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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우수공무원 선정 시상

완주군이 군정발전과 군민편의 증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2023년 4분기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했다. 군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 역점시책, 민원서비스, 혁신행정, 국가예산, 군정홍보 등 5개 분야별 우수공무원 8명(최우수 3, 우수 5)과 우수팀 3개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에는 군 역점시책 분야 이성희 미래전략담당관 주무관, 민원서비스 분야 유별 건축허가과 주무관, 혁신성과 분야 최윤정 지역활력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성희 주무관은 국내복귀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 협의 등을 통해 완주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별 주무관은 위반건축물에 대한 단속 강화 및 신속처리로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최윤정 주무관은 마을기업 지원 확대로 마을경제 활성화 및 지역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수팀은 국가예산 분야에서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기간 구축사업 국가예산을 확보한 미래전략담당관 수소신산업팀이 선정됐으며, 군정홍보분야는 경제식품과 식품마케팅팀과 보건관리과 감염병관리팀이 선정됐다.

  • 사람들
  • 김원용
  • 2024.03.04 16:17

원광대 주용완 교수, 고성능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전극소재 개발

원광대 화학융합공학과 주용완 교수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고성능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전극소재를 개발했다. 주 교수를 비롯해 신태호 한국세라믹기술원 저탄소·디지털전환사업단장, 원광대 박사과정 박지우, 부산대 박사과정 이상원 씨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소재 분야 과학저널인 ‘스몰 스트럭쳐(Small Structure)’ 2월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공동 연구팀은 서로 다른 결정구조 전극소재를 복합하고, 세라믹섬유 방사코팅 공정을 적용해 산소 환원반응을 높인 전극소재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SOFC 성능을 2.8배 향상시켰다. 또한, 세라믹섬유 방사 코팅을 이용한 저온 소결로 불순물 없는 균일한 복합전극 소재를 구현했으며, 테스트 결과 이온 전도 방향성과 전극의 산소이온 교환 전달 능력도 모두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주용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물질 사이 계면에서의 반응을 중요하게 다루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연구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복합전극 소재 개발 기술로써 SOFC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연구에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며 “본교 출신 선후배 연구원들의 공동 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SOFC는 수소와 산소 화학반응을 전기에너지로 만드는 탄소중립 구현 차세대 친환경 발전장치로, 관련 업계와 연구계는 SOFC 성능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느린 산소환원 반응을 개선할 복합전극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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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4.03.04 16:17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제19대 허기태 지회장 취임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가 제19대 허기태 지회장 취임식을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김두봉 연합회장을 비롯해 최훈식 군수, 박용근 도의원, 전영배 전주시지회장 등 경로당 회장과 회원,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두봉 연합회장의 지회장 등록증 전달과 허기태 지회장의 취임선서문 낭독에 이어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기태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지회 사무실이 비좁아 노인대학 접수 명단 인원의 반절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장수군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취미활동,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으로 청사 신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과 관심으로 분위기 좋고 웃음 넘치는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해 모든 회원에게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멋진 장수군지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2일 지회장 선거에서 허 지회장은 대표적 공약으로 지회 청사 신축을 약속했다. 현재 장수군지회 자산으로 돼있는 건물 위치에 지상 3층 규모 연건평(450평) 60억 원의 예산을 2025년도까지 확보해 청사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신임 허기태(72세) 지회장은 장수군 계남에서 출생해 장계중, 전주생명과학고(전주농고)를 졸업하고 장수군산림조합 상무, 장계지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계남초 총동창회장, 장수향교 재무장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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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진
  • 2024.03.04 16:16

“3월1일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및 3‧5만세 재현행사가 1일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 3‧1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3‧5만세 행렬이 재현됐다. 군산은 한강 이남 최초의 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으로, 이날 3·5만세 재현행사는 구암교회를 시작으로 이마트 앞, 그리고 다시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까지 이어졌다. 또한 그날의 애환을 담은 ‘그날이 오면’ 시 낭송 및 퍼포먼스가 열려 그날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구국 이념의 거사인 3‧5만세 재현행사를 통해 군산시민이 하나가 되는 벅찬 감정을 느꼈으며,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다시 우뚝 서는 군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1운동 기념사업회에서는 3‧1절기념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오는30일(10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군산3‧1운동 100주년기념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3‧1운동 역사 사진전을 오는 30일까지 군산3‧1운동 선교기념 타워에서 진행한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4.03.03 16:12

"전주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여성단체 만들기 앞장"

"전주시 지역사회와 한뜻으로 함께 가는 여성단체 협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달 20일 전주지역 여성단체를 이끌어가는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온은아(51) 제19대 회장의 취임 포부다. 지난 1999년 창립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는 현재 9개 단체 회원 3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걸스카우트 전주지회, 대한어머니회 전주지회, 가정어린이집 전주연합회, 한국유권자연맹 전주지부, 자연사랑회, 생활개선회 전주시연합회, 전주시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농업인 전주시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전주시지부여성회 등 여성단체간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협력하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온 신임 회장 취임식을 겸한 이번 총회에서도 각 단체 회원들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한 백미 100포를 전주지역 폭력 피해 여성 보호시설과 한부모 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협의회는 매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는 단체들간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는 온 회장의 신념이 반영됐다.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는 온 회장은 "협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되려면 각 회원단체간 소통과 신뢰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지역사회 봉사라는 대의를 늘 먼저 잊지 않으면서 맞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 회장의 2년의 임기 동안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협의회의 목표에 걸맞게 여성의 권익과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나갈 방침이다. 온 회장은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유아교육 박사를 취득했고, 교사 상담·가정폭력 상담과 관련한 일을 꾸준히 해왔다. 현재 한국걸스카우트 전주지회 회장을 맡고 있다. 온 회장은 "독거노인, 이주여성, 한부모가정 아이들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계속해서 함께 걷고 싶다"며 "하나의 목표로 모인 3000여 명 회원들이 있어 더욱 든든해진 협의회가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4.03.03 11:23

[줌] 친절 공무원 선정 김효진 전북농업기술원 연구사 "농민 민원처리 최선"

“농업 여건이 어렵고 변화가 빠른 시대에 전북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입니다” 김효진(40)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의 말이다. 전북자치도는 노사가 함께하는 2월 ‘이달의 친절 주인공’으로 김 연구사를 선정하고 27일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자치도는 매달 주제별로 ‘이달의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다. 이달에는 민원업무를 성심성의껏 처리해 친절 행정을 몸소 실천한 김 연구사를 ‘이달의 친절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농업기술원에서 작물경영 및 약용자원 등에 관한 연구를 도맡고 있는 실력파로 통한다. 김 연구사는 동료들 사이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농업 현장에서 종사하는 농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란 평을 받고 있다. 이달의 친절 주인공으로 선정된 김 연구사는 생육 이상 등 현장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종합분석센터에서 유해물질 등 정밀 작업을 통해 지난해만 3086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밖에도 농업인들이 작물재배의 생육 이상 등을 호소할 경우 신속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컨설팅도 적극 펼쳐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렇듯 한 가지도 아닌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를 일이다. 김 연구사는 “업무 수행을 하면서 고생을 고생이라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언제나 동고동락하는 직원들이 있어 힘든 업무도 가능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로 하여금 농업인들의 문제 대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농업 현장의 토양과 비료, 농업용수 관리방법 등을 주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김 연구사는 “이번에 친절 주인공은 저 혼자가 아닌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받은 상이다”며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들을 대신해 제가 대표로 수상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농업 환경이 하루하루 급변하는 시대에 농업인들을 위한 민원 처리와 현장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든든한 해결사가 되겠다”며 “농생명산업의 수도인 전북자치도의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많은 성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4.02.27 18:51

국립군산대 취업률, 전국 4년제 대학중 최상위 상승

국립군산대의 2023년 취업률이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최상위 상승폭을 기록했다. 대학정보공시발표에 따르면 국립군산대의 2023년 취업률은 61.6%로 전년 대비 6.1p% 상승했다. 이는 전국 국가중심국립대학교 및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상승률 중 최고 상승폭이다. 또한 전국대학교 상승률인 2.2%p보다 3배 가량, 전국 사립대 1.7%p보다 4배 가량 높은 수치이고, 전국 국공립대학 상승률인 2.5%p 보다 훨씬 큰 폭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내 대학 평균 상승률이 1.4%p에 그친 것에 비해 4배 이상 높다. 대학 측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최근 가속화하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국립군산대 취업지원실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략적인 노력이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이처럼 큰 폭의 취업률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립군산대는 취업지원실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기업 중심의 채용연계 기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학생취업률 증가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한 학생과 기업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교과과정 및 학사구조개편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왔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내부혁신을 위해 교육혁신처를 신설했다. 여기에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캠퍼스를 중심으로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공유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기반 채용연계공유전공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수요를 충족시키는 현장실무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장호 총장은 “앞으로는 새만금 캠퍼스를 중심으로 2+2, 3+1 등 차별화된 취업연계형 학사운영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런 취업률 상승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4.02.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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