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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예비후보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지자체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직접 방역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안 후보는 지난 8일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과 완주 한마음봉사회(회장 소원섭)가 추진한 방역 자원봉사에 동참, 삼례시장과 삼례터미널, 봉동 및 고산시장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작업에 함께 참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 후보는 감염병은 예방을 위한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람의 신체가 많이 접촉하는 지점에서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더욱 집중해서 방역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마을회관, 경로당 방문시 코로나 예방법을 설명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있다며 주민과 악수 대신 따뜻한 눈인사를 나누는 등 감염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익산갑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본선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나돌면서 민주당내 경선이 최대 관심사다. 이춘석김수흥 예비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이유다. 뉴스1이 지난 1월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 간 격차는 0.5%p 이내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호남 유일의 3선 의원인 이 예비후보가 다시 공천을 받고 4선 도전에 나설지, 정치신인인 김 예비후보가 새롭게 떠오를지 초미의 관심사다. 야권에서는 대안신당 고상진 예비후보가 일찍부터 민심을 파고들고 있는 가운데 황세연 도서출판 중원문화대표가 지난 7일 민주평화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런 가운데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본격적인 제3지대 통합에 나서면서 후보 단일화가 예상된다. 여기에 민중당 전권희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낸 상태다. 출마설이 나돌던 전정희 전 국회의원은 최근 불출마쪽으로 결정했다. 현역 3선인 이 예비후보와 국회 사무차장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당 사무총장까지 지낸 이 예비후보가 낙승할 것이란 일부 예상이 있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정치신인인 김 예비후보가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다. 뉴스1이 지난 1월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수흥 후보는 다른 정당 후보들과 다자대결을 펼쳤을때 이춘석 후보가 당 후보로 나섰을 때보다 높은 경쟁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변 민심 또한 비등한 것으로 관측됐다. 이런 가운데 공천경선단계에서 정치신인에게 부여되는 가산점(10%~25%)이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실제 경선에서 이 정도 가산점은 두 후보 간 표차가 10% 가량 날 경우 승부가 뒤집어질 수가 있는 큰 변수다. 두 후보사이에 경쟁도 과열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김 예비후보와 이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후보자 간 현안토론회 개최가 가능한지를 두고 진실공방을 벌였다. 공직선거법 제82조에 따라 선거일 전 60일부터 언론사 등이 주도하에 토론이 가능하다고 나왔지만, 실제 두 후보가 토론을 벌일 지는 장담할 수 없다. 이와 함께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이 기승을 부리면서 선거판도 혼탁해지고 있다. 페이스북 등 SNS에는 특정 후보에 대한 가짜뉴스와 후보자 비방, 인신공격이 성행하고 있다. 상대후보를 비아냥대는 대형 현수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도 있었다. 이 예비후보 측은 지난달 19일 어설픈 초보? 힘있는 이춘석!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부정적인 여론이 일자 반나절 만에 내렸다. 민주당 우세 분위기 속에서 야권은 신당창당의 바람이 거세게 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익산갑에서는 첫 야권 통합후보가 등장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은 10일 각 당 협상 대표들이 참여하는 통합추진기구를 출범시키고, 신당 당명과 지도부 구성 방안, 강령, 당헌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통합시기는 정당보조금 지급시기인 15일 이전으로 잡았다. 다만 통합방식이나 지도부 구성에 갈등이 빚어지면 지체될 수도 있다. 3당이 통합하면 28석(바른미래당 17석, 대안신당 7석, 평화당 4석)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고, 안철수계 의원 7명이 탈당해도 21석을 확보할 수 있다. 3당은 이를 기반으로 민주당과 1대 1 구도를 구축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출사표는 대안신당 고 예비후보와 민주평화당 황 예비후보가 던진 상황이다. 그러나 제3지대 통합신당 창당 때문에 후보가 단일화 될 가능성이 높다.
임정엽 예비후보 임정엽 민주평화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돈 버는 임업 활성화를 위한 산림 공익형 직불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산림면적 비율 4위의 산림강국으로 공익형 직불금 개편 대상에 임업인을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산림은 공기정화와 수자원 함양, 토사유출 방지, 생물다양성 보전 등 공익적 가치가 연간 126조 원으로 농업(89조 원)보다 훨씬 높고, 국민 1인당 연간 240여만 원의 혜택을 누리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산림 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정책적 후순위 처지에 있다 보니 임업인 들의 볼멘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농수산업에 비교해 보면 △보조금/융자금 지원 취약 △임업기계 보조융자 없음 △면세유 적용이 저조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올해 시행되는 공익형 직불제에서도 산림 분야는 제외됐다며 임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와 타산업과의 균형을 위해 고려해야 하며, 실질소득이 낮은 임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공익형 직불제를 도입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예비후보 김광수 민주평화당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택시업계 등을 위한 긴급지원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은 국민건강 위협은 물론, 자영업자, 소상공인, 택시업계 등 서민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해 택시기사, 일용직 노동자분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는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민생을 위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게를 찾는 손님이 절반 넘게 줄었다는 음식점 사장님들과 시장상인 분들, 매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전을 하시는 택시기사님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많이 접한다며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점을 넘어 국가 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중소상공인, 택시업계 등 서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것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많은 국민들이 생계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하는 신음의 현장 목소리를 그냥 넘겨버려서는 절대로 안된다며 세제감면과 긴급생활비 지원 등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모든 지원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수흥 예비후보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본인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 때문에 정상적인 선거운동이 어려울 지경이라며 네거티브 및 악의적 허위사실유포는 시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저에 대한 흑색선전과 비방, 허위사실이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며 근거 없는 의혹을 무차별적으로 제기하는 건 특정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으로써, 불법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종교를 옮겼다는 의혹과 부동산투기, 위장전입 등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명예훼손이라며 허위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허위사실 유포 관련자들을 형사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 또는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최순실보다 더 나쁜 적폐세력이 익산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데 시민들은 그 배후가 누구인지 잘 알고 있다며 익산갑 민주당 소속 시도 의원들이 전화나 메시지, 또는 사석에서 주민들에게 특정 후보의 지지를 부탁할 경우 녹취해두거나 문자메시지를 보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희승 예비후보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지난 2018년 지역위원장 재직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김태년 당 정책위의장에게 필요성을 역설해 탄생시킨 옥동자 같은 소중하고도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이라며 이번 경선과 총선에서 승리해 집권 여당의 능력 있는 일꾼으로 공공의대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2022년 개원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할 예정이었던 공공의대 법안은 야당 등원거부 등 외적 요인으로 법안 통과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남원임실순창의 능력 있는 일꾼, 박희승이 국회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이 현안을 가장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중증 질환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중장기 의료인력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남원에 들어설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지역은 물론 국가적으로 필요한 의료전문인력을 양성, 확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형재 예비후보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지역 대학 활성화 방안을 담은 인생전환캠퍼스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지방대학 소멸론에 대비해, 국가시험에서 지방대 출신자를 우선 배정하는 채용목표제를 확대실시해야 한다며 학생 수 감소에 대비해 지역 대학에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대전주대우석대의 2019년 신입생 충원율이 90%가 훌쩍 넘어 아직까지는 양호한 편이나, 학생 수 급감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대학들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고, 교육부에서도 관련 대책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영국에서 최근 퇴직이 증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인학습자들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도록 Foundation Degree 모형의 2년제 학위 프로그램을 도입한 사례가 있다며 국내에서도 중장년의 인생전환을 모색하는 인생전환캠퍼스를 도내 대학교의 정규과정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후보가 제시한 인생전환캠퍼스는 지방대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의 평생교육시스템을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의 야권정당 통합에 시동이 걸렸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통합 추진 선언에 6일 전북 등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둔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이 일제히 호응하면서 본격적인 통합 수순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결집현상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정치적 부담감과 정당보조금 지급 시점이 15일 점을 감안할때 늦어도 다음주 중에는 통합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구심점 없이 분열됐던 국민의당 세력이 다시 모인다는 비판이 일고 있고, 개혁적인 색채없는 단순한 통합으로 어느 정도 바람을 일으킬 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통합수행기구를 확정해 3당 협상을 시작하자며 대안신당은 당장 오늘, 내일이라도 3당 통합선언에 나서겠다. 다음주까지 3당 통합선언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은 바른미래당 통합 협상대표인 박주선 의원과 회동하고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유 위원장은 박 의원과 만나 3당 통합을 신속하게 추진하자는 뜻을 확인했다며 평화당이 협상 대표를 지명하면 내일이라도 통합추진기구가 출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창당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시간이 촉박하다며 신속한 행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 정당에 국고보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 맞춰서 통합추진기구를 세우고 논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다. 국고보조급이 지급되는 시점은 15일로, 14일까지는 통합을 마쳐야 한다. 그러냐 야권 통합이 어느 정도 시너지 효과를 낼 지는 미지수다. 야권 수뇌부는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박영수 전 국정농단의혹사건수사특별검사팀 특별검사. 고건 전 국무총리의 아들인 고진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회장 등과 접촉했으나, 합류시키는 데는 별 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후보 면접을 실시한다. 전북은 18명이 심사대상이다. 민주당은 6일 회의를 갖고 415총선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 준비에 착수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후보 적합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공관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가진 뒤, 후보 면접 심사지침을 확정한 뒤 후보자들이 면접일정을 정했다. 전북의 경우 복수후보가 있는 전주갑을, 익산갑을,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는 10일 면접을 실시한다. 전주갑은 김금옥김윤덕, 전주을 이덕춘이상직최형재, 익산갑 김수흥이춘석, 익산을 김성중한병도, 정읍고창 고종윤권희철윤준병, 남원임실순창 박희승이강래, 김제부안 김춘진이원택,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유희태 예비후보가 경선에 나선다. 단수후보가 있는 전주병(김성주)과 군산(신영대)은 13일 면접 예정이다.
정의당 국립남원공공보건의료정책대학(원) 설립특별위원회는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같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공공의대법 통과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의대법은 지난 2018년 당정청 협의로 발의된 법률안인데도 불구하고 2년 가량을 끌어오다가 지난해 국회에서 결국 보류 결정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의지가 결여됐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공공의대 특위는 정부여당은 지난 메르스 사태에서 이미 공포를 겪고 나서도 호들갑만 떨더니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를 접하고서야 공공의대법 통과 의사를 밝히는 것에 대해 국민들은 정치적 립 써비스로 알고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공공의대법안은 감염,응급 등 의료 기피분야의 필수인력을 국가 책임하에 양성하기 위한 법률안으로 어느 특정 지역이 아닌 의료취약지역의 국민적 보편적 의료서비스와 국가재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필수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범대책위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앞에서 공공의대설립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정운천 의원 정운천 의원(전주시을)은 6일 탄소소재법 개정 법률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현행 탄소소재법으로는 국가 탄소산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정책 개발을 지원할 전담기구를 만들 수 없는 실정이라며 꼭 필요하고 시급한 법이지만 법사위 제2소위에 계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탄소산업이 일본, 유럽, 미국처럼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려면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확보, 효율적 정책 수립 및 집행을 위해서는 이 모든 사업을 선도할 중심축인 국가 차원의 컨트롤 타워가 절실하다며 탄소소재는 항공우주, 자동차, 건설건축자재, 의료 등에 쓰이는 등 세계 여러 선진국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국가 차원의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기술 자립화와 독립화가 시급한 가운데, 핵심 탄소소재의 구심점이 될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탄소소재법이 2월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 나서달라며 여당과 야당 대표들이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이번 2월 국회에서 탄소소재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김성주 예비후보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자동차부품 공급 차질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협력업체에 대한 정부 및 전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으로부터의 자동차부품 공급이 중단되면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조업중단으로 인한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현대차 전주공장은 세계 최대 상용차 공장으로서 연간 6만대 이상의 버스, 트럭, 특수차량을 생산해온 우리 전북의 대표기업이라며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확산으로 부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가 현대차 전주공장 협력업체에 대한 긴급경영자금 지원을 결정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정부 차원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막는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중국의 조업중단 등 강제조치가 풀린다 해도 상용차 판매촉진과 현대차 전주공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와 전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형재 예비후보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예술인 기본소득제를 도입하는 등 복지와 민생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복지의제 발굴 및 정책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에 나섰다. 최 후보는 국내 전체 청년 예술인의 86%가 월수입 5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심각한 빈곤을 겪고 있지만, 예산문제로 지자체의 복지 우선순위에서 밀려있는 형편이라며 예술인 기본소득을 보장할 할수 있는 제도는 예술노동자들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상승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보호 및 학대방지를 위한 전북도 조례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반려동물보호센터가 밑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동물복지 원스톱 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생활 현장 민생정책을 체계화 하는 시-도-국회의원의 3각 정책솔루션으로 민원 접수일로부터 3일 내 방문, 30일내 대안 수립, 일주일 중 7일 내내 운영하는 337민생해결센터를 가동하겠다며 시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요구하는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월 1회 정책솔루션 좌담회와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정엽 민주평화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사회연대경제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후보는 이날 장수군내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존의 일자리 창출은 기업 유치라는 공식이 정형화돼 있지만 수 십여년 간 전북 내 기업유치는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틀에 박힌 기업위주 일자리를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일자리로 바꿔보자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핵심이라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를 위한 사회연대와 협동의 경제들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대표적 사례를 예로 들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마을 주민 중심의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로컬푸드, 로컬에너지 등 협동 원리에 기초해 운영되는 사회적 경제조직들이다. 임 후보는 서로를 이롭게 하고, 협력하는 협동의 경제모델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이 생기고, 그 부가가치가 지역에서 순환되는 방식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안호영 의원 국회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전라북도 의원 중 국회 본회의 재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제20대 국회 4년 동안 본회의 출결재석상황(459회)을 전수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안 의원은 재석률 80.39%로, 전북지역 의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안 의원은 전체 의무출석 재석횟수 459회 중 출석재석횟수는 369회였다. 전북지역 의원의 국회 본회의 재석률을 보면, 안 의원에 이어 김종회 의원이 70.81%로 2위, 이춘석 의원이 69.93%로 3위를 차지했다. 제20대 국회의원들의 재석률은 68.04%로 본회의 출석률 90.82%에 비해 22.78%나 떨어졌다. 정당별 재석률을 보면 민주당이 73.74%로 자유한국당 63.79% 보다 약 10% 정도 앞섰다. 국회윤리실천규범 제14조(회의출석)는 국회의원은 청가서나 결석계를 제출한 경우 또는 공식해외출장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회의 각종 회의에 성실히 출석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안 의원은 국회윤리실천규범에 규정된 바와 같이 회의출석은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의무라며 입법과 예산심사 등 국회의원 고유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회의참석이 필수적인 만큼 출석재석률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춘진 예비후보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김제 KTX혁신역 신설과 새만금신항, 새만금국제공항, 서해안철도 건설을 연계해 김제부안을 동북아시아 교통허브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호 공약으로 김제 KTX혁신역을 신설해 고속철도교통에서 소외된 김제와 부안 교통편에 숨통을 틔워 인구절벽에 몰려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김제 순동산업단지 인근에 KTX혁신역을 선상역사로 신설하면 철도 선로도 직선화하고 배후도시로 인접한 전주와 완주군 교통수요도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포에서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서해안철도를 건설해 이를 신의주까지 연결시킴으로써 중국과 유라시아로 이어지는 철도교통벨트를 완성해 내겠다며 9선석 중 2선석이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된 새만금신항 역시 10만톤 이상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규모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둔 새만금신항~대야역에 이르는 47.6km 구간의 인입철도가 들어서고 새만금 국제공항과 함께 서해안철도가 건설되면 새만금신항으로 물동량이 집중되고 관광수요도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은 전북 10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곳으로 꼽힌다. 지난해부터 채동욱 전 검찰총장 등판설을 비롯한 무수한 설이 나돌고, 후보군의 변화 폭도 크기 때문이다. 그만큼 지역 여론도 역동적이다. 출마, 불출마, 탈당 등 정치적인 이벤트가 벌어질 때마다 각 후보를 향한 민심은 엎치락뒤치락한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현역인 김관영 국회의원의 경쟁력이 높았다가, 최근에는 민주당을 향해 지지율이 결집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런데 유력후보였던 민주당 공천이 유력시됐던 김의겸 전 대변인이 부동산 논란으로 사퇴하고, 바른미래당 소속이었던 김관영 의원까지 6일 탈당하면서 판세는 예측불허 양상이다. 특히 김 의원은 탈당기자회견에서 당선 후 민주당으로 재입당 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강하게 시사했다. 이런가운데 민주당 안팎에서는 또 다시 채 전 총장 등판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가히 점입가경이다. 지난해 5월 기준으로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던 인물은 신영대 현 예비후보, 황진 전 YMCA이사장, 문택규 전 전북도당 공명선거 실천위원장, 김윤태 고려대학교 교수였다. 이들보다는 김관영 의원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가 우세했던게 사실이다. 당초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도 출마설이 나왔으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퇴하는 바람에 버린 카드로 여겨졌다. 그즈음 민주당이 전북 연고가 있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이 나왔다. 실제 민주당 총선전략을 총괄하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지난해 10월 채 전 총장을 직접 만나는가 하면, 11월에는 민주당측에서 채 전 총장과 김 의원 간 대결을 전제로 가상 여론조사도 실시했다. 심지어 채동욱 전략공천 카드 가능성도 엿보였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지난해 12월 민주당에 복당한 뒤, 군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 정국 이후로 민주당을 향한 전북 지지율이 결집하는 상황에서, 후보 비교 경쟁력도 큰 효과를 봤다. 채 전 총장 등판설이 사라졌음은 물론이다. 특히 올 초 한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김관영 의원이 민주당 후보들에게 더블스코어로 밀리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김 의원 입장에선 3선 고지에 빨간불이 들어온 셈이다. 그러나 김의겸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김 전 대변인의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두고 계속 보류 판정을 내렸고, 당내 의원사이에서도 김 전 대변인의 출마여부를 두고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설혹 군산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부동산 문제에 민감한 수도권에서 악영향이 우려된 때문이다. 이런 부담때문에 김의겸 전 대변인은 지난 3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진성준 공직후보자 검증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불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더라도) 적격 여부는 장담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김의겸 카드가 사라진 뒤 최근들어 채 전 검찰총장 등판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신영대 예비후보가 김관영 의원을 상대로 승리하기엔 어렵다는 여론 때문이다.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5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전략공천 지역은 후보의 경쟁력을 기준으로 따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제기되는 채 전 총장의 군산 출마설과 관련해 사견임을 전제로,채 전 총장 같은 분을 우리가 모실 수 있으면 참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의미심장한 언급을 했다. 원 위원장은 개인의견이라고는 밝혔지만 당 기류를 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휘발성이 큰혼외자 문제라는 흠집이 있고, 지역구 활동이 전무한 상태여서 채동욱 카드는 출마로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울 거라는 관측이 많다. 김관영 의원은 6일 군산시청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의원이 탈당한 이유는 한마디로 바른미래당 간판으로는 당선이 어렵다고 본 때문이다. 실제 김 의원측에서 자체 여론조사를 돌렸을 때, 바른미래당 소속보다 무소속 출마가 승산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선 후 민주당 입당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에서 꾸준히 입당하라는 제안이 있었지만, 제3당인 바른미래당에서 역할(원내대표)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시기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당선이 되면 그건 잘 모르겠다며민주당에서 어떤 제의가 올 진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으로 당선된다면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지를 사실상 밝힌 셈이다.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정국 때부터 돌던 홍영표 전 원내대표와의 선거밀약설과 군산 내 민주당 바람을 계산한 의도적 발언이다. 유력 의원이 민주당으로 복당한다고 하면, 기존에 민주당을 향했던 유권자들의 표심이 김 의원쪽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조배숙 의원 국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익산을)은 5일 익산 보석산업 육성이 차근차근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난해 왕궁 보석마을 조성사업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에는 시에라리온 대사와 긴밀한 대화와 소통을 지속하며 익산시-시에라리온 보석산업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 왕궁보석가공단지 보석마을 조성사업은 귀금속보석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난 2012년 조성된 익산왕궁보석가공단지의 효율적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내부도로개설 및 상하수도, 가로등 설치와 같은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기존 공장용지의 매각 또한 상당부분 완료된 상태다. 보석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익산의 보석산업이 관광과 결합하여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벨기에 앤트워프의 보석산업은 3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수출액의 8%를 차지하는 효자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익산의 보석산업을 백제 문화관광산업과 연계시키는 관광 콘텐츠의 주요 축으로 만들고, 시에라리온에서 안정적인 다이아몬드 원석공급망을 확보해서 우리 익산을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아시아의 앤트워프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은 5일 논평을 내고 위성정당을 창당한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평화당은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출범했다며 지난 1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용금지 통보를 받은 비례한국당 명칭에서 비례를 미래로 바꾸고 끝내 국민들을 우롱하는 위성정당 창당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며, 대한민국 정당사에 가장 큰 오점을 남기는 낯 부끄러운 정치행태라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적용되는 30석의 비례의석을 챙기기 위해 편법과 반칙을 일삼는 짓거리는 자유한국당이 내세우는 보수혁신이 모두 거짓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평화당은 위성정당 창당은 편법과 반칙을 뛰어넘어 정당법 등을 명백하게 위반하고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엄격한 법의 잣대를 적용해야하며, 민의를 왜곡하고 선거개혁을 비웃는 자유한국당과 미래한국당에 대해 국민이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형재 예비후보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최근 신종 코로나 감염증 여파로 급격히 부족해지고 있는 혈액을 확보하기 위해 지지자들과 함께 헌혈의집 효자센터를 찾아 헌혈 봉사활동을 벌였다.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전북 군산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 국면을 맞자 감염우려로 인해 시민들의 바깥 활동이 줄어들어 들면서 헌혈 지원자 수 또한 급감했다.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혈액 수급 역시 차질이 불가피하며, 현재 확보된 혈액은 향후 3~4일 사용 분량밖에 남지 않아 도내 외상 응급센터 등 혈액 수요 현장은 혈액 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최 후보는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 지역구인 헌혈의집 효자센터에서 헌혈을 실시한데 이어 본인의 SNS 등 홍보 채널을 최대한 가동해 혈액 확보 운동에 나섰다. 최 후보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전국적인 혈액 부족사태를 접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등 감염병 확산을 주의해야 하지만 수혈이 절실한 의료현장에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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