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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해외바이어 상대 지역상품 설명회

대만 타이중점 내 한국식품 상설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미츠코시백화점 관계자와 고창상품 해외 판촉행사 대행사인 한화국제유한공사(대표 이병권) 관계자 등이 고창을 찾았다. 이들은 오는 9월 열릴 고창상품 판촉행사에 앞서 상품기획차 22-23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창을 방문했다.고창군은 이들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황토배기 유통 회의실에서 선운산 농협, 선운당 복분자, 고창한과 영농법인, 오디와 보리, 청맥, 참바다, 배영농법인, 황토배기 채소법인 등 13개 업체 20개 품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바이어들은 조미 김 시식과 가공공장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주스·한과 등의 복분자 제품과 장어·고추장 등 10여가지의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이들은"고창상품의 품질이 전체적으로 매우 좋다"고 평하고 "제품의 용량, 포장 등은 제품을 쉽게 알릴 수 있고 현지 여건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군 관계자는 "대만시장 진출을 위해 대만 내 백화점 업계 매출 1위인 미츠코시 백화점과 협력해 복분자 주스, 조미 김, 메론 등의 품목을 현지 식습관에 맞게 개발, 오는 9월 판촉행사에서 이들 제품과 함께 고창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27 23:02

고창 귀농귀촌회원 동호해수욕장서 화합한마당

고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 회원 300여명이 20일 동호해수욕장에서 화합한마당 잔치를 펼쳤다.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강성원0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4개 읍·면에 귀농귀촌하여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단합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 상호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강수 군수는 고창을 제2의 인생의 터전으로 선택한 귀농귀촌인에게 다른 지자체에서 볼 수 없는 고창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귀농귀촌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고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귀농인 이미애씨는 "고창에 연고가 없어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창의 문화와 고창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받고 이곳에 정착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강성원 회장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정착하기 까지는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런 행사가 꼭 필요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 많은 회원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21 23:02

고창경찰서 상반기 우수경찰서 평가 도내 2위

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상반기 우수경찰서 평가에서 도내 경찰서 가운데 2위(2·3급지 1위)를 차지했다.이에 김학역 전북지방경찰청 차장(경무관)은 13일 고창서를 방문, 우수서 선정 축하와 함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갖고 유공 경찰관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각종 성과지표와 치안고객만족도 등을 토대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고창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2개 파출소를 증설한 점과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교통약자(어린이, 노약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점,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면허 취득의 기회를 '원스톱 원동기 면허취득'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제공 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읍·면 자치회의에 참석하여 생생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주민을 위한 치안행정을 펼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외에도 경찰관의 외근활동 중 주민과의 친밀한 의사소통을 위한 '우리마을 소리샘' 운영, 목검문소 운영을 통해 절도범죄를 미리 예방하는 성과를 올린점 등이 인정되었다.류선문 서장은 "고창서가 우수경찰서에 선정된 것은 우리 모두가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 해준 결과"라며 "항상 경찰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15 23:02

고창 복분자 대중화 한 걸음 더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단장 이헌상 전북대 교수)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강수기)이 공동개발한 고창복분자 초콜릿과 비타정 제품에 대한 출시 행사가 13일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 가공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읍 고창사임당한과 공장에서 열렸다.이번에 출시되는 고창사임당한과의 복분자 초콜릿과 선운산푸드영농조합법인의 복분자 비타정은 지식경제부와 고창군이 지원한 지역 연고산업육성지원사업에 의해 개발된 복분자 관련 제품이다.고창군은 이번 복분자 관련 제품의 출시를 계기로 복분자주와 복분자음료로 편중된 복분자 시장에서 탈피하여 복분자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이에 따른 특허출원·상표등록 등을 추진,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상품화를 기획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또한 군은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 고창지역 복분자가공업체 등과 상호 협력하여 복분자 관련 제품개발 및 시장동향, 기술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협의했다.한편 복분자 초콜릿과 복분자 비타정의 개발로 인해 고창 식품산업의 영역이 더욱 넓혀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재배농가와 가공업체의 수익 증대는 물론 복분자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14 23:02

고창군 상하면 국내 최대 체험 목장 준공

고창군은 유기우유 생산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상하면 자룡리에 유기우유 시범목장을 조성하고 12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및 의원, 오재영 고창교육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기무라 모쿠모쿠농원 사장 및 관계자, 신종식 고창청정유기농 낙농영농법인 대표, 김정완 (주)매일유업 회장, 방세혁 농촌종합개발사업 위원회 추진위원장, 상하면 이장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창군은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낙농선진국인 호주, 뉴질랜드, 유럽 등 다자간 FTA에 노출되는 위협적 상황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하여 유기우유 생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우유의 생산·공급을 목표로 유기우유 생산사업을 2005년부터 추진한 결과, 2008년 4월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유기우유를 본격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안정적인 유기사료 공급을 위한 물류창고 준공에 이어 상하유기우유 시범목장 조성을 완료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이날 친환경 농축산물의 생산·가공·판매와 함께 관광여건까지 갖춘 대표적 일본 농원인 모쿠모쿠 농원에 대한 컨설팅 보고회도 함께 가졌다.한편 상하 유기우유 시범목장은 고창청정유기농 낙농영농법인이 기획·추진하여 소비자가 젖소 착유 등 유기우유 생산 과정을 견학하도록 하고 (주)매일유업에서 요구르트, 치즈 등 낙농제품을 직접 제조 체험과 함께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목장을 조성하게 되었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13 23:02

10·11일 고창 수박축제…20kg 왕수박선발 등 눈길

올해로 성년을 맞이한 고창수박축제(위원장 안찬우)가 10일부터 2일간 구 대성고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 수박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4년 연속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수상과 수박 한덩이에 17만원의 최고경매가를 기록하는 등 그 명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열린 올해의 축제는 그 어느해보다 의미가 컸다.대산면청년회(회장 안찬우)와 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축제에는 이강수 군수, 김춘진·안규백 국회의원, 이만우 군의장과 군의원, 오재영 교육장,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신용규 전북도농업기술원 채소연구소장, 유춘기 영관원전 경영지원처장, 정관훈 재경대산면민회 회장 및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2일에 걸쳐 열린 축제는 수박 안고 달리기, 수박 많이 먹기 대회, 수박 따기 체험 , 왕수박 선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 졌으며, 수박이 주렁주렁 달린 현장에서 관광객들이 수박을 직접 따는 체험행사 또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었다.역시 수박축제의 절정은 농민들이 정성껏 땀 흘려 가꾼 수박들을 출품, 그중 가장 크고 달고 잘 생긴 수박을 선발하는 왕수박선발대회였다. 영예의 왕수박 ▲대상은 20.1㎏·당도 12.3브릭스의 수박을 출품한 오만종(49·공음면)씨가 차지, 경운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금상=박종호(51·아산면) ▲은상=박동환(43·대산면) ▲동상=류광석(58·고수면) ▲장려상=박종우(51·대산면)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12 23:02

묵향 가득 '선운초선문화관' 개관

고창군은 초서의 대가인 취운 진학종(86세) 선생의 열정과 혼을 담은 초서 작품 80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붓끝의 묵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산면 삼인리에 '선운초선문화관'을 갖추고 7일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는 이강수 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강신호 동아제약회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최규학 전 국가보훈처장,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 진기풍 전 전북일보 사장, 손경식 대한민국서예문인화 원로총연합회장, 강지주 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김종국 대한민국서법학회 이사, 손일근 전 한국일보 고문, 최동식 고려대 교수 등 각계 각층의 수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이날 개관행사는 국악예술단 '고창(단장 임현호)'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 동상제막, 문화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선운초서문화관 개관은 평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유별났던 취운 진학종 선생이 2009년 7월 고창군을 방문하여 자신의 초서작품을 기증하겠다는 의향을 밝힘에 따라 실현 되었다. 고창군은 천년고찰 선운사가 있는 선운산도립공원내에 초서작품 전시관을 마련하기로 하고 지난 6월 건평 242㎡ 규모의 초서문화관을 완공하였다.선운초서문화관에는 취운 선생의 작품인 서예병풍 20점, 그림병풍 6점, 목재서각 20점, 합죽선 10점, 족자 22점, 액자 2점, 도자기 2점 등 총 82점이 전시된다.한편 취운 진학종 선생은 고창군 무장면 출신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초서의 대가이다. 그는 대한민국국전과 예술의전당 초대작가, 국제미술문류협회 고문, 대한민국초서심추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작품전으로는 주일문화교류전, 서울시립미술관 초대전, 백상기념관 초대전 등 다수이며, 작품으로는 취운초서병풍첩, 취운초서세계 등이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0.07.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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