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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전주을 상임선대위원장)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효과적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양경숙 의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저신용자 저금리 대출 확대 및 취약계층을 상대로 폭리를 취하는 시중은행을 철저히 조사해 서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또 본사의 횡포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영업 이익 피해를 해결하고 기업 갑질에 대한 공익제보 처리기한 관련 규정안을 신설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과 정부의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양경숙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위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이 맞춰진 국정감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국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및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경숙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전주을과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문제를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이후에 논의하기로 했다. 전주을 상임선대위원장에는 비례대표인 양경숙 의원(비례대표)을 내정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을 비롯한 도내 모든 지역위원회가 선대위 체제로 전환되는 만큼 사실상 지역위원장에 준하는 역할을 맡긴 셈이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9일 오후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론 내렸다. 이번 결정에는 전북 도내 지역위원장 선출을 두고, 공모를 진행하거나 특정인물을 선출할 경우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주당은 치열한 대선 정국에서 지역위원회 내부의 조직력을 결집시켜야 하는 만큼 현직 국회의원인 양 의원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지목했다. 비례대표로 당선 된 양 의원은 전주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앞으로 지역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양 의원 입장에선 전주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지역구 관리 능력을 입증해야 다음 공천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 총선에서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로 경선에 참여했던 이덕춘 변호사 등과 소리 없는 경쟁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뜨거운 감자 였던 남임순 지역위원회 문제는 미뤄뒀다. 이 지역은 전주을과는 달리 상임선대위원장도 선출하지 못했다. 이강래이환주박희승 이들 3인의 세력이 팽팽한데다 이들 중 한 명에게 남임순 선대위를 맡긴다 하더라도 배제된 측의 거센 반발에 쉽사리 손을 대지 못한 것이다. 상임선대위원장이 공석이다 하더라도 이를 도당 직할 체제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또한 대선 기간 동안 해당 지역위원회의 직할 운영 가능성에 부담감을 우회적으로 표시했다. 대신 남임순 상임선대위원장이 공석인 만큼 향후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조직을 정비하고, 선거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남임순 지역은 당분간 이강래 전 원내대표, 이환주 남원시장, 박희승 전 남임순 위원장의 경쟁체제가 유지될 전망이다. 이들 중 누가 대선에 얼마만큼 기여하느냐가 앞으로의 변수가 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실제 민주당 입장에선 대선정국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기대하고 있다. 김 위원장 입장에서도 남임순 지역위원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해석된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분열보다는 화합을 이끌어내야 하는 도당위원장 차원에선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전주을 선대위를 맡은 양경숙 의원은 강한 의지를 보이며 지역과의 소통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의원은우선은 대선승리가 중요하다면서올 초부터 전주에 모든 것을 올인 하고, 자택은 물론 사무실도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불안했던 전주을 지역위원회를 빠르게 수습함으로써 대선 승리에 이바지하겠다라며 호남에서 보기 어려웠던 여성정치인으로서 역할과 함께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전북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선에서 민주당의 정권재창출보다 중요한 목표는 없다면서도당과 각 지역위원회가 선대위 체제로 가동되는 만큼 개인의 정치적 입지보단 대선승리를 위해 무엇을 할지가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에 현직 국회의원 대신 MZ세대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9일 민주당 전북도당은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을 오는 11일 오후 4시 전북대 진수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을 제외한 전원을 MZ세대로 구성했다. 도내 국회의원과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각 지역을 맡아 선거 운동을 책임질 계획이다. 전북도당 대전환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20~30대 청년은 10명이다. 민주당 전북도당이 이날 발표한 공동선대위원장 명단엔 김슬지 슬지제빵소 대표(36) 최지호 학생(18) 김창하 청년활동가(38)윤해아 청년활동가 (23)박길영 인플루언서(37)이동훈(36) 씨조희선 씨 (23) 최서연 청년기획사 대표(25)송봉금 씨(34) 김남훈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편집이사(38)등이 포함됐다.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대전환 선대위 취지에 맞게 완전히 새로운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단순히 청년 세대를 참여시키는 선거 운동이 아닌, 대한민국 대전환의 과제와 비전을 미래 세대가 직접 그리고 만들어가는 선대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에서 함께 활동했던 김관영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8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 모두 군산출신으로 중도 성향의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이날 민주당은 김 전 의원과 채 전 의원은 최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입당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들의 입당 행사는 이르면 다음 주 진행 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에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서 이재명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밖에서 본 민주당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분석해 중도층에 계신 분들을 얼마나 잡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 내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유연하게 정책을 전환하는 모습을 보고, 입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남원임실순창의 이용호 의원이 7일 국민의힘으로 입당했다. 그는 호남의원 최초로 국민의힘에 입당했으며, 제1야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발탁됐다. 이 의원은 전날까지 장고를 이어왔으나 이날 이준석 대표와 광화문 인근서 만나 거취를 결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6일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민주당 복당과 관련)그러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용호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 앞에서 입당 원서를 쓰고, 공동선대위원장직까지 수락했다. 윤 후보는 우리가 지역 감정을 타파하고, 한국 정치의 발전과 우리 당의 지지기반을 더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고 특히 대선을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우리 의원님께서 대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서 호남 지역 득표율이 확실히 올라가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사실 제 정치적 거취를 놓고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숙고를 했다면서 저는 두 갈래 길에서 좀 더 어려운 길을 선택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반 년 동안 편가름의 정치, 갈라치는 정치가 계속되서는 안 되겠구나 생각했다며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드는 데 정치를 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왔고, 윤 후보, 이 대표, 모든 분과 함께 지역 통합, 세대 통합,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7일 김항술 (정읍고창), 나경균(김제부안), 김용호(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호남제주본부 본부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호남제주본부 본부장은 전북에서 김항술, 나경균, 김용호 당협위원장 3명과 전남 이중효(영암무안신안), 천하람(순천광양곡성구례) 당협위원장, 장성철 전 제주도당위원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6일 전북도의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전북 일정을 결산하는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지난 3~5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전북 방문에 대해 전북이 호남정치의 당당한 주체로 서게 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6일 전북도의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전북일정을 결산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이 후보가 전북을 방문해 뜨거운 성원을 받았으며 전북현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통산 전북방문의 경우 광주전남을 거쳐 가는 곳으로 여겼는데 이번 일정은 전북을 독자적으로 중요성을 인식한 일정이었다면서 전북 매타버스 현장에서 현안에 대한 후보의 의지를 볼 수 있었고 지역발전 지원 의사를 확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세균 전 총리도 확고한 지지 의사를 과시해 이 후보가 큰 힘을 받았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안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밝힌 전북현안 지원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약속한 사업도 언급했다. 그는새만금 해수유통과 조력발전 등에 대해 속도감 있는 추진과 완주 수소산업 지원을 통한 관련산업 메카 구상, 남원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약속 등 구체적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북도민들도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도록 전폭 지지해주는 것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전북을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전북도당 차원의 선대위원회가 금주 내 구체적인 일정과 방향에 대해 공개될 것임을 밝혔다. 안 의원은 기존 당 중심의 선대위가 아닌 지역 청년이 분아별로 참여하는 형태의 조직이 될 것이라며 기존 활동하는 분들과 국회의원들은 지역위원회와 또 다른 위치에서 활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자신의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와 관련해서는 지금은 대선에서 승리하는 게 나라를 위해서나 전북 발전을 위해서나 가장 중요하다며 대선 승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5일 정읍샘고을 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 당원등 700여명의 환영을 받으며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시장 광장에서 “모든 정치는 국민을 향해야 한다”며 “민생을 챙기는 것이 중요한것이지 과거를 향해 보복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하고 “경제, 민생을 살리고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상인과 시민, 당원 등은 “경제를 살릴 대통령 후보 이재명”을 연호했다. 이 후보는 이어 윤준병, 김성주, 김윤덕 국회의원, 유진섭 정읍시장과 함께 정읍시 덕천면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내 황토현전적지를 찾아 동학농민군들의 위패가 안치된 구민사에서 참배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 상황등을 설명들었다.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4일 임실군 성수면 왕방리 하늘구름 캠핑장에서 ‘명심캠프’행사를 가졌다. 이후보는 이날 밤 7시께 수행단과 매타버스로 캠핑장을 방문, 300여명의 캠핑객과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보는 도착과 함께 명심캠프에 초대된 전북 무형문화재 송재영(61) 명창과 자리를 함께하고 국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명심캠프 행사장은 고려를 건국한 왕건과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으로 등극하기 이전에 기도를 올린 명승지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일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 인근에 자리잡은 전북테크노파크 스마트융합기술센터를 방문, 수소도시 완주군 방문을 환영하는 완주지역 지지자들의 열띤 환호 속에서 행보를 이어갔다. 이재명 후보의 전북 1호 공약은 그린수소산업 글로벌 메카 전북이며, 완주는 현대차 전주공장과 일진 등 전북지역 수소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즐비하게 갖춰진 수소산업 준비 도시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오후 1시30분 전북테크노파크 스마트융합기술센터에 도착, 500여 명의 완주지역 지지자들로부터 대통령 이재명 등 연호를 받으며 전북 매타버스 3일 째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과 안호영 완진무장 위원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의 영접을 받으며 입장한 뒤 환호하는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주민 등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이후보는 특히 흙속에서도 꽃은 핀다라는 구호를 펼쳐들고 휠체어에 앉아 있는 류승현씨 앞에 갔을 때는 류승현님 2021.12.5. 완주 감사해요. 이재명이란 사인을 하며 장애인 정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김성주 안호영 의원과 박성일 군수가 안내한 수소모빌리티 설명회장에서 현대차의 유렵 수출용 수소전기트럭 생산, 일진하이솔루션이 제작한 수소연료탱크,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그린수소시대를 그리다를 주제로 한 국민반상회를 주재했다. 수소 생산과 상용 등을 주제로 진행된 국민반상회에는 수소 전문가인 이중희 전북대교수가 참여했으며, 익산 수소기업인 두산퓨엘셀(주) 남지흔 과장, 전북테크노파크 최다슬 연구원, 일진하이솔루션(주) 박민욱 연구원 등 청년 일꾼들이 참여했다. 완주군은 이날 안호영 의원이 전달한 전북도당의 대선공약에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건의했다. 완주에는 올해 들어 100㎾ 이하 연료전지를 인증하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한국가스안전공사)와 100㎾ 초과 연료전지를 인증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한국전기안전공사)를 잇따라 유치됐다. 한편, 이날 이재명 후보 매타버스 행사장에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수소산업 완주, 최저시급 철폐 NO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후보에 대한 열띤 지지를 보였다. 또, 김재천 의장 등 군의원 다수와 국영석, 소병래, 이돈승 등 차기 단체장 후보들도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버스) 일정을 수행 중인 가운데 4일 남원의료원을 찾았다. 이날 이 후보의 슬로건인 ‘이재명은 합니다’를 외치는 지지자들의 목소리와 함께 남원의료원 방문 일정이 진행됐다. 이환주 남원시장과의 만남으로 시작한 남원의료원 현장 모습은 300여명에 가까운 시민들로 가득 메웠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 및 종사자들에게 주먹인사로 격려에 나섰다. 특히 지체되고 있는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는 “남원의료원도 이미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국립의전원을 정부가 이미 약속했고 서남대가 폐교했지만 의료인 정원이 늘어난 상황이 아니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새롭게 약속한 것은 의미 없고 이미 약속된 것을 ‘이재명은 합니다’에 맞춰 신속히 하는데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남원의료원로부터 코로나19 대응현황 브리핑을 받던 중 공공의대 학생들이 어떠한 수련을 받는지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남원에 공공의대가 만들어지면 실습을 어디서 하게 되는가”고 묻자, 남원의료원 관계자는 “실습은 나눠서 한다”고 답변했다. 이 후보와 동행한 김성주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과 남원의료원에서 분산하게 된다”면서 “중증을 다룰 때에는 중앙의료원에서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남원의료원 심혈관센터 등 병원을 둘러본 뒤 밖에 나와 진행된 즉석연설에서는 “저 이재명은 원래 묵은 숙제를 처리하는데 전문가다”며 “민주당과 정부가 약속했던 것을 빠른 시일내에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2박 3일간 전북 일정은 그간 중앙정치의 관심권에서 벗어났던 전북의 소외감을 달래려고 했다는 평가다. 이 후보는 전북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에 앞서 대부분 정책은 전남광주 중심으로 이뤄지고, 전북은 호남이고 해서 배려받는 것도 없다. 호남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지방이라는 이유로 똑같이 차별받고 있다고 말하며 전북 공략에 나섰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전북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전국에서 가장 높은 64.84%의 득표를 안겼던 만큼 표심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3일간 11개 도내 시군을 도는 등 강행군 속에서도 지지자들에게 지역 소외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전북 바닥 민심을 잡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전북 방문 기간 동안 이재명 후보는 적극적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강조했고 이를 대변하듯 이 후보가 등장한 곳에 구름 인파가 몰렸다. 지난 3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이 후보는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어떤 일도 하지 않겠다며 민주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가면서 우리나라가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된 나라로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리면서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말하자 시민들은 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화답했다. 또 4일 군산 공설시장에서는 가족사를 언급하며 제 출신의 미천함은 저의 잘못이 아니니까 저를 탓하지 말아달라, 저는 그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며 울컥했고 지지자들이 위로의 말을 건네는 모습이 연축되기도 했다. 5일 정읍 샘고을 시장에서는 떡과 채소 등을 구입하며 민심 청취에 나섰고, 이 후보를 보기 위한 시민들로 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부 시민은 이 후보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꽃을 건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적극적인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경선 주자였던 정세균 전 총리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지난 3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정 전 총리는 이재명의 승리는 민주당만의 승리가 아니고 우리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그런 전환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며 전북 도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는 이재명 후보가 우리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힘차게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총리님께서 출범식 때 더 이상 외롭게 안 하겠다고 그래서 제가 눈물 났었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정 전 총리는 지역 내에서 견고한 조직과 지지세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정 전 총리의 지지 발언은 이 후보에 대한 전북의 표심을 견고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뒷받침하듯 이 후보는 당초 일정에 없었던 정 전 총리의 고향인 진안과 무주, 장수 방문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가 꺼낸 여권 대통합일환으로 진행되는 민주당 탈당 인사의 복당이 더욱 빨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부 정치인들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에 있어 복당 페널티를 받으면 오히려 손해인 만큼 페널티 없는 복당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후보는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3일 한 언론과의 대담에서 부정부패사범이라든지 파렴치범 같이 정치를 하면 안 될 사람을 제외하고 생각이 다르거나, 정치 상황 때문에 갈라졌거나 하는 사람들은 제재나 부담 제한 없이 당에 복귀해야 한다며 복귀한 다음에 내부에서는 또 차별 없이 다 경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진정한 통합이고 진정한 사면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대선에 지면 다른 선거들도 결과적으로 질 수밖에 없다. 그런 점들을 우리 선당후사 선공후사 입장에서 대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민주당을 지켰던 분들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 있지만 국민과 당원들이 가려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내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사흘 간 전북을 도는 강행군을 통해 그동안 미진했던 전북민심에이재명 바람을 일으키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 후보는 전북이삼중 차별(수도권영남호남 차별)을 받아 왔다는 것을 강조하며 향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북의 민심을 다시 얻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매타버스(매주타는 버스) 일정 사흘째인 5일 도내 시군 곳곳을 돌며텃밭 다지기를 이어가며 전북몫 찾기를 약속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정치철학 대동사상의 본산인 정읍시를 방문해 우금치고개에서 선대들이 겪은 희생이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며 언제나 국민 옆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잡고 위대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같은 날 완주에 소재한 전북테크노파크 스마트융합기술센터를 찾아 이재명 후보의 전북 1호 공약인 그린수소산업 글로벌 메카 전북을 언급하며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서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이 후보는 전북의 숙원사업인 새만금개발 사업과 관련해 신속히 종결하겠다고 약속했다. 4일 군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린 국민반상회에 참석해 당선되면 현지에서 하든, 의회에서 하든, 모든 관련 부분을 다 열어놓고 토론을 통해 신속하게 종결하겠다고 했다. 또 지체되고 있는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서도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추진 의사를 밝혔다. 남원의료원을 찾은 이 후보는 국립의전원을 정부가 이미 약속했고 서남대가 폐교했지만 의료인 정원이 늘어난 상황이 아니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버스) 일정 이틀째인 4일 전북 김제시를 찾았다.이 후보는 이날 김제 진봉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 2층 대강당에서 착공 30주년을 맞은 주민들과 ‘희망의 보금자리 새만금’을 주제로 국민 반상회를 가졌다. 인구 소멸 위기와 성장 동력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북의 관심사인 새만금 개발과 관련해 이 후보의 구상이 제시될지 관심이 쏠렸다. 이 후보는 “이번에 세 번째 방문하게 됐는데 진척이 잘 안 된다 이런 느낌이 있다며, 우리 지역 주민들은 매우 답답해하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어떤 방향이든지 방향을 명확하게 정하고 또 의견을 수렴해서 이제는 좀 정리를 해야 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마 다음 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부족한 예산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도 문제겠지만 개발의 방향을 분명하게 정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해서 이제 마무리를 반드시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우리 이해관계인들, 모든 분들과 함께 국민 토론회라도 열어서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군산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사의 군산방문은 2박3일 전북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후보가 이날 찾은 군산 공설시장 현장은 수많은 시민과 지지자 등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자리서 이 후보는 "내년 정권 재연장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전국을 다녀보면 전북이 다른 지역보다 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수도권에 집중하느라 지방이 차별받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그 동안 전북이 많은 소외를 받았는데 이를 고려해 이번에는 전북 일정을 일부러 따로 잡았다. 전북 소외감을 완화하고, 수도권처럼 잘 살 기회를 가지기 위해 국토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후보는 내년 3월9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라며 "과거를 되돌아보고 누군가의 복수를 위해 우리 권한을 행사할 것이 아니라 미래를 더 낫게 만들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전북을 방문하면서 본격적인 전북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한 이 후보는 시민과 관광객을 만나 민심을 청취했다. 자리에서 이 후보는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어떤 일도 하지 않겠다며 그게 지배자가 아닌 일꾼인 대리인의 자세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가면서 우리나라가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된 나라로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리면서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사회로 만들겠다며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행사해서 여러분이 원하는 세상을 제가 이끌어가겠다 덧붙였다.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이재명 후보는 경선 주자였던 정세균 전 총리를 만나 회동을 하기도 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재명의 승리는 민주당만의 승리가 아니고 우리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그런 전환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며 우리 전북 도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이재명 후보가 우리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힘차게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총리님께서 출범식 때 더 이상 외롭게 안 하겠다고 그래서 제가 눈물 났었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정세균 전 총리와 회동을 마무리한 이 후보는 전주 소재 한 가맥집을 찾아 2030 청년들과 술을 마시며 민주당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2박 3일의 전북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시작한 이 후보는 4일 군산공설시장과 새만금 33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매타버스 전북 방문에 앞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북은 3중 차별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실제로 대부분 정책들은 전남광주 중심으로 이뤄지고, 전북은 호남이고 해서 배려받는 것도 없다. 호남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지방이라는 이유로 똑같이 차별받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아 2단계 추진 및 푸드파크 조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3일 이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 전북지역 순회 첫 행선지로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았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는 단순 산업단지의 개념을 넘어 제조유통마케팅교육이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푸드파크 조성이 추진 중이다. 농업(생산)에서부터 식품가공, 외식산업, 제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식품산업 및 클러스터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산업단지 확대를 위한 2단계 사업 추진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올해 12월 기준 공고 대비 분양률이 75%를 넘어서면서 실질적으로 분양할 수 있는 필지가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황을 살핀 이 후보는 예산 문제는 아니고 의지 문제에 가까울 것 같다면서 국가 균형발전 문제는 이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이 됐기 때문에 똑같은 예산이라도 지방에 우선 투자하고 지방의 비중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단 조성을 통해 입주할 기업들이 확보만 된다면 균형발전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일이어서 다른 어디보다도 우선해서 지원하고 함께 해야 될 부분이라며 같이 노력하자고 피력했다. 이에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과 전북을 넘어 세계 식품시장을 겨냥한 대형 국책 프로젝트라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추진 및 푸드파크 조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 그리고 익산시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수흥 익산갑 국회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특별법을 제정해 산업성이나 배후도시, R&D 등 국가가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병도 익산을 국회의원은 어제 정부 예산 심의하면서 숙원인 푸드파크 예산 2억원이 최종적으로 막판에 반영됐다면서 대기업 유치 문제, 푸드파크 조성 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후 청년식품창업자들과 마주 앉아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고, 기업지원시설인 식품패키징센터를 둘러본 이 후보는 다음 행선지인 전주 한옥마을로 이동했다. 한편 이 후보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익산, 전주, 군산, 김제, 남원, 임실, 정읍, 전북혁신도시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전북도민들과 소통에 나서 예정이다.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당내 대사면 일환으로 진행되는 복당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내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 탈당 전력 정치인에 대한 복당 대상자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정동영 전 의원에 이어 최근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 등 전북인사들이 복입당 요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관영 전 의원은 제3당인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지낸 군산지역 재선의원 출신이며 채이배 전 의원도 군산출신으로 제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2018년 창당당시 개혁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정당이었고, 지난 2019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민주당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때때로 민주당과 손을 잡기도 했다. 특히 이들 두 의원은 지난 8월 윤석열 후보가 캠프 영입을 타진했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영 전 의원 측 관계자는 2일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국민의힘 등) 이쪽저쪽에서 요청이 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재명 대선 후보와 송영길 당 대표가 직접 요청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연구소(한국공공정책전략연구소) 출신인 채이배 전 의원에게도 연락이 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복입당과 관련한 일련의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뀌띔했다.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의 복입당이 가시화 되면서 국민의힘 입당 제의를 받은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앞서 이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접촉하며 입당제의를 받아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지난 1일 열린 민주당 조강특위가 사고지역위인 남임순 지역위원회를 먼저 해결한 후 전주을 등 다른 사고지역위원회 문제를 다루기로 하면서 이용호 의원의 복당에 대한 기류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이용호 의원이 복당하면 현직 의원으로서 그가 당연직 지역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지역정치권 관계자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 통합 차원에서 영향력 있는 정치인들의 합류는 여러면에서 흐름인 것 같다며하지만 복당 이후에 당헌당규에 따른 정당한 페널티도 적용이 되는 것이 여러 잡음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다라고 말했다.
불발됐던 여야 당정예산 합의가 법정시한 하루를 앞두고 최종 합의됐다. 이에 내년도 예산안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수 있게 됐다. 최종 예산 규모는 정부안이었던 604조 원대보다 3조 원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내일(2일) 본회의를 개의해 2022년도 예산안과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세정 지원 효과 등을 고려해 세입 예산을 4조 원 이상 증액하고 세출 예산은 5조 원 이상 수준으로 감액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입예산 변동에 따라 법상 의무적으로 반영하는 2조 원 내외 교부세 소요와 함께 일정 규모 국채발행 축소를 제외한 나머지 재원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에 대한 저리 융자, 금융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확충키로 했다며 최근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방역 의료예산, 취약계층 등 민생예산에 우선 활용하기로 여야 간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대 쟁점인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정엄승현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30일 예산 심사 활동을 종료했다. 그러나 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법정시한인 2일을 이틀 앞두고 여야 간 당정예산 합의는 불발됐다. 앞으로 여야는 간사 협의 등을 통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및 백신 예산, 지역화폐 관련 예산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여야는 정부가 편성한 604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중 약 2조 4000억 원을 감액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은 일명이재명표 3종 패키지 예산 중전 국민재난지원금을 제외하고, 손실보상금, 지역화폐 관련 예산에 대해 증액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손실보상 예산 증액엔 동의하지만, 지역화폐 예산 확대에 대해선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증액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한편 예산처리 법정시한까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도 예산안은 국회법에 따라 정부안이 본회의에 자동으로 부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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