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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최강 허리진 구축했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팀인 전북 현대모터스가 알짜배기 전력 보강으로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 우승 등 2관왕 달성을 위한 원동력을 얻게 됐다.전북 현대는 지난해 K리그 클래식 도움왕 손준호(25MF)를 영입하며 리그 최강의 중원을 구축했다. 또, 전북에서만 선수 생활을 한 원클럽맨 최철순(31DF)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전북 현대는 7일 포항 스틸러스에서 손준호를 영입해 이재성(MF)과 함께 K리그 최강의 미드필드진을 완성했다며 자유계약(FA) 신분인 최철순은 2022년까지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14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에 오른 손준호는 2014년 프로에 데뷔해 통산 99경기에서 14골 20도움을 달성한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힌다.손준호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선발돼 전북의 이재성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손준호는 전북은 정말 오고 싶었던 팀이다. 입단 과정에서 모 구단 입단설이 나돌면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팬들께 정말 죄송하다면서 그라운드에서 진면목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또, 수비수 최철순은 연장 계약으로 전북의 레전드 최진철을 뛰어넘는 역대 최장 기간 소속 선수가 됐다.2006년 프로에 데뷔한 최철순은 전북에서만 K리그 285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2006년과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회, K리그 통산 5회 우승의 주역이다.최철순은 그라운드를 떠나는 날까지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고 싶었다면서 운동에만 더욱 전념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앞서 전북은 최근 광주 FC에서 미드필더 임선영(29)을 영입했다. 임선영은 2011년 광주 FC에서 프로에 데뷔해 통산 145경기에서 20골 9도움을 기록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8.01.08 23:02

최다빈, 평창올림픽 출전 확정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대들보 최다빈(수리고)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최다빈은 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선발 3차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14점에 예술점수(PCS) 56.87점을 합쳐 126.01점을 받았다.그는 쇼트프로그램 64.11점을 합해 총점 190.12점으로 평창올림픽 출전 자격을 가진 선수 중 1위에 올랐다.아울러 1, 2, 3차 선발전 총점 540.28점으로 종합 순위 2위 김하늘(평촌중·510.27점)을 제치고 우승했다.한국엔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출전권 2장이 주어지는데, 1위 최다빈과 2위 김하늘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올림픽 무대는 처음이다.3위 박소연(단국대)은 아쉽게 올림픽 2회 연속 진출의 꿈이 무산됐다.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닥터 지바고’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클린으로 처리한 뒤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처리했다.플라잉 카멜 스핀과 스텝 시퀀스로 연기의 완성도를 더한 최다빈은 트리플 루프를 뛴 뒤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점수를 쌓았다.이후 트리플 살코와 더블 악셀을 깨끗하게 뛴 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코레오 시퀀스, 레이백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한국 피겨 여자 싱글 시니어 에이스 최다빈은 지난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여자 싱글 금메달을 획득했다.아울러 지난해 4월 평창올림픽 국가별 쿼터가 걸려있는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에 출전해 ‘톱10’에 들며 올림픽 쿼터 2장을 가져왔다.고통의 시간을 겪은 최다빈은 보란 듯이 다시 일어나 당당하게 평창 티켓을 거머쥐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01.08 23:02

'아시아 최고' 손흥민 중국 매체 선정…통산 3번째 수상

손흥민(토트넘)이 중국 매체가 선정한 ‘2017년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로 뽑혔다.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중국 최대 스포츠지인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는 6일 지난 한 해 전 세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한 아시아 축구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손흥민은 아시아 안팎의 기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단 투표에서 총 157점을 받아 2위인 시리아의 오마르 크리빈(127점)을 여유 있게 제쳤다.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에서 23골, 한국 대표팀에서 3골을 넣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정규리그 최다 골 기록 등을 줄줄이 갈아치우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이 상은 티탄저우바오가 프랑스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서 영감을 얻어 2013년 처음 제정한 상으로, 아시아축구연맹에 소속된 국가나 팀에 활약한 선수가 대상이 된다. 아시아리그에서 뛴 다른 대륙 선수도 포함된다.손흥민은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던 2014년과 토트넘으로 옮긴 2015년에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2013년 이후 다섯 차례의 시상에서 세 차례나 상을 휩쓴 것이다.2013년 초대 상은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당시 CSKA 모스크바), 지난해에는 역시 일본의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가 수상했다.폭스뉴스 아시아는 손흥민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이 5번 중 3번을 수상했다는 것은 그가 정말 특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는 수준 높은 최고의 리그에서 훌륭한 한 해를 보냈고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도 도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손흥민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눈에 띄는 아시아 선수”라며 “2017년 활약만 놓고 보면 그는 갈수록 좋아졌다”고 평가했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01.08 23:02

프로야구 3월 24일 '플레이 볼'

2018년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은 역대 가장 이른 3월 24일 막을 올린다.KBO는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일정을 확정해 4일 발표했다.2018 정규시즌은 3월 24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홈 8, 원정 8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올해 프로야구는 1982년 KBO리그 출범 이후 역대 가장 빨리 개막한다. 종전에는 1982년과 2010년의 3월 27일이 가장 빠른 개막일이었다.개막일이 앞당겨진 것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영향이다.KBO는 리그 주축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참가로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정규시즌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시즌 개막 전에 치르는 시범경기 일정도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팀당 8경기씩 치르는 것으로 축소했다.올해 정규시즌 개막전은 2016년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구장에서 실시한다는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삼성-두산), 문학(롯데-SK), 광주(kt-KIA), 고척(한화-넥센), 마산(LG-NC)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최된다.KBO 정규시즌의 토요일 개막은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2016년 최종 4위였던 LG는 잠실구장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두산이 2016년 우승팀으로 홈 개막전을 거행하게 돼 2018시즌을 원정경기로 시작하게 됐다. 대신 6위 팀인 SK가 홈 개막전을 치른다.개막을 원정으로 치르는 LG, 롯데, 한화, 삼성, kt 등 5개 팀은 개막 다음 주 주말 3연전인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홈 개막 시리즈를 거행한다.KBO 올스타전은 7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연합뉴스

  • 야구
  • 연합
  • 2018.01.05 23:02

한국 축구 '월드컵 16강·아시안게임 金' 목표

한국 축구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이 동시에 열리는 2018년 무술년에 목표로 내건 성적표를 받아들 수 있을까?대한축구협회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 이벤트가 줄줄이 열리는 올해 로드맵을 공개했다.남녀 축구대표팀은 각각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과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있다.또 오는 8월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또 2030년 월드컵 개최도전의 시험대인 2023년 아시안컵 유치 여부가 올해 결정된다.지난해 4대 목표로 내걸었던 △남자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여자대표팀의 아시안컵 본선행 △20세 이하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정몽규 회장의 FIFA 평의회 입성 모두 달성했던 축구협회는 올해의 최대 목표는 남자대표팀의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이다.정몽규 회장도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16강 진출을 목표로 제시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오는 6월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2014년브라질 대회 챔피언 독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 북유럽의 복병 스웨덴과 험난한 16강 진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최소 1승 1무 1패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조 2위까지 주는 16강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종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이 동시에 열렸던 2010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하고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4년에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반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또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4월 요르단에서 열리는 AFC 여자아시안게임에서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전권에 도전한다.윤덕여호는 일본, 호주, 베트남과 B조에 편성된 가운데 A, B조 1, 2위가 4강에 진출한다. 8개 참가국 가운데 5개국에 월드컵 출전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4강에 오르거나 조 3위 결정전에서 이겨야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01.05 23:02

신태용 감독 지켜봤지만… 손흥민 무득점·기성용 결장 아쉬움

손흥민(26·토트넘)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기성용(29·스완지시티)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토트넘과 스완지시티의 경기에서다.이날은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유럽파 선수 점검을 위한 것이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축인 손흥민과 기성용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월드컵에서 이들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소득은 없었다.관심이 쏠렸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기성용은 종아리 부상으로 5경기째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처음에는 가벼운 부상이라 여겨졌지만, 출전하지 못하는 경기 수가 늘어나면서 부상 정도에도 우려가 나온다.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폴 클레멘트 감독의 후임으로 카를로스 카르바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아직 기성용은 신고도 하지 못하고 있다.무릎 염증 제거 수술로 시즌 초반을 아예 건너뛴 뒤 간신히 경기 감각을 회복했던 차에 찾아온 부상이라 우려는 커지고 있다.손흥민은 아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지난달 26일 2017년 마지막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1골, 2어시스트의 더할 나위 없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이날은 침묵했다.이번 시즌 10호 골은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16강 진출 여부는 손흥민과 기성용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01.04 23:02

전주 KCC 올스타 4명 배출 오세근 3년만에 팬투표 1위

안양 KGC인삼공사의 센터 오세근(32)이 3년 만에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KBL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지난달 14일부터 진행한 투표에서 오세근이 총 7만 9674표 중 3만 4790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오세근은 이정현(KCC·2만 9946표)과 디온테 버튼(DB·2만 9483표)을 따돌리고 2014-2015시즌에 이어 3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1위에 올랐다.4위와 5위는 각각 양동근(현대모비스·2만 7735표)과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2만 7181표)에게 돌아갔다.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앞둔 김주성(DB)은 자신이 뛴 14시즌 모두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고, ‘슈퍼 루키’ 허훈(kt)은 신인 중 유일하게 선발됐다.오는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총 24명의 선수가 오세근이 이끄는 ‘오세근 매직팀’과 이정현을 필두로 한 ‘이정현 드림팀’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팀에 포함될 선수는 최초로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결정된다.3라운드 종료 기준 1위인 원주 DB의 이상범 감독이 ‘이정현 드림팀’, 2위 서울 SK의 문경은 감독이 ‘오세근 매직팀’의 사령탑으로 나선다.◇ 2017-2018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 오세근, 양희종, 데이비드 사이먼(이상 안양 KGC), 이정현, 송교창, 전태풍, 안드레 에밋(이상 전주 KCC), 디온테 버튼, 두경민, 김주성(이상 원주 DB), 양동근, 이종현, 전준범(이상 울산 현대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 김태술(이상 서울 삼성), 김종규, 김시래, 제임스 켈리, 조성민(이상 창원 LG), 허훈, 김기윤(이상 부산 kt), 최준용(서울 SK),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최진수(고양 오리온)·연합뉴스

  • 농구
  • 연합
  • 2018.01.04 23:02

프로축구 전훈 스타트 전북, 일본서 '담금질'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이 국내외 전지훈련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는 올 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12개 클래식 구단은 3일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 대구 FC를 필두로 일제히 전지훈련을 떠났다.오는 30일 이스턴SC(홍콩)-타인호아(베트남) 승자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수원이 가장 발 빠르게 움직였다.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2위를 차지한 제주는 이날 전훈 캠프가 차려지는 태국 치앙마이로 이동해 24일까지 훈련한다.지난 시즌 클래식 잔류에 성공한 대구는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중국 쿤밍에서 기초 체력과 조직력 강화, 전술 훈련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지난해 K리그 정상에 오른 전북 현대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올해 일본 오키나와로 전훈지를 바꿨다.전북은 축구대표팀의 해외 전지훈련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선수들이 대표로 차출될 가능성이 커 동계 전훈을 작년보다 적은 인원으로 오는 8일부터 20일간 담금질을 한다.또 작년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AFC 챔스리그 출전권을 따낸 울산과 클래식 5위로 챔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서울은 유럽을 전훈 캠프 장소로 선택했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01.04 23:02

이세돌 vs 커제 '세기의 맞대결'

이세돌 9단이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3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은 오는 13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을 벌인다.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 바둑 기사다.특히 둘은 구글의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대국 상대로 나서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다. 알파고와 정식으로 맞선 프로기사는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 둘뿐이다.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은 알파고 대결 이후 처음으로 반상에서 만난다.이세돌 9단은 2016년 3월 알파고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를 벌여 1승 4패를 기록했다. 커제 9단은 지난해 5월 ‘바둑의 미래 서밋’에서 더 강해진 알파고에 3전 전패를 당했다.이세돌 9단의 1승은 인간이 알파고에 거둔 유일한 승리다.하지만 이세돌 9단은 커제 9단과 대결에서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이세돌 9단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커제 9단과 13번 만나 3승 10패에 그쳤다.유독 세계대회 결승 등 굵직한 장면에서 커제 9단을 만나 쓴잔을 들었다.이세돌 9단은 2016년 몽백합배 결승 5번기 최종국에서 커제 9단에게 반집 패하며 우승을 놓쳤고, 같은 해 농심신라면배 우승 결정국에서도 커제 9단에게 패해 중국에 우승컵을 넘겼다.삼성화재배에서는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4강에서 커제 9단을 만나 결승행 티켓을 내줬다.한국기원과 해비치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자동차와 북경현대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대회 승자는 상금 3000만 원과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중국 현지모델은 엔시노)를 가져간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8.01.04 23:02

(297) 칩핑, 가장 많이 하는 실수 - 셋업 자세 척추각 체크 중요하다

필드에서 칩핑해야 하는 상황은 수 없이 발생한다. 매번 칩핑이 성공하면 골프같이 쉬운 운동이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수를 여러 번 하게 되어 자신감을 상실하면 이보다 어려운 게 없는 것이 골프인 것이다.필드에서 자꾸만 칩핑 실수를 반복하게 되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실수를 만들어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실수의 원인을 바로바로 교정하기란 쉽지 않다. 더군다나 필드에서 교정하기란 더욱 어렵다.수많은 실수의 원인 중, 가장 많이 나오는 실수 중 하나가 셋업 자세의 오류일 것이다. 따라서 가장 많은 실수의 오류는 사진에서 보듯이 척추각의 기울기가 잘못된 경우에서 오는 경우가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가 된다.<사진 1>에서 보이는 셋업은 척추각의 기울기가 볼의 진행 방향의 반대로 이루어져서 뒤땅을 쉽게 치는 셋업이 된다. 또한 뒤땅의 불안감을 가지고 칩핑에 임하면 자신감이 떨어져 어정쩡한 칩핑을 하게 되어 토핑을 치는 경우도 허다하다.따라서 칩핑의 셋업은 <사진 2>와 같이 척추각은 클럽 샤프트와의 연장선으로 보고 일치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그래야 볼 뒤를 치는 뒤땅의 현상을 줄여줄 수 있으며, 칩핑의 자신감이 붙으면 탑핑을 치는 실수도 없을 것이다.골프는 실수를 줄이는 게임이라고 했다.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 열심히 연습하는 것이 골프 연습의 핵심 포인트가 된다. 가장 많은 실수 중 셋업 자세에서 오는 실수가 가장 많다고 했다. 셋업 자세의 척추각 체크 만으로도 실수를 충분히 줄일 수 있다. 실수가 적어지면 자신감은 분명히 상승하게 되고, 충분한 자신감으로 이렇게 쉬워지는 것이 골프일 것이다.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 골프
  • 기고
  • 2018.01.03 23:02

2018년 우승 향한 '위대한 도전' 프로야구 구단 스프링캠프 돌입

2018년 새해 시작과 함께 프로야구 KBO리그 10개 구단의 대권 레이스도 힘차게 막을 올린다.2일은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 개막 30일 전이다. 10개 구단은 2월 1일 외국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하고 3월 초에 국내로 돌아와 정규리그를 준비한다.KBO가 아직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하진 않았으나 개막일은 3월 24일로 결정됐다.지난해 8년 만에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챔피언에 오른 KIA 타이거즈는 이달 31일 일본 오키나와 현으로 떠나 3월 8일까지 37일간 2연패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KIA를 비롯해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3개 팀이 오키나와 현에서만 스프링캠프를 차린다.삼성은 2005년부터 괌에서 진행하던 1차 캠프를 올해엔 열지 않고 오키나와 현에서 통합 캠프를 차린다.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 kt wiz 3개 팀은 미국에서만 겨울을 난다.3개 팀은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투산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샌버너디노 등에서 체력·전술 훈련을 하고 귀국해 시범경기에 나선다.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등 4개 팀은 1차 체력 훈련, 2차 실전이라는 전통적인 스프링캠프 일정을 따른다.두산은 호주 시드니에서 몸을 푼 뒤 일본 미야자키 현으로 이동한다. 롯데는 대만 가오슝으로 갔다가 일본 오키나와 현으로 합류한다. SK와 LG는 각각 미국 플로리다 주 베로비치,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일본 오키나와 현으로 넘어와 실전 페이스를 조율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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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8.01.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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