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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가 해외 자회사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을 통해 프로당구선수 캄보디아 댁 스롱 피아비 선수(30)를 후원한다. 28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최근 PPCB는 1년간 피아비 선수를 후원하는 계약을 맺었다. PPCB마크를 달고 국제경기에 출전하는 등 PPCB 은행의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피아비 선수는 지난 2010년 고향인 캄보디아를 떠나 청주에서 국제결혼을 했고 2011년에 남편을 따라 동네당구장에 갔다 숨겨진 재능을 발견했다. 피아비는 매일 같이 당구장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낼 정도로 열정을 쏟았고 크고 작은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내며 프로 선수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피아비 선수는 2016년에 국내 정식 선수로 등록하자마자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국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2018년 터키 세계여자스리쿠션 선수권 3위에 드는 등 급성장했다. 피아비 선수는 당구로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고향 캄보디아에 당구 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며 의약품 등도 기부하고 있다.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캄보디아에서 피아비 선수는 한국의 김연아 선수와 같은 인기를 얻고 있고 최근에는 문재인대통령 캄보디아 국빈방문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PPCB는 캄보디아 태권도 대표팀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 지난 2017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운동선수 후원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좋은 이미지를 쌓고 마케팅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최근 중국 자본이 유입되는데다 미국 달러가 기본 통화로 사용돼 환 위험도 낮아 외국계 은행들이 많이 진입해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PPCB는 캄보디아 43개 은행 중 자산규모 기준으로 10위를 기록하며, 5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뱅킹 하루 평균 이용 금액이 처음으로 5조원을 넘겼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중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모바일뱅킹 하루 평균 이용 금액은 5조3435억원으로 전년(4조518억원)보다 31.9% 늘었다. 일평균 이용 건수도 7462만건으로 1년 전(5866만건)보다 27.2% 증가했다. 인터넷뱅킹을 활용한 대출신청 금액은 일평균 1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030억원)보다 41.8% 증가했다. 일평균 대출신청 건수도 1만2400건으로 전년(1만200건)보다 21.4% 늘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 이용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인터넷뱅킹 하루 평균 총 이용 건수(조회 서비스, 자금이체, 대출신청)는 1억1897만건으로 25.3% 증가했다. 계좌 잔액 조회 등 조회서비스(1억858만건)는 25.4%늘었다. 인터넷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52조1557억원으로 19.9% 증가했다. 이 중 자금 이체(52조98억원)는 19.9% 늘었다.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 비중은 이용 건수 기준으로 62.7%, 이용금액으로는 10.2%다. 1년 전보다 각각 1.0%포인트, 1.1%포인트 상승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을 포함해 18개 국내 은행,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금융기관에 등록한 인터넷뱅킹 고객은 총 1억4656만명(중복 합산)으로 1년 전보다 8.5% 늘었다.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은 1억607만명으로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좌이체나 입출금 같은 간단한 금융업무를 할 때 모바일 등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입출금과 자금이체 거래 건수에서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2월 53.2%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45.5%)에서 7.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현금인출기(CD)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비중은 지난해 12월 30.2%로 1년전(34.7%)에 비해 4.5%포인트 하락했다. 은행 창구와 텔레뱅킹 이용 비중은 8.8%와 7.9%로 1년 전(10.0%, 9.9%)보다 각각 1.2%포인트 2.2%포인트 낮아졌다. 한은 관계자는 고령층 이용 등으로 은행창구 비중은 작년 6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7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안이 주주총회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해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 원칙) 도입의 긍정적인 면을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 회장의 이사 연임안 부결은 국민연금만의 의사 결정이 아니고 자산운용사의결권자문사 등이 권고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타당한 지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최 위원장은 스튜어드십코드를 두고 연금사회주의라거나 국민연금의 과도한 개입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현대차의 경우 엘리엇의 과도한 요구에 국민연금이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 편을 들어주는 등 주주행동주의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서도 생각이 일치한다고 답했다. 한편 김 의원은 대한항공 사례는 증권 시장 발전과 주주 가치 제고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대사건이라며 영국도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이후 주가도 오르고 배당 수익률이 상승했고 일본도 그렇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들이 잇달아 국민연금공단, 전북을 찾고 있다.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과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에 이어 글로벌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까지 굴지의 자산운용 큰손들이 국민연금공단을 찾으면서 전북이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받는데 큰 탄력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7일 전주시 덕진구 공단 기금관에서 글로벌 최대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마크 와이즈먼(Senior Mark Wiseman) 부회장을 초청,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난 1월 안효준 기금이사의 북미 출장 당시 블랙록 측과 면담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글로벌 투자환경에 대한 각 기관의 견해를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블랙록 자산운용은 운용자산 규모가 6780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최대규모 자산운용사이다. 액티브주식운용대체투자 자산을 총괄하는 마크 와이즈먼 블랙록 부회장은 포럼에서 주식과 대체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변화 방향이 CCIB의 면화 방향과도 일맥상통 하다며 리스크 요인을 고려한 투자 다변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앞서 마크 와이즈먼 부회장은 김성주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투자환경과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특히 마크 와이즈먼 부회장은 김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블랙록의 환경과 지배, 사회구조(ESG) 투자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CPPIB의 CEO 재직 당시 자산 구조 개편 및 운용조직 강화에 노력한 경험을 공유했다. 굴지의 자산운용사 고위 임원들은 최근 잇달아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하고 있다. 전날에는 글로벌 수탁 1위인 SSBT 신임 로날드 오헨리(Ronald P. OHanley) 신임 회장이 공단에 직접 방문, 김 이사장과 비공식 회동을 가졌다. SSBT는 지난해 11월 9일 조쉬 홀리(Joesph L. Hooley) 회장이 국민연금공단을 찾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 현 회장이 잇달아 공단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지난 1월 24일에는 2위 수탁은행인 BNY멜론이 해외투자 자산관리와 전주사무소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Y멜론은 협약에 따라 SSBT와 함께 2022년까지 194조원의 공단 해외투자 자산관리를 하게 된다. 금융 전문가들은 SSBT와 BNY의 업무협약에 이어 블랙록 부회장까지 국민연금 공단을 방문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미 두 은행의 투자운용과 전주사무소 개소 부분에 대한 논의가 블랙록 측과도 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연금기금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해외투자와 주식대체투자 확대 등의 투자 다변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글로벌 최대 운용사와의 이번 포럼이 기금운용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연금의 위상 강화를 위해 국내외 투자기관과 교류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여의도 본원에서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상호금융조합, 대부업자, 밴(VAN결제대행)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2019년 중소서민금융 부문 업무설명회를 열었다. 금감원은 올해 2분기에 이들 제2금융권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도입한다고 소개했다. 또 개인사업자대출에 이자상환비율(RTI)을 적용하고, 관리업종 운용과 자금의 용도 외 유용 등을 점검한다. 금감원은 가계개인사업자대출의 건전성을 살피면서 스트레스 테스트 등으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에 예대율 규제를 도입하고, 신용카드는 수익성 분석체계를 합리화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공시안내를 강화해 제2금융권 가격수수료 체계를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잡한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이용요건을 간소화하는 등 불건전한 영업관행도 개선한다. 금감원은 이 밖에 제2금융권의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기한이익 상실에 따른 채무자의 불이익을 줄이는 등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 권인원 부원장은 설명회에서 중소서민금융회사가 국민의 신뢰를 얻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 리스크 관리, 적극적 포용금융 실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구축 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기업 등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증서 담보대출 신상품 3종 일자리기업론, 사회적기업론, 자영업자론등 담보대출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신상품 3종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NH농협은행은 보증기금에 약 5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총 82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지원한다. 보증기관이 발급한 보증금액 이내에서 최대 10년까지 대출 가능하고 최대 6년 간 0.2%p~0.5%p까지 보증료를 우대하며, 거래현황에 따라 최대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김장근 본부장은 중소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농협은행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전북센터(센터장 이민호)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농협은행 익산시지부김제시지부군산시지부, 전주김제완주축협 등을 돌며, 농협과 축협산림조합수협 등 여신담당자와 책임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위탁금융기관 실무 능력 향상 교육과 2018년도 제도변경사항, 농신보 보증활성화 교육 등이 이뤄졌다. 전북센터 관계자는 올해 전북관내 3개 보증센터(전북정읍남원)는 담보력이 부족한 농림수산업자에 대해 2조원을 목표로 적극 지원하며 전북관내 농협은행농축협수협산림조합 등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세대 신혼부부 중 절반이 신혼집을 마련하려 많게는 억대의 빚까지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142018년 결혼한 청년세대 부부의 50.2%가 결혼 당시 신혼집을 마련하고자 대출을 받았다. 보사연은 20142018년 결혼한 여성 1357명, 20092013년 결혼한 여성 2106명, 20042008년 결혼한 여성 1866명, 19992003년 결혼한 여성 1716명, 1998년 이전에 결혼한 여성 2083명 등 세대별로 9128명의 기혼여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부모세대(1998년 이전 결혼)보다는 청년세대(2014년 이후 결혼)로 올수록 신혼집을 마련하려고 본인이나 남편 명의로 대출받는 비율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신혼집 마련을 위해 대출받은 경우를 보면, 1998년 이전 결혼한 여성은 16.0%에 불과했지만, 19992003년 결혼한 여성 22.9%, 20042008년 결혼한 여성 28.6%, 20092013년 결혼한 여성 36.2% 등으로 오르다가 청년세대(20142018년 결혼)로 와서는 50.2%로 치솟았다. 부모세대(1998년 이전 결혼)는 1억원 이상 대출받은 경우가 1%에 미치지 못했지만, 청년세대(2014년 이후 결혼)는 37.7%까지 높아졌다. 대출액수별로 세부적으로 보면, 1억2억원 미만 대출의 경우 1998년 이전 결혼한 여성은 0.7%에 그쳤고, 19992003년 결혼한 여성도 2.1%, 20042008년 결혼한 여성 역시 7.2%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92013년 결혼한 여성 15.8%로 오르더니 청년세대(20142018년 결혼)로 와서는 34.7%로 올랐다. 청년세대의 경우 2억원 이상 대출받은 비율도 3%에 달했다. 이와는 달리 주거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월세(보증부 월세사글세 포함)로 신혼생활을 시작한 경우도 청년세대에서 16.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신혼부부 청년 사이에서 주거 마련과정에서 격차가 커지는등 결혼 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연구팀은 주거 부담은 청년세대가 결혼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될 뿐 아니라 이자 납부와 대출상환 등으로 결혼하고서도 계속해서 부부의 삶을 짓누르면서 출산을 가로막는 지속적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스피지수는 시가총핵 대형주의 선방으로 상승했다. 주 중반에 미국 연방준비제도 회의를 앞두고 거래량이 위축했으나, 후반에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감산소식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강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주 대비 1.35% 상승하며 2186.95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는 2.07%, 대형주 2.01% 상승했으나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59%와 1.31% 하락했고,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78%), 운수장비(2.49%), 제조업(2.23%)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8.53%), 의약품(-3.35%)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1.58% 하락하며 743.97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장의 관심사였던 3월 FOMC는 시장의 예상대로 점도표 하향조정과 9월말 대차대조표 축소정책 종료를 공식화하면서 연준의 중기통화정책이 긴축노선으로 변화를 선언하는 모습이였다. 그간 주요국 정책선회와 글로벌 이벤트에 쏠렸던 투자자들의 관심은 FOMC 종료와 함께 1분기 실적변수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낮아진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사이클이 진정되는지 여부로 1분기에 심리와 이벤트로 바닥확인이 이어진 점을 고려할 때 2분기는 기업 실적이 바닥을 통과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주 이벤트로는 미 연준위원들의 연설, 3월 중국 통계청 제조업과 비제조업 PMI 발표, 29일 브렉시트 기한연기에 대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미 연준 위원의 연설에서 장단기 금리차 역전 우려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모니터링해 봐야 되고, 중국 제조업 지수는 양회 이후 발표되는 지표라는 점에서 시장의 분위기 변화여부가 중요해보인다. 중국의 공장 가동률이 양호하다는 현지언론은 언급하고 있지만 지난해 관세우려에 따른 미 수입업자의 초과수요 증가로 올해 실제 신규주문의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그리고 영국이 탈퇴일자를 6월30일로 공식적으로 연기 신청한 가운데 EU정상회담에서 27개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차기 유럽의회 선거에 탈퇴예정인 영국이 참여한다면 정치적 불확실성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정상회담이 끝나고 5월 이후나 연말 등이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외국인의 매수세가 반도체에 집중된 점을 고려하여 모멘텀이 확산될 경우 IT업종으로 순환매와 1분기 실적 추정치의 추가 하향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지수의 상승여력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국의 통화정책이 수혜를 볼 수 있는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종목 장세가 예상되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현대증권 전북본부 차장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올원뱅크에서 복잡한 모임관리를 편리하게 관리하고, 목돈도 마련할 수 있는 모임전용 금융상품인 NH모여라통장(입출식/정기예금)출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NH모여라통장 입출식은 모임전용 특화통장으로 올원뱅크의 더+모임 서비스에서 모임명과 회비(계좌등록, 회비금액, 입금일 등)를 설정하고 회원 초대와 일정관리, 공지사항 등재, 미납자 관리 등의 자금관리 복합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모임을 관리할 수 있다. 또, 회비가 100만원 이상 쌓이면 정기예금으로 손쉽게 전환해 운용할 수 있어 모임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목돈까지 마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다. 정기예금의 기간은 6개월이고, 1인 4계좌까지 가능하다. 농협은 출시를 기념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올원뱅크로NH모여라통장 입출식을 신규가입하고 올원뱅크 더+모임 서비스에서 모임을 개설한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외식상품권(10만원 권)을 제공하는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벤트 응모 고객 중 NH모여라통장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00만원)도 증정된다. 금융상품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문의는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농협인터넷뱅킹 홈페이지, 고객센터(☏1661-3000, 1522-3000, 1600- 2800)로 하면 된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은 21일 전주상공회의소 4층에서 전라북도서민금융복지센터(센터장 이광행)과 전북도내 금융 소외계층 금융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전북지역의 금융민원이 전년대비 18%이상 늘어나고 전국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크게 증가하는 등 취약계층 중심의 금융교육 필요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 채무조정 상담자 등에 대한 금융상담 및 금융교육 △전북도민 대상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도내 금융 취약계층 대상 불법사금융 및 불법채권추심 등 관련 상담 △그 밖에 채무자의 회생과 자활을 위한 조력 등을 하기로 했다. 김용실 지원장은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도내 금융유관 기관 등과 협력해 어르신과 군장병, 다문화 가정 등 금융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식을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기업들에 대한 보증액을 더 확대하고 수소상용차 관련 부품업체들에 대한 우대보증도 실시한다.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본부장 송동근)는 전북지역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전북지역에 1조27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신보의 보증 목표는 지난해 1조856억원에서 올해 1조2708억원으로 늘어났고, 신규보증 목표도 2933억원에서 3075억원으로 늘어났다. 보증 유형별로는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등을 중점 지원을 위해 전북지역의 창업기업에 4000억원, 수출기업 2100억원, 4차 산업 기업 2100억원, 고용창출기업 1400억원 등이다. 신보는 호남지역 전체에 신용보험 1조 5300억원을 인수해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는 경영안전망 역할도 수행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연간 148억원 규모로 신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 확보가 어려웠던 전북지역 1200여 개(추산)의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대상용차 전주공장에서 수소상용차 생산 시작 등의 요인이 있는 만큼 전북소재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수출부진, 내수위축 등으로 인한 유동성 저하 해소 등을 위한 자동차 부품업체 우대 보증도 실시된다. 보증비율은 90%이며, 보증료는 0.3%p 차감하는 등 우대가 이뤄진다고 신보는 밝혔다. 신보는 올해초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 뒤 일반 보증기관에서 중소벤처 혁신 생태계 조성기관으로 탈바꿈해 중소벤처기업을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동근 본부장은 신보가 가진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총동원하여 경기침체와 대내외적인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전북지역 창업기업 및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저축은행들의 순이익이 역대 최대인 1조1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18년 저축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9%(423억원) 늘어난 1조11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실적은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1310억원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1130억원 줄었지만, 대출 확대로 이자 이익이 4430억원늘어 순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말 기준 총자산은 69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4%(9조8000억원) 늘었다. 자기자본은 7조8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4.9%(1조원) 증가했다. 총여신 연체율은 4.3%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5.0%로 같은 기간 0.1%포인트 떨어졌다. 기업대출 연체율(4.2%)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5%포인트 하락한 덕분에 0.5%포인트 떨어졌다. 그러나 건설업(5.3%)과 부동산임대업(3.1%) 연체율은 각각 1.9%포인트, 0.9%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4.6%)도 가계신용대출 연체율(6.3%)이 0.2%포인트 오르면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저축은행들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15.0%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모든 저축은행이 100%를 넘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36%로 2017년 말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자산을 기준으로 1조원 이상인 저축은행은 자기자본비율을 8% 이상, 1조원 미만은 7% 이상 유지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종오 금감원 저축은행감독국 팀장은 부동산임대업 등을 중심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리스크 요인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출금리가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대출금리 산정체계 모범규준 개정을 추진하고 고금리대출 취급 시 예대율이 상승하도록 예대율 규제 세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농협은행 전북본부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2018년도 NH농협카드 대상 전국 시상식에서 전북본부 직원 3명이 개인부문 동상과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996년 카드세일즈왕 제도를 시작으로 매년 카드사업 성장에 이바지한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수여하는 시상식에서 함열지점 황성곤 과장과 정읍시지부 이문행 계장은 동상, 삼천동 지점 강민구 계장이 신인상을 받았다. 특히 이문행 계장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 본부장은 매년 전북지역에서 우수 마케팅리더를 배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직원의 역량과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주택가격이 하락하면서 깡통전세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깡통전세란 주택의 매매가격이 전세가격을 밑돌아서 집주인(임대인)이 집을 판다 해도 세입자(임차인)에게 전세자금을 다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번 톡톡 금융상식에서는 깡통전세의 위험으로부터 세입자 자신의 전세자금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전세자금대출 보증서의 보장 범위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고자 하는 세입자라면 보증기관에 별도의 보증(보험)료를 내고 전세자금에 대한 보증을 받게 됩니다. 이때 보증의 종류는 상환보증과 반환보증으로 나뉩니다. 상환보증은 세입자가 은행에 전세대출금을 상환할 수 없는 경우 보증기관이 세입자 대신 대출금을 상환해 줍니다. 다만, 이후에도 세입자는 보증기관에 해당 금액을 상환해야 할 의무가 남아있고,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한 법적 조치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이 종료 되었는데도 임대인이 세입자에게 전세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거나 반환하지 아니하는 경우,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하여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합니다. 이후의 채권보전절차는 보증기관에서 전담하며, 세입자는 돌려받은 보증금으로 이사를 가면 됩니다. 즉, 상환보증만으로는 유사시에 즉각적인 보증금 회수, 이사 등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전세가 하락기에는 임대인이 전세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증 목적에 맞게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대출 신청시 전세보증금을 확실하게 돌려받고 싶다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자금 안심대출을 이용하세요. 은행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전세자금대출은 아래 3개 보증기관에서 보증하며, 이에 따라 대출 상품군도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모든 대출에 상환보증은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나, 반환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자금 안심대출에만 있으므로 대출 신청 시 반환보증을 이용하고자 하는 세입자는 동 대출을 신청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물론,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모든 세입자가 반환보증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이 입주할 거주지가 최근 1년간 전세가 하락세를 보이는 지역이면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 혹은 꼭 그렇지 않더라도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 반환이 걱정되는 세입자 등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선택하면 됩니다. 또한, 대출 신청 시 전세자금 안심대출을 이용하지 않은 세입자 혹은 대출을 받지 않은 세입자라고 하더라도 반환보증만 별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및 서울보증 보험에서 단독가입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보증금 요건보증요율 등이 상이하므로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 가입하면 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반환보증 상품 역시 전세자금 안심대출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배려계층 할인이 적용되며, 서울보증보험의 전세금보장 신용보험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채권양도약정 등을 통한 할인제도가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가입하세요. 위와 같은 보증보험 관련 상품을 적극 활용하시어 자신의 전세자금을 안전하게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김준형 선임조사역
임용택 전북은행장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3번째 연임이 확정됐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5일 전북은행 본점 9층 회의실에서 주주들과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 은행장 선임안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임 은행장 선임의 건이 상정됐고, 임 은행장 후보는 100% 찬성을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사외이사에는 최정수 변호사와 이준호 사외이사가 재 선임됐다. 이외에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와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변경의 건 등 7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 은행장은 기반 영업을 강화해 고객 확대에 주력하고 차별화된 전략상품을 중심으로 자산 성장과 내실 균형을 위해 노력하며 50주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비율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라며 전북은행을 대표하는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시행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은행장은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토러스 투자전문 대표와 벤처캐피탈 대표,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대표,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대표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14년부터 전북은행장을 맡고 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비대면 자산관리서비스 스마트핌의 설계 및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핌 해봄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NH스마트핌은 농협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비대면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자산설계투자설계ALL100플랜(은퇴설계 자가진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영업점과 NH농협 인터넷 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NH스마트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객행복센터(1661-3000)로 하면 된다.
코스피지수는 주초 지난주 급락에 대한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외국인과 기관의 현선물 순매수로 오름세를 보였다. 주중반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둔 경계심리로 하락했다. 14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로 상승했다. 주후반 북한의 비핵화 협상중단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미중간 무역협상 진전소식에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38.67포인트(1.81%)상승하며 2176.1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 기관은 각각 898억원과 70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만 1921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주 국내증시는 브렉시트 이슈, 미중 무역협상 우려감, 중국과 EU의 경기지표 부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이 반영되며 변동성 장세흐름을 보였다. 특히 글로벌 매크로이슈에 영향을 받는 대형주보다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중소형 기술주와 제약 바이오 업종에 대한 순매수세로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이슈로는 20~21일 열릴 FOMC일정이 있다. 파월 미 연준의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인내의 의미에 대해 금리정책을 바꿀 시급성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정책변화 고려 시 인내하고 관망하는 접근을 채택하고 있으며 현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범위 내에 있다는 것으로 기존의 기준금리 인상횟수가 2회에서 1회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어 시장에 안도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유럽중앙은행이 장기대출 프로그램을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고, 글로벌 경제를 고려할 때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경기 경착륙에 대한 부담과 디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나고 있어 미국도 이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기준금리를 올리는 긴축적 통화정책의 당위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기업의 실적시즌을 앞두고 전망치 둔화로 지수상승보다는 하락이나 중립정도로 시장을 보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분기 국내기업 실적이 반도체업종의 가격급락과 재고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14%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전망이나 기존의 실적이 미리 둔화되어 기저효과를 볼 수 있는 유틸리티, 자동차부품주, 운송, 화학업종과 매크로영향에서 자유로운 바이오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다음달 15일까지 모바일 OTP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OTP란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휴대폰 내 발급하고 PIN번호를 입력하여 이용하는 새로운 보안매체다. 기존 실물 보안매체의 분실, 파손 불량 등의 불편요소를 제거해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스마트뱅킹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체한도는 1회 1000만원, 1일 5000만원까지이며 발급비용은 무료다. NH농협은 모바일 OTP 신규 발급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4월 중 총 700명을 추첨, 갤럭시S 10+(4명), 에어팟(10명), 에어프라이어(24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662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모바일 OTP 퀴즈에 정답댓글을 달고 공유, 친구를 소환하는 고객 중 총 300명을 추첨하여 GS25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00명)를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NH스마트뱅킹에서 모바일 OTP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로그인 후 NH스마트뱅킹 > NH라운지 > 이벤트응모를 통해 가능하다. 김장근 본부장은 내 손안의 은행, NH스마트뱅킹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OTP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전북지역에서 화제, 이색 당선인이 잇따라 나왔다. 14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조합들에 따르면 상대후보와 1표차를 보여 재검표를 통해 동일 득표를 했지만 나이차로 당락이 엇갈린 후보가 있는가 하면, 도내에서 농축협 사상 2번째 여성 조합장 당선인, 1표차이로 신승을 거둔 당선인이 있었다. 먼저 부안수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두명의 후보가 같은 득표를 하면서 연장자 당선규정에 따라 송광복 후보(66)가 당선됐다. 송 당선인은 첫 개표에서 상대후보인 배중수 후보(61)를 1표 차이로 눌렀다. 그러자 배 후보가 이의를 제기해 재검표에 들어갔고, 세차례 재검표 끝에 두 후보 모두 1316표가 나왔다. 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때는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한다는 수협 정관에 따라 결국 연장자인 송 후보가 천신만고 끝에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송 당선인은 조합원들과 합심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정축협에서는 3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전북지역에서 유일한 여성 후보인 고창인 후보(57)가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927표를 얻어 44.78%의 투표율을 기록, 여성 당선인이 됐다. 전북 농축협 역사상 여성 조합장 당선인이 나온 것은 2006년 유옥희 소양농협 조합장에 이어 역대 2번째이다. 특히 고 당선인은 전국 축협 조합장 중 유일한 여성당선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출신으로 27년전 결혼을 해 전북으로 온 고 당선인은 처음 출마했을 때는 무슨 여자가 조합장에 나오냐는 시선도 있었다면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을 역점적으로 실시해 조합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5명의 후보가 출마한 서익산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가 각각 30.12%30.36%의 득표율를 기록하는 초박빙의 경합을 벌였고 결국 임철석 후보(64현 조합장)가 1표차로 당선됐다. 임 후보는 372표를 얻어 30.36%의 득표율로 이석천 후보(득표율 30.28%)에 1표 앞서 당선된 것이다. 또 3위를 차지한 김호순 후보(득표율 30.12%)는 369표를 얻어 1위와는 3표차, 2위와는 2표차로 희비가 갈렸다. 임 당선인은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한 심정이었다면서 표 차이가 단 한 표라서 이겼지만 영광스럽지 않다. 마지막 3선에 당선되었으니 임기동안 잘 한 조합장이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앙선관위 공식발표 결과 전국 최연소 당선인은 진안인삼농협 신인성 당선인이였다. 신 당선인은 1976년 11월 15일 생으로 만 42세다. 최고령 당선인은 고창부안축협 김사중 당선인(72)이였으며, 최다선 당선인은 정읍농협 유남영 당선인(63)으로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6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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