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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연말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훈훈’

군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중소선박제조 및 특수선건조 전문기업인 ㈜삼원중공업(대표 한창범)은 19일 조선업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군산시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창범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왕제지공업(주)(김동구 대표이사)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대왕제지는 지난 4월 근로자의 날을 맞아 1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동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왕제지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lx한국국토정보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진송원)는 조합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326만원을 기탁했다. 진송원 지사장은 우리 조합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크고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지부장 김현섭)가 한돈 700kg(400만원 상당)을, 원광효도요양병원(이사장 오성배)이 백미10kg 300포(70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각각 기탁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세대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 군산
  • 이환규
  • 2019.12.19 14:44

군산시, 내년 시민이 체감하는 관광 정책 추진

군산시 관광이 잇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에도 군산시 대표 축제인 시간여행축제가 도내 최우수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500만명 관광객을 돌파했다. 올해 시는 원도심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확대 설치했고 어촌체험관 조성 및 관광지 여건 개선, 청암산 오토캠핑장 재정비 등 관광편익시설을 확충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제강점기 군산의 삶과 애환을 담은 인문역사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 한편 전통상권과 연계한 지역발전 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군산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실질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구현하겠다는 각오다. 우선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의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위상을 강화해 전국단위 대표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또 주요관광지의 조형물과 자연경관을 연계한 포토존 설치사업과 함께 원도심 대표관광지 내 랜드마크 설치, 백년광장 야간경관조명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비와 시비 30억을 투자해 고군산군도 기존 장자교를 활용한 해상인도교 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등 해양관광 인프라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선유도 내 어촌체험활동을 가미한 1박 2일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체류형 관광도 도모할 계획이다. 비응항 활성화 및 내년 8월 해양레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현재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는 은파관광지 내 수상 데크로드 조성 사업 역시 원활히 추진해 내년 3월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시간여행축제 뿐만 아니라 모든 관광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12.19 14:44

군산시, 소상공인 경영 지원 성과 ‘괄목’

군산시가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악화된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지원제도와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제도는 담보능력이 부족해 제도권 은행대출이 사실상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군산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대신 보증서를 발급해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군산시는 올해 20억원의 출연금과 함께 총 2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마련했다. 그 결과 사업 확대 전 총 7년간 대출 지원실적이 259건 34억원에 불과했지만 확대시행 후 1년 간을 살펴보면 총 591건 119억원을 기록하는 등 3배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시는 내년에도 특례보증 대출 규모를 20억원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세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부터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지원한도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전년도 매출액 1억2000만원이하 소상공인으로 유흥업소 등 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다. 시는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8%를 50만원 한도로 지원해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1000여 사업장이 2억 원의 지원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이 내년 5월까지 연장된 가운데 6월부터는 카드매출액에 대한 지원이 시작됨에 따라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성우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올 한해 군산사랑상품권 사업과 함께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많은 사업장의 경영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러한 지원사업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12.19 14:44

중국 군산새만금문화학당 수료생·강사, 군산 탐방

중국 내 군산 새만금문화학당 성적 우수자와 강사 등이 19일 군산을 방문했다. 군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중국 13개 자매우호도시 중 산둥성 3개 지역(옌타이칭다오웨이하이)과 장쑤성 2개 지역(양주장인), 저장성 1개 지역(푸양)에 군산 새만금 문화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총 344명의 수료생 중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우수학생과 열정적인 강의를 준비해 준 강사 등 16명이 이번 군산 탐방길에 올랐다. 이들은 군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군산탐방 3부작으로 여행을 시작할 계획으로, 시간여행마을 및 새만금고군산군도 탐방, 고추장담기, 문화쇼핑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학생에게는 간접적으로 알아왔던 군산을 직접 참여하는 장으로, 강사들에게는 향후 군산을 더욱 잘 전달하기 위한 준비시간으로 각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군산시는 중국 내 도시들과 국제우호관계를 맺고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 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중국사무소를 설립해 운영중이라며 중국 자매우호도시 및 기타 도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내 군산 이미지 제고와 교류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12.19 14:44

가력도~비안도 잇는 비안두리호 18일 취항식

가력도와 비안도(두리도 포함)를 운항하는 비안두리호 취항식이 18일 새만금33센터에서 열렸다. 이곳은 지난 2002년부터 17년 간 여객선이 중단되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비안도 도선은 비안도 도선운영위원회에서 위탁운영하게 되며 운항구간은 새만금가력선착장~비안도(두리도)구간이다. 동절기는 2회, 하절기는 3회 운항되며 운임료는 도서주민은 5000원일반시민은 1만원이다. 이번에 취항하는 비안두리호의 승선 정원은 총 14명(선원 2승객 12명)이다. 이번 취항으로 그 동안 개인 소형어선에 몸을 싣고 위험천만하게 바다를 건넜던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권 확보는 물론 관광객 방문 등 섬 발전이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금까지 비안도는 가깝지만 가기에는 어려운 먼 섬이었으나 이번 도선 운항으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섬으로 거듭났다면서 비안도가 섬의 이름처럼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활기차게 비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곳은 새만금방조제 공사가 시작된 2002년 1월부터 도선 운항이 중단됐으며 이후 해상경계 및 행정관할 문제, 어장 분쟁 등이 맞물려 쉽게 재개되지 못했다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주재로 비안도 도선운항 관련 민원조정 회의가 개최되면서 어민 간 합의가 이뤄진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19.12.18 15:43

군산항 활성화 위해 ‘항공대 이전’ 목소리

군산항 활성화에 군산항공대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중카페리 증편 효과로 군산항국제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컨테이너 물동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야적장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재로선 항공대 부지 외에 마땅한 활용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지역 항만업계는 이곳 여객부두가 국제 관광물류기지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항공대 이전만이 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3일 군산항 5부두 항만관리실에서 열린 김양수 해수부 차관 및 운영사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이 같은 건의사항이 전달됐다. 군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경우 지난해 1월 중국 운남성 곤명시에서 열린 제25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군산~석도 간 항차가 증편됨에 따라 여객선(2척)이 주 3회에서 주 6회로 늘어나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 여객 수는 지난 2016년 16만9787명이던 것이 2017년 18만4046명, 지난해 23만7695명으로 크게 올랐고 올해는 지난 10월 말 기준 29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컨테이너 물동량 역시 10월 말 기준 4만TEU로, 첫 취항할 당시인 2008년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현재 국제여객부두 취급화물과 여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야적장과 터미널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해당 하역사와 선사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을 뿐 아니라 향후 군산항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고봉기 전북서부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업장이 항공대 바로 붙어 있다 보니 소음과 헬기 풍 등 근무 여건도 좋지 않다며 근무 환경 개선과 함께 한중카페리 물동량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라도 이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결국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군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적장 인근에 위치해 있는 군산 항공대 이전을 통해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군산해수청도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군산항공대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군산항공대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이기 때문에 최종 협의가 어떻게 이뤄질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항공대가 이전할 적정 부지도 새로 찾아야 하는 과제도 남겨져 있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군산항국제여객선터미널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1부두에 있는 군산항공대의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예산 및 부지 등 여러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항공대는 지난 2005년 9월 26일 서해 해상 항공감시 강화 목적으로 발족했으며 2011년 서해지방해양경찰청로 직제가 변경된 후 현재 카모프 헬기 2대를 운용중이다.

  • 군산
  • 이환규
  • 2019.12.18 15:43

건설기계부품연구원, 19일 서울서 ‘수소건설기계 발전 포럼’

군산에 소재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윤종구)이 19일 오후 2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수소건설기계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 전략과 연료전지 기술 및 사업 동향에 대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기석 PD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범한산업 신현길 본부장의 수소건설기계 2톤급 굴착기 개발 사례, 가스안전공사 김필종 책임연구원의 국내 이동식 수소 충전소 도입에 대한 기술개발 동향 등이 이어지고 전문가 토론으로 마무리된다. 김희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수소에너지센터장은 글로벌 건설기계 기술은 지구 온난화와 자원위기, 미세먼지 문제 대응을 위해 환경 친화적 기술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흐름을 반영해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그린건설기계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 수소건설기계 개발동향을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정책과 육성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 수소건설기계를 포함했으며, 이후 범부처 기술로드맵에 반영해 2030년 목표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19.12.18 15:43

군산 공설시장 청년몰 ‘청춘페스티벌’ 개최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은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청년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청춘페스티벌은 성탄절을 맞아 공설시장 북문광장과 청년몰 내부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사진인화, 느리게 가는 편지 등 이벤트를 마련,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20일과 21일 군산시 아마추어 통기타 밴드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디밴드공연, 재즈공연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23일에는 메이크업 쇼를 통해 간단한 메이크업 및 모델 메이크업을 따라하는 시연행사가 진행되며 아트체험, 패브릭 소품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24일에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공연과 퓨전국악 공연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25일에는 느리게 가는 편지 이벤트, 행운의 룰렛, 사진인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년몰 관계자는 최근 청년몰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많아 상인들의 매출증대 뿐만아니라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면서 이번 청춘페스티벌를 통해 더욱 도움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청년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휴무일은 첫째 주셋째 주 일요일이다.

  • 군산
  • 이환규
  • 2019.12.18 15:43

군산시, 연말 각종 평가에서 두각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전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상사업비 700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사회, 농업인교육, 식량작물 등 6개분야 10개 세부사업에 대한 분야별 추진실적을 계량화하고 농촌지도 예산관리, 지도공무원의 역량, 농업인 만족도 등을 측정해 종합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군산시는 농산물가공센터, 농기계임대사업 등 융복합시대 공유 3.0실현과 귀농귀촌, 도시농업 활성화, 창의적인 전문 인력양성 등 농업의 미래 확산을 위한 기반구축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같은 날 시는 전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지사의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19년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및 군산시간여행축제 등 각종 행사 추진 등에 따른 대대적인 가로환경정비를 실시,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12일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9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본지원형 운영기관 15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문화의집은 사업관리 역량, 사업운영성과, 행정참여도, 기관장 참여 기여도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창업교실 및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운영지원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군산
  • 문정곤
  • 2019.12.17 15:06

군산시, 민선 7기 공약사업 '순항'…공약 이행률 61.4%

강임준 군산시장의 공약사업 이행률이 61.4%를 보이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17일 민선 7기 임기 1년 6개월 동안 추진했던 공약사업 이행현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국별 국소장 보고로 진행됐으며, 해당 사업 과장들이 배석해 사업별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군산시 공약사업은 총 169개다. 이 가운데 100% 완료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은 47개, 50% 이상 이행된 사업은 59개, 50% 미만인 사업은 63개 사업으로 평균 이행률은 61.4%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 창업지원센터 구축을 비롯한 재활용품 수집인 안전장치 지원, 주거복지 상담창구 마련과 농업 생산비 지원 확대, 군산형 긴급지원 사업 추진 등 이행 완료된 공약사업은 전체 169개 사업 중 47개다. 강임준 시장은 공약 이행률 제고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완성도 높은 사업추진과 사업내용의 질 향상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행 완료된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 역시 진정 시민 삶에 유익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끊임없이 피드백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산시는 조만간 시민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해 사업계획이 보다 잘 드러난 공약 명으로의 변경을 비롯한 공약사업 계획 일부 조정 등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 군산
  • 문정곤
  • 2019.12.17 15:06

전북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사업 성과 ‘눈길’

지난 5월 문을 연 전북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양수)가 열정적인 사업 추진으로 귀어 희망자가 늘어나는 등 어촌 생활을 꿈꾸는 도시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7일 전북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귀어인들에 대한 종합교육결과 1기 42명, 2기 35명 등 모두 7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 주말에 비합숙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1기 15명에 이어 2기부터 5기까지 각각 21명~24명이 참여하는 등 교육 참여 열기가 높았다. 이는 지난 5월 어업 창업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 홍보를 전담 기구로 지정받고 군산시수협 5층에 사무실을 낸지 불과 6개월만의 성과다. 센터는 현장 위주의 약량강화 교육사업과 해외 사례 체험 등 귀어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4일부터 열린 1기 귀어희망자 수산업 종합교육에는 42명의 귀어 희망자들이 참석해 선유도어촌계에서의 현장체험을 했다. 11월에는 귀어인 20여 명이 양식장 천국으로 알려진 중국 산동성의 청도와 연태 일대의 어촌을 돌아보는 체험에 나섰다. 아울러 센터는 귀어희망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현지 출장 홍보는 물론 각종 어업인 관련 행사와 박람회 참가 등 적극적인 행보로 모두 104명에 대하여 상담을 마쳤다. 지난 6월 고양 킨텍스 전시관에서 열린 귀어귀촌 박람회, 2019 해양수산양식식품수출박람회에 참가했으며, 7월에는 대전에서 열린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8월과 9월에는 목포 대한민국 썸페스티벌, 광주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등에 참가해 상담활동을 벌였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귀어인들의 교육과 상담이 센터로 계속 이어지는 효과와 함께 어촌 정착 희망자들과 어민들의 직접 접촉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양수 센터장은 센터는 더 많은 도시민들이 군산, 김제, 부안, 고창 등의 어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어귀촌 문의는 군산시수협 5층 전북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063-450-6651)로 하면 된다.

  • 군산
  • 문정곤
  • 2019.12.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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