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17:47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익산시의회, 코로나 엔데믹 시대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

익산시의회 문화관광분야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박종대)가 18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익산시 음식관광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연구회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여행 수요 급증에 따른 타깃 관광층을 발굴하고 음식 자원을 관광 동기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역 문화와 결합된 융합 상품 발굴, MZ세대 흥미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 등 3개의 핵심전략이 도출됐다. 특히 맛을 표한현는 전라도 방언 중 최상급의 표현인 ‘개미지다’를 활용한 콘셉트 발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도시락 상품 개발 등이 눈길을 끌었다. 박종대 대표의원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관광의 핵심 키워드는 음식관광”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우리시 관광 산업이 다시 한 번 기지개를 켜고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가 성공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는 박종대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용균·김태열·소병홍·유재구·이순주·최종오·한동연 의원 등 8명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 재구성됐으며,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재정비해 익산시 관광 정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8 17:21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야간경제관광 특구 조성”

정헌율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가 ‘야간경제관광 특구 조성’을 공약했다. 17일 정 후보는 “구도심 일원을 신경제 중심(KTX경제 ZONE)으로, 미륵사지·왕궁리유적·웅포관광지 등을 근대 역사 중심(근대 역사 ZONE)으로 구분해 각각 야간관광특구를 조성하고 해당 구역에 야간 테마 공원과 미디어 공연시설, 야간 안전시설 등을 조성해 야간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KTX경제 ZONE에는 중앙동(중앙시장) 청년음식창업 플랫폼과 (구)하노바호텔 부지 리모델링을 통한 식품교육문화원 등을 구축하고, 닭요리 강좌와 창업 등 청년 닭요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는 8월 오픈 예정인 중앙동 청년몰에 치킨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근대역사 ZONE은 미륵사지·왕궁리유적 등 백제문화 관광지에 AR·홀로그램 등의 최첨단 산업이 융·복합된 익산만의 문화콘텐츠를 입혀 근대 역사 문화 공간 재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서동공원, 보석테마관광지, 웅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야행 콘셉트 강화를 위한 나이트 버스투어 등의 테마 버스를 도입해 주요 관광지 접근성과 편리성 강화도 도모한다. 정 후보는 “야간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소외되고 있는 역사유적지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구도심 활성화도 이뤄내겠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볼거리와 시설을 조성해 낮과 밤이 빛나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7 15:44

익산 춘포면 도시가스 공급공사,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

속보= 익산 춘포면 더반포레(구 고려온천)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이 올해 6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 마무리될 전망이다. (2021년 12월 16일자 8면 보도) 17일 사업시행 주체인 전북에너지서비스(주) 측에 따르면 공사는 2단계로 나눠 올해와 내년에 단계별로 진행된다. 올해 공사 계획은 팔봉장례식장에서 춘포면 창평리 창천교까지 3.8㎞ 구간인데, 지난 3월 착공식 이후 현재 도로굴착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공사 구간 중 국도 부분이 포함돼 있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도로점용·굴착 심의를 거쳐야 하고 사전 심의를 거쳐 본 심의가 6월 초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6월 중 공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게 전북에너지서비스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더반포레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3월 착공식 이후 공사가 전혀 진행되지 않아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2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도시가스 공급이 이제 겨우 물꼬를 텄는데, 혹여 좌초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아파트 입주민 A씨는 “3월에 국회의원이랑 주민들을 불러 착공식을 해놓고 2달 가까이 지나도록 아무 공사도 하지 않고 있으니, 주민들 입장에서는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 오랜 염원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북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올해 공사는 현재 인허가 관련 절차를 밟고 있고 내년 2단계 공사(창천교~더반포레아파트)는 10월을 전후해 완공될 예정”이라며 “올해 공사가 마무리돼도 내년 2단계까지 전체 공사가 완료돼야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도로굴착 관련 심의가 통상 3개월 정도 걸린다”면서 “공사 구간 중 국도가 포함돼 있는 2곳 480여m에 대한 심의를 정상적으로 하고 있고, 이 심의 때문에 당초 계획이 연기되거나 공사가 지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시가스 설치공사가 마무리되면 더반포레아파트 780세대는 물론 인근 쌍정·상발·탑리마을 등 총 1170여세대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7 15:44

익산모현시립도서관, 2022년 독서 아카데미사업 여성 인문학 강의 수행기관 선정

익산모현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 아카데미 사업의 여성 인문학 강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 쾌거로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여성 인문학을 접할수 있는 다양한 강의 진행에 나설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 여성 인문학 강의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문학·영화·미술 등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총 15강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동女지도-여성의 시선으로 세상 들여다보기’라는 대표 주제 아래 군산대학교 유보선 국어국문학과 교수, 원광대학교 이영 유럽문화학부 초빙교수 등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강의는 분야별 5회차씩 진행되며 문학은 ‘전북 여성작가, 한국문학의 르네상스를 이루다’, 영화는 ‘시대를 담은 영화, 여성이 영화가 되다’, 미술은 ‘여성의 시각, 미술로 읽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6월 초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각 강좌를 통해 예술 작품을 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우리 사회의 소외되었던 여성 예술가의 삶을 재조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현시립도서관(859-37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7 11:49

익산 아가페 정원, 주말·공휴일 방문객 사전예약제 도입∙운영

익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민간정원 아가페 정원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익산시는 17일 아가페 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여유로운 관람을 할수 있도록 주말·공휴일 방문객 사전예약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문객 급증으로 특정 시간대에 인원이 몰려 관람이 어렵고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격적인 사전예약제 운영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문 2주 전 화요일부터 금요일(09시~17시)까지 전화 예약이 가능하고, 방문일 9시·11시·13시·15시(1일 4회) 중 방문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번호는 (063)843-7294이다. 익산시 황등면 율촌리에 위치한 아가페 정원은 아름다운 수목과 초화류가 있는 민간정원으로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북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아가페 정원은 높이가 40m에 달하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 등 이국적인 분위기 연출을 통해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익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의 한 곳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주말·공휴일 방문객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게 되었다.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한 특단으로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7 11:14

ECO융합섬유연구원, 제11회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

ECO융합섬유연구원(김남영 원장)은 17일 ‘제11회 니트&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6월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의 특화 섬유소재인 니트와 한지섬유 제품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북도∙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주관한다. 경진대회 참가자격은 국내·외 대학(원)생과 창업 7년 이내의 신진 디자이너 등이며, 1차 스타일화 심사는 실용성/상품화 가능성(40), 디자인 및 컬러 코디 감각(25), 독창성/창의성(15), 소재응용/스타일화 표현 완성도(20)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상업화가 가능한 우수 디자인 제안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500만원), 금상(전라북도지사상, 300만원), 은상(익산시장상, 200만원), 동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ECO융합섬유연구원장상, 각 100만원), 특별상(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장상, 1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융합섬유연구원 김남영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전북의 특화섬유소재인 니트와 한지섬유 제품의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이 한층 활성화되고, 인식제고에 기여하는 절호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구원 홈페이지(www.kictex.re.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7 10:12

“준비된 머슴 태권V 김태권을 선택해 달라”

김태권 익산시의원 나선거구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6일 김 후보는 “이춘석 전 국회의원의 보좌진 근무 10년, 최근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에서 석패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골수 민주당 정당인이었지만, 경선 과정과 전략공천 과정에서 지역민의 민의를 저버린 결과를 보고 과감히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7표차로 아쉽게 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면서 “익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지역 머슴이 되고자 많은 준비를 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는 마동 먹자골목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전통시장 택배 무료 서비스 추진, 전통시장 아케이드(비가림 시설) 추가 설치, 평화동 공구거리 주변 공영 주차장 조성, 인화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이전, 만경강 캠핑장 조성, 지역 로컬푸드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어 “항상 나보다 주위에 양보하는 삶을 살자는 좌우명을 가슴에 품고 살아 왔다”면서 “준비된 머슴 태권V 김태권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익산시 배구협회 부회장, 익산시 유도협회 이사, 원광여자중학교 운영위원장, 남성중학교 학교폭력대책위원장, 익산JC 내무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익산시체육회 크라쉬협회장을 맡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6 16:54

익산스포츠클럽 수영부, 전국대회 3위

익산스포츠클럽(회장 김강용) 수영부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존 학교 엘리트 체육에서 클럽 시스템으로 전환을 꾀하는 과정 중에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모습에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16일 익산스포츠클럽에 따르면 클럽 소속 삼성초등학교 4학년 권시연 선수가 평영 50m 3위를 차지했다. 익산스포츠클럽 수영부는 지난해 3월 동산초등학교 수영부(학교 엘리트 체육)에서 전환된 클럽 시스템으로, 전북체육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를 졸업한 지역 출신 이지우 코치가 지도를 맡고 있다. 익산스포츠클럽 관계자는 “김강용 회장을 비롯한 클럽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스포츠활동의 공공성·다양성·효율성을 확보해 모든 세대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 스포츠클럽 육성법을 제정해 올해 9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스포츠클럽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는데, 학교 엘리트 체육에서 클럽 시스템으로 전환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스포츠클럽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수영 평영 50m·100m 권시연, 평영 50m 권지훈, 접영 100m 김한길, 평영 100m 박서현, 유도 –52kg 오혜원 등 전북 대표 선수 5명을 배출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6 16:54

“그분들이 열어주고 이제는 우리가 열어야 할 세상”

익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이 5·18 42주년을 맞이해 지난 15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익산교육지원청 청소년 자치문화 공간 어울누리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익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회장 연합, 익산 학생참여위원회, 어울누리 운영팀 등 참여 학생들은 참배 광장에서 국화꽃을 헌화한 후 묵념하는 시간을 보내고 묘지와 비명(碑銘)에 새겨진 가슴 아픈 글귀들을 읽으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영혼을 위로했다. 특히 원광대학교 재학 중에 사망한 故 임균수 열사 비석에서는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이후에는 5·18 관련 다양한 미션과 현장 퀴즈대회도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일요일이지만 방문한 것이 의미 있고 소중했다”, “그분들이 지켜주신 민주주의에 너무 감사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야겠다”, “묘비 글에서 그분들이 열어주고 이제는 우리가 열어야 할 세상이라는 말에 큰 울림을 받았다”, “스승의 날에 선생님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돼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익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회장 연합 대표인 박성민 학생(전북기계공고 3)은 “5·18 호국영령 분들의 노력을 오늘 현장체험으로 몸소 느꼈고,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울누리는 학생들의 민주시민 의식 및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익산지역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6 16:53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추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본부장 김기주)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진흥원은 지난 12일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식품분야 HMR, 밀키트, 소스 등의 상품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정책자금 지원, 창업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단은 지원 영역을 전통시장의 맛집 활성화, 밀키트 배달 서비스 등 식품분야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식품 관련 교육, 생산, 품질안전, 기술개발 등이 집적화돼 있는 진흥원과 협력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전주 모래내시장 등 시장 특성 및 장점을 부각시킨 구독형 HMR 밀키트 개발을 지원해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며, 가내수공업 형태로 제조돼 온 제품에 대해 위생·품질 개선과 동시에 생산자의 과중한 업무를 줄일 수 있도록 효율적 생산 체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욱 공단 광주호남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MZ세대에 맞는 제품 개발 등을 통해 활기찬 전통시장의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주체가 소상공인들”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식품진흥원의 기술력과 전문가, 인프라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6 16:53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 ‘거침없는 선대위’ 출범식 열고 승리 다짐

임형택 무소속 익산시장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임 후보는 지난 15일 영등동 선거사무소에서 100여명의 지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거침없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12년 동안 시민단체 활동가로 일하며 밖에서 시정을 감시·비판하는 활동을 했고 8년 동안 시의원으로 일하며 익산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세밀히 파악하고 미래 비전을 고민하게 됐다”면서 “민주당보다 더 큰 조직인 익산시민의 공천과 후원을 받고 있는 40대 젊은 시장 임형택이 익산시장이 돼 모든 시민이 폭넓고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를 거침없이 새롭게 혁신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최하린 유세본부 부단장은 “언제나 시민 곁에서, 민원이 있는 곳이면 지역을 가리지 않고 항상 시민과 함께한 준비된 임형택 후보가 익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며 “부단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승리의 견인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임형택 후보는 지난해 11월 2일 익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새로운 익산, 젊은 익산, 40대 젊은 시장’을 강조하고 젊은층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며 표밭을 다져 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6 16:53

현역 경찰관, 헌혈 100회 대열 동참 화제

현역 경찰관이 헌혈 100회 대열에 동참해 화제다. 익산경찰서 평화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송창호 경위(57)가 그 주인공. 송 경위는 지난 15일 익산시 신동 헌혈의집 익산센터에서 100번째 헌혈을 마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명예장’을 받았다. 지금까지 150여 차례 이상 철인3종 대회에 출전해 다수의 트로피를 거머쥔 그는 익산 철인클럽 회장을 지냈으며, 평소 철인3종 경기를 통해 건강관리를 하면서 헌혈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첫 헌혈 이후 혈액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자는 생각으로 꾸준하게 헌혈을 실천하고 있는 것. 또 전북혈액원 헌혈 홍보대사인 송태규 철인과 함께 지인들에게 헌혈을 적극 권유하는 헌혈 전도사이기도 하다. 이날도 그의 100회 헌혈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철인이 헌혈 대열에 동참하면서 그 의미를 살렸다. 송 경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건강한 이들이 헌혈 대열에 참여해서 수혈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파랑 신호등이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30회 이상 은장, 50회 이상 금장, 100회 이상 명예장, 200회 이상 명예대장, 300회 이상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100회 이상 헌혈자는 적십자 헌혈 레드카펫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오른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6 16:52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표하는 익산시의원 필요”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위원장 윤희식)가 익산시의원 바선거구에 출마한 신용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6일 위원회는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익산시의원 바선거구 기호 1-다 신용 후보를 적극 추천드리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수 있도록 익산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신용 후보는 장애를 안고 있음에도 어떤 일도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 나가면서 장애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익산시 장애인연합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솔선수범해 장애인들의 행복을 위해 일해 오고 있다”면서 “전체 인구의 10%가 장애인이고 가족과 관계인을 포함하면 20% 이상인 1000만명의 사람들이 장애인 정책 영향권에 있기 때문에 장애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역할을 장애 당사자가 직접 챙기는 것이 훨씬 현실감 있게 제도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희식 위원장은 “익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최중증의 장애인이 제도권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신용 후보와 함께 익산시의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6 16:52

4명의 익산시장 후보들, 시민 요구에 응답

4명의 익산시장 후보들이 시민들의 요구에 응답했다. 13일 익산희망연대(공동대표 류종일·최병천)에 따르면 익산시민 희망공약 제안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135건 및 희망연대 선정 우수공약 20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후보, 국민의힘 임석삼 후보, 무소속 박경철·임형택 후보가 각각 반영 여부를 검토해 답변했다. 이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익산 금마 역사문화 지역살기 프로젝트 등 우수공약을 포함해 반영 71건, 타 기관 협의 21건, 추가 검토 필요 22건으로 분류했다. 국민의힘 임석삼 후보는 우수공약으로 선정된 공약 중 도농 일자리 플랫폼 운영 등 4건을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박경철 후보는 도로교통 시설물 정비 등 우수공약을 포함해 분야별로 총 25건을 반영하겠다고 밝혔고, 무소속 임형택 후보는 우수공약 20건은 모두 반영하고 나머지 중에서는 청소년 버스 이용 무료요금 방안 등 30건을 선별해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명의 후보가 공통적으로 반영을 약속한 공약은 전선 지중화를 통한 도심 환경 개선, 도농 일자리 플랫폼 운영, 만경강 전국 자전거 대회 개최, 작은 도서관 주말 개방을 위한 보조 인력 배치 등이다. 앞서 희망연대는 시민의 생각과 생활이 담긴 생활밀착형 공약을 시민이 직접 제안함으로써 유권자의 목소리가 부각되는 지방선거를 만들고자 3주간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진행했고 접수된 135건의 공약 중 우수공약 20건을 선정했다. 또 익산시장 선거 후보자들에게 시민 제안 희망공약의 반영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서를 발송하고 답변을 받았다. 희망연대 관계자는 “익산시장 후보들로부터 받은 서면 답변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약 제안에 참여한 전체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희망연대 홈페이지와 SNS로 유권자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하겠다”라며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장이 민선 8기 임기 동안 약속한 사항을 잘 지키는지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6 16:51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