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여성 행복지수 최고 도시 만들겠다”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가족응원도시 만들기를 위한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8일 임 예비후보는 “현실적으로 여성의 부담이 되고 젠더화된 출산과 육아, 자녀 교육과 가사노동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정책적·경제적 지원이 우선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익산 여성의 일자리, 출산, 돌봄, 안전에 세심한 정성을 기울여 여성 행복지수 최고 도시, 가족응원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익산형 파트타임 여성 일자리앱 구축, 여성 구직 응원센터 확대 운영, 창업 희망 저소득층 여성 대상 임대보증금 지원, 육아 중 여성을 위한 단기(파트타임) 고용 장려 및 지원, 반값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24시간제 소득 무관 익산아이케어센터 운영, 돌봄센터 지원 대폭 확대 등이다. 임 예비후보는 “가족친화 시민생활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 부부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육아와 문화, 일과 보육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