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2 02:2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 기대반 우려반

주요 정책을 수립할 때 성차별적 요인을 없애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를 앞두고 기대감과 우려감이 교차하고 있다.실질적인 양성평등에 한발 다가설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여성정책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인한 부실평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기 때문이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조례 제개정과 성평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정책 수립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성별영향분석평가법 시행령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법령(법률대통령령조례규칙) 제개정과 양성평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정책 수립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평가 결과는 매해 성인지 예산에 반영돼 성평등에 영향을 끼치는 계획과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성차별적 요인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양성평등을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여성계는 성별영향평가의 법제화로 여성과 남성의 사회경제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혜경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졌던 성별영향평가가 법제화됨에 따라 실질적 양성평등의 길이 열렸다"라며 "성별 특성에 따른 요인이 정책에 반영돼 합리적 정책 수립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러나 평가 및 자문을 담당할 전문인력이 타 시도에 비해 부족한 점 등을 들어 자칫 부실 평가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김 교수는"전문적 평가자문을 담당한 기관의 능력과 인적자원이 동반돼야 하는데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허명숙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장도 "성별영향평가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내 지자체에서 자문을 담당한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법 제정 전에 미리 인력양성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지 못한 당국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실제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 소속된 성별영향평가 자문위원이 14명인데 비해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는 4명에 불과하다.전북도교육청이 전남광주기관에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의뢰한다는 방침이지만, 애초 도입 취지대로 실효성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도내에 컨설팅을 담당할만한 기관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외부 기관에 자문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04.13 23:02

전체 학령인구 줄어도 다문화자녀는 꾸준히 증가…특성화 교육 모델 개발 서둘러야

학령인구가 갈수록 감소세를 나타내는 반면, 다문화가정 자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학령인구(만 6~21세까지의 인구)는 지난 2009년 28만5225명에서 2010년 28만131명, 지난해 27만485명으로 전년대비 50001만명 가량 줄어들고 있다.반면 다문화가정 자녀는 지난 2009년 1892명에서 지난해 2605명으로 700명 이상 증가하면서 학령인구 추이와는 다른 양상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다문화가정 자녀는 국제결혼가정 자녀가 98.7%(2570명)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가정 자녀의 경우 1.3 %(35명)에 그치고 있다.거주지별로는 전주가 42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익산 361명, 남원 233명, 정읍 232명이다. 국제결혼가정 자녀는 60%가 읍면에 거주한다.국적별로는 국제결혼가정 자녀의 경우 일본 33%, 필리핀 24%, 조선족 19% 등이며, 외국인가정자녀의 경우에는 몽골이 43%로 가장 많다. 이처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사회적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특히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가진 언어와 문화 등 다양한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 보다 특성화된 교육모델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요구된다.도교육청은 그동안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과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사회적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대표적으로 다문화가정 사랑방학교 지정 운영과 다문화교육 거점학교 운영, 다문화가정 학생캠프 운영 지원,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을 지원했다.그럼에도 불구, 아직까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나 사회에서 제대로 적응하고, 개개인이 가진 능력을 꽃피우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공교육 진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재능 발현 지원, 다문화 친화적 교육체제 구축, 사회적 협력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4.12 23:02

장애인의 날 '두 얼굴' - 기념 행사 VS 투쟁과 집회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을 위한 여러 행사들이 곳곳에서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도 장애체험활동,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 켠에 자리잡은 아쉬움은 왜일까요? 장애인들을 위한 즐겁고 다채로운 행사도 필요하겠지만 눈길을 끄는 거창한 행사에 주목하기 보다는, 한 번쯤 장애인으로서 살아가기 힘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번 장애인의 날은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날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신문 읽기<자료1>"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가장 심각한 사회장애"우석대학교와 (사)완주군 장애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이 지난 6일 우석대 문화관 아트홀에서 열렸다.장애인들의 자활의욕 고취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완주군 13개 읍면 등록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완주군장애인복지관 풍물단과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 유공자표창, 노래자랑, 어울림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동진료, 우울증 상담, 이미용 서비스, 보장구 수리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졌다.강철규 총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가장 심각한 사회적 장애이다"라며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인정하는 사회분위기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와 관련한 초중고 인성교육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략)전북일보 2012년 4월 8일자<자료2>장애인 현실은 법보다 높은 현실의 벽최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를 관람하러 간 전주의 중증장애인들은 좌석 옆 통로에서 공연을 봐야만 했다. 장애인 전용석이 10석 가량 구비돼 있었지만 모두 로얄석이었다. 요금은 10만원으로 장애할인 50%를 하더라도 5만원. 가뜩이나 생활형편이 좋지 않은 이들이 하루 문화생활 비용으로 지불하기에는 큰 돈이다. 이들은 결국 3층 B석 티켓을 끊었지만 전동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어 통로에서 공연을 봤다. 이날 장애인용 로얄석은 텅 비어 있었다. 전주에 살고 있는 지체장애인 A씨는 최근 이사를 하려고 계약까지 마쳤지만 집을 옮길 수 없었다.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마땅한 집을 찾고 계약을 했지만 집주인에게 장애인이라는 말을 하지 않은 게 화근이었다. A씨가 장애인이란 사실을 뒤늦게 안 집주인은 "집값이 떨어지고 왠지 불쾌하다"며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 장애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마음대로 이사할 수도 없는 것이다.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려 했던 뇌병변 장애인 B씨도 현실의 높은 벽을 절감했다. 신용 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장애가 있을 뿐 의사소통과 사고체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융자거부를 당한 것이다. (생략)전북일보 2009년 4월 20일자■ 활동으로 시작하기△ '장애인'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요? (예) 엘리베이터나 지폐에 표시된 점자, 점자블럭, 안내견, 헬렌켈러, 심봉사, 왕따, 장애인 주차장, 장애인 화장실, 지팡이 등 △ 평소 여러분들은 '장애인'에 대해 어떻게 보고 느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예) 불편하겠다, 불쌍하다, 무섭다, 아무렇지도 않다 등△ 여러분들은 장애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간단한 OX 퀴즈를 풀어봅시다. * 장애인은 대부분 태어날 때부터 장애인이었다. (X)* 시각장애인 중 빛을 볼 수 있는 사람도 있다. (O)* 청각장애인도 보청기만 끼면 들을 수 있다. (X)* 뇌성마비 장애인은 지능도 낮다. (X)* 장애인도 느리기는 하지만 배울 수 있다. (O)* 장애인 친구를 도와주면 나도 장애인이 된다. (X)* 장애인은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끼리 교육을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X)△ 다음은 완주 봉성초 학생들의 장애체험활동 사진입니다. 친구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상상하여 말주머니를 그려 넣어 볼까요? (전북일보 2011년 4월 19일자)■ 생각 열기△ 장애인을 도와 준 경험이 있나요? 혹 주위에 장애를 가진 가족, 친구, 친척들이 있나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 종종 우리 주위에는 비어나 속어를 사용하여 장애인을 웃음거리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들어본 비속어에는 무엇이 있나요? * 시각장애인 봉사, 장님, 애꾸눈 * 언어장애인 벙어리, 귀머거리* 지체장애인 앉은뱅이, 절름발이 * 왜소증장애인 난쟁이, 꼽추, 병신* 정신지체장애인 등신, 띨띨이, 저능아, 지진아 △ 신문에서 장애인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단어나 선물을 오려 붙이고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남겨 보세요.■ 생각 키우기△ <자료1>를 읽고 물음에 답해보세요. * 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 행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열렸나요? * 기사 속 주요 낱말을 적어보세요. 뜻을 잘 모르는 낱말은 사전을 찾아봅시다. * 이 행사가 갖는 의의를 찾아 쓴 후 장애인의 날이 제정된 의미를 생각해 봅시다. * 위 기사에서 가장 심각한 사회장애는 무엇이라 지적했나요? △ <자료2>를 읽고 물음에 답해보세요. * 위 기사의 새 제목을 지어봅시다. * 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찾아 표시해 봅시다.이 외에 장애인들의 겪고 있는 어려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예)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장애인 목욕탕 공사 중단, 남녀공용인 장애인용 화장실, 장애인용 화장실이 청소도구를 쌓아놓는 창고로 사용, 턱과 계단으로 가로막힌 거리,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부족으로 인한 교육기회의 제한, 뺏긴 장애인용 주차장 등 * 위 기사 속 장애인 중 한 명을 가상인터뷰 하여 인물의 심정을 표현해 보세요.■ 생각 더하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슬로건, 공익광고를 만들어 봅시다.(예)* 차별, 함께 넘어요.* 달라서 더 특별한 우리 우정* 차이를 넘어 차별없는 세상으로* 편견, 부끄러움의 또 다른 이름 * 장애는 '틀린' 게 아닌 '다른' 거예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통합캠프를 열려고 합니다. 모두가 만족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여러분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 서로 알아가는 공동체 활동하기, 유명인 초청하여 이야기 듣기, 음식 만들기,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레크레이션,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등△ 장애인들의 불편함 점을 도울 수 있는 도구, 시설에는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또 여러분이 개발하고 싶은 것을 생각해 그림으로 그려 보세요.(예)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스마트폰 : 음성 인식 가능, 외부 색깔 인식 가능△ 우리 주위에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장애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음에 제시된 관련 기사와 인물을 찾아 읽고 물음에 답해 보세요. * 동아일보 2010. 11. 23 뭉클하구나, 마음으로 만난 세상은 * 국민일보.2010. 2. 22 희망 품을 때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 서울신문 2007. 3. 21 오토다케의 도전 * 시각장애인 MC 심준구, 지체장애인 화가 석창우, 시각장애인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존호킹 박사, 루즈벨트 대통령, 베토벤 등- 어떤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인가요? - 여러분이 이들처럼 몸이 불편한 상태로 학교생활 했다면, 무엇이 가장 힘들었을까요?친구들에게 어떤 요청했을까요?- 그들은 자신의 장애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했나요? - 자신이 조사한 인물의 공통점과 배울 점을 찾아 적어보세요.■ 용어 정리△ 장애인 (a person with disability)신체적. 정신적 능력의 결함으로 인하여 일상의 개인? 사회생활에 필요한 것을 스스로 혹은 부분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상태의 사람을 의미한다. (장애인권리선언/UN) 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선천적 장애인과 사고 등으로 나중에 장애를 갖게 된 후천적 장애인으로 나눌 수 있다.△ 장애인의 날 (4월 20일)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4월 20일부터 1주일 동안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해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올해의 장애극복상 시상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 추천 자료△ 도서「엄마, 다녀올게요!」(2011년, 고은정/주니어김영사) 장애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이야기. 장애인과 소외 계층을 대하는 우리의 잘못된 시선과 정보를 바로잡아 주는, 우리의 다른 이웃에게 마음을 열게 해 주는 책△ 애니메이션「도토리의 집」(2009년, 일본) 장애인 공동작업장 '도토리의 집' 설립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장애로 고통 받는 아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부모, 장애인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선생님들이 주는 감동의 드라마. △ 영화「말아톤」(2005년, 감독: 정윤철) "5살 지능의 20살 청년, 나는 달릴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달리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었던 자폐아 초원이, 장애인을 둔 가족의 아픔과 사랑, 극복 과정을 그린 영화. △ 지식채널e http://home.ebs.co.kr/jisike/나는 치어리더(2011.8.1) : 손 발 없는 치어리더비범한 사람들(2009.6.1) : 자폐가 보이는 천재성 '서번드 신드롬'달팽이별의 우주시인(2012.4.9) : 시청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왜 공부를 하냐고요?(2006.8.7) : 배움의 열정을 막을 수 없는 장애■ 학생글장애인의 날이 생긴 이유가 무엇일까요?애가 타는 장애인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주려는 것 아닐까요?인정받고 싶어 하는 장애인들의지도 있고, 용기도 있고, 능력도 충분한 장애인들날마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날을 기도하며 희망을 가져봅니다.강효숙(전주덕일초 6학년)장애인에게도 꿈은 있습니다.애처럼 취급받고 때로는 무시 받으면서인정하고 싶지 않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의지만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입니다.날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장애인들을 도와주세요. 유나현(전주덕일초 6학년)장애인이 이상한 사람은 아니에요. 단지 우리랑 조금 다를 뿐.애정도 주고받을 수 있고 사랑도 할 수 있어요.인정할 수 없어요. 할 수 있는 게 많은데, 왜 장애인인가요?의지하며 서로 보살펴 주다 보면 우린 하나가 될 수 있어요. 날 사랑해 주세요! 외치는 장애인들. 우리가 가진 편견을 버리고 그들을 품어주세요. 황해륜(전주덕일초 6학년)용어 정리△ 장애인 (a person with disability)신체적. 정신적 능력의 결함으로 인하여 일상의 개인? 사회생활에 필요한 것을 스스로 혹은 부분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상태의 사람을 의미한다. (장애인권리선언/UN) 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선천적 장애인과 사고 등으로 나중에 장애를 갖게 된 후천적 장애인으로 나눌 수 있다.△ 장애인의 날 (4월 20일)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4월 20일부터 1주일 동안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해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올해의 장애극복상 시상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추천 자료△ 도서「엄마, 다녀올게요!」(2011년, 고은정/주니어김영사) 장애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이야기. 장애인과 소외 계층을 대하는 우리의 잘못된 시선과 정보를 바로잡아 주는, 우리의 다른 이웃에게 마음을 열게 해 주는 책△ 애니메이션「도토리의 집」(2009년, 일본) 장애인 공동작업장 '도토리의 집' 설립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장애로 고통 받는 아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부모, 장애인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선생님들이 주는 감동의 드라마. △ 영화「말아톤」(2005년, 감독: 정윤철) "5살 지능의 20살 청년, 나는 달릴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달리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었던 자폐아 초원이, 장애인을 둔 가족의 아픔과 사랑, 극복 과정을 그린 영화. △ 지식채널e http://home.ebs.co.kr/jisike/나는 치어리더(2011.8.1) : 손 발 없는 치어리더비범한 사람들(2009.6.1) : 자폐가 보이는 천재성 '서번드 신드롬'달팽이별의 우주시인(2012.4.9) : 시청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왜 공부를 하냐고요?(2006.8.7) : 배움의 열정을 막을 수 없는 장애학생글장애인의 날이 생긴 이유가 무엇일까요?애가 타는 장애인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주려는 것 아닐까요?인정받고 싶어 하는 장애인들의지도 있고, 용기도 있고, 능력도 충분한 장애인들날마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날을 기도하며 희망을 가져봅니다 강효숙(전주덕일초 6학년)장애인에게도 꿈은 있습니다.애처럼 취급받고 때로는 무시 받으면서인정하고 싶지 않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의지만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입니다.날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장애인들을 도와주세요. 유나현(전주덕일초 6학년)장애인이 이상한 사람은 아니에요. 단지 우리랑 조금 다를 뿐.애정도 주고받을 수 있고 사랑도 할 수 있어요.인정할 수 없어요. 할 수 있는 게 많은데, 왜 장애인인가요?의지하며 서로 보살펴 주다 보면 우린 하나가 될 수 있어요. 날 사랑해 주세요! 외치는 장애인들. 우리가 가진 편견을 버리고 그들을 품어주세요. 황해륜(전주덕일초 6학년)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2.04.12 23:02

시민 정치 참여 - 시민 참여 줄어드는 선거 해야 하나

■ 쟁점 자료 분석하기(가)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면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이 되라.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될 공부를 아니하는가. 그대도 노력하면 인물이 될 수 있다.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참배 나무에는 참배가 열리고, 돌배 나무에는 돌배가 열리는 것처럼 독립할 자격이 있는 민족에게는 독립국의 열매가 있고, 노예될만한 자격이 있는 민족에게는 망국의 열매가 있다. 개인은 제 민족을 위해서 일함으로 인류와 하늘에 대한 의무를 수행한다. 왜 우리 사회는 이렇게 차오. 훈훈한 기운이 없소.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세상을 만들어야겠소.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일해 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도산 안창호 선생의 명언(나) 현대는 '정치의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사회의 모든 현상이 정치와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의 시대에 정치 무관심층 또한 늘어나고 있다. 정치적 무관심은 현대 사회에 처음 나타난 현상은 아니다. '전통적 무관심'이 정치에 대한 무지와 통치자에 대한 복종을 내용으로 하였던 데 반해, '현대적 무관심'은 정치에 대한 지식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정치에 대하여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현대 사회에 있어서 정치적 무관심의 증가는 민주주의에 대한 적신호로 인식되고 있다. 이처럼 현대 사회에서 정치적 무관심이 늘어나는 이유는 현대 정치 과정이 거대화와 복잡화됨에 따라 대중은 정치에 대해 무력감과 위축감을 느끼고, 점차 정부의 산출에 의존하는 수동적 존재로 변해가게 되는 데 있다. 또한 현대인들은 경제 생황이 윤택해짐에 따라 정치 이외에 사적인 흥미 대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에 상업주의적 대중 문화의 매스컴의 광고 등은 대중의 이성적 판단력을 저하시키고, 정치 현상을 비정치화함으로써 현대인들을 탈정치화시키는 경향이 있다.고등학교 사회, 3. 민주 정치 발전을 위한 시민의 자세 p220쪽(다)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 우리 헌법에서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강조하는 제 24조 내용이다. 인구의 증가와 사회의 복잡성으로 불가피하게 대의제도가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는 일반 국민이 자기의 존재가치를 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우리의 투표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직간접선거가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는데, 그 특징 중 하나가 투표율이 현격하게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가장 최근에 실시된 서울시 무상급식에 대한 주민투표에서도 투표율이 25.7%에 지나지 않았다. 여기에는 유권자들의 쟁점에 대한 인식부족, 정치에 대한 무관심, 제도적 장치의 미비 등 많은 요인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민주주의와 선거에 대한 잘못된 책임의식에서 찾아 볼 수 있겠다.선진국들의 실태는 어떤가. 이들 나라들도 과거에 비해 투표율이 많이 낮아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보다는 투표율이 높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중에서 호주 94.8%, 벨기에 91.4%, 덴마크 86.1%, 독일 78.4%, 프랑스 71.1%, 미국 68.9%, 일본 62.6%의 투표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는 평균 56.9%로 26위에 머무르고 있다. OECD국가 평균인 71.4%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이다. 선거에 대한 역사성을 볼 때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낮아지는 투표율의 속도와 정도가 매우 완만한데 비해 우리는 그 정도가 매우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우리는 가족계획세대가 선거권을 지닌 1990년대 중반 이후 실시된 선거부터 투표율의 하락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을 보면, 1992년(14대) 71.9%를 정점으로 1996년(15대) 63.9%, 2000년(16대) 57.2%, 2004년(17대) 60.6%, 2008년(18대) 46.1%로 나타나 하락의 가속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재보선 선거의 경우 그 정도는 더욱 심하다. 2000년 이후 실시된 20회의 재보선선거에서 평균 31.9%의 투표율을 보여, 선거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을 단적으로 알 수 있다. 1948년 치러진 제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95.5%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조한 투표율이라 할 수 있다. 왜! 투표를 해야 하는가? 시사포커스 문호권 주필 2011년 10월 31일■ 쟁점 논제1. 논술 논제선거 참여는 국민의 권리인 기본권을 의미하는 참정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나)와 같은 현상을 (가)에 입장에서 판단하고, (다)와 같이 시민참여가 줄어드는 선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시오. (900자 내외)※보낼 곳 : boongh@hanmail.net2. 면접 논제점점 선거에서 투료율이 하락하는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가에 대해 말하라.■ 쟁점 자료 비판적 읽기<가>도산 안창호 선생은 누구나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인물론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한 인물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고 부탁하고 있다. 요즘 411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지역의 후보들은 자신의 인물론과 지역 발전론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과 유세전이 진행되고 있지만 유권자의 선거 참여율은 얼마가 될지 아직 미지수다.<나>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은 시민들 스스로의 주체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한 민주 시민으로서 정치 과정에 책임감 있게 비판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런데 요즘 민주주의의 실현과 더불어 경제적인 풍요가 이루어지자 비정치적, 탈정치적, 반정치적인 무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 선진국에 비해 두드러지게 우리나라 투표율이 낮아진 현상을 진단하고 있다. 국민이 가진 권리를 버리는 것으로 분석될 수 있다. 직접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있는데도 말이다. 이것은 선거를 통해 국민들의 민의를 정치 과정에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하거나,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이용하는 권력을 사용하는 정치인들로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쟁점 확대하기1.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먼저,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들 수 있겠다. 계속해서 불거지는 정치인들의 비리와 밥그릇싸움, 뒤떨어지는 정치인들의 유권자에 대한 인식 등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정치적 냉소현상이 사회전반에 깔림으로서 자연스럽게 선거참여가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정치인들의 유권자에 대한 경시현상에서 찾을 수 있겠다. 전반적인 국민들의 의식은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정치인들의 유권자에 대한 인식은 과거에 비해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들의 높은 교육열은 정치인들로 하여금 그 이상의 정치의식을 기대하고 있는데, 현실정치는 그것을 따라가질 못하고 있다. 젊은층의 선거참여 저조현상이 이를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다.셋째, 언론에 대한 책임을 들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참여광고가 과거에 비해 훨씬 많아졌음은 물론 언론사 자체적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선거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런데 쟁점에 대해서 본질적인 문제보다는 사적인 가십성 기사를 많이 보도함으로써 선거의 소중함과 가치를 반감시키는 일을 서슴없이 해오고 있다. 특히 TV뉴스의 경우 화면에 우선하다보니 좀 더 자극적이고 흥미있는 뉴스가 정책적인 내용보다 훨씬 많아 자연스럽게 정치에 대한 경시현상을 유도한다고도 볼 수 있다.넷째, 선거를 분열대결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좌우이념, 보수와 진보, 특정 지역간 등 사회를 대립현상으로 이끌고 있는 것이 우리 정치의 부끄러운 현실이다. 즉 625세대와 월남전 세대가 존재하고,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이념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고려하지 않는 젊은 유권자에게 이런 내용들을 강요했을 때 자연스럽게 정치적 냉소현상은 커질 것이고, 선거참여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2. 선거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법가장 먼저 해결주체는 정치권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직 모국회의원의 말에서 해결의 첫단추를 풀 수 있을 것 같다."권력이라는 마약에 중독되어 뺏지를 달다보니 그 단맛만을 추구했지, 그에 대한 의무는 너무 소홀히 했던 것 같다". 선거에 의해 선출된 모든 사람은 선거전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선출직 정치인들은 권리보다 의무가 많이 부여된 사람들이다. 결자해지(結者解之)는 너무나 당연하다.둘째, 선거에 대한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한 의식을 높여야 한다. 선거와 납세는 같은 의무이자 권리이다. 선출직 정치인은 납세자가 납부한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다. 이렇게 볼 때 정치인은 유권자라는 인식과 함께 납세자라는 인식을 동일선상에서 바라봐야 한다. 따라서 유권자 혹은 납세자는 일꾼을 뽑는데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납세자의 책무를 안하는 것과 같다.셋째, 젊은층의 참여를 위해 다음세대를 위한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 즉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젊은층을 유인할 수 있는 비젼을 심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젊은층의 참여 없이는 선거율이 높아질 수 없고, 이들의 참여없이 미래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할 수 없다. 구태의연한 생색내기식 것보다는 젊은층들이 진정한 수혜자가 될 수 있는 정책이 모색돼야 한다.넷째, 가능한 재보선선거를 없앨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실제로 재보선선거의 참여율이 일반 선거보다 훨씬 낮다는 것을 감안할 때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이 선거를 가능한 처음부터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 선거는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 참여율이 높은 반면 재보선선거는 평일에 실시되기 때문에 참여율을 높이는데 분명 한계가 있다. 다섯째, 일부 30여개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의무투표제도도 신중히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방법은 현행법상 위헌의 소지가 충분히 있지만, 지금처럼 낮은 투표율에서 나온 결과로 선거의 대표성을 인정한다는 것 또한 오해의 소지는 충분히 있기 때문에 재고의 여유는 있는 것이다.■ 쟁점 기출문제1. 논술 : 2008학년도 서울대 모의논술 문항 2 논술 논제3위의 논의를 토대로 정보화 시대의 이상적인 민주주의를 구상해 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기술하시오. (800자 이내)2. 면접 : 대부분 정치학과 면접문제로 단골 출제됨고려대 : 요즘 선거에서 정치참여를 이유로 시민단체들이 낙선운동을 하는데 이에 대한 논쟁과 자신의 견해 밝히라.동국대 : 정치에 문제점이 무엇인가■ 개념 정리△ 정치적 무관심 [政治的無關心] 정치적, 무관심 검색결과정치 상황에 대해 관심이 없는 상태.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 기존 정치에 실망하여 참여하려 하지 않는 경우 등 여러 이유가 있다. ■ 쟁점 관련 도서시민과 국가(전득주 외, 1994) 운명이다(뉴스 와이어,2012)■ 쟁점 관련 영화 킹 메이커(2011) 대한민국 헌법 제1조(2002)■ 쟁점 관련 영상알라딘(2012)부산여성단체(2008)■ 학생글과 교사 총평논제 : 자료들을 바탕으로, 현재의 일과 여가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문제를 제기한 후,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일과 여가를 위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논술하시오. (본보 4월 4일자 제시문에 대한 학생글)1. 학생 논술문인간의 삶은 일과 여가의 틀 속에서 지속되고 있다. 신체적 기능 유지와 경제적 풍요를 누리기 위해서는 일이 필수다. 한편 신체적 평안과 정신적 안정을 위해서는 여가가 필수다. 이는 우리가 어느 하나만을 선택하여 살아가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자료들을 살펴보면 일은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방해가 되는 등 부정적인 면으로만 보여 진다.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예를 들어 평소에 자신이 관심이 있거나 호기심이 있는 곳에 관련된 일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은 일을 통해 자아실현과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은 남들보다 일을 더 즐기게 되는 것이다. 일을 즐기게 되면 더 열정적으로 일을 하게 되고, 일의 능률 또한 향상된다. 사회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일의 능률 향상은 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이렇듯 일은 우리에게 매우 긍정적인면도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면만 부각시켜서는 안 된다.[자료 2]는 여가를 즐기자는 주장이 강한 내용이다. 하지만 여가에도 부정적인 면이 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게 되면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가시설이 늘어나야 한다. 스키장이나 골프장 등과 같은 여가시설은 늘리게 되면 자연을 훼손하게 된다. 이는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리고 [자료 3]을 보면 하루 4시간 이상 일하도록 강요받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런데, 하루 4시간 이상 일을 하지 않게 된다면, 회사와 기업의 공장 등 많은 곳이 제대로 가동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되면서 경제와 사회발전에 큰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일이 중요한 만큼 여가도 중요하다. 일과 여가 중 어느 하나를 우선할 것이 아니라 동등하게 바라봐야 한다. 이를 위해 평소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직업을 가져 즐겁게 일을 해야 한다. 그 후에 여가를 즐기게 된다면 가장 바람직한 삶이 될 것이다. 최승조(원광고 2학년)2. 교사 총평'어느 하나만이 아니라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즐겨야'이번 논제는 먼저 자료들을 바탕으로, '현재의 일과 여가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다음으로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일과 여가를 위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논술'해야 한다. 논제의 현안 문제는 '일과 여가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이다. 이 논제의 쟁점에 따라 '일과 여가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여 중요하다'라고 하거나, 아니면 '둘 다 중요하다'라고 논지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제시문에 대한 이해 분석력글의 주장을 무조건 긍정하여 믿는다거나, 무조건 틀렸다고 부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 즉, 글의 타당성을 판단하여 비판적으로 읽어야 한다. 학생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현재의 일과 여가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문제를 제기하였다.△창의적 사고력(비판력, 참신성)논술의 창의적 사고는 깊이 있는 논의와 다각적인 논의 및 독창적인 논의의 틀 속에서 생긴다. 학생은 '바람직한 일과 여가를 위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여가 시설의 건설'에 따른 문제점을 내세워 참신함을 보여주었다.△문제 해결력이번 논제의 쟁점은 '일과 여가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이다. 관점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무엇을 비판하고 무엇을 옹호하면서 논지를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가 중요한 쟁점이다. 학생은 일의 중요성과 여가의 중요성을 같은 비중으로 다루면서도, 여가만 중시하는 것을 비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일과 여가를 같이 즐겨야 한다'라고 대안을 잘 제시하였다.△문장력 및 표현력작성한 글은 스스로 퇴고하고 첨삭하여 좋은 내용과 형식을 갖추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문장은 자연스럽고 매끄러우며 비문이나 오류가 없어야 한다. 또한 원고지 사용법과 문법 및 맞춤법에도 유의해야 한다. 대학별고사에서는 유의사항도 잘 숙지하여 이행해야 한다.정용복(원광고 교사)

  • 교육일반
  • 전북일보
  • 2012.04.11 23:02

"특수교육지원센터 특별감사하라"

장애인교육단체가 장애인 교육권 확보와 특수교육 정상화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전북장애인교육권연대 소속 회원 20여명은 9일 도교육청 앞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특별감사','특수교사 충원'등을 촉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이들은 "특수교육에 대한 방향과 비전이 없는 비전문 행정 관료들에 의해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에 특수교육 전문장학사를 배치하고,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도내 17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 할 것"을 주장했다.이어 "법정 정원에 맞는 특수교사를 확보할 것과 특수교육발전협의회를 상설화할 것"을 촉구했다.이에 앞서 이들은 "익산부송특수교육지원센터의 5명의 교사 중 정교사는 단 1명에 불과하다"며 정교사 확충을 요구했다.또한 "행정 관료들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정교사 확충이 늦어지고 있다"며 김승환 교육감에게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대한 특별감사를 주문해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줄기차게 정원을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교육감 지시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대한 특별점검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전북장애인교육권연대 관계자는 "전문성 없는 행정관료들이 실시하는 특별점검은 아무런 실효성 없는 요식행위일 뿐"이라며 "정원 확보와 특별감사가 실현될 때까지 천막농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04.10 23:02

군산 회현초, 폐교 위기 딛고 학급 증설

형이 잘되니 동생도 잘된다?학생 수 감소로 인해 폐교 위기에 놓인 군산 회현초등학교가 최근 학급 수를 늘리기로 결정돼 화제다.이유는 차별화된 교육 방법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근 회현중학교에 학생들이 몰려들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일자로 회현초의 6학년을 한 학급에서 2학급으로 한 학급 증설하는 것을 승인했다.회현초 6학년생은 현재 46명으로, 학급당 적정 인원 30명에 무려 16명을 넘어서고 있다. 얼마 전까지 학생 부족으로 인해 폐교 여부가 논의됐던 학교에서 갑자기 반전(反轉) 양상이 벌어지는 것.이는 전국 각지에서 회현중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전학을 오는 학생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현재 회현초 6학년에는 인근 군산 시내는 물론 저멀리 경기도와 대구 등에서 전학온 학생들이 많다. 다른 학년은 1020명 수준에 그치는 데, 6학년은 분반을 할 만큼 학생들이 넘쳐나고 있다.그로 인해 회현중에 들어가지 못할 것을 우려, 일찌감치 회현초에 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회현초의 학급 증설은 특화된 학교운영 등 자체노력도 한몫했지만, 회현중의 인기에서 초래된 것.혁신학교이자 전국 단위 학생모집의 자율학교, 농산어촌 전원학교인 회현중 신입생 정원은 60명이다.하지만 같은 학군 내 졸업생부터 받기 때문에 외지 학교 출신의 졸업생이 들어 가기 쉽지가 않다.실제 회현초와 오봉중의 6학년생은 모두 48명이어서, 외지 학생은 겨우 12명만 들어갈 수 있다.이에 앞서 회현중의 올 신입생 경쟁률은 14대1로 어느 유명대학 경쟁률에 뒤쳐지지 않을 만큼 인기다. 신입생 정원 60명 가운데 학구 내 학생 39명을 뺀 21명을 뽑는 데 무려 297명이 지원했기 때문.회현중의 성공 비결은 교과과정과 창의교육과 인성교육을 똑같이 중시하는 남다른 교육혁신에 있다. 특히 차별화된 방과후 프로그램과 특성화된 교과과정, 자기주도적 학습 등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올해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받으면서 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평이다.회현중 이항근 교장은 "성적보다는 성장이라는 모토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게 적중한 것 같다"라며 "교육수요가 많은 만큼, 교육력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학급 증설 등도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4.09 23:02

도내 대학 산학협력 성과 '시원찮다'

도내 대학들의 산학협력 성과가 매우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계 학과가 설치된 전국 153개 대학의 2010년도 산학협력 현황과 성과를 모은 '2010 대학산학협력백서'를 발간한 가운데 도내 대학들은 연구수익, 특허 출원과 등록, 기술이전과 사업화 등 모든 분야에서 상위권에 포함되지 못했다.백서에 따르면 국내외 출원 및 등록의 경우에는 상위 15개 대학에 전북대가 13번째(국내 출원 255건, 해외 출원 40건)에 들어간 것이 유일한 성과다. 대학별 누적특허 보유 또한, 전북대가 국내 특허 분야에서 460건으로 가까스로 15위에 이름을 올려놓는데 그쳤으며, 도내 다른 대학들은 아예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그나마 지식재산 보유 현황 중 디자인 분야에서 원광대가 9위(32건), 저작권 분야에서 전주대가 3위(113건)을 차지하는 데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대학이 기업에게 기술을 이전하며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건수가 1508건이고, 기술이전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료가 378억2000만원으로 집계됐으나 도내 대학은 상위권에 없었다.뿐만 아니다. 산학협력 연구수익 분야에서도 도내 대학들은 단 한 곳도 상위 15권 대학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는 등 매우 부진한 모습을 표출했다.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백서는 산학협력단 현황과 대학의 특허 및 기술이전사업화 현황, 산학협력 인력양성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다"라며 "이번 분석 자료에서 성적이 수월치 않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4.09 23:02

TV 공개 오디션 - 오디션 열풍! 자기표현의 돌파구?

최근 TV 각 방송사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가수 데뷔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무에 능하다는 것은 중국의 고서는 물론 우리 옛 문헌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내용이다. 이런 것을 확인시켜 주기라도 하듯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청소년을 뛰어 넘어 세계의 10대들에게 스타로의 열망을 실현시킬 기회를 제공하는 대중음악으로의 등용문이 되었다. 학교에서도 이 프로그램들에 등장했던 가수 지망생들의 면면을 모르면 대화에 끼어들지 못할 만큼 일상적 대화의 소재가 되어 있다. 이러한 오디션 열풍이 우리 사회와 문화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신문 읽기올해 브라운관은 여전히 오디션과 서바이벌의 시간이다. 영화로 치면 천만관객 돌파 쯤 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가 대흥행한 이후 간판만 바뀌었을 뿐 줄거리와 주제는 그대로거나, 장르만 바뀌거나, 규칙만 변형된 파생 작품들이 셀 수 없이 생겨났다. 그중 서바이벌의 방식과 조합이 매끄럽지 못한 것들은 한번으로 자취를 감췄다. 대통령도 오디션으로 뽑으라는 말과 함께. (어쩌면 그래야할지도 모르겠다) 이처럼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성질이 얼마나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변모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밤새도록 토론해도 모자랄 듯하다. 하지만 하고 싶은 말은 따로 있다. 흥미롭게 시청하는 것은 대중들이지만 그 대결과 가장 상관없는 사람 또한 대중들이다.관계도 없고 상관도 없는 일에 왜 열광하는가? 사람은 대개 주변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면 어떻게든 그 원인을 찾고 싶어 한다. 그럴 때 누군가의 일목요연한 말이나 해설을 들으면 일종의 면죄부가 생기게 된다. 이런 심리를 '결백한 방관자'라 부르는데 어떤 사건사고에 대해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이 인과관계에 따른 가치판단을 내놓으면, 사람들은 생각하고 토론할 자료를 확보하고 그 글에 동의하거나 반대함으로서 그 과정을 손쉽게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오디션열풍,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리만족을 하고 싶은 시청자와 재능을 기반으로 신분상승의 막차를 탄 지원자, 그리고 시청률 전쟁에 뛰어든 방송사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결과물이라고 전문가가 말할 때 대중은 그 비평을 소비함으로써 정서적 안도감을 찾는 것이다. 한편 방관자는 TV 뒤에 숨어 기대와 실망을 반복한다. 그리고 채널을 돌리며 또 다른 안도감을 찾아다닌다.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아이가 아빠뻘이 넘는 심사위원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보더라도 놀랍지 않은 것은 회가 거듭할수록 강력해지는 지원자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방관자는 콜로세움의 고대 로마인이 된 심정으로 검투사가 제대로 싸워 누군가를 짓밟아주길 기다린다. 그들은 공명정대한 '서바이벌 신'을 믿고 있다. 그러나 TV를 끄면 방관이 아닌 현실이 펼쳐진다. 그리고는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은 모두 방관자가 된다. 우리네 삶과 달라 열광하지만 실은 소름끼치도록 똑같아 좌절하게 만드는 것, 서바이벌은 자신의 얼굴 반쪽을 닮았다.(후략) (전북일보 2012. 2. 22일자 18면 "서바이벌의 시간")■ 활동으로 시작하기▲ 친구들 앞에서 자신 있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골라 학급 내에서 대회를 열어 봅시다.▲ 친구가 부른 노래 중에서 마음에 와 닿는 가사가 있으면 찾아 적고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드는지 발표해 봅시다.▲ 가장 멋진 노래를 부른 친구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신문에서 찾아 오려붙이고 그 옆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전해 봅시다.▲ 최근 프로그램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가수 지망생이 누구인지 학급 내에서 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가 TV 결과와 일치하는지 확인해 봅시다.■ 생각 열기▲ 대회에 나가 우승해 본 경험이나 탈락한 경험을 말해 봅시다.▲ 다음 글을 읽고, 각종 대회나 경기, 선거, 시험에서 탈락한 사람들의 심정을 위로하는 글을 써 봅시다.▲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박완서>를 읽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정리하여 발표해 봅시다.▲ 내가 출전한다면 우승할 자신이 있는 종목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 현재 진행되고 있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찾아 요일과 시간, 심사위원 및 개선할 점 등을 표로 정리해 봅시다.▲ TV 오디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출연자들이 부른 곡의 성향을 분석하여 통계 그래프를 만들어 봅시다. (국내곡:해외곡, 남자곡:여자곡, 올드곡:최신곡 등)■ 생각 키우기▲ 우리 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을지 모둠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종목과 방법, 구성 내용이나 공모 범위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발표해 봅시다.▲ 다음의 인터넷 기사를 읽고, 주인공의 삶의 이야기가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의 오디션 평가에 미쳤을 영향에 대해 말해 봅시다.- 허각이 '슈퍼스타K2' 출연 전 '환풍기 수리공'으로 일하면서도 끝까지 '꿈'을 놓지 않은 '스토리'는 이미 전 국민이 알 만큼 유명한 이야기다. 그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수년간 '꿈'을 위해 노래했던 시련의 시간이 목소리에 묻어나 허각이 애절한 발라드를 부를 때 그 슬픔과 감동은 배가 된다. '가슴'으로 노래한다는 것이 '대중'의 귀를 홀리는 허각만의 매력인 셈이다.(http://www.ne wsen.com/news_view)- 구자명은 축구선수로서의 인생이 좌절된 후 방황하던 주인공이 또 다른 재능을 가지고 세상에 재도전한다는 인간승리 드라마를 MBC가 만들도록 해주었다. 이는 지난 해 백청강의 모습과 오버랩된다. 고국에서 가수로 성공할 꿈을 꾸며 연변에서 노래하던 백청강이 첫 시즌의 우승자가 되었었다. 당시 준우승을 차지한 이태권이 타고난 가창력으로 기복 없는 무대를 선보인 반면 백청강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려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인생 스토리에 감동을 받은 시청자들의 지원을 받아 결국 우승자로 백청강이 선택을 받았다. (http://tvdaily.mk.co.kr)▲ 공중파 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메이저 기획사(SM, YG, JYP)가 등장하여 아이돌 가수를 찾는 모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해 봅시다.▲ 우리나라 최초의 오디션 기사를 보고 당시의 상황과 분위기를 상상하여 말해 봅시다. - 1934년 2월 17일 : 조선 명가수 선발대회(6개월간 예선을 치른 후 19명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벌임)■ 생각 더하기▲ 전북일보 2012년 2월 15일자 5면 "오디션?서바이벌 프로그램 대중음악에 긍정적인가"에 나타난 찬성과 반대의 주장을 읽고 자신의 입장을 밝혀 논술문을 써 봅시다.▲ 가수 지망생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사람들의 노래가 음원시장에 곧바로 나오는 것이 대중음악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신의 견해를 발표해 봅시다.▲ <슈퍼스타 감사용>이라는 영화를 감상하고 "프로야구 투수의 승률이 꼴찌라고 인생도 꼴찌일 수는 없다."는 감사용의 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해 봅시다. ▲ 인디밴드가 대중음악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자신의 견해를 발표해 봅시다.

  • 교육일반
  • 구대식
  • 2012.04.05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