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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전북지역 고교 진학부장 초청 입시전략 자문토론회 개최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익산·전주·군산지역 49개 고등학교 진학부장을 초청해 입시전략 자문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입시전략 자문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안정적인 신입생 충원을 위한 정책 수립과 홍보 전략 설정을 위해 고교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지역 고교와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부장교사들은 원광대 입시제도 및 홍보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고교생들의 지역대학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취·창업 등 졸업 후 진로에 대해 학생들에게 명확한 비전 제시 및 이를 위한 대학 구성원의 부단한 노력과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친구 동반 입학시 3학기 동안 20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창의공과대학 어깨동무 장학금, 원광대와 (사)벤처기업협회간 협약을 통해 매년 80명을 고임금 유망 벤처기업에 취업 연계하는 프로그램, ㈜오디텍이 함께하는 정규직 취업보장 프로그램 운영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지역 고교생들이 원광대를 선택하는데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맹수 총장은 “호남지역의 학생 수 감소폭이 타 지역보다 큰 가운데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자치단체 및 지역 인사들과 굳건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학과 구조개편 등 대학 주요정책 수립과 홍보 방안 마련에 고교 현장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02 17:02

원광대, 도내 장년층 대상 유튜브 제작·활용 교육 진행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이 지원하는 ‘2022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광대 지역발전연구소는 50대 이상 장년층이 디지털 정보화로부터 소외돼 정보격차를 겪는 현실 극복을 위해 50~70대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유튜브 제작과 활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6월 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에 걸쳐 총 16개 강좌를 개설해 이론과 실습 및 응용이 병행될 예정이다. 이론 강의는 크리에이터의 사회적 책무, 왜곡 보도 팩트 체크 방법, 저작권법 이해 등이며 실습은 카메라 샷과 워킹 등 기초 촬영부터 조명, 자막, 내레이션, 음악 넣기, 채널아트 꾸미기 등 심화 편집 강의가 제공된다. 또 응용편에서는 활동 중인 고령층 유튜버들을 직접 강사로 초빙해 유튜브 활동에 필요한 노하우 전수 및 실제 창업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선남 원광대 지역발전연구소장(행정언론학부 교수)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전북지역 장년층이 이번 실습교육을 통해 유튜브를 자유자재로 제작·활용하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1인 미디어 운영자로서 새로운 삶을 펼치는데 필요한 기획과 촬영, 편집, 운용, 마케팅 능력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02 17:02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교통안전센터 건립, 안전 교통도시 조성”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 건립 및 안전한 교통도시 조성’을 공약했다. 2일 정 예비후보는 “황등면 일원에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를 건립,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과 경제운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제거하고 사람 중심의 성숙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경북 상주와 경기 화성 단 2곳에 위치해 있어 점점 늘어나는 교통안전교육 수요에 반해 시설이 부족한 실정인 반면, 철도교통 중심지인 익산은 충남·전남 등에서 접근이 수월하다는 지리적 강점이 있어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430억원을 투입해 약 4만8000평 규모에 택시·버스·화물 운수종사자 교육연수시설, 실외연수시설, 관리 및 숙박시설,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센터가 익산에 설립되면 지역간 교육 불균형 해소는 물론 잘못된 운전 습관 개선과 안전의식 함양으로 안전한 교통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예비후보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를 건립해 교통사고로부터 발생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람 중심의 성숙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교통안전도시 익산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02 16:57

익산 광역의원 ‘불꽃 경쟁’ 예고

전북도의원 익산선거구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선 중단 및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 외 후보가 없어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인 익산제1·4선거구의 경우 갑자기 연기된 경선이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이 곤두선 모양새로, 저마다 문자메시지와 SNS 등을 통해 변경된 경선 일정을 알리며 재차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선거구별로 보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익산제1선거구는 민주당 소속 김대오 현 전북도의원과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박정수 전 익산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맞붙는 3파전 구도다. 2년 후 리턴 매치가 유력한 전·현직 국회의원의 차기 총선 바로미터이자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전·현직 도의원과 그동안 지역위 조직을 관리해 온 사무국장간 판도가 백중세라는 점 등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선거구는 현역 의원의 아성에 정치신인들이 도전하는 형국으로, 김정수 현 전북도의원과 조희성 전 익산시 농민연대 상임대표, 최준호 전 익산시청년희망네트워크 위원장이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는다. 조직력과 인지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현역에 맞서 신인들이 얼마나 약진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와 함께 차유성 21세기 인재포럼 대표이사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경쟁에 나서고 있다. 3선거구는 익산시의원에서 체급을 올린 윤영숙 전 익산시의원과 이성노 전 한병도 국회의원 비서가 민주당 공천장을 놓고 경선을 펼치고 있다. 경선 승자가 무소속 3선 익산시의원 출신인 손문선 익산 장점마을 환경비상대책 민관협의회 위원과 본선에서 결전을 벌이게 된다. 손문선 전 익산시의원이 지역 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민주당 경선과 함께 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선거구는 민주당 소속 후보들간 외나무다리 혈투다.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그동안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최영규 현 도의원과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의 한정수 전 전북도당 정책기획국장간 2파전으로, 1선거구와 함께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익산1·2·3·4선거구 경선을 갑자기 중단하고 연기된 경선 일정을 다시 공고했다. 이날 100%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경선이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변동이 되기 전 선거구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초 4월 29·30일이었던 경선 일정은 5월 1·2일로 연기됐으며, 결과는 3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01 16:07

익산시, 고도지구 한옥 신축 보조금 지원 대폭 상향

익산시가 고도지구 한옥 신축 보조금 지원을 대폭 상향했다. 시에 따르면 금마면과 왕궁면 일부 고도지구 내에서 한옥(담장 포함)을 신축할 경우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옥 건립 활성화 및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 추진 박차를 위해 당초 최대 1억원에서 5000만원을 상향해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키로 한 것. 앞서 시는 인건비 및 자재비 대폭 상승에 따라 보조금 지원액을 1억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조례안을 개정했다. 단, 금마 이주단지의 경우 시에서 대지조성과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였기에 보조금 지원 한도는 당초대로 1억원만 지원한다. 고도지구 내 한옥 신축을 희망하는 신청인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둬야 하며, 부부의 경우 한 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보조사업자는 한옥 준공 후 5년 동안 외관 유지와 매매, 담보, 임대 제한 등의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고도지구 내 한옥 신축 지원금 상향으로 한옥건립 활성화 및 인구 유입 효과에 따른 지역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도 이미지찾기 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한옥 보조금으로 57세대를 지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4.30 15:46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쾌적한 근로 환경 보장, 노동 행복 실현”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으로 근로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복리를 증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29일 정 예비후보는 “노후 국가산업단지와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환경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며 “주차장과 도로, 공원 등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산업단지 기능을 향상시켜 스마트한 젊은 산단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전담하는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근로자들의 소통창구 역할과 함께 기업 환경 개선, 수출입·창업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동노동자 쉼터 권역별 확충, 노후 공동주택 8개 단지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한 경비근로자 처우 개선 등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이동노동자와 경비근로자에 대한 근무 환경 개선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근로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면서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9 11:36

하림, ESG 경영 실천 일환 편백나무 심기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편백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28일 하림 임직원 100여명은 건물 외곽 대청소와 함께 편백나무 50그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식목일을 맞아 측백나무 600여그루를 심었던 행사에 이어 녹색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감축,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하림 임직원들은 매달 주변 하천을 찾아 버려진 플라스틱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가꾸기 행사를 통해 자연 환경을 살리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비롯해 용수 재활용,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감소, 도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자원화 등 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비점오염원시설 설치, 유해화학물질 취급 보관소, 재활용 설비 등 친환경 사업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하는 피오봉사단도 운영해 다양한 환경보호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은 자연에 환경 가치를 더해 자연생태계 순환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그린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환경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4.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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