 따른 상호간에 이견과 편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03년도 임실군의 새해 예산이 1천5백49억1천4백90만원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내년도 각종 군정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되고 있다.임실군의회는 16일 제 1백25회 정례회 제 3차 본회의를 열고 당초 집행부가 요구한 내년도 예산액중 불요불급으로 판정된 11개 부문 5억7천1백10만원을 삭감,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예산안을 놓고 군의회 예결특위는 당초 60개 사업부문에 총 16억원의 예산을 삭감할 예정이었으나 의원간의 엇갈린 주장과 맞물려 진통끝에 삭감액을 줄였다.군의회는 그러나 문화마을조성과 산촌종합개발, 경작로 확·포장 및 고추냉이 지원사업 등 7개부문에 대해서는 각종 보안과 선행돼야 할 사항이 많다고 지적하고 이를 조건부로 승인했다.이와함께 삭감된 주요 내용은 군청사 기본설계비 6천1백만원과 단군성전 조성사업 1억원·고추냉이육묘장지원 8천7백50만원 등 총 11개 부문이다.군의회는 또 이날‘임실군 제증명 등 수수료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중 개정조례안’등 8개항의 조례를 상정하고 이를 통과시켰다.의원들은 이날 결정에 대해“농가 및 농민단체의 지원예산에 대해 대폭적인 삭감론이 거론됐으나 농촌에 닥친 현실을 감안해 대부분 이를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수년째 고입 선발고사에 학생들이 편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시험장까지 개인택시를 제공한 도우미들이 있어 훈훈한 인정이 싹트고 있다.임실읍 개인택시협회 최성일 회장과 회원들은 13일 임실동중학교 학생 21명이 전주에서 고입 선발고사를 치른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아침 7대의 택시를 무료로 제공한 것.지난 99년부터 연례행사로 펼치고 있는 개인택시협회의 이같은 봉사활동은 시험 전날이면 학생들이 여관 등지에서 지낸 관계로 실력발휘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날 임실읍에 소재한 운수파출소 직원들도 학생과 차량들이 안전하게 고사장까지 도착하도록 길을 인도하는 등 자원봉사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교육청(교육장 김연식)은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여건개선 추진계획과 관련 부족한 재정확충을 위해 외부지원금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지원대상은 성금이나 각종 시설물 등으로 기탁한 지원금은 학교시설과 교수매체 기자재 구입, 교육활동지원경비에 쓰이고 기타 장학복지사업에도 투입된다.모금대상은 재경향우회 등을 비롯 관내 공공 및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체 등이고 일반 주민들에도 성금과 시설물 기증을 받고 있다.교육청 관계자는“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범 군민운동을 펼치고 있다”며“연락처는 교육청이나 각급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에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임실군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에 걸쳐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 지난 1일부터 청사 현관에 성금모금함을 설치했다.이번 성금모금에 공무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 지난 10일까지 3백5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준 것.임실군은 이같은 모금함을 관내 12개 읍·면과 기타 관공서에도 비치, 민원인을 비롯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임실JC는 12일 오후 3시 본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03년도 새회장에 박준용씨(35 언론인)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신임 박회장은 당선소감으로“회원들의 화합과 우의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사회봉사와 지역발전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또 이날 신임회장단에는 상임부회장에 김형권(36 ·임실동충하초연구소장)·내무부회장 김이수(34· 대한수도사)·외무부회장 유정석(30 ·현대캐피탈)씨 등이 각각 선출됐다.
수입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와인시장의 판도변화를 위해 순수한 국산원료를 이용한 산머루 와인이 본격적인 출시를 선포하고 글로벌 시장경쟁에 뛰어들었다.임실군 삼계면 세심리 구 세심분교에 자리한 <주> 금화양조(대표 김문식)는 12일 정오 도내 각계의 유명인사를 비롯 제품과 관련한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산머루와인 공장 준공식을 갖는다.지난 2001년에 제조면허를 받고 올 4월에 납세필증 승인을 받은 금화양조는 6월에 16만주의 주식발행과 함께 주식회사로서 법인설립도 마쳤다.이달초에 공장등록 승인을 최종적으로 마친 금화양조는 그동안 16억원의 자금을 투자, 와인의 본고장인 이태리 현지에서 각종 기계설비와 자재를 구입, 제품의 고급화에 주력했다.이와함께 원료수급을 위해서도 현지에 있는 73개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반을 구성, 지난해부터 산머루 재배단지를 조성해 오는 2005년까지 60ha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는 무주와 임실뿐인 산머루 생산공장은 그러나 금화양조가 현대적인 설비를 갖추고 대량생산 체제를 마련함에 따라 국산 와인의 본고장으로 효시를 이룰 전망이다.생산제품도 자연산 그대로인 산머루를 발효시킨 과실주로서 알콜농도 12%로 제조됐으며 제품명은‘산머루와인’으로 명명됐다.현재 산머루와인은 국내 유명백화점을 비롯 대형 유통체인과 계약을 끝낸 가운데 2003년 1월초부터 국내시장에 선보여지고 일본 등 해외에도 수출길을 모색하고 있다.특히 금화양조의 준공을 계기로 이 지역 농가들의 유휴노동력이 크게 활성화 되고 아울러 국내 와인시장의 흐름에도 커다란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금화양조 김대표는‘수입품만이 최고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흔들어 놓겠다”며 “제품의 질로 정면승부를 펼쳐 나아가서는 세계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고 경영의지를 밝혔다.
하태신 전북경찰청장은 10일 오후 2시 30분 임실경찰서를 방문하고 이상선 서장을 비롯 이철규 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하청장은 이날 대화를 통해“지역적으로 많이 낙후됐던 고향이 최근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며 “지역을 이끌고 있는 여러분들이 살기좋은 임실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하청장은 또 이날 직원들과의 훈시를 통해“경찰이미지가 주민과의 친숙한 관계로 전환되도록 각별한 계도활동에 전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발주한 공설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 설계경기 현상공모전에서 서울에 소재한 단우건축사(대표 최명철)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 오는 2004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공설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은 총 1백14억여원이 투입되는 임실군의 대형사업중 하나다.지난 9월에 공모를 시작해 3개월만에 마감된 이번 현상공모에는 그러나 11개 참가업체중 3개 업체만이 응모를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최종심사는 지난 6일 홍익대 건축학과 홍영균 교수를 비롯 명지대 태원진·충남대 박찬규·전북대 유응교 교수 등 총 7개대학 11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심사위는 또 우수작에 길건축사(익산·대표 이길환), 가작에는 다다건축사(광주·대표 강필서)를 각각 선정했다.
전북도가 실시한 지적행정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도가 상·하반기로 2회에 걸쳐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임실군은 민원처리기간 30% 단축과 4개의 특수시책 사업 등이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적측량결과도와 전산화 시스템 설정 등 6개 항목의 수범사례 운영과 지적민원에 있어 주민여론을 최대한 청취한 점이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공로가 인정됐다는 평가다.특히 4개의 특수시책 부문에 대해서는 주민이 현지에서 민원서류 배부와 열람을 할 수 있도록 관내 1백31개리의 마을 지적약도와 지번별 조서를 작성해 세대별로 배부했다.이밖에 군민 대행사업으로 토지표시변경 무료 등기촉탁을 지난달까지 2만8천5백여건을 실시, 8억5천만원의 등기비용을 민원인들이 절감하도록 혜택도 부여했다.
임실군 관내에서 관촌면및 오수면 등에 상대적으로 경제적 낙후를 면치못하고 있는 임실읍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어 주민들의 희망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임실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임실읍 이도리 일대 부지 4만5천여평을 물색하고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72억7천7백만원의 사업비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오는 2005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내년에 15억7천만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으로 군의회의 예산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현재 추진실적도 지난 6월 농업기반공사의 기본계획 설계용역을 마치고 9월에는 사전 환경성검토 설계용역과 문화재 지표조사도 마무리한 상태다.이와함께 연말까지는 도시계획 시설결정과 내년초에는 문화재 발굴조사에 이어 도지사의 승인이 끝나면 본격적인 부지매입에 들어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임실읍 농공단지는 현재 생물벤처기업 등이 입주를 적극 희망한 상태고 각종 농산물 가공공장과 전기전자·자동차 부품 등의 공장이 타진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수출로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추냉이(일본명 와사비) 가공공장 준공식이 5일 임실군 관촌면 방현리 현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영농법인 녹미원식품(대표 서용출)으로 명명된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규 군수를 비롯 김상초 부의장과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또 일본의 현지 수입업체인 세유 코퍼레이션에서도 우즈끼 세이코 사장과 일행들이 준공식에 참여, 행사를 빛냈다.총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7백평에 건평이 1백96평인 고추냉이 공장은 지난 8월에 착공, 냉동창고와 오폐수 처리장·가공기계류 및 시험연구실 등 11종의 시설이 갖춰졌다.영농조합으로 구성된 녹미원식품은 관내에서 총 56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2만여평의 재배지로부터 3백톤의 고추냉이 반제품을 생산, 일본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또 내년부터는 재배면적을 늘림과 동시에 완제품도 병행해서 생산, 전체 생산량의 80%는 수출에 주력하고 반면에 내수시장 점유율도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군수는 기념사에서“일본인들이 국내산 와사비의 품질을 인정하고 값도 저렴한 까닭에 크게 선호하고 있다”며“내년에는 농가에 지원을 확대, 특화작목 재배로 농촌의 체질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영상산업 기지조성을 위한 전통 민속장터가 임실군 오수면 구시장터에 1만8천평 규모로 복원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오수면은 과거부터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각종 영상촬영에 적합한데다 구비여건이 풍부하다는 것.특히 현재 복원지로 확정된 구시장은 인근에 상설시장이 들어서면서 제기능을 상실한 탓에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키 위해서는 전통민속장터로의 관광화가 바람직 하다는 것이다.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민속장터 조성사업은 총 1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4년까지 초가지붕과 함께 목조와 흙벽돌로 된 40칸의 전통 장옥이 세워진다.또 이곳에는 조선시대의 주막을 연상하는 선술집과 각종 향토음식점·대장간 등이 들어서고 볼거리 조성을 위해서도 떡만들기와 풍물공연장 등 30여가지의 옛모습이 조성된다.현재 오수지역에는 애견동물원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철도이전으로 비어있는 현 오수역사는 조선시대 찰방역이 재현될 예정이다.군은 이밖에 지난 80년 이후 폐도화 된 임실읍과 오수면을 잇는 3km의 도로도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원, 영상산업 기지로 활용키로 했다.
“할아버지, 이번 대통령선거에 꼭 참여하시고 지역감정이 섞여 있거나 누가 뭘 준다고 해서 그사람 찍으면 절대 안돼요”.임실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김모 학생이 전주 큰집에 계시는 할아버지와 가족들에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편지 내용이다.임실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렬)와 임실교육청(교육장 김연식)은 지난 2일부터 관내 23개 초등과 중학교 학생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명선거 편지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학생들이 편지를 보내는 대상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를 비롯 가까운 친척과 인척들로 대부분의 내용이 불법 및 타락선거를 멀리하자는 뜻이 담겨 있는 것.특히 선거때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른들의 볼썽사나운 각종 행위와 말 등이 이번 어린이들의 편지내용에 간간이 섞여 있어 주위의 경각심을 더해 주고 있다.이번 행사에 롯데우유 전주공장에서는 학생들의 편지쓰기 관련용품 일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동참에 앞장섰다.
옥정호 순환도로 주변이 도로 개설과정에서 발생된 사토(공사중에 생긴 불필요한 흙)로 인해 자연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그러나 수년째 방치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특히 공사현장에서 발생된 상황을 두고 관련기관이 서로 미루고 있는데다 자치단체도 ‘강건너 불구경’식으로 방관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말썽을 빚고 있는 이곳은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국사봉 부근으로 지난 92년 익산국토관리청이 전주권 2단계 지원사업으로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 96년에 끝마쳤다.이후로 전북도는 이 사업을 연계, 올해 6월까지 옥정호 순환도로의 포장공사를 비롯 도로변 가드레일 설치 등을 실시해 준공검사로 완료했다.그러나 공사과정에서 발생된 사토가 도로변과 수면사이의 비탈진 곳을 보기가 흉할 정도로 덮어 이 일대의 자연경관을 크게 훼손,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것.더욱이 옥정호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실군과 수자원공사 등 관련 당국에서는 이같은 상황을 수년째 방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비난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 최모씨(45 운암면 쌍암리)는“5∼6년전에 익산청이 공사를 하면서 발생된 것으로 안다”며“공사가 완전히 끝나면 복구할 것으로 알았는데 지금까지 방치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이에대해 익산청 관계자는“당초 건설부 사업이 아니고 지원사업이기 때문에 전북도가 처리해야 마땅할 것으로 보인다”며“당시 익산청에는 지역개발국이 있어 이를 주관했으나 지금은 기구도 없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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