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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일반산단 투자유치 총력

고창군은 고창일반산업단지(84만8000㎡)의 5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와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창출하기 위해 682억원(국비 129억, 군비 172억, 지방채 380억)을 투입, 고창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군은 산업단지 분양 시 투자액(군비+지방채 552억) 대비 97%(535억원)가 환수되는 점을 고려해 38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투입했다.군은 현재 5개 기업과 115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1100개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했다.올 들어 (주)EMW 등 2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상반기 중에 화천기공을 포함한 3개 기업의 입주계약이 예정되어 있다.군은 산업단지가 비교적 순조롭게 분양됨에 따라 올해 지방채 발행액 380억 중 100억을 우선 상환할 계획이다.지난해 저렴한 산업용지와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등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지자체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군부 1위’로 선정된 고창일반산업단지에는 분양 및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또한 2010년 4월 준공된 흥덕산업단지는 분양이 완료돼 8개 업체가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3개 업체는 공장 착공이 준비되고 있다.이 공장들 전체가 가동된다면 700여개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환경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이강수 군수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기업 유치”라며 “투자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 투자유치를 군정 최대 역점시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4.07 23:02

식목일 맞아 김제·고창 나무심기 행사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김제시는 지난 4일 금산면 용호리 산51번지 소룡마을 일원에서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도 및 김제시청, 금산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2500여 그루를 심었다.김제시는 경제수조림 및 큰나무 공익조림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과 풍요롭고 건강한 산림 37㏊를 조성, 평야지역에 휴양, 경관, 경제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산림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건식 시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순간의 부주의로 애써 가꿔온 산림자원이 일시에 잿더미로 변하고 소중한 재산과 환경이 파괴되는 일이 없도록 산불 예방에도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고창군에서도 4일 상하면 검산리 일원 산불피해지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및 산림조합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편백나무 4년생 2250그루가 심어졌다.고창군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기능성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으로, 금년에 재해방지조림 90㏊, 경제수조림 45㏊, 공익조림 5㏊, 유휴토지조림 5㏊, 소득증대조림 2㏊ 등 총 147㏊ 면적에 6억200만원을 들여 편백나무 외 7종 28만8000여 그루를 심는 조림사업을 펼친다.한편 이번에 김제와 고창에 심어진 편백나무는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고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하는 효과가 있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치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최대우

  • 고창
  • 최대우
  • 2014.04.07 23:02

고창 농식품, 2014 국가브랜드 대상 차지

‘고창황토배기 수박’과 ‘고창복분자 선연’이 2일 2014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대한민국의 문화, 산업, 지역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수상으로 고창 황토배기 수박이 5년 연속, 고창복분자 선연이 4년 연속 선정되면서 명실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선정 과정은 1차적으로 시장점유율, 경영성과 등을 기준으로 부문별 후보를 결정하고,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국내외 소비자 1만2000명을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온라인 소비자 조사분석 결과와 브랜드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브랜드를 결정했다.이강수 군수는 “2013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지역 고창에서 농업인들의 정성어린 땀방울과 GAP시설, 비파괴 당도검사, IT기술 접목 등 최신 생산·선별 시스템을 통해 출하되는 ‘고창황토배기 수박’과 하늘이 선물한 열매로 일컬어지는 ‘고창 복분자 선연’은 환경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고품질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고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사용, 지속적인 품질관리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4.03 23:02

고창군-농업유전자원센터, 나무딸기 유전자 보존 협약

고창군과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지난 28일 나무딸기 유전자원의 농업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나무딸기 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농업생물의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무딸기 유전자원의 지속적인 수집·평가로 농업생명공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무딸기 유전자원의 육종 재료 활용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고창군은 복분자의 메카로서 2007년 나무딸기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초기 100점이었던 나무딸기 유전자원이 지속적인 수집을 통해 현재 270여점으로 늘어났다. 자원 종류도 야생 복분자, 산딸기, 국외 복분자, 블루베리 등에서 아로니아, 크랜베리, 블랙커런트, 빌베리, 하니베리, 엘더베리로 증가하여 다양한 베리류를 보존·관리하고 있다.이강수 군수는 “나무딸기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 운영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에 걸 맞는 사업으로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주민 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3.31 23:02

고창군, 인도·네팔시장 개척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인도와 네팔에서 식품 바이어를 대상으로 고창 농특산품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연간 5억원 규모의 고창상품 수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군은 이 기간동안 복분자 와인, 음료, 젤리, 한과, 천일염, 고춧가루, 고구마 멜로우 등 고창군 대표 특산품 15종을 엄선하여 인도(2회)와 네팔(1회)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강수 군수를 단장으로 관내 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한 이번 무역행사는 최근 복분자 가공제품의 국내 유통시장이 포화상태라는 판단 하에 신규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관내 농가 및 가공업체들의 지속적인 소득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고창군 및 농특산품 홍보영상 상영, 농식품 설명회, 시음 시식회, 수출 상담회로 진행됐으며, 한국 상품으로 김치, 홍삼만을 알고 있던 바이어들에게 한국 대표 식품에 복분자 및 황토배기 농산물도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인도주류협회 아마르 회장은 “복분자 제품을 처음 경험했다. 복분자 와인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만큼 수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복분자 생산시기에 고창을 방문하여 더 많은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인 마켓을 운영하는 BG푸드마트 박윤수 사장은 “기존 고창 배를 한국수출업체를 통해 수입하여 인도 시장에 알렸는데 이번 고창군 방문단을 직접 만나게 되어 군의 수출 의지를 확인했다”며 수입 확대 의사를 밝혔다.26일 네팔 하얏트 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된 상담회에 참석한 네팔 최대 백화점과 마켓을 운영하는 파할 구룽 사장은 “한국 농식품을 접할 기회가 적은데 네팔 현지에서 복분자 즙, 천일염, 고춧가루 등 한국 프리미엄 식품을 경험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고창 농특산품이 많은 네팔 국민에게 알려지도록 수입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행사를 총괄한 이강수 군수는 “최근 한국-인도 간 CEPA(포괄적경제협력협정)체결에 따라 새로운 무역시장이 열릴 것이다”며 “고창 농특산품의 수출지도가 기존 주 거래처인 미주, 동남아시아를 넘어서 다양한 시장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은 13억 인구가 살고 있는 인도, 네팔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농식품으로서 고창 농특산품을 알리는데 의의가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3.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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