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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무서(서장 박기현)는 지난 18일 전주세무서 4층 강당에서 관내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진행했다. 전주세무서는 올해 창업한 개인 사업자의 혼란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홈택스를 이용한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신고와 각종 증명 발급과 사업자등록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는 한편 영세납세자지원단 활용 등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를 설명했다. 또한 맞춤형 상담 창구를 함께 운영하며 사업자의 고민들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박기현 전주세무서장은 개인사업자들이 세금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함으로써 사업에 보다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속적으로 세금교실을 열고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세무행정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준석)와 22일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실에서 공공연구 성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TP와 전북특구본부 간 연계협력 강화로 도내 기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또한 전북 중소기업 성공모델을 창출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기술이전 지원, 연구소기업기술창업자 육성, 전북지역 투자유치 활성화,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확산 등으로 이뤄졌다. 전북TP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전북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20억 원 규모의 산학협력 R&D 자유 과제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사업화 연구와 지역현안 연구 두 가지다. 사업화 연구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공간정보 유망기술 개발과 관련 기술보유기관의 사업화 촉진을 포함한다. 공간정보 유망기술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 인공지능, 3D지도 등이 해당된다. 지역현안 연구 분야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전북지역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과제를 평가한다. 이번 공모는 도내 대학과 민간연구소, 기업, 학회 등과의 공동연구도 가능하다. 공사는 위원회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수행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 이내다. 공모접수는 LX공간정보연구원 홈페이지(www.lxsiri.r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제출해야 한다. 문의는 전화(063-906-5614)로 하면 된다.
지난달 기준 전북 수출실적이 전년 동월대비 16.1% 증가한 6억 4820만 달러로 나타났다. 올 9월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8.2% 감소한 가운데 전북은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전주세관이 22일 발표한2018년 9월 전라북도 무역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 수출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관련 품목은 약세를 면치 못한 반면 정밀 화학원료와 농약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정밀 화학원료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45.2% 증가한 6335만 달러로 집계됐다. 농약은 전년 동월대비 109.0% 증가한 3762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들 제품은 동남아와 남미 수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주요 수출대상국(전년 동월대비 수출증가량)은 중국(1억 2692만 달러, 20.5%), 미국(7521만 달러, 3.4%), 인도네시아(5860만 달러, 409.2%), 일본(3742만 달러, 1.3%), 브라질(2696만 달러, 400.7%)순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기획 보도는 지역균형발전의 가장 현실적인 방법론으로 거론되는 분권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취재를 진행했다. 취재진은 취재를 수행하며, 한국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가져온 서울공화국 현상이 국민 간 차별을 조장하고, 결국에는 지방소멸을 앞당겨 국가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그러나 취재 과정서 아쉬운 점도 많았다. 지역균형발전 담론을 온전히 잘 전달했을까라는 고민도 남았다. 전북을 물론 유럽 각국을 취재하며, 못 담았던 느낌과 이야기를 후일담으로 풀어본다. △김윤정 경제부 기자=지난 5월부터 시작했던 기획 보도 연재도 이제 마무리가 됐습니다. 마지막은전문가 좌담회를 기획했었는데 취재 과정에서 느꼈던 점 등에 대해서 많은 분이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우선 취재를 마치며 든 생각부터 나누시죠. △박형민 사진부 기자=취재를 다섯 달간 함께 진행해온 사진기자로서 더 생생한 장면을 못 담은 게 아쉽습니다. 전북 지역민의 생활과 서울시민의 생활, 지방분권이 잘된 국가에서의 주민들의 모습은 분명 차이가 있었습니다. 보도사진이라 하더라도 관련 장면과 장소뿐 아니라 주변의 스케치를 오롯이 담아두는 것이 기록으로서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김윤정=저 또한 취재를 진행하며 만났던 많은 취재원의 이야기를 다 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지역균형발전 논의를 폭넓게 취재하며 배운 점도 많았습니다. △박형민=맞아요. 우리가 다녀온 유럽 국가 중 독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독일은 수도가 가장 잘살 것이란 편견을 깨준 곳이에요. 우리나라 언론을 보면 수도인 서울이 반드시 잘 살아야 국가가 잘 운영된다고 하는 데 베를린의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생각해요. 베를린이 독일 안에서는 낙후된 지역이기 때문에 재정조정지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접했을 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졌다고 할까요. △김윤정=독일은 물론 미국 같은 연방제 국가일수록 지역균형발전의 토대가 강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해외 전문가들이 지적했듯이 한국과 이들의 역사에는 큰 차이가 있어서 우리에게 맞는 대안이 설계돼야 하는데 그 논의가 20년 전과 비교해서 나아진 게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봤습니다. 지역균형발전 논의는 지방자치가 시작되기 전부터 쭉 이어져 온 것인데 지역의 현실은 더욱 척박해졌습니다. 그중 전북은 유독 더해요. 저는 전북에서 나고 자라 전북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해가 지날수록 우리 지역의 위상이 떨어진다는 것 입니다. 그 사이 서울공화국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고요. 이러한 문제를 더 크게 부각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담론이 절실합니다. 이슈마저도 중앙이 장악하는 현실에서는 지역 현안에 관심이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박형민=지역민의 애정과 관심이 중요하다는 것은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 같아요. 집마다 카탈루냐 깃발이 걸려있고, 웬만한 시민들은 자기 지역의 역사에 자부심을 느끼고 참여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카탈루냐 독립문제가 주목받은 것도 시민의 힘이었죠. 물론 이곳은 민족 정서가 달라 단일민족으로 구성된 우리나라하곤 큰 차이가 있습니다만, 참여하는 대중이 많을수록 지방분권 논의에 탄력을 받지 않을까요. △김윤정=서울은 전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대도시입니다. 유럽에 가보니 서울만큼 크고 발전한 도시도 드물었어요. 그런데 외국인들에게 물어보면 서울이 곧 한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서울공화국은 사실상 지방을 식민지로 만들었다는 겁니다. 지자체 고위 간부들이 자주 하는 하소연이 머냐면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찾아가도 만나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시장은 물론 도지사가 찾아가도 기획재정부 예산 담당자가 코웃음을 친다는 소리도 많이 들려옵니다. 대표적인 식민지적 행태죠. 중앙에 애걸복걸하고 여기에 인맥을 통해야만 지방 현안 해결이 가능한 게 정상은 아니에요. 그런데도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게 국가공무원의 자세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지요. 제가 중앙부처를 취재하면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신이 대한민국 공무원인지 서울시공무원인지 확실히 하라고요. 차별은 편견을 자양분으로 성장합니다. 차별은 상대적 약자를 착취함으로써 완성되는 개념이기도 하죠. 우리나라에는 많은 차별이 있습니다. 이중 지역 차별은 가장 심각합니다. 수도권에 사는 청년들에게 어디 사느냐고 물어보면 서울에 살고 있다 이야기합니다. 경기도민이라고 하지 않아요. 더 재밌는 건 서울 토박이들은 인 서울 토박이를 강조합니다. 하나의 계급이라는 셈이죠. 이것은 지역민은 물론 서울시민까지 피폐하게 만들고 한국의 성장 동력을 서울로 국한하게 만드는 기형적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봅니다. △박형민=우리는 수도권 공화국에 길들여져 차별과 종속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선진국 중에서도 가장 심각합니다. 수도권과 지방 사람들은 사람값도 달라진 것이죠. 같은 국민이지만 전북도민들은 차별을 다방면으로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인식은 부족합니다. 결국, 우리 지방사람 스스로 식민지 의식을 깨뜨려야만 해결점이 보입니다. 그런데 지방에 권력을 나눠주자고 하면 당장은 반발에 시달립니다. 서울에 소재지를 둔 언론은 대부분 지역균형발전 반대하지 않는다고 해놓고 분권 개헌은커녕 혁신도시 담론에도 부정적인 경향을 보입니다. 사진기자로서 느끼는 점은 일부 중앙 사진기자들이 담아가는 건 서울에 비해 낙후된 혁신도시의 모습이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혁신도시는 지역이 낙후됐기 때문에 추진된 정책이기 때문에 수도권보다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모습을 찍더라도 이것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는 논조로 사진 구도를 형성해야 하는데 그들의 관점은 혁신도시는 실패작이라는 것이었죠. △김윤정=중앙은 지역을 차별함으로써 그들의 지배적 위치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행위는 의식적일 수도 있고 무의식적일 수도 있습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평생 자기 집을 가지지 못하든 지역민이 일자리가 없어 서울로 더 모이든 간에 서울은 수도이기 때문에 팽창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발전하는 걸 막지 말고 혁신도시처럼 정치적으로 지역균형발전을 꾀하지 말라는 주장도 꽤 보입니다. 우스운 점은 서울이야말로 정치적으로 계획된 도시라는 겁니다. 강남은 특히 군사정부 시절 의도적으로 이뤄진 개발계획의 산물이죠. 수도에 모든 부가 몰리며 과밀화된 서울은 생존투쟁의 장이 되고 지역은 고사(枯死) 직전에 이르렀습니다. 전북의 14개 시군 중 절반 이상은 이미 소멸될 위기입니다. 전북 내에서도 일부 농촌 지역 인구가 전주시 효자동 인구수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중앙은 지역을 지배하고 지역은 이를 추종합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서울이 지역을 차별하는 건 그들로서는 당연한 일입니다.지잡대 말이 퍼진지는 오래됐습니다만 지금 그 현상은 더욱 심화했습니다. 도내 우등생들은 지방에 남는 것을 이제 입시실패를 넘어 치욕으로 느낀다고 합니다. 무조건 서울에 가야 성공한다는 인식도 더욱 팽배합니다. 전주에 남으면 그 인생은 망했다고 이야기하는 중고등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럼데도 너무 우리가 나태하고, 안일했던 것은 아닐까요. △박형민=많은 국가에서 지역 불균형의 원인이 중앙집권적인 정치구조에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방분권은 균형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권과 혁신도시는 수단이고, 궁극적 목표는 균형발전이죠. 분권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달성하려면 정치적 결단과 정교한 정책설계는 물론 전 지방의 통합된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일과 스위스 프랑스의 정치는 시스템인 데 반해 우리는 아직까지도 인맥에 얽매여 있습니다. △김윤정=향후 추가로 이전될 공공기관은 물론 이미 지방으로 옮긴 공공기관을 두고도 중앙의 공격은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맞서려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폄하하고 왜곡하는 잘못된 시각을 깨부수는 지방의 논리를 세우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 전북의 역량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아군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의 지역협의체는 요식행위에 불과해요. 지역 간 연대가 더 공고해져야만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를 둘러싼 난제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끝>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또다시 한 주 만에 나란히 10원 이상 급등하면서 각각 1천700원과 1천500원 선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1.3원 오른 1천686.3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전국 평균가는 지난달 둘째주(1천630.28원) 이후 매주 10원 안팎의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5주 만에 55원 이상 올랐다. 이로써 주유소 휘발유는 2014년 12월 첫째주(1천702.9원) 이후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약 3년 10개월 만에 1천7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올 6월 넷째주이후 무려 16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자동차용 경유도 한 주 만에 12.5원이나 오른 1천490.4원에 판매되며 올 들어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최근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이달 중에 1천5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실내용 등유는 12.8원 오른 1천.6원으로, 2015년 1월 셋째주(1천19.0원) 이후 처음으로 1천원을 넘어섰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12.3원 오른 1천660.4원으로가장 낮았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1.2원 상승한 1천702.0원으로 1천700원을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11.1원 오른 1천769.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0.4원 상승한 1천659.5원을 기록해 서울보다 110.4원 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지난 19일 우정청 금융영업실장 군산우체국장과 군산연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지역 ATM설치 개통식을 개최했다. 군산연도에 우체국 금융자동화기기(ATM)가 설치개통됨에 따라 섬 지역주민들은 현금 입출금, 타은행 송금, 공과금 납부, 해외송금 업무 등을 육지로 나가지 않고 섬 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통식 행사에서 군산연도 나기운 이장은 전에는 금융업무를 보려면 1시간이상 배편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금번에 설치된 우체국 금융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즉시 금융업무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칠 청장은 이번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군산연도 주민들에게 제공해 우체국이 국민금융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전국 어디서나 보편적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가 지난 20일 열린 2018 전주 자전거 한마당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자체 간 소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는 도내 자전거 동호인과 공사 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이클 토크콘서트, 자전거 대행진, 국가대표 팬 사인회,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최창학 사장은 LX의 소재지인 전주에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 교육 로드쇼를 25일 전북혁신도시 한국식품연구원 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식품산업에 ICT기술을 더한 미래상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함께 주관하는 로드쇼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사회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은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의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로 세상을 읽는 법, 금나나 동국대학교 교수의 푸드테크의 과거 현재 미래가 진행된다. 또한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의4차 산업혁명 시대와 자기혁신 방법,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의공부는 망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강의도 관심을 모은다. 이번 행사의 강의는 TED를 벤치마킹해 20분 이내로 강연이 이뤄진다. 아울러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토크쇼 방식이다. 참가 희망자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19일 전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전북 농축협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편성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지도로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조합원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농협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제2차 동시조합장선거(2019.3.13)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유재도 본부장은 관행적인 사업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사업을 추진해야 다며 새로운 시각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가 휴게소 김치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9일 농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도공 전북본부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휴게소 전용 김치인 를 출시했으며, 현재 여산(천안방향) 등 전국 20개 휴게소에서 하루 평균 1톤을 사용하고 있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100% 국내산인 도입으로 휴게소 음식 맛이 개선되어 휴게소 매출액이 증가되었고, 김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18일 한국대학신문 대상 시상식에서 9년 연속 사회공헌도 1위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8월 30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전국 대학생 1015명을 대상으로 2018대학생 의식조사와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19.3%가 국민연금을 공기업 중 사회공헌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저소득가입자를 위한 연금보험료 지원(2,791명)을 비롯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92회), 고령의 연금수급자와 독거어르신을 위한 물품 후원과 봉사활동(2만3432명), 유족연금수급아동 자립지원(4575명)을 추진해왔다. 또한 본부가 소재지인 전북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호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단의 노력이 미래 연금수급자인 청년세대에게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과 함께 18일 전북의 여론지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남원, 장수 일대에서 찾아가는 도농공감 지역현장과정을 실시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강의를 듣고 식량안보와 국토를 보전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우리농업과 농업인의 역할에 대하여 이해하고,계절야채 장아찌만들기 체험,사과수확 체험을 하며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참가자들에게건강한 먹거리와 안식처를 제공하는 우리 농업농촌농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농협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10월 28일 필리핀 팔라완 신규노선 취항을 통해 새로운 하늘길 운항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0월 28일부터 인천-팔라완 주 7회 매일 운항을 시작한다. 운항스케줄은 인천-팔라완 출국편(ZE571)이 오후 8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오전 12시 5분 팔라완에 도착한다. 귀국편(ZE572)은 현지시간 기준 오전 1시 35분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에서 출발하여 인천에 오전 7시 10분 도착한다. 현재 인천-팔라완 노선은 현재 외항사(필리핀항공) 단독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지만 동계스케줄부터 운휴 예정으로, 이스타항공 단독노선으로 운항하게 된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한층 더 편리하고 실용적인 팔라완 항공여행이 가능하게 된다. 팔라완은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필리핀 노선으로서도 의미가 크다. 팔라완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잘 알려진 세부, 보라카이처럼 이미 관광지화되어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곳과 달리 필리핀의 최후의 개척지, 숨겨진 지상낙원이라고도 불리며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있어, 유럽인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설 생활교육센터가 2017년부터 폐업자와 업종전환 소상공인을 위한 재창업패키지 교육을 총 10회(2017년 4회, 2018년 6회) 실시했다. 재창업패키지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설 생활교육센터가 주관해 폐업자와 업종전환 소상공인들에게 전문 교육을 실시해 재창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센터에서는 폐백(혼례음식), 에코스토어(친환경 비누, 방향제, 캔들 등), 펫푸드(반려동물 수제간식) 3개 교육과정으로 진행을 하고 있으며 2017년 76명, 2018년 현재까지 108명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2018년부터 펫푸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사회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며 그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분위기로 수제간식에 대한 지출을 두려워하지 않는 소비계층이 형성되고 있어 창업이 가능해 교육을 추가 진행했다. 또한, 11월 15일부터 군산 지역 폐업자나 업종전환 소상공인을 위한 펫푸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비와 재료비는 국비로 지원된다.
올해 전북 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쌀값 오름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쌀 가공식품도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쌀 생산량은 63만2945톤으로 지난해 65만5292톤보다 3.4%(2만2347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쌀 예상생산량도 387만4659톤으로 지난해(397만1609톤)보다 2.4%(9만6950톤) 줄었다. 쌀 예상생산량은 전국적 냉해 피해가 컸던 1980년 355만톤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쌀 예상생산량이 감소한 이유는 정부의 논 타(他)작물 재배 지원사업(쌀 생산조정제)으로 재배면적이 줄었기 때문이다. 쌀 생산조정제는 벼농사를 다른 작물 농사로 전환하면 보조금을 주는 정책이다. 올해 전북 쌀 재배면적은 11만4664ha로 지난해 11만8331ha보다 3.1%(3676ha) 줄었다. 전국 8도 가운데 전남(6429ha) 다음으로 감소규모가 크다. 벼 낟알 형성 시기에 폭염과 잦은 비도 생산량이 줄어드는 원인이 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8월 하순부터 시작한 집중호우로 강수량이 늘어나 일조시간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다며 벼 출수기에 잦은 강우와 적은 일조량은 병해충 가능성을 높여 벼알이 잘 여물지 못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이런 영향으로 쌀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8일 전주 전통시장 기준 쌀 20kg의 평균 소매가격은 5만2995원으로 평년(4만4930원)보다 8065원 높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 8월(4만8495원) 이후 14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쌀값이 올라 쌀을 활용해서 만든 가공식품의 가격상승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쌀값 상승이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는 걸 막기 위해 시장안정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은 오는 11월 13일 올해 쌀 최종생산량을 발표할 계획이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19일까지 2018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시제품제작소와 함께 도내 초중고교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메이커교육(Maker Education)은 학생이 직접 물건을 만들거나 컴퓨터와 전자기기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창의력을 고양시키는 활동이다. 메이커교육의 기본정신은 공동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적극성, 참여성, 자발성 등에 있다. 활동은 창작활동, 창작자, 창작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북시제품제작소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구축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과 메이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전북시제품제작소 홈페이지(www.jb3dcafe.kr)에서 할 수 있다.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전북도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국제종자박람회는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주제관, 산업ⅠⅡ관, 체험관, 전시포, 전시온실 등으로 구성된다. 주제관에서는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종자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내다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며, 산업ⅠⅡ관은 국내외 종자기업의 품종과 종자산업 전후방 기업의 제품 소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6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포는 종자기업 출품 품종, 재단 보급 밭작물, 농업유전자원센터 보유 자원을 재배해 해외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이 작물의 생육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실용화재단은 박람회를 통해 종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세계농촌지도포럼(Global Forum for Rural Advisory Services, 이하 GFRAS)이 전북혁신도시에서 열린다. 1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60여 개국의 전문가 400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미래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농촌진흥청 본청과 혁신도시 인근 컨벤션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포럼 참석자들 모두 전주에서 숙박이 예정돼 있다. 숙소는 더클래식 호텔과 그랜드힐스턴 호텔 등으로 예정돼있다. 세계농촌지도포럼은 매년 농촌지도 분야의 학자와 정부민간단체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회의다. 우리나라는 2010년 11월 세계농촌지도포럼에 가입했다. 올해 포럼은 세계 농촌지도 흐름과 최신 정보와 경험을 전북에서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전북에서 국제적인 회의 개최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사례가 될 전망이다. 해외는 물론 전국 각지의 농촌지도 전문가들에게 전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국제협력과 마이스산업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GFRAS 개최를 계기로 전북지역에서도 더욱 활발한 국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회의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의 농촌지도사업의 과제를 짚어보는 한편 방향을 재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ater 금영섬권역부문(이사 박병돈)은 17일 물 산업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홍보지원을 위해 금영섬 권역부문에서 지자체-K-water-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K-water의 물산업 중소기업 수출협력 및 기술개발 우수제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1:1 맞춤형 구매상담회에서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자사 제품에 대한 우수성과 차별성 등에 대해 열띤 홍보를 실시했다. 지난 3월에 첫 발을 뗀 금영섬권역부문 구매상담회에는 K-water 설계담당자들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큰 호응을 얻어낸 바가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 실시한 구매상담회에는 총 5개 지자체(남원시, 정읍시, 고창군, 완주군, 임실군) 수도시설 담당자가 참가해 지역 거버넌스까지 구축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박병돈 K-water 금영섬권역부문 이사는 앞으로 구매상담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지원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일자리 창출을 도와 사회적 가치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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