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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MLB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 유(31)의 다저스 데뷔 일정을 전하며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전망했다.류현진은 7일 오전 9시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메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7월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의 올 시즌 최고 투구를 한 류현진은 6일 동안 충분한 휴식을 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투수는 다르빗슈다.다저스는 논 텐더 트레이드 마감(현지시간 7월 31일)을 앞두고 다르빗슈를 영입했다. 관심을 끈 다르빗슈의 다저스 데뷔전은 5일 메츠전으로 결정됐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클레이턴 커쇼가 허리, 브랜던 매카시가 오른손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하기로 했다.다르빗슈가 5, 6일 휴식 후 등판하는 일정을 선호하는 것도 로버츠 감독의 선발 로테이션 구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3연전에 마에다 겐타, 브록 스튜어트, 알렉스 우드가 등판한다. 이후 메츠와 3연전에 다르빗슈와 리치 힐, 류현진이 차례대로 등판할 전망이다.다르빗슈 영입으로 선발 경쟁이 치열해진 건 부담스럽지만, 류현진에게도 충분히 휴식하고 등판하는 일정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연합뉴스
샷을 일직선으로 때려내는 골퍼들은 드라이버의 헤드 스피드는 매우 높은 데도 티샷의 거리는 만족스럽지 않으며, 그 이유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즉 스윙을 강하게 해도 샷의 거리가 기대만큼 나오질 않는다.이런 경우 드라이버가 너무 많은 백스핀을 만들어내고 있을 수 있다. 스윙을 강하게 하면서 체중을 <사진 1>과 같이 오른쪽에 남겨뒀을 때(체중을 타깃 방향으로 옮기는 데 실패했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면 헤드가 너무 일찍 릴리스 돼 페이스의 실질적 로프트와 볼의 스핀양이 높아진다. 볼에 스핀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샷 거리가 크게 줄어든다. 스핀을 줄이려면 오른 무릎과 엉덩이를 마치 하나의 부위처럼 타깃 쪽으로 밀어야 한다.<사진 2>에서와 같이 고관절과 무릎이 일직선이 되었을 때 임팩트가 이루어져야 클럽의 로프트가 어드레스 때와 비슷한 각도로 만들어지며, 이때 볼에 걸리는 백스핀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오른 무릎과 엉덩이가 동시에 임팩트 순간에 도달하면 약간 샤프트가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볼을 맞히게 되며, 그러면 임팩트 때 자연스럽게 페이스의 로프트가 어드레스 때와 똑같아진다.볼이 페이스 중앙 밑 부분에 맞게 되면 이 또한 볼의 스핀 량이 늘어나게 된다. 최적의 임팩트는 중앙에 맞는 것이지만, <사진 3>과 같이 중앙에서 약간 위에 맞는 것이 백스핀 량이 줄어들면서 높은 탄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비거리를 늘리는 핫 스팟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치고 타점도 올렸다.황재균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안타와 타점은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4회 초 1사 1, 3루에서 블랙번의 3구째 시속 147㎞(91.6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쳤다.샌프란시스코는 5-8로 패배, 4연패에 빠졌다. 연합뉴스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2017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지난달 22일부터 11일간 경기도 화성시 드림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리틀야구단 160개 팀 등 총 300개 팀이 참여한 전국 최대 규모대회로 치뤄졌다.익산시 리틀야구단이 전국 메이저대회에서 전국 4강에 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익산시 리틀야구단은 임광수 단장과 김수완 감독의 지휘 아래 25명의 선수가 출전해 1차전 성남시 리틀야구단을 8-4, 2차전 영천시 리틀야구단을 11-1, 3차전 안동시 리틀야구단을 5-1로 제압했으나 4강전에서 김천시 리틀야구단에 5-2로 패하며 전국 제패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선수단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야구에 대한 아이들의 꿈과 열정이 더욱 꽃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1년도에 창단한 익산시 리틀야구단은 현재 50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소연(27)박성현(24)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 2승 고지를 놓고 대결한다.둘은 오는 3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링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에 나란히 출전한다.ANA 인스퍼레이션을 우승한 유소연과 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박성현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 2015년 박인비(29) 이후 2년 만에 같은 시즌에 메이저대회 2회 이상 우승하는 선수가 된다.박인비는 2015년 LPGA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제패했다.둘 가운데 한 명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지금까지 4명밖에 이루지 못한 메이저대회 시즌 3승이라는 금자탑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한다.한 시즌에 메이저대회를 3차례 우승한 선수는 베이브 자하리아스(1950년), 미키 라이트(1961년), 팻 브래들리(1986년), 박인비(2013년) 뿐이다.이들 네 명은 모두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이번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유소연과 박성현은 가장 돋보이는 우승 후보다.유소연과 박성현은 나란히 상금랭킹 1, 2위에 올라있다.평균타수 1위는 렉시 톰프슨(미국)이지만 박성현이 2위, 유소연이 3위를 달리고 있다.둘은 경기 스타일이 다르다.유소연은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간다면 박성현은 장타를 앞세운 공격형이다.유소연은 타수를 지키는데 능하다면 박성현은 타수를 줄이는데 강하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국적 선수만 무려 20명이 출전한다.링크스 코스에서 치러진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역전 드라마를 펼친 이미향(24)은 주가가 껑충 뛰었다.2015년 이 대회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했던 박인비 역시 주목을 받는다.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시즌 12승이자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연합뉴스
2013년 말 시작한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의 2017 시즌이 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막을 올린다.세계연맹은 4일부터 사흘간 모스크바의 CSKA 농구 경기장에서 올해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를 연다.이번 대회에는 총 53개국에서 220명의 선수(남자 111명, 여자 109명)가 참가한다.지난 6월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란 출신 난민 여자 선수 디나 푸르요네스 란제루디(26)도 여자 49㎏급에서 다시 세계연맹 깃발 아래 뛴다.그랑프리 시리즈는 올림픽 체급인 남녀 각 네 체급으로 치러진다. 이번 1차 대회에는 6월 세계연맹의 올림픽 랭킹 기준으로 체급별 최대 32명의 선수가 초청됐다.각 체급에 한 국가에서 최대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며, 주최국 러시아는 각 체급에 1명의 선수가 추가로 초청받았다.이번 대회 참가 선수에는 작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올해 무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14명도 포함됐다.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80㎏급 셰이크 살라 시세(코트디부아르), 남자 68㎏급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 여자 67㎏초과급 정수인(중국) 등이 다시 코트에 선다.우리나라에서는 무주 세계대회에서 57㎏급 금메달을 목에 걸고 여자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힌 이아름(고양시청)을 비롯해 남자 68㎏급 우승으로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이대훈(한국가스공사), 남자 54㎏급 대회 3연패를 이룬 김태훈(수원시청)을 포함한 15명(남자 7명, 여자 8명)이 출전한다.무주에서는 금메달을 놓쳤지만 리우올림픽 49㎏급과 67㎏급 금메달리스트인 김소희(한국가스공사)와 오혜리(춘천시청)도 정상 탈환에 나선다.이번 대회에서는 체급별 1위 5000 달러, 2위 3000 달러, 3위(2명) 1000 달러의 상금도 준다.체급별 준결승과 결승은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www.worldtaekwondo.org)와 유튜브(www.youtube.co m /user/worldtaekwondo) 계정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올해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2차 대회는 모로코 라바트에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연합뉴스
한국 근대5종의 유망주 김우철(전북체고 3년)이 유소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을 제패하며 2관왕에 올랐다.김우철은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 결선에서 1187점을 기록해 이집트의 아흐메드 엘젠디(1168점)를 누르고 우승했다.펜싱에서 250점으로 전체 1위에 오른 김우철은 마지막 레이저 런(사격육상) 중 사격에서 격차를 벌리며 정상에 올랐다.김우철은 김경환(광주체고), 강성현(경기체고)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3465점을 합작해 이집트(3426점)에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단체전에서 2015년부터 3연패를 달성했다.김우철은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갈 수 있어 기쁘다면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미향(24KB금융그룹)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이미향은 지난 3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 코스(파726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허미정(28)과 카리 웹(호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4년 11월 미즈노 클래식 이후 L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2만 5000 달러(약 2억 5000만 원)다.이미향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휘둘렀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6위였던 이미향은 9번 홀(파4) 버디를 낚으며 3라운드 공동 1위였던 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5언더파 공동 선두로 팽팽하던 균형을 먼저 깬 것은 웹이었다.웹은 14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겼으나 그린 밖에서 시도한 칩샷이 그대로 이글로 연결되는 행운이 따라 2타 차 단독 선두로 뛰쳐나갔다.그러나 웹은 16, 17번 홀(이상 파4)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16번 홀 보기로 이미향에게 1타 차 추격을 허용한 웹은 17번 홀에서는 티샷을 벙커로 보냈고, 세 번째 샷마저 벙커에 빠트리며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1타 차 단독 선두에서 오히려 1위 자리를 이미향에게 내주는 상황이었다. 후반 들어 파 행진을 하던 이미향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웹과 격차를 오히려 2타로 벌렸다. 맨 마지막 조에서 경기를 한 웹은 이미향에게 2타 뒤진 상황에서 18번 홀을 시작했으나 여기서도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벙커로 들어가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당구의 간판 김가영(34인천광역시체육회)이 2017 브로츠와프 월드게임 여자 9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월드게임에 참가한 김가영(세계 4위)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의 첸시밍(세계 1위)에게 세트 스코어 3-9로 패했다.이로써 김가영은 2013년 콜롬비아 칼리 월드게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월드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월드게임은 올림픽 경기에 채택되지 않은 스포츠 종목들을 모아 4년마다 열리는 종합 국제경기대회다.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이 예정됐던 캐롬 3쿠션의 최성원(부산광역시체육회)은 부친상을 당해 불참했다. 연합뉴스
익산시청 육상부가 지난달 27~ 2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24회 베트남 호치민시 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일궜다.여자 중거리 신소망 선수(24)는 800미터에서 2분14초59, 1500미터에서 4분 52초94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 선수(30)는 49미터0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국제대회에서 선전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전지훈련을 통해 강한 정신력을 키우고 기량을 향상시켜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왼쪽 어깨와 팔꿈치 수술 후 3년 만에 돌아온 정규리그에서 최고의 역투를 펼쳤다.류현진은 지난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안타 5개를 맞았으나 병살타 3개를 엮어내며 실점 고비를 넘겼다. 평균자책점은 4.17에서 3.83으로 좋아졌다.류현진은 이날 시즌 세 번째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펼쳤다.선발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강판한 것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져 승리를 따낸 2014년 8월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래 1088일 만이다.류현진은 올 시즌 5월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4이닝 무실점 역투로 세이브를 따내기도 했다.류현진은 총 85개의 공을 던져 52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빠른 볼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8㎞가 찍혔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의 제구 또한 나무랄 데 없이 좋았다.그러나 류현진 못지않게 샌프란시스코 선발 매디슨 범가너도 쾌투를 펼쳐 0-0인 상황에서 류현진은 교체됐다.류현진은 0-0인 7회 말 2사 1루에서 타석에서 야스마니 그란달로 교체됐다.다저스가 점수를 못 뽑아 류현진은 승패 없이 물러났다. 류현진의 시즌 승수는 지난달 18일 이래 43일째 3승(6패)에 묶였다.다저스는 3-2로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뒀다.류현진 다음으로 8회 등판한 조시 필즈가 황재균 대신 대타로 나온 코너 길래스피에게 우월 솔로포를 내준 바람에 다저스는 0-1로 끌려가다가 9회 말 무사 2루에서 터진 야시엘 푸이그의 중전 적시타로 극적인 1-1 동점을 이뤘다.이어 1-2로 패색이 짙던 연장 11회 말 1사 1, 2루에서 터진 카일 파머의 우선상 2타점 끝내기 역전 2루타에 힘입어 3-2로 이기고 8연승을 질주했다.류현진은 동갑내기 절친한 친구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의 한국인 투타 대결에서도 완승했다.류현진은 황재균을 2회 2루수 땅볼, 5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번 주말 3연전에서 다저스의 왼손 선발 투수 3명을 잇달아 상대하기 위해 빅리그로 재승격된 황재균은 이날 류현진에게 2타수 무안타로 묶인 뒤 8회 타석에서 좌타자 코너 길래스피로 교체됐다.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류현진이 강판하고 우완 조시 필즈가 올라오자 우타자 황재균 대신 길래스피 카드를 뽑았고, 길래스피가 선제 홈런을 터뜨린 덕분에 대타 작전은 적중했다.황재균은 다저스와의 3연전을 10타수 1안타로 마쳤다. 시즌 타율은 0.152(46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연합뉴스류현진이 지난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1회에 공을 던지고 있다.연합뉴스
원조 한류로 꼽히는 태권도가 문화콘텐츠로 본격 개발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된 태권도 문화콘텐츠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고 30일 밝혔다.문체부는 다음 달 중으로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 4개 단체의 실무자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권도 문화콘텐츠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태권도 명품콘텐츠 개발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정기 모임을 통해 전반적 현황 분석, 문제점 진단 및 처방, 정책과제 도출 등 태권도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또 추진위 안에 실무 특별전담팀(TF)을 설치해 정책과제 개발과 세부계획 수립 등 태권도 명품콘텐츠 개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실무 특별전담팀은 앞으로 매주 정기회를 열 예정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태권도를 소재로 한 영화, 공연이나 태권도와 한식을 결합한 콘텐츠가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런 태권도 콘텐츠를 국내외에 보급해 태권도를 통한 한류 전파를 모색하고, 태권도 호구도복 업체 등을 비롯한 관련 국내 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최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무주 태권도원의 위상도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무주군은 태권도 문화콘텐츠화 추진위원회를 통해 개발보급될 태권도 10대 문화콘텐츠를 토대로 태권도원 성지화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전북도와 함께 국기원 등 태권도 관련 단체들의 무주 이전과 태권시티 네트워크형 클러스터 조성, 무주~설천 간 국도 건설 등이 구체화되도록 정부 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다.문체부 관계자는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는 문화콘텐츠로서 영향력이 매우 크다. 태권도를 단순한 무예가 아닌 문화관광과 연계되는 융합 콘텐츠로 발전시켜 세계에 보급에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제일고와 이리중 핸드볼부가 전국 대회에서 동반 우승했다.30일 강원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남고부 결승에서 전북제일고는 태백기계공고를 30대 22로 이겼다.전반을 14-13으로 근소하게 앞선 전북제일고는 12골을 넣은 권태호를 앞세워 후반에 점수 차를 벌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정상을 지켰다.이날 이리중도 결승전에서 경북 선산중을 24대 20으로 물리쳤다.이리중은 올해 협회장배 전국 중고 핸드볼 선수권과 소년체전에 이어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같은 학교법인(이리학원) 소속인 전북제일고와 이리중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최강의 핸드볼팀으로 우뚝 섰다.박종하 전북제일고 감독은 이리학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대한핸드볼협회 주최로 지난 23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초중고교 90개 팀이 참가했다.
전주대학교 레슬링부가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대학부를 평정했다.전주대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강원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김윤호 전주대 코치는 우수 지도자상, 금메달을 딴 이하늘(운동처방학과 4년) 선수는 최우선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조영민(운동처방학과 4년) 선수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130kg급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진규 감독은 “선수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한 학교와 학과의 열성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그레코로만형은 레슬링 종목의 하나로 선 자세로 상체만 공격할 수 있다.
전주생명과학고 배드민턴팀이 전국 대회에서 전 종목을 석권했다.지난 22~28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국 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전주생명과학고 배드민턴팀은 남고부 결승에서 경기 광명북고를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전주생명과학고 최지훈(2년) 선수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 단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개인전 복식에 출전한 방윤담박설현(3년) 선수는 결승에서 군산동고 최대일(3년)박경민(2년) 복식조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김선미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준비를 잘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전남 화순 출신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고교 172개 팀 1191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올해 제50회를 맞았고, 8년째 화순군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 태권도인의 축제 한 마당인 제15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태권도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지난 28일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을 비롯해 고재욱 완주부군수, 최재춘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선수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개회식에서는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준비한 전통 태권도 공연 평화의 발걸음이 무대에 올랐다.지난 2003년 대한태권도협회가 최초로 공인한 품새 대회인 우석대 총장기 태권도대회는 2015년 겨루기가 공인받으면서 품새, 겨루기, 시범 등 3개 분야를 모두 치르는 국내 최고의 태권도대회로 도약했다.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은 이 대회는 품새(7월 28~30일), 겨루기 개인(7월 31~8월 3일), 겨루기 단체 및 시범 경연(8월 4일)으로 나눠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원광대가 전국 대학 야구대회를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28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대학야구선수권대회결승전에서 원광대는 성균관대를 7대 3으로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2013년 하계리그 우승 이후 4년 만에 대학야구 정상에 오른 것이다.원광대는 3대 3 동점이던 9회 초 대량 득점하며 팽팽한 균형을 깼다. 성균관대 내야진의 실책과 남재율의 2타점 2루타 등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4점을 뽑아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마운드에서는 강정현이 4회부터 등판해 9회까지 성균관대 타선을 2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투수가 됐다.원광대는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결승전까지 대학 최강팀인 경성대, 동국대를 비롯해 중앙대와 연세대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특히 1라운드에서 올해 전국 대학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팀인 경성대를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대 6으로 꺾었고, 여세를 몰아 대학야구 주말리그 A권역 우승팀인 동국대마저 8대 6으로 이겼다.준준결승전에서는 중앙대를 3대 2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 연세대를 6대 3으로 이기는 등 돌풍을 이어갔다.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원광대 포수 정동욱이 받았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9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오승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10-5로 앞선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막았다.평균자책점은 3.89에서 3.80으로 하락했다.요건이 성립되지 않아 세이브를 추가하지는 않았다. 시즌 성적은 1승 5패, 18세이브다.3경기 만의 등판이었다. 연합뉴스
제63회 무진장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27일 무주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 장에서 펼쳐졌다.무주군 주최, 무주군체육회와 무주군게이트볼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전의식 무주군게이트볼협회장을 비롯해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황 군수는 세 지역은 통하는 것이 참 많은 이웃이라며 그런 이웃들이 게이트볼로 체력을 다지고 우정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무진장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는 무주, 진안, 장수 지역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지역 간의 화합을 도모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주 출신 윤예성 군(15부안 백산중 3년)이 프로 바둑에 입단했다.윤예성 초단은 지난 26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7회 지역영재 입단대회를 통과했다.이날 입단 결정국에서 윤예성 군은 이우람(15경북 포항)과 300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반집승을 거뒀다.윤 초단은 네 살 때 주변 어른들의 대국을 보며 집계산을 하는 등 바둑에 호감을 갖게 돼 네 살 터울의 형과 함께 바둑에 입문했다. 이후 전주 하성봉 바둑도장에서 프로기사의 꿈을 키우며 실력을 연마했다.윤 초단은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자만하지 않고 프로 기사로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윤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36명(남자 279명, 여자 5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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