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1. 주제 다가서기 매년 11월이면 전국의 고3 학생들이 ‘대학 입시’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시험장에 앉는다. 그러나 수능이 끝난 후에도 많은 청년들은 또 다른 관문 앞에 서 있다. 바로 ‘취업’이라는 현실의 시험이다. 대학 진학이 곧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스펙’을 쌓아도 일자리를 찾기 힘든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도 한 청년이 “해외 고수익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이끌려 캄보디아로 떠났다가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비극이 있었다. 이 사건은 단지 개인의 불운이라기보다, 국내 청년 고용 기회가 줄어드는 구조적 현실의 그늘을 보여준다. 실제로 청년 고용률은 하락세를 보이고, ‘쉬었음’ 상태의 청년이 50만 명을 넘어섰다는 통계도 있다. 수능이 대학 입시의 문이라면, 취업은 사회 진입의 문인데 그 문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 청년들의 고민은 단순히 개인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일자리 자체가 줄어드는 사회 구조의 문제로 번지고 있다. 대기업 중심의 채용 축소, 인공지능과 자동화의 확산, 지역 간 일자리 격차가 겹치면서 지방 청년들은 더 깊은 좌절에 빠지고 있다. 노력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현실 속에서 일부는 구직을 포기하고, 또 일부는 해외로 눈을 돌리다 위험에 노출되기도 한다. 청년 취업난은 더 이상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구조적 과제로 남아 있다. 2. 주제 관련 신문기사 ‣ 매일경제 2025년 3월 13일 “어차피 이번 생은 망했어요”... 50만명 넘은 ‘그냥 쉬는’ 청년들 ‣ 중앙일보 2025년 3월 12일 취업·인간관계 어려움에…고립·은둔 청년, 두배로 늘었다 ‣ 한겨레 2025년 9월 10일 취업자 증가에도…청년 고용률은 16개월째 하락세 ‣ 매일경제 2025년 9월 10일 미취업 청년 15만명 발굴해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추진 3. 신문 읽기 <읽기자료 1> “어차피 이번 생은 망했어요”... 50만명 넘은 ‘그냥 쉬는’ 청년들 지난달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청년이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직 선호와 수시 채용 증가로 청년 고용률은 4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낮은 질의 일자리와 좁아진 취업 문턱이 대한민국 청년을 좌절하게 하고, 목표를 성취하지 못한 이들이 결국 무기력의 덫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쉬었음’ 인구는 50만4000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50만명을 돌파했다. ‘쉬었음’ 인구는 일을 하거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채 그냥 쉬고 있는 상태를 뜻한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경력직 채용 선호도가 증가하고 수시 채용이 늘어나는 경향이 청년층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층의 고용 절벽은 고용률과 실업률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2월 15~29세 고용률은 44.3%로 전년 동월 대비 1.7%포인트 하락해, 2021년 1월(-2.9%포인트)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15~29세 실업률은 7%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2월 기준으로는 2021년(10.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쉬었음 인구를 포함해 계산하는 고용률과 달리 실업률은 비경제활동인구(구직단념자 등)를 제외한 채 산출한다. 구직 의사가 없는 청년을 배제하고도 실업률이 상승했다는 것은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청년 채용시장이 빠르게 위축되며 고용난이 가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17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3만6000명 늘었다. 그러나 이는 돌봄 인력 수요 확대와 정부 직접 일자리 사업 재개 등으로 인한 일시적 영향으로 분석됐다. 주로 20·30대가 대상인 제조업 취업자는 1년 새 7만4000명 줄었고, 내수 부진으로 도소매 업종 취업자도 6만5000명 감소했다. 정부는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고용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청년 고용 문제와 관련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각도의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청년 고용 올케어 플랫폼 사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미취업 졸업생을 발굴해 특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이 점차 늦어지는 상황에서 기존 대학 취업 지원 서비스가 재학생 위주로 운영돼 졸업생이 참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취업 지원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희 고려대 교수는 “임금과 고용 안정성이 완벽히 보장되지 않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유인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용공시제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채용 여력과 고용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매일경제 2025-3-13> <읽기자료 2> 취업·인간관계 어려움에…고립·은둔 청년, 두배로 늘었다 지난해 국내에 거주하는 고립·은둔 청년(만 19~34세)의 비율이 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2.4%)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 국무조정실이 11일 발표한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는 고달픈 삶을 사는 한국 청년의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청년의 삶 실태조사’는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였다. 국무조정실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의 만 19~34세 청년 세대원이 있는 1만5098가구를 대상으로 면접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거의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이 대폭 증가한 점이다. 면접에 응한 청년들은 고립을 택한 이유로 취업의 어려움(32.8%)과 인간관계 어려움(11.1%), 학업 중단(9.7%) 등을 꼽았다. 면접 조사에 응하지 않은 이들까지 고려한다면 실제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울증을 겪었다고 답한 청년의 비율(6.1%→8.8%)과 자살 생각을 경험한 청년(2.4%→2.9%)도 늘어났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경제가 침체되고 취업이 어려워지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대책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청년층의 부동산 ‘영끌 투자’(영혼까지 끌어 모아 투자한다는 말로 최대한 빚을 내서 하는 투자) 현실도 드러났다. 청년의 개인 연평균 소득은 2625만원, 평균 부채는 1637만원이었는데, 부채 중 가장 많은 비율이 주택 관련 부채(1166만원)였기 때문이다. 청년층 취업자 비율은 67.7%였고, 세금 공제 전 월 소득은 266만원이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갈등과 관련해선 소득 갈등(75.7%), 세대 갈등(72.1%), 성별 갈등(66.6%), 지역 갈등(62.4%) 순으로 청년층이 그 심각성을 인지했다. 청년들이 바라는 삶의 요소는 원하는 일자리(95.9%)와 좋은 인간관계(94.7%), 높은 소득과 많은 자산(93%), 결혼(74.4%), 출산·양육(69%) 순이었다. 결혼 계획 의향은 63.1%, 자녀 출산 의향은 59.3%로 2년 전(각 75.3%, 63.3%)과 대비해 각각 줄어들었다. 김달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향후 청년 정책 수립 시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보고서와 데이터는 통계청의 품질 점검을 거친 뒤 올해 상반기 중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중앙일보 2025-3-12> <읽기자료 3> 취업자 증가에도…청년 고용률은 16개월째 하락세 청년층(15∼29살) 고용률이 16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며 청년 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새 정부 출범 뒤 첫 일자리전담반 회의를 열고 청년에 대한 고용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96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6천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 폭은 5월(24만5천명) 이후 6월(18만3천명), 7월(17만1천명) 등 3개월째 둔화하고 있다. 고령층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 60살 이상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0만1천명 늘었다. 30대에서도 취업자가 9만6천명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15~29살 청년층 취업자는 21만9천명 줄었다. 40대(7만3천명)와 50대(3만8천명)에서도 감소했지만, 청년층의 감소세가 가장 뚜렷했다. 청년층 고용률도 16개월째 감소세다. 15살 이상 중 취업한 사람의 비율인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올랐지만, 이 기간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1.6%포인트 하락했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경력직 선호 강화와 수시 채용 확대가 청년층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3만2천명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도 6만1천명 줄었다. 각각 16개월, 14개월 연속 감소세다. 농림어업 취업자는 13만8천명 줄었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30만4천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늘었다. 장주성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건설 쪽은 연말 이후에는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조업은 소비심리와 기업심리가 회복되는 플러스 요인과 대미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이라는 마이너스 요인이 혼재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한겨례 2025-9-10> <읽기자료 4> 미취업 청년 15만명 발굴해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추진 올해 8월 청년고용률이 16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일도 구직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은 40만명에 달했다. 특히 30대 쉬었음 인구는 8월 기준 32만8000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재명 정부는 장기 미취업 상태인 청년을 발굴해 지원하는 내용의 첫 청년 일자리 대책을 내놨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단군 이래 최고 스펙을 갖춘 청년들이 쉬었음에 빠지는 것은 괜찮은 일자리의 문이 좁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저성장 국면에 공채 급감·경력직 선호로 신입이 진입할 기회가 축소돼 상반기 채용공고 중 경력채용이 82%인 반면 신입채용은 2.6%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장기 미취업 청년의 발굴·회복 지원, 구직 청년의 인공지능(AI) 시대 일할 기회 확대, 재직 청년에게 기본을 지키는 일터와 성장 환경 보장 등 내용을 골자로 한다. 쉬었음 청년을 발굴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미취업 청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군 장병 등 행정 정보를 당사자에게 동의를 받아 관계부처 지원 사업과 연계해 연간 약 15만명의 장기 미취업 청년을 찾기로 했다. 또 구직 기간 생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구직촉진수당을 현행 50만원에서 내년부터 60만원으로 인상한다. 향후에도 단계적 인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첫 취업 소요 기간이 길어지는 추세를 고려한 조치다. 중소기업은 청년이 원하는 근로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주 4.5일제 도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추가 혜택이 돌아가는 청년미래적금을 신설한다. 또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지급하던 근속 인센티브 대상을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체로 확대하고, 인구감소지역에 대해서는 2년간 최대 72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아울러 이번 대책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을 추진한다. 특히 노동시장 진입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청년 연령 상한을 34세로 상향하고, 쉬었음 청년을 발굴하기 위한 개인정보 수집·활용 근거와 일경험 법제화 등 관련 조항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매일경제 2025-9-10> 4. 생각 열기 기본활동 1) <읽기자료 1>에서 지난 2월 15~29세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는 얼마였고,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어떤 수치를 넘었다고 하는지 찾아보자. - 기본활동 2) <읽기자료 1>에서 해당 청년층의 고용률은 얼마였고, 전년 동월 대비 얼마나 하락했으며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제시된 것 중 두 가지 이상을 찾아 정리해보자. - 기본활동 3) <읽기자료 2>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이 몇 %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이전 조사와 비교해 어떻게 변화했나요? 또한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를 단절하게 되는 주요 원인 두 가지를 찾아보자. - 기본활동 4) <읽기자료 3>를 읽고 “취업자 수가 늘었다”는 통계와 “청년 고용률이 하락했다”는 통계가 동시에 나왔을 때, 두 지표 간에 어떤 차이와 함의를 생각할 수 있나요? - 기본활동 5) <읽기자료 3>에서 제조업·건설업의 고용 감소가 청년층 고용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나옵니다. 그 이유를 본인의 말로 설명해보자. - 기본활동 6) <읽기자료 4>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요? 또한 단순한 일자리 숫자 증가만으로는 청년 취업난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 5. 생각 키우기 1) 정부가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장학금, 직업훈련, 청년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중 자신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방안을 설명해봅시다. 2)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직업 체험, 진로 탐색 캠프, 모의 면접 등 학생 시점에서 제안할 수 있는 활동을 생각해보자. 3) 청년들이 직업을 쉽게 찾도록 사회가 바꿔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직장 환경, 채용 방식, 지역 격차 등 문제점과 개선책을 생각해보자. 6. 학생글 <안전하게 일할 기회를 얻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사회> 최근 우리나라 청년이 해외의 고수익 아르바이트 광고를 믿고 캄보디아에 갔다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일이 있었다. 이 일은 단순히 개인의 불운이 아니라, 청년 일자리 문제의 심각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대기업 중심의 채용 축소, 인공지능과 자동화 확대, 지역 간 일자리 격차 등으로 열심히 노력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현실에서 많은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고, 일부는 위험한 해외 일자리로 눈을 돌리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청년 실업률은 5.2%로 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올랐다. 집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운둔 청년도 크게 늘고 있다. 취업 스트레스, 인간관계의 어려움, 우울, 학업 중단 같은 문제가 함께 나타는 것도 큰 문제이다. 청년 취업난은 이제 개인의 문제로만 볼 수 없다.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하는 문제이다. 최근 정부는‘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라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에는 장기간 일하지 못하는 청년 발굴, 회복지원, 구직 청년의 인공지능 시대 일할 기회 확대, 재직 청년에게 기본을 지키는 일터와 성장환경 보장 등이 주요 내용이다. 청년 취업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일자리 수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일자리의 질이 더 중요하다. 임금이 너무 낮거나 고용이 불안정한 일자리만 많아서는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어렵다. 기업이 고용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청년들이 그 정보를 바탕으로 준비할 수 있고, 무엇보다 공정한 채용 시스템이 필요하다. 또 청년들은 디지털 시대에 일할 수 있는 능력 개발 및 준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년들이 안전하게 일할 기회를 얻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더 깊이 고민하고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 /남원교육지원청 김선정 장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