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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도소-삼영종합중장비학원, 중장비 직업훈련 업무협약

군산교도소(소장 오우정)와 삼영종합중장비학원(원장 한훈)은 27일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중장비 직업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형자의 중장비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출소 후 노동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직업능력과 고용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정기관과 외부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로 중장비직업훈련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영종합중장비학원은 수형자 중장비 자격증 취득 지원과 기재재 및 시설물 이용에 협력할 계획이며, 군산교도소 퇴직 직원에게도 재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오우정 소장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해 취업가능성을 높이고 재범을 낮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원장은 "수형자가 출소 후 중장비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도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크레인협회 호남지회인 삼영종합중장비학원은 시설과 장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설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산업안전보건교육원의 줄걸이작업안전, 크레인검사원 출장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크레인 및 중장비 교육 관련 동종업계에서 국내 최초로 ISO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4.02.27 17:11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제19대 김이남 회장 취임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제19대 김이남 회장이 취임했다. 27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등 유관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회장 이임식 및 제19대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아동 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과 연합회 임원 소개,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연합회 활동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이남 회장은 “지금까지 익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 센터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익산을 아동친화도시로 성장시킨 익산시장님과 주무부서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격려사에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는 곳으로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지역사회 돌봄 체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시도 지역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보호와 교육은 물론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로, 현재 익산지역에서는 4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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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4.02.27 17:08

익산한벌초 홍성순 교사, 황조근정훈장 수상

40년 넘게 교육 일선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힘써 온 익산한벌초등학교 홍성순(62) 교사가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황조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정려해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5등급의 훈장 중 2등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린 정년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훈장을 받았다. 전주여자고등학교와 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교직에 입문한 그는 전남 승주군과 전북 무주·임실군, 군산·익산시 등에서 41년 5개월을 초등학교 평교사로 재직하며 일선 현장에서 꾸준히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공적을 보면, 1989년부터 컴퓨터 연수를 시작한 그는 1997년부터는 방과 후에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연수를 진행해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했다. 또 2000년 3월 1일 개교한 이리마한초등학교에서는 정보부장으로서 학교 컴퓨터 시설 구축과 학생·교사 컴퓨터 교육, 학교 홈페이지 활성화 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홈페이지·컴퓨터 경진대회 지도교사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2003년 3월 1일 개교한 익산궁동초등학교에서는 교무부장을 맡아 학교 교무행정 전반에 걸친 시스템을 구축하고 ICT 활용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구안하고 실행했다. 홍 교사는 “돌이켜 보면 저학년을 주로 담임하며 그룹별 모둠 학습을 통해 서로 도와 가며 챙겨 주는 활동으로 부진아 없는 학급, 기초·기본 학습을 충실히 학급, 웃으며 인사하는 어린이가 되는 학급,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는 학급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아이들과 항상 1년씩 함께 생활해 왔는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게 살아왔던 것 같다. 그동안 함께 해 준 아이들과 동료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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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4.02.27 17:08

한국 레슬링 대부 안광열 원로, 별이 되다⋯향년 94세

한국 레슬링계의 대부이자 전북 체육의 큰 별이었던 안광열 원로(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고문)가 향년 94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고(故) 안광열 원로는 한평생 레슬링 종목 활성화를 위해 헌신·봉사했으며, 전북에 레슬링의 뿌리를 내린 장본인이다. 지난 1958년 당시 레슬링 불모지나 다름없던 전북에 레슬링을 도입한 창시자며, 고 안광열 원로가 지도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60~90년대에는 각종 대회 우승은 물론이고 수없이 많은 국가대표 선수도 배출했다. 실제 19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전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비롯해 김익종, 김영준, 안천영, 백승연, 배기열 등의 우수 선수들이 대거 배출됐다. 또 한국 레슬링을 세계 최강으로 이끌기 위해 60년대 레슬링 최강국이었던 일본과도 활발한 체육 교류를 펼쳤다. 고 안광열 원로는 전북레슬링협회 초대 전무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선수권대회 감독, 도쿄올림픽 국제심판, 세계선수권대회 단장, 대한주택공사 레슬링팀 감독, 세계선수권대회 단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레슬링의 위상을 드높였다. 고 안광열 원로 빈소는 전주 동전주장례문화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이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4.02.27 17:07

원광대 메카바이오연구그룹 김희경∙한수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메카바이오연구그룹 소속 김희경(박사과정)∙한수지 씨(학사과정)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항균 및 김 서림 방지 나노 기둥 필름: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항하는 효능’이 국제학술지 ACS Applied Polymer Materials(저널 랭크 상위 18%)에 게재됐다. 기계설계공학과 조영삼 교수, 기계공학과 박현하 교수와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손쉬운 공정 조건을 가진 광경화성 소재 PUA를 사용해 나노구조를 제작하고, MPC 코팅을 통해 항균과 더불어 방오 성능까지 갖춘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나노 기둥 사이에 부착된 박테리아의 세포막을 손상시켜 항균 특성을 보여주고, MPC 코팅을 통해 박테리아 부착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해 주목받았으며, 김서림을 방지하면서도 투명성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광학 장치에 응용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학술지 부록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추후 마이크로/나노 구조 표면에서 박테리아 방출(bacteria releasing)을 통한 방오 표면 개발 연구의 중요한 기초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원광대 메카바이오그룹은 창의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과 조영삼, 이승재, 김형우 교수, 기계공학과 서경덕, 박현하 교수, 화학융합공학과 곽소정 교수가 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연구그룹으로 소속 교수들의 연구 지도를 통해 다수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논문 발표 등을 통해 연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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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4.02.26 17:07

한농연 진안군연합회장에 백운 이형재 씨 취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이하 한농연) 진안군연합회장에 백운면 이형재 씨가 취임했다. 한농연 진안연합회는 26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20대 황인준 회장과 제21대 이형재 회장의 이·취임식을 동시에 가졌다. 한농연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권익향상에 앞장서는 농업인 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이훈구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전춘성 진안군수, 이미 진안군의회 부의장과 의원 다수 등 내빈과 회원 150명가량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신임 제21대 이형재 회장 취임식과 지난 3년간 진안군연합회를 이끈 황인준 회장 이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황인준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뜻을 함께해 주신 임원 및 회원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회장직에서 물러나더라도 한농연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겠다”고 했다. 신임 이형재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 위기 상황에서 회장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업인 권익향상과 후계농업경영인 조직 활성화를 위해 정열을 다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임 이 회장의 임기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이다. 이 회장과 임기를 함께할 제21대 임원은 수석부회장 노심규(부귀면), 정책부회장 박명서(주천), 사업부회장 김보상(진안), 대외협력부회장 신중석(백운), 감사 이민호(동향), 염재수(백운) 등이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2.26 17:07

전북과학대, 국립국어원 승인 한국어교원 양성기관 선정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가 문화체육관광부(국립국어원)의 승인을 받아 한국어교원 양성기관(비학위과정 3급)으로 지난 23일 선정됐다. 전북과학대학교 부설기관인 국제교육원(원장 서현수) 주관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한국어교원 양성기관 선정에 따라 오는 5월부터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이론 100시간 및 실습 20시간으로 총 120시간으로 오는 5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6시간씩 총 21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총 5개의 영역으로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한국어 교육 실습' 등 한국어교원에게 필요한 영역별 수업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어교원자격은 문화체육관광부(국립국어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교육 자격제도로, 국어를 모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람을 말한다. 한국어교원 자격증(3급)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한국어교육능력 검정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 국립국어원 심사에 통과한 양성기관에서 120시간의 양성과정을 수료해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사람들
  • 임장훈
  • 2024.02.26 17:03

[재경 전북인] 부안 출신 오명석 (주)엠에스오팜 제약 대표이사

종합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 ㈜엠에스오팜 오명석 대표이사(64•부안•사진)는 영업사원에서 출발, 해당 분야 CEO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그는 대학(원광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85년 일성신약㈜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며 제약 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도전적인 분야라고 알려진 제약 업계 영업분야에서 '당당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며 자기 발전을 지속해 온 결과, 그는 항상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그는 "영업사원으로 근무할 때부터 최고의 영업 실적을 포함,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고 했다., 2007년 제약회사를 설립, 홀로서기에 나선 이후에도 이러한 자세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했다. "누구나 자신의 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새로움에 부딪치며 탐구해야만 경쟁에서 차별화될 수 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그만의 경영철학으로, 이러한 신념은 제약회사를 창업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비결이다. 또한 엠에스오팜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넘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시장으로의 기반을 확장 가능케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오 대표는 ”시장 확대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효율적인 공급 체계 구축과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엠에스오팜은 자회사 ㈜이원바이오를 두고 있으며, 사무실은 인천광역시에 있다. 부안 출신(부안고 졸)의 오 대표는 출향인 모임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활동하고 있다. 2019년부터 인천부안군민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100만 인천지역 호남인'의 중심축인 인천호남향우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더불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를 비롯,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에 대한 관심과 기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 사람들
  • 송방섭
  • 2024.02.26 13:46

'자연 愛 천연염색 문화공간' 김영남 대표 "천연염색 통한 전통문화 전승활동·전통공예 활성화 기틀 마련 앞장"

“염색은 인류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생활하면서 그 아름다운 색채를 간직하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되었답니다. 파아란 하늘, 붉은 땅, 샛노란 은행잎, 빨간 동백꽃, 그리고 지천에 흩뿌려진 풀색 등 게절에 따라 변하는 고향의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색채들을 고스란히 담고싶습니다.” 김영남 대표는 자연 愛 천연염색 문화공간 대표다. 2006년 천연염색의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 발전 및 연구와 보존을 위한 전승 교육 활동에 기여할 목적으로 고창군 무장면 목우리에 자연 애를 설립하여 황토, 복분자, 감, 쪽 등 고창 토산품을 이용하여 천연염색과 관련된 문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2009년 (재)천연염색문화재단 자격관리 교육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천연염색 지도사 자격증반 교육과정 운영 등 후학양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장 공간 주변의 염료식물들을 직접 채취하여 물들이는 과정에서 자연의 이치를 알게 하고, 천연염색 기초 이론과 실습과정을 통해 농업과 예술문화의 융복합을 추구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고창에서 나고 자라 가정을 꾸리고 평생 고향지킴이로 살고 있다. ‘평생학습 미래를 준비하라’는 어느 여성학자의 강의를 듣고 늦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화학 염료에서는 얻을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의 색에 매료되어 천연염색을 시작한 후 2005년 늦깍이로 나주 동신대학교 대학원과정에 입문해 본격적으로 천연염색에 심취하여 6년 만에 예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각고의 노력 결과 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 이수자(2017년)와 국제 문화예술 천연염색 명장(2023년)에 선정됐으며, 현재는 군장대학교 겸임교수에 재직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 공예품 대전 입선, 국립박물관 ‘뮷즈’상품 공모전 선정, 문화상품대전 특별상, 순천 미술대전 우수상등 다수의 수상과 개인전 5회, 그룹전 70여 회의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 대표는 대학원 재학 중 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이신 정관채 선생님과 인연이 닿아 쪽 염색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되어 전통 쪽염색 전수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김 대표는 “천연염료 중에서도 쪽빛 하늘, 쪽빛 바다라는 말의 어원이 된 쪽은 잎에 함유된 인디칸이라는 물질로부터 나온 인디고 블루의 천연 색채로,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신비로운 재료로 알려져 있다”고 쪽을 소개하며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김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013년부터 도입한 새로운 기법인 ‘에코프린팅 염색’을 연구하고자 ‘한국 에코프린팅 연구소’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에코프린팅으로 대한민국천연염색 문화상품 대전 공모전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수상하고, 대만에서 열린 천연염색 국제교류전에 참여하여 한국의 에코프린팅 수준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기능성이 향상된 황토염색 기법’ 특허출원과 2건의 특허출원 계류, 10종의 디자인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천연염색을 통한 전통문화 전승활동과 전통공예의 활성화 기틀마련, 후학들을 위한 염색 작업의 기록화 등에 매진하겠으며, 찾아가는 천연염색 문화 활동 등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4.02.25 16:51

익산산림조합, 제62기 정기총회 개최 및 푸르미 장학금 전달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은 23일 제62기 정기총회 및 제5회 푸르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화에서는 조합원 출자배당금으로 규정상 최고 배당률인 6.42% 지급이 결정됐고, 이용고 배당과 사업준비금 적립 등이 보고 됐으며, 익산산림조합 발전과 조합원 및 임업인의 권익향상에 힘쓴 유공자 및 우수 조합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푸르미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면서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원 자녀 18명에게 총 1500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수성 조합장은 "산림조합 경영성과 대상, 상반기 성장성 평가 금상, 하반기 산림조합금융 업적평가 은상, 산림조합 산림토목사업 최우수상 등 지난해에는 전국 최상위권 실적 달성과 더불어 3년 연속 전북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괄목할만한 쾌거의 알 찬 한 해를 보냈다”면서 “올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동반자적 역할과 책임을 다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산림조합은 지난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4500만원 상당의 기부 및 환원에 나섰고, 올해 1월에는 위기가구를 위해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2.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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