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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성수기와 여름철 휴가를 앞두고 벌써부터 도내 여행관광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지역 여행사와 숙박업계에 따르면 4~8월달 국내외 여행견적을 문의하는 고객이 급증했다. 지난해 30~40대를 중심으로 늘어났던 해외여행객은 연령대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도내 숙박업계는 중국과의 관계가 다소 완화되면서 한옥마을 등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여행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할인권과 문화공연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펼치며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벚꽃이 개화하는 3월부터 가까운 일본, 홍콩 등이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데다 아시아권을 취항하는 저가 항공사가 더욱 많아지면서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이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 투어 등 여행사들은 각자 봄맞이 골프여행 상품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일본은 벚꽃여행을 대비하는 고객 수가 증가하면서 인기상품과 노선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주요 패키지 상품 또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는 TV예능프로인 뭉쳐야 뜬다 영향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 전주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A씨는오사카, 규슈, 오키나와 등 일본 패키지는 2달 전부터 미리 예약하는 고객이 많다며연인들의 휴양지로 인기를 끌던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은 이제 대표적인 가족여행 코스로 변했다고 말했다. 봄이 찾아오자 도내 주요관광지 소상공인들의 기대감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조사결과 지난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416만9353명으로 전년보다 48.3% 급감했다. 그러나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해 양국 간 화해무드가 조성되면 지난해 3월 이후 발길이 끊긴 요우커도 돌아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카페와 음식점을 운영하는 B씨는한옥마을은 SNS 발달로 이미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며올 봄에는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형민)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지원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자금지원은 친환경 농업을 육성을 통해 소비자가 친환경농축산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자금 지원규모는 총 50억 원으로 자금이 필요한 사업자는 이달 30일까지 aT 전북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운영자금의 경우 1년, 시설자금의 경우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금리는 고정금리(2~3%)와 변동금리(6개월 마다 변동) 중 선택 가능하다. 관련문의는 aT 전북지역본부(063-904-5872) 또는 정책금융부(061-931-1146)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지원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전형구)은 13일 우수조달물품 조립식철근콘크리트암거블록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금강피씨(대표 서상준)를 방문해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현황 등을 둘러본 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산시에 위치한 금강피씨는 지난 2010년에 설립해 조립식철근콘트리트암거블록, 철근콘크리트용배수로관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이 자리에서 전형구 청장은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은 지역 우수제품업체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매진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이엠아이(대표 김정식, 구 아이템매니아) 게임 포털 게임매니아(www.gamemania.co.kr)가 봄날소프트(대표 김현남)가 서비스하는 판타지 웹 역할수행게임(RPG) ‘혈검’을 채널링한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혈검은 복수심으로 가득 찬 주인공이 피를 마시는 마력의 검을 손에 넣으면서 점차 악마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런 탄탄한 판타지 스토리를 다양한 콘텐츠로 그려냈다는 점이 특징 중 하나다. 이 밖에도 혈맹과 연합해 다양한 전술을 펼치는 공성전과 고수들 간의 맞대결인 1대 1 토너먼트 대전은 이용자의 승부욕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상황 별 맞춤형 스킬을 구사해 보다 생생한 결투를 즐길 수도 있다.
대기업들이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잇따라 나서는 가운데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은 매출·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1092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삼성전자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31.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한국전력공사(20.4%)로 그 뒤를 이었고 △현대차 19.1% △LG전자 14.6% △포스코 13.6% △한국가스공사 11.6% △기아차 11.3% △SK이노베이션 11.1% △SK하이닉스10.7% △CJ제일제당 10.3% 등이 ‘톱10’에 들었다. 연합뉴스
이스타항공이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간 온가족 휴양 이벤트 ‘휴양배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14일부터 다음달 13일 출발하는 일본 오키나와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와 세계 3대 석양을 자랑하는 코타키나발루는 대표적인 가족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가항공권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오키나와 7만 7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는 11만 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벤트가 시작하는 13일에는 ‘휴양배틀’ 모든 예약고객이 현지에서 무료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1일 무료이용권도 증정한다. 무료와이파이 이용방법은 특가 항공권을 예약 한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와이파이 쿠폰 이용권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쿠폰번호가 부여된다. 이 쿠폰번호로 발행된 와이파이 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전 익산지사(지사장 문태영)는 13일 새봄을 맞아 도시미관을 해치는 배전박스 등 전력설비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전력공급에 대한 신뢰도를 확충하기 위한 봄맞이 전력설비 Clean-up Day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태영 지사장과 김호기 전력노조 위원장, 기술분야 주요 간부 및 기동 서비스 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익산시 영등동 하나로 사거리 롯데마트 홈플러스 주변의 지상 변압기 및 개폐기 등 지상 기기를 청소하고 간선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주변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자산인 공공재가 불법 광고물로 훼손되지 않도록 오물 투기 행위와 스티카전단지 부착을 삼가 해 줄 것과 전선 단선과 비닐 혼촉 등의 위급 상황이 발생 시는 즉시 신고(123휴대폰 063-123)해 달라는 캠페인도 벌였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13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고위정책과정 15기 교육생 37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혁신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전국의 각 광역자치단체 국장, 시군구 부단체장 등 고위공직자에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라 청장은 기후변화, 시장개방, 4차 산업혁명 등 농업을 둘러싼 이슈를 소개하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농업기술 혁신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라 청장은 희망적인 한국농업의 미래를 위한 지방 고위공무원들의 역할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식량 안정생산, 농축산물 부가가치 향상 등 한국농정 주요 과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첨단 융복합 기술개발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방안을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통일부는 12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방북 신청과 관련해 “아직까지 북측의 반응이 없고 이대로 가면 지난번과 같이 방북 승인 유보 조치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기업들이) 방북을 하자면 북측이 초청장을 보내는 그런 절차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방북 승인 신청 처리기한이 15일이라 그 전에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대변인은 “기업들 입장이 (개성공단) 현장에 가서 직접 공장을 점검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정부도 공감하는 측면이 있다”고 부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에 별도로 북측에 초청장 발급을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8 뉴욕 국제미용박람회(IBS New York 2018 & IECSC New York 2018)’에 도내 화장품 기업 6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216만 달러(한화 26억 원)의 수출상담액과 81만 달러(9억8000원)의 계약 성과를 이뤘다고 12일 발표했다. ‘뉴욕 국제미용박람회’는 뷰티산업을 선도하는 뉴욕을 거점으로 막강한 구매력을 지닌 전문 바이어와 제조사가 가장 많이 참여하는 전시회다. 전북도와 생진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경제협력권 세일즈관’을 구성하고 도내 기업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장수에 위치한 피코바이오는 미국 언론사 ‘NewYork-One’에서 현장 인터뷰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생진원은 박람회 참가기업에 대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북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우체국 스마트금융 신규가입 및 홍보를 위한 현장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를 맞아 청년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우체국 스마트뱅킹과 체크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시연을 통하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아울러, 우체국에서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새학기 맞이 우체국이 MT비 쏜다’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간 중 10명 이상 친구들과 우체국 스마트금융 가입 후 단체 인증샷을 찍어 페이스북에 게시 후 ‘좋아요’ 30건 이상 받는 90개팀과 동호회원 30% 이상이 우체국 ‘Young모아 e-적금’에 가입하는 10개팀을 추첨해 팀당 20~50만원의 MT비를 지원한다.
이스타항공이 이달 24일부터 청주~일본 오사카(간사이)행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24일 첫 운항 편(ZE7201)은 오전 11시 3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후 1시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7202)은 오후 2시 간사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25일 이후부터는 오전 10시 청주를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오사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후 12시 30분 오사카를 출발해 오후 2시 5분 청주에 도착한다.
소상인이 느끼는 일과 삶의 균형 점수가 40점대에 그치는 등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소상인 700명을 대상으로 ‘소상인 일과 삶의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12월 자동차·부품판매업, 도매·상품중개업, 소매업, 음식점업 등 4개 업종 5인 미만 소상인 7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1년 전과 비교해 일과 삶의 균형이 어떻게 변화했느냐는 질문에는 ‘변화 없다’는 응답이 67.1%로 가장 높아 삶의 만족도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나빠졌다’는 응답이 29.1%에 달했고, ‘좋아졌다’는 응답은 3.7%에 그쳤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협하는 요소(복수응답)로는 내수불안 등 경기침체(72.9%)를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불안정한 수입으로 인한 경제적 여유 부족(60.4%), 오랜 노동 시간(37.1 %)순으로 나타났다.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정부 지원(복수응답)으로는 사회안전망 확대(48.4%)를 가장 많이 꼽았고 사업영역 보호(43.9%), 사업 활성화 지원(38.1%), 노동 시간 단축 지원(28.7%)이 그 뒤를 이었다. 평균 근무시간이 10.9시간으로 개인 생활시간(1.4시간)의 7.8배에 달하는 장시간 노동으로 소상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일과 삶의 균형도(100점 만점, 높을수록 균형적)는 41.8점에 불과했다. 40세 미만은 48.4점이었으나 60대 이상은 38.4점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일과 삶 균형도는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소상인들이 희망하는 노동 시간은 평균 8.3시간으로 실제 일하는 시간보다 2.6시간 짧았다. 반면 희망하는 개인생활 시간은 평균 3.1시간으로 실제 개인생활 시간보다 1.7시간 길었다. 최윤규 중소기업중앙회 산업통상본부장은 “우리나라에는 생계형 자영업자가 많아 소상인의 일과 삶의 균형도가 매우 낮다”며 “정부가 임대료 상한제와 같은 젠트리피케이션(상권 내몰림) 대책과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등을 추진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병호)은 12~18일 몽골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몽골의 지역관광 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몽골 군수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는 더느르고비도 부지사와, 스굴도 환경국장 등 12명이 참여한다. 연수과정은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 사례를 이론강의와 현장실습을 연계시켜 몽골의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전북투어패스 등 각 지자체의 관광상품을 홍보하며, 몽골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국내 관광산업 다변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교육과정은 지난 2011년 몽골 정부로부터 운영 요청을 받아 개설된 과정이다. 자치인재원은 2000년도부터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몽골 고위공무원단은 교육기간 중 전주 한옥마을 등 지방자치단체 우수 관광 산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치인재원은 한국기업의 몽골 관광산업에 투자하는 국내기업 지원도 실시한다. 박병호 자치인재원장은 “이번 과정이 한국과 몽골의 관광산업 발전정책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블라인드채용 등 스펙 위주의 채용관행에서 벗어난 채용방식이 확산되고 있으나, 취업준비생 상당수는 여전히 취업성공을 위해 스펙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생의 평균 취업스펙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동일 조사결과 대비 항목별 취업스펙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신입직 취업준비생 944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신입직 취업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우선 스펙 중심의 채용관행에서 벗어난 열린 채용이나 블라인드 채용방식이 본인의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가?라는 질문에 영향이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응답자가 56.4%로 가장 많았다. 유리하게 작용해 취업이 더 빨리 될 것 같다는 답변은 31.8%에 그쳤고, 11.9%는 불리하게 작용해 취업이 더 늦을 것 같다고 답했다. 즉, 역량 중심 채용방식이 취업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는 취업준비생들의 기대감이 높지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 실제 취업준비생 2명중 1명은 여전히 취업스펙을 강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취업을 위한 스펙을 준비하고 있는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2.2%가 취업스펙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취업스펙이 아닌 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3.6%였고, 14.2%는 취업을 위한 어떤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그럼 올해 상반기 신입직 취업성공을 위해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것은 무엇일까? 상반기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한 결과 전공분야 전문지식 강화가 응답률 43.4%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학점이나 어학점수, 직무경험 등 취업스펙을 강화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38.6%로 많았고, 이어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 근무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고 있다는 응답자가 35.4%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그 외에는 △입사지원 할 기업에 대한 기업분석 등 스터디를 한다(16.7%)거나 △사회변화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정리(11.5%)한다는 응답자가 있었다. /잡코리아 전북지사장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12일 농협은행 전북본부 SNS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농협은행 전북본부 SNS홍보단은 SNS 활용에 능통한 입사 3년차 이하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단원들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농협은행의 참신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근 본부장은 SNS 활동 강화로 고객과의 소통창구를 넓힐 것이라며농협은행이 추진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농업의 공익적 가치 공감대 형성을 주도함으로써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전라북도 제1회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참여기업을 12일부터 모집한다. 이달 29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수출 희망 중소기업의 신규 거래처 발굴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원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맞춰 미국, 중국에 의존하는 수출 전략을 벗어나 수출 다변화를 제안하고 있다. 수출상담회 참가하는 바이어는 브라질, 몽골, 베트남, 캐나다 등 17개국 35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이 행사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세대융합 창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스타트업 창업 기업의 시장성 검토를 통해 해외 진출을 돕는다. 지난해 전북도와 경진원은 해외바이어 상담회를 4번 진행해 39개국 59명의 바이어를 초청했다. 그 결과 일본, 인도, 터키 등에 8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북도와 경진원은 올해부터 기업이 필요할 경우 수시상담도 진행할 수 있는 소규모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 코트라, 무역협회와 연계한 빅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은 전라북도 수출지원사업 관리시스템(http://jbtrade.jeon buk. go.kr)에서 하면 된다.
전북도가 전북 몫 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내건 농협대학교 전북혁신도시 유치가 공염불로 끝나지 않으려면 강한 추진력과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대 전북 유치는 전북도가 의뢰해 전북연구원이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 연계한 발전 방안 용역결과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과제다. 농협대는 농업지도와 금융에 특화된 농협간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농생명 금융에 특화된 전북혁신도시가 적임지로 거론된다. 농협대가 전북혁신도시로 오면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농수산대학, 연기금 전문가를 육성하는 연기금전문대학원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농협대 유치는 지난해 초 전북 몫찾기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에 포함됐다. 이 계획안에는 간척지 농업연구소, 국립농업치유원, 카이스트 금융대학원 전북캠퍼스 등 전북의 미래 성장산업인 농업금융도시를 견인할 수 있는 관련 기관 유치가 함께 제시돼 있다. 이중 농협대 유치가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농협대 측은 전북도의 유치 의사는 전해들은 바 있지만, 대학이전을 결정지을 수 있는 부지 제공과 혜택 등 실질적인 대안 제시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농협대는 기획실과 법인사무국 등 주요업무 담당자가 올 초 거의 교체된 상황이다. 이들은 대학이전과 관련한 전북도의 의사만 인지하는 수준으로 관련 지시나 계획은 전해 받지 못했다. 농협대 유치는 구체적 플랜이 마련돼도 고양시 부지매각과 이전부지 선정 조율 등 앞으로 산재한 과제가 많아 빠른 추진과 결단력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전북 몫 찾기 사업이 말보다 실천이 우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농협대는 1962년 건국학원에서 설립한 농업협동조합초급대학이 전신이다. 1966년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인수해 현재의 경기도 고양시 서삼릉길로 교사를 신축이전했다. 현재 농협대는 협동조합경영과와 협동조합산업과 등 일반학부와 산학경영학부가 개설돼 있다. 고양시에 소재한 농협대는 학교가 설립된 지 50년이 넘으면서 교사 노후화가 불거져 신축 이전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유치활동을 벌이기 위해 농협대학 관계자 등을 만나 설득작업에 들어갔지만, 동의를 얻기 어려웠다 며향후 유치를 위한 계획 마련에 더욱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70) 전주 인후신협 이사장이 지난 9일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덕진완주지역평의회장 겸임)으로 선출됐다. 김지원 이사장은 이날 신협중앙회 전북지부에서 열린 전북지역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회장으로 뽑혔다. 2012년부터 인후신협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전북지역협의회 덕진완주평의회장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전북지역 신협을 대표하는 지역협의회 협의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협 전북지역협의회 운영위원으로는 부회장 고석원(고창신협 이사장, 서부지역평의회장), 부회장 황주현(황등신협 이사장, 익산지역평의회장), 감사 이내숙(신안성신협 이사장, 동부지역평의회장), 총무 김동석(상진신협 이사장, 완산지역평의회장), 박윤곤(군산월명신협 이사장, 군산지역평의회장)이 선출됐다.
나눔로또는 제79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22, 31, 32, 39,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 24억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4명으로 9400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868명으로 17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 790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64만1334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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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공인회계사회 신임 회장에 김봉철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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