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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산림유역관리는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산사태 등에 대비해 사방댐을 만들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계곡물의 흐름을 정비해 산림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아산면 용계리 일원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인근에 자연휴양림 시설이 예정돼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은 사방댐 1개소와 계류보전 0.7㎞로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 11억3100만원으로 그 중 91%인 10억2900만원 가량의 국·도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을 통해 산림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활력넘치는 고창에 산림휴양 활동의 새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역사와 전통·현대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고창군의 대표축제인 ‘제49회 고창모양성제’가 지난 30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제는 오는 4일까지 열린다. 30일 오후 거리퍼레이드와 축성참여 17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고을기 올림행사로 ‘제49회 고창모양성제’의 막이 올랐다. 저녁에는 모양성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흥겨운 문화공연 한마당인 ‘여는마당’이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대면행사 였지만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의 명성과 자부심은 여전했다. 축제 2일차부터 많은 체험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혹한다. 모양성제에서 꼭 봐야할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재연’의 장이 마련되며, 50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왜적의 침략을 단 한 번도 허락하지 않았던 ‘모양성’의 호국정신을 잇는 ‘모양성을 사수하라’ 공성전 체험도 열린다. 특히 올해 첫 시도된 메타버스(가상공간) 모양성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메타버스 공간에 모양성(고창읍성)을 현실과 동일하게 구현하고, 답성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스토리와 게임 기능을 추가해 참여자들이 더욱 더 즐겁게 축제에 참가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둠이 내리고 성곽에 조명이 비춰지면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광장 곳곳에 야간 포토존을 설치하고, 성내에는 유등포토존이 설치되어 축제장을 밝힌다. 낭만충전 버스킹과 모양성 달빛극장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가 지난 28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진압·구조·구급·화재조사·최강소방 등의 분야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소방관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고창소방서 소속 화재조사관(소방위 강승준, 소방교 임욱민)은 전북소방 대표로 출전해 화재원인 및 피해조사·감식·감정 등 다양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기량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승준 소방위는 “아깝게 2위에 머물러 아쉬움이 남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배운 것도 많다”면서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끊임없이 연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명순 서장은 “그동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두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향상된 화재조사 및 감식역량으로 현장 활동에 강한 대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지난 29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운데, 고창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직접 의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를 직접 기획한 조민규 의원이 사회를 맡아, 고창군에서 생활하고 있는 각 분야 청년 대표들의 기조발제에 이어, 자유토론, 청년기본조례안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7개 분야로 나뉘어 발제된 기조들을 살펴보면, 각각 △경제 분야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김정구 대표) △복지 분야 '네 가지 측면에서 바라본 청년 복지' (한선웅 대표) △보육 분야 '학부모 커뮤니티 활동 공간의 필요성' (김 진 대표) △청년기반 분야 '청년문제해결, 고창 청년센터에서부터' (고복환 대표) △문화관광 분야 '축제와 홍보, 관광 창업의 활성화' (김송철 대표) △농업 분야 '청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 (박나현 대표) △정치 분야 '청년의 정치참여 제고를 위한 후속과제' (임종훈 의원) 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자유토론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열띤 토론을 하였으며, '고창군 청년 기본 조례안'에 대한 의견청취를 끝으로 토론회는 마무리되었다. 임정호 의장은 “청년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어려움을 터놓고 함께 고민하다 보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나온 청년들의 고민이 군 청년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를 지난 26일부터 10월25일까지 심원면 사등마을에서 운영한다. 사등마을은 지난 4월 3팀(4명)을 대상으로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하반기에도 추가로 2팀(3명)을 선정해 영농체험과 지역탐방, 선도농가 방문, 조개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한달 살아보기’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을 대상으로 1개월 동안 마을 멘토와 함께 지역탐색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일자리 체험 등 거주시설, 연수비(월 30만원) 등도 지원된다. 상반기에 참여했던 수료생들은 마을 주민들과 SNS 소통을 이어가고 가족과 함께 마을을 다시 찾는 등 사등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기 참여자들도 마을주민과 생활하며 고창의 매력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고, 향후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정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가 30일부터 열리는 ‘제49회 모양성제’에 참여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나에게 맞는 퍼스널컬러진단, 모양성제 인생네컷, 내 진로를 찾아주는 직업 카드진단, 꽝없는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영윤 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깊어가는 가을에 모양성제를 찾는 고창군민과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분이 가을밤 모양성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희진 센터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으며, 군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구인·구직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사)대한방과후협회 전북지부(대표 김부선)가 모양성 축제를 맞아 고창읍성 앞 잔디관장에서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프로그램은 지역 고유의 전통놀이에 현대적 재미를 가미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보급하여 지역의 문화자산의 대중화를 꾀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최근 웹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에미상 수상으로 전통놀이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사)대한방과후협회 전북지부는 특히 고창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모양성을 주제로 한 ‘모양성 답성놀이’와 ‘모양성 성곽 쌓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놀이 체험은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유발해 세대공감의 장으로 작용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
지난 28일 땅콩가공 선진기술을 배우고자 아프라카 케냐에서 현지 바이어와 농업인대표가 대성농협(조합장 김민성)을 방문을 하였다. 실제로 케냐에서는 많은 양의 땅콩이 재배되고 있으나 전문적인 유통이나 가공기술 등은 매우 뒤처진 상황이다. 이에 땅콩가공 사업으로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대성농협으로 부터 재배, 가공, 유통사업 등 선진기술을 배우고자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바이어 프레디릭 키마니는 “대성농협의 유통시스템과 최신식 시설장비들을 보고 너무 놀랐으며 이러한 기술들을 케냐 현지에 가서 접목시켜 진행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 흥분이 된다”며 엄지척 손을 내밀었다. 김민성 조합장은 “30여 년 전부터 땅공가공공장을 운영한 노하우와 선진기술 등을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전세계로 전파하여 대성농협의 브랜드 가치가 글로벌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농협은 매년 관내 600여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종자선택부터 파종, 영농기술교육, 수확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품질 땅콩을 생산, 수매, 가공, 판매하고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립도서관이 신림면 책이있는풍경에서 진행한 ‘작가와의 만남’이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작가와의 만남’은 2022년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이자 제1회 신재효문학상 수상작인 ‘금파’의 김해숙 작가와 박영진 문학평론가와 함께 진행했다. 김해숙 작가는 신춘문예당선작인 ‘누룩을 깎다’로 등단해 ‘유리병이 그려진 4번 골목’, ‘골디락스 : 간격’ 등을 출간하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날 북콘서트는 고창에서 활동하는 (사)한국판소리보존회고창지부의 공연으로 시작해 작품을 만들어간 과정, 평론 및 독자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기존 시간을 훌쩍 넘겨 마무리됐다. 오미숙 군 문화예술과장은 “작가와 독자가 서로 소통하며 작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활력 넘치고 고창군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에서 건물 내 설치된 급수관을 대상으로 녹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관세척 사업과 노후관 갱생·교체 등을 진행한다. 군은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약 150세대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과 공사비의 95% 중 낮은 금액을 지원한다. 이번 옥내급수관 개선 지원사업 대상은 1순위=기준 중위소득 46~60% 중 아연도강관 재질 옥내급수관을 사용하는 주택, 2순위=기준 중위소득 46~60% 중 2000년 이전 준공주택 거주 세대, 3순위=기준 중위소득 60%~100% 중 2000년 이전 준공주택 거주 세대다. 또한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사업 사업신청은 읍·면사무소 통해 접수하면 현장조사 뒤 지원여부를 판단,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지난 26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와 함께 성인지예산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성인지예산제도란,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서 남녀에게 미치는 효과를 고려해 남녀 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예산에 대해 분석평가 하는 제도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오해를 해결하기 위해 성인지예산제도의 주요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고창군의 성인지예산 현황분석을 통한 성과향상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정책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군의원, 업무담당팀장, 주무관들이 참여해 성인지예산의 어려움과 실질적 운영 방안을 고민했다. 포럼에 참여한 조민규∙오세환 군의원은 “군의회에서도 성인지예산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군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제도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가 2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5대 연구소장으로 이희권 박사를 선임했다. 이희권 박사는 1995년 전북대학교 대학원 농생물학과 박사 취득후 전북대학교 바이오식품소재 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 초빙교수를 거쳤다. 또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연구개발실장(4년) 파견 등 학계, 연구기관 및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일하며 여러 분야의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신임 이희권 연구소장은 “지역 농·특산자원을 연구 개발하고 그 결과를 지역 기업에 지원하는 역할과 싱크탱크에 걸맞는 연구소를 운영하겠다”며 “지역 기업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연구소를 만들고, 기술 개발과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27일 오후 국내외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저탄소농업 실천 심포지엄을 열었다. 고창의 특화작물인 복분자와 멜론, 인삼, 딸기, 벼를 재배하는 200여 농가가 참여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화학비료와 화학농약 사용량을 줄여 농산물의 품질은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이는 각각의 연구방법들이 발표됐다. 1부 행사에선 ‘기후위기는 곧 농업위기’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농업환경, 신속대응을 위한 저탄소 생물농업 대응 방안(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 △고창농산물 프리미엄 브랜딩 전략(메타브렌딩 박항기 사장) △생물자원 천적활용 농업현장 적용기술(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최선우 박사)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선 ‘미생물 기반 고창복분자 대응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고창복분자 고사원인에 따른 대응전략 제안(전남대학교 김길용 교수) △미생물 농법 활용, 캘리포니아의 지하수 고갈과 오염 대체 방안(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아키프 에스칼렌 교수) △내생포자 기반 작물생육 촉진용 미생물 비료개발(미얀마 만달레이 대학교 처이 박사)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부터 고창복분자 고사율 감소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한 복분자 안정생산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전남대학교 김길용 교수는 “지금까지 비료와 농약에 의해 농업이 이뤄졌다면, 이제는 그 역할을 미생물이 해낼 것이다.”며 미생물농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27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고창갯벌 생태계 보존과활용’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날 국내 최고의 생태·철새 전문가들은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 국립기관을 유치해 고창 갯벌만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고창갯벌의 무궁무진한 장점을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형섭 센터장(군산대 전북씨그랜트센터)은 “고창갯벌은 194종의 저서규조류를 비롯해 서해 고유종인 범게 등 희귀생물의 서식처 기능과 전국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바지락 등 수산물이 생산지로서의 가치를 지닌다”고 밝혔다. 조삼래 명예교수(공주대)와 이한수 소장(한국환경생태연구소)도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의 주 서식지인 고창갯벌은 서해안 바닷새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며 “체계적인 연구·보존활동을 위한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하철 교수(전남대 생물학과)는 ‘고창갯벌 조류와 어민의 상생방안’ 발표에서 “고창은 갯벌-염습지-염전-내륙습지로 이어지는 해양·육상생태계 생물 서식공간 보호·복원의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며 “고창 갯벌의 자연자원과 생태계 서비스, 생태문화에 대한 종합적이고 주기적인 모니터링, 평가 체계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사전행사로 고창군, 고창컨트리클럽, 고창군기업인협의회, 고창생태환경보전협의회, 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창갯벌의 보존관리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또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군민 결의문 낭독과 500여 군민이 참여하여 간절한 염원을 담은 피켓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당초 폐염전 부지엔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설 계획이었지만, 이를 막아내고 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곳에 본부가 들어오면 그 상징성은 다른 지역을 압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믿음직스러운 해결사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기동처리반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의 각종 어려운 일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로, 종합민원과나 읍·면 사무소에 전화 한 통화면 바로 출동한다. 군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창군은 기동처리반의 역량과 역량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동처리반은 전기(전등·콘센트 교체 등), 상수도(주방·화장실 수전교체 등), 집수리(방충망·문고리·문경첩 교체 등) 등 생활민원 전반을 다룬다. 특히 보일러 수리, 도배 지원 등 작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민원을 빠르게 처리해주면서 호응도가 높다. 심덕섭 군수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적극적으로 현장 민원을 찾아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청년회의소(회장 김송철)가 지난 24∼25일 익산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북지구JC 회원대회에서 전북지구JC 4,000여 회원들을 대상으로모양성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모양성제기간 동안 고창청년회의소 주관하에 진행되는 전국답성놀이를 적극 홍보했다. 고창청년회의소 회원들은 대회 1일차 익산시 공설운동장에서 본대회 및 입장식, 환영의 밤을 시작으로 2일차 체육대회 일정동안 모양성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고창모양성제는 고창의 대표축제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유비무환의 호국정신으로 총화축성한 고창읍성의 얼을 계승하고 향토문화의 우수성을 선양하고자 1973년부터 매년 열린다. 답성놀이, 전통혼례식, 원님부임행차, 성쌓기 재현, 조선시대 병영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중심축제인 전국답성놀이를 고창청년회의소가 주관한다. 김송철 회장은 “앞으로 계속 계승발전 시켜야할 모양성제 전국 답성놀이를 전북지구JC 회원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판소리 성지 고창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한민국 판소리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판소리한마당은 지난 23~25일 사흘간에 걸쳐 고창읍성과 동리국악당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한민국 판소리한마당에서는 ‘소리길, 동리정사에 다시피다’를 주제로한 판소리 완창무대, 전북도립국악원의 창극단의 소리기행, 고창 국악인들의 향연, 고창풍류 이야기 등을 무대에 올려 우리 전통음악의 흥취를 선사했다. 조영자, 이난초, 김향순, 모보경, 채수정 명창 등과 조선판스타 김산옥, 김하은 등 우리나라 최고의 명인·명창의 공연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초청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전 세대가 공감하는 소리길 동행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판소리의 정통성을 이어 대중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전통문화 계승 프로그램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강복남)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제19회 꽃무릇 시화전’ 이 지난 24일 고창 선운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일반부 강시교(고창읍), 초등부 정보람(아산초), 중등부 김찬희(학산중), 고등부 이수정(강호항공고) 등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5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복남 지부장은 “올해는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관광객들을 위해 평소보다 이른 8일부터 우수작을 전시해놓아 더 많은 이들이 시를 음미할 수 있었다”며 “꽃무릇과 고창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꽃무릇 시화전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신예문인 발굴에 앞장서 활력넘치는 예향의 고장 고창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3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찾아가는 치매파트너-단비’지원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단비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상황에서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문제 해소와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시작했다. 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곳(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고창군장애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후 생활지원사 138명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치매조기검진을 연계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2300명에게 교구를 활용한 인지강화 훈련과 맞춤형 치매예방 교육을 제공했다. 또 어르신 스스로 할 수 있는 인지자극 손놀이도구, 그림퍼즐 등 ‘두뇌넉넉 꾸러미’를 지원해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줬다. 유병수 고창군치매안심센터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이 사업이 단비가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걱정없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고창군이 전라북도∙문화재청과 함께 오는 10월1일부터 한달여 간 고창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10월1일 개막식에서는 가을밤 오프닝 공연과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인근에 홍보영상관, 포토존 등이 준비된다. ‘해가 지면 우리의 염원이 모여 기적이 이루어진다-황혼의 기적’을 테마로, 고인돌박물관과 유적지 전체가 거대한 빛의 스크린이 된다. 고창 고인돌박물관 앞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계산리고인돌(90톤)’에는 시간을 돌리는 기적을 표현해 빛의 수호신과의 만남이 연출된다. 고인돌다리를 건너 유적지까지 가는 길은 은하수와 반딧불 조명으로 반짝반짝 빛난다. 드디어 만나게 되는 수백개의 고인돌이 펼쳐져 있는 언덕. 수백톤의 돌을 나르며 부족의 영광과 하늘의 은혜를 바랐던 선사인들의 염원이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난다.프로젝션 맵핑과 레이저, 음향효과를 활용해 바닥과 숲을 최대한 활용해 신비롭고 황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인돌박물관 1층에선 미디어아트 특별전시(기적의 빛, 희망을 밝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람객이 함께한 체험콘텐츠 ‘라이브스케치-고인돌판타지아’도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고래와 사슴, 호랑이, 토끼를 종이에 색연필로 색칠해 스캔하면 동물들이 벽면 고인돌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을 터치하게 하면 고인돌유적지 한가운데로 돌아가 내가 마치 동물들과 뛰노는 기분이 들게 하는 3D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세계 고인돌의 절반이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그 종류도 다양하다. 전 세계 고인돌은 약 6만기에 달하는 데 그중 3만여 기가 한반도에 있다고 한다. 국내의 고인돌 중 전라북도에 분포된 고인돌은 2600여 기 이상이다. 그 중 63% 이상인 1680여 기의 고인돌이 고창 산허리를 장식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고인돌유적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함으로써 청동기시대 한반도의 거석문화를 홍보하고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며 “가을밤 많은 분들이 고인돌유적을 찾아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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