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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부 권영준, 하이덴하임 월드컵 단체전 우승

익산시청 펜싱부 소속 권영준 선수가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닿을 목에 걸었다. 권 선수는 지난 12일부터 15일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2022 국제펜싱연맹 하이덴하임 월드컵대회’에 김영기∙손태진∙박상영 선수 등과 함께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거뭐졌다. 남자 에페 대표팀은 8강에서 스위스를 45대29로 격파하고 준결승에 올랐으며, 준결승에서는 헝가리를 만나 37대36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대회 개최국인 독일을 만나 45대43으로 격침시키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권영준 선수의 활약이 빛나 우승을 이끌었는데 3바우트 8대 8 동점의 상황에서 상대에게 1실점만 허용하고 무려 8득점을 성공해 7점 차까지 벌려놓으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한국 쪽으로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권영준 선수가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익산시 펜싱부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익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준 선수는 올해 2월 열린 소치 월드컵에서 동메달 획득하는 등 다방면에서 익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6 11:40

원광대, 벤처 맞춤형 무상교육으로 취업성공 실현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주관한 ‘벤처 맞춤형 SW개발인재 공동채용 및 공동훈련’이 결실을 보았다. 원광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벤처기업협회 및 ㈜멀티캠퍼스와 손잡고 벤처기업 현장 맞춤형 SW 인재양성을 통한 일자리 매칭 등을 위한 무료 교육을 진행했다. ㈜멀티캠퍼스가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메가존클라우드(주), ㈜드림시큐리티,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포인트모바일, ㈜더맘마 등 유망 소프트웨어 개발기업과 채용을 연계하고,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등 채용연계 취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능형 웹서비스 풀스텍 개발과정과 메타버스 기반 게임 콘텐츠 기획 과정 등 두 분야에는 교육생 49명이 참여했고, 이 중 42명이 960시간의 교육과정을 최종 수료했으며, OJT(On-the-Job-Training)를 거쳐 현재까지 15명이 바라던 취업의 꿈을 이루었다. 아울러 원광대는 지난 13일에 학생성공처 취창업지원과 주관으로 교육과정 수료식을 갖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과 박성태 멀티캠퍼스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맹수 총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지난 6개월간 ㈜멀티캠퍼스와 벤처기업협회를 비롯하여 많은 분이 학생들의 발전과 취업을 위해 노력해주셨다”며 “이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역량을 가지고 앞으로 원광대를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채용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물꼬를 튼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축사 및 강연에 나서 “현재 소프트웨어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능력만 갖춘다면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니 벤처기업을 발판 삼아 더 큰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생 대표 박기범 졸업생(생명과학부)은 “교육과정 동안 운영 매니저님이 끝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관리를 해주셨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취업 준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면 좋겠다”고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광대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벤처기업협회 및 ㈜멀티캠퍼스와 유대를 강화하고, ‘벤처 맞춤형 SW개발인재 공동채용 및 공동훈련’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6 09:56

‘익산 민주당 원팀’ 정헌율 선대위에 조용식·최정호 합류

정헌율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과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합류해 원팀으로서 함께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유력 후보군들이 경선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잡음이 지속되고 있는 전북지역 내 타 시·군과 달리 경선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경쟁자들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원팀을 이루면서 익산시장을 비롯한 선거에서 익산지역 민주당 지지층이 한층 결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오후 3시 정헌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민주당 익산지역 통합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한 통합 선대위는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이 상임 선대위원장,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과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익산갑·을 양 국회의원과 익산시장 경선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이 직접 선대위원장을 맡아 본선 승리를 다짐하며 선거운동에 함께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로 한 것. 이날 정헌율 후보는 “선대위원장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조용식·최정호 후보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정말 통 큰 결단이다. 최선봉에서 두 분의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두 후보가 제시한 비전도 잘 담아 지역발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용식 공동 선대위원장은 “익산의 대변화를 위해 같이 가자는 정 후보님의 요청이 있었고 우리 민주당을 위해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면서 “익산의 큰 발전을 위한, 압도적인 승리를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공동 선대위원장은 “익산지역 전체 원팀이 출범하는 정말 뜻깊은 자리”라며 “정 후보가 역대 시장 중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 갑을 구분 없이 가장 낮은 자리에서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5 16:33

익산 ‘역전할머니맥주’ 1000억원대 잭팟

익산지역 향토 프랜차이즈 기업인 ‘역전할머니맥주’가 1000억원대 잭팟을 터뜨렸다. 13일 역전할머니맥주 운영사인 ㈜역전에프앤씨와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역전에프앤씨의 지분 100%를 1000억원대 초반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역전에프앤씨는 역전할머니맥주 창업자인 소종근 대표이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로, 거래는 조만간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전할머니맥주의 모태는 익산역 앞 맥줏집 ‘OB베어엘베강’이다. 지난 1982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엘베강은 8평 규모의 자그마한 공간에서 시간과 지역, 세대를 아우르며 맥주와 정감 있는 추억을 함께 마시는 분위기로 인기를 끌었고 시원한 맥주와 오징어 입, 땅콩, 쥐포, 김 등 저렴한 안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익산의 관광명소로도 소개되기까지 했다. 이후 2013년에는 역전할머니맥주로 상호가 변경됐고 2016년 10월 ㈜역전에프앤씨 법인이 설립되면서 전국적으로 사업이 확장됐다. 저온숙성맥주인 이른바 ‘얼음맥주’를 콘셉트로 내세워 큰 인기를 끌면서 2018년 7월에는 전국 100호점을 달성했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올해 4월 전국 가맹 800호점을 달성했다. 운영사인 ㈜역전에프앤씨가 본사와 가맹점간의 자율 상생협의체인 동반운영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모범적인 상생 노력을 펼치고 가맹점 로열티 면제나 장학금 걸린 UCC 공모, 메뉴 공모전(가맹점주 아이디어 공모) 등을 물론 연탄 기부나 후원금 전달 등 사회 환원 활동도 꾸준히 해온 점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해 온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소 대표이사는 회사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자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매각을 결정했으며 인수자인 케이스톤파트너스 측은 가맹점 수 확대와 신메뉴 개발 등으로 회사 가치를 키워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5 14:28

익산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강화

익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한다.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승호)와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은 지난 12일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다짐했다. 특히 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시민강좌를 제공히고, 나아가 자살 및 우울예방교육, 생명지킴이교육, 정신건강상담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정신건강증진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연계해 전문적인 상담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재덕 북부노인종합복지관장과 장승호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날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4 14:11

익산시 영농철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본격화

익산시 영농철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농번기를 맞은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을 덜어주기 위한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5월부터 재개했다.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급식 준비 부담을 덜어줘 영농활동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을별 맞춤형 농업정책으로 올해에는 예산 1억6000만원 투입을 통해 익산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기간 동안 마을에 조리원을 두고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회관 등과 같은 공동 취사 및 급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농민과 그 가족 20인 이상 급식에 참여하는 농촌 혹은 도시지역 마을 중 농민이 80% 이상인 곳이 지원 대상이다. 선정 마을당 3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급식기간은 마을별 농번기를 감안해 상·하반기 분할 운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의 공동 급식이 어려운 경우 기한 제한 없이 마을 여건에 맞게 도시락 배달 또는 식당 이용으로 대체해 운영할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 음식업체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사업인 만큼 누수 없이 지원∙운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4 13:56

익산시 장애인 숲속 재활 치유 프로그램 성료

익산시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숲속 재활 치유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열렸다.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임양현)는 지난 13일 인화공원 무장애나눔길에서 야외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숲속 재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녹음이 짙어가는 숲 공원에서 산뜻한 공기를 마시며 나무와 인사하기, 몸의 긴장풀기, 자연을 느끼며 걷기 등으로 모처럼의 즐거운 한때를 만끽했다. 또한, 서로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과 신체의 활력을 가질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A씨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잠시나마 숲을 느끼며 산책해 마음의 스트레스를 풀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좋았다”며 “사회참여 프로그램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양현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장애인들이 마음 수련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느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과 보람을 얻어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4 12:18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 “공직사회 근무여건 개선”

임형택 무소속 익산시장 후보가 익산시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13일 임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의 의무상 국가와 지역 재난에 대해 1차적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보상 지원이 없는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현행 제도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방역·복지행정 서비스 등 민생 안전 분야에 필수 공무원 증원, 상시 업무의 정규직 채용으로 업무 경감, 부서별 필수 인력 공백 최소화, 고유사무 외 업무는 전문업체 위탁 또는 용역, 악성 민원 등에 대한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새내기 공무원의 안정적 조직 적응 및 지속적 성장 지원, 정책 발굴 과정에 창의적 역량 발휘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시민 위에 있는 시장, 권위주의 시장을 탈피하고 열메시(열린 메타버스 시장실)에서 전체 공무원들과도 격의 없는 상시 소통을 하는 수평적 리더십을 구현할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일할 맛이 나는 공직사회가 되면 결과적으로 행정서비스 품질이 높아지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어 시민에게도 더욱 좋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3 18:15

익산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활기

익산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활기를 띄고 있다. 익산시보건소(소장 이진윤)에 따르면 산모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증진 한방 프로그램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이 적극적인 재능기부 덕분에 힘입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왕실 전통 태교, 태항아리 만들기, 모유 수유 강의 등 임산부 개인별 상황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에 대한 지역사회 재능기부가 줄을 이으면서 운영 활성화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영등동 소재의 ‘김민석 사진나라’는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13명에게 만삭 사진 촬영권을 제공했고, 또래소리(대표 장양임)는 건강교실 수료식에서 오카리나 연주 공연에 나서면서 수료생들에게 매우 뜻깊은 시간을 안겨줬다. 김민석 대표는 "만삭 사진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 산모와 아이가 잠시나마 한 몸으로 살아갈고 있음을 느낄수 있는 사진이다. 뜻깊은 순간의 시간 담아 산모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진윤 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얼어 있는 경제 상황 속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너무 감사하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이고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3 16:21

원광대, 개교 76주년 기념식 개최

원광대 개교 76주년 기념식이 13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원광학원 성시종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는 15일 개교기념일에 이틀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30년·20년 연공상 및 공로상, 교육업적상을 비롯해 강의우수상, 학술공로상 등을 시상했다. 또한, 이태수 임실군수 대행,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박성태 멀티캠퍼스 대표이사 등 외부인사 29명에게는 대학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이날 감사패를 받은 강삼권 회장과 박성태 대표는 원광대와 함께 손을 잡은 ‘벤처 맞춤형 SW개발인재 공동채용 및 공동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원광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수상의 기쁨을 누릴수 있었다. 성시종 이사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지금은 디지털 지식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가치관의 전환 능력과 사고의 유연성 및 적극성, 그리고 지식근로의 기본능력 등을 키워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다”며 “이를 위해 건학정신을 실천하고, 76년의 경험으로 우리들만의 장점을 살려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무아봉공의 정신으로 공심을 길러간다면 미래는 밝게 열릴 것이다”고 말했다. 박맹수 총장은 기념사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제 할 일을 수행해주신 교직원 덕분에 최근 우리 대학은 국내 대학 브랜드평판지수에서 지난달에는 호남사립대학 중 1위, 이번 달에는 호남지역 대학 중 1위에 오르는 성적을 냈다”며 “새로운 봄을 맞이하면서 원광대의 긴 겨울도 코로나19와 함께 서서히 저물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캠퍼스 마스터플랜 추진위원회를 통해 효율적인 공간 운영, 학생들이 정주하는 캠퍼스,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교정을 통한 100년의 탄탄한 기반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첫 사업으로 학생회관 리모델링을 위한 학생참여형 디자인워크숍도 개최했다”며 “이러한 모델은 우리 구성원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어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3 15:41

익산시, 체계적인 공공데이터 구축 기반 확보

익산시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할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뉴딜사업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3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 기술이 필요한 기관과 기업이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해 개방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청년인턴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산업단지 안전 데이터 구축’을 주제로 도전해 이같은 쾌거를 일궈 냈으며, 공모 선정에따라 이달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데이터 관련 기업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올해말까지 산업단지 건물 속성정보, 공장 현황, 융합데이터 등 2000건의 산업안전 데이터를 구축하여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과 시 홈페이지에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는 산업단지 화재 위험 관리, 화재 예방 합동 훈련 등 공공∙민간분야에서의 다양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뿐 아니라 청년인턴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교윤석 교육정보과장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해 나가게 된다. 특히 분석 결과를 현안분야 정책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수 있음으로써 과학 행정 구현과 함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댐을 선도적으로 구축할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3 14:39

한국농업기술진흥원, 2022 국제종자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2022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종자, 육묘, 농자재, 농기계 기업 등 종자산업 관련 전 분야 기업을 모집한다. 국내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종자박람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품종 전시포를 운영해 해외바이어 및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연구·개발된 품종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B2B·B2C 상담이나 수출계약 연계도 가능하다. 농진원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 지원 프로그램 확대, 전시포·전시관 일원화를 통한 품종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전시부스 모집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육종기술(R&D 포함), 농자재, 농기계 등 종자산업 및 관련 전후방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5월 27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누리집(https://www.koat.or.kr) 공지사항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안호근 원장은 “이번 2022 국제종자박람회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참가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고 종자 수출을 통해 종자산업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홍보전시관, 품종 전시포, 수출상담회장 및 부대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니 기업과 육종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종자기업 및 전후방 기업 80개사가 참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2 16:42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청렴기관 도약 다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청렴기관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12일 진흥원은 “2022년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11일 개최했다”면서 “위촉식과 더불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국민의 의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진흥원은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행해야 하며 청렴 경영 선포식과 같은 캠페인을 통해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여영현 선문대학교 행정·공기업학과 교수, 권오석 서린회계법인 회계사, 이성일 한국재정경제연구원 대표(전 서울시설공단 상임감사), 신승근 한국공학대학교 복지행정학과 교수(전 진흥원 비상임감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진흥원의 부조리한 사항에 대한 감사 요구, 반부패·청렴 제도 모니터링 및 개선 권고, 감사 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 등 국민의 시선에서 반부패·청렴에 대한 정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내부 자체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조언과 제언을 청취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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