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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30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을 전달하고,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NH농협은행 전북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9년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김장근 본부장은지역사회의 희망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전북지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적십자의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동행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든든한 우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적십자 회비모금에 동참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이웃들이 희망 속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특별성금은 각종 재해지원, 소외계층 복지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신도새마을금고(이사장 이치순)와 조촌새마을금고(이사장 이선호)는 설 명절을 맞아 30일 사랑의 좀도리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신도새마을금고는 이날 금고 3층 회의실에서 임ㆍ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좀도리 나눔의 행사를 갖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은 쌀 20kg 94포대와 떡국용 떡살을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 소년ㆍ소녀 가장 및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IMF외환위기 이후 1998년부터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도새마을금고는 현재까지 쌀 1만7,665kg과 성금 5430만원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왔고 MG 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집수리와 소화기 지원사업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노인세대에 총 178대의 소화기를 지원했다. 또한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 총421명에게 1억3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관내 고등학교 도서실에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치순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큰 보람은 없다며, 설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이웃간 나눔문화 실천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촌새마을금고도 이날 설맞이 사랑의 좀도리운동 행사를 진행해 조촌동, 동산동 관내의 독거노인과 경로당, 차상위계층의 어려운 이웃에게 좀도리 쌀 2,660kg(쌀20Kg, 133포대)을 전달했다. 조촌새마을금고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좀도리쌀 2,809Kg(40Kg, 702포대)을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경로당 등에 지원해왔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NH콕뱅크의 신규 회원가입 및 상품가입(금융상품, 농축산물) 감사 이벤트를 오는 3월 3일까지 총 5주 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이벤트 기간 동안 콕뱅크, 콕푸드, 콕팜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스타일러 1명, 건조기 2명, 콕푸드 1만원 이용쿠폰 등을 총 100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매주 차별 금융상품 가입고객 및 농협에서 인증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매주 1명에게 황금돼지 10돈, 30명에게 콕푸드 이용쿠폰(5만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새롭게 업데이트한 NH콕뱅크 3.0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간편 비밀번호 또는 지문인증 로그인만으로도 송금, 비대면 금융상품가입, 농산물 직거래, 농촌생활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뱅킹 서비스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100달러 지폐에 새겨진 초상화의 주인공, 과학자이자 존경받는 정치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 세상에서 죽음과 세금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고 하였는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앞의 두 가지가 동시에 찾아오는 경우를 겪기도 한다. 이는 죽음 뒤에 찾아오는 재산의 상속으로 인한 상속세 부담이다. 우리나라 상속세율이 최고 65%로 OECD국가 중 단연 1위라고 하니 피할 수 없는 죽음과 세금 중 죽음은 어찌할 수 없고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작은 팁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죽음으로 발생하는 납세 즉 상속세 계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상속되는 재산의 평가액이다. 상속증여되는 부동산은 상속개시일(피상속인의 사망일) 또는 증여일 현재의 시가로 평가된다. 여기서 시가란 불특정 다수인 사이에 자유롭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에 통상적으로 성립된다고 인정되는 가액 즉 정상적인 거래가액으로, 평가기준일 전후 6개월(증여의 경우 3개월)이내의 기간 중에 행해진 다음의 금액을 시가로 적용하게 된다. ①해당 재산의 매매사실이 있는 경우 그 거래가액 ②둘 이상의 공신력 있는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가액의 평균액(단, 기준시가 10억원 이하 부동산의 경우 하나의 감정가액도 인정) ③해당 재산의 수용경매 또는 공매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그 가액 ④해당 재산과 면적위치용도종목 및 기준시가가 동일하가나 유사한 다른 재산에 대한 매매가액(주로 아파트의 평가에 적용)을 시가로 적용받게 된다. 다만,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위 ①~④의 가액이 없는 경우)에는 정부가 고시한 기준시가로 평가한다. 일반적으로 상속인에 배우자가 포함된 경우 상속재산이 10억원(배우자가 없는 경우에는 5억원)을 넘지 않는다면 상속세 부담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상속재산 중 부동산이 포함된 경우에는 상속재산을 평가하여 상속세를 신고하는 것이 상속받은 재산을 양도 시 납부할 세액을 크게 줄여주기도 한다. 이는 추후 상속받은 부동산을 매각할 때 상속당시의 평가액이 취득가액이 되므로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상속일 현재 기준시가 5억원, 시가가 8억원인 부동산을 상속일로부터 2년후 10억원에 매각할 경우(해당 부동산 외의 상속재산이 없으며 유사 매매사례가액이 없다고 가정)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납부할 상속세는 없으나 기준시가가 취득가액이 되어 5억원의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그러나 상속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감정평가를 받아 상속세 신고를 하였다면 2억원의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만 부담하게 된다. 상속재산이 10억원을 초과하여 상속세 납부세액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상속재산의 평가금액에 따라 상속세와 양도소득세가 변동하여 전체 세액부담이 변동 되므로, 세무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절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추천한다. 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9일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정심원에서 2019 설날, 따뜻한 밥상,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 완주군 문원영 부군수를 비롯한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여명은 완주지역 소외계층 200여명에게 떡국 및 다과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고, 생필품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북은행 임직원의 정성을 담은 떡국을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 유일의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올해 설을 맞아 익산, 대전 등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을 찾아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선물꾸러미 1,600상자를 전달하는 등 지역 곳곳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JB금융지주(회장 김한)가 연간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JB금융지주는 2018년도 연결 누적기준 3210억원(지배지분 2,4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21.4%(지배지분 31.4%) 증가한 실적이다. 2018년도 연간 계획인 2880억원(지배지분 기준 2,083억원)을 초과 달성함과 동시에 3년 연속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연간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그룹 계열사 간 협업 강화를 통한 시너지 확대 효과가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내실 위주의 안정적 경영을 바탕으로 수익과 비용 지표가 양호하게 유지되면서 영업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특히 전북은행(별도기준)은 전년 대비 54.5% 증가한 1005억원의 연간 실적을 나타내 그룹의 높은 이익 증가세를 견인했다. 광주은행(별도기준)과 JB우리캐피탈 역시 각각 전년 대비 13.5%, 5.0% 증가한 1533억원과 751억원의 연간 이익을 달성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은 영업력 확대를 통한 현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년 대비 17.0% 증가한 148억원의 연간 이익을 시현했다. 또한, 2018년 4분기 중 광주은행과의 주식교환 완료로 2019년부터는 광주은행의 이익이 그룹 실적(지배지분 기준)에 본격 반영되면서 2019년에도 그룹의 양호한 이익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수익성 지표인 ROE(지배지분), ROA(그룹 연결)는 9.1%와 0.68%를 기록했으며, 자산건전성 지표는 경기 불확실성 우려에 대비한 적극적인 리스크관리 정책 추진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년 대비 0.04%p 개선된 0.92%, 연체율은 전년 대비 0.05%p 개선된 0.82%를 기록하여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잠정)과 BIS비율(잠정)은 각각 전년 대비 0.50%p, 0.63%p 상승한 9.07%와 12.79%를 달성했다. 이는 리스크를 고려한 위험가중자산 관리 중심의 자본비율 개선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에 따른 결과이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2019년에도 내실 위주 경영정책의 지속 추진과 고객 중심에 기반을 둔 영업전략 시행을 통하여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Digital 금융 활성화 등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추진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선도적인 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중은행 중 지점 수 1위인 NH농협은행의 전북지역 지점수가 타 지역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도 특성과 상대적으로 고령자가 많은 전북지역에 대한 지점 확충 등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시중은행 8곳의 각 지역 지점 수 자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전북지역 지점수는 52개다. 전북의 지점수는 세종 18곳과 제주 22곳, 울산 29곳, 대전 30곳, 광주 32곳, 인천 42곳, 대구 44곳에 이어 8번째로 적다. 특히 도단위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북의 지점수가 가장 적은 실정이다. 인구 189만명으로 전북 185만명과 비슷한 전남의 경우 전북보다 15곳이 많은 67곳이었고, 전북보다 인구가 적은 강원(155만), 충북(159만)의 지점수도 각각 64곳과 52곳이었다. 이에 특수은행 성향이 강한 NH농협은행이 농도이자 고령자수가 타지역보다 많은 전북지역에 농협지점을 더욱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NH농협은행측은 전북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적인 여건이 열악해 지점이 적을 수밖에 없다며 폐점 대상인 전북 2곳의 지점에 대해서는 지역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지점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욱 의원은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온라인이나 모바일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고령자의 불편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비대면 서비스로 해결이 안되는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은행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기금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등을 고려, 다음달 14일까지 2019년도 제1차 기금운용 전문가를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채용에서 운용전략과 국내외 증권투자를 비롯, 대체투자와 리스크 관리, 운용지원 등 기금운용 각 분야 전문가 총 3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투자 다변화를 위한 해외투자(증권대체 10명) 분야,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따른 수탁자책임(책임투자?주주권행사 5명) 분야 전문 인력을 집중 보강한다. 공단 기금운용직은 투자실무 경력을 갖춘 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선발하며, 이번 공개 모집의 최종합격자는 오는 4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 및 지원 자격요건 등의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세계 3대 연기금 기관인 국민연금공단에서 글로벌 투자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을 가진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과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29일 35보병사단 장병 가족인 초등학생들을 전주로 초청, 35보병사단 가족(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즐거운(fun) 금융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직원으로부터 보드게임을 활용한 돈모으기와 돈쓰기 등의 합리적인 돈관리 방법과 저축투자 기본개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이들은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와 전북은행 본점을 방문, 통장만들기와 예금 및 출금해보기, 금융기기 체험, 은행 영업점 및 대여금고 견학 등을 했다. 김용실 전북지원장은 어린이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저축소비 등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전북은행 등 지역 금융회사와 협력하여 장병 가족 등 격오지 지역에서 생활하는 초등학생을 초청, 즐기면서 배우는 체험형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B금융지주(회장 김한) 자회사인 JB우리캐피탈의 미얀마법인인 JB캐피탈 미얀마가 현지 금융시장 진출 1년 여만에 흑자로 전환하면서 성공적인 안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3월 영업을 개시한 JB우리캐피탈 미얀마법인은 1년 3개월만인 지난해 2분기 8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이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총 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에 앞서 미얀마시장에 진출한 BNK캐피탈(2년 5개월)과 IBK캐피탈(1년 8개월)보다 빠른 흑자전환이다. 초기 납입자본금 50억원으로 시작한 JB우리캐피탈 미얀마법인은JB우리캐피탈과 미얀마시장 진출에 도움을 준 경진에쿼티(PE)가 각각 42억5000만원, 7억5000만원을 출자했다. JB우리캐피탈은 JB캐피탈 미얀마가 현지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자 지난해 하반기 두 차례 추가자금을 투자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JB캐피탈 미얀마의 5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JB우리캐피탈의 JB캐피탈 미얀마 지분을 92.5%로 늘렸다. 또한 운영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추가로 결정하는 등 지난해에만 150억원을 추가 투자하면서 향후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JB캐피탈 미얀마는 이같은 투자를 바탕으로 영업기반 확대에 집중해 올해 1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JB캐피탈 미얀마는 현재까지는 소액신용대출만 취급하는 소액대출회사로 미얀마 최대 경제도시인 양곤 본점을 구심점으로 4개 지점, 10개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직원수는 200명 가량이다. 금융권은 JB캐피탈 미얀마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투자를 확대하고 현지인을 상대로 주력상품인 소액신용대출을 꾸준히 확대한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얀마는 지난 2011년 경제자유화 조치 이후 연 8%대의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민 대다수가 사금융을 이용하고 있어 제도권 내 소액대출시장의 성장성이 매우 높은 국가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금융교육과 농촌농업의 가치 홍보에 앞장서는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 학생들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학교 2~3학년(재휴학생 포함)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공연 연출과 홍보 경험자, UCC제작 및 PPT능력자, 재능기부 가능자들은 우대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입사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과 은행장 표창, 장학금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7기 학생들은 3월 발대식 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링과 농촌지역다문화가정새터민 등에 대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 등을 실시해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벌인다.
명절을 맞아 국책은행이 특별 공급하는 운전자금 및 결제성자금 대출을 받으려면 내달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또 카카오뱅크 해외 송금을 이용하는 사람은 설 연휴에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니 미리 송금 계획을 세워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설 연휴를 맞아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12조7천2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대출 및 보증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설 특별자금을 9조3천500억원을 공급한다. 신규 대출이 3조9천억원(기업은행 3조원, 산업은행 9천억원)이고 만기연장이 5조4천500억원(기업은행 5조원, 산업은행 4천500억원)이다.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은 운전자금이나 경영안정자금 등 긴급 유동성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산업은행이나 기업은행 창구에서 지난 4일부터 특별자금 상담을 받고있으며 내달 20일까지 가능하다. 최대 0.7%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도 준다.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설 전후 예상되는 대금결제나 상여금 지급을 위한 대출 보증도 지원한다. 총 3조3천700억원 규모(만기연장 2조7천억원, 신규 보증 6천700억원)이며, 수출중소기업이나 창업중소기업은 보증료와 보증비율을 우대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을 활용하면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상인회당 2억원이 배정되며 점포가 있는 상인은 1천만원, 무등록점포는 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4.5% 이내이며 원리금 균등분할 또는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갚으면 된다. 지난달 3일부터 대출 지원을 했으며 내달 1일까지 받을 수 있으며, 서민금융통합콜센터(1397)로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에 은행업무를 봐야 하는 사람은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설 연휴에 시스템 점검 작업으로 해외계좌 송금과 해외자동송금 서비스가 일시 중단한다. 카카오뱅크 고객 중 해외송금을 하려면 2월 1일 오후 4시 전에 미리 끝내거나 2월 7일 오전 9시 30분 이후에 해야 한다. 단 WU빠른해외송금과 해외송금 내역 조회는 가능하다. 연휴 기간에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사람은 2월 1일에 조기 상환해도 조기 상환 수수료가 면제된다. 연휴 후인 2월 7일에 상환하거나 이자납입을해도 연체이자가 부과되지 않는다. 연휴에 예금 만기가 돌아오면 2월 7일에 찾아도 늦게 찾는 만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돈이 필요해 2월 1일에 미리 찾아도 해지 수수료 없이 찾을 수 있다. 퇴직연금이나 주택연금 받는 날이 설 연휴 중이면 2월 1일에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에도 긴급한 은행 업무를 봐야 하면 은행들의 이동탄력 점포를 이용하면 된다. 은행들이 각종 점포 이용 계획과 금융거래 유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간편결제 전문업체 카카오페이는 명절 기념 송금 서비스인 설날 송금봉투 기능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날 송금봉투는 카카오톡 채팅방 또는 더보기에서 송금을 선택한 후 보낼 금액을 입력하고 하단의 봉투 사용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받는 사람이 송금봉투를 확인하면 붉은색 복주머니가 쏟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설날 송금봉투 기능은 내달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매수세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부진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자들은 급격히 하향된 이익추정치가 조만간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실적우려 선반영 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는 한주 동안 53.45포인트(2.52%) 상승해서 2177.7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4202억원과 143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1조 5641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상장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부진 보다는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4분기 코스피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0조 1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 전망되고 있다. 주가는 이미 예상했던 실적부진을 반영하기 보다는 올해 하반기 기업이익 개선전망을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고, 시장내 일부업종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모습이여서 실적악화의 바닥권에 대한 기대감도 보여지고 있다. 이번주 미 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가 나올 예정으로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한 만큼 협상과정 중 흘러나오게 되는 노이즈에 시장의 수급이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9~30일 예정된 미국 FOMC에서 연준의 시장친화적인 스탠스와 금리의 방향성을 이어갈 것인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요 지표로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예정이다. 지난해 12월 49.7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해서 2017년 6월이후 처음으로 경기위축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다. 미 중간 무역분쟁 여파로 중국 제조업지표는 추가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그간 상승했던 코스피지수의 상승에 제약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같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은 미미하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시장 투자자들은 예상했던 실적부진에 반응하기 보다 1/4분기와 미래의 모멘텀에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상장기업들의 이익에 대한 불안은 상당부분 선반영된 측면이 있어 인덱스펀드 중심의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흐름을 볼 때 미중간 협상결과와 지표로 조정이 된다면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019년 기해년의 시작을 기념해 황금돼지를 경품으로 내건 카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월 28일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누적 10만원이상 이용한 고객들 중 무작위로 3명을 선정해 황금돼지 총 20돈(10돈 1명, 5돈 2명)을 증정한다. 또한 신년 다짐을 직접 선택하고 목표를 달성한 1000명에게 응원금 2만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가 2월부터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주요 대형마트에서 선물세트 구매시 즉석에서 30%의 할인 및 5% 상당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 △해외 이용액의 10%를 캐시백 해주는 해외 여행 캐시백 △카드 선결제시 월 최대 5만원의 쿠폰을 선물하는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 등 다양한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JB개인신용카드 또는 개인체크카드를 소지한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영업점, 콜센터(1588-4477), 홈페이지(www.jbbank.co.kr), 뉴스마트 뱅킹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4일 열린 전라북도 사회복지사협회 2019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따뜻한 금융 실천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전북은행이 사회적 소외계층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내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온 것에 따른 것이다. 전북은행은 그동안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금융지원과 업무협약을 통한 보수교육 장소 등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사회복지사 힐링데이를 개최하는 등 도내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왔다. 이 자리에는 따뜻한 금융클리닉 센터를 통해 금융지원을 받은 사회복지사들도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힘을 내야 지역사회가 밝아진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사분들에게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24일 오전 서울 태평로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금리동결은 금융시장 예상대로다. 올해 들어 한은의 금리 메시지는 부쩍 매파색(금리인상 선호)이 옅어졌다. 추가금리 인상에 관한 언급은 줄고 거시경제 안정에 신경 쓰는 모양새다. 한국 경제는 지난해 만족스럽지 않은 성과를 냈다. 성장률은 한은 전망대로 2.7%에 달했지만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연초 3.0% 전망에서 상당히 내려왔다. 올해도 출발부터 수출이 감소하는 등 밝은 분위기는 아니다. 세계 경제 성장 눈높이도 낮아지는 추세다. 게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한 상황에 한은이 서두를 이유는 없어 보인다. 지난번 금통위 회의(작년 11월 30일)에서 금리 0.25%포인트를 인상한 효과를 지켜볼 필요도 있다. 금융시장에선 한은이 당분간은 몸을 살짝 뒤로 빼고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지켜볼것으로 예상한다. 지금은 어느 방향으로도 섣불리 움직이는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때여서다. 세계적으로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워낙 크다. 정책에 따라 좌지우지될 요인이 많은 국면이다. 이런 배경에서 국제통화기금(IMF)도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연 3.5%로 석 달 전보다 0.2%포인트 낮췄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큰 흐름을 피할 수는 없다. 게다가 반도체 경기가 예상보다 빨리 꺾이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나라 안을 봐도 그동안 성장세를 끌어온 수출의 공백을 채울 요인이 마땅치 않다. 지난해 4분기에 정부 재정이 깜짝 힘을 발휘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정책 효과로,지속하기 어렵다. 투자는 지난해 조정폭이 큰 데 따른 반등 정도만 기대된다. 결국 올해 성장률이 한은의 기존 전망치(2.7%)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은 여건이다. 물가 상승률은 한은의 목표(2%)에서 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가 떨어지고 수요 측면에서 상승 압력도 좀처럼 확대되지 않아서다. 이런 가운데 한은을 압박하던 한미 금리 역전폭 확대 부담도 다소 완화됐다. 한미 금리차가 1%포인트를 넘는 시점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 연준은 경기침체 우려가 증폭되고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이달 초 급격히 태도를 바꿨다. 금융시장에선 연준도 1분기에는 일단 동결하며 지켜볼 것으로 관측한다. 그렇다고 해서 한은이 당장 통화정책 방향을 틀어서 금리인하를 타진할 것이란 기대는 크지 않다. 이주열 총재도 통화정책 메시지에서 금융안정과의 균형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미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끝났다고 장담할 수 없는데 한은이 먼저 금리인상을 접기는 어렵다. 미 월가에서는 12회 인상 전망이 대세다. 내외금리차가 벌어진 상태에서는 충격의 강도가 증폭될 위험이 있다. 자본유출은 실제 발생하면 금융위기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부동산 시장도 요주의 대상이다. 정부가 각종 규제로 틀어쥐고 있지만 풍부한 유동성이 받쳐주고 있다보니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질 수 있다. 이미 위험수위인 가계빚이 더 늘어날 우려도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IB)들 사이에서는 올해 한은 금리동결 의견이 우세하지만 일부 전망이 엇갈린다. 하반기 인상을 전망하는 기관이 있는 한편 상황변화 시 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지난 23일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은 총 4종(5000권, 1510만원권)으로 발행되며, 개인고객은 농협몰(www.nonghyupmall.com)에서, 기업고객은 KT엠하우스의 기프티쇼비즈(biz.giftishow.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전국 농축협 및 NH농협은행에서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농협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농협몰 포인트 전환 사용가능) 농협몰은 오는 3월말까지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3만원, 20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 종이 형태인 농촌사랑상품권이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휴대전화 MMS 등으로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어 기업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세계수탁자산 1위 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멜론)과 해외투자 자산관리, 전주사무소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최근 글로벌 1, 2위 수탁은행들과 잇달아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전주가 금융중심지로 거듭날 디딤돌이 마련됐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단은 24일 오전 10시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공단본부 2층 연금홀에서 김성주 이사장과 찰스 윌리엄 샤프(Charles W. Scharf) BNY멜론 회장,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투자 자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Y멜론은 이날 협약에 따라 지난해 11월 협약을 맺은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과 함께 2022년까지 194조원의 공단 해외투자 자산관리를 하게 된다. 공단은 아울러 이날 BNY멜론과 전주사무소 개소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는데,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3월께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청 인근에 전주사무소를 개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금융당국의 신속한 승인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찰스 샤프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유서 깊은 전주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우리 은행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선도적인 연금 펀드가 된 국민연금 공단의 해외 수탁업무를 맞게 돼 큰 영광이라며 급변하는 세계금융투자시장에서 국민연금의 해외채권 투자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해 나가는 한편, 공단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공단이 있는 전주로 세계 1, 2위 은행들의 사무소들이 오게 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국민연금기금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5년도에는 1000조 원을 돌파하고 해외투자도 계속 확대되는 만큼, 다른 국내외 금융기관들의 전주사무소 설립을 가속화시키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BNY멜론은 글로벌 수탁은행 1위로 수탁 규모만 34조5000억 달러(약 3경8874조원)에 이른다. BNY멜론은 은행의 은행(Banker to banks)로 불리는 트러스트 뱅크(수탁관리)로 명성이 높다. 1784년 알렉산더 해밀턴에 의해 설립돼 미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금융회사로 본사는 뉴욕 맨해튼에 있으며 미국, 유럽, 중동아시아,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35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BNY멜론이 가진 세계적인 네크워크는 향후 국민연금과 전주가 금융중심지로 거듭나기위한 국제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기관을 비롯한 도매 금융 시장에서 증권 서비스, 자산 관리, 기업신탁, 결재업무, 주식예탁증서 및 기타 투자 솔루션을 포함한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은 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24일 오전 서울 태평로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금리동결은 금융시장 예상대로다. 올해 들어 한은의 금리 메시지는 부쩍 매파색(금리인상 선호)이 옅어졌다. 추가 금리 인상에 관한 언급은 줄고 거시경제 안정에 신경 쓰는 모양새다. 한국 경제는 지난해 만족스럽지 않은 성과를 냈다. 성장률은 한은 전망대로 2.7%에 달했지만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연초 3.0% 전망에서 상당히 내려왔다. 올해도 출발부터 수출이 감소하는 등 밝은 분위기는 아니다. 세계 경제 성장 눈높이도 낮아지는 추세다. 게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한 상황에 한은이 서두를 이유는 없어 보인다. 지난번 금통위 회의(작년 11월 30일)에서 금리 0.25%포인트를 인상한 효과를 지켜볼 필요도 있다. 금융시장에선 한은이 당분간은 몸을 살짝 뒤로 빼고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지켜볼것으로 예상한다. 지금은 어느 방향으로도 섣불리 움직이는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때여서다. 세계적으로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중국 경제 성장세 둔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워낙 크다. 정책에 따라 좌지우지될 요인이 많은 국면이다. 이런 배경에서 국제통화기금(IMF)도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연 3.5%로 석 달 전보다 0.2%포인트 낮췄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큰 흐름을 피할 수는 없다. 게다가 반도체 경기가 예상보다 빨리 꺾이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나라 안을 봐도 그동안 성장세를 끌어온 수출의 공백을 채울 요인이 마땅치 않다. 지난해 4분기에 정부 재정이 깜짝 힘을 발휘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정책 효과로,지속하기 어렵다. 투자는 지난해 조정폭이 큰 데 따른 반등 정도만 기대된다. 결국 올해 성장률이 한은의 기존 전망치(2.7%)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은 여건이 다. 물가 상승률은 한은의 목표(2%)에서 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가 떨어지고 수요 측면에서 상승 압력도 좀처럼 확대되지 않아서다. 이런 가운데 한은을 압박하던 한미 금리 역전폭 확대 부담도 다소 완화됐다. 한미 금리차가 1%포인트를 넘는 시점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 연준은 경기침체 우려가 증폭되고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이달 초 급격히 태도를 바꿨다. 금융시장에선 연준도 1분기에는 일단 동결하며 지켜볼 것으로 관측한다. 그렇다고 해서 한은이 당장 통화정책 방향을 틀어서 금리인하를 타진할 것이란 기대는 크지 않다. 이주열 총재도 통화정책 메시지에서 금융안정과의 균형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미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끝났다고 장담할 수 없는데 한은이 먼저 금리인상을 접기는 어렵다. 미 월가에서는 12회 인상 전망이 대세다. 내외금리차가 벌어진 상태에서는 충격의 강도가 증폭될 위험이 있다. 자본유출은 실제 발생하면 금융위기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부동산 시장도 요주의 대상이다. 정부가 각종 규제로 틀어쥐고 있지만 풍부한 유동성이 받쳐주고 있다보니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질 수 있다. 이미 위험수위인 가계빚이 더 늘어날 우려도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IB)들 사이에서는 올해 한은 금리동결 의 견이 우세하지만 일부 전망이 엇갈린다. 하반기 인상을 전망하는 기관이 있는 한편 상황변화 시 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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