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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011년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물가가 급등하자 금융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금통위는 10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올렸다. 또 총액대출 한도 금리도 0.25%포인트 올렸다.금통위가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한 격월 기준금리 인상 행진을 이어가면서 기준금리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2년3개월만에 처음으로 3%대로 진입했다.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올해 들어 연속 2개월째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치(3.0±1.0%)를 이탈하면서 물가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일부에서는 리비아발 '중동사태'와 구제역 파동, 저축은행 부실 문제 등으로 인한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기준금리를 올리면 경기하락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고려요인이 되지 못했다.결국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새해 들어 농수산식품 가격이 급등하는 등 물가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중의 돈줄을 죄어 물가상승을 억제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아울러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을 유도, 위험 수준에 임박한 가계부채의 총액이 더이상 불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만큼 가계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과 이자 상환 부담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해 들어서까지 물가가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통위가 2년3개월만에야 '뒤늦게' 기준금리를 3%대로 끌어올린 데 대한 비난 여론도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미 금융시장에서는 지난 9일 현재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가 1월12일 2.80%에서 3.30%로 0.50%포인트나 급등했다. 이러한 CD금리 상승폭은 기준금리를 두 차례나 인상한 것과 맞먹는 수준으로 이날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을 선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새해들어 두달 연속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한은의 목표치를 상회하기 이전인 지난 1월 금통위에서도 상당수 위원은 "실제 물가상승률이 전망치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고 "경기부양을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금리동결)을 지속하면 경제전체의 심각한 불균형이 생겨 더 심한 물가불안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면서 금리 인상을 강하게 주장했었다.
한국은행이 4월에는 일단 기준금리를 동결하고서 5월에 추가 인상을 모색할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이 10일 전망했다. 박희찬 이코노미스트는 "한은 총재가 베이비스텝식 금리 인상을 강조했기 때문에 물가 부담은 크지만 지난 2월처럼 4월 금통위에서도 연속 금리 인상은 없을 듯하다.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5월 금리 인상이 모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4월에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형성하고 하반기에 낮아질 수 있지만 유가상승, 구제역 후유증으로 물가 안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4%대 인플레이션이 상반기에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다음 금리 인상까지 시차가 길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책 당국의 인플레이션 안정 노력을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 헤지 투자,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을 선호한다고 조언했다.
금융권 공기업 직원들이흔들리고 있다. 고임금에다 정년 보장까지 아무 걱정할 게 없을 것만 같은 금융권 공기업 직원들에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금융권 공기업 직원들은 임금 삭감 및 동결, 신입 초임 20% 삭감 조치로 이젠 '신의 직장'이란 말을 듣기에도 민망할 정도라고 입을 모은다. ◇한은ㆍ금감원 "일한 만큼 보상 안 돼"금감원은 지난해 임금을 기획재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4.1% 인상했다. 그러나 직원들 사이에선 최근 몇 년간의 임금동결과 삭감을 고려한다면 아직도열악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불만이 적지 않은 분위기다. 실제로 금감원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 후인 지난 2008년 임금을 동결한 데 이어2009년에도 임금을 동결한 뒤 5%를 반납했다. 게다가 2010년엔 아예 임금을 5% 삭감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의 초임은 20%가 깎여 3천만원이 안 되는 상황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업무가 폭증했는데 임금은 오히려 큰폭으로 줄었다"며 "예전처럼 신의 직장 수준은 꿈도 꾸지 않고, 최소한 일을 한만큼의 보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한은 역시 지난해 임금을 5%(신규직원 20%)를 삭감했다. 하지만 조직의 수장인 김중수 총재는 한은이 여전히 '신의 직장', '철밥통'이라는 이미지에 갇혀 있다고 보고 있다. 김 총재는 지난 1일 전 임직원에게 이메일에서 "개인의 수월성이 반영될 수 있는 전문직의 경우 연봉제를 적용해 성과에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직장과 정년이 보장된 상황이 우리 조직의 이미지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은 관계자는 "한은 직원 급여는 시중은행과 비교해 중하위권 수준"이라며 "'신의 직장'이라는 표현은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다. ◇노-노 갈등 우려금융 공기업의 급여 테이블 이원화는 노-노 갈등의 잠재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기업은행의 신입 행원(2010년 입행) 급여는 2천900만원대다. 정부가 공공기관 신입 급여 20% 삭감을 단행이기 이전 기업은행 신입행원의 급여는 3천700만원수준이었다. 근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임금 격차가 더욱 확대된다는 것도 문제다. 2010년 신입행원이 10년 근속(매년 3% 임금 인상)할 경우 연봉 총액은 5천900만원이다. 반면 2009년 입행한 직원은 10년 지나면 연봉 총액이 7천만원에 이른다. 여기에 대학생 자녀 학자금 무상지원 등 상대적으로 탄탄했던 각종 복리 후생제도도 상당 부분 없어졌다. 한마디로 선배들이 누렸던 혜택은 2010년 신입행원들에게는 돌아가지 않는 이젠'그림의 떡'일 뿐이다. 기업은행의 한 신입행원은 "제조업 계약직 근로자들은 '동일노동 동일임금'을부르짖고 있고, 이들에게 쏟아지는 사회적 관심도 크다"며 "그러나 정작 금융공기업직원들은 정부의 임금 삭감 조치에도 불구 어디에도 하소연할 곳이 없다"고 토로했다.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등 다른 국책은행의 사정도 다를 것이 없다. 산은 관계자는 "신입들이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입행했지만, (신입)교육 과정에서이직하는 경우가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며 "이들의 이직의 사유를 들어보면 대다수가 기존 직원과의 (임금)형평성 문제를 들고 있다"고 말했다. 산은 고위 관계자는 "요새 젊은이들은 임금 수준에 민감하다"며 "우수한 인재를붙잡고 싶어도 산업은행이 국책은행인 만큼 수준에 맞는 임금을 주지 못해서 붙잡을방법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산은 지원자를 보면 예년과 비교해 많이 줄었다"며 "다른 '신의 직장'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씁쓸해했다. 박병석 민주당 의원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산은은 지난 5년 동안 4번의 임금동결과 1번의 임금 삭감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빠져나갔다"며 "산은을국제적으로 키울 의지가 있다면 (임금 문제는)우리가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지적했다. 수은 관계자는 "2010년 입행한 행원들은 기존 직원과 어울리면서 쉽게 급여 얘기를 꺼내지 못하고, 미안한 마음에 선배들도 급여와 관련해서는 이들과 소통을 하지 않는다"며 "지금은 표출되지 않고 있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국책은행의) 임금 체계 이원화는 직원들 사이에 갈등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우량 저축은행에 대해 대출한도를 풀어주는 '8.8클럽'을 폐지하기로 했지만 '8.8클럽'에 속한 도내 저축은행들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서 "우량 저축은행의 여신한도 우대조치를 폐지하고 고위험 자산운용을 제한하는 등 과도한 외형 확대를 억제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 금융위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 이상이고 고정이하 여신(떼일 염려가 있는 외상채권)비율이 8% 미만인 저축은행(8.8클럽)은 대출 총량 규제(자기자본의 20% 범위내 동일인에게 80억원까지 대출) 대상에서 제외시켰다.금융위는 대출한도 예외규정이 저축은행의 무분별한 외형 확장과 부실운영을 초래했다고 판단, 8.8클럽을 폐지하고 대신 80억원으로 제한한 대출한도를 100억원으로 현실화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저축은행중앙회 전북지부는 이번 8.8클럽 폐지로 인한 여파가 도내 저축은행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8.8 클럽에 속한 도내 저축은행은 스타저축은행과 호남솔로몬저축은행 등 2곳 뿐이며 자기자본이 각각 400억원 안팎에 그쳐 동일인에게 80억원 이상 대출한 건수가 전무하다는 것.저축은행 전북지부 관계자는 "이번 8.8클럽 폐지로 수천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가진 대형 및 중형 저축은행은 여신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하지만 소형 저축은행은 실질적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12일 오전 0시부터 13일 오전 10시까지 전국 105개 저축은행의 대고객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중단되는 업무는 창구업무, 자동화기기(CD·ATM) 이용,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체크카드 사용 등 금융결제원 공동망을 거치는 모든 서비스다.중앙회 관계자는 "중앙회가 관리하는 주 전산기기 교체에 따라 한시적으로 대고객 온라인서비그가 중단된다"며 "기기교체가 마무리되면 고객들에게 더 편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조직개편논란이 9일 국회로 번졌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민주당 이강래 의원과 조배숙 의원이 국회에서 잇따라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수급업무 중단계획에 대해 쓴소리를 날렸다.이 의원과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은행 업무현황보고에서 김중수 총재를 향해 지난달 발표된 한국은행의 '지역본부 조직개편' 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지역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키웠다.조 의원은 "새만금 등 대형 국책사업에 소요되는 통화부족사태 발생가능성이 높아져 화폐조달에 어려움이 많고, 특히 전북의 경우 대형마트가 진출해 통화유입보다 통화유출이 많다"며 "이같은 전북경제의 특성상을 고려하면 한국은행의 조직이 개편될 경우 지역통화량 감소와 자금순환 부조화에 따라 경기가 악화될 것은 자명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런가 하면 이 의원은 "전북본부의 화폐수급업무 통폐합계획을 전국단위의 화폐수급센터가 설립될 때까지 유보하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북지역 본부의 화폐수급 업무가 중단된다면 지역금융 지원시스템에 적지않은 타격과 함께 대형프로젝트 위축과 제조업기반의 붕괴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중수 총재는 "16개 본부 축소는 사실이 아니다"며 "다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것이며, 전북본부의 화폐수급업무 중단계획을 재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달 시장금리 상승과 저축은행 이탈 자금 유입으로 은행 수신이 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저축은행의 대출 감소와 정부의 지출 축소 등으로 시중 통화량 증가율도 둔화된것으로 관측된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수신은 지난달 말 현재 1060조9천억원으로 전월말보다 14조3천억원 증가했다. 수신 증가액이 전월 2조1천억원의 7배에 달하면서 작년 5월 18조6천억원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은행 수신 증가는 정기예금이 예금금리 인상과 저축은행 이탈 자금 및 지방정부자금의 유입 등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정기예금은 지난달 10조2천억원 증가하면서 증가액이 작년 7월 12조4천억원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시입출식 예금도 5조2천억원 늘어나면서 증가액이 전월의 1조8천억원보다 확대됐다.저축은행 수신은 예금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7개 저축은행 영업정지의 영향으로 1조9천억원 감소하면서 작년 12월 1천억원, 올 1월 2조3천억원에 이어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자산운용사 수신은 301조4천억원으로 8조5천억원 줄어들면서 감소 규모가 전월의 5조2천억원보다 확대됐다. 주식형펀드가 환매 감소로 증가로 전환했지만, 머니마켓펀드(MMF)는 금리경쟁력 약화와 국고자금 유출 등으로, 채권형펀드는 금리상승 우려 등으로 각각 7조원과 3조3천억원 감소했다.은행 기업대출은 지난달 말 526조9천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7천억원 늘었지만, 증가 규모는 전월의 6조원보다 축소됐다.중소기업대출은 우량 중소기업의 자금수요 둔화 등으로 증가액이 전월의 3조8천억원에서 1조8천억원으로 축소됐으며 대기업 대출도 증가액이 1월 2조3천억원에서 지난달 1조9천억원으로 줄었다.가계대출은 431조7천억원으로 1조5천억원 늘어나면서 증가로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설연휴 이후 아파트 입주와 이사 수요 증가 등으로 증가액이 전월의 8천억원에서 1조8천억원 커졌다.
NH카드는 8일 스마트폰 고객을 위한 채움 스마티(SmarTy)카드를 출시한다.채움스마티(Smarty)카드는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동통신요금 10% 할인은 물론 업계최초 해외어플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고객 특화카드다.또한 주요 영화관, 커피전문점, 패밀리스토랑에서 30%할인(건당최대1만원), 주요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NH쇼핑), 온라인서점(Yes24, 인터파크, 알라딘,교보, 반디, 영풍 등) 및 해외쇼핑 (아마존닷컴, 이베이, 스카이프) 등에서 10%할인(건당최대1만원)서비스를 제공한다.더불어 주요 백화점·할인점·농협하나로매장에서 상시 2~3개월 무이자할부, 주요 놀이공원 최대 50% 할인서비스도 제공된다.
얼마 전 한 모임에서 친구로부터 펀드를 환매해 신차구입과 부부의 해외여행을 다녀오는데 나누어 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3년 가량 투자한 펀드 수익률이 꽤 좋았다며 늘어놓는 자랑이 끝이 없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부럽기도 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볼 여지가 있었다. 비교적 투자기간이 짧지 않았고, 다행이 수익률도 받쳐줘 기쁜 일이었겠지만 정작 본인의 자산관리에는 큰 도움이 됐나 하는 의문이 남았다. 물론 투자목적이 멋진 차를 새로 구입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거니는 해외여행이었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막연한 환매로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 만든 목돈을 원래의 의도와 다르게 다 써버렸다면 투자성과를 떠나 실패한 투자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주식형펀드의 환매를 결정할 때 고려할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첫째, 투자동기와 투자목적 같은 아주 기본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일이다. 여기에는 자금의 성격이나 투자기간도 함께 수반된다. 긴 안목으로 신중히 고려해 투자를 결정한 것이 아니고, 수익률과 같은 단기성과나 주변의 권유로 이유 없이 가입했다면 지금이라도 환매하고 다시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금에 있어서도 여유자금이 아니거나 3년 이상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자금성격이 아니라면 떠나는 것을 고려해도 좋다. 주식형펀드는 주식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을 믿고, 여러 위험을 분산하여 투자하는 방법인데, 이런 자금이라면 어울리지 않는다.둘째, 투자자의 투자성향이 위험을 회피하고 안정성만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라면 주식형펀드는 적합하지 않다. 이런 투자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늘 시장상황에 귀를 쫑긋 세우고 민감하게 반응하기 쉽기 때문이다. 정신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손실을 최소할 수 있는 다른 안전한 금융상품을 찾아보는 것이 본인에게 어울린다.셋째, 자신의 자산현황을 냉철하게 살펴보는 것이다. 속성이 유사한 주식형펀드에 과도하게 자산이 몰려있지 않은지 따져보고, 그렇다면 일부라도 환매하여 유형이 다른 자산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단기적으로 써야 할 돈이 많은 사람이나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사람에게는 자금흐름과 위험 면에서 주식형펀드를 통한 장기투자가 능사만은 아니다.넷째, 마지막으로 더 매력적인 투자기회가 나타나 돈이 필요할 때이다. 지금보다 확실한 대안이 있다면 환매를 생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결국 환매는 알 수 없는 주식시장에 대한 예측과 전망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다. 환매에 앞서 기본에 충실하게 투자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환매의 유혹을 이기는 현명한 방법이다./ 박진성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투자지혜연구소 연구위원
시중은행들이 시장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 예금금리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정기 예금금리를 줄줄이 인상하면서 연 4.5%를 넘는 상품도 나오고 있다.1주일을 주기로 금리를 변경하는 국민은행은 이번주 주력 상품인 1년 만기 '수퍼정기예금' 금리를 연 4.15%로 지난주보다 0.05%포인트 올렸다.외환은행의 1년 만기 'yes큰기쁨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본점 우대)는 종전보다 0.05%포인트 올라 현재 연 4.30%에 제시되고 있다.기업은행은 1년 만기 '실세금리정기예금'의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4.27%로 전일보다 0.05%포인트 인상했으며, 대표상품인 '서민섬김통장'의 1년만기 최고금리는 현4.6%수준이다.농협의 1년 만기 '왈츠회전예금II' 금리는 현재 연 4.25%이지만 급여이체와 카드결제, 3년 이상 거래 실적 등의 3가지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 대해서는 연 4.55%를제시하고 있다. 농협의 다른 상품인 1년 만기 채움정기예금 금리는 이번주 연 4.25%다.우리은행의 1년 만기 '키위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현재 연 4.05% 수준으로, 오는 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 결과를 지켜본 뒤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하나은행도 금통위 결정에 따라 예금금리를 인상할지를 검토할 방침이다.시중 은행들이 이처럼 예금 금리인상에 나서는 것은 지난주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가 0.1%포인트 오르는 등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CD 91물 금리는 7일 기준 3.29%로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물음] 년간 수입금액이 4,800만원에 미달한 간이과세자입니다. 올해부터는 수입금액이 증가하여 간이과세의 적용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언제부터 일반과세자로 과세유형이 변경되는지요?[답변] 간이과세자의 일반사업자로의 과세유형의 전환은 계속사업자와 신규사업자에 따라 달리 적용되고 있습니다. 계속사업자의 경우 1역년의 공급대가가 4,800만원 이상이 되는 해의 다음해 7월 1일부터 일반사업자로 과세유형이 전환됩니다.신규사업자의 경우에는 최초의 과세기간에 대한 확정신고 후 개시하는 과세기간부터 과세유형이 변경되게 됩니다. 세법에서는 과세기간을 1월부터 6월까지를 제1기, 7월부터 12월까지를 제2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3월에 신규로 사업을 개시한 사업자는 최초의 과세기간에 대한 확정신고기한이 7월 25일이므로 사업개시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공급대가에 따라 그 다음해인 1월 1일부터 새로운 과세유형을 적용받게 됩니다. 예를들어 사업을 개시한 3월부터 6월까지의 4개월 동안의 신고수입금액이 2,000만원이면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여 6,000만원이 되어 간이과세기준인 4,800만원을 초과하게 되어 다음해 1월부터 일반사업자로 과세유형이 변경되게 됩니다./ 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전주시 팔복동 신도새마을금고(이사장 이치순)가 2010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 금고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올해로 창림 30주년을 맞은 신도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자산 731억, 생명공제 1800억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 9억3800만원(ROA 1.28%)을 실현했다.특히 4.7%의 회원 출자배당을 했을 뿐 아니라 최근 금융권의 불안정 속에서도 BIS 비율이 17.59%로 건실한 금고운영을 자랑하고 있다.신도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39억원의 무보증 대출을 실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3000만원의 모금액과 9000㎏의 쌀을 소년소녀가장, 홀로노인, 새터민 등에게 전달했고, 회원자녀 241명에게 685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밀착형 경영에 나서고 있다.81년 신도새마을금고를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는 이치순이사장은 튼실한 금고 경영을 인정받아 새마을포장은 물론, 2009년 새마을금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치순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존재이념인 풍요로운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밀착 경영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면서 "지역의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우리 지역의 서민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새마을금고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2010년 12월 1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환전·송금 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를 실시하고 7일 경품 추첨통해 총 228명에게 Gift 카드 등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경품은 1등(1명) Gift 카드 (100만원권), 2등(2명) Gift 카드 (50만원권), 3등(5명) Gift 카드 (20만원권), 4등(20명) Gift 카드 (5만원), 행운상(200명)은 문화상품권(1만원)이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은행사 기간 동안 많은 도내 고객이 환전·송금 사은행사에 참여한 결과, 동 기간 실적이 전년동기 실적(4979만5000달러)보다 약 19% 증가한 5924만 3000달러를 시현하였다"며 "향후 환율우대 서비스 확대 등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은품 당첨여부는 3월 9일(수)부터 인터넷홈페이지(www.jbban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전주지점(지점장 윤주철)은 7일 전주시 경원동3가에서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이번에 개점한 KB국민카드 전주지점에서는 카드발급, 제신고 등 대고객 관련 업무는 물론이고, 관내에 있는 가맹점과의 제휴를 통한 지역밀착마케팅, 신용카드 모집인의 모집 및 육성, 기업회원의 유치 및 제휴카드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2일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으로부터 분사하여 독립법인으로 출범함에 따라 영업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전주지점은 관내 지역에서 KB국민카드의 마케팅 거점으로서 지역 환경에 맞는 특화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KB국민카드 전주지점 윤주철지점장은 "국내 최고 수준인 KB국민카드 서비스와 관내 지역에 최적화된 특화 마케팅을 융합하여 회원님들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맹점과는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금년 3월 2일 KB국민카드는 어윤대 KB금융지주회장 및 최기의 초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내수동 본사에서 설립 기념식을 갖고 전문 카드회사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KB국민카드는 자본금 4600억원, 직원 수 1250여명이고, 전국 주요 도시에 25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말 기준 자산 12조원으로 카드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영업정지된 전주저축은행의 예금자들에 대한 가지급금 신청 첫날인 4일, 전주 서노송동 본점은 이른 새벽부터 신청자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이날 전주저축은행 본점에는 새벽 4시께부터 예금자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하루동안 총 2300여명이 저축은행을 찾아 가지급금 신청을 위한 번호표를 받았다.저축은행측은 이른 새벽부터 예금자들이 몰리자 오전 7시께부터 본점 입구 밖에서 순서대로 번호표를 나눠주고 가지급금 지급절차 등을 설명했다.하지만 이날 200명에 한해서만 1인당 2000만원의 가지급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신청자들에게는 별도 신청일자가 명시된 번호표를 나눠주면서 일부 신청자들의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더욱이 저축은행측이 입구를 통제하고 창구 혼잡을 이유로 당일 신청 날짜가 적힌 번호표를 소지한 예금자들만 창구 출입을 허용하면서 일부 신청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대비 41.25포인트(2.10%) 상승한 2004.68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3월 17일(2.11%) 이후 처음으로 3일 2.20%대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주 증시는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영향력이 둔화되고 국내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면서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고 볼 수 있다.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기아차를 1853억원 사들이며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각 증권사에서 기아차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유입,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SDI(1474억원) 현대차(704억원) 현대건설(509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572억원), 삼성전자(-486억원), POSCO(-373억원), LG디스플레이(-351억원), LG(-344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들의 경우 지난주에 이어 금주도 기아차를 1533억원 사들이며 순매수 1위를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도 순매수 790억원으로 2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첫 배당을 한 하이닉스는 678억원, 현대차 642억원, 삼성SDI를 498억원 순매수했다.시장의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둘로 나누어지고 있다. 기술적 반등이다 아니면 추세 전환이라고 보는 시각이다. 기술적 반등으로 보는 시각은 2050선까지는 기술적 반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향후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반면 추세 전환이라고 보는 시작은 우리 증시가 1950선을 세 네번 왔다갔다했고 2주간 바닥을 다졌기 때문에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 중심을 실고 있다. 특히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유가 불안정에 대해서도 시장에서는 점차 둔감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고 3월 중반부터 기업들의 실적이 가시화 되면서 실적 상향에 무게를 두고 있어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또한 국내 경기 선행지수에 대한 상승 쪽으로 방향을 튼 것도 고무적이다. 하지만 지난 주 증시에서 알 수 있듯이 결국 상승에 대한 방향 키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에 따라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국내 증시의 일등공신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아니었던가. 금주에도 역시 외국인 매수 여력에 따라 시장의 방향은 결정될 가능성이 크며 이들의 주요 매수 업종인 IT 업종과 자동차 및 부품주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할 것으로 보이며 지수 재차 반등시 낙폭 과대주인 조선, 건설업종, 은행업도 여전히 관심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간 지분매입 한도를 다시규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저축은행들이 인수·합병(M&A)으로 지나치게 몸집을 불리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당국의 한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다른 저축은행의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한도를 규제하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저축은행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검토하고 있다"며"구체적인 한도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저축은행 간 인수를 제한하고, 계열 저축은행에 대한 연결감독을 강화하는 등 대형화와 계열화에 따른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며 저축은행 간 M&A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로써 당국이 지난 2005년 말 저축은행 간 지분매입 한도를 15%로 제한하는 내용의 감독규정을 폐지한 지 5년여 만에 해당 규정이 부활할 것으로 관측된다. 당국은 아울러 올해 초 삼화저축은행 이후 영업정지를 당한 8개 저축은행을 모두 정리할 경우 6조원 안팎의 구조조정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잠정 추산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 예나래저축은행은 지난달 19일 영업정지된전주저축은행의 예금자 편의를 위해 7일부터 이 저축은행의 예금을 담보로 최고 4천500만원 이내에서 연 5.3%의 금리로 대출해준다고 4일 밝혔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전주저축은행 예금주는 예금통장과 본인 신분증, 도장을 지참하고 전주저축은행에 방문해 예금잔액증명서와 질권설정의뢰서를 발급받아 예나래저축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예나래저축은행 본점(☎ 063-270-848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는 이날부터 두 달간 전주저축은행 예금자에게 가지급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급 보장이 되지 않은 5천만원 이상의 예금액은 12억~1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영업정지된 전주저축은행의 예금자들에 대한 가지급금 지급 첫날인 4일 전주시 서노송동 본점은 새벽부터 신청자들이 몰리며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그러나 은행 규모가 비교적 작고 소액 예금자가 많아서인지 우려했던 큰 혼잡이나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이날 전주저축은행 본점에는 새벽 6시 이전부터 고객이 몰리기 시작했고 영업시작 시각인 오전 9시까지 1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부 신청자는 새벽 4시께부터 현장에 나와 추위 속에서 은행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기도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들이 몰리자 순서대로 번호표를 나눠주고 가지급금 지급절차 등을 설명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200명에게 가지급금을 지급하고 내주 월요일인 7일부터는하루 300명씩 업무를 처리해줄 계획이다. 그러나 예금자들이 "얼마나 더 기다리라는 것이냐? 당장 내 돈 내놓으라"며 항의해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인터넷으로 가지급금 신청을 받은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는 접속자들이 폭주하면서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원성을 샀다. 전주저축은행은 계열사인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된 이후 예금인출 사태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19일 영업정지됐으며, 지급 보장이 되지 않은 5천만원 이상의 예금액은 12억~1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속보= 한국은행이 최근 '내년 전북본부의 화폐수급업무 중단' 방침을 밝히면서 지역내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가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조직폐쇄 가능성은 현재로선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 2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의 민주당 이강래 의원과 김춘진 도당위원장이 한국은행 박원식 부총재보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나왔다.이 의원과 김 위원장은 이날 박 부총재보를 국회로 불러 면담을 갖고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수급 중단계획이 공개되면서 지역민은 물론 지역경제계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다"면서 "별도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치지 않고 화폐수급 중단계획이 불거진 이유가 뭐냐"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특히 "앞으로 5~6년 뒤에 신설되는 화폐센터가 일선 16개 지역본부의 화폐수급업무를 총괄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전국적으로 화폐수급 업무를 일괄 이전하는 등 지역본부의 충격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하는게 우선"이라고 따졌다. 김 위원장도 "전북본부의 화폐수급업무를 광주로 옮기는 대신 광주지역 업무를 전북본부로 옮기는 역발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박 부총재보는 "당분간 전북지역의 여론을 수렴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화폐수급 일괄이전 등에 대해서는 은행차원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총재보는 "전북본부는 앞으로 전문성을 살려 조사연구업무에 방점을 두고 기능을 더욱 확충할 예정"이라면서 "전북본부의 건물매각이나 인원 감축 문제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이강래 의원은 오는 9일 국회 기재위 업무보고에서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업무축소 문제를 다시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보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달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취급하고 있는 화폐수급업무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부산·대구·대전·광주·경기본부 등 5개 대형 지역본부로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전북도의회와 전북은행노조 등의 반발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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