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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소년수련관, 전북 모범 청소년수련시설 선정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이 전라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뽑는 모범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부터 (사)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이 위탁 운영 중인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2018년 자원봉사 및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 2021년 전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20년부터 2022년도까지 진행된 전라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및 청소년 활동 어워즈에서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전북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익산시와 함께 추진한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사업인 청소년 다(多)이로움 활동을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윤근 관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과 활동, 친화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들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지역 유관 기관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업하며 청소년들의 복리 증진과 다양한 정책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 1일 청소년 자치·참여활동 발대식과 2022년 사업 보고대회인 ‘익청수와 함께 걷기, 같이 걷기 동행(同行)’을 개최할 예정이며, 5월 어린이날 행사와 청소년의 달, 청소년 주간 사업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20 15:33

원광대, 2022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 개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2022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이 20일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열린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과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사 59명과 석사 215명, 학사 2723명 등 총 2997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 조재헌(원불교학과)·김민재(복지복건학부) 학생은 이사장상을, 평균 평점 4.5 만점을 기록한 김다영(경영학부) 학생이 학업 최우등으로 총장상을 받았다. 또 MIMD·덕성·창의·소통·실천 역량과 관련해 추천된 김준화(간호학과)·정희원(치의학과)·조도운(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소민정(약학과)·이서경(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고, 박현규(무역학과) 학생을 비롯해 대학원 박사 과정 송예걸(경영학과)씨 등 10명이 각각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박성태 총장은 “오늘의 결과물이 여러분 혼자만의 것은 아니라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선후배, 교수님 나아가 지역사회와 시민들까지 존귀한 헌신과 도움이 있었다는 점을 기억하고, ‘공심(公心)’을 베푸는 인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시대가 변화와 첨단의 길을 걷더라도 우리가 지향해야 할 정신은 파괴와 배척이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혁신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지역·이웃과 소통하면서 원광의 정신인 ‘개벽’의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시종 이사장은 “앞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있고, 지금까지 우리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모든 과정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여러분들이 원광대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합심 합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1946년 개교 이래 학사 14만 7430명, 석사 1만 7230명, 박사 5266명 등 총 16만 99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20 15:32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익산 삼기농협

익산 삼기농협은 4년 만의 리턴매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선거에서 맞붙었던 박기배 현 조합장(64)과 정영춘 현 이사(60)간 재대결 구도다. 당시 박 조합장은 82.44%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7.55%를 얻는데 그친 정 이사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2017년 보궐선거 당선 이후 이번에 3선에 도전하고 있는 박 조합장은 위기의 삼기농협은 안정화하면서 조합원들에게 쌓인 신뢰가 가장 큰 무기다. 31년간 익산군산축협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 전문가로 재임 기간 동안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친환경 쌀 학교 급식을 안정화시키고 5개 작목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 로컬푸드 매장 개설 및 꾸러미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정 이사는 옛 익산군청에서 근무한 공무원 출신으로, 농사를 짓는 농사꾼이자 관광업체를 운영해 온 전문 경영인이다. 또 삼기자율방범대장, 삼기중학교 운영위원, 삼기면 간석마을 이장 등을 지낸 마당발이며, 삼기산 폐기물 매립장 반대 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조합원간 화합, 작목반 활성화, 경제사업 극대화를 통한 순이익 증가, 환원사업 확대, 조합원 가입 확대, 상호금융 활성화 등 다양한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20 07:25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익산 망성농협

익산 망성농협은 현 조합장과 임원 출신 도전자간 양자 대결 구도다. 조두호 조합장(71)의 아성에 김성호 전 이사(61)가 단독으로 도전장을 낸 형국이다. 이외에 물망에 올라 있는 전직 조합장·이사 등의 출마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로서는 양자 대결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게 중론이다. 조 조합장은 지난 30년간 농협에서 근무하다가 2005년 처음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10여년을 일반 조합원으로 보내다가 2019년 선거에서 54.6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재입성에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지난 4년 재임 기간 동안 조합원 복지 증진 및 환원 사업에 매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경제사업종합센터를 건립해 조합원 편익을 증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대항마로 나선 김 전 이사는 망성면 화산리에서 30년 넘게 농사를 짓고 있는 농사꾼이다. 오랜 기간 망성면 화북마을 이장, 주민자치위원, 의용소방대 등으로 활동해 온 마당발이기도 하다. 그는 조합원들을 위한 하나로 마트 및 농자재 마트 건립, 하우스 특화단지 조성, 조합원 생산 농산물 판매처 확보 등을 내세우며 도전에 나서고 있다. 누구보다 조합원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는 농사꾼으로서 조합원의 편에 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각오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20 07:24

익산 함열의소대 11대 한효진 대장 취임

익산 함열여성의용소방대 11대 한효진 대장이 17일 취임했다. 익산소방서 함열여성의용소방대는 이날 북익산농협 2층 강당에서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한효진 대장은 지난 2016년 11월 입대 이후 지금까지 화재 현장 소방 업무 보조, 수해 복구, 코로나19 캠페인 및 방역, 사회 취약계층 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 곳곳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 언제 어디서나 솔선수범해 온 모습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한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대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고, 협력과 화합을 우선하는 의소대가 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대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함열읍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친구가 되고 형제가 돼, 다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함열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창덕 익산소방서장과 성혁경·고혜심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남·여 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박종대·조남석·최재현·김미선·조은희 익산시의원, 김용수 함열읍장, 황지중 용동면장, 신현달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한효진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17 18:05

익산 희망연대, 창립 20주년 기념사업 추진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표방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익산지역 시민단체 희망연대(공동대표 류종일·최병천)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백서 제작과 기념행사 등을 추진한다. 희망연대는 지난 16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0차 정기총회에서 2022년 결산안과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20기 운영위원 및 감사를 선출했다. 또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기념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백서 제작 등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외에 올해 주요 사업은 시민 참여 지역 이슈 소통 공간 ‘희망포럼’, 지구의 날 기념 특강 등 ‘기후 위기 환경 교육’,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변화 미션 인증 프로젝트’ 등이다. 류종일 대표는 “시민들이 자신의 성장과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플랫폼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익산 희망연대는 지난 2003년 창립 후 벽화봉사단, 행복도시樂 자원봉사, 작은 도서관 운동, 사회 창안 사업, 시민 인문학 강좌, 익산 누구나 학교, 희망포럼 등의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펼치며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17 18:04

익산시, 동네서점 희망도서 무료 바로대출 서비스 ‘바로북’ 확대 운영

익산시가 동네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바로 무료로 빌려 볼 수 있는 ‘바로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바로북’은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는 경우 협약된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의 새 이름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위기에 처한 지역서점의 경영난 해소 대책 일환에서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바로북’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총 1875명이 2574권의 책을 대출해 시민들이 일 평균 15권의 도서를 빌려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로북’ 서비스가 이처럼 짧은 시간에 시민들로 부터 높은 인기를 얻을수 있었던것은 통상적으로 인기 있는 신간도서를 도서관에서 대출하려면 최소 2~3주 이상을 기다려야 하지만 ‘바로북’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보거나 동네서점에 책이 없는 경우에도 3일 이내에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가 그만큼 향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동네서점들이 ‘바로북’ 서비스를 크게 반기며 적극적인 동참에 나서고 있는것도 한 요인으로 해석된다. 협약서점의 경우 반납된 도서를 도서관으로 납품할수 있어 이윤 창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책을 대출하기 위해 서점을 방문했다가 다른 책을 구매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부가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급기야, 시는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인당 대출권수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서비스 명칭을 ‘바로북’으로 변경했다. ‘바로북’ 서비스는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수 있다. 1인당 월 최대 3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출한 도서는 14일 이내에 해당 서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협약 지역서점은 대한서림 영등점∙중앙점, 동아서점 모현점∙영등점, 원서점, 호남문고 등 총 6개소이다. ‘바로북’ 서비스 이용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한 후 가까운 협약 동네서점 선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윤진 대한서림 영등점 대표는 “온라인 대형 서점에 밀려 그동안 서점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적극적인 동네서점 지원정책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동네서점들이 새로운 독서문화 지역공간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정책 마련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 ‘바로북’ 서비스가 시민들의 독서 기회 확대, 위기에 처한 동네서점의 경영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1석3조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2.17 18:03

익산폴리텍대, 통합 일학습병행 우수기업 시상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가 16일 2023년 제3회 통합 일학습병행 외부평가 합격률 우수기업 감사패 수여 및 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익산캠퍼스 산학협력처가 높은 외부평가 합격률을 달성하는 데 있어 기여한 참여기업과 기업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창열 학장과 방홍인 산학처장, 일학습병행 전담자 등은 우수기업을 방문해 감사패와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김동구 ㈜대왕페이퍼 대표와 김영진 ㈜정도산업 대표, 고성하 (유)상원기공 대표, 이준호 ㈜진우SMC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동구 ㈜대왕페이퍼 대표는 “익산캠퍼스의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와 행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됏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캠퍼스 산학협력처는 지난 2006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 사업을 시작으로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사업,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 사업을 수행하면서 중소기업 재직 임직원 교육과 청년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등을 통해 전북 소재 중소기업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통합 일학습병행 사업 외부평가 결과 47%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16 17:20

국식클 푸드폴리스마켓 2023 우수 브랜드 선정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2023년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폴리스마켓 우수 브랜드로 ㈜카페예, ㈜코아바이오, 유니온테크㈜익산지점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드폴리스마켓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생산 제품과 식품진흥원 지원 사업으로 발굴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곳으로, 지난 2018년 9월 식품진흥원 1층에 문을 열었다. 이후 2021년 7월에는 온라인 매장(www.fmarket.or.kr)을 오픈했으며, 현재 101개사 1004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는 판매 상위 10개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출시, 가격 할인 행사 등 마켓 활성화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최우수상을 받은 카페예는 2010년 설립한 커피 전문 기업으로 ‘1킬로커피’라는 브랜드로 B2C 시장 커피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국가별 약 30여 가지 종류의 커피를 원두, 드립백, 콜드브루, 캡슐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판매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코아바이오는 콤부차를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아시아 최대 콤부차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콤부차 부분 대상을 차지하고 서울카페쇼의 시그니처 이벤트 중 하나인 체리스 초이스 제품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코아바이오와 함께 우수상을 받은 유니온테크는 상위 특허 기술인 마이크로웨이브 진공건조기술을 보유해 상온 진공건조를 통해 원물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살균, 퍼핑, 알파화 효과 등 기존과 차별화된 건조 야채·과일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최근 들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아오는 국내외 바이어가 늘고 있고 기업간에도 상호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상생 협력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푸드폴리스마켓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2.16 17:19

익산시, 지역문화 이끌 전문 인력 양성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역문화를 이끌어 갈 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익산에 거주하는 예비 문화예술기획자들을 위해 ‘우리동네 문화공작소’ 1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17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문화공작소는 마을과 동네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해보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 실행해보도록 하여 문화도시를 이끌고 나가는 핵심 주체이자 문화기획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평소 익산시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문화기획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1기에는 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기초교육, 문화기획 입문 강연, 특화주제별 멘토링, 프로젝트 실습 등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와 강사진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15주간 중앙동 소재 익산청년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과정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2023년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코디네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도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마을코치 양성 프로그램은 익산시의 문화를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발굴하는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인재가 많이 양성되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익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ulturecityiksan.or.kr/)를 참조하거나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070 4116 7828)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3.02.16 13:05

익산시,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 호평

익산시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온라인 독서 파트너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영등시립도서관(관장 박철순)에 따르면 온라인 독서활동 참여자들의 독서습관 향상에 보탬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가 함께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는 개인의 독서습관 형성은 물론 함께 책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으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상에서 하루에 한번(1日) 책읽기(1讀)를 30일간 인증하는 방식이다. 지난 2021년 익산 북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5회에 걸쳐 283명이 참여했다. 특히 매일 독서인증을 한 참여자가 무려 4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여 명실상부 시민들의 온라인 독서 파트너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는 극찬이 뒤따르고 있을 정도다. 올해의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격월간으로 모두 6회에 걸쳐 추진된다. 이달에는 초등 및 일반시민 등 모두 70명이 참여해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이다. 영등시립도서관 정현숙 담당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BOOK크닉, 어린이 전집대출 등 시민들이 생활 속 책읽기 직접 체험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이 하루빨리 구현될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독서진흥사업 신규 발굴 및 지속 전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2.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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