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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상주 상무전 무패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 상무와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4대 0 대승을 거둔 전북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전북은 통산 13번의 상주와의 경기에서 10승 3무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또 홈에서 치른 7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어 연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번 경기에는 한국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70(골)-70(도움)클럽에 가입한 이동국에 이어 다시 한번 대기록 작성이 기다리고 있다. 전북 현대가 상주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최강희 감독은 통산 200승을 달성하게 된다. 2005년 7월부터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현재 199승 104무 95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00승을 거둔 세 번째 감독이 된다.이번 경기에서는 김신욱이 공격 선봉에 나선다. 포항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체력을 비축한 김신욱은 높은 제공권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뚫는다.미드필드 진에서는 최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이재성(MF)-이승기 듀오가 뒤를 받치고 로페즈, 한교원이 빠른 발을 앞세워 닥공에 힘을 싣는다. 수비는 박원재(등번호 33)-조성환-김민재-최철순 라인이 신구 조합을 이루며 올 시즌 11번째 무실점 경기에 도전한다.최강희 감독은 팀의 좋은 분위기와 함께 조직력이 더욱 단단해져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 있다며 이 기세를 잘 이어가 팬들이 원하는 경기로 4연승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전북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전북은 19일 충북 충주에서 막을 내린 제37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36개를 획득해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순위 11위에 올랐다. 장애인체전 사상 전북의 최고 성적이다.애초 전북은 우수 선수의 다른 지역 유출과 부상 선수 속출로 종합 12위를 목표로 잡았다. 이번 대회 선전으로 전북은 내년에 익산 일원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올해 대회에서 전북은 모두 7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들은 금빛 메달밭을 일구며 역대 최고 성적 달성에 힘을 보탰다.육상필드의 문지경이 여자 창포환원반 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 3관왕을 달성하는 등 3관왕만 5명이다. 이 중 육상트랙의 전민재는 14년 연속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또 육상필드에서 김정호, 론볼에서 심재선이 각각 2관왕에 올랐다.구기 종목에서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남자 좌식배구팀이 동메달, 여자 좌식배구팀 4위, 청각축구팀 4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나름대로 선전했다.또 첫 출전한 여자골볼팀도 6위에 올라 내년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장비용품 지원을 확대하고, 훈련 여건을 개선한 게 주효한 것 같다며 연중 집중 훈련을 한 펜싱, 볼링, 역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표어로 지난 15일부터 충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장애인체전에는 24개 종목 416명의 전북 선수단이 출전했다. 19일 폐막식에서는 차기 대회 개최지인 전북의 장애인체전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또 이날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인수했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에어로빅(힙합댄스) 전북지역 예선이 지난 17일 군산 진포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에어로빅연맹이 주관한 이번 예선전에는 도내 초중고교에서 11개 팀(200여 명)이 참가했다.초등부에서는 군산 아리울초, 중학부에서는 남원중, 고등부에서는 부안 백산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우승 팀은 오는 11월 4일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힙합댄스 본선에 참가한다.방현우 전북에어로빅연맹 회장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민 산악안전 등반대회가 지난 17일 순창 강천산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등반대회에는 도내 시군 연맹 회원과 중증장애인, 황숙주 순창군수, 이용호 국회의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등반대회는 가을철을 맞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등산의 이로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대회 참가자들은 강천산 매표소에서 병풍바위, 산 정상, 홍화정, 강천사를 잇는 A코스와 매표소에서 송학사길, 강천사, 현수교, 신선봉, 강천사에 이르는 B코스로 나눠 등반했다.
제27회 전주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7일 전주 덕진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열렸다.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1200여 명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또,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과 최은희 전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이날 전주 비전클럽 시일환, 호성클럽 이동민, 아중클럽 최종운 씨가 전주시 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전일클럽 신해범 씨(82)는 최고령 참가자상을 수상했다.김성기 전주시 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익산시청 펜싱선수단이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실업 최강팀의 위용을 다시한번 확인했다.우선,익산시청 안성호권영준송재호 선수가 남자 에뻬에서 금은동메달을 나란히 차지했다.김지연 선수도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황선아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또한 남자 에뻬와 여자 사브르가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이수근 펜싱감독은 선수들이 국가대표로서 세계대회와 국내대회에 연이어 참가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간에 갈고 닦은 평소 기량을 통해 나름 선전했다고 말했다.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며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선수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 국내 메이저대회인 10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차기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 익산의 명예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괴물’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22번째 선발 등판에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아쉽게 물러났다.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았지만,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그러나 5회에 내준 볼넷 2개가 류현진의 발목을 잡았다.류현진은 2사 후 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와 톱타자 트레아 터너에게 잇달아 볼넷을 내준 뒤 1-0으로 앞선 5회 2사 1, 2루에서 배턴을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넘겼다. 스트리플링이 제이슨 워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류현진의 자책점은 없었다.아웃카운트 1개만 채웠다면 류현진은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할 수 있었으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냉정하게 류현진에게서 공을 빼앗았다.다저스는 구원진의 붕괴로 워싱턴에 1-7로 역전패해 4연승을 마감했다.4회까지 공 68개를 던진 류현진은 5회에만 30개를 뿌렸다. 그 탓에 그의 투구 수는 98개로 급격하게 늘었다.류현진의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를 찍었다. 스트라이크는 56개였고, 속구 36개와 체인지업 32개, 컷 패스트볼 18개, 커브 12개를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3.59에서 3.46으로 낮아졌다. 시즌 성적은 5승 7패 그대로다.·연합뉴스
전북도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송하진 도지사가 18일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을 격려했다.송하진 지사는 이날 군산대 체육관에서 전국체육대회에 나가는 군산대, 호원대, 군산상업고, 군산시청, 전북도체육회 팀 등 13개 종목 180여 명을 만나 선전을 기원했다.이 자리에는 전북도체육회 최찬욱 부회장, 이선홍 부회장, 서정일 상임고문을 비롯해 나의균 군산대 총장, 문동신 군산시장 등이 함께했다.송하진 지사는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전국체전이 도민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다음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는 45개 종목에 1400여 명의 전북 선수단이 출전한다.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태권도가 7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세계태권도연맹(WT)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태권도가 2024년 프랑스 파리 하계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는 서신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미 지난 6월 집행위원회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치른 28개 종목을 2024년 대회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기로 한 IOC는 15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를 승인했다.IOC는 앞서 이번 총회에서 2024년과 2028년 올림픽 개최지로 각각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선정했다.태권도는 1994년 파리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이후 지난해 리우올림픽까지 5회 대회 연속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올림픽 핵심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아울러 2020년 도쿄 대회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치러질 태권도는 이번 IOC의 결정으로 2024년 파리 대회까지 7회 연속 올림픽 종목의 지위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세계태권도연맹은 전자호구를 도입해 공정한 판정 시스템을 구축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지난해 리우에서도 성공을 거둠으로써 2024년 파리 대회에서도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번에 확정된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추천으로 추가된 야구소프트볼, 서핑,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가라테 등 5개 종목은 빠졌다.
제17회 의암 주논개배 전국 오픈탁구대회가 16~17일 장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지난 16일 장계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장수군의회 유기홍 의장과 김종문 부의장, 양성빈 도의원, 오재만정영모한규태이희숙 군의원, 장수군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탁구 동호인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장수군체육회(회장 최용득 군수)가 주최하고 장수군탁구협회(회장 장정복)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국 실업유도 선수권대회에서 하주희(-52kg)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 조아라(-52Kg) 선수가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하주희 선수는 올해 전국 실업유도최강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조아라 선수는 올해 제10회 청풍기대회 동메달을 시작으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홍기문 경기지도자와 선수 6명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는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올해 각종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으며, 단체전에서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제16회 김제새만금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17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5000여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쾌청한 가을날씨속에 진행된 이날 대회는 하프와 10㎞, 4인 1조 10㎞단체전, 5㎞, 하프/10㎞마니아 종목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참가자들과 함께 10㎞를 달린 후 팬 사인회를 가져 대회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김제시체육회는 이날 대회를 위해 오전 8시30분 부터 오후 1시까지 김제시민운동장온천사거리서암사거리후석삼거리서김제 나들목만경삼거리 구간을 전면 통제했으며, 김제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에 힘입어 대과없이 대회가 마무리 됐다.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10㎞ 일반부 남자 우승: 송기산(전주, 34분17초596)여자 우승: 이은혜(전주런너스클럽, 40분47초843)△4인 1조 10㎞단체전 남자 우승:(정읍시육상연맹, 2시간29분33.52초)여자 우승:(전주마라톤클럽, 3시간08분52.18초)△5㎞ 남자 우승: 마성민(15분07초)여자 우승: 백지윤(18분51초)
완주군과 전북현대모터스는 오는 20일 열리는 홈경기를 축구메카 도시 완주군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전북현대의 완주군의 날은 봉동이장 별명으로 유명한 최강희 감독과의 인연으로 그동안 다양한 교류 행사를 추진해왔다.이날 행사에서는 백승권 전북현대모터스 단장에게 명예 완주군민증을 전달한다.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태권도 선수단이 상위권 진입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전북태권도협회는 지난 16일 전주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열었다.이날 결단식에는 한영수 전주비전대 총장과 최동열 전북태권도협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최동열 회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태권도 성지를 품은 전북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한편, 다음 달 20~26일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70여 명의 전북 태권도 선수단이 참가한다.
제6회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 대회가 2500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성황리에 펼쳐졌다.135km를 내달리는 그란폰도 종목에 참가한 1800명의 선수들은 오전 7시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영동군 상촌면과 김천시 부항면, 무주군 무풍면과 설천면을 거쳐 적상산 정상까지 달렸다.또 메디오폰도에 참가한 선수 700명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설천면 진평마을과 무풍면 원평삼거리, 설천면 치마재를 지나 적상산 정상에 도착하는 일정을 소화했다.그란폰도 종목에서는 4시간 30분 06초 63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CHEAM DOW WEI 선수(말레이시아, 2015년도 우승자)가 남자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문에서는 최미주 선수(천안)가 5시간 38분 10초 8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남자부문 2위와 3위는 김동현 선수(대구)와 최궁규 선수(서울), 여자부문 2위와 3위는 김미소 선수(서울)와 최예림 선수(서울)가 차지했다.그란폰도 그룹 대항전에서는 A ONE SLIMSTORNG팀(서울)이 1위, TEAM F1팀(서울)이 2위, CUBE 용산 레이싱팀(서울)이 3위를 차지했다.메디오폰도 종목에서는 이지훈 선수(서울)가 2시간 44분 03초 08의 기록으로 남자부문 우승을, 김수지 선수(서울)는 3시간 17분 28초 12의 기록으로 여자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문 2위와 3위는 김민혁 선수(서울)와 이병남 선수(울산)가, 여자 부문 2위와 3위는 이채원 선수(남양주)와 김민정 선수(안양)가 차지했다.
2017 전라북도 여성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6일 남원 일원에서 열렸다.여성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1800여 명의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이 출전했다.이날 피구, 체조, 단체줄넘기 등 8개 종목에서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경기는 종목별로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됐고, 리그 및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여성 생활체육대회는 여성의 체육활동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승패를 떠나 단합과 협동심을 기르는 여성 체육인들의 즐거운 축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종목별로 우승을 차지한 시군은 다음과 같다.△배구: 장수군 △줄다리기: 익산시 △피구: 군산시 △산악: 익산시 △체조: 김제시 △단체 줄넘기: 군산시 △고리 걸기: 남원시 △투호: 군산시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7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금빛 메달밭을 일구며 순항하고 있다.전북 선수단은 지난 15일 개막한 장애인 체육대회 3일째인 17일 기준, 누적 금메달 22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9위를 기록했다.17일 경기에서 육상트랙 임준범이 남자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또 전민재가 육상트랙 여자 1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댄스스포츠에서는 신윤식박강 조가 혼성 라틴 파소도블레 부문에서 우승했다.이날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15~16일 경기에서는 볼링의 이규호와 론볼 심재선, 육상필드 남자 원반던지기 윤한진 등이 금메달을 차지했다.18일에는 육상트랙의 전민재전은배, 수영 여자 평영의 최은지, 역도 남자 장성흥 등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오는 19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표어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종합 12위를 목표로 24개 종목 416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지난 1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으나 팀의 2연패를 막지 못했다.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남겼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65(498타수 132안타)로 유지했다.텍사스(72승 73패)는 1-8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시애틀(73승 73패)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났다.시애틀은 5회 초 마이크 주니노의 솔로포, 진 세구라의 투런포를 묶어 3점을 뽑은 뒤 7회 초 대거 5점을 추가하고 승부를 갈랐다. 추신수는 1회 말 1사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시원한 2루타를 뽑아냈다.·연합뉴스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2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중국 자오이캉 선수의 우승과 함께 막을 내렸다.프로 아마를 통틀어 55개에 달하는 국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는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유일하다.대회 창설 12주년을 맞은 올해는 아시아 12개국, 유럽 29개국, 미주 11개국, 대양주 2개국, 아프리카 1개국 에서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지난 9월 11부터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6라운드 열전을 벌인 결과 중국의 자오이캉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둘째 날 4라운드까지 전승을 달리던 자오이캉은 마지막 5~6라운드에서도 태국과 일본 선수를 연파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명으로 꼽혔던 한국대표 최광호는 대회 2일째까지 4전 전승으로 순행했으나 13일 열린 5라운드에서 일본의 오제키 미노루 선수에게 발목을 잡혀 우승이 좌절됐다. 그러나 최광호는 3~4위전이라 할 수 있는 최종 6라운드에서 대만 쉬용위 선수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12회 대회까지 한국은 총 7회 우승했으며 중국은 이번 대회까지 4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만도 2011년 제6회 대회에서 천쯔지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한편 이번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메인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다양한 이벤트들이 줄을 이어 펼쳐져 참가선수들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의 꿈나무 선수들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우선 첫 주자로 전북 현대 U-12세 팀이 16~18일 일본에서 열리는 나이키 앤틀러스컵에 출전한다.U-12세 팀은 일본 가시마에서 지역 예선을 거친 우라와 레즈, 가시와 레이솔 등 32개 팀과 우승컵을 놓고 겨루게 된다.또, 1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U-15세 팀 소속인 전주 영생고 1학년 명세진(MF), 박준범(FW), 김정훈(GK)과 김제 금산중 1학년 김래우(DF), 강상윤(MF), 조영광(DF) 등 6명이 프랑스 명문구단 리옹에서 유럽의 선진축구 시스템 훈련을 받는다백승권 전북 현대모터스 단장은 유소년들에게 많은 경험을 제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유소년 선수들의 대회 참가와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공원에 전북현대 정원 생긴다
2025 전북 체육 ‘아듀’…전북현대 우승, 각종 대회 저력 ‘과시’
최재춘 단장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위해 최선 다할 것”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 최재춘 단장 공로 ‘톡톡’
전북현대 새 사령탑에 정정용 감독⋯코치진도 개편
“12월 중 현장 집회도”⋯전북현대 서포터즈 ‘분노‘ 폭발
올 시즌 관중만 38만 명⋯전북현대 팬 저력 입증
[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8) 전북자치도양궁협회
우석대 태권도 정유나, 전국우수선수선발대회 ‘금빛발차기’
전북현대 송민규 장가간다⋯축구선수♥아나운서 3호 부부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