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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5연승을 달리며 뜨겁게 달아오른 FC서울이 무너지지 않는 최강자 전북 현대와 다시 만난다.서울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선두 전북과 2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서울은 전북이라는 벽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시즌 개막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아드리아노가 폭발하면서 상승세를 탔던 서울은 지난 3월12일 개막전에서 스리백(3-back) 카드를 들고 나온 전북에 0-1로 패배했다.서울은 지난달 20일 열린 올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도 2-3으로 무릎을 꿇었다.두 팀의 맞대결 결과가 전북의 독식으로 전개되면서 자연스럽게 올 시즌 선두 경쟁에서도 전북의 독주체제가 확고해졌다.현재 전북은 승점 59점(16승11무)으로 서울(승점 49점)에 승점 10점이나 앞선 단독 선두다.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은 승점 6점이 걸린 것이나 마찬가지라는점을 고려한다면 경쟁팀 서울과의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전북의 독주는 당연한 결과다. 28일 세 번째 맞대결에서도 전북이 서울을 제압한다면 클래식 3연패 목표를 향한 전북의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질 수 있다.서울 입장에선 이번에 전북을 잡아야 승점 10점 차로 벌어진 선두 경쟁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다.다만 서울은 최근 5연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가장 큰 공헌을 한 외국인 스트라이커 데얀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는 사실이 가슴 아픈 대목이다.또 한 명의 외국인 스트라이커 아드리아노가 데얀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느냐 여부에 따라 전북을 공략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아드리아노는 오랜 출장 정지 탓에 컨디션이 저하됐지만 24일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산둥과의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부활을 예고했다.아드리아노가 전북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이에 비해 전북은 전력의 누수 없이 서울을 만난다. 지난 23일 상하이 상강과의AFC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후반에 교체된 수비수 이호 외에는 대부분 서울과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연합뉴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닷새 만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오승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8-1로 크게 앞서는 9회초 등판했다.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지만, 이날은 세이브 상황이 아닌데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등판하지 않았다.오승환의 구위는 변함이 없었다.첫 상대 알레한드로 데 아자를 2구째에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다음 타자 제임스 로니에게도 4구째 체인지업으로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아스드루발 카브레라도 6구째에 2루수 땅볼로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연합뉴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종합순위 8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4일 귀국했다.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은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나왔다.편파판정에도 레슬링 동메달을 획득한 김현우가 폐막식에 이어 귀국 기수로 나섰고, 선수단 임원과 리듬체조 손연재 등 선수들이 그 뒤를 따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유승민은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화환 전달 및 사진촬영을 한 선수단은 간단히 파이팅이라고 외친 뒤 공항 1층밀레니엄 홀로 이동해 해단식 행사와 기자회견을 했다.입국장엔 선수단을 마중 나온 가족, 각 협회 관계자, 시민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해단식은 성적보고와 식사, 치사, 답사, 단기 반납 순으로 진행됐다.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올림픽 기간은 국민에게 감동과 환희의 나날이었다. 정정당당하게 싸워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해단식엔 금메달리스트 이승윤, 김우진, 장혜진, 구본찬, 기보배, 최미선(이상 양궁)과 박상영(펜싱), 진종오(사격)가 참석했다. 연합뉴스
박인비(28KB금융)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정에 앞서 제주 오라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했다.두달 가량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무뎌진 실전 감각을 되찾기 위한 최종 리허설 격이었다.그러나 박인비의 샷은 실망스러웠다. 저런 샷으로 어떻게 올림픽에 나갈 생각을하느냐는 뒷말이 무성했다.삼다수 마스터스 대회 때 박인비의 왼손 엄지손가락 부분에는 테이프가 감겨 있었다. 테이프를 감은 채 경기를 치렀다.박인비는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가 손상됐다. 왼손 엄지손가락은 백스윙 때 클럽무게가 실리는 중요한 부위다. 치료가 다 끝나지 않아 백스윙 때마다 통증이 왔다.테이프는 통증 방지책 가운데 하나였다. 테이프를 감으면 그래도 통증이 덜했다.하지만 테이프는 미세한 스윙 감각을 방해했다.박인비는 기계적인 스윙으로 샷을 만들어내는 선수가 아니다. 박인비의 스윙은 감각적이다.백스윙 때 엄지손가락을 중심으로 그립에서 느끼는 감각으로 샷을 조정한다.이론이나 훈련으로 설명되지 않는 박인비의 퍼팅은 온전히 타고 난 감각 덕이다.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박인비는 테이프를 감은 상태로는 도저히 스윙이나 이런 천부적인 퍼팅 감각을 느낄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테이프를 감으면 샷이 안 되고, 테이프를 벗기면 손가락이 아팠다.리우로 건너간 박인비는 통증을 견디기로 했다. 샷 감각을 선택한 것이다.테이프를 감은 채 하던 샷과 퍼팅은 쇠몽둥이처럼 무뎠지만, 테이프를 벗겨내니컴퓨터처럼 정교하게 살아났다.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그는 샷에 날카로움이 없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리우에서는 달랐다박인비는 리우로 출발하기 전부터 통증은 거의 없어졌다고 말했다. 리우 현지에서도 하나도 아프지 않다면서 더는 통증에 대해 묻지 말라고 했다.박인비는 금메달을 딴 뒤에야 진실을 털어놨다.통증은 그대로였고 샷을 할 때마다 아팠다고.통증을 참아내며 박인비는 268번 샷과 퍼팅을 한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토트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볼프스부르크가 이적료 1720만 파운드(약 250억원) 정도로 손흥민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볼프스부르크는 팀의 스트라이커 바스 도스트의 이적 여부와는 상관없이 손흥민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스카이스포츠는 덧붙였다.또한 손흥민 영입을 추진하는 구단이 볼프스부르크 외에도 더 있다고 스카이스포츠는 보도했다. 다른 구단명은 밝히지 않았다.다만,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시즌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 토트넘을 떠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는 5월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활약에 실망해 이적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한 몇몇 영국 언론의 보도와 반대되는 전망이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2200만 파운드(약 400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연합뉴스
1차전은 아쉽게 비겼지만 2차전에서는 반드시 상대를 꺾고 4강 진출을 하겠다.전북현대가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8강 1차전 상하이 상강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공격 위주의 전북과 수비에 집중한 상하이 상강은 이날 모두 득점에 실패하면서 0-0으로 경기를 마쳤다.이로써 전북은 2차전이 열리는 오는 9월 13일 전주 홈경기에서 상하이 상강을 1점차 이상으로 이겨야 4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전북은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 연장전을 벌이며 득점을 하면서 비기면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된다.경기가 끝난 후 최 감독은 원정 무승부가 나쁜 결과는 아니다. 우리는 홈에서 강하다. 준비를 잘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전북은 이날 이동국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이어 레오나르도와 로페즈를 좌우 측면에, 김보경과 이재성은 후방에서 각각 공격을 지원하도록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를 조율하게 하고 수비 진영으로 박원재, 조성환, 김형일, 최철순을 배치하고 권순태에게 골문을 맡겼다.전북은 전반부터 공격을 주도하고 볼 점유율을 높이며 상하이 상강을 압박했다. 전북은 전반 3분에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문전 앞 프리킥 상황에서 레오나르도가 찬 슛이 수비수의 머리를 맞고 볼은 공중으로 떠올랐다. 계속해서 공격 루트를 찾던 전북은 전반 8분과 9분에 레오나르도가 잇달아 골문을 노렸지만 각각 골키퍼 앞과 골대를 오버하는데 그쳤다.전북에게는 전반 37분 가장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상대 아크 부근에서 볼을 연결 받은 레오나르도가 회심의 오른발 감아차기로 슛을 했지만 볼은 상대 골대 오른쪽 구석 상단을 맞고 그대로 밖으로 튕겨났다.후반전에는 상하이 상강에게 기회가 잦았다.후반 9분 상하이 상강의 문전 앞 프리킥이 그대로 전북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했지만 권순태가 몸을 날리는 선방으로 위기를 벗어났다.전북은 후반 19분 이동국 대신 에두를, 27분 레오나르도 대신 고무열을 각각 투입해 변화를 꾀했지만 득점은 없었다.전북은 상하이 상강의 후반 28분 헤딩슛을 권순태가 가까스로 골문 위로 쳐내면서 두 번째 위기를 모면했다.공방을 계속하던 양팀은 경기 종료까지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득점없이 비겼다.한편 이날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는 1000여명의 전북현대 팬과 시민들이 모여 대형 스크린 앞에서 거리 응원전을 펼쳤다.
군산의 위상을 높이고 군산의 야구를 단단한 반석위에 올려 놓음으로써 군산 야구사에 큰 획을 그은 나창기 호원대 야구감독(65)이 55년의 야구인생을 마감한다.선수생활 30년, 감독생활 25년의 인생을 오직 한길 야구에 쏟아부은 그는 오는 27일 오후 5시 호원대 야구단이 A뷔페에서 마련한 퇴임식을 끝으로 정든 야구장을 떠난다.전주 중앙초등학교 4년부터 야구와 인연을 맺은 그는 선수로 활약하면서 6학년까지 3년 동안 학교 야구부의 90전 83승을 이끌고 리틀야구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발탁될 정도로 운동소질이 남달랐다.그후 지난 1969년 창단된 군산상고 야구부에 스카웃된 그는 1971년 전국체육대회 우승, 1972년 황금사자기 우승을 견인하면서 군산상고 야구부에 호남야구의 기수와 역전의 명수라는 대명사를 안겨 주었다.고교졸업과 함께 제일은행 야구부에 입단, 20년 넘게 현역선수생활을 한 그는 대리로 근무하면서 군산상고 동창회의 요청에 따라 해체위기를 맞은 지난 1991년 야구부의 감독으로 부임, 열정을 쏟아 부었다.그는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찾아가라는 인생철학을 가지고 군산상고 야구선수들과 땀과 열정을 섞으면서 1996년 봉황기 우승, 1998년 황금사자기 우승, 1999년 전국체전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군산상고 야구감독을 지낸 12년 동안 전국 야구대회 6번 결승 진출에 3번 우승, 3번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면서 군산상고 야구부의 과거 명성을 되찾고 군산을 야구명문의 도시로 명예를 드높이는 데 기여했다.야구감독 생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지난 2004년 다시 호원대 야구부감독으로 부임한 후 강희성 총장의 배려로 2012년 스포츠 레저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되는 등 13년 동안 한치의 오점도 남기지 않은 후진양성의 감독생활을 이어나갔다.그가 감독생활을 하면서 배출한 선수제자만도 석수철(군산상고 현 감독), 강효섭(후임 호원대감독 내정), 프로야구선수 정대현이승호이대수김연훈문규현 등 150명에 이른다.군산의 야구가 오늘날까지 군산의 명성을 높이면서 단단한 명맥을 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군산상고 야구부 창단을 주도했던 당시 군산야구의 대부인 경성고무 이용일 사장(85)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그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그는 군산상고 야구부의 해체위기때 뛰어들어 감독을 맡아 봉황기우승을 이끌어 냈을 때 펑펑 울었지만 보람이 있었다면서 야구인으로서 후회없는 야구인생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프로골퍼들이 사용한 골프용품을 나누는 바자가 27일 오전 10시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드림골프레인지에서 열린다.이 행사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의 퍼터를 비롯해 유소연, 백규정, 안신애, 고진영, 이승현 등 여자프로골퍼들의 골프 용품이 경매로 나온다. 수익금은 보육원 퇴소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 기금으로 쓰인다. 이 행사는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골프다이제스트, 스카이72 골프장이 공동 기획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투어(KGT)가 두달 만에 대회를 연다. 고사 상태에 빠진 한국프로골프투어는 지난 6월12일 끝난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후 대회가 없었다.긴 여름 방학을 마친 한국프로골프투어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양산 에이원골프장(파727011야드))에서 KPGA선수권대회를 치른다.1958년 창설돼 올해 59회째를 맞은 KPGA선수권대회는 우승자에게 5년 동안 시드권을 주는 메이저대회다.우승 상금은 2억원으로 한국 프로골프 선수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우승하고 싶은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두달 만에 치르는 대회라 우승자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올해 치른 6개 대회에서 2승을 올린 최진호(32현대제철)가 꼽힌다. 평균타수 1위(69.6타)에 오른 최진호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안정된 샷을 구사한다.우승상금 2억원 짜리 특급 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을 발판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박상현(33동아제약)은 상금왕 굳히기를 노린다. 일본 투어를 겸업하는 박상현은 올해 3차례 출전해서 3위 밖 성적이 없을만큼 승부에 강하다.SK텔레콤오픈 우승자 이상희(24)는 2011년에 이어 이 대회 두번째 우승을 노린다. 유럽투어대회를 제패한 차세대 주자 이수민(23CJ오쇼핑)도 모처럼 국내 무대 정상을 노크한다. 다음달 전역을 앞둔 육군 병장 허인회(29JDX멀티스포츠)의 투지도 볼거리다. 연합뉴스
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선발대가 23일 출국했다. 수영, 양궁, 유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 80명의 선발대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전지훈련을 한 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입성한다.정재준 선수단장은 각계의 도움으로 전지훈련을 하는 만큼, 좋은 대회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장애인 선수들이 패럴림픽 대회를 통해 국민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일주일간 전지훈련을 마친 뒤 31일 리우에 입성한다. 나머지 선수들은 30일 출국해 리우에서 본진과 합류한다.리우패럴림픽 참가 대표선수단은 총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이다. 리우패럴림픽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연합뉴스
골퍼라면 누구나 자신의 샷이 동반자와 비교해 가장 멀리 날아가길 원한다. 이것은 마치 본능과 같을 것이다. 골프 클럽을 드는 순간부터 초보인지 상급자인지 구분도 없이 장타를 추구한다. 하지만 초보의 장타본능과 상급자의 장타본능에는 큰 차이점이 있기 마련이다.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장타를 쳐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온 몸에 힘이 들어가고 팔과 어깨가 경직된다. 그러나 힘이 장타를 만들어내지는 않기 때문에, 오히려 아마추어에게 힘은 장타를 만드는데 방해만 될 뿐이다. 따라서 진정 장타를 만들고 싶다면 힘을 빼야 한다. 하지만, 말이 쉽지 이것처럼 어려운 것도 없다. 나또한 골프를 처음 시작하면서 프로들로부터 힘을 빼라고 많은 지적을 받은 일이 생각난다.이처럼 힘 빼기가 어려운데 먼저, 부분적으로 힘을 빼는 연습을 시도해 보자. 힘을 빼는데 가장 해야 할 부분이 그립이다. 그립을 꽉 쥐기보다는 힘을 빼야 한다. 그리고 스윙 연습을 해보면 헤드의 무게가 느껴질 것이다. 당연히 골프의 장타는 그런 헤드 무게를 느끼는 스윙이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특히 그립에 힘을 빼고 헤드 무게를 충분히 느끼는 스윙을 할 때 주의할 점은 바로 손목이다. 그립을 부드럽게 잡으면 당연히 손목에도 힘이 빠지지만 간혹 손목에 힘을 쓰게 되면 절대로 원하는 힘을 낼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사진1>과 같이 종이 그립을 준비해보자. 종이를 돌돌 말아서 그립의 두께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그립을 잡는 것처럼 그립을 쥐어 준다. 이때 <사진1>의 그립 형태가 남아 있어야 힘이 빠진 그립이라 할 수 있다. <사진2>와 같이 종이 그립이 구겨질 정도로 힘을 주어 그립을 쥐었다면, 그립의 힘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사진3>은 그립의 힘을 많이 주어서 종이 그립이 구겨진 결과이다.종이그립을 구기지 않을 정도로 살짝 잡아야 하는 것이 그립에 힘을 주는 정도가 된다. 그래야 클럽 헤드 무게가 느껴지기 때문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한국선수단이 종합 8위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무리했다.한국은 22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증 8위를 차지했다.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남녀 양궁에서 걸린 금메달 4개(남녀 개인전남녀 단체전)를 휩쓴 것을 필두로 사격 1개(남자 50m 권총), 펜싱 1개(남자 에페), 태권도 2개(여자 49㎏급여자 67㎏급), 여자골프 1개를 합쳐 총 9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이에 따라 한국은 이탈리아(금8은 12동 8), 호주(금 8은 11동10), 네덜란드(금 8은 7동 4)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8위 자리를 지켰다.그러나 한국은 금메달 1개가 부족해 애초 목표로 세운 3회 연속 10-10(금메달10개 이상-종합순위 10위 이내) 달성은 실패했다.총 메달 수로 따지면 21개를 획득한 한국은 종합 11위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기대했던 유도와 레슬링 등에서 금빛 사냥에실패하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 톱10을 기록, 스포츠 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종합 1위는 금메달 46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8개로 무려 120개의 메달을 확보한 스포츠 강국 미국이 차지했다.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개최국 중국에 선두 자리를 잠시 내줬던 미국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2개 대회 연속 종합 1위를 지켰다.영국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17개를 따내는 놀라운 성적으로 중국(금 26은 18동 26)을 3위로 따돌리고 2위에 올랐다.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4위, 2012년 런던 대회에서 3위의 성적표를 받은 영국은 이번 리우 대회에서 2위까지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영국의 리우올림픽 순위는 1908년 런던올림픽 우승 이후 최고 성적이다. 연합뉴스
전주신동초등학교(교장 강권현) 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면서 최강팀의 저력을 다시 확인했다.전주신동초 양궁팀은 지난 18일 충북 청주양궁장에서 폐막한 제28회 회장기전국남여초등학교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신동초 양궁팀은 이번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지난 5월에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앞서 신동초 양궁팀은 지난 7월 제27회 전국초등학교양궁대회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은1, 동2개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신동초 강권현 교장은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을 해준 덕분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무더위에도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한 곽미영 감독교사와 동경진 지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무승부는 없다. 적극적인 경기로 꼭 이기고 돌아가겠다.전북현대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8강전 상하이 상강과의 어웨이 경기를 앞두고 필승 각오를 밝혔다.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ACL 8강전 전날인 22일 상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요한 8강 1차전이고 우리 선수단의 분위기는 최고로 좋다. 경기력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기 때문에 원정이지만 적극적인 경기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최 감독은 어려운 승부지만 무승부를 위해 준비하는 감독은 없다. 원정경기지만 우리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한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승부 전략 가능성을 일축했다.최 감독은 상하이 상강의 전력에 대해 지난 19일 (상강의) 경기도 지켜봤지만, 그 이전에 챔피언스리그 예선이나 정규리그 경기를 다 봤다. 상강 또한 우리 팀에 대해 분석을 마쳤을 거라 생각한다. 분석은 모두 끝났지만 축구는 의도대로 되지 않는다. 상대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의도한대로 준비하는지가 중요하다며 헐크와 콘카는 훌륭한 선수들이고 그라운드에 나오면 공격적으로 매우 강하고 위협적이지만 두 선수가 부상으로 못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전술적으로 대응을 잘 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또 최 감독은 개인적으로 중국 팀들의 투자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런 투자가 자국리그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투자들이 이어지다보면 중국 리그와 축구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지만 우리는 K리그 챔피언팀이고 자존심을 걸고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경기,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최 감독은 근래 들어 K리그가 위축되는 게 안타깝다. K리그가 발전하고 성장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중국 축구 발전이 K리그나 한국축구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두 나라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특히 K리그의 성장이 함께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전북현대의 작년도 ACL 성적 부진과 관련 최 감독은 지난해에는 선수단의 피로누적이나 전술적인 대응에서 실패가 있었다. 올해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팀 분위기가 무너지지 않게 조심했고, 다행히 정규리그에서나 챔피언스리그에서나 우리 선수단의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이번 1차전에 승부를 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홈에서는 절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내일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전북현대 주장인 골키퍼 권순태 선수도 상대 팀의 경기 동영상을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에 저장해서 가지고 다니며 틈 날 때마다 열심히 분석했다. 경기장 안에서는 이전 경기와 다른 상황도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대비하고 있다. 내일 경기에 대해서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북현대는 상하이 상강과의 경기가 열리는 23일 오후 8시 30분 전주 풍남문 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팬들과 함께 거리응원을 펼칠 계획이며 응원전에는 하이트맥주의 무료 시음 행사도 곁들여진다.전북현대공동취재단, 상해=김성중 기자
익산 이일여고 탁구팀이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대통령기전국시도탁구대회 여고부 단체전과 개인전, 개인복식 에서 우승하면서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이일여고는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구상서고를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 서울독산고와 치열한 접전 끝에 3-1 승리를 따내면서 정상에 올랐다.이일여고 한미정(3년)은 개인단식에서, 박희진(3년)과 유주화(2년)는 복식에서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이일여고 탁구팀 최영규 감독은 이번경기는 선수들이 혼신의 노력과 최선을 다한 결과다 며 전국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성숙해졌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년 뒤 도쿄에서 다시 만나요! 남미 대륙에서 처음 열린 올림픽이 22일(이하 한국시간) 각본 없는 17일간의 드라마를 마감했다.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폐막식이 이날 오전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경기장에서 열렸다.지난 6일 마라카낭에서 타오른 성화가 잦아들면서 지구촌 스포츠 가족은 4년 뒤도쿄올림픽에서 재회를 기약하고서 작별의 정을 나눴다.리우 대회에는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오른 코소보, 남수단을 포함한 206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에서 참가했다. 각국 선수 1만1000여 명은 28개 종목 금메달 308개를 놓고 기량을 겨뤘다.새로운 세상(New World)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세계 난민으로 구성된 난민올림픽팀(Refugee Olympic TeamROT)이 사상 처음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치안 불안과 시설 미흡, 국민 무관심 등이 우려된 리우올림픽은 큰 탈 없이 잘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개회식은 브라질 역사문화와 함께 아름다운 생태 보전의 필요성을 강조한 퍼포먼스로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다. 행사 비용은 역대 최저 수준이었다. 개회식 주제인 친환경과 생태계 보호 정신은 3시간가량 진행된 폐회식에서도 강조됐다.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인 도쿄 대회 조직위원회는 8분짜리 공연과 함께 4년 뒤 펼쳐질 지구인의 축제를 예고했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에두아르두 파에스 리우 시장으로부터 대회기를 받아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에게 넘기자 경기장엔 도쿄로 세계인을 초대하는 홍보물이 상영됐다.대회 기간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탁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은 다른 3명의 신임 선수위원과 함께 전 세계에 인사했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종합 순위 10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결과는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순위 8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열린 여자골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1900년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다시 열린 여자골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남녀를 통틀어 세계 골프 사상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과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이뤄낸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이룩했다.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1언더파 273타로 은메달을 따냈고 펑산산(중국)이 10언더파 274타,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한국 선수로는 양희영(27PNS창호)이 9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고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김세영(23미래에셋)은 1오버파 283타, 공동 25위를 기록했다.박인비의 금메달로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금메달 9개째를 획득했다.마지막 날 경기는 예상과 달리 싱거운 승부였다.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리디아 고, 저리나 필러(미국)에게 2타 앞서 있던 박인비는 초반부터 거침없이 타수를 줄여나가며 승기를 잡았다.먼저 리디아 고가 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왼쪽 모래밭으로 보내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리디아 고는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한 뒤 1벌타를 받아 이 홀에서 한 타를 잃었다.3타 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박인비는 3번부터 5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순식간에 6타 차로 달아났다.특히 리디아 고는 이날 35m 내외의 퍼트가 계속 홀을 외면하면서 타수를 줄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오히려 박인비를 위협한 것은 동메달을 따낸 펑산산이었다.펑산산은 9번부터 11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한때 박인비를 3타 차까지 추격했다.그러나 펑산산이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고 박인비는 15번 홀(파4)에서버디를 잡아 5타 차가 되면서 박인비의 우승이 사실상 확정됐다.연합뉴스
세계태권도인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2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20일 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이날 개막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김인태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최동열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 윤웅석 대한태권도협회부회장, 송재승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황정수 무주군수는 대회사에서 제2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가 태권도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원을 알리는 동시에 태권도인들의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개막식에서는 전라북도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공연과 우리은행 배구단(이앤씨 치어리더) 공연이 선보여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제2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는 24일까지 겨루기 경기가 열리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는 20일부터 이틀간 품새 경기가 펼쳐진다.
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 올림픽에서 화려한 날갯짓을 폈으나 올림픽 메달이라는 고지에는 간발의 차이로 닿지 못했다.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18.216점)-볼(18.266점)-곤봉(18.300점)-리본(18.116점)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에 그쳤다.손연재가 그토록 원했던 메달의 마지막 자리는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73.583점)가 차지했다.두 번째 종목인 볼에서 손연재를 역전한 리자트디노바는 곤봉에서 0.168점에서 0.318점 차이로 달아났고, 마지막 리본에서 그 간격을 0.685점으로 벌렸다.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3위에 불과 0.225점 모자라 5위에 그친 손연재는 이번에도 미세한 점수 차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올시즌 손연재는 대회마다 개인종합 최고점을 경신하며 눈부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점의 기량으로 2회 연속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렸으나 러시아의 세계적인 투톱과 리자트디노바를 넘지 못했다.금메달은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76.483점)이 차지했다. 마문은 4종목 모두 19점대를 찍는 완벽한 기량으로 리우의 여왕이 됐다. 연합뉴스
태권도 대표팀 맏형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8년 만의 정상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차동민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드미트리 쇼킨(우즈베키스탄)을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물리쳤다. 3라운드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골든 포인트제로 치르는 연장에서 11초 만에 왼발로 몸통을 차 승부를 갈랐다.이로써 차동민은 2008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에 이어 8년 만이자 자신의 두 번째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차동민은 베이징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했으나 2012년 런던 대회 때는 8강에서 탈락했다.차동민이 동메달을 챙겨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태권도 대표 5명은 모두 메달을 갖고 돌아간다.역대 최다인 다섯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차동민에 앞서 여자 49㎏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와 67㎏급 오혜리(춘천시청)가 금메달을 수확했고, 남자 58㎏급의 김태훈(동아대)과 69㎏급의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이 동메달을 땄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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