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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전북, 신년인사회·특별 안보 강연 개최

“한반도 정세가 엄중한 시기인 만큼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소통 활동으로 통일 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겠습니다. 특별한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모두가 담대한 마음으로 힘을 실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29일 전북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와 함께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한반도 정세전망과 우리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현만 전북부의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과 14개 시·군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년인사와 함께 전북지역 자문위원들의 염원을 담은 한반도 자유·평화·번영 기원 떡 케이크 커팅 등 현장 소통과 역할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송현만 부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1기 출범 후 각 지역에서 활발한 통일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낸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자치도의 출범으로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될 것”이라며 “모든 분야의 리더인 민주평통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들이 먼저 특별한 도민이 돼야 하고 통일로 가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 부의장은 전주YMCA 강당에서 지역 북한이탈주민 세대 청소년들을 위한 통일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전북자치도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세대 청소년 중 초·중·고·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39명에게 1000만 원의 사재를 출연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평소 북한이탈주민들의 어려움을 안타까워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온 송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 세대 청소년들이 미래 통일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에 도움이 되고자 통일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통일 준비와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화합을 위해 생활, 문화 행사를 통한 교류 및 지원으로 전북자치도민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지역회의는 올해 전북평화통일포럼과 여성 통일사업, 청년 통일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통일 활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자치·의회
  • 김영호
  • 2024.01.29 18:11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친환경차 주자장 마련 등 사업관리 필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지난 26일 환경녹지국, 보건환경연구원, 새만금해양수산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축산분뇨처리장, 가로수 관리, 친환경자동차 충전소 관련 사업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환경관련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지방하천기본계획수립 주민설명회 개최시 기후변화와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예방을 위해 다양한 하천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다회 용기 사이즈가 실생활 용도보다 크기가 커 용기 조정 필요성이 있다”며 “재활용품 수거 교환 등의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이 있어도 실질적으로 전기차 충전이 어렵다”며 “원활하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게 시설확충 및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친환경차 미세먼지 저감 추진이 미비하고, 도청내 주차구역이 일반차 친환경차 구역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황영석 의원(김제2)은 “악취오염원을 도내 것만 처리하면 좋은데, 전국폐기물을 받아 처리한다”며 “실효성 있는 악취저감사업 및 관련부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1.28 18:20

김희수 도의원, 이동노동자 복리증진 위한 조례안 대표 발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이 이동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이동노동자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28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이동노동자는 일하는 장소가 특정되어 있지 않고 이동하면서 일하기 때문에 휴식 시간이 불규칙하며, 주로 길가나 주차장 등 실외에서 휴식을 취하다 보니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노출되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 이동노동자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복리증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이동노동자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과 이동노동자의 쉼터 설치·운영에 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이동노동자 권익보호 및 복리증진 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운영 △이동수단 자가 정비시설 제공 등이 담겼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더 많은 이동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이동노동자 쉼터가 조성되어 노동환경 개선과 복리증진에 기여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1.28 18:20

[4.10 총선 레이다] 새로운미래 이석현 위원장 “전북 10곳 지역구 모두 후보 내겠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이석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오는 4.10 총선에서 전북 지역구 10곳 모두에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가 어렵지만 민주당은 사법 리스크에 매달려 민생을 돌볼 여력이 없다”며 “올해 광역자치단체 중 전북만 유일하게 예산이 줄었는데, 이는 국회의원들이 유능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에서는 공천장이 곧 당선증이기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은 당 대표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유권자들이 민주당이냐 새로운미래냐를 선택하게 되면 현역 (민주당 의원들이) 당이 아닌 도민의 눈치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전북의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낼 것”이라며 “지난 주말 전주를 방문한 이 전 대표가 콩나물국밥집에서 냉대받았다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주장은 ‘완전한 날조’”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 신당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과의 합당으로 개혁미래당으로 당명을 바꿀 예정이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1.28 18:19

전주을, 민주당 ‘밀실공천 가능성' 의혹 증폭

전주을 선거구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밀실공천’ 가능성을 두고 의혹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가 전북 정치사에 유례없는 난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민주당의 공천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유권자들의 피로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전주을 선거구 공천 논란 핵심은 전략공천이냐 경선이냐 여부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을 인정할 수 있느냐에서 비롯됐다. 민주당 입장에선 ‘전략공천’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중앙당이 염두에 둔 후보를 경선 링에 올릴 수 있다. 특히 전주을과 같이 조직이 불안정한 선거구의 경우 당의 결정에 따라 대세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 한마디로 전략공천으로 인한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주을에 경선 그림만 갖추고, 유력 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전주을 공천 논의는 현재 전략공천과 경선 모두를 염두에 둔 투트랙으로 진행될 조짐이다. 전략공천의 경우 인재영입을 통해 특정 인물을 선거구에 하향식으로 배정하는 구조다. 호남에서는 20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의 양향자 의원이 전략공천을 받았지만, 천정배 당시 국민의당 대표에게 패했다. 그는 21대 총선에서 재도전을 한 이후 당선됐다. 21대 국회에서 호남 전략공천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서 검사 출신인 소병철 의원이 받았다. 전북에서도 충분히 전략공천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로 호남 전략공천이 민주당 입장에서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방증이다. 전주에서 어떻게 공천을 하더라도 민주당의 지지율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게 민주당의 생각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전북정치권마저 이러한 생각에 동조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다. 일부 전북 정치권 관련 인사들이 중앙당에 전략공천을 요구했다는 후문도 들린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지난 18일 전주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검증을 신청한 여운태 전 육군참모차장에게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내렸다. 여 전 차장이 예비후보 검증을 신청했다는 건 ‘전략공천’ 반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출구로도 해석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전주을 입지자들이 우려했던 전략공천 가능성이 상쇄됐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지역정치권에선 전주와 아무 인연도 없는 여 전 차장이 경선에 도전하는 데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당원모집도 안된 그가 고작 두 달도 안되는 시간에 경선조직을 갖춰 승리한다는 것은 쉽사리 상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 그는 익산출신으로 전주와는 연고와 인연을 찾아보기 어렵다. 보통 선거에 출마하는 인물들의 경우 학교를 졸업했거나 공직생활 근무 경력 등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여 전 차장의 경우 익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사(45기)를 거쳐 장교로 임관했다. 이후 영관 시절을 강원도 전방에서 보냈고 대령 이후부터 육본과 국방부에 근무했다. 적어도 군 시절에 전주와 연고나 인연이 깊은 편은 아니라는 의미다. 여 전 차장은 같은 장성 출신인 김병주 의원과 전북정치권 핵심 인사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전주을 예비후보 적격판정을 받은 여 전 차장은 최근 이병철 전주을 지역위원장 대행과 소속 지방의원 등 핵심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더 큰 이목이 쏠리는 이는 이성윤 전 서울지검장이다. 고창 출신인 그는 전주을 전략공천설의 중심에 서 있는데 일각에선 수도권 전략공천, 비례대표 출마설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 전 지검장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강하게 밀고 있는 인물로 인재영입의 마지막 퍼즐이 될지가 관건이다. 그는 인지도 만으로도 전주을 등 고향인 전북에 뛰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4.01.28 18:18

20년째 존재하지 않은 전북자치도 청사 머릿돌

"전북자치도민들에게 눈에 보이는 도청·도의회 본관의 역사를 알려주세요." 전북특별자치도청 신청사 건설에 참여,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공무원 A씨의 호소다. 28일 전북자치도와 A씨에 따르면 전주시 중앙동 현재의 전라감영 자리에 있었던 옛 전북도청은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의 이유로 지난 2005년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부근인 현재 위치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개청한 지 20년이 흐르도록 준공일, 면적, 공사 기간 등이 적힌 머릿돌은 찾아볼 수 없다. 당초 머릿돌은 신청사 건설 이후 인근 잔디밭 한 켠에 마련하고자 했지만, 내부적으로 흐지부지되면서 끝내 설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A씨는 "신청사 건설은 혈기 왕성했을 젊은 날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었다"며 "20년 전 건물 단일 공사로는 엄청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청사를 기념하는 백서가 있긴 하지만 너무 오래된 일이다 보니 일반 도민들을 모른다"며 "당장 눈에 보이는 역사기록물이 없다는 게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안타까워했다. 당시 신청사는 1700여억 원이 투입된 대형 사업이며, 20년 전과 현 시세를 비교하면 천문학적인 예산이다. 일반적으로 머릿돌은 건축물의 근간이 되는 기초석을 말한다. 길 어디에서나 잘 보일 수 있도록 1층 또는 현관에 설치돼 있다. 나아가 머릿돌은 건축물의 기초 역사 길잡이라고 불리며, 하나의 역사적 전시물로 재탄생한 사례도 존재한다. 반면 이달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도청과 도의회 청사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의회'를 알리는 표지석 교체는 1800만 원, '전북특별자치도' LED 간판 신규 설치에 4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차장안내판, 층별안내도, 점자안내판 등 내외부 안내표지판 교체에는 2800만 원이 들었다. 이번 머릿돌 부재 문제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자성어 '온고지신'으로 비유하고 있다. 전북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앞으로의 청사진을 밝혀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옛것도 잊혀지면 안된다는 것이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1.28 18:17

이낙연 신당 전북에 첫 깃발...새로운미래 전북자치도당 출범

이낙연 전 총리가 주도하는 신당인 '새로운미래' 전북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가 지난 27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롯데시네마 2층 회의장에서 선기현·양영두·진남표·진봉헌·한기대·김호서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한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신원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새로운미래는 비명계 의원 주축인 미래대연합과 공동창당에 합의함에 따라 개혁미래당으로 당명이 바뀔 예정이다. 이번 총선에서 전주갑 지역구에 출마 예정인 신원식 도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민주주의도 이루지 못하면서 어떻게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며 “거대 양당의 횡포로 실종된 대한민국 정치를 되찾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당 창당대회에는 새로운미래 이석현·서효영·신정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 최운열 미래비전위원장, 신경민 국민소통위원장, 장덕천 당헌제정위원장, 박시종 사무위원장(사무총장)과 김종민 미래대연합 대표 등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민주당의 기득권 타파를 외쳤다. 이낙연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국가적인 위기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김대중 정신의 민주당 가치와 전통을 재건하기 위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김대중 같은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미래 전북자치도당 출범으로 민주당 텃밭인 전북 총선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 자치·의회
  • 김영호
  • 2024.01.28 18:16

김윤덕에 쏠린 정치권의 눈…“민주당 공천 핵심 인물”

전주갑 김윤덕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공천 과정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6일 김 의원을 공천관리 핵심 보직인 재심위원회 부위원장과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의원은 중앙당 조직 사무부총장으로 ‘총선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에 당연직으로 배석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관리 일환으로 ‘총선후보자 검증위원회 부위원장’과 ‘전략공천관리위원’까지 겸직하고 있다. 여기에 두 가지 보직이 더해지면서 총선 공천과 관련된 4개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번에 부위원장을 겸임하게 된 ‘공직후보자재심위원회’는 민주당 공천 후보자들의 이의신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은 올 1월 22일을 기준으로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전북 도의원 2개 선거구를 비롯해 전국의 자치단체장 2명, 시∙도의회 의원 15명, 구∙시∙군의회 의원 24명 재·보궐선거의 공천을 총괄하는 직책이다. 올 4월 총선에서 중앙당 공천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되는 김 의원은 본인이 지난 2012년 전주 완산갑 전략공천 사태의 피해자가 될 수 있었던 당사자로 첨예한 전주을 공천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당시 전주 완산갑은 한국노총 몫으로 유희태 예비후보(현 완주군수) 전략공천이 사실상 결정 단계에까지 갔었다. 그러나 지역위원회와 전주시민 등 여론의 반발이 컸고, 그 결과 김윤덕∙유희태∙유창희 3인 경선을 통해 최종적으로 김 의원이 후보로 선출됐었다. 김 의원 역시 중책을 맡은 데 대해 기쁨보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공천과 관련한 보직들이 너무 많다 보니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것. 이 때문에 공천 과정 전체에 대한 사실상의 실무를 총괄하는 입장에서 대쪽같은 원칙을 바탕으로 일하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 다만 김 의원의 다짐에 대한 평가는 실제 공천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공천은 당헌과 당규에 입각해 당원과 국민이 원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가장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안으로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라는 ‘민심’을 중심에 놓고 공천 관련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4.01.28 18:16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 모집 결과 정원 초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 학생 모집을 실시한 결과 모집 정원인 330명에 352명의 학생이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공심화과정 270명, 기초전공과정 60명으로 전공심화과정은 소속대학에서 4학기 이상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기초전공과정은 전공과 관련 없는 비이공계 학생이나 전문대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공유대학은 미래수송기기학부(친환경미래모빌리티, 스마트모빌리티SW, 특수목적수송기기)와 농생명바이오학부(디지털농업, 푸드테크, 메디컬바이오), 에너지신산업학부(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재생에너지) 등으로 구성됐다. 공유대학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실시해 2월 5일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대를 비롯해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호원대, 원광보건대, 전주비전대, 군장대, 전북과학대 등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공유대학은 지역 핵심 분야에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만든 온라인 플랫폼 형태 대학이다. 학생 전원에게는 혁신인재장학금이 지급되고 복수전공 학생은 월 50만원씩 학기당 200만원, 부전공 학생에게는 월 30만원씩 학기당 120만원이 지급된다. 공유대학 학생은 1년 단위로 해마다 선발 예정이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올 3월 개강을 목표로 대학과 힘을 모은 결과 학생 모집에 성과를 거뒀다”며 “공유대학이 3월 2일 학사관리시스템 구축, 강의 콘텐츠 제작 등을 차질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치·의회
  • 김영호
  • 2024.01.28 18:16

김관영 지사 "설 명절 맞이 민생안정 총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보다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낼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자"라며 설 명절맞이 민생안정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26일 간부회의에서 "도민이 체감할 종합대책 마련과 실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그는 민생안정을 위해 △생활물가 관리 △명절 전 각종 대금과 지원금 지급 △임금체불 해소 △소외계층 나눔문화 확산 △재해·재난 대응 △명절기간 응급의료 △소비 분위기 조성 등을 피력했다. 또한 김관영 지사는 각 실국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율을 높이고, 국가예산 대응에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이 개시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사전타당성조사·실시설계 용역 등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국가예산 확보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특히 지난 9일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해양레저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해양문화 특례를 발굴해 전북특별법 2차 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가루쌀 전국 최대 생산지인 전북이 초격차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유치, 창업지원, 연구개발 확대 등 산업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1.28 18:15

(사)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사)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2024년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전주 라루체에서 위원회 이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 신규 이사진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새만금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축사와 함께 '새만금의 성과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관영 지사는 "1월 18일 우리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로운 이름으로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으며, 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비전으로 대한민국의 지역발전을 선도적으로 주도하며 새롭게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중심에는 새만금 있을 것이고, 새만금 국제투자진행지구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으로 이제 새만금은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며 "새만금 연계교통망 확충 등 핵심인프라 구축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규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회가 새만금의 발전과 질 좋은 정책수립을 위해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의 비전인 미래의 땅 새만금이 하루빨리 조성되길 바라며, 전 세계의 허브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4월에 출범한 사단법인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는 새만금 사업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및 여론형성, 정책개발 및 자문, 투자유치 지원, 국내외 홍보 등의 민간 부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1.28 18:15

이낙연 신당-비명계 신당 공동창당 선언 “당명 개혁미래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신당인 '새로운 미래'와 더불어민주당 탈당파 3인(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주축이 된 '미래대연합'이 28일 공동창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통합 정당 이름을 '개혁미래당'(가칭)으로 정했다. 개혁미래당은 전북의 10개 선거구에 모든 후보를 낸다는 계획으로 도당 창당대회 역시 광주에 이어 전북에서부터 시작했다. 개혁미래당이 전북 등 호남에서 선전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수도권 민심을 돌릴 필요가 있는 만큼 남은 선거기간 동안 외연확장 가능성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새로운미래 신경민 국민소통위원장과 미래대연합 박원석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창준위는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의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창당하기로 합의했다”며 “오늘 이후 예정된 시도당 창당대회는 양당의 통합 창당대회의 성격을 갖게 되며, 오는 2월 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통합정당의 당명을 개혁미래당으로 정한데 대해선 "정치개혁, 사회개혁, 민생개혁 등 개혁을 선도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당명을 가칭으로 말씀드리는 이유는 아직 선관위 유사당명 심사를 거치지 않았고 더 나은 이름을 공모 등을 통해 찾아보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도체제와 인선은 최종 조율해 창당대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패권을 배격하고 민주적 합의의 원칙과 제도에 기초해 정당을 운영할 것을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양향자 전 대표의 ‘한국의 희망’이 합당한 데 이어 창당준비위원회 단계인 양 세력이 나흘 만에 공동 창당을 합의함에 따라 제3지대가 총선 전 빅텐트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추후 이낙연 개혁미래당과 이준석 개혁신당이 합당하면 제 3지대는 △미래대연합(이원욱 김종민 조응천)+새로운미래(이낙연)+개혁신당(이준석)+한국의희망(양향자) △금태섭 공동대표의 새로운선택의 2개 세력으로 재편된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4.01.28 18:14

[뉴스와 인물] 유창희 초대 전북특별자치도 정무수석 “원팀으로 팀워크 강조”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유창희(62) 수석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초대 전북자치도 정무수석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앞으로의 전북 도정에 작은 밑받침이라도 되겠다는 각오다. 임명 이후 기자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그는 '정무라인'에 속하는 정무수석, 정책협력관, 정책보좌관 등 3명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도정 안팎에서는 이들의 관계가 과거와는 다르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다. 본인의 역할에 대해 '김관영 지사가 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제대로 된 정무적 판단을 돕고, 도민들의 의견을 전달해 주는 것이다'고 설명한 유창희 정무수석의 각오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전북도 정무수석 자리로 오신 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금방 가는군요. 벌써 2개월이 지났어요. 전북특별자치도법안 국회 통과, 새만금 예산복원, 새해 예산안 도의회 통과 등 실무에 부딪히면서 업무 파악을 했고요. 지금은 전북도청 전반에 대한 업무 흐름과 정책이해도를 높이는데 공부하고 있어요.” -'정무수석·정책협력관·정무보좌관' 대표적 정무라인의 팀워크를 강조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셨나요. “저는 스포츠를 참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축구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축구는 팀워크가 갖춰졌을 때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어요. 손흥민 선수처럼 개인 역량이 뛰어난 선수가 있어도 소속팀이 없고 팀워크가 뒷받침되지 못하면 정상에 설 수 없거든요. 행정도 마찬가지죠. 특히 정무 업무는 더욱 팀워크가 중요해요. 팀플레이를 맞추는 훈련으로 매일 아침 9시 프리토크 형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업무지원을 해주는 3곳의 팀장들과 함께 지나간 한 주 동안의 업무를 정리하고 다가올 일주일 예정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어요.” -'정무라인' 이들 간 역할이 모호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견해와 보완 방안이 있을까요. “정무수석, 정책협력관, 정무보좌관 각각의 업무분장이 있습니다. 정무보좌관은 도의회와의 협력관계에 전념하고 정책협력관은 집권 여당과의 관계개선과 정책협력에 주력합니다. 저는 전라북도 국회의원과 민주당을 포함한 기타 정당과의 관계에 집중하고요. 또한 시민사회단체의 소통창구 역할이 주된 업무입니다. 각각의 업무분장은 잘 돼 있습니다. 그동안 원팀으로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에 성과를 극대화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원팀으로 팀플레이를 갖춰 잘하겠습니다.” -막중한 임무에 비해 정무라인은 도정 안의 사실상 ’나홀로 외딴섬‘ 근무자라는 시선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하고 싶습니다.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새해 첫 업무보고에서 지사님께 말씀드린 말입니다. 전북 도정은 부지사를 중심으로 실·국장들은 업무를 집행하고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죠. 그래서 집행기관으로서 그에 맞는 조직과 시스템이 구축되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무라인은 김관영 도지사께서 도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보좌해주는 것이 주된 역할입니다. 3명의 보좌관이 있기는 하지만 각각 기획하고 실행하고 결과를 점검하는 1인 다역의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단기간 성과는 낼 수 있지만 멀리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팀워크를 강조했던 것입니다.” -임명 당시 공직사회에서는 정무수석을 선택한 이유와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도지사님의 도정 전반에 대한 기조인, 협치와 널리 인재를 등용하는 탕평책의 수혜자가 제가 아닌가 합니다. 도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특혜를 받은 것이죠. 수혜를 받은 만큼 정무수석으로서 지사님을 보좌하면서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했습니다. 정무수석에게도 많은 역할이 부여될 것 같은데 어떤 계획과 각오를 하고 계실까요. “128년 만에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었습니다. 전라북도가 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새해는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원년입니다. 정무수석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특별자치도법에 133개 조항과 333개 특례를 담았습니다. 산업지구 지정을 통해 전라북도의 산업구조를 바꾸어 먹고사는 민생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지역특화산업 등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정무적 기능을 다하여 보좌하겠습니다.”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지금은 도정에 책임지고 계신데 4번의 지방의원 시절과 다른 점이 있다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변화를 통하여 더 좋은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은 의원으로 활동했을 때와 지금 정무수석으로 일할 때 똑같습니다. 다만 과정에서 문제를 지적하고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 의원으로서 주된 역할이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집행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이 함께 따르고 있다는 것이 다르다고 봅니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본분에 맞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북일보 독자들과 도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이 언론입니다. 전라북도의 대표 언론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전북일보의 독자 여러분,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창희 전북특별자치도 정무수석은 완주 출신으로 이리고와 전주대 무역학과, 동 국제대학원 국제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그는 6·7대 전주시의회 의원과 8·9대 전북도의회 의원을 지냈고 지난 지방선거에 전주시장으로 출마한 바 있다. (재)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주시 협의회장, 대한적십자가 전북혈액원 헌혈홍보위원, (사)전북희망나눔재단 이사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다.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 축구연합회장과 교차로신문사 대표이사 겸 회장도 역임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1.28 18:14

민주 "유명 외신들 '김건희 명품백' 보도…국격 끝없이 추락"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외신 보도를 인용하며 "대한민국의 국격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해외 유명 외신들이 일제히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다뤘다. 이제는 국민의 70%뿐 아니라 주요 외신들도 우려를 표명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적 경제지이자 강경보수 노선으로 알려진 '월스트리트 저널'이 '2천200달러짜리 디올백 하나가 한국을 뒤흔들고 있다'고 지면에 실었다"며 "영국 로이터통신도 '명품 선물이 김 여사를 만날 수 있는 입장권, 하나의 티켓과 같았다'는 최재영 목사의 인터뷰를 보도했다"고 소개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무능 외교', '굴욕 외교', '빈손 외교'에 이어 이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하나로 국제적 망신살이 제대로 뻗친 것"이라며 "국제 외교무대에 다시 서야 할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위상이 심히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라"며 "국민적 의혹을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려 할수록 대한민국의 품격도 함께 추락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국회·정당
  • 연합
  • 2024.01.27 13:53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