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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큰 기부 단체에 비하면 저희는 너무나도 소소하고 작은 전주 친구들의 모임이지만 마음만큼은 지구만큼 큰 친구들입니다." 전주에서 활발히 사업하고 있는 지인 7명이 모였다. 포칫(네일)·달팽이포차·할리스 전북대 덕진광장점·처갓집 양념치킨 전주 삼천점·솜리치킨 전주대점·더런드리 전주 효자점·썸 등 네일아트 용품 브랜드부터 커피숍·치킨집·빨래방 대표까지 모여 기부 단체 '푸른손길'이 완성됐다. 이중 전주 출신의 최소원(30) 네일아트 용품 브랜드 포칫 대표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최 대표는 평소에도 기부에 대한 관심이 많아 유기견 봉사 단체에 기부하고 날이 추워지면 연탄을 기부하기도 했다. 혼자서 소소하게 조용히 기부해 오던 최 대표는 더 많은 사람과 사회적 약자·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생각해 '푸른손길'에 참여했다. '푸르다'와 '도움의 손길'이라는 의미의 기부 단체 '푸른손길'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기부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달 꾸준히 회비를 내는 기부 단체인 만큼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회비를 내고 점점 큰 금액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푸른손길'은 첫 번째 기부로 호성보육원을 선택했다. 지난달 23일 호성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라면·과자 등 간식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2022년에 생일을 맞아 보람차게 생일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아이들이 나무처럼 밝게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호성보육원에 치킨을 기부했던 적이 있다. 다시 호성보육원을 찾았을 때 2022년에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했던 게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푸른손길'은 두 달에 한 번씩 주변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지금은 '푸른손길'의 구성원이 7명밖에 되지 않지만 함께하고 싶은 대표님들이 계신다면 추가 신규 회원도 가입 받을 생각이다. 아마도 인원이 많아지면 한 달에 한 번씩도 주변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과장급 인사가 단행된 이후 한달째 공석이었던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에 한병삼(59) 국장이 임명됐다. 한병삼 국장은 장수 출신으로 군산 중앙고와 전주대를 졸업했다. 지난 1989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전북도 청년정책과장, 탄소바이오산업과장, 탄소정책팀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도 근무 당시 한 국장은 탄소국가산단 지정과 관련해 기업들과 적극 소통하고 탄소산업의 미래가치를 알리는 행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전북을 탄소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전주시 왕의 궁원 TF팀장을 맡고 있던 서배원 국장은 인사교류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로 자리를 옮겼다.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흥사단 상임대표)은 7일 설을 앞두고 광복회 전주지회와 민족대표 박준승 선생, 이석용 의병장 후손들을 차례로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전주지회에서 애국지사 양문순의 후손 양병호씨 등 4명의 독립운동가 자손들을 격려하고 쌀과 각종 농산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임실군 성수면 소충사에서 이석용 의병장 후손인 이중하씨와 청웅면 박준승선생 기념사업회를 방문하고 위문품 전달과 함께 격려했다. 양 위원장은 “애국선열들의 피와 눈물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애국지사 후손들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신임 김효진 완주경찰서장(56)은 "치안 상황의 변화에 맞춰 경찰 조직을 보강하고 범죄예방 활동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완주 삼봉지구를 중심으로 인구가 늘어난 만큼 파출소 인력을 확충하고, 치안 수요에 따라 제2파출소 증설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거전담반을 꾸려 오는 총선에서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청 옆에 추진 중인 완주경찰서 신축도 올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군산 출신의 김 서장은 1997년 간부후보 47기로 경찰에 입문, 27년 경찰관 직무 중 20년을 수사 분야에서 일한 수사통이다. 완산서 수사과장, 전북청 수사계장, 전북청 지능범죄수사대장, 광주청 수사심사담당관, 임실경찰서장, 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을 지냈다.
㈜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신상호)은 7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백미 10㎏ 650포(1755만 원 상당)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회사의 기부금과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분과 희망 나눔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지원될 계획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염성곤 노조위원장은 “민족 대명절 설날에 외로이 혼자 계시거나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이웃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명절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병길 지원본부장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회사와 사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하여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5곳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은 6일 전주 덕진노인복지관을 찾아 설 명절 후원금을 기탁했다. 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은 도내 독거·고령 어르신에게 명절 음식을 나누고 식료품·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데 쓰인다. 김 이사장은 "사회적·경제적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단은 갑진년 새해에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G홀딩스(대표 이재구)는 설날을 앞두고 노인복지 장애인 돕기 봉사회에서 주최한 ‘독거노인 장애우 암환자 돕기 나눔 대잔치’에 참여해 3700여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후원품은 쌀, 라면, 치약 등 9가지 생필품으로 암환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노인복지 장애인 돕기 봉사회 전주시 지회장 정인스님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구 대표는 “작은 힘이지만 병들고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의 행복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했다.
남원의료원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5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문, 이웃사랑복지센터 2개소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나누리봉사단은 남원의료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및 의료봉사, 나눔봉사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강용)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탈북민들이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보자문협의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김강용 회장은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선물이 탈북민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익산경찰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탈북민 정착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영완 서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민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익산경찰서는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신변 안전과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경찰서(서장 남기재)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관내 경우회원 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남기재 서장은 황경택 경우회장과 동행해 무주 관내 경우회 회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금일봉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기재 서장은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무주경찰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갖고 이웃같은 경찰 상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에너지원(주) 유성민 대표가 지난 5일 남원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지역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에너지원(주)은 남원시 어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산림 및 임산업에서 생산된 산림부산물 등(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을 이용해 친환경 목재팰릿과 목재칩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매년 이웃돕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난 2022년부터 총 9회에 걸쳐 4200만 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다들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지난 5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광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인 바다의향기 등 5개 시설에 쌀(10㎏)을 전달하고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도록 격려했다. 부안군의회 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실태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광수 의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살피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부안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 받는 이웃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금희)은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정읍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최금희 교육장과 서유경 행정지원과장은 정읍 고부면소재 자애원과 정읍애육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금희 교육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장애인들과 아이들 보호에 힘쓰는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읍시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순)은 6일 설명절을 맞아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을 위문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금순 회장과 임원들은 화장지, 김, 라면 등 원생들이 필요한 생필품과 먹거리를 전달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수 있기를 성원했다. 위문품은 2023년도 전국 시도및 시군 부녀회 종합평가에서 정읍시새마을부녀회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에 부녀회원들의 사랑나눔을 더해 마련했다. 최금순 부녀회장은 "올해에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 공동체 발전과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순주 전 부산소방학교장이 제 22대 남원소방서장에 취임했다. 6일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양 신임 서장은 1967년 남원 출생으로 1992년 소방공무원에 임용된 후 전주덕진소방서, 정읍소방서, 남원소방서 등 도내 관서와 중앙119구조본부 기획팀장, 소방청 홍보계장, 국회계장 등 중앙부처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소방정으로 승진 후 대구소방본부 특수대응단장, 호남특수구조대장, 장비항공과장, 부산소방학교장 등 주요 소방 보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양 서장은 이 같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다양한 행정 실무를 바탕으로 기획력과 현장 대응능력을 두루 갖춘 준비된 소방 지휘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는 항상 솔선수범하며 조직의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는 등 소방 직원들의 선망도 높다. 양 서장은 “남원소방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소통,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며 남원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경찰서 제79대 한도연 서장 취임식이 5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과⸱계장,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도연 경찰서장은 경찰간부후보생 35기 출신으로 전주덕진경찰서장,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 서귀포경찰서장, 전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하고 이날 고창서장에 취임했다. 한도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사회적(치안) 약자 보호에 정성을 다하는 고창경찰상 확립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직장문화 조성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맑고 깨끗한 청정의 고장인 장수군에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군민과 공감,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는 장수 경찰로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제77대 장수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홍훈(53) 총경의 일성이다. 김홍훈 총경은 전주 출생으로 동암고등학교를 거쳐 경찰대학교 행정학과 9기로 졸업했다. 1993년 경위로 입직해 2009년 경정으로 승진 후 서울청 작전계장, 서울청 의경계장, 서울청 경호계장, 서울청 치안지도관의 보직을 거쳐2020년 총경으로 승진 후 진안경찰서장, 전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뒤 장수경찰서장에 부임하게 되었다. 김홍훈 서장은 “장수군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 조직이 먼저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한 후 그 행복을 군민에게 드리면 기쁨과 행복이 두배로 될 것이다”며 “항상 웃음 가득하고 열정이 넘치는 장수경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일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업의 성공을 앞서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됐습니다.” 국내 대표 수제 맥주 전문기업 세븐브로이 맥주㈜ 김강삼 대표이사(65·고창). 김 대표는 잇단 사업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가난 때문에 학교 공부에는 충실하지 못했으나, 세상 일에 열심을 다하고 배우는 자세로 살다 보니 사업적 안목에는 일가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그의 첫 번째 사업은 양복점이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4살에 상경한 그는 양복점에서 숙식을 해결해가며 수제양복 기술을 배운 후 고향으로 내려가 맞춤 양복점을 차려 20년 가까이 운영했다. 그러다 1980년대 들어, 대기업에서 양복을 대량 생산하고 트렌드가 기성복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양복점을 과감히 접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새로운 사업을 고민하던 그는 1997년 대형 횟집과 스카이라운지 라이브 카페를 오픈했다. 개업 한 달 후에 IMF 사태가 터졌음에도 불구, 그의 사업은 대히트를 쳤다. 2002년엔 정부가 서울 월드컵을 앞두고 관광 진흥 차원에서 소규모 맥주 제조 면허제를 도입하자 독일에서 맥주 전문가를 초빙해 2003년 서울역 KTX 민자 역사 3층에 트레인스 하우스 맥주 전문점을 열었다. 이 것이 세븐브로이의 출발이다. 2011년엔 정부의 면허요건이 완화되자, 일제 강점기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면허를 땄다. 국내 세 번째 일반 맥주 제조 면허였다. 그는 “세븐브로이의 ‘곰표 밀맥주’는 한때 없어서 못 팔았을 정도로 사랑받은 제품이었다"면서 "세븐브로이 맥주의 양조기술과 그 역량을 ‘맛’으로 증명해 보인 덕분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작년에 ‘곰표’ 상표권을 반납하고 후속으로 만든 ’대표밀맥주‘ 등으로 새로운 인기몰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세븐브로이 맥주가 전북에서도 붐을 일으켜 수도권으로 다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프로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일명 '토트넘 맥주'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브랜드 다양화와 함께 국내외 유명 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해외 수출 등 판로를 개척·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세븐브로이는 지난달 17일부터 제3 증권시장인 코넥스에 상장·거래되고 있으며, 익산 한국식품클러스터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브루어리 익산공장을 비롯, 강원도 횡성, 경기도 양평 등 3곳에 공장이 있다.
주식회사 전북고속(대표이사 황의종)은 5일 설명절을 앞두고 전주시 중화산동 장애인 수용시설 ‘평안의 집’을 방문, 시설 보수 비용 100만원과 백미, 사과 등을 전달했다. 전북고속은 2009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4월 1일)과 설, 추석 명절 전 시설을 방문,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4기 신년 모임이 지난 4일 전주시 덕진구의 한 중식당에서 열렸다. 4기 원우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신년 모임은 서로의 안부·근황을 나누며 7년간 함께 했던 시간을 앞으로도 간직하고 더 먼 미래까지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4기 원우는 갑진년 새해 덕담을 나누고 그동안 못다 푼 회포를 풀며 우정을 다졌다. 지난 2017년 리더스 아카데미 종강 이후 7년간 이어온 우정을 계속해서 이어가자고 약속했다. 박현군 회장은 "벌써 7∼8년 전 이야기지만 2017년 일 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리더스 아카데미 수업을 들었던 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 난다. 리더스 아카데미 수업 끝나고 나면 또 같이 모여서 이야기 나누고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을 바라보는 우정이라고 하니 기분이 이상하다"면서 "앞으로도 지금 우정 변치 말고 계속해서 좋은 우정 나누고 서로에게 좋은 존재·친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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