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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한 '공정 선거' 함께 노력하자"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산에서 선거와 관련 각종 잡음이 확산되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군산시장 예비후보로 5명이 등록한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 간 비방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당 지역위원회가 진화에 나섰다.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채정룡)와 군산시장·광역·기초 예비후보자 34명은 28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클린선거제안’과 함께 공정선거를 위해 노력하자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역위원회는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의 서약과 공명선거 원칙에 맞지 않는 경선불복 및 탈당, 비방, 음해금지, 음주운전, 폭행, 성폭력 관련자에 자진 사퇴를 권유하고 이에 불복 시 공천심사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채정룡 위원장은 “작금의 군산은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시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의 선거인만큼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군산시지역위원회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지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능력 있는 일꾼을 당선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통해 군산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에 견인할 기회로 삼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군산
  • 문정곤
  • 2018.03.28 20:25

"군산 고용·산업 위기…실직 노동자·가족 보듬어야"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를 비롯한 25개 군산시민사회단체가 군산 고용산업위기 지정에 따른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8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위기, 산업위기 특별지역인 군산에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정부의 재정 지원이 군산지역 고용과 산업위기를 극복하기보다는 눈먼 돈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단체는 이어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의 일방적인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군산경제에 큰 위기가 발생했다며 위기에 빠진 희망퇴직자, 해고자, 협력업체 퇴사자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소득 원천징수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통합해 당사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우편, 문자 등)으로 전달,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고노동자, 실직자, 희망퇴직자들의 재취업과 창업을 위한 기간과 실업 기간 동안 최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통합지원(최저생계비지원, 대출원금 및 이자에 대한 유예 및 저리전환 등)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희망퇴직, 정리해고, 퇴직한 모든 노동자의 생존과 생명을 보듬어야 한다며 실직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가정파탄이나 극단적인 선택이 올 수도 있다며 다양한 기관과 전문 상담사를 확보해 실직 당사자와 및 가족들에 대한 심리 상담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산을 전기차 등 자동차 관련 산업지대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협력업체가 유지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부품협력업체에 대한 대출, 인건비 지원과 함께 한국지엠 제공 납품 물량을 늘리고, 다른 자동차기업과 연계해 최소한의 부품납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민사회단체는 정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금 또는 향후 지원 될 정부의 지원 자금을 용도에 맞게 현재의 고용, 산업위기를 극복하는 사업에 사용할 것과 군산시가 적극나서 고용위기 극복과 산업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3.28 20:25

군산항 부선 전용부두, 8월께 준공

별도의 정계지가 없어 각종 불편을 겪어 왔던 군산항내 부선들을 위한 전용부두가 늦어도 오는 8월까지 준공될 전망이다. 또한 이 부두의 운영과 관련, 군산 예부선협회가 건의한 관리 사무동도 신축된다. 군산 해수청에 따르면 소룡동 유니드 공장 뒷편에서 배후 부지 1만㎡(3000평), 연장 290m 규모로 지난 2015년 착공된 부선 전용부두의 건설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면서 오는 8월께 준공된다. 이와 함께 해수청은 부두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군산항의 이미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군산예부선협회의 건의를 받아 들여 관리사무동의 설계에 착수했다. 관리사무동의 규모는 330㎡(100평)이하로 신축될 전망이며 이 곳에는 공동화장실과 부두관리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관리사무동의 신축을 위한 설계 기간을 고려할 때 일단 부두부터 준공을 한 후 올해 연말까지 관리사무동의 신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부두가 운영될 경우 수심이 낮고 자재의 야적 공간마저 부족한데다 계류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내항의 제방에 부선을 접안해 온 관내 20여개 부선 업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없이 항만공사와 도서지역 건축을 위한 각종 공사 자재를 보다 원활하게 운송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리사무동의 신축으로 부두 미관훼손에 대한 우려가 해소됨으로써 군산항의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군산
  • 안봉호
  • 2018.03.27 21:18

군산시의회, 정부 등에 한국지엠 군산공장 정상가동 촉구

속보=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희망퇴직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A씨와 그의 가족, 그리고 군산공장 노동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26일자 1·4면 보도) 시의회 의장단은 2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고인에게 시의회는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정치권과 군산시민 그리고 언론은 왜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됐는지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군산공장 노동자들은 가장으로서 비통한 심정과 삶의 막막함이 더 이상 아픔으로 다가오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이 문제의 해결책은 오롯이 군산공장의 정상가동뿐,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을 재고해 달라”고 정부와 GM에 강력히 요청했다. 박정희 의장은 “고인은 20년 넘는 세월을 군산공장 생산직으로 근무하며 군산공장을 자신의 육신처럼 여겼고 자동차 만드는 일 외에 다른 일은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분이지만, 군산공장 폐쇄 발표 이후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정부와 GM에 요청했던 무수한 제안과 협상들은 한낱 의미 없는 메아리에 불과했다는 자괴감과 비통함을 금할 수 없으며, 배신감마저 느껴진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18.03.26 21:06

군산항 항로입구 해역 준설 서둘러 예산 낭비 막는다

군장항 항로준설사업의 성과 거양을 위해 군산항 항로 입구 해역의 조기 준설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이 사업의 시행 주체인 농어촌공사는 군산 해수청과의 협의를 통해 우선적으로 군산항 항로입구 해역에 대한 준설방안을 적극 모색, 4월부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항로입구 해역에 대한 준설을 서두르지 않을 경우 올해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해수청 구간의 준설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예산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양질의 준설 매립토를 확보, 새만금 산업단지의 매립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한데 따른 것이다. 새만금 산업단지 사업단은 이에따라 현재 추진중인 5부두 앞 항로와 박지 해역의 준설 공사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군산항 항로 입구 해역 520ha에 대한 준설을 먼저 시행키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군산 해수청과의 협의에 들어갔다. 특히 사업단측은 그동안 항로 입구 해역은 준설 공사가 추진되지 않아 5부두앞 항로와 박지 해역에 비해 보다 양질의 매립토를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이 해역을 우선 준설해 준설토를 새만금 산단 6공구 매립 공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의 한 관계자는 군산 해수청과의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면 다음달부터 군산항 항로 입구부에 대한 준설공사를 착수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19년까지 추진될 새만금 산단 6공구 190ha의 매립공사을 위해서는 770만㎥의 매립토가 필요하며 이 매립토는 농어촌공사가 460만㎥, 해수청이 310㎥의 군산항 준설토로 각각 충당케 돼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8.03.26 21:06

순간 정전 41억 피해…군산산단 기업들 '된서리'

최근 군산 산단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 기업체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 등 예기치 않게 된서리 맞았다. 산단내 22개 회원사로 이뤄진 군산공단발전협의회(회장:이종우)에 따르면 지난 18일 늦은 밤 순간 정전이 발생하면서 군산지방산단과 국가 산단및 새만금 산단내 상당수의 업체들이 업체당 적게는 2000만원에서 많게는 27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밤 11시 17분 불과 2~3초에 걸친 순간 정전으로 공장이 셧다운(shutdown)되면서 계장 설비 고장은 물론 생산 중단과 품질 불량 등 회원사 20개 업체가 총 41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다. 공단발전협의회에 가입하지 않는 기업체들의 손실까지 고려하면 군산 산단내 실제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발전사업자들은 전력과 스팀을 생산하지 못했고 스팀을 공급받는 업체들은 배관이 굳어지면서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는 등 공장의 정상화까지 입주 기업들이 큰 손해와 불편을 겪었다. 이날 순간 정전은 전력 공급 라인에 이상이 발생했던 산단내 한 개 업체가 수리를 통해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154KV 전력 계통의 전압이 낮아져 야기된 것으로 피해 기업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공단발전협의회는 한 개 업체에서 발생된 이상 상황이 인근 많은 기업들에게 피해를 안겨 준 점을 중시, 공문을 통해 이같은 현상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밝히는 한편 재발방지 대책과 함께 사업체별 손실보상 방안 마련을 한전측에 요구했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날 순간 정전에 대해 원인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을 경우 똑같은 상황이 또다시 발생, 업체에 피해를 줄 우려가 높다며 불안감을 표명하고 한전은 명확한 원인을 규명한 후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전의 한 관계자는 군산 산단내 순간 정전 사태에 대한 명확한 원인을 찾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이같이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8.03.25 21:26

군산전북대병원 부지 5월부터 매입

지지부진 했던 군산전북대병원 부지 매입이 5월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군산전북대병원 부지매입을 위해 1차 예산 50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23일 열리는 제208회 임시회에 상정키로 했다. 시는 시의회의 추경예산 심의가 끝나는 대로 전북대병원과 부지매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주민공고와 이의신청 접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5월부터 매입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사정동 194번지 일원 9만8850㎡(2만9900여평) 부지에 1853억 원을 들여 추진하게 되며, 이에 따른 토지매입비는 200억 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당초 시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에 필요한 204억 원 가량을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향후 병원 건립의지 및 속도 등의 변수를 고려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가 직접 부지를 매입해 전북대병원에 제공키로 입장을 바꿨다. 시는 204억 원 중 50억 원을 부지 매입비에 투입, 전북대병원이 확보하고 있는 80억 원 등 130억 원을 들여 전체 사유지의 60% 가량을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숙원 사업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국고보조 상향 여부와 오는 8월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전북대병원 임원진의 건립의지 등이 향후 군산병원 건립시기를 가늠하게 될 변수가 될 전망”이라며 “시는 군산전북대병원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전북대병원은 지난 2010년 전북대병원과 군산시의 협약으로 추진됐지만, 2015년 11월 애초 건립 예정이었던 백석제 인근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반려되면서 건립 부지를 사정동으로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3.21 21:04

군산항, 세계 컨테이너 화물 수출입 전진기지 되나

군산항에서도 컨테이너 화물의 월드와이드 서비스 항로가 개설될 것인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6위의 대만 국적 컨테이너 선사인 Evergreen Line Korea측이 최근 대만 카오슝~군산항의 항로 개설을 타진하고 있어 컨테이너 화물을 직접 군산항을 통해 전 세계로 수출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vergreen Line Korea 사장 일행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21일에도 군산항을 찾아 전북도, 군산시, 군산해수청 관계자들과 관내 화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항 취항을 위한 하역가능여부항로 수심항비 감면수출입 화물량 등을 협의했다. Evergreen Line Korea측은 현재 1500~26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 대만 카오슝~군산항의 항로를 주 1항차 운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로가 개설될 경우 유럽, 미주, 중동, 아프리카 지역과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동남아지역의 컨테이너 수입 화물은 대만의 카오슝으로 집결후 군산항으로 수송이 가능해지고 중국내 홍콩상해청도 등의 환적 컨테이너 수입 화물도 군산항으로 반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부산항 등 다른 항만에 의존치 않고 도내 수출 화물을 군산항에서 직접 집하해 대만 카오슝을 통해 전 세계로 수송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될 전망이다. 군산항컨테이너터미널(주)의 한 관계자는 이 항로가 개설되면 군산항의 위상제고는 물론 연간 2만4000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게 되고 도내 화주들의 물류비용부담도 크게 경감시켜 군산산단내 기업유치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컨테이너선 운항의 생명인 정시성(定時性) 유지를 위해 11.5m의 수심 확보와 함께 수출화물의 확보가 이 항로의 개설에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군산해수청의 준설 대책과 전북도 등 지자체의 화물유치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군산
  • 안봉호
  • 2018.03.21 21:04

군산~중국 석도 6항차 첫 운항 25일부터 '시동'

군산~중국 석도항 증편 운항에 따른 사업자로 석도국제훼리(주)가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주 3항차에서 6항차로 이 항로의 운항이 개시되며 석도국제훼리와 군산해수청은 증편 운항에 따른 준비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공문을 통해 이 항로의 사업자로 석도국제훼리(주)가 최종 결정됐음을 통보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후속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석도국제훼리는 오는 25일 중국 석도항에서 신조선인 뉴쓰다오펄호를 투입, 이 항로의 주 6항차 운항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 항로는 신조선과 함께 기존 쓰다오호 등 국제카훼리선 2척이 운항하게 되며 뉴쓰다오펄호는 총톤수 1만9990톤으로 여객정원 1200명에 338TEU의 화물 적재가 가능하다. 석도국제훼리는 또 기존에 운항해 온 쓰다오호가 선령 28년으로 노후 선박인 만큼 새로운 선박으로 내년 7월께 교체하기 위해 지난 1월 뉴쓰다오펄호와 같은 규모의 신조선을 발주해 놓은 상태다. 군산해수청도 여객 편의와 쾌적한 휴게 공간을 마련키 위해 수화물 경량카트를 제조, 배치한데 이어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식당 리모델링 공사도 완료했다. 특히 검역통관출입국 관리 등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 기관별 인력을 늘리는 등 국제여객터미널의 효율적인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 항로의 증편운항은 화주 여행사선품 공급업수리업통관업운송사 등 500여 업체에 직간접으로 파급 효과를 미쳐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되며 연간 2000톤에 이르는 타 지역으로의 화물 이탈 현상을 해소,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카페리 선박 1척이 추가 운항돼 선박 70여 명육상 30여 명 등 총 100여 명의 직원 고용 창출은 물론 일본으로 향하는 보다 많은 환적 화물의 처리가 가능해진다.

  • 군산
  • 안봉호
  • 2018.03.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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