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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고등학교 축구 권역 리그가 오는 16일부터 대장정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초등 저학년 리그에 5대5 경기방식을 도입한다. 8대8 경기를 도입한 초등리그에서 다시 한번 변화를 추진한다.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19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전북권역리그가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초등부는 8대8 경기방식으로 14팀이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144경기를 치르고, 중등부와 고등부는 각각 8개 팀이 출전해 전주시와 김제시 일원에서 112경기를 펼친다. 고학년 위주의 경기가 아닌 저학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번 초중고 축구리그에서는 부문별 저학년 리그도 함께 실시한다. 지난 2009년 축구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 지덕체를 겸비한 축구 인재양성, 건전한 학교 스포츠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시작된 초중고 축구리그의 취지에 발맞춘 변화다. 지난 2017년부터 중등부(1, 2학년)에 한 해 실시되던 저학년 축구리그를 초등부(1~5학년)와 고등부(1~2학년)로 확대했다. 또한 초등 저학년 리그에서는 5대5 경기를 도입한다. 8대8 경기로 호평을 받은 초등리그에서 또 한 번 변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초등 저학년 리그는 전국 최초로 5대5 경기방식으로 진행한다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문화의 패러다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도 시범경기 자체 중계 대열에 합류했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부터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키움 히어로즈 베이스볼 클럽을 통해 자체 중계를 한다. 중계 화면은 경기 시작 10분 전부터 송출할 예정이다. 키움은 20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홈에서 열리는 시범경기 6경기를 모두 중계할 참이다. 대부분 구단 자체 중계에 카메라 한두 대를 동원하는 것에 반해 키움은 카메라 총 4대를 구장 내에 배치해 경기를 입체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중계는 김정석 응원단장과 유재환 MC가 번갈아 맡는다. 구단이 자체 중계에 나선 것은 중계권을 가진 방송사들이 광고 급감에 따른 적자 문제로 시범경기 편성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4개월 넘게 야구를 기다린 팬들의 아우성이 커지자 구단들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미 자체중계에 나선 롯데, KIA, 한화에 이어 이날부터 키움, LG, 삼성도 홈구장에서 열리는 시범경기를 중계한다. SK, kt, NC도 홈 시범경기 중계를 준비 중이다. 그렇게 되면 전체 10개 구단 가운데 홈경기가 없는 두산을 제외한 9개 구단이 자체 중계에 나선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 얼굴들의 맹활약으로 kt wiz를 꺾고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KIA는 1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kt를 9-5로 꺾었다. 5-5로 맞선 7회말, 지난여름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이창진이 3점짜리 좌월 홈런으로 균형을 깼다. 지난해 6월 오준혁과 팀을 맞바꿔 kt에서 KIA로 트레이드된 이준혁은 전 소속팀에 일격을 가하는 홈런으로 시범경기 개인 1호 홈런을 장식했다. 8회말에는 새 외국인 타자 제러미 해즐베이커가 대타로 나와 우월 솔로포로 점수를 벌렸다. 해즐베이커는 이 경기 전까지 7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었으나, 시원한 홈런포로 자신의 KBO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KIA는 4회말까지는 5-1로 앞섰다. KIA 타선은 kt의 특급 신인 이대은을 초반부터 공략했다. 1회말 14번 타자 김선빈, 이명기, 안치홍, 최형우가 연속 안타로 이대은을 두들겨 3점을 뽑아냈다. 2회말에도 이명기가 2사 3루에서 번트 안타로 1점을 보탰다. 이명기는 4회말 1사 1, 3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그러나 KIA는 선발투수 임기영이 5회초 무너지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수비도 임기영을 돕지 못했다. 임기영은 5회초 무사 1, 2루에서 김민혁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유격수 김선빈의 실책이 나오면서 1점을 헌납했다. 임기영은 황재균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 3루에 몰렸고, 강백호 타석에서 이민우로 교체됐다. 이민우는 강백호에게 1타점 좌월 2루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를 2루수 땅볼로 잡았지만, 3루 주자 황재균의 득점을 막지는 못했다. 임기영이 남겨뒀던 주자가 모두 득점하면서 4⅓이닝을 던진 임기영의 자책점은 4점이 됐다. kt는 6회초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7회말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박준태와 김민식이 연달아 범타로 물러났지만,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기량발전상을 받은 이창진이 좌월 3점포를 날려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말에는 문선재의 대타로 나온 해즐베이커가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KIA는 9회초 무사 1, 2루 위기를 잘 넘기면서 승리를 지켰다. kt는 시범경기 3연패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휴스턴 로키츠의 10연승을 가로막았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휴스턴과 원정 경기에서 106-104로 이겼다. 최근 9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휴스턴은 안방에서 10연승 축포를 노렸으나 2점이 모자랐다. 케빈 듀랜트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프슨이 30점을 넣었고 드마커스 커즌스가 자신의 시즌 최다인 27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스테픈 커리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24점을 기록했다. 톰프슨은 3점슛 5개를 성공, 이번 시즌 203개의 3점슛을 넣어 7년 연속 3점슛 200개를 돌파했다. 이는 톰프슨과 커리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데다 이번 시즌 휴스턴을 상대로 3전 전패를 당해 경기 전망이 밝지 않았다. 3쿼터까지 85-78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막판에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끝에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4쿼터 중반 96-82로 14점 차까지 달아나기도 했으나 104-94에서 약 3분간 한 점도 넣지 못하고 연달아 9점을 허용하며 104-103이 됐다. 휴스턴이 크리스 폴의 3점 플레이로 104-103을 만들었을 때 남은 시간은 불과 10.8초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이어진 공격에서 커리가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106-103을 만들어 한숨을 돌렸다. 휴스턴은 3점을 뒤진 종료 6.4초를 남기고 제임스 하든이 자유투 2개를 얻었다. 하든은 자유투 1구를 넣고 2구째를 불발, 리바운드에 이은 공격을 노렸으나 리바운드를 골든스테이트에 뺏기면서 승리도 함께 내줬다. 골든스테이트는 46승 21패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고, 42승 26패가 된 휴스턴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14일 전적 워싱턴 100-90 올랜도오클라호마시티 108-96 브루클린애틀랜타 132-111 멤피스마이애미 108-74 디트로이트골든스테이트 106-104 휴스턴유타 114-97 피닉스
태국 원정에서 패하고 온 전북현대가 리그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부리람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시간으로 13일 밤 8시 태국 부리람에서 전북과 부리람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2차전이 열렸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었고 좋은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냈음에도 결실을 맺지 못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경기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고, 로페즈의 회심의 슛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등 운까지 따르지 않아 패배를 기록했다. 부리람이 후반 5분 수파촉 사라찻의 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챙겼다. 이번 패배로 전북은 베이징FC 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승 1패에 머물게 됐다. 전북에게 이번 패배가 더욱더 뼈아픈 사실은 수년 동안 지속한 동남아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아시아 최강 클럽으로 자리 잡은 전북이지만 좀처럼 동남아 원정길에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전북이 ACL 동남아 원정에서 마지막 승리는 2012년 부리람 원정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후 지금까지 7년 동안 ACL 동남아 원정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13년 무앙통과 비겼고, 2015년에는 빈즈엉과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빈즈엉에 충격적인 2대3패를 기록했고, 지난해와 올해 모두 부리람에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동남아 원정에서만 최근까지 3연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과 다른 기후, 그라운드 사정과 같은 현지 적응 문제를 시작으로 부상이나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로테이션을 운영하는 점 등이 동남아 원정에서 부진한 원인으로 꼽힌다. 게다가 전북을 상대하는 대부분 팀이 수비 쪽으로 내려앉은 채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다 전북이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못할 경우 기후 영향으로 급격한 체력 저하가 나타나는 점도 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의 움직임이 서서히 무뎌지다가 상대의 역습 한방에 카운터 어택을무너지는 경기가 이어졌다. 이번 부리람 원정에서도 동일한 패턴이 반복됐다. ACL 왕좌를 다시 차지하려는 전북으로서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전북은 일요일 전주성에서 펼쳐지는 2019 하나원큐 3라운드에서 분위기를 반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K리그1 홈경기에서 두 번의 패배만을 허용할 정도로 홈에서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원정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선봉에는 김신욱이 강원의 골문을 노리고 그 뒤를 부리람전에서 체력을 아낀 한승규를 비롯해 이승기와 문선민이 공격을 이끈다. 중원에서는 최영준과 임선영이 공수 조율에 나서 전주성의 견고함을 선보인다. 수비는 김진수-홍정호-김민혁-최철순이 다시 한번 무실점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지난해 전주 성심여고와 해성중을 방문하며 중고생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던 전북현대 스쿨어택이벤트를 실시한다. 전북현대 스쿨어택은 학교 친구들과 이번 강원 전을 직관하고 구단 SNS를 통해 인증하면, 추후 선수들이 학교에 다시 방문하는 지역밀착 활동의 일환이다.
창단 39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유도 명문 전북중학교(훈산학원)가 다시 한번 전국을 호령했다. 전북중 유도팀이 2019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및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남중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11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닷새간 꿈나무 선수 평가전을 겸해 치러지고 있다. 전북중은 1회전에서 서울성남중을 3대1, 8강전에서 대전체육중을 3대0, 4강전에서 서울체육중을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전북중은 서울 보성중을 3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뿐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남중부 개인전 -81kg급에서 진정민 선수가 2위를 기록했고, -73kg급에서는 장광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70kg급에서는 오지희 선수가 3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성과에 대해 이상군 전북중 교장은 지도자 선생님과 선수들의 투지와 노력으로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유도선수단 정재훈 총감독은 대회 역사상 첫 단체전 3연패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룬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첫 대회에서 선전한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열리는 모든 대회를 석권한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찾아가는 현장측정 서비스를 올해에도 진행한다. 전북도체육회는 스포츠과학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원거리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측정 서비스는 시간거리 등의 영향으로 스포츠과학센터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체육선수들의 체력 측정 및 훈련방법 지도 등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로 도내 학생 선수(초중고)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최근 1차 지역으로 무주와 남원, 순창, 고창 등을 순회하며 약 200명의 선수를 지원했다. 측정은 근력유연성순발력 등을 측정하는 기초 체력 부문과 무산소성 파워 등 전문 체력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감정 조절 등 심리적 상태를 확인하고 신체 근육 패턴 확인 등 선수 개인별 능력 분석도 함께 이뤄진다. 전북스포츠과학센터 문동안 센터장은 방문 측정을 통해 성장기 학생 선수들의 불균형한 신체를 균형화하는 데 도움을 줘 반응이 좋다며 오는 5월 도내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과학 장비를 통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전북체육회관 2층에 있으며, 스포츠과학 현장 적용 저변 확대를 위한 원거리 지원 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팀을 옮겼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DNA는 여전했다.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이하 아틀레티코)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에서 0-2 패배를 당해 패색이 짙었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워 1, 2차전 합계 3-2로 역전해 8강에 진출했다. 호날두는 이날 자신의 122123124번째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기록해 역대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106골)와의 격차는 18골로, 쉽게 뒤집히기 힘든차이다. 통산 7번의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오른 호날두는 2012-2013시즌부터 6년 동안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골잡이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2013-2014시즌 기록한 17점은 UEFA 챔피언스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기록이다. 골 뿐만이 아니다.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어시스트에서도 39개로 역대 1위에 올라있으며, 출전 경기 역시 164경기로 이케르 카시야스(포르투179경기)에 이어 2위다. 지난여름 유벤투스가 적지 않은 나이(34)인 호날두를 1억 1천700만 유로(약 1천490억원)라는 거금을 들여 영입한 이유도 5번이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DNA를 믿었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2011-2012시즌부터 7년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해 왕조를 구축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6-2017시즌 결승에 올랐지만, 호날두가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1-4로 완패했다. 절치부심한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영입해 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위한 마지막 퍼즐로 삼았다. 기대와 달리 호날두는 조별리그에서 부진했다. 첫 경기였던 발렌시아전에서는 퇴장을 당해 벤치를 지켰고, 조별리그 내내 1골에 그치며 득점력도 살아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와의 1차전에서도 호날두는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팀의 0-2 패배를 지켜봤다. 영웅은 위기의 순간에 등장했다. 16강 탈락을 눈앞에 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호날두는 8강 진출에 필요했던 3골을 모두 책임져 팀의 믿음에 보답했다. 호날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것이 유벤투스가 나를 데려온 이유라며 그들이 전에 해내지 못한 것(우승)을 돕기 위해 내가 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상대하기 무척 힘든 팀이지만, 우리 역시 강했고 8강에 나갈 자격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팀의 리더이기도 한 호날두는 1차전에서 0-2로 패한 열세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뛴 선수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호날두는 오늘 우리가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매우 훌륭했다며이것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기는데 필요한 정신자세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호날두의 연인인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의 모습도 포착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호날두가 경기를 앞두고 아들과 연인에게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8강에 가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의 약속대로 호날두의 3번째 골이 터지자, 경기를 지켜보던 로드리게스는 눈물을 흘렸다. 경기 후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호날두 당신은 승리할 자격이 있다며 당신은 늘 팀 동료들과 코치들의 본보기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의 세계는 당신의 것이라며 우리는 모두 당신을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 타자 삼총사가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동반 침묵했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볼넷과 득점 1개씩을 올렸다.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2(22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올해 시범경기에서강정호의 안타 4개는 모두 홈런이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강정호는 4회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랐다. 후속 타자의 볼넷으로 2루에 간 강정호는 2사 만루에서 터진 애덤 프레이저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강정호는 5회 2사 1, 3루에서 3루 땅볼로 잡힌 뒤 8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더니든 스타디움에서 치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얻었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0(20타수 7안타)이다. 최지만은 1회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엔 1사 1루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갔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6회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7회말 수비 때 벤치로 들어왔다. 추신수도 애리조나주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나와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애리조나의 우완 에이스 잭 그레인키와 맞서 1회 삼진, 4회 중견수 뜬공으로 각각 물러났다. 경기가 비로 취소돼 추신수는 더는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 0.211(19타수 4안타)을 기록했다.
북한이 오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출전자 명단을 확정하면서 남북 단일팀 구성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13일 북한이 세계선수권 참가 선수로 남자 3명과 여자 4명 등 총 7명의 엔트리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자는 함유성, 안지성, 리광명이 출전하고, 여자는 에이스 김송이를 비롯해 차효심, 김남해, 김진향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북한은 남자복식에 함유성-리광명, 여자복식에 김송이-김진향, 차효심-김남해, 혼합복식에 함유성-차효심, 안지성-김남해를 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남자복식에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미래에셋대우), 장우진(미래에셋대우)-박강현(삼성생명), 여자복식에 전지희(포스코에너지)-이시온(삼성생명), 최효주(삼성생명-유은총(미래에셋대우), 혼합복식에 이상수-전지희, 장우진-최효주가 각각참가한다. 북한의 엔트리 제출로 남북 단일팀 구성도 본격화한다. ITTF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1개 조씩의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다는 계획으로 남북 탁구협회와 협의 중이다. 상황에 따라선 지난해 코리아오픈 때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했던 남북 콤비 장우진-차효심(북측) 조와 남북 수비수가 여자복식에서 호흡을 맞췄던 서효원-김송이(북측) 듀오가 다시 구성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장우진-차효심 조는 작년 12월 세계 톱랭커들만 참가한 ITTF 그랜드파이널스에서도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탁구협회 관계자는 엔트리 제출을 마쳤기 때문에 ITTF가 남북 단일팀과 관련한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16일 개막하는 2019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는 외국인 선수 4명을 포함해 총 229명의 선수가 활약한다. 13일 실업축구연맹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참가팀 가운데 부산교통공사가 31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가운데 목포시청과 천안시청이 27명으로 가장 적은 선수를 등록했다. 올해 내셔널리그에 참가하는 8개팀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7세다. 김해시청이 평균 25세로 가장 젊은 팀이 됐다. 또 4명의 외국인 선수들도 토종 선수들과 경쟁한다. 김해시청은 브라질 출신의 엔히키와 시깅요를 등록했고, 부산교통공사는 싱가포르 S리그 득점왕 출신 점보를 영입했다. 또 목포시청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베스트 11에 뽑혔던 일본 출신 미드필더 타츠와 재계약했다. 더불어 함부르크(독일) 출신의 공격수 권로안(대전코레일)과 U-20 대표팀 출신의 심제혁(경주한수원), 지난해 FA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내셔널리그 득점왕을 수상한 김상욱 등은 주목할 만한 선수로 뽑힌다. 2019 내셔널리그는 16일 오후 3시 경주한수원-부산교통공사, 천안시청-목포시청, 창원시청-대전코레일, 김해시청-강릉시청의 경기로 개막전이 열린다.
동료들이 보는 눈은 정확했다. 리그 개막 전 외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올 시즌 가장 큰 활약을 펼칠 선수로 뽑힌 전북의 로페즈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2라운드 MVP 로페즈의 활약으로 전북은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21분 만에 2골을 기록한 로페즈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새로 부임한 모라이스 감독이 선보이는 공격 축구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K리그2에서는 올 시즌 K리그 1호 해트트릭을 달성한 광주의 펠리페가 MVP로 선정됐다. 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인 광주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펠리페와 김진환의 골까지 더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중들에게 4대0 대승을 선물했다.
한국 축구대표팀과 맞대결을 앞둔 콜롬비아 대표팀이 정예 멤버로 팀을 꾸렸다. 카를루스 케이로스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은 11일(현지시간) 23명의 3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케이로스 1기 대표팀이기도 한 이번 대표팀엔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뮌헨)와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등 콜롬비아 간판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토트넘 수비수인 다빈손 산체스도 포함됐고, 예리 미나(에버턴)도 2018 러시아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했다. A매치 출전 경험이 1경기뿐인 신예 알프레도 모렐로스도 케이로스의 선택을 받았다. 모렐로스는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소속으로 이번 시즌 28골을 몰아넣었다. 다만 케이로스 감독이 최근 유럽에 가서 점검했던 카를로스 바카(비야레알)는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2017년 수원에서 열렸던 한국과 콜롬비아 평가전 당시와 비교하면 바카 대신 팔카오가 포함됐다. 그 경기에서 인종차별 제스처로 물의를 빚은 에드윈 카르도나도 명단에 없다. 콜롬비아 대표팀은 오는 22일 일본, 26일 한국과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케이로스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일본, 한국과의 평가전은 우리가 잘해오던 것을 유지하고 대표팀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기회라며 아울러 좋은 기량과 재능을 조합할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올해 초 아시안컵까지 이란 대표팀을 맡았던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 2017년 9월 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방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방한해 한국 대표팀을 상대한다. ◇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3월 A매치 명단(23명)△ GK=다비드 오스피나(나폴리) 카밀로 바르가스(칼리) 이반 아르볼레다(반필드)△ DF=엘리벨톤 팔라시오스(나시오날) 크리스티안 보르하(스포르팅 리스본) 산티아고 아리아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윌리암 테시요(레온) 예리 미나(에버턴) 데이베르 마차도(나시오날) 제이손 무리요(바르셀로나)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MF=윌마르 바리오스(제니트) 구스타보 쿠에야르(플라멩구)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뮌헨) 마테우스 우리베(아메리카) 제페르손 레르마(본머스) 후안 페르난도 킨테로(리버플레이트) 루이스 디아스(주니어)△ FW=세바스티안 비야(보카주니어스) 라다멜 팔카오(모나코) 알프레도 모렐로스(레인저스) 두반 사파타(아탈란타) 루이스 페르난도 무리엘(피오렌티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제이컵 터너(28)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터너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2개씩 내주고도 실점 없이 첫 등판을 마쳤다. 터너는 삼진을 3개 곁들였다.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호랑이 유니폼을 입은터너는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치른 스프링캠프 평가전에선 4경기에 등판해 10이닝 동안 8점을 줘 평균자책점 7.20을 남겼다. 그러나 터너는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최고구속 시속 151㎞짜리 빠른 볼을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 김기태 KIA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터너는 공 72개를 던졌다. SK의 선발 김광현(31)도 4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고 삼진 2개를 솎아내며 KIA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어 에이스의 위용을 떨쳤다. 1회말 선두 타자 김선빈에게만 우전 안타를 허용했을 뿐 이후 12타자를 모두 범타로 요리했다. 김광현의 속구 최고 시속은 151㎞로 찍혔다. 43개의 공 중 스프링캠프에서 필살기로 가다듬은 커브와 포크볼을 5개씩 던졌다.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왼손 외국인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30)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⅔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으나 1점으로 버텼다. 당장 정규리그 선발로 뛰어도 될 정도인 공 84개를 던졌다. 요키시는 싱커성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뿌렸다. kt wiz의 새 얼굴 윌리엄 쿠에바스(29)는 난타당했다. 그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⅓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9개를 맞고 6실점 했다. 총액 67만 달러에 kt와 계약한 쿠에바스는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정통파 투수다. 삼성 토종 투수 윤성환(38)도 3이닝 동안 홈런 4방을 허용하며 6실점(4자책점) 해 녹록지 않은 2019시즌을 실감했다. KBO리그 5년 차 베테랑인 왼손 브룩스 레일리(롯데 자이언츠)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 2년 차 쌍둥이 타일러 윌슨(LG)은 4이닝 3실점으로 첫 등판을 마무리했다.
2019년 프로야구의 문이 활짝 열렸다.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가 1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했다. 프로 10개 구단은 팀당 8경기씩을 치러 옥석 가리기를 마친 뒤 23일 첫발을 떼는 정규리그를 준비한다. 시범경기 개막전에선 키움증권을 후원사로 맞아 새로 출발하는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가 먼저 웃었다. 키움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새 외국인 선발 투수로 기교파인 에릭 요키시가 4⅔이닝을 1점으로 막아 승리를안았고, 4이닝 3실점 한 LG 타일러 윌슨이 패전 투수가 됐다. 4번 타자에서 강력한 2번 타자로 변신한 거포 박병호가 1회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35m짜리 대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KIA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와이번스를 4-1로 눌렀다. 양 팀의 선발 투수인 제이컵 터너(KIA)와 김광현(SK)은 각각 5이닝,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터너에 이어 6회 등판한 KIA의 정규리그 개막전 선발 양현종은 0-0인 7회 SK의 4번 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좌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허용했다. 2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1점을 준 양현종은 SK의 실책 행진을 틈타 팀이 역전한 덕분에 승리를 따냈다. KIA는 0-1인 7회말 SK 3루수 강승호, 유격수 김창평의 실책 3개에 편승해 4점을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시속 150㎞ 이상의 강속구 신인 투수인 하재훈(SK)은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KIA 새 외국인 타자 제러미 해즐베이커는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연타석 삼진을 포함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롯데는 경남 상동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6-4로 물리쳤다. 전준우와 정훈이 3회 투런포를 잇달아 터뜨렸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NC와 4년 총액 125억원에 계약한 당대 최고 포수양의지는 5번 타자로 출전해 6회 중전 적시타로 1타점을 올리는 등 3타수 2안타를 쳤다. NC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도 4번 타자 1루수로 나와 6회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양의지의 안타 때 홈을 밟는 등 3타수 1안타, 2득점을 수확했다. 롯데 내야수 카를로스 아수아헤는 4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 1개를 거둬들였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두산 베어스를 3-2로 제쳤다. 제러드 호잉을 대신해 6회 대수비로 들어간 장진혁이 1사 1, 2루에서 주자일소 역전 좌월 2루타를 날렸다. 두산 새 외국인 타자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는 3타수 1안타를 남겼다.
박성현(26)이 2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 정상을 지켰다. 박성현은 12일(한국시간) 업데이트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평균 랭킹 포인트는 6.77점으로,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6.42점)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박성현은 지난 8일 필리핀에서 끝난 필리핀과 대만투어 공동 주최 대회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가뿐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도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려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쭈타누깐을 제치고 랭킹 1위로 복귀했던 박성현은 2주 연속 우승으로 랭킹 1위 장기집권 준비에 나섰다. 이번 주 순위에선 3위 이민지(호주), 4위 유소연(29), 5위 박인비(31) 등 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24)은 넬리 코르다(미국)와 자리를 맞바꾸며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올해 국내 프로축구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기의 지표인 시청률과 인터넷 중계 동시접속자 수 모두 지난해보다 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주간브리핑에서 올해 하나원큐 K리그1 2019의 1, 2라운드 평균 시청률은 0.22%로, 지난해(0.11%)보다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네이버 인터넷 중계의 평균 동시접속자 수 역시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전했다. K리그 2 중계의 동시접속자 수 또한 지난해보다 20%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열렸던 2018 러시아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올해 초치른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통해 늘어난 축구에 대한 관심이 K리그로 전이되고 있는 모양새다. 연맹은 올해부터 K리그2 중계를 자체 제작해 방송사에 송출하고 있다. 중계방송 품질 향상 통해 늘어난 팬들의 관심에 부응하겠다는 생각이다. 연맹은 방송 제작사에 중계를 맡길 때보다 비용이 1015%가량 늘었다면서도늘어난 비용보다 품질의 향상으로 얻는 장점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체제작을 통해 매 경기 균질한 중계 수준을 유지할 수 있고, 표준화된 영상으로 VAR 판정의 정확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계진에는 올드팬들에게 반가운 얼굴인 송재익, 한종희 캐스터를 비롯해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박문성, 이주헌 해설 등이 포진했다. 당초 중계진에 포함됐던 강신우 해설은 K리그2 1라운드 안산과 대전의 경기 도중 나온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연맹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은 이번에 자체제작을 진행하며 K리그 중계제작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며 이를 발전시켜 추후 K리그1에도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중계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16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2일 러블리투어를 시작으로 13일 장애인 문화엑스포 및 마라톤 대회까지 양일간에 걸쳐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구현을 위해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대회 참가 신청은 3월 30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문의: 851-1174, 인터넷 http://www.s-somang.or.kr) 마라톤 대회 코스는 익산 중앙체육공원을 출발해 남성총동창회관, 신공단주유소, 2공단사거리, LG화학, 신흥정수장을 거쳐 중앙체육공원으로 되돌아오는 6.5km 구간이다. 대회 당일에는 축하 기념공연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 페이스 페인팅, 이미용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부스가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의 문화욕구 충족뿐만 아니라 비장애인과의 문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 및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전국장애인문화엑스포가 열린다. 아울러 매년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비를 대신하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움큼의 쌀을 모으는 사랑의 좀도리 단지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쌀 나눔 행사가 펼쳐지면서 대회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해주고 있다.
우수 클럽팀을 가리기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열린 전북 동호인리그가 올해에도 열띤 경쟁의 무대로 펼쳐진다. 매년 참가 클럽이 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평을 받는 동호인 리그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11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도내 14개 시군 공공체육시설에서 동호인리그가 운영된다. 게이트볼과 배드민턴, 배구, 야구, 풋살 등 15개 종목에 도내 14개 시군 1910개 클럽이 참여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참가인원만 5만1000여 명에 달한다. 각 시군 종목별 우승팀은 도내 최고의 동호인클럽을 가리는 왕중왕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2~3일 전주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시군 동호인들이 다양한 종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며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도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전북현대가 태국 부리람에 입성했다. 이동국과 최철순 등을 투입하지 않고 체력안배와 대승이라는 실리를 모두 챙긴 전북은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전북은 지난 9일 오후 4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원정에서 4대 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첫 리그 승리의 기쁨을 누릴 여유도 없이 곧바로 인천으로 이동해 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험난한 태국 원정길이기에 일찍 출발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부리람으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장거리 이동이 필수인 호주 원정 못지않게 험난한 여정으로 많은 팀이 꺼리는 곳이다. 항공기 직항이 없기 때문에 인천에서 방콕에 도착한 선수단은 태국 국내선으로 갈아타거나 버스를 타고 5시간 넘게 이동해야 한다. 지난 시즌 ACL 16강에서 부리람을 만난 경험이 있는 전북은 국내선 환승을 택했다. 선수단은 지난 10일 오후 늦게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 후 국내선을 타고 부리람 공항으로 이동했다. 짧은 휴식을 취한 전북 선수단은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섰다.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전북이 속한 G조에서 가장 약체로 평가받지만 방심할 수는 없는 상대다. 지난해 ACL 16강전 부리람 원정에서 전북은 에드가(현 대구FC) 등 외국인 선수에게 흔들리며 패배를 맛봤었다. 게다가 올 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던 부리람은 전북과 만나기 전 첫 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게다가 ACL 조별리그 첫 경기서 우라와레즈에 0대3으로 대패한 부리람아 단단히 칼을 갈고 있기에 전북으로선 만만히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전북도 베이징FC와 수원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도 시즌 초반 강력한 전력을 선보이며 팀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크기 때문에 부리람 원정에도 이동국, 김신욱 등 주력 선수들을 대부분 동원했다. 리그와 ACL을 병행하며 힘든 일정을 소화할 수밖에 없는 전북은 부리람전에서도 로테이션을 통해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크다. 부리람 원정을 다녀와서도 힘든 일정이 남아있다. 전북은 오는 13일 부리람과 ACL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귀국길에 올라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3라운드 강원 FC와 경기를 치른다.
[제15회 전북역전 마라톤대회] 첫날 임실군 '깜짝 2위'
전북현대, 국가대표 왼쪽 수비수 김진수 임대 영입
아드보카트 한국축구 지휘봉
우석대 축구부 창단 3개월만에 결승 진출
전북체고, 전지훈련지 각광
소년체전 레슬링 전북대표 24명 선발
김연아도 "민정아, 동메달 축하해"
전북현대, 2021시즌 유니폼 발표
전북현대 최철순 역사 썼다⋯단일 클럽 500경기 달성
장수군청 여자탁구단, 한국프로탁구리그 출전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