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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백제 왕궁에서 오는 30일 펼쳐지는‘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특별한 힐링 시간을 선사한다. 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 왕궁과 미륵사지의 소중함과 역사적·문화 유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1박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며, 30일 첫날에는 백제 무왕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즐길 수 있는 ‘왕궁올림픽’, 별빛(박등)으로 과거 백제인과 신비로운 교감을 연출하는 ‘천년별빛의식’이 진행된다. 또한 별빛(박등)을 들고 왕궁리 오층석탑을 돌며 참여자들의 소원을 기원하는 ‘천년소원나눔(탑돌이 소원나눔)’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거 백제인과 하나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백제 왕궁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는 ‘백제왕궁 새벽 산책’, 백제 왕궁에서의 일출을 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끼는 ‘백제왕궁 해맞이’, 미륵사지를 탐방하며 미륵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고 느끼는 ‘미륵사지 이야기 산책’으로 진행된다. 특히 ‘천년소원나눔’은 천년별밤캠프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매회 참여 가족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소개되기도 했다. 가족 단위로 회당 30명 정도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일정 및 시간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1박 2일 동안 세계유산 백제왕궁에서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찬란한 백제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먈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사전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주관 단체 길청소년활동연구소(070-7563-883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cafe.daum.net/giill)를 참고하면 된다.
원불교 모현교당은 지난 26일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도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모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등의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기학 교도회장은“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도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우진 모현동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이 우리 모현동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모현교당은 매년 4월이 되면 성금 기탁과 위문 물품 전달에 나서는 등 더불어 함께 하는 모현동 만들기에 조용히 동참해 오고 있다.
익산시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임양현)에 따르면 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소그룹 재활운동 프로그램 ‘내 몸 리턴즈’을 진행한다. ‘‘내 몸 리턴즈’는 짐볼과 세라밴드 등을 이용해 신체 활동을 증진시키고 근력을 강화하는 소그룹 재활운동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이동이 가능한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과정 운영된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소그룹 운동을 통해 함께 재활 의지를 돋우고, 신체 협응력과 균형 조절 능력 향상, 자세 교정에 중점을 두고 있어 스스로의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데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관리 및 재활운동 등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개선에 나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운동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신체활동마당실(063-859-4918)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웅포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칠순)는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부녀회원들은 불고기와 김치 등 정성이 듬뿍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말벗도 해드리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칠순 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만든 반찬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및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숙 웅포면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주민들의 필요한 부분을 미리 살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3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개회식이 27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대한장애인육상연맹 박흥식 회장, 전북장애인육상연맹 강현석 회장 등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는 30알까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육상연맹이 주관하며, 350여명의 선수단은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지적장애 유형별로 고등·일반부 나뉘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제1차 국가대표선발대회도 겸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문화를 보다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체육활동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면서 “오랜만에 개최된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안전에 유의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부적격 건설사업자 퇴출 추진에 나선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에 따르면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과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익산국토청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 실체도 없이 서류만으로 건설사를 등록하거나 자격증 대여로 면허를 늘리는 등 공공기관 발주 건설공사 수주를 목적으로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허위로 등록한 ‘부적격 건설업자(이하 페이퍼컴퍼니)’를 근절하기 위함이다. 익산국토청(소속기관 포함)은 이를 위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입찰공고 시 상시 단속 안내문을 함께 게재할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시설·장비·기술 인력 보유 현황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입찰 서류와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익산국토청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현지 조사 실시하여 페이퍼컴퍼니를 색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속 결과에서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인 경우 등록관청(지자체)에 등록취소·영업정지가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국토청 이용욱 청장은 “호남권 국도건설 및 관리를 위한 다수의 건설공사를 발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페이퍼컴퍼니 상시 단속은 지역의 건실한 건설사업자의 수주 기회를 보호하고 공정한 건설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건설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 마동테니스공원이 마침내 완공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테니스 동호인과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동테니스공원이 2년여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익산 마동테니스공원은 총 사업비 137억원 투입을 통해 3만6000여㎡ 부지에 실내 4면, 실외 10면 등 총 14면으로 구성됐으며, 부대시설로는 철재 관람석과 실내 폴딩도어, 샤워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실내코트 경기장은 막구조 설계공법을 활용해 주간에도 조명 없이 밝은 실내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고, 외부는 휴식공간과 산책로, 주차장 등을 포함해 야간조명과 옹벽 벽면을 이용한 연습용 백보드 등을 설치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실외테니스장은 다음달 1일부터, 실내테니스장은 다음달 9일부터 6월 말까지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7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시 홈페이지 체육시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고, 1인 1일 2시간 이내로 제한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테니스 동호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마동테니스공원이 완공됨에 따라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정헌율 예비후보가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익산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북도당의 후보 경선 결과 발표 이후 “시민들과 당원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는 익산 발전을 완성해 달라는 간절한 바람”이라며 “시민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함께 경쟁해 온 조용식·최정호 예비후보와 적극적인 지지에 나서준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불어민주당은 한 팀이 돼 익산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고의 교통도시,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도시, 자연친화형 도시, 국내 최대 바이오 산업도시, 소외감 없는 복지도시, 시민주권도시 등 후보들이 익산 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을 종합한 6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6월 1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더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1등 도시, 1등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는 희망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철도 전북본부와 익산시가 ‘2022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한 열차여행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열차여행상품 신규 출시는 1000만 관광도시의 도약을 위한 그 첫번째 발걸음으로 더 많은, 더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알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신규 출시된 열차여행상품을 보면 ‘렌터카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 여행’, ‘KTX+익산시티투어, 익산으로 떠나는 백제문화 산책’, ‘익산 봄나들이 설렘 패키지’등이다. 특히 ‘렌터카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 여행상품은 최근의 여행트렌드에 따라 자유롭게 개별 이동이 가능한 상품으로 열차할인과 렌터카 비용까지 지원되면서 최저 7만원대 이용이 가능하다. 나아가, 익산시는 저렴한 여행을 위해 숙박비 2만원, 렌트비 2만5000원, 시티투어등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열차운임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신규 출시 열차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익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1000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익산시와 함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열차여행상품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최근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 촬영의 메카로 부상한 교도소 세트장을 비롯해 맛의 성지로 등극한 고스락, 국립익산박물관과 보석테마 관광지 등 다양한 컨텐츠와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톡톡히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원광대(총장 박맹수)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지난 26일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발전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북테크노파크 본부에서 열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산업 진흥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과 가족기업 운영에 따른 제반 사항 협력∙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전북테크노파크 산하 기업지원단과 전북과학기술진흥단, 디지털융합센터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하고, 기업지원 시설 및 연구 장비 활용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박맹수 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인적 자원 등 대학의 모든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균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역 혁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가 WBS전북원음방송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 지난 25일 전북원음방송 본사에서 협약을 맺은 양 기관은 자치경찰사무 중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약자 보호 업무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원음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보행자를 우선 배려하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책을 적극 홍보한다는 취지로, 교통경찰이 2주 1회 원음방송 고PD의 라디오카페(수요일 오후 4시 20분께 생방송, 7분)에 고정 출연해 테마별 맞춤형 교통정책을 송출하는 등 다각도로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교통약자가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어르신·어린이 대상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통한 교통법규 준수의식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음방송은 전북지역에서 FM 97.9Hz 주파수로 지역주민들에게 뉴스·교양·정보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종교 방송국이다.
익산에 두 번째 수소충전소 구축이 추진된다. 청정에너지 사용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익산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석암동 2공단에 들어선 1호 수소충전소에 비해 2배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어서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를 위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수소버스충전소 구축부지 및 운영사업자 공개 모집’ 공고에 따라 25일부터 29일까지 사업자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다. 세부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을 보면 사업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총 60억원(국비 42억원, 도비 9억원, 시비 9억원)이다.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1기를 구축하되 수소버스 2대 이상 동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충전 규모는 일일 640㎏이고 충전 압력은 700bar다. 앞서 시가 지난해 6월 석암동에 전북도내 공공기관 1호로 준공한 수소충전소는 사업비 총 30억원이 투입돼 일일 250㎏ 용량으로 하루에 수소승용차 50대가 충전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다. 하지만 전북도내 수소충전소는 익산 1곳을 비롯해 전주에 2곳, 완주와 부안에 각 1곳 등 14개 시군에 총 5곳 뿐이어서 충전할 때마다 1시간 이상 기다리는 등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불만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도내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상황에서 익산 2호 수소충전소가 조성돼 운영되면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 수소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라며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소 인프라 구축 등에 힘써 청정 그린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매주 수요일 ‘열린 메타버스 시장실(열메시)’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6일 임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실제로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익산시장 예비후보와 대화를 나누는 열메시를 운영하고, 시장에 당선되면 정기적으로 열메시를 운영해 시민 누구나 문턱 없이 실시간으로 시장과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정한 시민 주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의 열메시(https://han.gl/EjMKv)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민 민원 상담을 비롯해 일자리·주택·인구·청년·소상공인·농업·식품·여성·보육 등 다양한 주제 토론도 병행될 예정이다. 임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메타버스 특별법 제정, 대체불가토큰(NFT) 활성화, 대학 관련학과 특별정원 배정 등 메타버스 유관 산업 10만명 인력 양성을 약속했다”면서 “메타버스 선거캠프를 통해 선거운동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대학과 연계해 익산을 메타버스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8일 전국 지방선거 후보 최초로 메타버스 선거캠프를 개소했으며 익산메타벨리 조성, 홀로그램&메타버스 기업 500개 창업 및 1만개 일자리 창출, 메타버스마켓 구축 및 100개 익산 로컬브랜드 입점, 다이로움 지역화폐 NFT 발행 등을 통해 시대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원헬스 통합연구센터를 설립해 사람·동물·환경이 어우러지는 미래융합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26일 정 예비후보는 “지역의 편리한 교통과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원광대학교 등 다양한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전국 대표 바이오헬스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원헬스 통합연구센터를 건립해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센터는 국비 490억원을 포함해 약 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정보화 플랫폼과 통합·연계 연구소, 사업화 지원 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바이오산업과 감염병 정보를 통합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표준화 시스템 구축, R&D 기반 조성 및 감염병 예측 모델링 개발,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소 조성, 해외 발생 감염병의 국내 유입 차단 및 의료서비스 고도화, 관련 분야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시설 지원, 다양한 기업 유치 및 전문 인력 확보 등이다. 정 예비후보는 “센터가 활성화되면 원헬스 관련 산업화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홀로그램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디지털 융합 산업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된다”면서 “익산의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연구기반을 활용해 사람과 동물, 환경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작은도서관은 올해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놀이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차별화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정환 작가와 동시여행,재미랑 공예랑,상큼달콤 컵케익,세계체험마당,베이커리비누 만들기,책과 함께하는 추억의 종이뽑기,맛있는 독서요리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 작은도서관협의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달하고 잔잔한 웃음이 가득한 동화 같은 하루가 되기를 소망해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익산시 작은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26일 최근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유천도서관을 찾아 현장행정을 펼쳤다.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유천도서관의 시설과 새롭게 시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의 운영 현황을 살피기 위한 현장 방문 행정이다. 유천생태습지공원 내에 자리한 유천도서관은 익산지역 유일의 생태환경특화도서관으로 전면 개방형에 따라 책과 자연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도서관 특색에 걸맞게 생태 관련 특화주제 코너를 마련해 도서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이후 하루평균 400여명의 이용자가 방문해 독서와 힐링을 함께 누리고 있다. 특히 유천도서관의 운영 프로그램은 도서관 특성을 반영해 그린식물테라피, 도서관 생태탐방 등 자연과 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면서 인기가 더욱 높다. 한편,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회장 유봉식)는 이날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에게 도서 구입에 써 달라며 도서구입비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익산시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제조 창업을 촉진하고 메이커 문화를 보다 확산해 나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만드는 사람이란 뜻을 가진 메이커(maker)는 4차산업과 제조업이 결합된 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작자들을 말한다. 또한,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시제품을 양산하기 전 단계에서 제품 설계와 제작을 하는 공간으로 3D 스캐너 등 전문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여 창업을 촉진할수 있다. 시는 이번 주관기관 최종 선정에 따라 3D 설계 및 스캐닝을 활용한 시제품 3D 설계 서비스 제공,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운영, 미디어콘텐츠 전문메이커 스쿨을 운영을 통한 미디어 그래픽스 교육·영상 촬영 장비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할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5년간 시행될 예정이고, 전북소상공인창업지원단에서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전문메이커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첨단기술형 제조 창업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지역 창업생태계 산업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익산시 콘텐츠 제작지원센터(익산상공회의소 1층)를 구축해 제품 디자인 설계 교육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 원스톱 지원 체계도 구축할수 있게 된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3D 역설계의 주 활용 분야인 자동차 분야, 기계 부품, 문화산업과 관련한 관내 기업 수가 350여개 이상이다”며 “기업들 간의 메이커 활용 공유·협업을 통해 문제해결형 기업으로의 전환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정책 추진과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6일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미래 농정 정책자문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미래 농정 정책자문단은 이날 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제공을 지원하는 선택직불제 확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 시스템 개선, 마을전자상거래와 푸드플랜 등 지역 농산물 유통 혁신, 농촌관광 관광객 유치,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위한 활동 강화를 다짐했다. 앞서 미래 농정 정책자문단은 농민 중심의 농정시스템 정착, 농업보조금 발전적 확대 개편,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 설정 등의 정책 제안을 한 바 있다.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지역 농업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모두가 행복한 익산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인 정책자문단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 “정책자문위원의 경륜과 지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때이다”며“자문단과 정기적으로 소통해 익산시가 대한민국 농정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농업정책을 펼쳐 나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정책 추진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농업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부의 농업정책이 선도적으로 도입되고 구현될 수 있도록 명예농업시장제와 정책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19일까지 ‘디자인 계열 포트폴리오 제작 강의’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획 또는 홍보 분야 취업에 가장 많이 쓰이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방법과 함께 실제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실제 취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강은 강윤희 디자인∙문화콘텐츠 강사가 다년간의 디자인 실무 경험과 전주 국제영화제 및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그룹전 전시 등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시 통하는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여러 가지 정보 제공을 통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포트폴리오 제작을 막연하게 생각하던 사람들이 직접 포트폴리오를 제작함으로써 포트폴리오 제작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이를 통해 취업에 자신감을 가짐으로써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에 제일 중요한 포트폴리오 제작 기술을 익히고, 이를 적용해 실제 취업에 꼭 필요한 것들을 배움으로써 수강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솜리아이쿱생협∙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익산참여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35회 행복한 나눔장터’가 오는 30일 영등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익산 행복한 나눔장터는 지구 환경을 살리고 재사용을 통해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가는 매년의 연례 행사다. 지난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올해 첫 행사는 장애 이해체험, 종이팩 자원순환, 폐품 재활용 화분 씨앗 나눔, 조물조물 흙 놀이, 전기 물레체험, 커피 체험, 핸드페인팅, 나눔운동 기부금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익산 행복한 남눔장터는 일상적인 나눔과 기부 문화 형성을 위해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의 10%를 기부 받게 되는데 기부금은 익산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문, 교육, 나눔, 문화 활동 등에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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