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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형민)는 7일부터 9일까지 아프리카지역에 대한 한국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되는 ‘Food & Hotel Africa 2017’에 참가한다.남아공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흑인중산층을 배경으로 식품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남아공은 식료품의 가계지출 비율이 높아 월마트 등 세계 유수 대형유통업체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aT 한국관은 신규시장의 특성에 맞춰 9개 참가업체를 구성 남아공은 물론 인근 아프리카 국가의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남아공은 흑인중산층이 매년 10% 이상 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거점이다”며“한국식품의 수출시장다변화와 시장선점을 위해 반드시 판로를 개척해야 할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강희종)는 8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17억원 규모, 총 63건을 온비드(www.on 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 물건은 아파트의 경우 군산시 나운동 92 금호타운아파트 제202동 제10층 제1001호(관리번호:2016-16702-001)과 눈길을 끈다.면적은 대 69.017㎡, 건물 126.63㎡로 감정가격은 1억 8000만원이고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 대비 70%인 1억 2600만원이다. 임야는 남원시 광치동 산227-2(관리번호: 2017-01159-001)가 매물로 나와 있다.면적은 임야 1만6562㎡이고 감정가격은 1억 700만원,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 대비 90%인 9600만원이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5월 11일 오전 11시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7일 친환경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주)인에코(대표 신재무) 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최근 인에코는 최근 일본, 미국, 필리핀, 멕시코, 레바논, 독일 등 7개국 업체와 기능성 친환경건축자재 수출 MOU를 체결했다.또한 코트라의 지사화 사업, 전북TP의 수출새싹기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에 대한 지원도 받고 있다.인에코의 주력상품인 아이에코 카본 블록은 충격과 생활 흠집(스크래치)에 강한 기능성 친환경 건축자제다. 아이에코 스마트 라이팅 블록은 LED조명으로 분위기를 연출하고 모바일 인터넷으로 실내 상황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경쟁력에 있어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신재무 대표는 우수 조달 제품 등록과 해외 진출을 동시에 추진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성장에 집중 하겠다며도내 여러 유관기관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이 발표돼 군산경제에 커다란 악영향이 우려된다.4일 현대중공업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을 증권 거래소에 공시했다.이번 공시는 군산조선소 폐쇄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가동중단이 예상보다 훨씬 빨라질 것으로 보여 군산시와 협력업체, 지역 상공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전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5월 12일 마지막 주문 물량의 선박 진수를 마친 후 7월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예상보다 공시가 빨라졌다.현재 주식시장거래가 중단된 현대중공업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식거래를 재개하려면 오는 10일까지 공시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현대중공업이 대선을 불과 5일 앞둔 상황에서 공시를 서두른 것은 새 정부가 들어선 뒤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공시를 할 경우 새 정부와 불편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유력 대선주자들이 군산조선소 존치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우면서 현대중공업은 새 정부에 군산조선소를 살릴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주고, 남아있는 선박펀드 등의 확실한 지원을 받아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현재 선박펀드 잔여분 1조 6000억 원이 남아 있어 새 정부에 충분한 명분이 남아 있는 만큼, 성급한 공시 결정은 오히려 현대중공업에 악재로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있음에도 이번에 공시를 서둘렀기 때문이다.올 들어 현대중공업은 모두 39척, 23억 달러어치의 선박을 수주해 2014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이처럼 조선경기가 회복하는 상황에서 이번 공시는 군산조선소 존치를 희망하는 군산시민들의 기대와 역행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대선주자들의 조선소 조치 공약에 따라 새 정부가 군산조선소 가동 재개와 지원을 할 것이 확실한 만큼 정부, 정치권, 자치단체, 도민, 시민이 힘을 모아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야한다는 여론도 일고 있다.김형철 군산시 경제항만국장은 군산경제를 이끈 군산조선소의 가동과 활성화를 바라는 도민과 시민의 바람을 저버린 행위라며 새 정부와 정치권이 명확한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중공업은 오는 12일 마지막 주문 물량인 선박이 진수되고 나면 6월 말까지 내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의 대표적 기업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생산 중단이 현실로 나타났다.4일 증권 거래소에 공시됐기 때문이다.지난 10년 간 군산지역경제를 이끌어온 군산조선소 영업중단 후폭풍으로 협력업체들의 연쇄 도산과 오식도를 비롯한 공단지역에 투자한 부동산, 상가 등은 물론 군산지역경제에 치명적인 악영향이 우려된다.실제로 지난해 총 86개사에 달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사내 및 12차 사외협력업체수는 지난 4월말 현재 47개 업체가 문을 닫았고 5250명에 이르렀던 이들 업체의 근로자수도 2044명으로 감소, 총 3206명이 일자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조선소 유치와 폐쇄는 한편의 드라마와 똑같다.현대 중공업 군산 조선소는 2008년 초에 군산으로 유치가 확정됐다.25만톤 급의 선박 4척을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130만톤급 도크 1기와 1650톤급 골리앗 크레인을 보유하고 있는 초대형 조선소이다.군산시 소룡동 매립지에 180만㎡에 총 1조 2000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매입에 2000여억 원, 토목과 건축설비 공사비로 9300억 원 가량 소요됐다.2008년 5월 7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장 설립에 들어, 블록 공장을 그해 7월 완공해 선체 조립을 시작했고, 2009년 2월에는 선박에 대한 첫 착공식을 가졌다.2009년 7월 축구장 면적의 4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크(700m115m18m)와 한 번에 400대의 자동차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골리앗 크레인(1650톤)을 완공한 데 이어 2010년 2월 의장 안벽 공사를 마무리해 생산 라인을 갖췄다.시는 군산조선소 지원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투자유치보조금(도비 100억, 시비 100억)을 비롯해 세제감면, 도로시설계획변경, 비응 1호교 보강공사, 주차장 조성공사 등에 총 4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이러한 지원과 노력에도 현대중공업은 경제논리만 내세워 180만 전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짓밟았다.시는 구조조정에 따른 군산조선소 도크중단을 막기 위해 16년 5월 문동신 군산시장의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장 면담을 시작으로 물량 지속배정 건의를 위한 전북도 정무부지사의 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방문, 군산시의회 지역경제안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 채택, 지역 정치권의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 국회 긴급 토론회 개최 및 주형환 산업부장관에게 서한문 발송, 범도민 100만 서명운동 등을 펼쳤다.하지만 지난 1월 20일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군산시청을 방문해 6월 가동중단 공식 언급하면서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이 현실로 다가왔다.전북도민은 군산조선소 존치 범도민 릴레이 시위 출정식을 시작으로 정몽준 이사장 자택 앞 릴레이 시위를 3달째 진행 중이다.특히 지난 2월 14일에는 1만 2000여 명이 모여 군산조선소 존치 범도민총결의대회를 펼쳤으나, 결국이윤을 추구한 대기업의 비윤리적 경영논리에 따라 당분간 문을 닫게 됐다.군산조선소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는 더욱 쇠퇴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우려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것은 이윤을 추구한 대기업의 비윤리적 경영책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대기업에만 의존한 군산시 정책도 한몫했다는 지적이다.
한전 남원지사(지사장 최상철)는 남원시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날 행사 및 춘향제에 적극 참여, 체험 부스 운영 등 남원시민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직원들은 전기관련 체험 부스를 열어 전기 발전 자전거 체험, 전기 상담, 어린이용 우산 및 물티슈 등을 제공하였으며, 시민들에게 정전 시 응급 조치와 안전한 전기사용법에 대한 홍보 및 전기사용과 관련한 궁금증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9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통계 포스터 작성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통계적 사고력을 기르게 하려고 마련됐다.통계 포스터는 주제를 정해 통계 자료와 해결 방법에 관한 내용을 한 장의 발표 자료로 완성한 것으로, 간단하면서도 논리적이어야 하며 뚜렷한 목표와 통계 결과물은 물론 결론이 도출돼야 한다.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명이나 동일 학교 내에서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온라인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홈페이지(http://www.통계활용대회.kr)에 신청하면 된다.통계 포스터 제출은 오는 7월 3일부터 17일간 온라인을 통해 최대 A1(59.4㎝ 84.1㎝) 크기 등으로 해야 하며, 입상자는 교육부 장관상을 비롯해 통계청장상, 시도 교육감상과 함께 장학금을 받게 된다.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조정조)와 전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전윤수)는 5월 징검다리 연휴 교통량 급증기간 대비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4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지난 2일 라이브POST홀에서 별정우체국 및 우정청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정우체국! 기업가정신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별정우체국이 종래의 우편 배달을 넘어 농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달팽이장터를 통해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우체국돌보미서비스를 통한 노인복지서비스까지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국가기관으로서의 국가적인 아젠다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기로 결의했다.김종관 별정우체국 전북도회장은별정우체국이 국가의 어려운 시기인 60년대초 근대화 시기에 전국적인 우체국과 통신망 보급에 앞장 서 국가발전에 공헌해왔다며 앞으로도 초창기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병수 청장은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정사업 발전에 별정우체국이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별정우체국의 초창기 기업가정신을 되살려 우체국 경영혁신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스타항공은 3일 이스타항공 대회의실서 대학생 홍보서포터즈인 윙스타 1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올 1월부터 대학생 서포터즈 윙스타 1기를 모집해 12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5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윙스타 1기 학생들은 드림, 익사이팅의 3개 팀으로 나눠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3개월 간 진행된 이번 1기 활동은 온오프라인 브랜드 홍보 활동과 이스타항공 노선 체험, 후쿠오카 여행, 정비본부 방문, 직무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이스타항공이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서포터즈의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부터 윙스타 2기를 모집할 계획이다.항공과 여행에 관심 있는 대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내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광철)는 지난 2일 호남고속도로 여산(순천방향) 휴게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며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의식 공감대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익산국토관리청, 익산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등 고속도로 교통업무 유관기관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연휴기간을 맞아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졸음운전 방지기구, 물티슈 및 리플릿 등을 배포하면서 고속도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전좌석 안전띠 착용 홍보를 위한 안전띠 시뮬레이터 탑승체험, 한국도로공사 마스코트인 ‘길통이’와 함께하는 안전운전 홍보를 통해 이용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운전중 조금이라도 피로가 느껴진다면 즉시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의 안전한 장소에 차를 세우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할수 있다”면서 “앞좌석 및 뒷자석도 안전띠를 착용해야 사고 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전북지역 농촌관광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2017년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아 한국농어촌공사,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운영하는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을 이 차관이 직접 이용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 김철 농촌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 차관이 전북농촌관광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농촌 관광상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준원 차관은 석가탄신일인 이날 서울역에서 전세열차를 타고 익산역에 하차해 완주 오복마을, 전주 한옥마을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서울역에서 익산역으로 향하는 열차 내에서는 통기타 연주와 마술 공연이 펼쳐져 여행분위기를 고조시켰다.또한 전북농촌마을에 대한 퀴즈이벤트도 진행돼 지역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고취시키는 한편 상품 특산품 증정으로 농촌상품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완주 오복마을로 향한 이준원 차관은 천연염색을 체험한 뒤 점심으로 전통 시골밥상을 먹으며 농촌의 여유를 만끽했다. 또한 전주한옥마을을 들린 이 차관은 전주시가 아시아문화심장터로 조성하고 있는 전라감영과 경기전 일대를 둘러봤다.이어 그는 전주남부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의 활용에 대해 강조했다.이 차관은전주남부시장에 오니 도시형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음식이 다양했다고 말했다.한편 농식품부는 봄 여행주간에 으뜸촌 기차여행 특별상품 운영과 함께 민간여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농촌여행상품을 판매하고, 농촌여행 스탬프투어 앱 이벤트, 할인행사 등을 열어 도시민을 농촌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와 임실군산림조합(정인준)이 임산물생산자들의 소득증대와 품질 향상을 위하여 2일 임실군 오수면사무소에서 떫은감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임실군산림조합 정인준 조합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의 송장훈 박사를 초청해 떫은감의 병해충 방제를 앞두고 병해충 관리와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문하는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임실의 떫은감 생산자뿐만 아니라 지도원들의 지도역량 강화와 생산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기 위하여 전북의 13개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전담지도원들도 교육에 참여했다.정규순 본부장은 앞으로도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의 역할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생산자 기술교육을 개최하고 임산물 생산자, 관리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실손의료보험의 가입자를 모집할 때 중복계약 여부를 확인하지 않으면 최대 5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보험회사의 자산운용 사전 한도가 폐지돼 자유롭게 해외투자를 할 수 있는 길도열린다. 금융위원회는 2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실손보험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중복계약 여부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근거를 마련했다.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3200여만명에 달해 중복 가입자 수도 지난해 말 현재 14만4000명으로 적지 않다.소비자가 여러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실손보험은 문자 그대로 ‘실제 손해’, 즉 실제 진료비를 보상해주므로 실익이 없다. 오히려 보험료를 중복해서 내야 하므로 손해다. 법상 중복계약 여부를 확인하게 돼 있으나 위반 행위에 따른 처벌 규정이 없어 규제의 실효성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금융위는 이에 따라 보험설계사에 대해서는 1000만원, 보험회사는 5000만원, 보험회사 임직원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단, 설계사가 판매한 상품이면 설계사에게, 다이렉트 상품과 같이 보험회사가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상품이라면 보험회사에 과태료를 물린다. 위반 행위 당사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이다.금융위는 아울러 보험회사의 자산운용 사전 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보험회사는 외국환에는 총자산의 30%, 파생상품은 6%, 부동산은 15% 이내에서 투자하도록 제한됐다. 보험회사는 이번 조치로 자유롭게 해외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고광훈)은 2017 전북 열린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전라북도, 전주시 등 3개 기관 공동으로 오는 11일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박람회 채용관에서는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기업, 강소기업 등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층 등 19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주)하림, 광전자(주), (주)케이티씨에스 등 대기업과, 대우전자부품(주), (주)대두식품, (주)아시아 등 유망 중소중견기업, (주)아이엠아이, (주)모아지오 등 전북성장동력산업분야(ICT) 기업 등이 참여해 현장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금융권 및 전북 대표 기업인 NH농협은행, (주)전북은행 이스타항공(주)의 채용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행사장에서는 미래전략산업 전시 체험홍보관을 통해 3D 프린터, 드론, VR/AR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하며, 컨설팅 및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관, 무료사진촬영관 및 직업선호도 검사 실시관, 청년고용정책 홍보관, 해외취업컨설팅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전북지역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통계자료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지만 정작 도민들의 체감도는 제로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도내 경제계와 소비자들은정부기관과 지자체가 닥쳐온 경제위기에 대처방안을 세우기는 커녕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한다.한국은행 전북본부는 4월중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에서 도내 지역 업체들의 체감경기는 제조업은 동일한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이달 업황 중 비제조업의 BSI지수는 76으로 전월(66)보다 무려 10포인트 뛰었다. 여기에 채산성(7987), 자금사정(8084) BSI도 전월보다 상승했다.또한 지난달 28일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지수는 108.9로 전년 동월대비 5.3% 상승했다.수치만 본다면 소비자심리지수도 6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다. 한은 전북본부는 4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결과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102.1로 전월(96.4) 보다 5.7p 상승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시민들은 이 같은 통계수치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긍정적인 전망치와 달리 실물경제 차원에서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경기는 더욱 팍팍해졌기 때문이다.실제 도내 수출업계는 연이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FTA 때리기와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교역마찰에 여전히 불안해 하고 있다. 군산의 한 수출업계 관계자는정부기관의 발표 자료를 보면 사드문제와 트럼프의 영향이 수출업계에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위기상황이 눈앞에 닥쳐오는데도 안심해도 된다는 식으로 일관하는 것이 과연 경제기관의 역할인지 의문이다고 말했다.전북지역 소비자 심리도 통계수치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g당 2070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9.2% 올랐고 평년보다는 13.5% 상승했다. 게다가 이달부터 치킨과 라면 값도 일제히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마트 전주점에서 만난 박영주 씨(51)는소득에 비해 물가가 계속 오르는데 소비심리가 살아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호조를 보인 다른 경기 동향과는 다르게 최근 발표된 경제고통지수는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촌진흥청은 1일 국내 등록농약 중 수출대상국에 등록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 농약에 대해 수입국 식품기준 설정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할 계획인 수입국 식품기준 설정은 대만 통관과정 중 안전성 위반으로 문제가 됐던 플로니카미드(Flonicamid) 등 배추 등록농약 8성분이다.배추의 경우 국내 수출 물량 90% 이상이 대만으로 수출되고 있지만, 대만의 포지티브 리스트제도(PLS) 시행에 기준에 따라 규제가 강화됐다.PLS는 식품별 유해물질의 잔류허용기준(MRL)을 설정하고,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이 일정량 이상 잔류하는 식품판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제도다.대만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한국산 배추에 대해 100% 전수검사를 실시해왔다.
전주우체국 제42대 박찬례 국장 취임식이 1일 전 직원과 관내우체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취임식에서 박찬례 국장은 121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북 1번지우체국, 전주우체국에서 같이 근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즐겁게 출근하고 싶은 화목한 직장 및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우체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978년 진안안천우체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찬례 국장은 전북지방우정청 첫 여성 사무관서기관으로 많은 여직원들이 멘토로 생각하고 있다.또한 익산전주우체국 영업과장, 우정청 회계정보과장, 금융영업과장, 우정사업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우체국 업무 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폭넓은 식견을 가지고 있으며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CEO로서 어느 곳에서나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남녀 2046명에게 ‘2017년 새해가 기대되는지’을 조사한 결과 ‘새해가 기대된다’는 응답자가 73.5%로 많았다. ‘기대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26.5%로 크게 적었다. ‘새해를 맞는 느낌’에 대해서도 ‘좋다/기대된다/반갑다’는 긍정적인 느낌을 갖는 응답자가 54.4%로 과반수에 달했다.반면 ‘아무 느낌없다(22.8%)’거나 ‘싫다/불안하다/위태롭다(21.7%)는 부정적인 느낌을 갖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그럼 새해에는 어떤 소식이 가장 듣고 실을까. ‘새해에 가장 듣고 싶은 소식’과 ‘새해에 가장 듣고 싶지 않은 소식’을 각각 복수응답으로 조사해봤다.새해에 가장 듣고 싶은 소식 1위는 ‘고용확대와 청년실업률 감소’로 전체 응답률 57.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회복, 경제성장률 상승’ 소식을 듣고 싶다는 응답자도 55.5%로 과반수 이상으로 많았다.그 외에는 △세금인하(21.6%) △부동산 시장 안정(9.9%)소식을 듣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반면 가장 듣고 싶지 않은 소식은 ‘고용침체’와 ‘경기침체’로 각각 응답률 44.7%, 39.5%로 가장 높았다. 그 외에는 △세금인상(36.9%) △정재계 부정부패(17.4%) △자연재해/ 인재사건·사고(16.0%)소식을 듣고 싶지 않다는 답변이 높았다. 2017년을 맞아 개인적으로는 어떤 ‘새해 소망’을 갖고 있을까. 조사한 결과 새해 소망은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20대는 ‘취업/ 이직 성공’을 1위로 꼽은 응답자가 70.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취업난을 겪고 있는 20대의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연봉인상(33.4%) △결혼/연애(30.7%) △다이어트/ 체중관리(29.9%) △외국어 실력 향상(20.6%)순으로 소망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30대의 새해 소망 1위는 ‘연봉 인상’으로 응답률 52.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 이직 성공’을 소망한다는 응답자도 응답률 51.6%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임중식)의 봉사동호회인 ‘온정나누리’ 회원들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달 29일 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호성보육원을 방문해 보육원 초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동호회 회원들은 보육원생들과 함께 식당에 풍선 장식을 한 후, 솜사탕기계를 이용해 간식(솜사탕)을 나눠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동호회 회원들은 “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웃과 함께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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