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26 07:1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 귀농·귀촌 활성화 워크숍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23일 귀농인·지역리더·농촌 체험마을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이번 워그숍은 농림수산식품부 방도혁 박사와 전북발전연구회 이민수 박사의 주제발표와 귀농자 오영은의 농가 사례발표에 이어 지역아카데미 하석건 이사가 진행하는 종합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종합토의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문규환 소장, 농업진흥과 김정남 과장, 고창마케팅 강창엽 팀장이 참석,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설명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군이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 사업과 지역 특화자원(장어, 복분자, 수박 등)을 활용하여 지난 5년간 농촌에 정착시킨 귀농인은 1002명(380가구). 이는 군이 전북 최초 지원자 조례를 만들어 적극적인 귀농지원정책을 펼친 성과이다. 귀농자들의 최대 관심인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 500만원 지원과 귀농체험둥지 15개소를 운영 중이며 귀농인의집 12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소득지원을 위해 특산품의 전량 수매 및 판로 개척, 귀농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농업 창업자금 지원, 귀농인 인턴지원,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군 농업진흥과 관계자는 2010년에도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추가로 영농정착금과 농지구입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09.12.24 23:02

고창군-中 신양시 우호교류 협약

고창군과 중국 하남성 신양시는 21일 신양시 정부청사에서 우호 도시관계 의향서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강수 군수, 김범진·조민규 군의원, 농특산품업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 고창군 대표단과 왕철 당서기, 곽서민 시장 등 신양시 대표단이 행정·경제·교육·문화·보건·체육·예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하여 상호 협력키로 하고 국제 우호 교류협약서에 서명했다.고창군 대표단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희망하며 고창군에서 실시되는 각종 축제에 신양시를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군대표단은 이어 신양시의 주요 공업단지 및 관광지를 둘러 본 뒤 고창군 교류단 환영을 위한 만찬에 참석해 양측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강수 군수는 만찬 인사말에서 "신양시는 발전 가능성이 아주 높은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고창 방문을 진심으로 기대하며 양측의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왕철 당서기관도 답사에서 "고창을 방문하고 싶다. 초대하면 언제든 기꺼이 가겠다."고 화답하는 등 고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신양시는 중국 하남성 남쪽에 위치한 인구 800만명의 유서깊은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소유한 도시다. 신양시는 내년 2월경 고창을 답방할 예정이며, 고창군 대표단은 3박4일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한다.

  • 고창
  • 김성규
  • 2009.12.2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