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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월드컵 조 추첨…최상의 조는?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32개국이 다 정해지면서 이제 내달 1일 있을 본선 조 추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톱시드를 배정받는 1번 포트에는 개최국 러시아를 포함해 FIFA 랭킹 17위인 독일,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 폴란드, 프랑스가 차례로 들어간다. 본선 32개국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63위)와 개최국 러시아(65위) 다음으로 순위가 낮은 62위의 우리나라는 일찌감치 마지막 4번 포트가 확정됐다.어느 조에 속해도 조 4개국 가운데 가장 약체일 것이 확실한 상황이지만 그나마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를 찾자면 1번 포트의 러시아와 만나는 것이다.우리가 지난달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2-4로 패하고, 러시아가 홈 팀이긴 하지만 1번 포트의 나머지 7개국에 비해서는 분명 쉬운 상대다.여기에 2번 포트 가운데 랭킹이 가장 낮은 크로아티아(18위), 3번 포트 가운데 이란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세네갈(32위)과 만나는 것이 객관적인 전력만을 놓고 보면 가장 나은 조합이다. 러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1번 포트의 모든 국가는 우리보다 절대적으로 강한 국가다.FIFA 랭킹만 놓고 봤을 때 그중에서도 최악은 1번 포트에서 독일, 2번 포트에서스페인(8위), 3번 포트에서 유럽 국가들 다음으로 순위가 높은 코스타리카(22위)를 만나는 조합이다.러시아와 스페인이 한 조가 되지 않는 이상 2번 포트로 내려온 스페인이 속하는조는 어느 조이든 죽음의 조가 될 수 있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7.11.17 23:02

금석배 도시 군산, U-15 클럽 창단 시동

금석배의 도시 군산을 대표하는 유소년 U-15 축구클럽이 이르면 다음달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창단 절차에 돌입했다.시에 따르면 군산지역 U-15클럽 창단을 위해 뜻있는 시민들이 한데 모여 지난 13일 군산시민축구단의 창립회의를 겸한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소년 클럽 창단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군산시민축구단은 이날 창립 총회를 통해 정관을 확정하고, U-15클럽 창단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인, 사업가, 전문인 등 각계를 대표하는 12명의 이사를 선임했다.이날 창립 총회에서는 김민재 군산장례예식장 대표를 구단주로 선출하고 김영현 회계사와 신흥섭 변호사를 각각 감사로 선출하고, 유소년팀 육성을 위한 재정적 후원 확보를 위해 이사진을 5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유소년 U-15 축구클럽이 정착할 수 있도록 예산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군산시민구단은 오는 21일까지 지도자 선발 공고를 통한 선임을 마친 뒤 다음달 초부터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가질 예정이다.한편 군산 유소년 U-15 축구클럽은 지난해 군산제일중 축구부 해체로 금석배 축구대회의 영구 유치도시인 군산지역에서 출전 팀이 없어 지역 위상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군산시를 중심으로 유소년 팀 창단이 모색됐다.

  • 축구
  • 문정곤
  • 2017.11.17 23:02

전북현대, 19일 올 시즌 피날레…전주성서 수원과 최종전

올 시즌 K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가 마지막 경기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을 모은다.전북 현대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2017 K리그 클래식 최종전을 치른다.전북은 지난달 29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올 시즌 우승을 확정 짓는 동시에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북은 수원과의 최종전을 반드시 이겨 팬들과 함께 기쁨을 누린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경기는 K리그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MVP 등 여러 부문에서 수원 선수들과 수상 대결을 펼치고 있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북의 이재성(MF)은 수원 조나탄, 전북의 로페즈는 수원 염기훈과 치열한 MVP 경쟁을 벌이고 있다.최강희 감독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전북다운 공격 축구를 펼치겠다면서 올 시즌 항상 응원한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 경기에선 전북 현대 캡틴 신형민이 우승 장갑 6000개를 입장한 팬들에게 나눠준다.또, K리그 최초로 통산 200골을 달성한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 이시안 군이 시축을 한다. 지난 9월 K리그 최초로 70(골)-70(도움)을 기록한 이동국은 기념 스포츠 타월 700개를 자신의 유니폼을 착용한 팬들에게 증정한다. 이와 함께 전북 현대는 2018 시즌 유니폼과 신규 엠블럼도 공개한다.

  • 축구
  • 최명국
  • 2017.11.17 23:02

시골 중학교 탁구부의'기적'…전교생 16명 임실 지사중, 도내 스포츠 클럽 우승

전교생이 16명에 불과한 임실군 지사중학교(교장 김대식)가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우승,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이변을 연출했다.특히 지사중 탁구부는 전체 남학생이 8명에 불과한데도 전원이 선수로 출전, 도시권 선수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제주행 티켓을 예약했다.지난달 16일 익산시에서 열린 2017 전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탁구대회에서 지사중은 도내 시군 선수단을 보기 좋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것.당초 우승학교에는 전국대회 출전 계획이 없었으나 교육부가 전국대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지사중 탁구부가 출전하게 됐다.더욱이 지사중학교는 올 봄에서야 탁구부를 발족하고 남학생을 주축으로 선수를 구성, 틈틈이 실력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지도를 맡은 권상철 교사와 김정자 체육교사의 지원으로 훈련에 돌입한 선수들은 지난 여름 임실지역 9개 중학교가 참가한 대회에서 연전연승을 거뒀다.익산시에서 열린 전라북도 대회에서도 선수들은 대형학교들을 파죽지세로 연파, 도대표 탁구선수로 이름을 올렸다.발족된 지 채 1년도 안 된데다 전교 남학생이 8명뿐인 지사중의 이번 도내 우승은 그야말로 성웅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과 비교되는 결과였다.물론 이들이 쾌거를 이룬 배경에는 선수들의 피나는 훈련과 학교 및 운영위의 정성어린 지원이 뒤따랐기 때문으로 평가됐다.양석진(3년) 선수는열심히 훈련에 매진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맺을 줄은 몰랐다며기왕이면 전국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지사중은 오는 18일 제주시 복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키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사전연습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김대식 교장은교사와 학생들이 일궈낸 쾌거라며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창조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박정우
  • 2017.11.17 23:02

달라진 신태용 호, 월드컵 주전 경쟁 치열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인 신태용호 태극전사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한 뜨거운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국내 K리거를 중심으로 동아시안컵에 참가한 뒤 내년 3월 평가전 때 유럽파를 망라한 최정예 멤버로 다시 모인다.이번 11월 두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사실상 월드컵 ‘예비 멤버’를 가동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았다.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전 2-1 승리와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전 1-1 무승부로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 행진에서 신태용 감독의 낙점을 받은 선수는 내년 6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도 뛸 가능성이 크다.남아있는 변수는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에서 소집되지 않은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중앙수비수 김민재(전북)의 복귀다.지난 9월 허벅지를 다친 후 거의 회복한 황희찬은 신태용 감독이 이번 소집 때 대표팀 합류를 원했지만, 소속 구단의 만류로 참가하지 못했다.수비라인에서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8월 31일)과 우즈베키스탄전(9월 5일)을 통해 안정감 있는 수비 능력을 보여줬던 중앙수비수 김민재의 대표팀 합류가 최대 변수다.김민재가 가세하면 중앙 수비라인 한 축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또 세르비아전에서 슈퍼세이브를 보여준 조현우(대구)도 주전 수문장 김승규(빗셀 고베)에게 도전장을 낸 상태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11.16 23:02

(291) 수준별 파3 공략법 - 그린 주변 위험요소 파악해야

짧은 거리의 파3를 쉽게 생각하고,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간과하여 플레이하다 위험에 빠지는 일이 많다. 다양한 위험 요소들은 골퍼들의 실력에 따라 공략 방법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먼저, 초보자는 볼을 그린에 올리는 것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 핀의 위치에 따라 목표가 달라지기 보다 그린 중앙을 보고 공략해서 온 그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좌측의 핀이 있는 경우 볼이 훅이 나거나 거리가 짧으면 십중팔구 온 그린시키기는 불가능 해지기 때문이다. 초보자는 온 그린을 하지 못하면 파세이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그린 공략은 항상 중앙이 되면 약간의 실수는 만회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보기플레이 정도의 골퍼들은 파3를 너무 쉽게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짧은 파3의 경우 더 많은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그린 주변에 위험 요소가 어느 쪽에 많은 지 판단하고, 반대로 하는 공략을 해야 쉽게 파를 할 수 있다. 그린 앞쪽에 벙커나 해저드가 위치해 있다면, 약간 크게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린 뒤쪽에 위험 요소가 많다면 약간 짧게 공략하는 것이 스코어를 세이브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너무 큰 자신감은 자칫 화를 부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싱글 플레이어는 그린의 언듈레이션이 파악되어야 한다. 처음 간 골프장이라면, 캐디에게 그린의 상태를 물어보고 어느 쪽이 높은 지 파악하고 스윙에 임하면 내리막 라이의 퍼팅을 면할 수 있다. 1m 내리막보다 5m 오르막 퍼터가 쉽다는 것은 짧은 내리막에서 3 퍼팅을 해본 골퍼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따라 샷이 잘 된다면 약간 공격적으로 높은 쪽으로 공략하게 되면 볼이 그린에 바운스 되어 아래쪽으로 구르기 때문에 버티 찬스를 만들 수 있다. 파 3홀에서 목표는 파를 하는 것이다. 파 4홀이나, 파 5홀에서 실수는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파 3홀에서의 실수는 만회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스코어로 바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파 3홀의 목표는 분명히 파가 되어야 하며, 파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력을 바로 알고 위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은 스코어가 나오게 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 골프
  • 기고
  • 2017.11.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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