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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애인 복지서비스 75억 투입

고창군은 관내 등록장애인 5752명(인구대비 9.6%)의 복지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장애인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군은 장애인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장애인연금(22억), 장애수당(7억), 장애인의료비(1억5000만원), 장애인활동지원(8억),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1억), 장애인행정도우미 사업(2억4000만원) 등 20개 사업에 총 45억 원을 투입한다.또한 장애인 거주시설 지원(11억), 장애인심부름센터 및 수화통화센터 운영 지원(2억) 등 7개 사업에 총 20억 원을 투입하며, 일반 장애인에 대해서는 편의시설 확충, 차량, 통신, 교통, 세금감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금년부터는 장애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18세 이상 차상위계층의 경증 장애수당이 기존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되고,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 강화를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대상자를 1~2급에서 3급까지 확대하며, 여성장애인의 출산비용 지급대상자도 확대하는 등 장애인복지 서비스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박우정 군수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군 사회복지시설지구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재활에 적극 노력 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2015년도 사업비로 10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30 23:02

영광핵발전소 관련 갑상선암 소송 진행

지난 10월 부산지법 동부지원의 지역주민 갑상선암, 핵발전소 손해배상 책임있다는 판결 이후, 전국적으로 한수원을 상대로 핵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의 갑상선암 발병 책임을 묻는 공동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영광핵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전북 고창지역에서도 담당 변호사를 초청해 주민설명회를 갖고, 공동소송인단 모집에 들어간다.이번 영광핵발전소, 갑상선암 공동소송 고창주민설명회는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공동대표 도의스님유성기조성기) 주관으로 28일 오후 2시, 고창군립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갑상선암에 걸린 해당 주민들을 비롯해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날 설명회는 △핵발전소와 갑상선암-윤종호(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 운영위원장) △공동소송의 의미와 향후 진행 계획-변영철 변호사(법무법인 민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직후 현장 접수도 계획하고 있다.이번 소송은 서영은변영철 변호사(법무법인 민심)가 담당하고 있으며, 변영철 대표 변호사는 부산지역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에 관여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윤종호 010-8279-7849, 김동환 010-9229-3306)으로 하면 된다.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은 지난 1월초부터 영광핵발전소, 갑상선암 고창지역 공동소송인단 모집을 진행해왔고, 최근까지 갑상선암에 걸린 3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문의 및 가접수를 한 상황이다.한편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영광핵발전소에 이웃한 고창지역 주민들이 핵발전소의 조속하고 안전한 폐쇄를 목적으로 2012년 10월 창립한 시민모임으로, 개인회원들을 비롯해 고창군농민회와 전교조고창지회가 단체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28 23:02

고창군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한다

고창군은 올해 악성 가축질병 차단방역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육의욕을 높이기 위해 81개 사업에 167억원을 투입한다.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축방역 27개 사업에 63억원을 투자하여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지역 사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충북 진천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이어 경기도 안성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거점소독장소 3개소 운영과 동림저수지 철새 도래 상황 예찰, 주변농장 소독 등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1월중 돼지 전 두수(115,928두)에 대한 구제역 일제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소, 사슴 등 전 두수를 접종할 계획이다.가축 사육환경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 및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축산경쟁력강화사업(18개)에 16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촉진을 통한 자원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9개 사업에 16억원을 투자하여 가축분뇨 유기질 비료화로 지력증진 및 경종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며, 조사료 생산·이용 기계화 여건 조성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사료생산기반확충(풀사료 수확제조비 등 6개 사업) 사업에 60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젖소자질개량을 통한 산유량 증대로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낙농 선진화(낙농헬퍼지원 등) 7개 사업에 5억원을 투자하며,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한우기반육성(송아지생산안정제 지원 등 14개 사업)에 7억원을 투자하여 사육기반유지 및 안정적 한우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박우정 군수는 “지속적인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축산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청정 축산물이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여서 농가 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28 23:02

고창군 산림·공원조성 힘쓴다

고창군은 26일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올 한해 총사업비 77억8400만원을 투입, 각종 산림사업 및 공원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깨끗하고 쾌적한 생활권 숲 조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으로 1060ha에 1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 90ha에 수종 갱신과 우량 경제림 육성을 위해 4억원을 투입한다.또한 산림경영 기반구축과 다목적 활용을 위한 임도시설 및 유지관리(21km)에 9억원을,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산불예방에 10억7000만원, 산림병해충방제 2억2000만원을 투자하여 산림자원을 지속 보존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아름다운 녹지와 공원조성을 통한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녹지휴양분야 사업으로 총 24억원을 투입하여 숲길, 가로수, 보호수, 화단 조성 등 조경과 관련되는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명품 소나무 가로수길과 주요도로변 가로수 조성사업, 녹색쌈지공원 등에 10억원을 투자하여 지역의 특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읍면별 특색 있는 가로수 길 조성을 통해 계절별 볼거리도 제공한다.이외에도 마을 주변에서 우리 조상들과 삶을 함께한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해서 1억2400만원을 투입하여 외과수술, 안전대책 등을 실시하며, 7000만원을 투자하여 고창읍을 중심으로 화단과 화목분, 난간화분에 계절별 꽃을 식재하고 공한지에 꽃무릇을 심을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환경부 지정 생태도시로서 숲을 아름답게 가꾸고 녹지휴양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특색 있고 친화적인 산림공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최고의 명품 녹색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5.01.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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