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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어촌 주택개량 180동 추진

고창군은 농어촌 지역의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과 정주의욕을 높이기 위해 2014년 농어촌 주택개량 및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주택개량 예산 108억원(국비지원-농협자금)에 물량 180동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 군은 주민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2013년에는 신·개축시 5000만원(연리 3%)을 융자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신83%개축시 6000만원을 융자(연리 2.7%)하기로 했다.주거전용면적 150㎡이하일 경우 지원 가능하며, 취득세 및 재산세(5년) 면제는 주거전용면적이 100㎡이하일 경우에만 해당된다.또한, 1년 이상 거주 및 사용하지 아니한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은 건축물 철거 시 지원하는 민간보조사업으로 4억5700만원(국비 3억2000 군비 1억3700)을 확보하여 183동을 철거할 예정이며 환경보호를 위해 슬레이트(석면)가 포함된 경우에는 석면폐기물 처리비용도 포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2014년 농어촌주택개량 및 빈집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24일까지 접수하여 실태조사 실시 후 2월 초까지 대상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23 23:02

고창군, 신규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고창군은 신규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선임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을 기하고, 지역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군정 주요사업장 및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첫날 이강수 군수는 ‘고창의 미래와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민원 발생 시 꼭 현장을 방문해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공복으로서 매사 업무처리에 있어서 청렴을 기준으로 삼으며, 사회적 약자가 억울하게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배려할 뿐만 아니라 직장, 가정, 사회에서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번 직무교육은 정책기획담당의 ‘군정운영방향 및 시책사업’, 자연생태보전담당의 ‘생물권보전지역의 이해 및 발전방향’, 법무감사담당의 ‘고창군공무원 행동강령’, 관광진흥담당의 ‘관광현황과 발전방향’, 고창군공노조위원장의 ‘공무원노조의 이해와 협력’ 등 담당급 공무원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새내기 공무원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수석연구원의 ‘정부3.0 개념과 방향’,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최이슬비 교수의 ‘공직자 친절교육’ 등을 실시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20 23:02

화천기공, 고창 일반산단에 200억 투자 확정

한국 공작기계산업의 선구자 ‘화천기공’이 고창 일반산업단지에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다.화천기공(주)(대표 권영두·권영렬)은 15일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김완주 도지사,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유기상 도 기획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화천기공 권영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고창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화천기공은 고창일반산업단지(고창군 고수면)에 2017년까지 200억 원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6만4407㎡(1만9500평)에 공작기계, 주물 등 제조(1차 금속) 공장을 설립, 150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화천그룹의 이번 투자로 전라북도의 기계산업 분야와 기업유치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으며, 시너지 효과로 자동차부품산업, 금형산업, 기계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전후방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화천기공(주)은 국내 대표적인 공작기계 생산업체로 두산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위아와 함께 국내 3대 메이저사로 꼽힌다. 1952년 합명회사 화천기공사로 출발하여 사업영역 확장과 함께 화천기계, 서암기계, TPS코리아 등 자회사를 설립했고, 국내 유일무이한 공작기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62년의 역사를 가진 견실한 기업이다. 권영렬 회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나온 엔지니어 출신으로 한국기계산업의 아버지라 불리고 있다. 일본이나 독일제품이 국내시장을 점유하고 있을 때 가격이 비싸고 A/S가 용이하지 않자 1969년부터 공작기계 국산화 프로젝트에 착수, 8년여 만에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수치제어 선반(부품을 깍는 기계로 전체공작기계의 절반에 해당되는 필수 기계)을 개발하여 공작기계 등 정밀설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화천그룹은 미주시장을 겨냥해 시카고에 미국법인 2개, 유럽시장을 위해 독일법인,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싱가포르 법인 등 4개 해외법인을 비롯하여 전 세계 32개 대리점을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화천기공 권영두 대표는 “60년이 넘도록 외길을 걸으며 국가 기간산업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기에 나름대로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창군이 저희 회사에 큰 기대를 거는 만큼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이강수 군수는 “기간산업의 대표주자인 화천기공의 투자로 일자리창출을 비롯한 지역발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천기공이 고창에서 제2의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완주 지사도 “우리나라 금속기업의 뿌리라 할 수 있으며, 세계 5위기업인 화천기공이 고창에 입주하게 되어 전북도민과 함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화천기업이 전북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16 23:02

4대악, 자연·사회재난 등 22개 중점과제 추진

고창군은 15일 군 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고창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안전문화운동추진 고창군협의회(이하 안문협)는 이강수 군수와 김복동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과 21명의 사회단체 대표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안문협은 박근혜 정부의 안전사회 만들기 및 국민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중앙, 광역시도, 기초지자체(시군)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의 주요 임무는 안전문화 실천과제 발굴, 민관협력 안전문화운동 전개,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이다. 고창군 안문협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4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 위원회 총괄은 김인호 부군수가 맡을 예정이다.고창군은 2014년 안문협과 함께 4대악 범죄,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사고 등 22개 중점관리 과제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강수 군수는 “안문협 출범을 계기로 생활 속에서 안전문화가 확산되고, 안전수칙을 실천하여 안전한 고창 건설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에 안문협 위원을 비롯한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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